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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학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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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경찰학교편
[ruby(名探偵コナン 警察学校編 , ruby=wild police story)]
파일:코난 경찰학교 상.jpg
장르 소년만화
작가 아라이 타카히로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쇼가쿠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문화사
연재처 주간 소년 선데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소년 선데이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문화사
연재 기간 2019년 44호 ~ 2020년 51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권 (2020. 12. 18.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권 (2021. 08. 19. 完)

1. 개요2. 줄거리
2.1. 상(上)권
2.1.1. 1화. 용호상박2.1.2. 2화. 방약무인2.1.3. 3화. 육력협심2.1.4. 4화. 질실강건2.1.5. 5화. 은감불원2.1.6. 6화. 허심탄회
2.2. 하(下)권
2.2.1. 7화. 외유내강2.2.2. 8화. 항룡유회2.2.3. 9화. 질풍신뢰2.2.4. 10화. 악인악과2.2.5. 11화. 구수용의2.2.6. 12화. 앵화난만2.2.7. 13화. 앵매도리
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경찰동기조5.2. 기타 인물
6. 미디어 믹스7. 기타8. 관련 문서
8.1. 등장인물8.2. 관련 원작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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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탐정 코난의 공식 스핀오프 만화. 작가는 《제로의 일상》과 동일한 아라이 타카히로. 아무로 토오루(=후루야 레이)와 경찰동기조를 주역으로 후루야 레이의 경찰학교 시절을 다루고 있다.

제로의 일상과 다르게 콘티는 원작자 아오야마 고쇼가 직접 짜고 있으며, 원작자는 자신의 신연재나 다름없다고 밝힌 바 있다.

2. 줄거리

2.1. 상(上)권

마츠다 진페이다테 와타루 주역 에피소드가 실려 있다. 이후 페이지에는 질문자의 Q&A와 마츠다편과 다테편의 콘티, 성우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1]

2.1.1. 1화. 용호상박

마츠다 진페이 편 1화
잡지 연재 시 권두 컬러를 장식한 에피소드이다.

마츠다 진페이와 후루야 레이가 밤중에 경찰학교 뒷뜰에서 주먹다툼을 벌이던 도중 후루야의 주먹에 맞은 마츠다가 부러진 의치를 뱉으며 욕설을 내뱉는 것으로 1화가 시작된다. 이유는 마츠다가 후루야의 '경찰이 되고자 하는' 근성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먼저 시비를 건 것. 이후 서로 주먹을 날리는 장면에서 모로후시 히로미츠 쪽으로 장면이 전환되는데, 그는 어린 시절 부모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을 바라보고 있는 악몽을 꾸다가 범인이 자신 쪽으로 다가오는 장면에서 깨어난다.[2] 이후 놀라 깨어난 히로미츠가 문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나가보니 후루야가 문 앞에 주저앉아 반창고를 달라고 요청한 것이었다.

이후 아침 점호 시간으로 넘어가는데, 교장(학급) 반장인 다테가 인사를 하는 사이, 그들이 있던 교장의 담당 교관인 오니즈카가 마츠다와 후루야의 상처를 발견하고 무슨 일인지 묻지만, 다테가 자신의 방에서 바퀴벌레를 잡다가 난 상처라며 둘을 엄호하고 나서며 한 바퀴 더 돌고 오겠다며 말을 돌린다. 그 후, 하기와라가 마츠다에게 얼굴이 못 쓰게 되었다며 이(差し歯, 뿌리만 남은 이에 기둥을 박은 의치[3])[4]까지 빠져서 완전히 웃긴다며 놀린다, 그 후 누가 이겼느냐며 묻는데, 마츠다와 후루야가 각자 자신이 이겼다며 우기다가 다테가 자신도 끼워달라며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그 뒤로 오니즈카 교관이 동료와 이야기하며 다섯 사람에 대한 평가를 말한다.[5]

그 뒤 수업 장면으로 다시 넘어가는데, 후루야가 경찰로서 주의해야 할 점[6]을 발표하자, 마츠다가 졸업한 녀석이 제대로 실천할지는 미지수라며 옆에서 비꼬는데, 화가 난 교관이 경찰을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 말하자 모범적인 답[7]을 내놓지만 이후 식사시간, 후루야 레이가 분명 경찰관을 싫어했을 텐데 무슨 심경의 변화냐며 비꼬는데, 마츠다는 여전히 속으로 싫다고 생각한다며 경찰 따위는 엿이나 먹으라는 말과 함께 모종의 증오를 드러낸다.

