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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미래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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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래통합당의 비판 및 논란을 담은 문서이다.2. 도로 새누리당
통합 직후 인적 구성이 변한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과거 당명만 바꿔 도로 새누리당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오죽하면 미래통합당 소속의 이준석 최고위원이 "새누리당보다도 못 하다."고 부정적인 뉘앙스로 자평했을 정도이다. # 이준석의 경우 오히려 새누리당 시절 만큼도 못하다는 것으로 다소 맥락이 다르긴 하다. 새누리당 시절에는 강력한 대권후보 겸 확실한 당의 리더가 있었고, 과반을 차지하고 있었고 여당 프리미엄까지 있었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통합당은 야당이며 과반도 못한 상황에 당 지도부는 선거에서 죄다 낙선을 했고 마땅한 대권주자도 없으며 통합한지도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는 취지였다. #
원내 지도부 또한 자유한국당과 똑같다는 것도 문제. 이 중에서 고작 4명 추가됐고, 나머진 그대로이다. 유승민 의원은 공관위에 지분을 요구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보수 시민단체는 인적 구성을 전면 재구성해야 한다고 혁신을 외쳤다. 하지만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단체는 통합당으로 따라가지 않고, 전원 사퇴했다. # 사퇴한 시민단체들은 “통합신당의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최소한 절반이라도 바꾸거나 추가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렇게 변화를 요구했는데 신당에 변화된 게 하나도 없지 않냐”, “내가 평소 개혁을 주장하던 사람인데, 하나도 변하지 않는 당에 합류하면 그건 직무유기이자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했다.[1]
다만 이러한 인적 구성이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공천관리위원장에 임명되면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김순례, 정태옥,
3. 미래한국당 논란
자유한국당은 선거에서 많은 득표를 목표로 미래한국당을 창설하여 크게 논란이 되었다. 미래한국당은 처음부터 정당으로서 제기능을 하고자 설립한 것이 절대 아니며 오로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으로 인한 제한에서 벗어나 선거에서 의석 추가 확보만을 위해 만든 불완전한 위성정당이다. 미래한국당 창당 자체에 대한 논란은 미래한국당 문서 참고.때문에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의 지지자들도 실제로 미래한국당이 존재하게 된 정담임에도 미래한국당의 이념, 목표 등에 대해 전혀 알려하지도 않고 실제로도 굳이 알려고 할 필요도 전혀 없다. 애초 미래한국당은 어디까지나 더 많은 득표와 당선을 위한 것이기 때문. 그래서 지지자들도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을 묶어서 취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설립부터 창당까지 미래한국당은 사실상 자유한국당이 주도한 위성정당이지만 실제로는 분류된 정당이라는 것은 사실이기에 미래한국당에서는 당대표도 따로 있다. 현재 미래한국당의 당대표는 황교안이 아니라 한선교이다.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도 미래통합당 측 인물들은 물론이거니와 미래통합당 황교안과도 분류되어 있다.[3]
이 문제는 더불어시민당의 비판점과 맥을 같이 한다. 미래한국당 입장에선 선거제도에 일관되게 반대했고 정치적, 사회적 합의 없는 일방적인 선거법 개정도 없었으며 합의없이 통과시 비례정당을 만들 수밖에 없다고 처음부터 공언해왔다. 당시 자유한국당은 범여권이 동의할 수 없는 잘못된 게임의 룰을 일방적으로 강요했기 때문에 위성정당 창당으로 선거법의 허점을 드러내고 잘못된 선거법을 고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3.1. 독자 공천 파문
황교안과 미래통합당, 그리고 이들의 지지자들의 믿음과 달리 한선교가 마냥 미래통합당과 황교안의 꼭두각시 노릇을 한다고는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예견된 일이었다. 또한 위성정당 취급이긴 해도 일단 공식적으로는 독립된 정당이기 때문에 미래통합당 입장에서 미래한국당의 공천에 간섭하거나, 뜻대로 움직이는지 감시할 방도는 사실상 없었다.황교안, 한선교에 분노···미래한국당 비례명단 거부했다, 황교안·한선교의 비례명단 갈등의 불씨…미래한국당 공천위원 선정 때부터 켜졌다, 한선교, 미래한국당 비례공천 ‘마이웨이’… 황교안과 갈등 조짐, 한선교 ‘마이웨이 공천’… 미래한국당 비례 명단에 통합당 발칵
실제로 이미 2월 초 한선교 본인이 직접 한선교 "내 성격 모르나, 황교안·김형오 공천 개입못한다"고 언급하였다. 당시 한선교는 3일 대표를 수락하면서 황교안 당 대표로부터 비례대표 선출의 전권을 부여받았다고 언급하고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모(母) 정당인 한국당의 황교안 대표가 됐든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됐든 그 누구의 입김도 작용하지 못하는 비례대표 공천을 하겠다고 밝혔었다.
갈등이 발생하게 된 과정이 언론들의 보도로 간략하게 드러났는데 미래한국당 한선교가 비례 공천을 공개할 당시 황교안과 사전 논의 없이 비례 후보 명단을 확정했고, 언론을 통해 공개되기 직전에야 이를 황 대표에게 전달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한선교의 공천 결정을 전해듣자 황교안은 격노하였다고 한다. 한선교 "객관적 공천 심사"…황교안 격노 이럴만도 한게 황교안이 영입한 인사들중 적잖은 수들이 안정적인 당선권 밖으로 밀리거나 심지어 탈락했기 때문. 黃이 영입한 인재들을 배제?…미래한국당 '마이웨이 공천' 삐걱
미래한국당의 비례 공천 결정과 명단 발표가 자신들의 의사와 완전히 틀어지게 되자 미래통합당에서 거세가 반발하였다. 염동열 통합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입장문을 내고 “통합당의 영입 인사를 무시한 미래한국당의 공천 결과를 보며 매우 침통하다"“자가당착 공천으로 영입 인사들의 헌신이 정말 헌신짝처럼 내팽개쳐졌다”고 맹렬히 비난하며“이제라도 한선교 대표와 최고위원회의 재심과 재논의를 통해 총선 승리를 위한 길을 모색해 달라”고 요구했다.
현재 황교안 측에서는 공천 쿠데타라는 표현까지 써가면서 한선교가 발표한 비례 공천에 대해 거칠게 비판하였다. 黃측 "한선교에 뒤통수 맞아, 공천 쿠데타"
결국 미래한국당 한선교의 비례 공천 결정은 당내 최고의결위인 최고위원회에서 가로막혔다. 이에 대해 논란이 있으며 황교안과 미래통합당에서 조율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이렇게 되면 다른 문제들이 생겨난다. 이걸 하는 순간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는 데다 무엇보다도 미래한국당의 결정에 황교안과 미래통합당이 개입하거나, 이미 나온 공천 명단을 본인들의 의견대로 변경하면 자신들이 자매 정당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서로 동등하다고 하며 극극 부정해왔던 미래한국당이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이라는 논란을 다른 누구도 아닌 스스로가 위성정당이라고 쐐기를 박는 것이다.
