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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21:20:58

몽고메리 스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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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53281><colcolor=#FFFFFF> 스타트렉의 등장인물
몽고메리 스콧
Montgomery Scott
파일:Montgomery_Scott%2C_2369.webp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
본명 몽고메리 스콧
Montgomery Scott
다른 이름 스코티 (Scotty)
종족 인간
성별 남성
국적 파일:행성연방 국기.svg 행성연방
소속 파일:Starfleet badge.svg 스타플릿
군번 SE 19754 T
계급 대령
직업 스타플릿 장교
상태 활동 중 (2369년)
출생 2222년 (72세)[1]
지구스코틀랜드에서
사망 2267년
USS 엔터프라이즈의 함교에서[2]
가족 성명 미상의 남매
피터 프레스턴 (Peter Preston) (조카)
성명 미상의 할머니
작중 등장 {{{#!wiki style="margin:0px -10px -6px; min-height:calc(1.5em +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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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된 에피소드 외 모든 에피소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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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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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환상
02 [음성][크레딧]
03 찰리 X
08 소녀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는가
09 미리
10 마음의 단검
13 메나쥬리 2부
14 왕의 양심
16 상륙 휴가
21 군사 재판
25 낙원의 이면
27 자비의 전령
28 대안적 요소
시즌 2
<rowcolor=#FFFFFF> 에피소드 부제 비고
01 폰파
10 바벨로 가는 길
23 오메가 행성의 영광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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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우리의 지난날들 [음성] }}}}}}{{{#!folding 스타트렉: 애니메이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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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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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슬레이버 무기 }}}}}}{{{#!folding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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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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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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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자비의 품격 [음성]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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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헤게모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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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5px -1px -10px"
<rowcolor=#FFFFFF> 제목 비고
스타트렉: 더 모션 픽처
스타트렉 II: 칸의 분노
스타트렉 III: 스팍을 찾아서
스타트렉 IV: 귀환의 항로
스타트렉 V: 최후의 결전
스타트렉 VI: 미지의 세계
스타트렉: 넥서스 트렉
스타트렉 비욘드 [사진] }}}}}}}}}
배우 및 성우 제임스 두한 (James Doohan)(TOS, TOS 영화판)
매튜 울프 (Matthew Wolf)(SNW[11], 음성)
마틴 퀸 (Martin Quinn)(SNW)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방성준 (PRO, 홀로그램[12])

[clearfix]

1. 개요

Oh I may be captain by rank, but I never wanted to be anything else but an engineer
아, 내가 계급으로는 선장일지 모르지만, 기관장이 아닌 다른 것을 원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네.
스타트렉 시리즈에서 USS 엔터프라이즈기관장(Chief Engineer) 역할로 등장하는 인물로, 항해 중 발생하는 고장을 수리하거나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역할이다. 주로 스코티(Scotty)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특히 대원들이 물질전송장치로 원격이동을 요청할때 자주 치는 "Beam me up, Scotty"(빔을 부탁하네, 스코티)라는, 스타트렉의 가장 유명한 대사의 그 Scotty이다.[13]

2. 행적

2.1. 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커크 선장과 업무를 주고받는 패턴은 보통 커크가 스콧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면 기술적으로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안된다라는 식으로 스콧이 답하고 커크는 다시 까라면 까라는 식으로 지시하면 투덜대며 해내는 식이다. 애초에 커크의 그런 요구를 감안해 최대치를 적게 보고하는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극장판 3편에서 엔터프라이즈호가 수리되는데 얼마 걸리냐는 커크의 질문에 원래 한달 걸린다고 해야 하지만 급하실 테니 1주일만에 해드리겠다라는 드립을 치자 눈치를 챈 커크가 언제나 항상 실제 요구시간보다 4배 부풀려서 보고했냐고 묻자 “그래야 제가 기적의 기술자라고 불리게 되죠”라고 능청스럽게 답하는 장면이 나온 바 있다(···).[14][15]

