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군단
1.1. 헌병단1.2. 4사단 수색중대
2. 국방부3. 육군사관학교4. 주한미군5. 그외 인물6. 예비역들7. 민간인1.2.1. 간부1.2.2. 1소대
1.3. 4사단 의무중대1.4. 4사단 GOP1.5. 기타1.2.2.1. 유영식1.2.2.2. 강시후1.2.2.3. 남건우1.2.2.4. 신건우1.2.2.5. 마용덕1.2.2.6. 정찬돈1.2.2.7. 오동민1.2.2.8. 박호철1.2.2.9. 장석근
1.2.3. 3소대1.2.3.1. 문기현
1.2.4. 기타1.2.4.1. 박진영
1. 4군단
1.1. 헌병단
1.1.1. 박두일
박두일 | |
<rowcolor=#fff> 민간인 통제구역 편 | 일급기밀 편 |
계급: 소령 소속: 제4군단 기무대 수사과 직책: 수사과장 | 계급: 소위 소속: 제4군단 헌병단 수사과 직책: 수사장교 |
기타 정보 | |
출생: 1979년 11월 5일 임관: 2002년 3월 1일 (육사 #58) 신체: 173cm, B형 |
1.1.2. 함흥수
함흥수 | |
소속 | 4군단 헌병단 |
보직 | 헌병단장 |
계급 | 대령 |
임관일 | |
출생 | |
신체 |
육군사관학교 출신, 4군단 헌병단장. 육사 3X기 출신 추정.
유영식 사건 마무리 후 이전부터 있어왔던 헌병단 내 수사과 장교-현장조사팀 부사관들 간의 갈등이 국방부 검찰단 자료 송부 지연 사건으로 인해 김근호와 최종익이 충돌하며 폭발하자, 그 봉합을 위해 부족 인력 충원이라는 명목으로 박두일을 현장조사팀으로 이동시킨다.
1.1.3. 김근호
김근호 | |
소속 | 4군단 헌병단 수사과 |
보직 | 수사과장 |
계급 | 소령 |
임관일 | |
출생 | |
신체 |
육군3사관학교 출신, 4군단 헌병단 수사과장.
모자를 쓰고있어서 잘 안보이지만 대머리이다. 댓글창은 애도를 표하는 반응이 대부분.[1] 성격은 대체로 장교답게 투철하고 단호한 면도 있지만 약간 츤데레가 있고 털털하고 정숙한 편이다. 그리고 단독 수사를 하다 폐를 끼치게 된 박두일을 심하게 갈구지 않고 적당히 혼을 주고 사회생활 조언을 하는 등 너그럽고 엄중한 부분도 있음을 보여준다. " 사람자체에 불신이 생길수도 있으니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아름답게 보고싶다면 아직 늦지 않았으니 헌병대에서 나가라“고 한마디 조언해줌으로써 약간 얼빠지고 성실한 박두일이 훗날 부패한 간부로 변하게 될 복선을 깔아둔다.
키가 상당히 작은 편인지 작중 묘사상으로 성인남성 평균키가 되는 박두일하고 비교해서 머리 한칸씩이나 차이가 난다. 보유차종은 쌍용 뉴코란도 초기형으로 추정.
1.1.4. 이준모
이준모 | |
소속 | 4군단 헌병단 수사과 |
보직 | 선임수사장교 |
계급 | 대위 |
임관일 | 1995년 3월 1일 |
출생 | 1972년 |
신체 |
육사 51기[2]. 딱 유도리 있고 성격 괜찮은 선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신은 멋대로 거리감을 좁히는 걸 싫어한다며 박두일에게 꼬박꼬박 존댓말을 쓰는 철저한 부분도 있다. 그래도 몇 달 넘게 같이 일했고 많이 친해졌는지 62화부터는 박두일에게 반말을 하고 같이 잠입수사를 할 정도로 박두일을 도와주지만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되자 수사과가 정해진 결과를 바꿀 수 없다고 판단하고는 박두일을 저지하려고 합동수사단 인원들을 수사과로 불러들였으며, 눈치 없는 소령 X끼가 선을 넘는다며[3] 김근호를 욕해[4] 독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키가 상당히 큰 편으로 묘사되는데. 성인남성 평균키가 되는 박두일하고 비교해서 머리 하나가 더 있는 수준이니 185~190은 되는 듯. 보유차종은 현대 아반떼 1세대로 추정.
1.1.5. 최종익
최종익 | |
소속 | 군단 헌병단 수사과 현장조사팀 |
보직 | 현장조사팀장 |
계급 | 준위 |
임관일 | |
출생 | |
신체 |
4군단 헌병단 내 장교-부사관 갈등에서 부사관의 중심축. 장교들과는 데면데면한 사이이며 장교들을 안 좋게 보고 있다. 사건 마무리 후 본격화된 헌병단 내 수사과 장교-현장조사팀 부사관들 간의 갈등이 폭발하자 그 봉합을 위해 부족 인력 충원이라는 명목으로 현장조사팀에 넘어온 박두일에게 유영식 사건을 뿌리채로 뒤집어 엎을만한 한 서류[5]를 건네며 인정받고 싶다면 그걸 해결해 보라는 숙제를 내줬다. 37화에서 박두일이 최종익 팀장에게 받은 서류와 관련돼서 한 단독조사를 바탕으로 말한 가설을 듣고 객관적인 증거는 없지만 수사팀 없이 영양가 있는 증거들을 수집한 그를 인정하면서 사건조사에 참여시켜준다. 그리고 현장조사팀이 발견한 유영식 사건 분대원들의 진술과 모순되는 증거서류를 박두일에게 건내준다. [6]
박두일과의 관계는 처음에는 인사도 안하고 걸리적 거리는 투명인간 취급하였으나 숙제를 내주어 사건을 파헤치게 한 후에는 박두일의 열정을 인정하였으며 와이셔츠도 선물해준다. 그리고 82화에서 오찬록에 의해 야전 부대로 전출 당한 박두일에게 자기가 플로피 디스크에 담아서 천장 내부에 숨긴[7] 사건 관련 자료를 주면서, 자기는 평생 겁쟁이로 살았지만[8][9] 박두일 만큼은 자기처럼 나중에 평생 후회로 남을 행동은 안 했으면 좋겠다며 박두일을 응원한다.
39화에서 계급이 준위임이 밝혀졌다. 박두일의 수사를 짬으로 밀어붙여 저지하려는 수색중대 위관들을 역으로 관광보내는 위엄에 댓글에서는 간지난다는 호평이 가득하다.
보유차종은 현대 싼타모 플러스로 추정.
1.1.6. 권자룡
권자룡 | |
소속 | 군단 헌병단 수사과 현장조사팀 |
보직 | 현장조사팀 부사관 |
계급 | 중사 |
임관일 | |
출생 | |
신체 |
헌병 중사. 굳건이 닮은 외모가 특징.
1.1.7. 오찬록
오찬록 | |
width=100% | |
소속 | 4사단 헌병대 → 4군단 헌병단 수사과 |
보직 | 수사과장 |
계급 | 대위 → 소령(진) |
임관일 | |
출생 | |
신체 |
56화 '복귀' 편에서 박두일에게 '제갈범수를 상대로 강압수사를 한 거 책임질 수 있겠냐'고 꼽을 주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소위 수사관은 처음 본다면서 계급으로 꼽을 주는 건 덤.
이후 80화에서는 소령으로 진급하여 김근호 수사과장의 후임 수사과장으로 오게 된다. 수사과를 떠나는 김근호를 배웅하며 덕담을 건네지만, 김근호가 나가자마자 김근호가 준 인수인계 메모를 바로 쓰레기통에 버린다. 박두일이 잘 부탁드린다고 하자, 그런 말 할 필요 없다면서 야전에서 1년 구르고 오라고 한다.
자기관리를 아예 안하는 사람인지 뱃살이 임산부 수준으로 나와있다.
1.2. 4사단 수색중대
1.2.1. 간부
1.2.1.1. 하진
하진 | |
소속 | 4사단 14연대 수색중대 1소대 |
보직 | 1소대장, GP장 |
계급 | 중위 |
임관일 | 2000년 3월 1일 |
출생 | 1977년 [10] |
신체 |
4사단 수색중대 1소대장. 육사 출신으로 2000년 임관인 56기로 이건하고는 동기이다. 유영식의 총기난사로 인해 순직했다.
원리원칙만을 따지면서 행동하지만 작중 유영식에게 가해진 남건우와 신건우의 가혹행위를 유영식이 직접 알렸지만 이후 신건우를 불러 이 사실을 이야기하며 주의를 주는 막장 대처를 보인다. 다만 현재까지는 “진술상” 내용이기 때문에 진실인지는 모른다.
정광연과 제갈범수를 통해 정확한 과거가 밝혀지는데 전입 초기에는 최우수 GP상을 두번 연속 받을 정도로 성실하고 모범적인 장교였으나 지속되는 근무투입에 매너리즘에 빠져 결국 GP에서 술마시거나 근무를 황종태한테 맡기는 등 점점 나태해지면서 처음에는 사이가 괜찮았던 제갈범수 중사의 사이가 매우 안좋아졌다고 했다.