하지만 미래통합당 인사들과 미래통합당 지지자들의 거센 반발과 비난 반응과 달리 정작 황교안 본인은 한선교의 공천 결정에 별다른 불만이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황교안 "미래한국당 공천, 다시 살펴보라 한 것…잘 해결될 것" 오히려 지금 되돌아봐도 그 이상 하기 어려울 정도로 혁신적인 공천을 했다고 한선교의 공천에 대해 칭찬하는 듯한 발언도 했기 때문. 다만 주의할 게 "전체적으로는 혁신 공천이 이뤄졌는데, 그걸 채우는 과정에서 약간 시비들이 생긴 곳들이 있다"며 "그런 문제가 있는 곳들은 정리하고, 그렇게 정리하는 것이 전체 공천에 대한 국민 평가를 바르게, 좋게 하는 길"이라고 하여 여지 또한 남겼다.
이번 비례 공천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통합당의 거센 불만 표출과 반대 움직임에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통합당이 인재를 보는 눈과 내가 보는 인재, 그리고 공천위원들이 보는 인재가 다를 수밖에 없다"며 "이번 공천에 불만을 가진 사람조차도 우리 정치 역사상 가장 공정하고 투명하고 객관적인 공천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라며 현재 미래한국당의 비례 공천 결과에 대해 미래통합당의 불만 표출에 대해 설득력 없는 반발일 뿐이라고 선을 그으며 통합당 인재 영입 인사 대부분을 비례대표 후보군에 포함시키기 원했다면 저를 공천위원장으로 인선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이번 비례 공천 결정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을 질타했다. 공병호 "통합당과 보는 인재상 달라… 공천 반발할거면 날 뽑지 말았어야"
3.2. 영입위원장 공천 반발 입장문 논란
미래통합당의 염도열 영입위원장이 이번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의 비례 공천 결과 발표에 대해 불복하여 입장문을 발표하여 논란이 되었다. 전날 염동열은 입장문을 통해 미래한국당의 비례 공천 명단 확정에 재심과 재논의를 해야 한다며 거세게 반발하였다.통합당 염동열 "미래한국당 자가당착, 영입인사들 헌신짝처럼 내팽개쳐", 염동열 "미래한국당, 영입인사들 헌신짝처럼 내팽개쳐"
입장문을 통해 염동열은 "영입된 인사 한 분 한 분은 외면 받아온 보수정당이 국민으로부터의 사랑을 되찾기 위한 노력에 자신의 가치를 기꺼이 내주고 철저한 검증까지 거친 분들"이라며 "하지만 한국당은 이분들의 헌신을 정말 헌신짝처럼 내팽개쳤다", "통합당의 영입인사를 전면 무시한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 심사 결과를 보며 매우 침통하고 우려의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금번 미래한국당 공천에서 기준과 원칙은 어떤 것인지, 또한 이미 인재영입으로 모신 분들에 대한 부당한 대우와 역차별은 없었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비롯한 공관위원들은 통합당과의 단절, 외면과 무지로 국민과의 약속을 깨트린 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라고 하며 공병호와 한선교 등 미래한국당내 비례 공천 결정과정에 참석한 사람들일 비난한 후 "이제라도 한선교 대표와 최고위원회의 재심과 재논의를 통해 바로잡아주실 것을 간곡히 소원한다"고 하였다.
우선 말하자면 미래통합당에서 주도하여 미래한국당을 설립, 창당하였다고 해서 미래통합당에서 미래한국당의 비례 공천 결과물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었다. 이미 한선교 본인부터가 명확하게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황교안 대표의 입김이 들어가는 것은 절대 안 되며 모든 결정 권한은 내(한선교)가 갖기로 합의했다. (비례대표는) 이번엔 따로 독립된 정당(미래한국당)에서 공천하는 것이다. 그런 밀실 공천은 절대 용납할 수가 없다. 책임지고 한선교 본인이 한다고 2월 초에 분명히 정리하였다. 한선교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 이렇게까지 권한을 부여하고 전권을 맡긴다고 해놓고 정작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다고 하여 재심과 재논의를 주장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이번 미래한국당 공천 명단 최종 발표에 불만을 품은 일부 사람들은 이번 비례 공천을 무슨 논공행상인마냥 착각하는 몰지각한 모습도 보였다. 실제로 이번 비례 공천 명단 확정 발표로 마무리한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미래한국당의 야권 핵심 인사를 대변하는 분으로부터 ‘문재인 정권과 온몸을 던져 투쟁한 사람들은 없고, 무임승차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병호 "통합당 명단 원했다면 날 위원장 시킨게 실수" 비례 공천을 투쟁의 대가로 한다는 발상 자체부터가 애초부터 틀려먹은 것이다. 공병호 본인도 그분은 논공행상 차원에서 비례대표를 생각하지만 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철저하게 비례대표 후보는 미래를 생각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된다고 봤다고 언급했다.
3.3. 미래한국당 비례 공천 개입 논란
참으로 가소로운 자들에 의해서 저의 정치인생 16년 마지막을 정말당과 국가에 봉사하고 정말 뭔가 좋은 흔적을 남겨야겠다는 제 생각은 막혀버리고 말았습니다.
한줌도 안되는 야당의 권력을 갖고, 그 부패한 권력이 제가 참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개혁을 막아버렸습니다.
저는 미래한국당 대표직을 이 시간 이후 사퇴하겠습니다.
사실 제가 원했던 자리도 아니었습니다.
저는 1월 2일 날 불출마를 선언하고 저의 국회의원 생활 마지막을 어떻게 하면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또 이제 일반 시민으로 돌아가서 어떻게 살까 하는 어떤 푸른 꿈에 젖어서 그 미래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당으로부터 미래한국당에 당대표를 맡아달라는 요청을 거의 여러사람으로부터 닷새 정도 받아 왔습니다.
닷새 정도 고사하다가 마지막 황교안 대표께서 전화해서, 또 강해게 권유를 하신 바가 있기 때문에
그래 내가 할 수 있는 정치 생활의 당에 대한 마지막 봉사일 수가 있겠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과반수의 의석을 차지하려면 비례대표 당선 숫자가 굉장히 중요하겠다 하는 그런 충정에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중략)
통합당에서 불만을 표출했고, 그러한 불만은 제게 커다란 압력으로 작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자매정당이고 나중에는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 정당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좋은 공천을 하고 싶었습니다. 16년 정치를 해왔지만 저의 그 생각은 어린왕자의 꿈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젯밤에도 첫 번째 명단을 보고 또 봤습니다.
참 잘한 공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열번 넘게 봤습니다. 괜찮은 공천이었습니다.
한줌도 안 되는 그 부패한 권력을 휘두르는 그들에게 저는 타협할 수 없었습니다.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 - 당대표 사퇴 기자회견 -中- (연합뉴스)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 전격사퇴…"가소로운 자들이 개혁 막아"
미래통합당과 미래통합당 대표 황교안의 거센 공개 비판이후 미래한국당은 선거인단을 소집해 공천위가 기존에 발표했던 비례 공천안을 수정하였다.한줌도 안되는 야당의 권력을 갖고, 그 부패한 권력이 제가 참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개혁을 막아버렸습니다.
저는 미래한국당 대표직을 이 시간 이후 사퇴하겠습니다.
사실 제가 원했던 자리도 아니었습니다.
저는 1월 2일 날 불출마를 선언하고 저의 국회의원 생활 마지막을 어떻게 하면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또 이제 일반 시민으로 돌아가서 어떻게 살까 하는 어떤 푸른 꿈에 젖어서 그 미래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당으로부터 미래한국당에 당대표를 맡아달라는 요청을 거의 여러사람으로부터 닷새 정도 받아 왔습니다.