자기가 담당하는 함선을 매우 아끼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TOS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우주정거장에 방문한 클링온들이 자신의 직속 상관인 커크 선장을 욕하자 화를 내려던 다른 승무원을 차분하게 진정시켰는데 그 직후 엔터프라이즈를 쓰레기 함선으로 싣고가서 버려야 할 함선이라 욕하자 바로 눈이 돌아가서 어퍼컷을 날린다(...).[16]

스타트렉 4 - 귀환의 항로에서는 과거로 넘어가 미래의 기술인 투명알루미늄 제조기술을 수조 제작업자에게 팔아 고래를 담을 수조를 공짜로 얻어내는데 같이 간 맥코이 박사가 '미래기술을 과거에 알려주면 역사가 바뀌는 것 아니냐'고 염려하자 '이 사람이 투명 알루미늄을 개발하지 않았음 우리가 어찌 알았겠어요?'라며 능청을 떠는 장면이 나온다.[17][18]

2.2.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

스콧: ... 내가 여기 있었을 때는 함체 바닥을 느끼는 것만으로 무슨 속도에 항해하는지 알 수 있었소. 지금은 그냥 방해만 되는 것처럼 느껴지오.
피카드: 75년은 오랜 세월이죠. 혹시 기술 서적이나 자료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스콧: 더 이상 18살이 아니잖소. 갓 임관한 소위처럼 새로 공부할 여력이 없지.
스콧: 남자라면 새로 사랑에 빠지지 못할 때가 왔다는 것을 알게 되오. 그만둘 때가 왔다고 실감하게 되오.
스콧: 당신 배에서 내가 있을 곳은 없소. 여기가 내 자리요. 내 집이었소. 내게 역할이란 것이 있던 장소요.
스콧: 하지만 진짜가 아니오. 컴퓨터가 만든 환상일 뿐인 것을. 늙은 놈이 여기 숨어봤자 뭐가 되겠소.
스콧: 컴퓨터. 이 망할 곳을 지워. 나이 먹은 값을 해야지.
라포지: ...이 배의 나머지 부분이 멀쩡했으면 아직까지도 항해를 하고 있었을 걸요?
스콧: 그렇겠지. 하지만 너희 엔터프라이즈 같은 배를 만들 수 있으면 누가 이런 고물을 몰고 싶어하겠어?
라포지: 글쎄요. 만약 제대로 작동한다면 아광속으로 엔터프라이즈와 얼음땡을 해도 안 잡힐 걸요. 낡았다고 다 버리면 아깝잖아요.
라포지: 보조 탱크는 그렇게 많은 압력을 견딜 수 없어요.
스콧: 그 생각은 어떻게 했어?
라포지: 임펄스 엔진 규격서에 있어요.
스콧: 규정 42/15: 'IRC 탱크 저장소의 압력 차이'?
라포지: 네.
스콧: 무시해, 내가 쓴 거니까.[19]

TNG에서도 등장하는데, 은퇴하고 지낼 행성으로 가던 중 다이슨 스피어의 표면에 스콧이 타고있던 배가 불시착하는 사고가 난다. 구조대가 올 때까지 버틸 수 없다고 판단되자 동료와 함께 트랜스포터 패턴 버퍼 안에 몸을 저장하고 구조가 올때까지 버티고 있다가 엔터프라이즈-D에 의해 구조되었다.[20] 안타깝게도 동료들은 패턴 버퍼가 고장나서 죽어버리고, 세월이 75년이나 지나서 자신이 알던 전문 지식이 기초 상식이 되었고 자신은 유물(Relic)이 되었다는 자괴감에 은퇴하려고 했지만, 다이슨 스피어에 휘말린 엔터프라이즈를 구하고 난 뒤에는 은퇴하려던 마음을 바꾸었다.(TNG S6E04 "Relics")

그리고 소설들에서 그 뒤의 스콧의 이야기가 그려지는데, 엔터프라이즈-D에서 내린 스콧은 이런 저런 사건을 거치며 활약하다가 결국은 스타플릿으로 복귀한다. 엔터프라이즈-E의 첫 항해 당시(피카드 선장이 인수하기 전) 엔터프라이즈의 치프 엔지니어로 있다가 엔터프라이즈를 피카드 선장에게 넘기고 난 뒤에는 USS 소버린에서 근무한다. 소버린 근무를 마친 뒤에는 더 나은 사람을 찾아 낼때까지만 맡아달라는 윌리엄 로스 제독의 제안을 받아들여 스타플릿 기술단의 단장(head of the Starfleet Corps of Engineers)직을 잠시 맡게 되었다고 한다.

