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미즈키 코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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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 모두 해당 |
1. 개요
유희왕 시리즈의 4번째 작품 유희왕 ZEXAL의 등장인물 미즈키 코토리의 애니메이션 행적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다.2. ZEXAL
츠쿠모 유마가 No.를 회수하면서 생기는 자잘한 사건 사고가 많은데 매번 크고 작은 도움을 주고 있다. 소꿉친구라는 설정답게 관여도가 상당히 깊은 편. 그 범위는 사소한 것부터 복잡한 개인사까지 다양하다. 일례로 유마의 억울한 누명을 풀어주기 위해 두 손 두 발 걷어붙이고 뛰어다니거나 틀어진 친구관계를 대신 풀어준다거나 심지어 자택도 아닌 야외에서 식사 준비나 청소 같은 뒷바라지를 챙겨주는 데에 아무런 반동이 없다.유마를 제외한 다른 사람에게는 실체가 보이지 않는 아스트랄을 듀얼리스트의 유령이라 부르고 있다. 심지어 허공에 대고 '보이지 않는 존재' 와 대화하는 유마를 의심하거나 추궁하지 않고 아스트랄의 존재를 믿어준다.
19화(수업참관일 편)에서는 부모가 실종된 영향으로 수업 참관일을 빠진 유마를 걱정한다. 한 편 여기서 코토리의 어머니가 등장하는데, 학우들을 동요시킬 정도의 미인. 외모는 코토리와 판박이지만 풍기는 분위기는 코토리와는 꽤나 다르다. 토도로키 타카시나 오모테우라 토쿠노스케가 그녀를 보며 코토리한테는 없는 성인 여성의 매력이 있다느니, 코토리하고는 완전 딴판이라느니 하며 감탄해대자 둘을 째려보기도 했다.
유마와 쿠니타치 카케루와의 듀얼에서는 필드 마법 효과로 같이 있던 친구들과 함께 치어리더가 되었다.
야사이 호사쿠와의 듀얼에서 토마토에 대한 기피증으로 듀얼을 제대로 못하는 유마에게 토마토 샐러드, 토마토 피자, 토마토 듀얼밥 등 토마토 풀코스를 먹이겠다는 협박을 해서 유마가 토마토를 먹고 듀얼을 하게 한다.
텐조 카이토의 서포트 로봇인 오비탈 7과는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한다. 오비탈이 유마를 바보 취급하면[1] 코토리가 태클을 거는 식. 오비탈에게 이 고철!이라고 한 적도 있다(!)[2]
유마랑 계속 붙어다니면서 유마의 보케짓에 츳코미를 넣는 역할. 바야흐로 월드 듀얼 카니발 결승전 날인 51화에서는 하트 피스를 집에 놔두고 온 유마에게 하트 피스를 가져다 주기 위해 친구들이 힘을 합친다. 마지막으로 코토리의 전달 순서였는데 불의의 사고로 코토리도 코스터에 타게 되자 Mr.하트랜드는 그걸 쿨하게 용인해준다.
파크 섹션, 뒤쳐진 유마가 스피드를 크게 올리자 꺅꺅대며 무서워하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폴 가이즈와의 접전, 충돌할 때마다 여전히 무서워하는 모습. 갑작스런 코즈키 안나의 등장에 조금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안나가 울프를 맡고 라인을 변경해서 안나를 도와주려던 유마가 자칼에 의해 라인이 막히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다음 라인을 노리라고 유마에게 조언해준다.
지하 섹션에서도 스피드를 늦추지 않는 유마에게 이제는 화를 내기 시작. 매직 포인트와 트랩 포인트가 산재하는 지하 섹션에서 침착하게 진행하지 않고 비밀병기 머신건 등의 트랩 포인트를 지속적으로 건드리는 유마를 아스트랄과 마찬가지로 답답해한다.
트랩 포인트, 운명의 갈림길에서 운 좋게 라이프를 회복한 유마가 또 다시 트랩 포인트를 이용해 라이프를 올리려 하자 잔소리를 하는 장면에서 SD화가 되었다.
유마도 2연속으로 맞았던 글러브 함정 이후로도 유마의 제멋대로 코스터 운전에 의해 생고생하면서 정글 필드, 스페이스 필드에서의 듀얼을 유마와 같이 관전한다. 스페이스 필드의 듀얼 관전 중 오비탈이 또 유마를 톤마라 부르는 것을 태클 건다는 것이 유마는 바보긴 하지만 톤마는 아니라구!(...)