닷새 정도 고사하다가 마지막 황교안 대표께서 전화해서, 또 강해게 권유를 하신 바가 있기 때문에
그래 내가 할 수 있는 정치 생활의 당에 대한 마지막 봉사일 수가 있겠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과반수의 의석을 차지하려면 비례대표 당선 숫자가 굉장히 중요하겠다 하는 그런 충정에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중략)
통합당에서 불만을 표출했고, 그러한 불만은 제게 커다란 압력으로 작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자매정당이고 나중에는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 정당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좋은 공천을 하고 싶었습니다. 16년 정치를 해왔지만 저의 그 생각은 어린왕자의 꿈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젯밤에도 첫 번째 명단을 보고 또 봤습니다.
참 잘한 공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열번 넘게 봤습니다. 괜찮은 공천이었습니다.
한줌도 안 되는 그 부패한 권력을 휘두르는 그들에게 저는 타협할 수 없었습니다.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 - 당대표 사퇴 기자회견 -中- (연합뉴스)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 전격사퇴…"가소로운 자들이 개혁 막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통합당의 반발속에 미래한국당에서 다시 명단 교체, 명단 순위 조정을 거친 비례 공천 명단을 미래한국당 선거인단에서 부결시켰다.[4] 총 61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해 찬성 13표, 반대 47표, 무효 1표로, 압도적인 반대로 좌절되었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는 미래한국당은 전날 밤까지 회의를 열어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통합당 영입 인재 4명을 당선권에 재배치했지만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이에 대해서도 불만을 드러내며 강하게 비판한 영향, 부결 결과 역시 통합당 측의 거부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였다. (중앙일보)한선교의 미래한국당 비례공천, 선거인단 투표서 '부결'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 명단, 선거인단 투표서 부결…반대 47 찬성 13
다만 주의할 점이 이번 미래한국당의 비례 공천 결과에 대해선 어디까지나 미래한국당 내에서 자체적으로 투표를 거쳐 부결시키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실제로 전직 미래통합당 인물들은 여럿 있지만 현직 미래통합당 인물들은 단 한명도 미래한국당 비례 공천에 관련하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통합당에서 미래한국당의 비례 공천에 개입을 한 것이라는 비판들이 생긴 이유는 미래통합당과 황교안이 미래한국당의 비례 공천 명단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수정을 요구했다는 점과 직접적으로 미래한국당의 비례 공천 결정 과정에 참여는 안했다 뿐이지 미래한국당에 미래한국당의 비례 공천 명단은 문제가 있다며 재심을 하라며 발언을 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미래한국당의 득표는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을 그대로 이전받아 당선하게 되는 것인데, 통합당에서 영입한 인재들은 탈락되고 통합당과는 무관하게 한국당 독자적인 움직임으로 가게 된다면[5] 정당이 쪼개질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연장선에서 통합당의 반발이 생긴 것. 애초에 둘은 한 정당이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미래한국당 비례 공천에 대해 영입했던 인사들의 공천이 이루어지지 않자 미래한국당에게 비례 공천에 대해 재심의를 요구하였고, 황교안은 아예 비례 공천 명단을 고치지 않으면 미래통합당에서도 자체적으로 비례 후보를 낼 수도 있다고 하였다. 황교안 “통합당 자체 비례대표 공천도 가능”…‘초강수’ 한선교 압박 미래통합당의 비례 공천를 하는 것이 목적인 미래한국당으로서는 미래통합당에서 자체적으로 비례후보를 내겠다는 것은 그 이상의 압박이 없는, 사실상 황교안의 미래한국당에 대한 최후통첩이자 미래통합당이 미래한국당이 갈라서 따로 갈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한 것이다.
이러한 황교안과 미래통합당의 압박에 한선교는 공정하고 민주적인 절차를 했다고 하며 바꿀 것이 없다고 한 발언에서 크게 후퇴하여 명단의 일부를 재심하겠다고 본인의 발언을 번복하였다. 황교안 “자체 비례당” 압박에, 한선교 “명단 일부 재심”
당연히 미래한국당에서도 이러한 미래통합당의 압력에 반발이 일어났다.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이 분노하여 공병호 “조국 자녀 입시비리 비판한 당이 비례대표 수정 요구”냐? "한국당이 동아리?"… 공병호, 공천명단 재심의 가능성 'NO'며 미래한국당의 비례 공천 결과에 노골적으로 반감을 표하며 수정을 요구하는 미래통합당들을 거세게 비판하였다. 아예 이번 본인의 유튜브에 미래통합당 반발하다-공관위원장을 마치면서 라는 제목들의 동영상을 올려서 미래통합당의 미래한국당의 비례 공천 명단 변경 요구에 대해 아이들 키우면서 대학 입시 성적표를 고쳐서 입학 시켜달라는 법은 없다. 7명이 성적을 내고 합의해서 합법적으로 결정한 사안을 준수하지 않고 물밑작업을 통해 순위를 바꾸는 것은 일종의 "조작행위"에 속하는 것이라고 비판하였다.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관위원장 “비례 순번 조정? 대입 성적 조작처럼 위험한 일" 미래한국당 지도부에선 이번 미래통합당의 비례 공천 수정 요구는 부정 행위라며 반발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공병호의 미래통합당의 미래한국당 비례 공천 비판및 명단 수정 요구에 반발하는 발언을 증오하여 미래통합당 지지자들이 집단으로 유튜브 공병호TV 구독을 끊어버렸다. 덕분에 50만명을 넘던 구독수가 2만 가까이 빠졌다. 현재 48.9만명으로 표시되고 있다. 현재 공병호뿐 아니라 한선교도 미래통합당 지지자들에게 증오의 대상이 되어 대대적으로 비난받고 있다. 이것은 앞서 서술했던 미래한국당의 지지자들이 미래통합당의 지지자이기 때문에 벌어지는 것이다. 미래통합당을 지지하게 때문에 미래한국당을 지지하는 것인데 정작 통합당과 반대되는 노선을 걸으니 지지자들 입장에선 반발하는 것.