후에 제갈범수가 자기가 술먹고 뻗어있던 모습을 중대장한테 들키는 것을 막았다는 상황을 황종태한테 듣고 정신을 차렸는지 자기가 이때까지 했던 폐급짓을 제갈범수한테 사과도 하고 갖다놓은 술도 제갈범수 보는 앞에서 직접 버리려는 등 정신차린 모습을 보여줘서 제갈범수 범인 설은 부정당했다. 후에 하진이 자신이 갖고 있던 술을 제갈범수 보는 앞에서 다 버리고,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관계도 어느 정도 괜찮아졌다고 한다.
박두일과 유영식의 대면에서 크레모아의 후폭풍을 맞고서도 간신히 살아남은 북한군이 남건우 병장과 신건우 상병을 사살하고 남건우 병장이 총에 맞아 쓰러질 때 발생한 총기 오발로 전사했음이 드러났으며 죽기 전 제갈범수 중사에게 민폐만 끼쳐서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여담으로 정광연이 정광연 여자친구랑 통화한 횟수보다 하진과 통화한 횟수가 더 많았을 정도로 정광연과 친했다.
1.2.1.2. 정광연
정광연 | |
소속 | 4사단 14연대 수색중대 3소대 |
보직 | 3소대장, GP장 |
계급 | 중위 |
임관일 | 2000년 3월 1일 |
출생 | 1977년 [11] |
신체 |
4사단 14연대 수색중대 3소대장으로 하진하고 임관동기이다.[12] 전형적인 강약약강 캐릭터로 상급부대에서 온 박두일에게 다나까를 쓰면서 온갖 예의를 다 갖추며 커피까지 타주지만, 박두일이 소위라는 것을 알게 된 직후부터 말투부터 해요체로 바뀌고 태도도 굉장히 설렁설렁해지고 커피탄 것도 그냥 자기가 마신다.
45화에서 총기난사 사건에 의문을 갖고 박두일의 호출에 바로 응하고 자진해서 증거자료를 제공하고 제갈범수의 심문을 도와주는 등 박두일의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55화에서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서 마저 심문하려던 박두일을 제압하려고 하다 역으로 당하고 부상을 입었다.
여담으로 보유차종은 SM5 1세대 초기형으로 추정되며[13] 여자친구랑 통화한 횟수보다 하진 중위와 통화한 횟수가 더 많았을 정도로 친했다.
1.2.1.3. 제갈범수
제갈범수 | |
소속 | 4사단 14연대 수색중대 1소대 |
보직 | 1부소대장, 부GP장 |
계급 | 중사 |
임관일 | 1995년 |
출생 | 1975년 |
신체 |
4사단 14연대 수색중대 1부소대장.
유영식의 총기난사 최초 목격자이자 신고자로[14], 총기난사 현장에서도 어떻게든 사태를 정리하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 짱박힌 말년을 잘 잡아내며, 작업 잘하는 병사를 좋아한다던가, 사고가 터지면 경우에 따라 융통성 있게 대처하려는 등 짬중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박두일이 정찬돈을 취조하는 도중 급하게 나와서 심문을 막으려 하지만, 총기 발사흔이 검출된 두 정 중 다른 한 정의 주인으로 밝혀지고 총기흔의 원인은 간부사격 측정 때문이라고 진술하였으나 박두일의 수사, 정광연의 진술로 거짓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중대가 사격 측정 간부 명단까지 위조를 하여 사건을 조작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정광연의 진술을 통해 하진중위와 제갈범수 중사의 사이가 매우 안좋았던 것으로 언급했고 정광연도 이를 토대로 제갈범수가 하진의 갈등으로 인해 일으켰을 거라는 본인의 추측을 덧붙였다.
50화에서 본인의 고백으로 하진하고 사이가 왜 나빠졌지는 이유를 알려줬는데 초반에는 나름 사이가 괜찮았고 오히려 제갈범수가 최우수 GP상을 2연속으로 받은 하진을 크게 신뢰하고 있었으나 하진이 지속되는 근무투입에 메너리즘에 빠져 지속되는 폐급짓에 시달려서 괜찮았던 사이도 점점 나빠졌다고 하지만 후에 제갈범수가 자기가 술먹고 뻗어있던 모습을 중대장한테 들키는 것을 막았다는 상황을 황종태한테 듣고 정신을 차렸는지 자기가 이때까지 했던 폐급짓을 제갈범수한테 사과도 하고 갖다놓은 술도 제갈범수 보는 앞에서 직접 버리려는 등 정신차린 모습을 보여줘서 제갈범수 범인 설도 부정당했다. 후에 하진이 자신이 갖고 있던 술을 제갈범수 보는 앞에서 다 버리고,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관계도 어느 정도 괜찮아졌다고 한다.
후에 어떻게 죽었는지 말하는 차에[15] 박두일이 듣고 있는 것을 간파해 더이상 이야기 하지 않다가 결국 박두일의 계속되는 심문에 이기지 못 하고 황종태한테는 자기처럼 되지마라는 말을 끝으로 다리밑으로 투신했다. 다행히도 살아있었고 박두일이 자신을 밀쳤다고 거짓말을 한다.
국군수도병원에서 박두일에게 사건의 진상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북한군을 사살한 뒤 북한군이 죽기 전 가방의 문서를 챙기라는 말을 듣고, 이를 챙기고 GP로 복귀하지만 기무대 측의 협박을 받은 뒤 살아남은 부대원들에게 이를 유영식의 총기난사로 조작할 것을 지시한다. 박두일이 떠난 날 밤 수도병원 밖에서 투신한 것으로 나온다.[16]
1.2.1.4. 황종태
황종태 | |
width=100% | |
소속 | 4사단 14연대 수색중대 1소대 소대본부 |
보직 | 본부분대장 |
계급 | 하사 |
임관일 | |
출생 | |
신체 |
제갈범수와 더불어 유영식의 총기난사 최초 목격자이자 신고자[17].
비중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제갈범수 과거회상에서 메너리즘에 빠진 하진의 폐급짓에 견디다 못해 하진의 얼굴에 개머리판으로 내리치며 이때까지 하진의 폐급짓을 제갈범수가 커버처줬다는 말을 해줌으로써 하진이 정신차리게 해주는 일등공신이 되었다.
1.2.1.5. 황정구
황정구 | |
소속 | 4사단 14연대 수색중대 |
보직 | 행정보급관 |
계급 | 상사 |
임관일 | |
출생 | |
신체 |
키가 상당히 작은 편인지 작중 묘사상으로 웬만한 성인남성하고 비교해서 머리 한칸씩이나 차이가 난다.
1.2.1.6. 홍만기
홍만기 | |
소속 | 4사단 14연대 수색중대 2소대 |
보직 | 소대장, GP장 |
계급 | 중위 |
임관일 | |
출생 | |
신체 |
1.2.1.7. 안 중사
안○○ | |
소속 | 4사단 14연대 수색중대 2소대 |
보직 | 부소대장, 부GP장 |
계급 | 중사 |
임관일 | |
출생 | |
신체 |
1.2.1.8. 이동범
이동범 | |
소속 | 4사단 14연대 수색중대 |
보직 | 중대장 |
계급 | 대위 |
임관일 | |
출생 | |
신체 |
4사단 14연대 수색중대장으로 뚱해보이는 인상의 눈과 크게 튀어나와있는 주걱턱이 특징이다. 박두일이 소위라고 처음부터 막 대하는 정광민 중위와는 다르게 대위까지 군생활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헌병대 소속 박두일과 적절히 협력하는 동시에 간접적으로 꼽도 주는 노련함을 보인다. 박두일이 문기현과 대화하다 들킨 뒤에는 바로 연대장에게 직접 보고를 올리는데, 박두일이 그 자리에서 용서를 구하자 사과는 당신이 할 게 아니라 당신들 상관이 할것입니다. 하면서 초임 소위에게 빅엿을 먹인다. 전형적인 군대 조직에 찌든 간부의 모습을 보인다.
이후 다시 박두일이 조사를 하러 오자 소위임을 강조하고 전입일자를 물어보며 짬으로 찍어눌러 저지한다. 허나 최종익 팀장이 준위임을 밝히며 역관광을 시전하자 크게 당황한 모습을 보이고는 결국 조사에 응한다.
꼽을 굉장히 잘 준다고 평하는 독자들이 많다. 실제 군생활에서 상관으로 만나면 제일 짜증나는 타입의 간부다.
1.2.2. 1소대
1.2.2.1. 유영식
가해자로 지목된 병사.1.2.2.2. 강시후
강시후 | |
소속 | 4사단 14연대 수색중대 1소대 3분대 |
보직 | 자동수 |
계급 | 병장 |
입대일 | 2000년 중반[18] |
출생 | 1979년 [19] |
신체 |
프롤로그에서 시체의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시체 위치는 강시후의 시체는 신건우와 남건우의 머리를 등지고 있기 때문에 신건우의 뒤통수가 보이는 각도에선 강시후의 얼굴이 나오고 신건우의 얼굴이 보이는 각도에선 남건우의 얼굴이 나온다.) 하지만 이때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고, 5화 오동민의 진술에서 생전 모습이 처음 공개된다.
