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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2173f><colcolor=#ffffff> 멤피스 그리즐리스 No. 12 | |
자 모란트 Ja Morant | |
본명 | 테메트리어스 자멜 모랜트 Temetrius Jamel Morant [1] |
출생 | 1999년 8월 10일 ([age(1999-08-10)]세) |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달젤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머레이 주립대학교 |
신장 | 188cm (6' 2")[2] |
체중 | 80kg (175 lbs)[3] |
윙스팬 | 201cm (6' 7") |
후원사 | 나이키 (Ja) |
포지션 | 포인트 가드 |
드래프트 | 2019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 멤피스 그리즐리스 지명 |
소속 구단 | 멤피스 그리즐리스 (2019~) |
등번호 | 12번 - 멤피스 |
계약 | 2023-24 ~ 2027-28 / $197,230,450 |
연봉 | 2023-24 / $34,005,250 |
SNS | | |
[clearfix]
1. 소개
NBA 멤피스 그리즐리스 소속의 농구 선수. 포지션은 가드.Grit And Grind 시대 이후 새롭게 리빌딩 된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프랜차이즈 슈퍼스타로, NBA 내 인지도와 화제성, 스타성 그리고 실력을 모두 지닌 선수이다. 하지만 경기 외적으로는 여러 사건 사고들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별명은 총신, 슈팅가드, 모자란트, 갱 호소인, 미국 현지에서는 자 브레이커(jaw breaker)[4] 등이 있다.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 자 모란트/선수 경력 | ||
2019-20 | 2020-21 | 2021-22 |
2022-23 | 2023-24 | 2024-25 |
3. 수상 내역
수상 내역 |
올-NBA 세컨드 팀 (2022) NBA 올해의 신인상 (2020) NBA 올-루키 퍼스트 팀 (2020) NBA 올스타 2회 (2022, 2023) NBA 올해의 기량발전상 (2022)[5] |
4. 플레이 스타일
블록 슛 [6] |
에어 워크 |
360도 레이업 |
더블클러치 앨리웁 덩크 |
전성기 데릭 로즈, 존 월, 러셀 웨스트브룩과 함께 포인트 가드 포지션에서 역대 최고의 운동능력으로 손꼽히는 선수로, 말도 안되는 탄력을 가지고 있다. 보는 맛이 최고라는 평가. 이러한 플레이스타일과 간지나는 외모로 인해 엄청난 스타성을 가진 선수다. 시그니처 무브가 더블 클러치인데 타 선수들은 이걸 기술로 보여주는 반면 모란트는 공중에서 상대를 기다렸다 상대의 반응을 보고 자유자재로 동작을 바꾸며 사용한다.
위에 나온 에어 워크 동영상과 360도 레이업 동영상은 사실 같은 날(한국시간 기준 2024년 11월 5일) 브룩클린 넷츠와의 경기에서 각각 전반과 후반에 나온 360도 레이업이다. 이전에도 모란트는 360도 레이업을 몇 번 선보인 적이 있으나 이날 두 번의 360도 레이업은 그야말로 아트에 가까운 완벽한 동작을 선보이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NBA 공식 계정에 따르면 단 하루만에 두 영상이 1.61억 뷰를 달성하며 24-25시즌 개막 후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와 2위를 석권했다고 한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418983
"99.99999999%의 인류는 절대 이런 플레이를 해낼 수 없죠.
자 모란트는 2번을 해냈습니다. 단 하루에."
- NBA 공식 계정에서 두 영상을 소개하며 붙인 코멘트
https://x.com/NBA/status/1853686392670265810자 모란트는 2번을 해냈습니다. 단 하루에."