19일에도 황교안과 미래통합당은 계속해서 미래한국당에 압력을 가했다.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직접 비례대표 위성정당 미래한국당 공천 결과를 두고 "미래한국당은 괴물 선거법에 맞서 의회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혁신과 통합의 가치를 담는 희망의 그릇이었다", "국민의 열망과 기대와 먼 결과를 보이면서 국민에게 큰 실망과 염려를 안겨드리게 됐다“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대충 넘어갈 수 없다. 단호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미래한국당의 비례 공천 결과가 미래통합당과 황교안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또다른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이미 누누히 시사했다는 점이다. 황교안 "미래한국당 공천, 대충 못넘어간다…단호한 결단 필요"(종합), 황교안 “미래한국당 공천, 단호한 결단 필요”…강력 경고
결국 미래한국당에서 기존에 했던 비례 공천은 사실상 좌절되게 되었다. 이에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는 더이상 견디질 못하고 미래한국당 대표직에서 사퇴하였는데 미래통합당으로부터 강도 높은 압박을 줄곧 받아서 화가 날대로 난 한선교는 사퇴하면서 "참으로 가소로운 사람들에 의해 저의 정치인생 16년 마지막을 봉사하며 좋은 흔적으로 남기려고 했던 생각이 막혀버리고 말았다.", "한줌도 안 되는 야당의 권력 갖고 부패한 권력이 참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저의 개혁을 막아버리고 말았다."고 하며 황교안과 미래통합당에 대해 강도높은 비판을 하였다. 비례대표 후보 수정안 부결에···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 사퇴" 이번 미래한국당 대표직 사퇴 기자회견을 통해 한선교는 본인도 미래통합당 출신이면서, 미래통합당에 대해 부패한 권력이라는 극단적인 표현까지 써가며 자신의 분노를 표출하였다.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는 사퇴하면서 미래한국당에서 짠 비례 공천 명단을 바꾸는 것에도 미래통합당에 경고를 하였다. 사퇴 기자회견을 하면서 "그 명단만은 고치면 안 된다. 가족이 말리고 직장이 말리는 데도 저를 믿고 이 자리까지 온 분들"이며 "절대 바꾸지 않길 바라지만 그것까지 바꾼다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경고의 메세지도 남겼다. 물론 비례 공천 명단에 대한 갈등으로 한선교 미래한국당 당대표까지 처낸 미래통합당에서 비례 공천 명단을 안바꿀 리가 없기에 사실상 소용없는 말.
미래한국당 대표 사퇴라는 당내의 초유의 사태 이후 미래한국당 지도부들도 전원사퇴하였다. 이 와중에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스스로 사퇴는 하지 않겠다며 거취는 새 지도부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하였다. 공병호 "거취 새 지도부 결정 따르겠다…자진사퇴는 안해"(종합)
미래한국당 당대표, 지도부의 전원사퇴로 인해 미래통합당의 미래한국당에 대한 공천 개입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존재들은 이제 전부 사라졌다. 이후 미래통합당에서 자리가 비어있는 미래한국당 지도부 자리를 채울 것이 유력시 되고 있으며 동아일보에서 이런 전망들이 있음을 기사에서 언급하며, 실제로 미래통합당 5선 원유철 의원이 미래통합당에 탈당계를 내고 미래한국당에 입당하는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는 것을 꼬집어 보도하였다. 미래한국당 최고위원들, 한선교 이어 전원 총사퇴 선언
그러나 이후 한선교 전대표와 공병호 위원장은 돌연 사과를 하며 입장을 바꾸었다. 한 대표는 비례대표 공천 관련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돌이켜 생각해보니 경솔함에 부끄러움을 느끼게 됐다고 밝히고 황 대표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비례대표 공천사태' 한선교 "경솔함 부끄러워, 황 대표 여전히 존경" 사과 이에 대해 미래한국당의 공천 논란에 대해 이준석 최고위원은 예상했던 반란이라고 밝혔다. * *
4.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논란
4.1. 신천지 대처 관련 논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관해 정부 비판은 앞서면서도, 정작 감염자를 많이 일으킨 신천지에 대해서는 미온적 대처를 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2월 24일 당 대표 황교안도 "특정 교단에게 책임을 떠밀어선 안 된다." 고 말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 이틀 앞선 2월 22일에 차명진 전 의원이 서울시와 경기도의 신천지 시설 폐쇄를 종교 탄압이라고 비난했던 지라 논란이 더 커졌다. #
이에 대해 이단 종교 관련 권위자인 탁지원 소장[6]은 “사인으로서 기독교인인 그가 공인으로서 발언해야 함을 고려해야 하지만 전도사이고 기독교인 그가 어떻게 그런 발언을 할 수 있는지가 궁금하다.”며 “일반 국민은 과거 새누리당(미래통합당의 전신)과 신천지의 관계에 대해 오해를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는 “정말 국민을 생각한다면 정략적 가치 또는 특정 종교의 이익과 결속은 제쳐두고 국민 보건만을 바라보고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단이라 함은 기독교 분파를 의미하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이단인 신천지를 기독교로 인정한 것이냐며 반발하고 있다. # 게다가 황교안이 독실한 개신교 신자이면서도 한기총의 전광훈을 필두로 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고 옹호한 전적이 있기 때문.
신현욱 구리이단상담소 목사[7]는 “신천지는 기독교를 표방하지만 정통 기독교가 아닌 사교 집단, 사이비 종교 집단”이라며 “이만희를 추종하고 신격화해서 믿는 집단을 어떻게 기독교 혹은 예수교의 교단으로 취급하냐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덕술 신천지대책전국연합[8] 대표는 “사이비, 반사회적인 단체를 일반적인 교단과 동등한 위치에서 바라보는 것에 대해 신천지 피해 당사자 입장에서는 (사리에) 맞지 않다”며 “황 대표의 발언은 사이비 단체를 교단에 포함시켜서 일반 교단과 대등한 입장으로 격상시킨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통합당의 신천지 관련 미온적인 행보에 대해 "코로나 사태 수습 이후 통합당은 모든 책임을 정부에 돌리려 신천지교를 두둔하는 정략적 태도를 보인 데에 대해 매섭게 추궁 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1 조선일보 세계일보
거기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2015년 메르스 확산 과정에서 자신의 확진 사실 신고를 늦게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즉각 해임 조치한 것과 달리 신천지 신도로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서구보건소 감염 예방 총괄팀장에게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 논란을 더욱 키웠다. 2월 26일에 "미온적이라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답한 건 덤. # 결국 이틀 만에 입장을 바꿔서 대구시는 신천지를 고발했다. #
결국 당 지도부가 이런 논란을 의식했는지 3월 3일 신천지가 명단을 누락해 피해가 준 것이 분명하다며,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처음으로 비판했다. #
변호를 하자면, 통합당의 입장은 정치적 이득을 위해 신천지 비판을 일정 부분 포기한 것에 가깝다. 대신 정부 비판에 포커스를 맞춘 것. 코로나 19 확진자에 대해 정부와 민주당이 모두 신천지에 책임으로 돌리려고 하자, 통합당은 1차 방역 및 신천지 이후로 발발하는 코로나 19의 후속 방역을 제대로 하지 않은 정부를 비판한 것이다. 이준석 최고위원 또한 얼마든지 신천지를 비판할 수 있으며 옹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략적인 면에서도 이는 결국 통합당에게 손해를 끼쳤다. 신천지에 대한 대중 여론이 극도로 악화된 상태에서 통합당의 이런 미온적인 태도는 신천지를 비호하는 모습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4.2.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말바꾸기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자, 문재인 정부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미래통합당 측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돈풀기로 표를 구걸하는 것', '이미 512조 원의 슈퍼예산이 편성된 상황에서 10조 원이 넘는 적자국채 발행, 그리고 여기에 긴급재난지원금까지 추가되었으니 ‘빚더미 국가’가 되는 건 기정사실'이라며 비판했다. #이는 야당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비판이다. 그런데 그 바로 뒤에 미래통합당에서는 '줘야 한다면 국민 편가르지 말고 다 주는 게 낫다', '70% 경계 때문에 혼란이 가중되었으니 정략적 배경을 빼려면 차라리 보편적 기준에 맞게 줘야 한다'라는 주장을 폈다. 앞에서는 왜 예산을 풀어서 무리하게 지원금을 지급하냐고 비판하고, 그 다음엔 보편적으로 다 지급을 해야 한다고 말을 바꾸는 것. #
이에 대해 미래통합당은 '지원금을 일부만 줄바에야 차라리 다 주는게 낫다'는 것이며 여당에 대한 내로남불식 행동이 아니라고 받아쳤다.