전역을 앞둔 전형적인 말년병장의 모습을 보이나 자신의 관물대에서 귀신이 보인다는 유영식의 말에 당황하며 화를 내는 모습으로 보아 귀신을 무서워하는 듯 하다. 정찬돈의 추가 진술에서 유영식의 영매 기질 때문에 유영식의 멱살을 잡은 것은 사실이었으나 오동민이 영매 기질이 있다면 귀신을 쫓는 법도 알고 있지 않겠냐는 조언을 듣고 생활관에 복숭아를 비치하여 얼굴에 다크서클이 사라졌고 제갈범수 중사에게 피곤함이 사라졌다는 주장으로, 유영식에게 표출한 짜증이 3분대원들의 진술에서 다소 과장되어 있는 걸로 밝혀졌다.
묘사로 봤을땐 말하는 표현 자체는 거칠지만 단순히 귀신을 무서워하면서 귀신을 피하고 있으며, 00년채 초반 군대 내 최선임에 가까운 위치임에도 크게 찔 부리거나 가혹 행위를 가한 적 없이, 그저 최선임이라는 이유로 억울하게 총기난사사건에 휘말린 최대 피해자다. 흔히 빛태홍이라 불리는 민태홍조차 연재 초반엔 설정이 덜 잡힌 탓인지 조충렬이 자신의 총을 안 챙겨오자 정은호를 노려보며 눈치를 줬는데 강시후는 그런 묘사조차 없다. 문기현의 진술에서도 명분과 실리를 함께 챙기면서 싸움을 종결시키는 등 능력 있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남건우의 입을 한 번에 다물게 하거나 박호철에게 사실이 아니라면 너도 가만두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등 성깔이 없는 건 아니라는 암시는 있으나 이조차 소대 내 갈등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좋게 타이르려다가 잘 안 되었을 때 나온 반응으로, 현재 모든 진술에서 일관되게 최소한 부정적이지는 않게 묘사되고 있다.
박두일과 유영식의 대면에서 사망 이유가 밝혀졌다. 강시후는 북한군과의 교전 이후에도 허벅지에 총상을 입은 상태로 생존해 있었다. [20]그러나 북한군에게 아군이 사살당했다는게 세간에 알려지는 것이 싫었던 기무사가 통문을 틀어막고 구급차도 오지 못 하게끔 조작을 하고 있을 때 과다출혈로 인한 쇼크사로 사망했다.
합동장례식에서 아버지 혼자 온걸 봐선 편부모 가정에서 자라온듯 하다.
다크서클 빼면 본작의 민태홍이랑 닮았다. 에이스였던걸로 보이며 성격 좋은것도 민태홍이랑 판박이다.
제갈범수 중사가 기무대의 지시로 사건 조작을 명한 이후, 과다출혈로 죽기 전 채시온 상병에게 서명을 하고 내려가서 치료받을 것을 지시한다.
1.2.2.3. 남건우
남건우 | |
소속 | 4사단 14연대 수색중대 1소대 3분대 |
보직 | 분대장→부분대장 |
계급 | 병장 |
입대일 | 2000년 9월 10일 |
출생 | 1980년 7월 2일[21] |
신체 |
프롤로그에서 시체의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하지만 이때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고, 7화 정찬돈의 진술에서 생전 모습이 처음 공개된다.
미대를 다니다가 군대에 왔다. 유영식의 총기난사로 인해 순직. 신건우의 부탁으로 유영식에게 '치료'를 진행한다[22]. 역시 조작된 진술상 내용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진실인지는 모른다.
문기현의 진술로 과거가 자세히 나왔는데 이병시절에는 문기현한테 아무도 없을 때는 말 놓으라고 했지만 본인이 기분 나쁠때는 계급을 내세우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자기가 잘못한 것을 문기현한테 뒤집어 씌우는 등 문기현이 앙심을 살만한 짓들을 일삼았다고 한다. 결국 낙서건으로 터져서 문기현하고 한바탕 싸웠다고 한다.[23] 결국 이 일로 당시 분대장이었던 본인은 부분대장으로 강등 당하고 후임한테 졌다는 이유로 기수열외 당했다고 한다.
문기현의 증언에서 분대원들에게 가혹행위를 일삼았다는 말은 없었기에 유영식에게 가혹행위를 가했다는 진술은 거짓일 확률이 높아졌으나, 신건우의 애인 혜원의 증언으로 문기현과의 갈등이 사실로 밝혀졌고, 문기현이 전출 된 후에 열등감을 신건우에게 표출했다는 점과 경작서의 사수 순서를 근거로 박두일에게 총기 난사 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받았으나 후에 신건우의 편지로 인해 남건우 범인 설은 부정당했다. 후에 정찬돈의 진술에서 유영식에게 치료라는 가혹행위를 하지 않았으며, 신건우의 관물대에서 나온 손편지와 함께 신건우와 화해하면서 갈등이 풀렸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신건우와 더불어 유영식을 괴롭힌 장본인으로 묘사된 1소대 3분대원의 진술로 인해 처음엔 개쓰레기처럼 묘사되었고, 문기현과 혜원의 진술로 신건우가 독보적으로 선한 인성인 반면에 후임에게 열등감을 표출한 남건우가 찌질이처럼 묘사되었으나, 정찬돈의 진술과 마지막 손편지로 열등감을 내려놓고 소대원들과 화해했다는 묘사와 장석근의 행적들이 밝혀지면서 결국엔 신건우와 더불어 남건우도 사건 왜곡의 피해자로 밝혀지고 있다.
65화에서 총기난사 사건당시에 유영식과 같이 고가초소에서 근무를 서고 있었고 북한군이 남하한다는 상황이 발생해 교대근무를 하고 출동할 때[24] 너무 급한 나머지 실수로 자신의 총기가 아닌 유영식의 총기를 가져와서 유영식의 총기 발사흔이 검출된 이유도 밝혀졌다.
박두일과 유영식의 대면에서 사망 이유가 밝혀졌다. 하진,신건우와 마찬가지로 크레모아의 후폭풍을 맞고도 살아남은 북한군에게 총을 맞고 전사했다.
여담이지만 외모가 전작의 주인공인 하성민하고 은근 닮았다. 특히 화낼 때 모습이 판박이다. 물론 성격자체는 하성민같이 천사가 아닌 평범한 편이다.
1.2.2.4. 신건우
신건우 | |
소속 | 4사단 14연대 수색중대 1소대 3분대 |
보직 | 분대장 |
계급 | 상병 |
입대일 | |
출생 | 1981년 2월 19일 [25] |
신체 |
프롤로그에서 시체의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하지만 이때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고, 6화 마용덕의 진술에서 생전 모습이 처음 공개된다.
마용덕와 정찬돈의 알동기로 유영식의 총기난사로 인해 순직. 유영식이 귀신을 본다는 사실을 믿지 않으면서 유영식이 자기한테 반항했다는 이유로 오동민한테 유영식을 때리라고 강요를 하거나[26] 여러 가혹행위들을 남건우 병장과 함께 주도한다. 마찬가지로 현재까지의 묘사는 진술상 모습이고 조작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실제 모습과는 거리가 있을수도 있다.
부모 속을 썩인 적이 없는 착한 아들이라는 신건우 어머니 언급과 문기현 상병의 증언에 의하면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군생활을 하는 병사로 드러났다. 문기현 입장에서 거짓 진술을 하면서까지 신건우를 좋게 묘사할 이유는 없었던걸 생각하면 실제 모습은 가혹행위를 주도했던 악질 선임병이었다는 진술과는 거리가 멀 수도 있는데 실제로 매우 좋은 선임이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트라우마를 참아내면서까지 장석근을 말렸으며 장석근한테 갈굼당하고 풀이죽어있던 유영식한테 장석근 전역할 때까지 견뎌내보자고 위로해주는등 진술과는 매우 다른 행보를 보여줬다.
30화에서 과거가 드러났는데 연세대학교 사학과 출신이며 개중에서도 무려 수석으로 입학한 고학력자로 나왔다. 점수보다 학문적 흥미에 맞춰서 입학한 것으로 학과의 누구보다도 역사유적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돼지를 무서워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산신령 진술도 거짓진술임이 확실시됐고 정찬돈 상병의 진술로 산신령 가혹행위를 포함한 유영식에 대한 모든 가혹행위는 사실 장석근이 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33화에서 남건우한테 괴롭힘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건 현장 조사 중에 관물대에서 발견한 편지에 의하면 남건우한테 먼저 다가가서 화해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찬돈의 진술에서 이마에 생긴 상처는 유영식의 가격이 아닌 장석근의 가격으로 생긴 것이며, 채시온이 봉합해준 사실이 밝혀졌다.