- NBA 공식 계정에서 두 영상을 소개하며 붙인 코멘트
4.1. 장점
엄청난 스피드와 점프력으로 역대 포인트가드들 중 탑급의 운동능력을 보여준다 . 경기 중에 몸을 비트는 레이업을 자주 보여주는데 이런 괴물같은 운동능력 외에도 신들린 바디 밸런스 또한 최대 장점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 어마어마한 밸런스 덕분에 무빙 플로터나 더블 클러치 같은 고난도 기술을 어렵지 않게 구사해내고 간간히 360도 레이업까지 보여준다. 특히 경기 내에서 림어택을 할 때 자주 보이는 모습이 일단 도약한 다음에 무시무시한 체공시간과 밸런스로 어떻게든 슛 찬스나 패스 길을 만들어내는 장면이다. 자신의 깡있는 성격과 유사한 저돌성과 자신감의 극치를 보여주는 선수.이러한 장점들 덕분에 특히 속공 상황에서 위력이 극대화된다. 빠르고 점프력이 좋기 때문에 엄청난 덩크를 매 게임마다 만들어낸다. 특이한 점은 드리블은 왼손인데 슈팅 핸드는 오른손이라는 것. 그래서 왼손 드리블로 돌파한 후 점프한 뒤에 손을 바뀌서 오른손으로 덩크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7]게다가 드리블도 굉장히 뛰어나고 헤지테이션, 다양한 종류의 크로스오버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모란트의 또 하나의 장점은 코트 비전. 대학 시절부터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패스는 좋은 편이었고, 픽을 받고 세컨 찬스를 노리는 패스를 잘 넣어준다. 돌파 후 킥 아웃, 빈 공간으로 넣어주는 패스는 상당히 정교하다. 덕분에 2년차 시즌 평균 22득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를 통해 팀의 또다른 코어 및 핵심 조각으로 분류되는 재런 잭슨 주니어 및 브랜든 클락에게 득점을 잘 먹여준다.
20-21시즌에는 플로터를 장착하며 플레이오프에서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보여줬는데 대단한 야투율로 순식간에 모란트의 비기가 되었다. 4-8피트 이내로 근접하면 플로터로 마무리하는데 이 적중률이 매우 준수하다. 21-22 시즌 들어서는 이 플로터는 알고도 못 막는 수준의 필살기가 되었다. 어마무시한 체공능력과 공중 밸런스를 이용해 터프한 상황에서도 쏘는 족족 메이드 시키니 수비는 눈 뜨고 코 베이는 수준. 이 플로터 덕분에 모란트는 무려 니콜라 요키치와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따돌리며 리그에서 페인트존 평균 득점 1위로 군림하고 있다. 그런 무서운 골밑 결정력 덕에 멤피스는 공격력이 없다시피한 센터를 세워도 마음껏 5out 오펜스를 전개할 수 있고 나머지 선수들을 모두 3&D로 채우고도 공격운영을 할수있어 하술할 수비력도 어느 정도는 가릴 수 있다.
4.2. 단점
하지만 모란트에게도 확실한 단점이 존재한다. 첫째로 모란트의 수비는 아직 공격에 비해 많이 미숙하다. 몸이 가볍고 빨라서 파이트 스루를 하는 능력은 양호하다. 하지만 스크린 회피 능력이 약해서 제대로 된 스크린을 당하면 빠르게 리커버리를 못하고 상대를 놓치는 편이다. 또 프레임이 얇고 힘이 약해 상대 매치업 공격수가 포스트업을 하면 쉽게 밀려난다. 특히 2 대 2게임을 통한 미스 매치가 발생될 경우 전혀 대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버블에서 시즌이 재개된 후에는 벌크업을 해서 체중을 늘렸고 이는 시즌 중 지적된 수비에서의 약점을 보강하는 목적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수비 약점은 대부분의 루키가 피해가기 어려운 문제이긴 하지만 지나치게 수비에서 약점이 있다. 거의 리그 수위급 가드중에선 트레이 영 다음급으로 수비를 못한다.
결국, 21/22 시즌에도 아직 개선되지 않았다. 팀이 9승 10패를 기록한 상황에서 모란트가 부상으로 이탈했는데, 리그 꼴찌를 달리던 팀 DRtg 수치가 리그 1위로 개선되었다. 팀 수비가 개선되니 승리도 따라왔는데, 모란트가 빠진 7경기 중에 단 한 경기 빼고 모두 승리하며, 팀 순위가 4위까지 올라왔다. 시즌 말미에 모란트가 부상으로 빠지자 팀은 또 한 번 강팀들을 상대로 연승을 달리며 모란트 없을 시 18승 2패를 기록, 때아닌 모란트 무용론 이 불거지고 있다[8]. 모란트는 경기에서 공격에만 과도하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부분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성이 생겼다.