2.3.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SNW 시즌 1 10화에서 목소리만 카메오로 등장한다. 기존 기관장이던 해머가 사망했으므로 새로운 배우를 캐스팅하여 시즌 2에서 기관장으로 등장시킬 가능성이 팬들 사이에서 점쳐졌으나 당시로서는 아쉽게도 불발되었다.#

하지만 마침내 시즌 2 피날레에서 등장했다. 배우는 실제 스코틀랜드 출신의 마틴 퀸(Martin Quinn)[21]. 계급은 스타플릿에서 가뭄에 콩 나오듯 등장하는 중위.[22] 태양 연구선 USS 스타다이버에 타고 있었다가 곤에게 공격을 받아 함선은 격침, 전 승무원이 사망하고 자신만 유일하게 셔틀을 타고 탈출하는데 성공하여, 인근 식민지 행성에 불시착했는데 하필이면 그곳도 곤의 습격을 받은 곳이었던 것. 시기상으로는 스타플릿 아카데미를 막 졸업했음에도 셔틀을 마개조하여 곤에게 탈출하는데 성공하거나 셔틀을 곤 함선으로 위장하는 트랜스폰더를 마치 점심 먹으면서 아침에 뭘 먹었는지 설명하는 사람처럼. 뚝딱 만들어내고 곤 족을 잡는 덫을 즉석에서 만드는 등 레전드급 엔지니어링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파이크의 상륙조와 처음 조우한 것도 자신이 인간 신호를 가장하여 곤을 잡으려 설치한 덫의 신호를 샘 커크가 포착하면서 가능했다. 통신과 전송이 회복되는 대로 엔터프라이즈로 전송되어 지도교수면담 펠리아와 마주하여 곤 족을 속이는 장치를 함선에 설치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펠리아 교수는 자신이 가르친 아카데미 학생들 중 최고였으나 어떤 연유에 의해 최악의 성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생김새나 표정이나 (당연히) 말투나 TOS의 모습과 매우 유사한 캐스팅이다. 안 그러면 트레키들에게 엄청나게 까일테니... [23] 젊었을 적 제임스 두한이 연기한 몽고메리 스콧과 외모로나 말투나 표정이나 정말 많이 닮았다.#

2.4. 스타트렉 온라인(β)

스타트렉 온라인에서 등장한다. 배우가 이미 사망했기에 아들인 크리스토퍼 두한이 성우를 맡았다.

튜토리얼에서 USS 엔터프라이즈를 도와준 후 지구 우주 정거장에서 플레이어와 대화하는데, 낯이 익다며 전에 만난 적이 있냐고 물어본다. 당연히 플레이어는 초면이기에 아니라고 하지만 이는 나중에 복선이 된다.

이후 플레이어가 시간 전쟁에 휘말리면서 시간을 넘어다니며 사건을 해결하던 중 2268년의 엔터프라이즈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때 폭탄 해체를 도와준다. 위에서 낯이 익다고 말하는 것은 이 때문.

2.5. 홀로그램

스타트렉의 등장인물
몽고메리 스콧
Montgomery Scott
파일:Hologram-Montgomery_Scott-2383.webp
<colbgcolor=#E1C335><colcolor=white> 이름 몽고메리 스콧
Montgomery Scott
다른 이름 스코티(Scotty)
종족 홀로그램
모습 몽고메리 스콧 대령
성우 제임스 두한(James Doohan)(녹음본)
[clearfix]

3. 켈빈 타임라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몽고메리 스콧/켈빈 타임라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기타