2.1.2. 2화. 방약무인

후루야가 경찰을 싫어하던 마츠다를 떠올리며 정보를 찾고, 이내 마츠다의 아버지가 경찰에 체포되었던 적이 있음을 알아낸다.[8] 뒤이어 나타난 모로후시가 하기와라에게 전해들은 내용을 알려주고[9],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후루야는 비로소 마츠다를 이해하지만 경찰을 싫어하면서도 경찰이 되려는 이유는 알지 못한 채 사격 훈련을 준비하러 가고, 모로후시는 정보실에 남아 부모님이 살해당했던 사건에 대해 조사한다.

이후 사격 훈련에서 5발 모두 정중앙에 가깝게 맞춘 후루야에게 오니즈카 교관은 자만하지 말라며 유능했던 선배의 이야기를 해준다.[10] 그에 반해 마츠다는 한 발도 제대로 맞추지 못했고, 이리저리 총을 살펴보더니 아예 분해해서 총이 잘못됐음을 알아낸다.[11][12] 여기서 하기와라가 언급하길 마츠다는 엄청난 분해광이며[13] 특히 폭탄에 대해서도 박식하다고 한다. 그러나 멋대로 총을 분해한 대가로 사격 훈련은 중지되었으며, 마츠다는 오니즈카 교관의 호통을 듣고 그 자리에 서 있으라는 오니즈카 교관의 말에 정말 총도 다시 조립하지 않고 그대로 가만히 서 있었다(...).

다음 장면에서 사격 훈련이 중지되어 모든 권총과 실탄이 반납되었는데, 총알 한 발이 비었다는 사실에 오니즈카 교관은 마츠다를 의심한다.[14] 그러나 다테가 마츠다와 오니즈카 교관 사이를 중재하고, 자신이 책임지고 총알을 찾아내겠다고 약속한다. 그때, 지붕 보수공사 작업을 하러 인부들이 들어와 오니즈카 교관은 인부와 함께 위층으로 올라가고, 총알을 훔친 진범을 자수 시키겠다는 다테에게 후루야는 직접 의심을 풀지 않으면 아버지처럼 될 것이라며 마츠다의 아버지가 구속되었던 사건을 언급한다.[15] 후루야가 아버지를 모욕한 것이라 생각한 마츠다는 또다시 후루야에게 주먹을 날리려 하는데 그 순간, 천장이 무너지면서 인부 한 명이 추락하고 위층 난간에 있던 오니즈카 교관이 인부를 잡으려 하지만 인부의 허리에 연결되어있던 밧줄이 목에 감겨 목이 졸리게 된다.[16] 그리고 후루야, 모로후시, 하기와라, 마츠다, 다테의 모습이 나온다.

2.1.3. 3화. 육력협심

학생들이 허둥지둥하는 사이 후루야, 모로후시, 하기와라, 마츠다, 다테는 각자 역할을 맡아 흩어진다.[17] 가장 먼저 다테의 어깨를 밟고 올라선 모로후시가 인부를 받쳐주며 하중을 줄이고, 마츠다는 권총을 조립하는데 조립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 것 같냐는 후루야의 질문에 마츠다는 1R(1라운드, 3분)라고 답한다.[18] 그 사이 하기와라가 총알을 훔친 범인을 찾아내어 회수하고 찾은 총알을 후루야에게 던지면서, 동시에 권총의 수리와 조립도 끝낸 마츠다가 '빗맞히면 죽는다...? 제로!!'라는 말과 함께 권총을 건네준다. 곧이어 후루야는 생명줄을 향해 총을 발사하고 발사된 총알은 정확히 생명줄을 끊고, 모로후시와 다테가 떨어지는 오니즈카 교관과 인부를 받아낸다. 다행히 오니즈카 교관은 의식을 되찾고, 지켜보던 학생들은 환호한다.