22-23시즌은 초반이긴 하지만 epm(Estimated Plus-Minus) 스탯 중 def 지표가 +1.4가 나오는 등 수비지표가 많이 나아졌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플레이오프 대결에서는 이러한 약점이 눈에 보였는데, 사이즈가 큰 가드[9]가 무한돌파로 모란트를 벗겨내면서 무한 골밑 돌파를 시켜줌으로써 팀 수비를 붕괴시키고 있다. 이 수비 약점을 집요하게 노리는 미네의 전술은 꽤나 놀라운 수준이었다.
두 번째는 공격 옵션 문제이다. 대부분의 득점을 운동능력으로 창출하고 있어서 골밑에 강력한 수비가 있으면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려면 외곽에서도 득점을 해줘야 하는데 풀업 점퍼를 잘 못해서 미드레인지 게임은 없다고 봐야 되는 수준이고, 루키 시즌 3점 성공률은 초반에는 꽤 높게 나타났으나 시즌이 계속되며 하락하여 평범한 수준인 33.5%로 마감되었다. 경기당 2.7의 3점을 시도해 0.9개를 넣었는데 슈팅 폼이 느리고 두 발을 모으고 던지는 세트 슛이라 오픈 찬스가 나지 않으면 3점을 잘 던지지 않는다. 향후 3점을 더 많이 던지고 성공률을 30% 후반대까지 높이는 것이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그의 빅맨 파트너인 JJJ는 3점을 던질 수 있는 스트레치 빅이자 괴물같은 수비수고, 또다른 빅맨인 브랜든 클라크도 수비가 상당히 좋은 공수 겸장 자원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비는 위의 서술한 두 명 이외에 팀의 데스먼드 베인이나 딜런 브룩스 같은 훌륭한 수비수들이 보태주고, 이미 훌륭한 드리블 스킬 및 시야 덕분에 공간을 찢는 능력만큼은 리그 최상위인 선수인만큼, 자신의 3점에 더 신뢰를 가지고 많이 시도하면 빅맨들과 함께 2대2 패턴을 진행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풀업 점퍼를 구사하거나 외곽슛 볼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발을 모으고 배에서부터 올라가는 슈팅 폼을 더 빠른 슈팅 모션으로 바꿔야 할 것이다.
앞선 수비 문제와는 달리 3점슛 성공률은 21-22시즌 초반에 39%를 기록하며 크게 향상...되는 줄 알았으나 시즌 중에 평균으로 회귀하며 34%의 성공률로 시즌을 마쳤다. 그나마 시도 횟수와 성공 횟수 모두 증가하여 완전히 버려둘 정도는 결코 아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모란트 같은 선수들에게 따라 붙는 잠재적인 문제는 부상이다. 폭발적인 운동 능력을 기반으로 림어택을 하기 때문에 충돌이 많고, 그로 인한 부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비교대상인 르브론 제임스나 야니스 아데토쿤보같은 돌파 머신들은 모두 리그 최정상급 피지컬과 파워로 상대 빅맨과 들이받아도 힘으로 밀어서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지만, 188cm,80kg 밖에 되지 않는 모란트가 상대 빅맨들 상대로 정면돌파로 슛을 시도하면 높은 확률로 두발로 착지하지 못하고 넘어지거나 바닥을 구르게 된다. 뇌진탕, 손이나 손목, 무릎, 발, 정강이 // 이 모든 부위가 공중 경합에서 코트로 떨어질 때 나타날 수 있는 위험요소다. 실제 플옵에서도 상당히 위험한 장면을 여러 번 만들어냈고, 부상을 입기도 했다. 그리고 이런 충격은 커리어가 쌓이면 쌓일수록 누적되어 신체를 갉아먹는다.