이후 Dr. 페이커vs유마&카이토&료가의 최종 결전을 곁에서 지켜봤으며 이 때문인지 아스트랄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3. ZEXAL Ⅱ
세컨드 시즌에서는 첫 화부터 츠쿠모 유마의 아버지의 유품이자 친구 아스트랄이 머무는 곳인, 유마에게 있어서는 덱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물품인 황의 열쇠를 보호해 달라는 부탁을 받아 잠시 동안 맡게 되었다. 게다가 다음 화에서는 아스트랄과 짧지만 대화까지 나누었다! 아스트랄에게 직접 부탁을 받아 돌에 걸려 넘어지면서까지 항목 위의 대사 "캇토빙이야, 코토리!" 를 외치면서 전력질주, 패배 직전의 유마에게 무사히 도착해 황의 열쇠를 성공적으로 전해주었다. 명실공히 이번 듀얼의 구원자 1순위.80화에서는 아리트에게 천사로 보이는 등 첫사랑 상대가 되었다. 그러나 유마와의 듀얼 이후 아리트는 코토리 대신 유마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81화에서는 다른 넘버즈 클럽 멤버들과 함께 기라그가 주선한 스포츠 듀얼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본인의 바람과는 달리 연적이나 다름없는 캐시와 태그를 맺게 되면서 시종일관 투닥투닥거리게 되었다. 손발도 잘 맞지 않아 팀 성적 순위가 높지 않음에도 기라그는 이 태그를 마지막 코스인 태그 듀얼 대회에서 유마&료가 태그의 상대로 붙여놓는데, 유마에게 이들을 화해시키도록 도와 달라면서 일부러 져줄 것을 부탁하기 위함이었던 것. 따라서 그녀와 캐시에게 RUM-바리언즈 포스를 넘겨주며 세뇌시켜 버리고는 유마와 료가를 동시에 해치울 수 있는 작전을 세웠으나, 예정과는 달리 료가가 중간에 나가버리면서 기라그 자신이 얼떨결에 유마와 태그가 되어버리자, 기라그는 기를 쓰고 이들이 RUM-바리언즈 포스를 못 쓰게 막으려 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상황 파악을 못한 유마의 방해로 결국 코토리는 바리언즈 포스를 사용해 페어리 치어 걸을 소재로 CX 다크 페어리 치어 걸을 불러내버렸고, 플레잉이라고는 엑시즈 소환과 공격 밖에 없었음에도 유마와 기라그 태그가 패배할 위기에 처한다. 그래도 뒤늦게 바리안이 개입했다는 것을 알아챈 유마가 기라그의 서포트로 분전하면서 어찌저찌 패배하며 세뇌에서 풀려난다.
82화에서는 바리안과의 대결을 앞두면서 위기감을 느끼고 하루 종일 풀이 죽어 있는 유마를 걱정하다가, 그의 기운을 차리게 해달라는 뜻으로 츠쿠모 하루가 심부름을 빌미로 같이 듀얼암까지 다녀오라며 전화로 연락을 받게 된다. 여기서도 서비스 신이 작렬하는데, 목욕 직후 츠쿠모 하루의 전화를 받으면서 수건 1장만 걸치고 있지를 않나[3], 듀얼암 비전에게 찾아간 후 계곡에서 유마와 물장난을 치지를 않나… 어쨌든 같이 물장구를 치고 놀면서 잠시나마 유마의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은 해냈다. 유마가 뒤늦게나마 마음을 알아주려 하자 츤츤대다가, 갑자기 미자엘이 개입해 오면서 유마와 그의 듀얼을 걱정스럽게 지켜보게 되었다. 미자엘이 No.107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을 꺼내자 유마와 마찬가지로 주저앉은 채 경악하는 반응을 보였다.
92화에서는 하트랜드 학원 학원제가 열리는 날 몬스터 카페에 참가해 가가가 걸 코스프레를 하고 나온다.[4] 이 때 예기치 않게 등장한 코즈키 안나가 하바라 우미미 프로와 듀얼하기 위해 코토리의 교복을 빌려가는 바람에 그 날은 하루종일 가가가 걸 코스튬 차림으로 다니게 되었다.[5]
96화에선 사르갓소에서 블랙홀이 발생하여 비행선이 빨려들어가려는 위기가 발생하자 친구들과 함께 비행선을 조종하여 탈출한다.
이후에는 유적의 넘버즈를 모으러 다니는 유마 일행과 함께 다니는 중. 하는 일은 딱히 없으니 공기화된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절대 아니다. 애초에 유마가 가는 곳이면 어떤 위험한 곳이건 자의든 타의든 절대 빠지지 않고 다 따라간다. 한 가지 특기할 점은 유난히 리오와 엮이는 일이 많아졌다는 것.
112화에선 유마를 꾀어내기 위해 만든 자리에서 자신이 만든 닭튀김을 선보이지만 효과는 없었다. 이후 유마에게 주고 유일하게 유마가 먹긴 했지만 이걸 먹으면서 눈물을 흘리는 유마의 모습이 정말 안쓰럽다. 그리고 Mr.하트랜드에게 츠쿠모 유마의 덤이라 불렸다(...) 다행히 본인이 듣진 않았지만. 이후 세미마루에게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붙잡혀서 기억을 빼앗긴 채 인질로 쓰인다. 하트랜드가 III의 비겁하다는 말에 무슨 문제가 있냐며 지팡이를 들이대는 굴욕을 당하기도 한다.