그러나 이후로도 황교안 대표는 '일괄적으로 50만원씩 지급해야 한다'라는 주장을 폈는데 이를 두고 보수 내에서도 논란이 되었다. 정부와 여당의 재난기본소득 지원 정책들에 대해 선심성 공략, 국가 채무를 생각하지 않는 태도라는 황교안의 기존 주장을 지지해오던 보수내 지지자들은 황교안이 입장을 전환하여 모든 국민들에게 현금 50만원 지급을 주장하자 여당으로도 부족해서 어떻게 야당까지도 포퓰리즘 공약을 주장할 수 있냐며 거세게 반발하였다. 때문에 황교안의 입장 변화를 옹호하는 사람과 아무리 황교안일지라도 저건 명백한 포퓰리즘이라는 사람들 간에 논쟁이 오갔다.
이와 비슷한 부분으로 정부에서 재난지원금 지급을 공식 발표하기 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지자체 차원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미래통합당에서는 이를 '굉장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는데, 정작 미래통합당 소속 인사들은 이재명 지사의 주장과 유사한 기본소득 지원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이재명 지사는 '여기서는 경기도와 동일한 재난기본소득 주장하고, 저기서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비난하니 대체 미래통합당의 진의는 무엇이냐, 미래통합당이 하면 선정이고 이재명이 하면 실정인가?'라며 비판했다. #
이러한 말바꾸기는 정략적인 면에서도 미래통합당에게 손해를 끼치게 되었다. 마침 더불어민주당에선 정부 정책에서 더 나아가서 전국민의 보편 지급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런데 시의적절하게(?)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미래통합당 내부에서 보편 지급을 주장하였다. 이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은 예상되었던 '포퓰리즘' 공세를 사전에 회피하고 '야당과 협조하여 보편 지급을 추진한다'라는 명분이 서게 된 것. '민주당, 황교안 덕분에 부담을 덜어내' 일단 4.15 총선 후 황교안 대표가 사라지자 하위 70% 지급 의견을 고수 중이다. 그러나 결국 전국민 지급이 결정되었다.
4.3. 총선 직전 검사량 조절 의혹 제기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정부 코로나19 대응 관련 몇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우선 김 위원장은 "총선거가 다가오자, 의심증상이 있어도 X-레이로 폐렴이 확인돼야 코로나 검사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며 "총선까지는 확진자 수를 줄이겠다는 건데 선거 끝나면 확진자 폭증할 거라고 전국에서 의사들의 편지가 쇄도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 언론은 이에 따라 서울 시내 매일 검사자 수가 통계로 발표되는 선별진료소 수곳에 연락한 결과 김 위원장이 주장한 ‘X-레이가 있어야 검사가 가능해졌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선별진료소 관계자는 하나같이 ‘그런 지침을 전혀 듣지 못했다’며, 실제로도 폐렴 X-레이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9]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의심 건수가 줄어들면 검사 의뢰 건수도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확진자 고의 축소 의혹을 반박했다. # 다시 말해 줄어든건 '의심사례 신고사례 신고에 따른 검사 실행 회수'뿐이며. 총 검사횟수는 매일 1만5,000건 사이에서 2만건 사이로 일정하게 실행되고 있다고.
전날인 13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역시 정치적 의도를 가진 검사량 조절로 보기 힘들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10]
4.4. 당내 모임 관광 계획 논란
이태원 코로나 집단감염 사건이 터지며 국민들의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이 다시금 증가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당내 포도모임[11]이 부산 지역의 한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치고, 같은 시간 투어팀은 기장 해동용궁사, 해운대 누리마루, 용호동 오륙도 등을 관광한 뒤 만찬을 함께하는 1박 2일 여행 계획을 추진한 것이 밝혀졌다. 당 안팎으로 당 진로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부적절한 일정이라는 비판을 받게 되었고 결국 계획을 취소하게 되었다. #5. 21대 총선 공천 논란
5.1. 후보자의 막말 논란
전원책의 말마따나 21대 총선 기간 동안 미래통합당 후보자들의 각종 발언 문제는 대단히 심각했고 전원책은 저 발언에 첨언해 간접적으로 차명진과 김대호의 막말 때문에 총선을 망쳤다는 혹평을 했을 정도였다.[12] 결국, 이는 미래통합당이 21대 총선에서 개헌저지선을 겨우 막을 정도로 대참패를 하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나경원, 김진태 등을 비롯한 막말을 비롯하여 다수의 논란들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들은 공천이 일찍이 확정되었다.
차명진 의원이 대표적인 사례중 하나. 세월호 유가족 모욕 및 비하 발언 이력에도 불구하고 공천에 탈락되지 않고 부천시 병 경선으로 갔으며, 경선에서 4점 감점[13]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선에서 1위를 하여 공천이 확정되었으나 선거에서 막말로 인해 중앙당의 외면을 받으면서 낙선했다. #
5.2. 공천 기준에 대한 비판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탈락 기준에 대해 의문점이 제기되었다. 막말도 공천 기준에 적용했다고 주장하지만, 막말로 물의를 빚은 정치인들 중 일부는 탈락된 반면 일부는 공천되었다.김순례 의원과 차명진 의원을 비교하면 일목요연해지는데 둘다 세월호 막말, 광주 5.18 막말로 똑같이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조치를 받았다. 세월호 막말’ 차명진, 당원권 정지 3개월…정진석은 경고 5·18 망언' 한국당 김순례 '당원권정지 3개월'·김진태 '경고' 하지만 차명진은 공천이고 김순례는 막말, 불미스러운 행동을 탈락 이유로 운운하여 공천에서 탈락시켰다.
공천 탈락자들로서는 당연히 반발을 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미래통합당은 공천 기준을 세워놓았음에도 정작 공천 기준의 적용이 이처럼 누구들에겐 적용이 안되고 누구들에겐 혹독하게 적용되었기 때문에 비판이 제기됐다. 결국 현역 의원들이나 그 지지자들은 컷오프가 되자 대거 탈당하고 있다. 현재 공천에 탈락한 이들 중에서는 일부는 탈당하였으며 나머진 탈당은 하지 않으나 공천에 대해 원천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공천 잡음이 너무나도 많아지자 홍준표는 "이건 공천이 아니라, 막천"이라고 비난하며, 황교안을 직접 겨냥하는 발언을 했다. 한국경제, 조선일보, 동아일보가 보도한 건 더욱이 살벌한데, 홍준표는 페이스북에다 “양아들 공천, 수양딸 공천, 측근 내려꼽기 공천, 정적 쳐내기 공천 등 반문정서만 믿고 양아치 공천을 해도 무조건 찍어줄 거라는 망상은 그만 두어야 한다”고 말하며 "황교안과 김형오가 합작한 양아치 공천"이라고 날선 비난을 했다.
김태호는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하는 등 당 안팎으로 문제가 터져나오고 있다.