이 부상은 또 다른 문제로 이어지는데 그것은 바로 선수 생명이다. 운동 능력에 의지하다가 다른 옵션을 챙겨두지 못하면 전성기가 매우 짧게 끝나게 된다. 가장 극단적인 케이스가 데릭 로즈인데, 놀라운 스피드와 점프력, 순간적인 방향 전환과 가속/감속, 아크로바틱한 골밑 무브를 주무기로 데뷔 3년차만에 시즌 MVP를 따내며 차세대 슈퍼스타 1순위로 꼽히던 선수였으나, 신체 내구도가 운동 능력과 플레이 스타일을 감당하지 못해 단 2년 가량의 전성기를 보내고 최상위 티어에서 내려와야 했다.
물론 러셀 웨스트브룩처럼 적은 부상으로 비교적 롱런하는 경우도 있으나 러셀은 동포지션 최고의 근육질 피지컬 깡패중 하나였는데다 풀업 미들이란 옵션이 있었고, 림 어택을 모란트처럼 많이 하지도 않았다. 결국 모란트가 이런식으로 용감하게 상대 빅맨과 들이받는 것은 결국 한계가 올 것이고 플레이 다양성을 위해서라도 공격 레인지를 넓히기 위해 풀업 미들을 장착하는 것이 그의 전성기 기간과 레벨업 모두에 관여할 것이다.
5. 사건사고/논란
5.1. 17세 소년 폭행 논란
25G 출전 정지 후 20일 컴백, 자 모란트 ‘10대 소년 폭행건’으로 소환장 받아2022년 7월 17세 소년과 자택에서 농구 경기를 하다가 시비가 붙어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은 적이 있다. 당시 모란트가 집으로 들어가 총을 갖고 나왔다는 보도가 있었다. 2023년 12월 2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ESPN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자 모란트가 법정 소환장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10대 폭행혐의’ 모란트, 정당방위 인정받았다
5.2. 총기 관련 논란
나이트클럽서 총 꺼낸 모란트, 최소 2경기 출전정지 징계평범한 중산층 가정에서 모자람없이 자랐으나 막상 프로 데뷔 이후부터 자기 무리를 이끌고 갱스터 행세를 하고 있다. NBA 팬들은 파파독이라 부르며 비웃음거리로 취급하는 중.[10]# 문제는 단순히 갱스터 놀이만 하면 상관없지만 가게 경비와 싸우고 미성년자를 총으로 협박하고 심지어 같은 NBA 선수인 인디애나 페이서스 선수단에게까지 빔을 겨누는 등,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막장짓만 골라서 하고 있다는게 문제다.[11]
2023년 3월 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나이트클럽에서 권총을 꺼내 보이는 모습을 생중계해 소속팀으로부터 최소 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모란트는 자신의 SNS 계정을 비활성화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지난 밤 내 행동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며 "가족과 팀 동료, 코치진, 팬, 멤피스시 등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더 나은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NBA 사무국도 조사에 착수했다. 마이크 배스 NBA 대변인은 "모란트의 SNS 게시물에 대해 파악했으며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NBA 사무국의 조사 결과에 따라 모란트는 추가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
결국 팀 내에서 무기한 출전정지로 징계수위가 강화되었다. 모란트가 이런 사고가 처음이 아니고, 친구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멤피스 마켓에서 경비원을 위협한 사건, 17살 소년과 픽업 게임 중 폭력을 행사해서 소송 걸린 사건,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경기 후 선수단을 위협한 사건 등 패거리들과 갱스터 흉내를 내며 사고치고 다닌게 많은데다가 특히나 총기문제가 민감해지고 있는 미국이고 그 전부터 NBA는 총기에 민감하게 반응해왔기에[12] 복귀를 하더라도 큰 징계를 받고 복귀할것으로 보인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콜로라도 덴버인데, 이곳의 주법에 따르면 권총을 소지하는 것 자체는 합법이지만 권총을 소지하고 음주를 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이에 따라 콜로라도 경찰은 당시 음주를 하였는지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하는데, 당시 스토리에 술병이 보이는 등 음주 정황이 너무 확실하기 때문에 사법거래 등으로 빠져나온다고 하더라도 평생 까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이까지 있는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13] 나이트클럽에서 스트리퍼와 유사 성행위를 하는 CCTV 화면이 폭로되었으며, 그 상황에서 스트리퍼들에게 총기를 보여주어 클럽을 공포에 빠트렸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그래도 본인의 행동에 전적으로 책임지고 징계도 다 받고 그렇게 정신 차리나 싶었지만... 물의를 빚은 뒤 약 70 여일 만에 또 SNS 라이브 방송에서 총을 들고 등장해 논란을 만들었다.#
지인의 SNS 방송에서 함께 음악을 부르며 춤을 추던 모란트는 흥겨움을 주체하지 못했는지 총을 꺼내 들었고, 당황한 지인은 황급히 카메라를 내려 화면을 가렸다.