박두일과 유영식의 대면에서 사망 이유가 밝혀졌다. 하진, 남건우와 마찬가지로 크레모아의 후폭풍을 맞고도 살아남은 북한군에게 총을 맞고 전사했다.
철원성 유적을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해 수색중대에 지원했을 정도로 유적에 관심이 엄청 많다.
처음엔 남건우와 신건우를 이름도 같아서 헷갈려하는 독자들이 많았으나, 문기현의 진술에서 이병 신건우와 상병 신건우란 관등성명 복창이 남건우가 선임들에게 놀림감이 되면서 작가의 스토리텔링 능력이 돋보였다. 아울러 이 관등성명 복창이 남건우와 문기현의 갈등의 시작과 끝을 상징하게 되었다.
1.2.2.5. 마용덕
마용덕 | |
소속 | 4사단 14연대 수색중대 1소대 3분대 |
보직 | 유탄수 |
계급 | 상병 |
입대일 | |
출생 | |
신체 |
신건우와 정찬돈의 알동기로 이준모 대위가 '피냄새가 난다'는 표현[27]을 사용할 정도로 험악한 인상의 소유자이지만 의외로 전과는 깨끗하다. 후에 기자회견때 자기 아들이 가혹행위를 했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신건우 어머니한테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군대에 들어가면 , 특히 GP같이 고립된곳은 성격이 변하기 쉽다고 말해줬다.
신건우 증언에 대해 거짓말을 한 게 드러나며 의심을 받고 있다. 신건우는 어릴때의 트라우마로 돼지를 무서워하는데, 마용덕이 언급한 산신령 증언과 모순되고 정찬돈 상병의 진술로 산신령 가혹행위를 포함한 유영식에 대한 모든 가혹행위는 사실 장석근이 했다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유가족 회견에서 눈 깜빡않고 거짓진술을 한것, 박두일 소위의 질문에 대답하려던 정찬돈 상병을 제지하고 분대원들을 이끌고 알아서 들어간다던가, 문기현과 정찬돈의 다툼을 보자마자 당직사관이던 3소대장을 불러오라고 후임병에게 지시하는 등, 군의 사건 은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듯한 모습들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심상치 않다는 이준모 대위의 인물평이나 엄청난 체격과 험상궂은 외모에서 전작의 강호산이 연상된다는 평. 신건우가 유영식에게 산신령이랍시고 멧돼지를 보여주는 거짓증언을 표정하나 안변하고 한다. 싸이코패스 수준.
52화에서 황종태 언급으로는 의외로 결혼했고 자식도 있는 유부남이라고 한다.
1.2.2.6. 정찬돈
정찬돈 | |
소속 | 4사단 14연대 수색중대 1소대 3분대 |
보직 | 수색병 |
계급 | 상병 |
입대일 | |
출생 | |
신체 |
신건우와 마용덕의 알동기로 유영식과 고가초소 근무를 함께 서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남건우 병장이 '치료'라는 명목하에 저지른 가혹행위를 목격했으며, 심란한 모습을 보인다. 후에 기자회견때 사망한 대원들과 가해자 유영식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냐는 허인영 기자의 질문에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문기현이 신건우가 남건우를 선임 대접을 안해줬을 것이라는 발언에 신건우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크게 화를 내며 문기현의 멱살까지 잡는다. 39화에서 박두일의 신문을 받고 처음에는 진술을 거부하였으나 이대로 신문을 마친다면 신건우는 누명을 쓰고 다른 사람에게 기억된다는 말에 설득당해 박두일에게 산신령 가혹행위를 포함한 유영식에 대한 모든 가혹행위는 사실 장석근이 했다는 것으로 밝힌다.
문기현과 다투는 장면에서 자기 동기를 사살한 유영식한테는 분노를 안 했으면서 문기현한테는 발작을 하는 보고 의구심을 갖는 독자들이 많아졌다.
이후 추가진술에서 강시후가 유영식에게 귀신때문에 부린 짜증은 관물대에 복숭아를 비치하여 강시후가 피곤함이 사라지면서 해결되었고, 영매 기질로 인하여 유영식이 당한 가혹행위와 총기 오발 사고는 전부 장석근의 소행인 것으로 밝혀졌고, 신건우가 장석근에게 최대한 휴가 제한이나 영창행을 막아가면서 하루라도 빨리 GP에서 내려가게 하고 남건우와의 갈등을 화해로 마무리하면서 어떻게든 사건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증언했다.
1.2.2.7. 오동민
오동민 | |
소속 | 4사단 14연대 수색중대 1소대 3분대 |
보직 | 유탄수 II |
계급 | 일병 |
입대일 | |
출생 | |
신체 |
유영식의 맞선임으로, 강시후의 지시를 따라 유영식으로부터 GP 내 귀신 출몰 장소 목록을 작성한다. 처음에는 선임에 지시로 인해 어쩔수 없이 했으나 후에 작성하는 것에 재미가 붙었는지 유영식한테 귀신의 종류같은 것을 세세하게 물어본거나 전역하면 조사한 것을 토대로 논문을 작성한다고 한다.[28] 진술상에서는 신건우의 강요로 인해 어쩔수 없이 유영식을 팼고[29]총기난사 사건 당일 유영식과 같은 근무 섰다고 했지만 20화에 나온 후반야 경계명령서에서는 남건우랑 같이 근무를 섰다고 나와있으며 진술이 조작된 내용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진실인지는 모른다.
정찬돈의 진술에서 유영식에게 짜증을 부리는 강시후에게 영매 기질이 있다면 귀신 쫓는 법을 알지 않겠냐는 조언을 했고, 생활관에 복숭아를 비치하면서 강시후의 피곤함이 사라지면서 문제가 해결되었다.
1.2.2.8. 박호철
박호철 | |
소속 | 4사단 14연대 수색중대 1소대 3분대 |
보직 | 수색병 II |
계급 | 이병 |
입대일 | |
출생 | |
신체 |
유영식의 맞후임으로, 유영식이 당하는 가혹행위를 GP장에게 신고하라는 조언을 한다. 이후 사태가 악화되자 하진 중위, 강시후 병장, 남건우 병장, 신건우 상병을 불러달라는 유영식의 부탁을 들으며 당황한다.
1.2.2.9. 장석근 [30]
장석근 | |
소속 | 4사단 14연대 수색중대 1소대 3분대 |
보직 | 소총수 |
계급 | 병장 |
입대일 | 2000년 초중반[31] |
출생 | |
신체 |
강시후 맞선임으로 문기현 과거회상 편에서 등장했다.[32] 문기현 전입 시점에는 일병이었으며 문기현에게 1소대에 진정한 전입을 위해선 유머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오동민 전입 시점에는 전역을 앞둔 전형적인 말년병장의 모습으로 보였으며 작중 묘사로 보면 남건우하고 문기현이 싸우려는 것을 막으려는 강시후와 달리 싸우라고 부추기고 장난칠 때를 구별 못하고 문기현하고 남건우가 징계받을 때나 신건우가 본인 때문에 부상을 당했을 때 다른 사람 걱정보다 본인 휴가 잘리는 것만 걱정하는 이기적이고 폐급 면모를 보여준다.
문기현이 전출 간 이후에도 재미를 선사했다는 표현과 함께 문기현을 그리워했으며, 사실 산신령 가혹행위를 포함한 유영식에 대한 모든 가혹행위는 신건우하고 남건우가 아닌 장석근이 했다는 것으로 밝혀졌고, 신건우의 이마도 장석근이 가격해서 다친 걸로 밝혀졌다. 거기에다 박호철과 경계 근무를 서면서 유영식 방탄모 위에 소총탄을 올려놓고 떨어트리지 말도록 하는 가혹행위를 했는데, 북한군 3명이 월남하는걸 보고 소총을 조정간 단발로 조정하고 장난을 치다가, 유영식이 기절하면서 실수로 발포하였다. 그것도 모자라 기절한 유영식 소총에서 총알 1개를 빼, 유영식이 헛것보고 사격했다고 사건조작을 하였다. 결국 진술 상에 나왔던 남건우가 유영식에게 행한 치료라는 가혹행위도 장석근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정찬돈의 추가 진술을 들은 다음날 43화에서 4군단 수사팀이 장석근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찾아갔고, 장석근은 박두일에게 유영식을 훈육했다는 표현으로 유영식을 괴롭혔음을 인정했고, 자신은 총기난사 당시에 휴가를 나왔기 때문에 사건과 아무 연관이 없음을 강조한다. 44화에서 장석근이 사는 아파트는 영규 아파트 13동이었으며, 장석근이 사는 호에서 윤담 대위가 등장한다. 윤담 대위에게 유영식에게 가혹행위 했다는 사실을 말하지 말라는 당부와 가혹행위 사실을 인정하라는 상반되는 요구로 인해 무슨 말이냐는 질문을 하다가 윤담 대위의 클립보드에 목을 가격당했고, 휴가중에 영창가고 싶지 않으면 닥치고 내 말 들으란 명령을 듣는다. 윤담 대위가 왜 이상한 소리를 하냐는 핀잔과 함께 클립보드로 모자를 쳐서 장석근의 모자가 아파트 밖으로 떨어진다. 윤담 대위에게 기선제압 당한 장석근은 자기가 GP에 내려가더라도 1소대의 분위기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사건 당시 전역이 아닌 말출을 나간 상태였는데[33] 이등병이랑 똑같이 머리 잘리고 말출을 나갔다.[34] 말출을 나간 나흘 뒤에 총기 난사 사건이 터졌으며, 만약 신건우가 총기 오발 사고를 조작 해 주지 않아서 휴가 제한이나 영창으로 인해 GP에 5일 이상 더 머물렀을 확률이 높고, 이로 인해 총기 난사 사건에 휘말렸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신건우가 장석근에게 생명의 은인이 되고 말았다.
