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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rowbgcolor=#c0c0c0,#43454d> 주요 등장인물 ||
일레이나 · 빅토리카 · 프랑 · 사야 · 실라 · 빗자루 · 암네시아 · 아빌리아 조역 및 단역 마법사: 에밀 · 밀라로제 · 에스텔 · 유리 · 미나 · 프리실라 · 아르테 · 리나리아 · 모니카 · 나타샤 · 프레데리카 기타: 니노 · 엘리제 · 밀레나 · 쇼콜라 · 셀레나 · 샤론 · 마트리시카 · 퍼펫 탐정 · 오로넬라 · 아리아드네 외전 리리엘 · 맥밀리아
<colbgcolor=#BA55D3><colcolor=#fff> 모니카 モニカ Monika | |
성별 | 여성 |
나이 | 불명[1] |
특기 |
|
좋아하는 것 | 피안화, 하나뿐인 절친 |
출신지 | 사람이 사는 나라 에마데스트린 |
스승 | 실라[2] |
직업 | 마녀 견습생, 마법 총괄 협회 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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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9권 전신 일러스트 | 절친인 사야와 함께(좌측의 인물) |
2. 작중 행적
2.1. 9권
2.1.1. 고독하게 활짝 핀 피안화
- 서적판 9권 3장
그녀의 아버지는 나라의 이상한 문화 때문에 환자들이 파산하는 것을 보고 견딜 수 없었고 독약을 사용하여 그들의 목숨을 거둬주기 시작했다. 그 때문에 그녀의 아버지는 점점 더 우울해지고 술을 마시며 폐인이 되어갔다.
모니카에게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었는데, 그녀는 능력으로 아버지의 진심과 고통을 보았고, 동시에 아버지가 그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아버지는 모니카가 15살이 되던 해에 딸이 이런 불행한 나라에서 사는 것을 원치 않았고, 자신이 그동안 비록 리코리스 병 때문이라지만 수많은 사람을 죽여온 것이 들통날 것이라고 짐작했기 때문에 모니카를 마법 총괄 협회에 보낸다. 그녀의 아버지는 모니카로 하여금 마법을 공부하도록 시키고 마법 총괄 협회에는 그녀를 다시 에마데스트린으로 보내지 말라고 한다.
그 후 모니카는 에마데스트린을 떠나 마법 총괄 협회의 수업에서 사야를 만난다. 모니카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과 달리 사야가 얼마나 순수하고 착한지 알고 있었다.
모니카는 누워서 기도하는 듯한 자세로 수많은 불특정 대상을 향해서 일어나는 살인 사건에 대한 조사를 맡게 되었는데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갈피조차 잡지 못하자 에마데스트린에서 신용을 받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그렇게 에마데스트린에서는 마법 총괄 협회에 한 마녀를 파견해달라고 요청하였고, 그 마녀는 모니카의 절친이었던 사야였다. 사야와 재회한 모니카는 여러가지 정보를 전해주었고 며칠동안 조사하였으나 여전히 아무 정보도 얻지 못하였다.
사실 이러한 살인 사건의 범인은 모니카 본인이었으며, 본인 역시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리코리스 병에 걸린 사람들을 마법으로 안락사시켜주고 있던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둘은 아무 정보도 얻을 수 없었던 것이다.
모니카는 본인의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으로 사야가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이는 곧 사야가 자신이 살인 사건의 범인임을 눈치챈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렇게 둘은 싸우게 된다. 사야와 모니카는 마법으로 공방전을 펼쳤으나 일개 마도사였던 모니카는 마녀인 사야에게 이길 수 없었고 결국 제압당한다.
모니카는 결국 나라에서 추방형을 당하게 되었고, 병사들에 의해 당장 죽지만 않을 수준의 치명상을 입힌 채 숲의 가장자리이자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꽃인 피안화 꽃밭에 놓여진다. 뒤늦게 진실을 알게된 사야는 그녀에게 날아왔으나 그녀 역시 리코리스 병에 걸린 상태였고 자신은 오래살 수 없을 것이라며 행복한 미소를 띄며 눈을 감는다.
"좋아하는 것들에 둘러싸인 채 끝을 맞이한다니,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걸." - 모니카
"두고 가지 말아요……."- 사야
"두고 가지 말아요……."- 사야
이 사건으로 인해 사야는 큰 트라우마에 빠지게 되었다.
본 에피소드는 프레데리카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나라와 더불어 모니카가 태어난 나라가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고수하며 부패한 나라임을 보여준다.
사실 아마데스트린의 마법사들은 모니카의 아버지가 쾌락 살인범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오히려 자신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했던 그에게 동경심을 품고 있었다. 지금 살해당하고 있는 사람들 역시 리코리스 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기에 범인이 어떤 목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지도 눈치채고 있었다. 모니카를 향한 부정적인 마음은 사건이 해결되길 바라지 않았기에, 사건의 냄새를 맡고 다니는 그녀를 탐탁지 않아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사건이 해결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마데스트린은 붕괴를 향해갔다고 한다. 마법사들이 반란을 일으켰다든가, 다른 사람들이 모니카를 흉내내어 리코리스 병에 걸린 사람들을 죽였다든가, 아니면 국가 전체에 병이 만연했다든가 하는 등 다양한 소문이 퍼졌다고 한다.
2.2. 10권
2.2.1. 여행의 항로: 등대 안에서
- 서적판 10권 7장
큰 트라우마에 빠진 사야는 마법 총괄 협회의 임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모니카의 스승이자 사야의 스승인 실라가 일레이나에게 모니카의 일기장을 건넸고 일레이나가 사야에게 그 일기장을 건네주고 모니카가 사야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설명해주며 트라우마를 회복시켜준다.
3. 기타
사야를 유일한 친구라고 언급한 바가 있다. 더구나 '그녀의 마음 속에 내가 머물 자리는 없다고 까지 독백한 것을 보면 친구를 넘어 짝사랑이나 동경에 가까운 감정까지 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꽃인 '피안화'의 꽃말은 일본에서 '열정', '독립', '재회', '포기', '환생', '슬픈 기억', '당신만을 생각합니다',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등 긍정적인 의미부터 부정적인 의미까지 다양하다. 그녀의 일생을 돌이켜보면 의미심장하다. 심지어 이 사단을 일으킨 리코리스병마저도 피안화의 학명이 리코리스인것을 생각해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