이해할 수 없는 청년 공천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남양주시 을은 이 지역의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전 남양주시장 3선 출신의 이석우와 안만규[14]를 배제하고 청년후보인 김용식을 공천한 것에 대해 "중앙당이 지역의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이런 방식의 공천은 아까운 청년자원의 소모 뿐만 아니라 선거에서도 반드시 패하는 악수"라고 주장했다. 이석우는 재심을 청구한 상태. ### 참고로 김용식은 노원구 병 지역의 당협위원장이라 남양주랑 연관이 아예 없고, 남양주시는 17대 총선 때부터 민주당의 강세 지역[15]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이것도 모자라서 김용식 후보는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과자임이 확인되며 더욱 논란이 가세졌다.
부산진구 갑에는 서병수를 전략공천했다가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자유한국당 시절부터 부산진구 갑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이수원 예비후보는 “미래로 가자는 통합을 해놓고 4선 의원 출신에 직전 시장 선거에 패배한 인물을 내세운다면 그게 통합의 큰 흐름에 맞는 일이냐”면서 “공천 면접도, 심사 서류를 제출했는지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우선공천 결정을 했다는 점에서 공천이 아닌 사천에 불과한 절차상 문제도 문제삼겠다”도 목소리를 높였다. 서병수의 정적인 정근[16] 예비후보 또한 이 지역구 출마의사를 밝히고 서병수를 비판했다.
북강서을 지역은 당초 김원성 최고위원을 공천했으나, 미투 논란으로 공천을 취소하고 불출마를 선언한 김도읍 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다음 날, 김원성 최고위원은 유서를 쓰고 잠적했으나 다행이 양산 한 종교시설에서 발견되었다. 이에 반발한 김원성 최고위원은 미투 폭로 파일이 공개되지 않은데 대해 반발하여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고 김원성 위원의 단수공천에 반발한 강인길 전 강서구청장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막말 논란 전력이 있는 민경욱 의원의 컷오프 결정을 뒤집고 경선에 참여시킨 것에 대해서도 반발이 나오고 있다. 처음 단수 공천을 받았다가 취소당한 민현주 전 의원은 "황교안 말 한마디에 공관위 결론을 바로 뒤집는 김형오 위원장"이라면서 "김 위원장은 자기 사람을 보장받고 도로 박근혜당으로 회귀했다. 이제까지의 보수 개혁을 위한 모든 노력을 거품으로 만드는 행위다"라고 비판했다. ### 무엇보다도 민현주는 2015년부터 연수구 을 지역에서 조용히 지역 기반을 다진 것으로 드러나 더 큰 비난을 받았다. 그리고, 그렇게 치러진 경선에서 탈락했지만, 다시 공천되었다가 다시 또 취소되는 등으로 민현주는 이번 선거의 최대 피해자가 되고 말았다. 사실상 미래통합당 공천 논란의 화룡점정.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려고 시도 중인 김종인도 사천 논란에 대해 "해결해야 통합당 가겠다"고 말했다. ###
김형오는 공관위장에서 사퇴했으나, 이미 황교안과의 커넥션을 주장하는 이들이 많아진 모양이다.
홍준표는 결국 탈당을 선언하고, 양산시 을 예비후보에도 사퇴했다. 양산시 을로 출마하면 여당(김두관) 도와주는 꼴이므로 포기해버리고, 대구로 출마하겠다고 결정한 듯. "유랑극단 선거하는 느낌…대구 보내준 황교안과 김형오에 고맙다"고 뼈 있는 말을 남겼다. # 그리고 지역구는 수성구 을로 결정했으며, 원래 수성구 을 국회의원이자 수성구 갑 통합당 후보로 전략 공천된 주호영은 곤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준표는 미래통합당에서 내보낸 이인선을 격파해버렸다.
6. 계속되는 내부분열
총선 이후, 당의 내부분열이 격화되고 있다. 언론에서는 이러한 통합당의 모습을 보고, 이례적으로 자중지란이라는 말까지 쓰고 있다. 한국일보시작은 4월 18일 심재철 당대표 권한대행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가려고 하자, 이를 반대한 의원들이 비판을 빙자한 비난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태흠 의원은 외부인사라고 운운하며 "월권행위"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비대위가 아니라,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통합당 총괄선거위원장을 맡은 김종인더러 외부인사라고 하는 것부터 논란이다.[17] 홍준표 의원에 대한 복당 문제로도 싸우고 있는데, 김용태 의원은 "통합당은 초상집이라고 하며, 기뻐하시는 건 대구에서 멈춰달라. 한때 우리당 대표였던 분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라고 비판했다. # 그러자, 홍준표 대표 체제에서 비서실장을 지냈던 강효상 의원은 김용태 의원을 향해서 "낙하산으로 공천된 주제에 그 입 닫으라"고 날선 비난을 하기도 했다. #
당이 유튜버의 말에 휘둘리다가 무너졌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속속 들어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사전투표 조작설을 꺼내든 것 또한, 우파 성향의 유튜버들이 시작이다.
이준석: 그간 당에 여러 구성원들이 우경화되는 과정을 방치했었어요. 제가 선거 끝나고 지적하는 것처럼, 아니 도대체 그.. 정당이라는 것은 정치세력이나 진영에 있어가지고 최정점에 있어야 되는 사람들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정당이 정책이나 사회적 비전을 제시하고 그밑의 시민단체들이 그러한 것을 보조해주고 그리고 지지층이 이를 떠받들어줘야만이 이게 한 진영의 움직임이 자연스러운건데 지금은 이 구조 안에서 유튜버들 같은 사람들이 껴드는 거에요. 그러니깐 뭐냐면 유튜버 방송을 하던 유튜버가 아니라 직업적으로 어쨋든 유튜버를 하시는 분들 그런 분들 같은 경우에는 조회수나 구독자 수가 본인의 영향력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계속 자극적인 소재로 보수의 입맛 자체를 황폐화 시키는 거에요.