독자들의 관점으로도 장석근은 가혹행위를 저지른 악질 선임이란 견해가 지배적이며, 윤담 대위의 말대로 군 수사단이 마음만 먹으면 장석근의 행적들을 근거로 사건의 책임을 물어 충분히 장석근을 영창 보낼 수 있지만, 사건을 은폐하려는 군 수사단의 이해 관계에 따라 장석근은 처벌 받지 않을 확률이 높다.
1.2.3. 3소대
1.2.3.1. 문기현
문기현 | |
소속 | 4사단 14연대 수색중대 1소대 3분대 → 4사단 14연대 수색중대 3소대 |
보직 | 부분대장 → ? |
계급 | 상병 → 병장 |
입대일 | 2000년 11월 |
출생 | 1980년 [35] |
신체 |
23화에 처음 등장한 인물로 굉장히 얇은 눈썹과 매우 마른 몸매가 특징이며 왼쪽다리에 깁스를 하고 있다. 전입 왔을 때는 1소대 소속이었으나 남건우하고 한바탕 싸워서 3소대로 전출을 왔다. 1소대 시절에는 남건우와 맞선임, 맞후임 관계였으나 아치에너미 관계 수준으로 사이가 좋지 않는 편.[36]
후에 진술로 남건우하고 사이가 어떻게 나빠졌지는 보여줬는데 초반에는 나름 사이가 괜찮았는데 남건우의 폐급짓에 시달리다가 결국 낙서 사건으로 터져서 남건우하고 한바탕 싸웠다고 한다. 결국 이 일로 당시 분대장이었던 남건우는 부분대장으로 강등 당하면서 후임관리 못했다는 이유로 기수열외를 당했고 본인도 3소대로 전출갔지만 선임은 팼다는 이유로 기수열외를 당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총기난사 일으킨 사람은 유영식이 아닌[37] 남건우가 기수열외로 인한 앙심으로 일으켰을 거라는 본인의 추측을 덧붙였다.
하지만 깁스를 한 이유가 단지 GP 투입하기 싫어서 꾀병부렸다는게 들키면서 자신의 진술의 신빙성을 스스로 깍아먹었다. 또한 3소대장에 불려가는 박두일 소위를 붙잡고 모두가 보는 앞에서 약속 지켜달라고 말함으로써 박두일을 이상한 사람 만드는건 덤.
아무리 낙서의 당사자라도 다리 다친 사람 보고 낙서를 지우라고 지시한 모습에서 다친사람을 부려먹는 군대의 실태를 비난하는 독자들이 많았으나 정광민이 문기현의 꾀병을 간파하고 내린 지시로 밝혀지면서 결국엔 비인간적인 지시가 아니었다.[38]
하지만 후에 신건우가 남건우의 괴롭힘으로 인해 군생활이 힘드다는 점과 진짜로 남건우와 사이가 좋지 않았고 남건우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팼다는 진술이 혜원이를 통해 진실로 밝혀지면서 재평가를 받고 있다.
62화에서 탈영병으로 재등장한다. 탈영 이유는 자기도 한때 1소대 3분대원이었는데 자기만빼고 1소대 3분대원 전원다 조기 전역시켜줬다는게 상황이 화가나서 위병소 근무도중에 부사수한테 화장실에 간다고 거짓말하고 탈영했다. 탈영도중에 자신을 잡으러 온 군탈체포조 1명을 부상을 입혔으며[39] 후에 박두일의 설득에 넘어가 체포당했다.[40]
여담으로 작중에서 보여줬던 이미지가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너무나 인상적이었기에 다양한 밈이 생성되고 있다. 남건우가 알고보니 진짜 폐급이었다는 점과 장석근이 붙혀준 별명때문에 보고 바람의 주먹 문기현, 우리들의 일그러진 문기현이라고 불린다든가 박두일한테 조기전역 시켜주는 조건으로 진술했다는 점 때문에 박두일이 수색중대로 올때마다 문기현 조기전역 드립이 많이 나오고 있다.
1.2.4. 기타
1.2.4.1. 박진영
1.3. 4사단 의무중대
1.3.1. 유진수
유진수 | |
width=100% | |
소속 | 4사단 14연대 의무중대 |
보직 | 군의관 |
계급 | 대위 |
입대일 | |
출생 | |
신체 |
1.3.2. 채시온
채시온 | |
소속 | 4사단 14연대 의무중대 |
보직 | 의무병 |
계급 | 상병 |
입대일 | |
출생 | |
신체 |
유영식의 총기난사 최초 목격자이자 유일한 생존자로 유영식의 총기난사로 인해 부상을 입었다. 팔에 총상을 입은 것 외에는 별다른 외상은 없어서 살아남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총기난사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인데 증언하는 모습도 없고 3화 이후로 등장하는 장면이 없어서 독자들은 총기난사 사건이 조작된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정찬돈의 진술에서 장석근이 실수로 가격한 신건우의 이마를 봉합하여 치료해주었고, 보직은 의무병이며 신건우보다 선임으로 밝혀졌다.
64화에 재등장하였다. 3분대 생존자들 처럼 조기전역했지만, 정신적으로 충격을 많이 받았는지 하루종일 교회에 틀어박혀 사는 폐인이 되어버렸다.
국방부 합조단으로 신분을 위조하고 다가간 박두일에게 당시 GP에서 벌어진 일을 설명해주기 시작하다 수상할 정도로 계속해서 코치코치 묻는 박두일을 의심해 명함을 요구해 위조신분임을 알아내고[41]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며 떠난다. 그러자 박두일이 제발 도와달라고 팔을 붙잡는데 그 순간 팔에 부상을 입었던 PTSD가 도져서 그 자리에서 쓰러지며 내가 살릴 수 있었는데... 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박두일이 유영식을 직접 대면한 뒤 실제로 강시후는 북한군과의 교전 이후 살아있었고, 채시온은 최선을 다해 강시후를 치료했지만, 고작 의무병 한 명이 감당하기 힘든 중상이었다.[42] 그 와중에 기무사가 통문을 틀어막고 사건 조작 장난질을 할 동안 골든타임이 지나 과다출혈 쇼크사로 사망한것으로 드러났다.
연재 초기에 총기난사는 채시온이 일으켰다고 추측하는 독자들도 있었으나, 제갈범수 중사 본인이 분대 내부의 총기난사로 인해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고 실토한 이후 채시온 총기난사설은 부정되었다.
1.4. 4사단 GOP
1.4.1. 이건
이건 | |
소속 | 4사단 14연대 GOP대대 |
보직 | 소대장 겸 소초장 |
계급 | 중위 |
임관일 | 2000년 3월 1일 |
출생 | 1977년 |
신체 |
GOP 소초장. 육사 56기. 박두일하고는 2기수 선배로 육사시절에는 자기가 맘에 안들면 후배들을 구타하는 악질이었으며[43] 박두일하고 트러블이 많았다. 후에 14화에 등장하는데 유영식이 전에 있었던 GOP의 소초장으로 나온다. 조사 할 때는 유영식을 헛것을 보는 정신병자 살인마라고 말하지만 박인철 언급으로는 유영식이 귀신이 보인다는 이유로 가장 많이 챙겨줬고 유영식이 전출나간다고 했을 때 아쉬워 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전작의 이혁과 이름과 얼굴이 비슷한 것으로 보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들이 친인척이라는 추측이 돌고 있다. 79년생인 박두일과 2기수 차이이므로 통상 77년생으로 추측되는 이건과 96년생인 이혁과는 대략 20살 정도의 나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아 삼촌 혹은 터울이 큰 형 정도일 것이다. 육사를 졸업한 이건이 금혼이 원칙인 육사에서 스무 살에 사고를 쳐서 애를 낳지는 않았을 테니 부자 관계는 성립이 되지 않는다.
1.4.2. 박인철
박인철 | |
소속 | 4사단 14연대 GOP대대 |
보직 | |
계급 | 상병 |
임관일 | |
출생 | |
신체 |
4사단 GOP소속 인원으로 유영식이 총기난사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있다.