5. 작품별 모습 / 포스터

파일:Montgomery Scott-TOS.jpg 파일:Montgomery Scott-TAS.확장자 파일:Montgomery Scott-TMP.확장자 파일:Montgomery Scott-TWOK.확장자 파일:Montgomery Scott-TSFS.확장자
<rowcolor=#FFFFFF> 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
(Star Trek: The Original Series)
1966 ~ 1969
스타트렉: 애니메이션
(Star Trek: The Animated Series)
1973 ~ 1974
스타트렉: 더 모션 픽처
(Star Trek: The Motion Picture)
1979
스타트렉 II: 칸의 분노
(Star Trek II: The Wrath of Khan)
1982
스타트렉 III: 스팍을 찾아서
(Star Trek III: The Search for Spock)
1984
파일:Montgomery Scott-TVH 파일:Montgomery Scott-TFF 파일:Montgomery Scott-TUC 파일:Montgomery_Scott%2C_2369.webp 파일:Montgomery Scott-GEN
<rowcolor=#FFFFFF> 스타트렉 IV: 귀환의 항로
(Star Trek IV: The Voyage Home)
1986
스타트렉 V: 최후의 결전
(Star Trek V: The Final Frontier)
1989
스타트렉 VI: 미지의 세계
(Star Trek VI: The Undiscovered Country)
1991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
(Star Trek: The Next Generation)
1992
스타트렉: 넥서스 트렉
(Star Trek Generations)
1994
파일:Hologram-Montgomery_Scott-2383.webp 파일:Montgomery_Scott,_2259.png
<rowcolor=#FFFFFF> 스타트렉: 프로디지
(Star Trek: Prodigy)
2021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
(Star Trek: Strange New Worlds)
2023