더 성숙해지겠다는 모란트의 다짐이 무색해지는 순간이었다. 영상을 시청한 팬들의 반응 또한 상당히 부정적이다. 이제는 그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관련 이슈에서 팬들의 믿음을 얻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구단측에서는 "우리는 자 모란트가 연관된 소셜미디어 비디오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그는 모든 구단 활동에 대해 참가 정지 처분됐으며 리그 사무국의 검토를 기다리고 있는중이다. 우리는 더 이상 추가 언급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3주만에 자 모란트측이 총기 사건에 대해 해명을 내놓았는데, 들고 있던 총이 ‘장난감 총’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기 논란’ 자 모란트, 25경기 출전 정지 징계 NBA 사무국은 멤피스 그리즐리스 소속 가드 자 모란트가 2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2023-24시즌 시작과 동시에 징계가 시작된다.
6. 여담
- 발렌슈나스는 2019년 여름, 멤피스와 3년 45M$ 라는 상당히 저렴한 계약을 맺었는데, 발렌슈나스는 계약 직전 콘리와 멤피스의 미래를 함께하는 것에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구단 내에서 모란트를 뽑을 거라는 이야기가 돌고, 결국 모란트를 뽑자 그의 잠재력만 믿고 계약했다고 한다.
- 모란트는 고등학교 졸업반이 돼서야 덩크를 할 수 있게 됐다.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한 웨스트브룩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 샬럿 인근에서 자랐는데[14], 2019년 11월 13일 샬럿 호넷츠와의 첫 원정경기에 엄청난 수의 동네 팬들이 몰려와서 응원을 보냈다. 이날 경기에서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동네 사람들을 환호케 했고 아버지는 내려와서 그를 끌어안았다. 그런데 부모님을 포함한 누구에게도 표 한 장 사주지 않았다고 한다
- 벌써 아이가 있다.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아이 전용 인스타그램도 있다.
- 매우 뛰어난 트래시 토커로, 멤피스에 있던 그 어떤 선수들보다 슈퍼스타의 기질이 강해보인다. 1월 15일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하든이 자신의 3점에 대해 대놓고 새깅을 하자 바로 스텝백 3점을 꽂은 후 "Tell that motherf***er about me"[15] 라고 응수하는 등 이 선수가 신인 맞나 의심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6] 또 시즌 세 번째 경기인 브루클린 네츠 전에서 연장전으로 가는 어빙의 슛을 모란트가 블락한 후, 모란트가 어빙 면전에 쌍욕을 퍼부었다고 한다. 그런데 7월 27일 시즌 재개 전 연습경기에서 넘어진 모란트에게 하든이 두 번이나 손을 내밀어주고, 이후 하든이 넘어졌을때 모란트가 일으켜 세워주면서 하든과는 화해무드를 보여주는 중.