113화에선 기억을 잃은 채로 듀얼을 관전하다가 유마와 III의 플레이에 감명을 받아 기억이 없는데도 무의식적으로 유마를 응원한다.
114화에선 III, 유마와 함께 리오의 병원으로 갔다가 쿠라게 선배를 만난다. 이후 쿠라게 선배의 독으로 위기에 처한 리오를 걱정하며 옆에 있었다.
115화에선 여전히 걱정을 하다가 리오의 상태가 좋아진 걸 보고 안심하며 유마에게 연락한다.
116화에서는 토쿠노스케의 아스트랄은 자신에게 있어서도 소중한 동료였다는 말에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이후 카이토가 "아스트랄을 되찾으러 가자"며 유마를 데려가는데 친구들 중 유일하게 혼자 따라간다. 이후 문닌자와 카이토, V의 듀얼을 관전한다. 이로써 친구들 중 유일하게 어둠의 4인방의 얼굴을 모두 본 인물이 되기도 했다.
117화에서는 시공이동장치의 에너지 충전율에 대해 묻는 카이토에게 아직 충전이 덜 됐다고 알려주며 듀얼을 관전하다가 문닌자의 No.2 문학첩자 섀도우 모스키토가 커지자 "큰 건 싫다며?"라고 따지기도 한다.(...) 이후 아스트랄 세계로 떠나는 유마에게 반드시 돌아와야 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면서 떠나는 모습을 지켜본다.
이후 한동안 장치 앞에 서 있으면서 유마를 기다리다가 장치가 폭발할 지경에 이르자 할 수 없이 피신한다.
122화에서는 가짜 넘버즈를 주운 토쿠노스케가 이세계의 틈으로 흡수되자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한다. 이후 하트랜드와 카이토의 듀얼을 관전하다가 유마와 아스트랄이 함께 돌아오자 눈물을 흘리며 반가워한다.
124화부터는 낫슈의 기억을 본 유마가 충격을 받아 쓰러지자 V의 차에서 쓰러진 유마에게 무릎베개를 해준다.
이후 126화에서 유마가 자신의 탓이라고 좌절하자 그렇지 않다고 위로를 해준다. 그리고 유마와 아스트랄이 바리안 세계로 향하는 비행선을 타고 자신들만 떠나려고 하자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눈치챈 캐시의 도움으로 유마에게 안겼으며, 결국 동행하게 되었다. 유마를 사이에 둔 라이벌임에도 불구하고 캐시가 특별히 양보해준 것.
127화에서는 III와 V의 일로 심란해하는 유마를 아스트랄과 함께 격려해준다.
그러나 128화에서 미자엘과의 접전 끝에 패하기 직전의 두 형제를 스크린[6]을 통해 지켜보게 되었다. 그리고 III에게서 만들어 준 듀얼밥 잘 먹었다는 말과 함께 유마네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해달라는 부탁을 들으며 끝내 눈물을 흘렸지만 끝까지 유마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129화에서 돈 사우전드에게 세뇌된 아리트의 CNo.105 BK 혜성의 카에스토스의 불시의 습격으로 인해 비행선에서 전원 추락, 도착한 이세계의 틈에서 어떻게든 유마와 결판을 내려는 아리트의 인질극[7]에 휘말리게 된다. 후에 세뇌가 풀리자 아리트가 이를 풀어준다.
그 이후에는 훌륭한 병풍역으로 행동하다가, 유마 VS 낫슈의 듀얼에서 좌절에 빠진 유마를 격려하여 다시 듀얼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마지막에서는 위기에 빠진 아스트랄 세계로 향하면서 유마에게 고백 하면서 커플이 된다.
[1] 오비탈은 유마를 톤마(멍청이)라고 부른다.(...)[2] 이때 오비탈 7은 코토리가 카이토보다 무서울 지도 모른다고까지 말했을 정도다![3] 하루가 수상한 웃음을 띄며 대답을 흐리자 코토리가 부끄러워 하다가 걸치고 있던 수건이 풀리는데, 그 직후에 회상을 끝내면서 빠르게 화면이 전환되어버린다.[4] 여기서 손님에게 보여준 메뉴는 헝그리 버거, 단 옥수수, 버섯맨, 데스 도너츠, 신비의 중화냄비, 비상 식량, 모우얀의 카레 등 전부 음식에서 따온 카드들이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도 코토리의 전용 출력 보이스가 존재한다.[5] 이 일은 둘 다 합의를 봤다면 상관이 없는데 나중에 코토리가 안나에게 엄청 화를 내었다. 즉 합의 따위는 안 봤던 것.[6] V가 즉석에서 보낸 것으로, 유마에게 카이토의 현황과 그 목적과 이유를 알리고 패배하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칠황의 실력을 똑똑히 보고 새겨 앞으로 나아가라는 일종의 충격요법을 위해서였다.[7] 이 때의 인질극이란 코토리가 있던 자리에서 가시덩굴이 드높게 자라나 마치 높은 전망대에 가둔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단순한 포박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