1.5. 기타
- 대령 홍윤기
4사단 14연대장. 계급은 대령. 고양이 입이 특징이다
- 하사 고우철
섬광사격장 사격장관리 간부. 사격장에서 맥주 마시고 있었으며 사격장에 온 박두일을 처음엔 민간인이라고 생각하고 돌려보내려고 했으나. 박두일이 헌병대 소속이라고 밝히자 크게 당황한다.
2. 국방부
2.1. 합동수사단
2.1.1. 조일갑
조일갑 | |
소속 | 국방부 합동조사단 |
보직 | 조사과장 |
계급 | 소령 |
입대일 | |
출생 | |
신체 |
흐리멍텅하고 커다란 눈 때문에 유영식이 진술할 때 어둠 속에서 눈동자만 보이는 장면은 공포영화급으로 무섭다는 의견이 있다.
2.1.2. 윤담
윤담 | |
소속 | 국방부 합동조사단 |
보직 | |
계급 | 대위 |
임관일 | 1997년 3월 1일 |
출생 | 1974년 |
신체 |
육군사관학교 53기 출신, 국방부 합동조사단 조사과 소속. 3화에서 통문 앞에서 4군단 수사과 인원들과 경례로 인사하면서 처음 등장한다. 4화에서 난생 처음으로 시체를 보고 세면대 앞에서 구역질을 하고있는 박두일에게 세면대도 엄연히 현장이니 장갑은 끼고 있으라고 하며, 소위가 어떻게 수사과에 왔냐고 박두일에게 물어봤고, 박두일의 얘기를 듣고 운이 좋던지, 든든한 뒷배경이 있던지 둘중 하나라고 너스레를 떤다. 마지막으로 박두일에게 자신은 시체 목격을 껌으로 극복했다고 하면서 껌 한개를 건네주고, 시체도 자꾸 보다보면 익숙해질거라 조언한다.
10화에서 국방부 청사에서 김근호 소령에게 수색중대 1소대 3분대 조서를 건네받는다. 17화에서 사건현장 3일차인 6월 21일에 GP 고가초소에서 현장검증이 있었고, 상황 재연을 믿지 못하는 유가족들의 반발에 대해 자신들의 자식이라 사실을 믿기 힘들거라고 말하는 순간에 강시후의 아버지에게 멱살을 잡혔고, 윤담은 멱살을 놓으라고 말한다. 조일갑 소령이 사건을 재수사하겠다는 말로 유가족들을 진정시키고 현장검증을 종료한 후에 조일갑 소령과 담배를 피우면서 매우 언짢은 표정으로 잡혔던 멱살부분의 옷깃을 손으로 털어댄다.[44]
장석근이 유영식 사건과 연관 거리 생기지 않게, 유영식한테 가혹행위를 한 적 없다고 진술하라고 지시했다.
2.2. 과학수사연구소
2.2.1. 강명성
강명성 | |
소속 |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 |
보직 | 군의관 |
계급 | 대위 |
임관일 | |
출생 | |
신체 |
군의관으로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 소속이다. 피곤해보이는 인상이 특징. 순직자들의 부검 결과를 발표할 때 무작위 총기난사의 흔적이랍시고 총상과 수류탄 파편상 위치를 알려주는데, 총알 10발이 모두 머리,흉부,대퇴부,목,가슴등 치명상 부위들에만 정확히 박혀있다. 김근호 수사과장과 형동생 하는 사이임이 밝혀졌다.
수사과장이 술자리로 유인해 이번 수사 결과가 좀 이상하다고 느껴지는데 뭐 좀 아는거 있냐고 물어보니 술김에 사실 시신들에 AK소총 탄환들이 검출됐지만 기무사가 가져갔다 라는 말을 남기고 잠들어버린다.
2.3. 검찰단
2.3.1. 천윤기
천윤기 | |
소속 | 국방부 검찰단 |
보직 | 군법무관, 검찰관 |
계급 | 대위 |
임관일 | |
출생 | |
신체 |
군법무관으로 국방부 검찰단 소속 검찰관이다. 피곤해보이는 인상과 거북목이 특징. 계급은 대위이지만 군검사 직책 때문인지 헌병단장인 함흥수 대령도 꼬박꼬박 존댓말을 붙이고 있다. 매우 오만한 성격으로, 시종일관 상대를 무시하는 듯한 반말투로 모멸감을 주는 것이 특징.[45] 그 때문에 이준모 대위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한다.
그런 그도 이준모 대위와 박두일이 사건의 전말을 완전히 뒤집을 수 있는 증거들을 여럿 가져오니 당신들 지금 뭘 가져온거냐며 크게 당황한다. 그러나 몇달이 지난 뒤 유영식에 대한 재판에서 기존 총기난사 설을 그대로 밀고가서 유영식에게 사형을 구형한다. 진실을 알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에는 묻어버린 것 .[46] 또한 박두일이 어떻게 된 거냐고 계속 물어보자 궤변을 대며[47] 어디서 별 같잖은것들을 증거랍시고 가져오냐고 핀잔을 준다.
2.4. 근무지원단
2.4.1. 최재섭
최재섭 | |
width=100% | |
소속 | 국방부 근무지원단 헌병대대 |
보직 | 헌병 장교 |
계급 | 중위 |
임관일 | |
출생 | |
신체 |
2.5. 국군기무사령부
2.5.1. 수사과장
수사과장 | |
width=100% | |
소속 | 국방부 국군 기무사령부 |
보직 | 국군 기무사령부 수사과장 |
계급 | 불명 |
임관일 | 불명 |
출생 | 불명 |
신체 | 불명 |
국군 기무사령부 수사과장이다.
2.5.2. 서평원
서평원 | |
width=100% | |
소속 | 국방부 국군 기무사령부 |
보직 | 국군 기무사령부 수사관 |
계급 | 대위 |
임관일 | 불명 |
출생 | 불명 |
신체 | 불명 |
83회에서 제갈범수 중사를 신문하는 회상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제갈범수 중사가 지시한 야간 사격훈련중 오인사격이 발생하여 사망한 것으로 덮으려고 하며 제갈범수 중사의 협조를 구하나, 제갈범수 중사가 계속 따리려 들자 무능한 지휘관에게 기회를 한번 더 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제갈범수 중사가 "사살한 사람들의 정체 때문에 그러는 것이냐?" "우리가 사살한 인원중 한명이 죽기전 문화어가 아닌 한국어를 사용하였다" 라는 말을 듣자 옆에서 듣던 수사과장이 문서를 가지고 있다고 확신하고 서평일 대위가 몸 수색을 하겠다고 하자 제갈범수 중사가 문서를 찢어버리겠다. 협박하며 진실을 말할것을 요구하자 진실을 말해준다.
사람을 신문할때 처음에는 음료수를 주며 친절하게 질문하고 나중에 화를 내며, 수사과장이 직접 신문하는 방식으로 신문하는 방식을 사용한다[48]
2.5.3. 김성하
김성하 | |
width=100% | |
소속 | 국방부 국군 기무사령부 |
보직 | 국군 기무사령부 사령관 부관 |
계급 | 소위 |
임관일 | 2002년 3월 1일 |
출생 | 1979년 |
신체 | 불명 |
육사 58기로 박두일하고는 동기이다. 14화에서 윗 기수인 이정태한테 갈굼을 받는 것으로 등장한다.[49] 작중에 등장이 거의 없지만 두일이의 부탁을 들어주거나 국방부에 근무하는 육사 선배가 두일이 보고 김성하한테 자기 이야기 잘해주라는 것을 보면 엄청난 빽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3. 육군사관학교
- 이정태
육사 57기로 이건 패거리 중 한명으로 14화에서 김성하를 갈구고 있는 것으로 등장하다가 15화에서 박두일에게 네일배트을 휘두려는 이건을 물리적으로 제지한다.
- 최빈
육사 57기로 이건 패거리 중 한명이다. 14화에서 김성하를 갈구고 있는 것으로 등장하다가 15화에서 박두일에게 네일배트을 휘두려는 이건을 물리적으로 제지한다.
- 정종남
박두일이 생도 시절 연대장 생도를 맡았으며 육사 55기로 추정된다. 이건의 악행을 듣고 박두일과 이정태, 이건과 그의 패거리들을 창고로 따로 불러들였다.
4. 주한미군
- 에이브람스 중령(?) [50]
14화 최병오 헌병감 브리핑에서 뒤에서 뭔가 속닥거리는 모습으로 등장. 단순히 한국군 병영 내의 가혹행위로 벌어졌다는 사건에서 왜 미군이 관여하고, 그것도 한국군 수사팀보다도 먼저 GP 들어와있었는지 의구심을 품게끔 만든다. 외모와 이름을 보면 제 16대 한미연합군사령관인 로버트 에이브럼스 예비역 대장을 모티브로 만든 인물인듯 하다.
- 김 상병
14화에서 에이브람스 중령과 같이 속닥거리는 모습으로 등장. 미군 계급장과 군종 패치를 패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카투사가 아닌 한국계 미국인 미군 병력으로 보인다. 통역으로 동반한 듯.