- 19-20 시즌 멤피스로 트레이드 된 후 출장을 거부하고 있는 안드레 이궈달라를 멤피스 가드인 딜런 브룩스가 비판하자 스테판 커리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궈달라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있는 사진을 올리며(조용히 하라는 이모티콘도 같이 붙였다) 우승도 못 했으면 가만히 있어라라는 의미를 비쳤는데, 자 모란트는 바로 듀란트가 파이널 MVP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역시 조용히 하라는 이모티콘과 같이 SNS에 올리며 '니들 듀란트 덕분에 우승했잖아 + 커리 너는 파이널 MVP도 없지ㅎㅎ'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며 제대로 되받아쳤다.[17][18] 두 사람은 이후 얘기를 나누며 화해를 했다고 하지만 멤피스는 여전히 워리어스를 만나면 투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또 2021년 플레이 인 토너먼트 맞대결, 2022년 서부 컨퍼런스 맞대결을 거치며 새로운 라이벌리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화끈한 성질과 패기 덕분에 국내팬덤에서도 스타성을 인정받으며 인지도까지 올라가는 모양세이며, 결과적으로 커리는 어설픈 SNS 공격으로 모란트 좋은 일만 하게 되었다.
본인은 이미지 실추루키 주제에 당돌하게 슈퍼스타에게 할말 다하며 팬들에게 팝콘각을 선사하는걸 보면 확실히 난놈이다.
* 한편 모란트는 드래프트 때부터 가장 좋아하는 NBA 스타로 러셀 웨스트브룩을 뽑았고 최근에는 아예 '사람들은 서브룩이 쌓아온 기록들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서브룩은 더 많은 리스펙을 받아야' 라는 인터뷰를 하면서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모란트 본인이 시비(?)를 걸었던 하든과 커리 또한 어릴 적 좋아했었다고 밝혔다.
- 여담으로 1픽으로 뽑힌 자이언 윌리엄슨과는 어렸을때 부터 같은 AAU에 뛰었고 친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때 당시에는 둘다 롤 플레이어였다고
- 국내 농구 커뮤니티에선 이름과 성의 앞글자를 바꾼 '모자란트'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그날 경기를 캐리하면 충분한트가 된다.
- 결국 그 놈의 깡다구 때문에 사고를 쳤다. 인스타그램에 ‘F**k 12(경찰에 대한 은어)’라는 문구가 적힌 저지 사진[19]올렸다가, 사과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 넷마블에서 2021년 4월 6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퍼즐 모바일게임 NBA Ball Stars의 모델로 선정되었다.
22시즌 중 슬램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자신의 응원팀에 속한 선수를 제외하고 뽑는 인기 투표에서 타팀팬들이 제일 좋아하는 선수로 선정되었다. 참고로 제일 싫어하는 선수로 꼽힌 사람은 르브론 제임스.어김없이 외쳐보는 ㅇㅅㄹㅅ
- 허나 22년 이후 끝없는 트래쉬 토크와 다소 거만한 인터뷰, 상기된 사건 사고 등으로 인해 안티팬이 상당히 늘어났다. 대표적인 발언 중 하나였던 "I'm fine with the west(서부팀은 너무 쉽다)"와 같은 발언들이 타팀 팬들에게 조롱거리가 되었고[20] 갱스터 흉내로 인해 타팀 팬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중2병은 NBA 스타도 어쩔 수 없다
- 22년 2월 27일, 시카고 불스를 상대로 46득점을 기록하며 개인 한경기 최다 득점 커리어하이 기록을 달성한다. 그러나 바로 다음 경기인 3월 2일,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 52득점을 기록, 단 한경기만에 본인의 최다 득점 커리어하이 기록을 갈아치우는 동시에 구단 역사상 최초로 50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 나이키에서 본인의 시그니처 농구화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자 모란트의 스타성을 체감할 수 있는 부분. 이르면 2021-22 시즌 내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블로그 그러다가 2021-22 시즌은 별다른 소식없이 종료되었고 2022-23 시즌 골든스테이트와의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시그니처 슈즈를 신고 경기에 출전하였다. 시그니처 이름은 본인의 이름을 딴 'JA1'
- 2022년 골든스테이트의 우승 후 탐슨이 정규시즌에 있었던 jjj의 트윗질을 까자 여기에 반격하다가 그린과 키배를 했다. 다만 이궈달라건만큼 불탄 것은 아니었다. 여담으로 크리스마스 매치로 골든스테이트에 대한 복수전을 꿈꾸는 듯 하다.[21]
- 어릴적 트램펄린에서 놀다가 떨어져서 왼쪽 팔이 부러졌었는데, 그래서 오른쪽 팔보다 왼쪽 팔이 길고 오른쪽 손보다 왼쪽 손이 더 크다고 한다.
