제8회 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중랑구 제2선거구의 이기현 후보 1명을 제외하고 후보조차도 공천하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내분으로 대혼란에 빠진 민생당은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전주을에 공천하기를 노리면서 다시 부활을 시도해보고 있으나, 현실은 후술할 민생당 정상화 원탁회의가 김정기와 이관승에게 국고보조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비판하고 실제 김정기 직무대행과 직원들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송치되는 등 여전히 내분이 극심하다.
8월 9일[2] 민생당 당원 108명이 제기한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은 일부 인용했다. 구체적으로는 2023년 2월 22일자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임시전당대회를 무효로 결정하였다. 따라서 김정기, 이관승, 최상임 공동대표, 김영숙, 이진, 임동순, 이현배, 박성준 최고위원 선임은 전부 무효가 되었다. 민생당 비대위원회가 개최한 2021년 8월 28일 제1차 전당대회와 2023년 2월 22일 임시전당대회 모두 무효가 된 것이다. 반면, 다른 당대표 직무대행자를 법원이 직권으로 선임해달라는 취지의 신청은 기각하였다. 당원들은 이에 불복하여 항고하였다. (2023. 8. 28. 보도) 한편 김정기 공동직무대행이 정당법위반 및 정치자금법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되었다는 점도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