5. 그외 인물
- 상병 주익환
1813GP 옆에 위치한 GP에서 근무하던 병사. 1813GP에서 총기난사가 일어날 때 초소에서 근무중이었다.
- 준장 최병오
육군 헌병감[51]. 수사가 늦는다고 다음에도 이따위로 하면 다들 군복 벗을 각오 하라는 등 부하 병력들에게 압박을 주며, 유가족들에게도 언짢은 표정을 지으며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전형적인 권위주의에 사로잡힌 높으신 분으로 보인다.
- 박성일[52]
박두일의 형으로 1995년 해군 징집병으로 복무했다. 이 당시 박두일은 학생이었는데 형이 서해교전에서 사망하자, 헌병들이 이를 조사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정의감을 가지고 진실을 밝히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헌병이 되겠다고 한 것이 나타났다.
6. 예비역들
- 황덕수[53]
문기현 과거회상 편에서 등장했으며, 문기현 전입 시점에는 전투복 위에 방상내피를 입고 침상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역을 앞둔 전형적인 말년병장의 모습으로 보였으며 정찬돈, 신건우, 마용덕이 전입 왔을 때도 군대에 있는 것으로 보아 오동민이 전입왔을 때 아니면 전입 하기전에 전역한 것으로 추정.
- 추정현
문기현 입대 당시 투고. 장석근 내피에 이름이 적혀있다. 비중은 없고 오동민 전입 시점에서는 이미 전역했다.
7. 민간인
- 남건우 아버지
남건우 아버지로 일병 밖에 안된 유영식이 그렇게 무서워하는 상병장 선임병들과 간부들을 집합시키는 것이 가능한지 의문을 품고 있다. 군필자 출신이라 유가족들 가운데서 가장 먼저 군의 발표가 말이 안 됨을 캐치했다.
- 강시후 아버지
강시후 아버지로 유가족들 중에서 제일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처음에는 유영식을 살인마라고 비난했지만 후에 벙커 위치를 알고 난뒤에 남건우 아버지처럼 어떻게 후임병이 간부와 그렇게 무서워하는 선임병들을 집합시키는 것이 가능하고 왜 하필 근무지 옆이 아닌 지하에 집합시켰는지 의문을 품고 있다. 또한 유족들 중에 제일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합동장례식에서 부부가 같이 동반했던 타 순직자들과 달리 혼자온걸 봐서는 혼자서 강시후를 부양해온듯 하다.
- 신건우 어머니
신건우 어머니로 이때까지 부모 속을 썩인 적이 없는 착한 아들이 가혹행위를 했다는 것을 믿지를 못한다.
- 혜원
신건우 여자친구로 신건우와는 선후배 사이이다. 술자리에서 신건우가 자기 대신 술을 마셔준 걸 계기로, 선후배 사이에서 애인 관계로 발전했다. 우연히 박두일과 만나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신건우 어머니 처럼 그렇게나 착한 사람이 가혹행위를 했다는 것을 믿지를 못한다. 후에 신건우가 남건우의 괴롭힘으로 인해 군생활이 힘드다는 언급을 했다.
작품 내 몇 없는 여자 캐릭터 중에서 제일 예쁘게 나와서[54] 독자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있는편.
- 허민영 기자
오나인일보의 부장으로 나왔던 인물로 여기서는 기자로 나온다. 기자회견에서 정찬돈한테 사망한 대원들과 가해자 유영식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냐고 물어본다.
- 은하
제갈범수 약혼녀
- 소강민
유영식의 재판 때 만난 인물로, 오전 재판을 끝내고 남아서 재판을 구경했는데 너무 조용히 사건을 해결하는 것에 의문을 품던 중 천윤기 검사에게 증거 관련으로 이의를 제기하는 박두일에게 흥미를 느끼고 그에게 명함을 건네준다. 그런데 그 명함은 예전에 다니던 회사 때 명함이고 실제로는 낡은 건물 지하에서 혼자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정장을 사기 힘들 정도로 형편이 안 좋은데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이라 그런지 정장에 주름질까봐 와이셔츠와 넥타이, 조끼만 입고 바지를 안 입은 채 박두일을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을 보인다. 박두일이 사무실을 떠난 뒤 소강민의 책상에 한 군인의 액자사진이 놓여있는 묘사가 나온것을 보면 평소 가까웠던 사람이 군 복무중 변을 당해 군 인권 관련 변호사가 된 듯 하다.
- 권예린
소강민이 예전에 근무하던 사무소의 변호사이며, 소강민의 선배였던 거로 보인다. 과거 소강민 때문에 어떠한 피해를 입었는지, 박두일이 소강민한테 받은 명함을 보자마자 욕을 하더니 박두일을 소강민에게 안내한다 그에게 엄청 화를 냈으며, 정장 아끼려고 팬티 차림으로 박두일을 맞이하는 소강민을 비꼰 다음 박두일에게 제대로 된 법률상담을 받고 싶으면 소강민 말고 자기네 사무소를 방문하라고 한 뒤 나간다.
- 유영식 아버지
유영식의 아버지. 최소 중견기업 이상 규모를 가진 기업의 회장이다. 하지만 재력만 좋을 뿐, 영락없는 인간 쓰레기이자 아버지 자격이 하나도 없는 막장 부모다. 유영식의 탄생부터가 공장 내의 여직원을 범해서[55] 태어난 사생아였고, 자기의 생물학적 친자식이 아니라고 믿으며[56] 어릴때부터 한밤중에 창고에 가두는 등, 온갖 학대를 가한다. 또한 왜 유영식이 GOP에서 GP로 전출갔는지에 대한 이유가 나오는데, 바로 아버지가 GOP 부대에서 유영식이 귀신을 보고 기절했다는 소식을 듣고 더 빡센곳에서 굴러야 정신차린다 라는 논리로 군에 연결된 연줄을 이용해 GP로 보내버린것. 또한 자식이 억울하게 누명을 썼을수도 있다는 소리를 듣고서도 차라리 그놈이 깜빵에 가서 평생 썩는걸 원한다는 투의 반응을 보였다. 소강민이 뭐 이런 매정한 인간이 다있나 황당해하는건 덤.
- 류 기자
1화에서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가는 박두일에게 1813GP 사건에 대해 질문했던 기자. 당시 이름은 불명이지만 82화에 재등장하면서 성씨만 공개 됐다. 소강민이 알고 지내던 동생인데 1813GP 사건과 관련해 소강민에게 인터뷰 부탁을 받고 박두일을 기다리고 있었다.