- 2022년 이후 끝없는 사건사고로 리그의 미래에서 문제아가 되어버린 자 모란트에게 찰스 바클리가 '철 좀 들고 이제 주변인들을 멀리할 필요가 있다'라며 팩폭을 날렸다.
- 트윗으로 드레이크 켄드릭 디스전에서 켄드릭 메트로 편을 들었다가 push ups에서 드레이크에게 디스당했다.
- 상술한 사건사고와 다르게 팬서비스는 굉장히 좋다. 어린 팬에게 신발을 선물하거나 싸인이나 사진도 거절하지 않고 다 해주는 편.
- 슈팅핸드는 오른손이지만 왼손잡이다.
[1] 특이하게 중간이름을 줄여서 Ja라고 쓴다. 팀 동료들에게 모란트의 풀 네임을 물어보는 비디오가 있는데, 팀에 최근에 합류한 선수들은 다 감도 못잡고, 가장 오래 같이 뛴 재런 잭슨 주니어와 브랜든 클락만 정확하게 맞춘다.[2] NBA 공식 사이트 기준[3] 데뷔때 체중으로 후에 벌크업을 하였기에 더 나갈 것으로 추정된다.[4] TNT에서 중계하는 유명 아나운서 이안 이글(Ian Eagle)이 만들어내고 꾸준히 멤피스 경기 중계때마다 외치며 미는 별명. 이름인 Ja와 턱 jaw이 발음이 같단 걸 활용해 턱이 빠질 정도로 놀라운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라는 의미로 사용한다. 여담으로 이안 이글은 모란트빠라는걸 감추지 않는데, 전국방송인 TNT 중계는 물론 자신의 원 지역방송(YES채널) 에서 브룩클린 넷츠 경기를 중계할 때도 상대팀인 모란트가 놀라운 플레이를 할 때마다 "오 자 브레이커!!"를 외쳐댄다. 보통 지역채널 중계는 당연히 홈팀에 일방적으로 진행하는데 빠심을 감출 수 없는게 보인다.[5] 신인왕 출신으로는 최초의 MIP 수상자이다. 단, 지금까지의 MIP 수상자들에 비해 이견이 좀 많은 편인데, 이는 모란트의 발전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MIP의 취지에 걸맞지 않은 측면이 없잖아 있기 때문. MIP는 지금껏 특출나지 않던 선수가 예상 외의 성장으로 극적인 아웃브레이크 시즌을 겪었을 때 이를 치하한다는 느낌이 강했고, 때문에 이미 올스타급에 가깝던 선수들은 후보에는 오를지언정 수상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14-15 시즌보다 모든 면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이미 슈퍼스타였기에 후보에 그친 15-16 스테판 커리가 그 예시. 모란트는 신인왕을 차지할 정도로 루키시즌부터 알아주는 선수였고, 소포모어 시즌에는 올스타 가드들에게도 꿇리지 않는 기량과 스타성을 보여주었다. 21-22 시즌으로 이어진 발전 역시 원래부터 이맘때 쯤 터질만한 선수가 터져준 경우이고, 타 팀 후보들까지 갈 것도 없이 같은 팀 동료인 데스몬드 베인이 Most 'Improved' Player라는 플레이어라는 이름에는 더 어울릴 정도. 때문에 이젠 MIP도 네임벨류와 인기를 보고 주는거냐는 비판이 많다.[6] 더 블록 이라고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모란트의 하이라이트 중에서도 특히 대표적이었다. 아래의 두 개의 360도 레이업이 하루에 동시에 등장하기 전까지는.[7] 위에 있는 두 개의 360도 레이업을 자세히 보면 둘 다 오른손으로 덩크를 시도하려다 360도 돌면서 그 사이에 손을 바꿔서(...)왼손으로 레이업을 올린다![8] 물론 정규시즌과 달리 플레이오프에서는 터프한 상황에서도 득점을 책임져줄 수 있는 모란트 같은 에이스가 절대적이기 때문에 크게 의미를 두는 팬들은 많지 않다[9] 특히 앤서니 에드워즈[10] 에미넴의 전기영화 8마일에 출연하는 인물로 중산층 가정에서 사립학교를 졸업했으나 이를 숨기고 길바닥 출신 갱스터 행세를 하다 발각되어 비웃음거리로 전락한 인물이다.