사회자: 그게 전부인 것처럼
이준석: 인제는 그 정도의 조미료를 쓰지 않는 방송 같은 경우에는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맛을 못느끼는 거에요. 그러니깐 보수라는 사람들이 일반 대중에 비해서 짠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되어버리고, 저는 거기에 더해진 게 별로 도움이 안되는 색깔들이 입혀졌다. 특히 지난 태극기 집회나 이런 것들을 거치면서 종교와 강하게 결부되는 느낌
(중략)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이준석·박원석이 말하는 통합당·정의당 참패요인(12:00부터)
▶ 이준석 : 저는 유튜버들한테 휘둘리는 이런 수준의 정당은 이제 안 되죠. 이번에 제가 여기서 라디오 나와서 속 시원하게 말씀드리자면 지금 보수의 지지자들 중에서 왜 본 투표에서는 이기고 사전투표에서는 진 곳이 많느냐? 저도 그래요. 저도 본 투표에서는 많이 받았어요, 상대 후보보다. 그리고 사전투표에서 덜 받았어요. 그래서 진 것이거든요. 그래서 사전투표 의혹론을 제기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제가 제발 그런 것 좀 거두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게 2주 전으로 되돌려보면 제가 무슨 말을 던졌느냐 하면 제발 사전투표 의혹론으로 사전투표하러 가지 말자는 이야기를 그만해라. 실제로 보수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해서 사전투표에 CCTV가 없으니까 그거는 정부에서 부정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니까 사전투표하지 말고 본 투표로 가라, 이렇게 설득했던 게 유튜버들이에요. 실제로 그리고 그렇게 많이 했어요, 보수 유권자들이. 그러니까 본 투표에 보수가 몰려간 것이고 사전투표에 보수가 안 간 겁니다. 그래서 격차가 나는 것인데 그때 그런 주장했던 사람들이 지금 와서 봐라, 사전투표 부정 맞지?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지고도 정신 못 차리는 겁니다, 그것은.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사회자: 그게 전부인 것처럼
이준석: 인제는 그 정도의 조미료를 쓰지 않는 방송 같은 경우에는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맛을 못느끼는 거에요. 그러니깐 보수라는 사람들이 일반 대중에 비해서 짠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되어버리고, 저는 거기에 더해진 게 별로 도움이 안되는 색깔들이 입혀졌다. 특히 지난 태극기 집회나 이런 것들을 거치면서 종교와 강하게 결부되는 느낌
(중략)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이준석·박원석이 말하는 통합당·정의당 참패요인(12:00부터)
▶ 이준석 : 저는 유튜버들한테 휘둘리는 이런 수준의 정당은 이제 안 되죠. 이번에 제가 여기서 라디오 나와서 속 시원하게 말씀드리자면 지금 보수의 지지자들 중에서 왜 본 투표에서는 이기고 사전투표에서는 진 곳이 많느냐? 저도 그래요. 저도 본 투표에서는 많이 받았어요, 상대 후보보다. 그리고 사전투표에서 덜 받았어요. 그래서 진 것이거든요. 그래서 사전투표 의혹론을 제기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제가 제발 그런 것 좀 거두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게 2주 전으로 되돌려보면 제가 무슨 말을 던졌느냐 하면 제발 사전투표 의혹론으로 사전투표하러 가지 말자는 이야기를 그만해라. 실제로 보수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해서 사전투표에 CCTV가 없으니까 그거는 정부에서 부정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니까 사전투표하지 말고 본 투표로 가라, 이렇게 설득했던 게 유튜버들이에요. 실제로 그리고 그렇게 많이 했어요, 보수 유권자들이. 그러니까 본 투표에 보수가 몰려간 것이고 사전투표에 보수가 안 간 겁니다. 그래서 격차가 나는 것인데 그때 그런 주장했던 사람들이 지금 와서 봐라, 사전투표 부정 맞지?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지고도 정신 못 차리는 겁니다, 그것은.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조선일보1동아일보조선일보2중앙일보
이준석은 당내에서 사전투표 조작설을 가장 많이 부정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이 제도권 언론도 아닌, 일개 우파 유튜버들의 말만 믿고 선거를 치렀다가 완패한 것 때문도 있겠지만, 제도권 언론도 아닌 출처와 검증 조차도 불분명한 주장을 가져와서 주장하자, 소속 정치인들까지 우파 성향 유튜버들이 출처인 음모론에 심취해서, 선거 조작론을 들고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가로세로연구소는 조작설을 주장하는 우파 성향 유튜버 중 한 곳이다.
투표 조작 음모론은 8년 전에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18대 대선.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 김어준과 같은 일개 방송인이나, 일부 음모론에 심취한 극성 지지자들의 주장이였을 뿐이였지 민주당에서는 자신들이 패배한 것이다 라고 인정하여서 논란이 그대로 소멸되었다. 나는 꼼수다와 김어준이 이 것 때문에 매우 큰 비난을 받았었다.
하지만 미래통합당은 21대 총선에서 후보로 나왔다가 낙선한 민경욱과 김소연 등이 보수 유튜버들이 주장하던 부정선거설을 공식적으로 주장하고 나서면서 법적 조치들을 실제로 취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치닫게 되었다. 보수 유튜버에 낚였다?…통합당 자성론
괜히 이준석이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해가면서까지 민경욱을 설득하겠다고 한 것이 아니다. 일개 방송인이나 지지자들이 음모론을 주장하는 것과 달리, 실제 미래통합당 소속의 국회의원이 음모론을 주장하는 것은 그 여파와 영향력이 차원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결국 이준석은 민경욱을 설득하는데 실패하였다. 이후 이준석은 민경욱에 대해 "유튜버에 영혼을 위탁한 정치인", “친박ㆍ친이 이전에 주체적인 사고를 못 하고 유튜버에 낚이는 정치인은 국민이 단호하게 거부해야 한다”고 비판하며 대립하고 있다. # 이준석은 사전조작설을 제기하는 이들에 대해 토론회까지 주최하면서 선거조작설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고, 토론회에 참여한 사람들 중 일부는 이준석의 의견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홍준표는 이에 대해서 "나는 사전투표에서 승리했다."고 말했다.
장제원 의원은 "더 이상의 의혹 제기는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 선거 불복으로 비춰질 수 있어 걱정스럽다."고, 비판했으며, 하태경 의원은 아예 투표조작 퇴치반을 만들어 보수 혁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비판하였다. 한국경제
결국 이준석은 사전투표 조작설이 사실이면 정계 은퇴를 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여의도연구원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자, 당 지도부에서 유리한 표본으로 바꾸라고 압박한 의혹도 폭로되었다. #
이와는 별개로 선관위에선 "부정선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으나, 유튜버들을 필두로 한 의혹제기는 끊이지 않고 있다. # 이것은 내부갈등으로 촉발되는 것도 모자라서, 한국갤럽에서 지지율이 떨어지는 효과로 나타났는데 창당 이후 처음으로 19%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 4월 28일, 미래통합당 전국위원회에서 고성, 욕설, 단상점거가 일어났다. 비신사적이고 비민주적인 회의 방식에, 통합당 의원들이 스스로 미래통합당에 대한 실망과 자괴의 목소리를 냈다. 당 내부의 청년비상대책위원회는 당 대표에게 사퇴하라는 공격적인 의사를 표했다. "나잇값을 해라", "그따구로 할 거냐", "네가 당 대표라도 되냐" 따위의 신사적이지 못한 발언들이 속출했다.
김종인 비대위 관련 안건에 대해서는 긴 회의 끝에도 당 내부에서 의견을 합치하지 못했으며, 표결은 막무가내식으로 진행되었다.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참패한 지 겨우 2주 만에 일어난 내부분열이다. 댓글은 더욱이 더 험악한데, 어떻게 통합당에는 양정철 같은 사람 하나 없느냐는 자조적인 목소리까지 나오는 듯하다.
오죽하면 더불어민주당을 매우 혐오하는 사람들도 "정작 분열해야 하는 건 민주당인데, 왜 너희들이 분열하냐, 이게 우파 수준이냐?" 하면서 미래통합당을 까기 시작했다.
7. 2020년 8.15 광복절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 대처 논란
처음에는 미래통합당에서 사랑제일교회 집단 감염 사건에서 촉발된 광복절 서울 대규모 집회에 대해 침묵한 뒤, 자신들은 집회에 동참하지 않았다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전직 의원인 민경욱, 김진태, 유정복과 현직 의원인 홍문표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8월 15일 집회를 신고한 4.15 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의 상임대표는 민경욱이었다.