[1] 분자화 시간까지 감안하면 147세[2] 이후 노마드가 부활시킨다[음성] 음성으로만 등장[크레딧] 크레딧에 없음[음성] [촬영본] 직접 등장한 것이 아닌 기존에 촬영된 영상이나 음성으로 등장[홀로그램] 홀로그램 등장인물[촬영본] [음성] [사진] 사진으로만 등장[11] 1x10 자비의 품격[12] 1x06 고바야시[13] 여러 매체에서 오마주되거나 인용되는 유명한 대사인데, 예를 들어 톰 클랜시의 소설 붉은 폭풍에도 등장한다. 소련 잠수함들에 쫒기던 미 해군 잠수함 '시카고'의 함장인 대니 맥파티와 부장의 대화에서 나온다. 부장은 트레키여서 이 대사를 이용해 드립을 쳤는데(원격이동하면 소련 잠수함들로부터 도망칠수 있다는 드립) 함장인 대니 맥파티는 못알아듣는다(...)[14] 그리고 TNG에서 다시 등장한 스콧은 엔터프라이즈의 수석 엔지니어인 라포지에게 "수석 엔지니어까지 되었으면서 선장이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면 그게 고문관"(...)이라고 조언을 해준다.[15] 그리고 의외로 선장을 압박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저렇게 되기는 한데 1분 이상 끌면 다 죽는다고 경고를 한다던가 등. 물론, 커크도 이 말을 듣고 일을 진행시킨다. 때문에 공밀레는 아니다.[16] TOS S02 E15. 이 일로 인해 스콧과 승무원들, 그리고 클링온들 사이에서 패싸움이 벌어졌고 나중에 커크가 자신을 욕한 것 때문에 싸운거냐고 묻자 '엔터프라이즈를 욕해서 그랬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해서 커크의 어이상실을 불러일으켰다.(...)[17] 그리고 투명 알루미늄은 진짜로 존재한다! 알루미늄이 주성분인 세라믹으로, 군용 방탄 유리나 충격을 받아도 깨지지 않는 계기판 유리 등에 사용된다.[18] 이게 신 극장판 스타트렉 더 비기닝에서 패러디 되는데 미래에서 온 스팍이 과거의 스콧에게 트랜스-워프 전송(trans-warp beaming) 기술을 알려주면서 이 시대에 아직 트랜스-워프 전송 기술이 없는 것은 당신이 아직 개발하지 못해서다라는 소리를 듣는다.[19] 이후 훌륭한 기관장은 글로 쓸 때만큼은 조금은 보수적이어야 한다면서 다소의 무리는 충분히 버틸 수 있다고 말하며 연륜을 보여주었다. 실제 현실에서도 함선, 항공기에 사용되는 소재와 장비는 원칙상 상정하는 한계 기준보다 더 높은 부하를 버틸 수 있도록 제작된다. 또한 해당화 마지막 부분의 라포지와 스콧의 대화 역시 명장면, 명대사이기도 하다.[20] 이때 대사가 안타까운데 엔터프라이즈가 구해준 줄 알자마자 "제임스 T 커크가 그 낡아빠진 함선을 타고 날 구해주러 올 줄 알았어!"라고 기뻐한다. 사실 세월은 엄청 흘렀고 이 시점에서 커크는 실종 상태였고 스카티가 그것을 직접 목도했기에 약간의 설정 충돌이 발생하기는 한다.[21] 제임스 두한은 캐나다인, 사이먼 페그와 시즌1 10화 대체 타임라인에서 목소리로만 등장하였던 매튜 울프(Matthew Wolf)는 영국인이었기에, 실제 스코틀랜드 배우가 스콧을 연기한 것은 그가 최초라고 한다.[22] 이러한 계급 설정도 향후 TOS를 전개하는 와중 이미 등장한 제임스 T. 커크(스타플릿 역사상 최연소 소령), 스팍(대위). 니오타 우후라(임관한 지 1년 남짓 된 소위)와의 관계설정을 위한 조치일지도 모른다. 문서에서도 알겠지만, 스스로 중위(Lieutenant Junior Grade)라고 밝히는 스타트렉 인물은 드물었기 때문.[23] 주관적인 이야기이지만, 틀리지 않은 말은 아닌 것이,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의 주요 등장인물 중에서는 우후라, 제임스 T. 커크, 심지어 스팍보다 TOS의 오리지널 캐릭터 설정과 제일 가까운 편이다. 우후라의 경우 이미(!) 능력적으로는 언어학 및 기호학의 천재로 그려지고 있어서 TOS의 모습이 오히려 작아보일 정도이다. TOS의 제임스 T. 커크는 평소에는 능글맞다가 결정적일 때는 마초적이고 오만할 정도로 추진력이 있는 모습이 강하고, 처음에는 꾸러기 탐험대 선장 같다가 나중에는 책임감이 성장하는 캘빈 타임라인의 커크의 모습과 비교하면, 본 시리즈의 커크는 야망과 자신감있고 전도유망하다는 점은 같지만 결정적일 때는 보다 신중하거나 진지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제일 이질감이 크게 느껴지는 스팍은 벌컨 컴퓨터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연애에서 다리도 걸치고 인간과 벌컨을 왔다갔다한다. 하지만 스코티는 이번 시리즈에 처음 등장하는 2화 10회에서 이미 만능+공밀레+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의 이미지가 잘 그려져 있다. 엔지니어들만의 프로의식을 유추해 봤을 때, 계급의 변화와 상관없이 뼛속까지 직업적 특수한 정체성이 젊었을 적 스콧에게 이미 형성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특히 커크나 스팍은 TOS의 모습을 갖추려면 승진또는 이직과 같은 아직 거쳐야 할 일들이 많으니...[24] 스타트렉이 끼친 영향을 알 수 있는 부분인데 스콧 말고도 맥코이를 보고 의사 됐다는 사람도 꽤 많다고 한다. 극장판 서플리먼트의 (맥코이 역인) 디포레스트 켈리의 인터뷰에 맥코이를 보고 의사가 됐다는 편지를 여럿 받았다고...그때마다 켈리의 답장은 "가상의 맥코이가 현실의 맥코이에게"였다고.[25] 참고로 이 당시에 스코틀랜드인 병사들과 친분을 쌓았던 덕분에 스코틀랜드 억양 구사가 가능해졌다고 한다.[26] 정확히 말하자면 TOS 시즌 2 에피소드 3에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다. 주연도 죽는 것은 피할 수 없었다[27] 보이저의 수석 엔지니어는 여자(벨라나 토레즈)라서 대신 밑의 해리 킴 소위가 고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