[11] 막상 전미 최악의 갱스터 지역 캘리포니아주 콤프턴 출신인 더마 드로잔은 갱 문제에 관심도 없고 사생활도 매우 깨끗한 인물이며, 멀쩡히 양친 다 계시고 뒷바라지 다 받고 큰 모란트와는 달리 친모에게 버려진 노숙자 신세였던 지미 버틀러나 미혼모의 자식으로 매우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보냈던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같은 선수들도 이런류의 사건 사고엔 단 한번도 엮이지 않는 점을 생각해보면 어이가 없을 지경. 도둑맞은 가난[12] 대표적인 사례로 라커룸에서 팀메이트와 말다툼 중 몰래 반입한 총을 꺼내 겨냥하는 사고를 치고 시즌 잔여 경기(50경기) 출장정지를 받은 길버트 아레나스가 있다.[13] 특히 갱스터 놀이와는 별개로 자상한 아빠로 보이려고 노력하는 모양새를 보였다.[14] 그의 사실상 고향이라고 알려진 사우스캐롤라이나의 달젤은 샬럿으로부터 2시간 거리이다.[15] 대충 "저 새X한테 내가 어떤 놈인지 알려줘" 정도의 의미.[16] 추후 인터뷰에서 하든이 자신을 막지 않은 것에 대해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이 들어서 트래시토킹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17] 실제로 골든스테이트는 듀란트 없이 한 번 우승했지만, 파이널까지 올라가는 시리즈마다 발생했던 상대편 선수들의 줄부상과 파이널 상대 클리블랜드의 주축 어빙과 러브의 전력 이탈로 평가절하되고 있다.(심지어 그러고도 미쳐 날뛰는 르브론 하나를 막지 못해 두 경기를 졌다.) 게다가 그 한 번의 우승에서도 알다시피 커리는 (단 한 표도 얻지 못하며) 파엠을 못 받았다. 백투백 시즌 MVP, 심지어 한 번은 만장일치였음에도 커리어의 화룡점정인 파엠이 없다는 사실 때문에 그의 평가가 발목이 잡힌다는 점을 상기하면, 모란트는 커리에게 정말 제대로 한 방 먹인 셈이다.[18] 이궈달라는 이후 트레이드로 마이애미로 갔다. 그리고 2022년 골든스테이트가 다시 우승하고 커리가 파이널 MVP마저 수상하며 이제 이런 반격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여기에 2023년 NBA 플레이오프에서 골스가 6번 시드로 3번 시드 새크라멘토 킹스를 업셋하고 2라운드 진출하는데 성공하고(심지어 원정 7차전에서 35세의 노장 커리가 50점을 폭격했다!) 2번 시드 멤피스와 자 모란트는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쳐 올라온 7번 시드 레이커스에게 2승 4패로 업셋당하며 더욱 커리와 골스에게 비교당하는 중이다.(이 과정에서 2023년 DPOY 수상자 자렌 잭슨 주니어가 앤서니 데이비스에게 공수에서 처참하게 찍어눌리며 멤피스 팀 전체가 조롱당한 것은 덤)[19]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NBA 사무국에서 저지에 이름 대신 사회적 이슈에 대한 문구가 적힌 저지 착용을 허용하였다.[20] 이 발언이 조롱거리가 된 대표적인 이유는 멤피스는 서부 컨퍼런스 우승도 서부 1시드 획득도 해본적이 없는 팀으로, 즉 서부에서 어떠한 성과도 내지 못하고 있지만 이미 서부 우승을 했다는 식의 발언으로 해석될 요지가 컸기 때문이다.[21] 다만 홈으로 초대한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크리스마스 홈경기는 챔피언이 가져간다...그린도 이를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