[1] 이 대머리가 밝혀지는 장면은, 그간 까칠해 보이던 수사과장이 소파에서 쪽잠을 자던 박두일 소위의 눈을 가려주려 모자를 덮어준 채 자신은 벗겨진 머리를 그대로 드러낸 채 앉아서 일하던 신으로, 그의 츤데레스러움, 다정함이 제대로 드러나는 부분이다. 실제로 이 장면 뒤로는 상당히 호감가는 캐릭터로 변모한다.[2] 2023년 말 시점에서 소장 1차 진급자 9명이 배출되었다. 김성구 수기사단장, 박진희 56사단장, 안찬명 22사단장, 윤기중 5사단장, 이일용 31사단장, 정유수 50사단장, 조원희 2사단장, 최창수 1사단장 등이 동기다. 현재 사단장들이 대위였던 시절인 만큼 민통구 일급기밀이 옛날 이야기란 걸 실감케 하는 부분이다.[3] 한낱 소위가 날뛰어도 결과를 바꿀 순 없기에 그간 박두일을 내버려두었으나 소령인 김근호까지 나서자 위기를 느껴 합동수사단을 부른 거였다.[4] 이때의 눈동자가 전작의 송하랑처럼 본심을 뜻하는 흰색인 거로 보아 은연중에 김근호를 3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자기 아래로 보고 있었던 듯하다.[5] 사건 당일 경계작전명령서인데 사수 오동민-부사수 유영식이 아닌 사수 남건우- 부사수 유영식으로 적혀있다.[6] 소총을 한발이라도 격발하면 격발의 흔적이 남는데 이를 총기 발사흔이라고 한다. 현장조사팀이 1813GP에 있던 모든 인원들의 총기를 수거해 감정을 맡겼는데 감정결과는 유영식 소총 이외에 제갈범수 소총에서 발사흔이 발견되었다.[7] 권자룡 중사가 말하길, 수사과 장교들에게 하도 뒤통수를 맞아서 생긴 최종익의 습관이라고 한다.[8] 해당 화에서 최종익의 과거가 나오는데, 하사 시절의 그는 팀장과 대공계장과 함께, 보안부대에서 탈영병을 수색하고 있었는데, 냄새를 맡은 탐지견을 따라가 자물쇠가 열려있던 테니스장에서 폭행 당한 흔적이 있는 상태로 목을 매어 죽은 탈영병을 발견한다. 대공계장의 말로는 밖에서 데모를 했던 그 탈영병이 월북하기 위해 GOP 부대로 들어가다가 월북기도에 실패해서 보안부대에서 조사를 받기로 했었다고 한다.[9] 그런데 그 테니스장은 간부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서 최종익이 어떻게 탈영병이 자물쇠를 풀고 들어갈 수 있었는지 의문을 표하자 대공계장은 누군가를 폭행한 흔적이 있는 손으로 자기 외투에서 테니스장 열쇠를 꺼내 탈영병의 바지 주머니에 넣고는 오히려 간부 중 누군가가 잃어버린 열쇠를 발견한 탈영병이 테니스장을 자살 장소로 선택한 거라고 하면 말이 되지 않냐고 물어 최종익을 잔뜩 겁 먹게 했다. 즉, 대공계장은 자신이 폭행한 탈영병을 직접 또는 자살로 내몰아 죽인 후 사건을 조작하려는 것이었다.[10] 사망당시 나이 26세.[11] 하진하고 동기[12] 다만 본인 언급으로는 임관 동기인 하진과 달리 육사출신은 아니라고 한다. 공수휘장을 단것으로 보아 3사관학교 출신으로 추정된다.[13] 당시 중위치곤 차가 너무 좋다. 지금으로 따지면 그랜저, K9 타고다는 꼴이다.[14] 생존자까지 보자면 당시 총기난사에 있었던 채시온이 최초 목격자이다[15] 총기난사는 유영식이 일으키지 않았고 또한 사건은 GP안에서 일어난게 아니라 밖에서 일어났다고 했다.[16] 수도병원 소위 간호장교가 퇴근하던 중 이를 발견한다.[17] 생존자까지 보자면 당시 총기난사에 있었던 채시온이 최초 목격자이다[18] 본인 언급으로 총기난사 당시 마지막 GP투입이라고 한다. 당시 육군 복무기간이 26개월인걸 생각하면 2000년 중반에 입대했을 걸로 추정된다.[19] 사망당시 나이 24세.[20] 남건우 병장이 북한군의 총알에 맞아 사망하면서 쓰러질 때 발생한 총기 오발 사고로 생긴 총상이다.[21] 사망당시 나이 23세.[22] 방탄모 위에 소총탄이나 40mm 유탄을 올려놓고 떨어트리지 말도록 하는 등의 가혹행위이다.[23] 말이 싸운거지 묘사상으로는 남건우가 일방적으로 문기현한테 두들겨 맞았다.[24] 당시 유영식은 교대를 하지 않았고 원활한 감시를 위해 고가초소에서 잔류하고 있었다.[25] 사망당시 나이 22세.[26] 이때 오동민이 유영식을 패기전에 "내가 너한테 했던 짓을 유영식한테 똑같이 해라"라는 언급과 오동민의 얼굴이 부어오른거 보면 유영식을 관리 못한다는 명목으로 오동민을 폭행한 듯.[27] 전개가 진행되면서 마용덕의 진술들이 거짓으로 밝혀지면서 이것도 하나의 복선인듯 하다.[28] 이러한 점과 추도문 낭독자로 뽑힌 것으로 봐선 꽤나 학구파로 보이는 정찬돈보다도 고학력자로 추정된다.[29] 이때 패기전에 "내가 너한테 했던 짓을 유영식한테 똑같이 해라"라는 신건우의 언급과 오동민의 얼굴이 부어오른거 보면 유영식을 관리 못한다는 명목으로 신건우한테 맞은듯.[30] 황덕수가 입었던 방상내피를 물려받았고 거기에 추정현과 장석근이란 이름이 추가되어 있다.[31] 2002년에 전역 예정이다. 당시 육군 복무기간이 26개월인걸 생각하면 2000년 초중반에 입대했을 걸로 추정된다.[32] 18화에 마용덕 과거회상에서 마용덕, 신건우와 정찬돈을 갈구는 선임으로 나왔다. 다만 이때는 이름이 안나오고 그냥 선임으로 나왔다.[33] 최종익 준위가 본 휴가자현황판에서 2002년 6월 14일부터 동년 7월 5일까지 휴가중이라 표기되어 있었고, 장석근이 아직 현역이기 때문에 군대에서 수사할 수 있다고 말하며, 당시 시점은 2002년 6월 27일로 추정된다.[57][34] 후에 밝혀지는 바로는 하진이 두발이 불량하다는 이유로 갑자기 가위로 앞머리를 자른 것에 화가나서 홧김에 자신이 밀었다고 한다.[35] 남건우하고 동갑[36] 전화부스 구석에 남건우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낙서를 하거나 남건우를 존칭으로 붙이지 않고 남건우 X발X끼라고 깐다.[37] 일병 밖에 안된 놈이 상병장 선임병들과 간부를을 집합시키는 것은 1소대는 물론이고 그게 가능한 부대는 없을 것이라 말한다.[38] 한두번 꾀병부린게 아닌지 다리가 아프다고 쓰러져도 그걸 본 소대장이 "지X하지 말고 일어나" 라고 발로 찬다. 또한 이때 표정이 웃는얼굴로 바뀌는데, 눈도 같이 웃는게 아니라 입꼬리만 올라가는 모양새라 소름끼친다는 반응을 보이는 독자들이 많다.[39] 이때 체포하려고 온 군탈체포조 2명이 나오는데 묘하게 안준호하고 한호열을 닮았다.[40] 처음에는 누군지 몰라서 총으로 위협하지만 박두일이 공포탄밖에 없다는 말에 총에서 대검으로 바꾸고 박두일을 보고 경계를 풀더니 박두일이 조기전역 시켜준다는 약속을 지키러 왔다고 한말에 대검을 내려놓은 순간에 박두일이 제압을 했다.[41] 국방부 합조단 스티커를 떼고 4군단 헌병대 소속임을 알아낸다[42] 허벅지 부위에 총상을 입었다. 실제로 허벅지는 대동맥이 있는 부위라 잘못 다치면 굉장히 치명적이다.[43] 3학년 생도 시절 1학년인 박두일에게 네일배트을 휘둘렀다. 같이 가혹행위에 가담하던 2학년들도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이건을 물리적으로 제지하여 다행이 직접 맞지는 않았다.[44] 유가족들은 총기난사 사건으로 귀한 자식들을 잃어서 슬픔과 분노가 공존하지만, 윤담 대위는 수사과에 지내면서 흔히 수사하는 군대 사건 중 일부로 보는 것 같으며, 현장 검증 도중에 그저 유가족에게 멱살 잡혀서 기분이 좋지 않은 모습으로 보인다.[45] 단기 군법무관은 3년 하고 나갈 사람이니 당연하고, 장기 군법무관이라도 최강욱처럼 소령이 대장을 털 수 있는 관계이기에 군법무관에겐 야전 군인이 함부로 할 수가 없다. 그렇다 할지라도 상호간 예의는 지키는 것은 기본이다.[46] 박두일과 이준모 앞에서 재조사를 약속했던 것과 달리, 위에서 압박을 받자 곧바로 증거들을 무효화시켜버린 것으로 보인다.[47] 자신이 조사해본 바로는, 크레모아는 사건 이전부터 낙뢰를 맞아 터진것이며, 채시온 상병 반창고는 진지 차단 훈련중 다친것이고, 루미놀 혈액 반응은 평소에 청소할 때 쓰던 표백제에 반응한거라고 한다. 그러나 루미놀 반응은 통문 밖에서도 일어나서 표백제설은 말도 안 되고, 낙뢰설 또한 14연대 탄약고에는 1813GP에 사건 직전까지 크레모아 수량은 그대로 있었던것으로 기록되어 있었고, 낙뢰 맞고 크레모아가 한개만 터진 사례는 자기 군 생활동안 단 한번도 들어본적 없다는 연대 탄약반장의 증언으로 거짓임이 드러났다.[48] 일명 굿캅 배드캅 전략이다.[49] 복장이 불량하다는 지적을 듣고 바로 고치려다가 선임의 허락없이 바로 행동했다는 이유로 얼차려 받는다.[50] 소령인지 중령인지 확실하지가 않다. 미군의 소위/중위, 소령/중령 계급장은 형상이 똑같고 색깔만 다르지만 그림체 자체가 흑백인 본작에서 어떤 색인지 정확하게 판별하기가 어렵기 때문[51] 현 육군본부 군사경찰실장. 즉 군사경찰 병과장[52] 묘지에 병장으로 쓰여있는걸로 보아 사망 당시엔 상병이었던듯 하다.[53] 정찬돈, 신건우, 마용덕 전입 때 방상내피에 용 그림과 14RCN 황덕수라는 주기가 있는걸로 보아 이 인물이 황덕수인 걸로 보인다.[54] 전형적인 2000년대 초반 스타일의 미인상이다.[55] 그리고 이 여직원은 유영식을 낳다가 사망한다.[56] 자신의 믿음과는 다르게 유영식의 이목구비가 자신이랑 판박이다.
[57] 문기현이 진술한 날이 월드컵 독일전을 치른 6월 25일이며, 6월 26일에 혜원의 진술을 들었고, 다음 날 다시 수색중대에서 정찬돈의 추가 진술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