그리고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집회로 인해 전국적 규모의 코로나-19 재확산이 발생하는 상황임에도 본인 당의 당적을 가진 의원들이 전광훈과 접촉하고도 검진을 받지 않는 행태를 보임에도 아직까지도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침묵을 유지하고 있어 더더욱 비판받고 있다. 참고
더군다나 주호영 원내대표가 18일 입장을 밝혔는데 광화문 집회는 방역적인 측면에서 보면은 잘못된 것이고 해서는 안되는 것이며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폭우가 쏟아지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정권에 반대한 메시지는 봐야 한다라고 하였다. 이 부분에 대해서 중도와 태극기 세력 둘 다 어떻게든 잡고 가려는 듯한 뉘앙스 때문인지 비판적인 의견이 대부분이다. 참고1 참고2
특히나 사랑제일교회 담임 목사이자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광복절 극우 집회로 이어지는 대규모 감염을 초래한 전광훈에 대해 비판보다 정부의 방역대책과 양비론을 펼치면서 직접적인 언급과 비판을 피하는 모습 또한 하나의 비판거리가 되고 있다. 왜냐하면 전광훈이 이렇게까지 수많은 교인들과 추종자들, 극우 집단에 대해 엄청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된 것은 다름아닌 미래통합당이 전광훈을 엄청나게 키워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당장 바로 직전 미래통합당 대표였던 황교안은 수시로 전광훈과 밀담 또는 공개적 만남을 가지면서 전광훈의 집회를 도왔다. 특히나 전광훈을 정부 주요 보직에 앉히겠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을 정도로 매우 가까운 관계였다. 또한 비록 낙선된 상태이나 엄연히 국회의원이었던 시절의 민경욱과 김진태 또한 전광훈의 세력을 불리는데 도움을 주었고, 무엇보다도 이 당시에도 전광훈은 이미 교회로부터 제명당한 상태의 비상식적, 비정상적 종교인이었음에도 미래통합당 의원 중 그 누구도, 아무도 이에 대해 비판하지 않고 세력을 불리는 과정에 침묵하고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
아니나 다를까 미래통합당의 미적지근한 대응과 극우 집회로 촉발된 대규모 감염으로 인해 오히려 정부와 여당의 지지율이 급등하면서 1주만에 지지율이 역전되는 상황이 되었다. 이런 상황이 되고 나서도 미래통합당은 여전히 양비론을 펼침과 동시에 나중에 가서는 정부의 방역 지침이 잘못되었다며 반정부 역공을 펼치는 전략을 취하기에 이르렀다. 그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골든 크로스로 긍정 방향으로 역전한데다 정당 지지율은 아예 11%, 두 자리 수로 벌어져버리면서 애매모호한 중도 스탠스가 극심한 손해를 보고 있다. 극우 지지층이란 '집토끼'와 중도/온건 보수란 '산토끼'를 둘 다 잡으려다 오히려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치는 형국이 되는 것.
이것은 국민의힘으로 당명변경하는 것까지 논란이 지속되었는데 이에 중도 성향 언론들은 국민의힘이 당명 변경뿐만 아니라, ‘광화문 태극기 시위대’ 등 극우와 결별하고 합리적인 야당이 돼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서울신문 한국일보 국민일보
[1] 이 중 장기표는 결국 합류를 결정했고 후보로 뛰었다.[2] 처음엔 컷오프되었으나 갑작스럽게 경선 참여가 결정되었고, 여러 번의 막장 수준의 어이없는 번복 끝에 결국 공천되었다. 이에 경선 상대인 민현주 전 의원은 황교안 대표가 측근을 살리기 위해 김형오 공관위원장에게 민경욱 공천을 반드시 해달라고 부탁했다며 황교안과 친박의 마지막 발악이라는 비난을 했다.[3]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황교안이 언론에 발표되고 난 이후에 비례대표 순위를 보고 받은 것이 "아주 정상적이고"이며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도 회의가 끝나갈 때 알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한 것이 이러한 맥락이다. 미래한국당의 일에 미래통합당과 미래통합당의 대표 황교안이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4] 이후 투표 전후과정이 드러났는데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이 투표가 통과되지 않은 것이 이상하다며 미래한국당 최고위가 기존 명단을 '그렇게만 수정해달라'고 요구했고, 이를 공관위가 충실히 수행했는데도 "그게 통과가 안 되니 너무 이상했다고 밝혔다. @#[5] 한선교 대표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합당을 제안하고 당대표를 넘겨줄 수 있다고 하는 것 등[6] 사이비 종교 연구로 유명한 탁명환의 아들이다. 탁명환의 자녀들 모두 사이비 종교 연구를 하고 있다.[7] 이 사람은 단순한 신천지 신도 정도가 아니라, 1986년부터 20년 동안 신천지에 몸담으며 서울지파 교육 서울지파 교육장까지 맡아 신규교육이라는 신천지 가장 중요한 작업을 이끌었던 핵심인물이였으며, 신천지 내 최고 권위자로서, 2인자 소리까지 나왔다가 2006년 탈교, 신천지 문제를 대처하는 이단전문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이단상담소를 운영했다.[8] 이전의 대표는 상기한 신현욱 목사이며, 서울이단상담소 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9] 코로나19는 폐 손상을 일으킴에도 X-레이에 잘 안 잡히며, 심지어 CT에서도 안 잡히기도 한다고. 바로 이 점이 폐렴을 일으키는 기존 코로나바이러스 계통과 구분되는 점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도 X-레이를 코로나19 판단에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10] 참고로 최대집 회장은 현 정권에 매우 부정적인 인물이다.[11] 포용과 도전. 나경원 의원이 자유한국당 시절에 만든 당 쇄신 모임이다. 강효상, 김종석, 나경원, 송희경, 이종배, 장제원, 정유섭, 홍일표, 성일종, 전희경등이 소속되어 있다.[12] 참고로 전원책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정태옥의 이부망천에 대해 웰빙정당이라는 비아냥을 들으며 살아남은 친박이 얼마나 국민에 대해 모르며 무지하단 증거라며 이부망천 하나 때문에 5석이 날아갔다며 정태옥에 대한 비난을 쏟아붓기도 했다.[13] 정확한 원인은 당 공관위에서 밝히지 않았으나, 세월호 발언이 그 원인으로 추정된다.[14] 새로운보수당 출신, 바른미래당 시절에는 남양주 을 지역위원장이였다.[15] 16대 총선부터 보수정당의 험지가 됐다. 최재성은 지역관리를 별로 못 한다는 평을 받으면서도 남양주시 갑에서 3선을 했고, 박기춘은 비록 비리 혐의로 중도 탈당했지만 남양주시 을에서 3선을 했다. 20대 총선에서도 갑, 을 지역은 각각 민주당의 조응천과 김한정이 당선되었으며, 선거구 획정으로 농촌 지역(조안면, 양정동)이 많은 남양주시 병이 신설되고 나서 주광덕 의원이 당선되기 전까지 12년 간 민주당 후보만 당선된 지역이 남양주이다. 시장의 경우 보수정당이 전통적으로 강세였고 우세였으나 7회 지방선거에서 16년 만에 민주당한테 완패하고, 21대 총선에서 주광덕조차 민주당 후보에게 밀리는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는 등 보수정당에게는 여전히 험지라는 얘기가 나온다.[16] 브니엘학원 사태에 연루된 적이 있다.[17] 애초 김종인은 박정희 정부 시절 의료보험을 도입했으며, 민주정의당 창당 발기인 중 한 명이다. 국회의원도 민주정의당 비례대표로 시작했으며, 박근혜 정부 경제민주화 공약을 짠 사람이니 오히려 민주당 입장에서나 외부 인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