건물 옥상으로 장면이 바뀌고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누워있는 마츠다와 오니즈카 교관의 증언으로 이번 사건이 불문이 부쳐졌음을 알려주며 후루야가 나타난다. 마츠다는 저승에서 이승으로 데려다 앉혀놓았으니 당연하다 여긴다. 다시 한 번 후루야가 마츠다의 아버지에 대해 말을 꺼내고 마츠다는 경찰을 싫어하는 이유를 후루야에게 알려준다.[19] 더불어 경찰이 되려는 이유 역시 밝혀지는데 경시청 대빵인 경시 총감을 쥐어패 울분을 풀고 싶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였다...!참으로 마츠다스러운 이유 그리고는 웃음을 터트리는 후루야를 보며 역으로 질문하는데 갑자기 자취를 감춘 아주아주 소중한 여성을 찾기 위함이라는 대답에 의외라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2.1.4. 4화. 질실강건

다테 와타루 편 1화
다테가 청소 중인 학생들을 독려하며 등장하고, 뒤이어 마츠다가 후루야에게 이름을 이용한 말장난을 친다.[20][21] 그후, 다테의 가치관을 보여주는 듯한 장면들이 나온다.[22] 유난히 후루야를 지켜주는 듯한 모습에 하기와라가 후루야를 좋아하는 것 아니냐며 놀리자,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다. 점눈이 되면서 소스라치게 놀라는 네 명의 모습이 압권. 그날 저녁, 여자친구 나탈리와 전화를 하며 양가 부모님께 인사할 계획, 경찰 학교 동기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후 체포술 훈련장으로 화면이 전환된다. 다테와의 대련에서 진 마츠다가 하기와라, 모로후시에게 기분 전환 겸 외출을 제안하고, 일전에 바이크샵에서 기묘한 고블릿 타투를 한 남자를 보았다고 말한다. 과거에 보았던 타투가 생각난 모로후시가 마츠다를 붙잡고 이것저것 물어보지만 마츠다는 모른다며 오늘밤에 바이크샵에 가보자고 한다. 그 순간, 다테가 파죽지세로 10연승을 거두고 다음 상대인 후루야와 대련하게 되는데 마츠다와 하기와라가 이를 두고 내기를 한다.[23] 대련 중 마츠다와 대련하다 다친 무릎에 통증을 느낀 다테가 움찔하자, 후루야는 그 틈을 노렸으나 막상 무릎을 치지 못하고 머뭇거린다. 그리고는 다테에게 뒤통수를 맞아 리타이어. 쓰러져 바닥에 주저앉은 후루야를 보며 다테는 그 누구보다도 강하지 않으면 정의는 수행할 수 없다고 말한다.

2.1.5. 5화. 은감불원

침대에 누워 다테가 했던 말에 대해 생각하던 후루야에게 모로후시가 찾아와 사다 줄 물건이 있느냐 묻지만 없다고 답한다. 뒤늦게 치약이 떨어진 것이 생각난 후루야가 외출하러 나오며 다테를 마주치고, 다테의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24] 아버지의 사건을 계기로 '강하지 않으면 정의는 수행되지 못한다.'는 다테의 가치관이 정립된 것이다. 그리고 과거와 똑같이 다테와 후루야가 있는 편의점에 총기를 소지한 강도가 들이닥친다.

한편, 바이크샵에 방문한 마츠다와 하기와라, 모로후시는 점원에게 고블릿 타투를 한 사람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지만 점원은 아무 이유 없이 손님에 관한 개인정보를 알려줄 수는 없다며 거부한다. 이에 마츠다는 트라우마에 몸을 떠는 모로후시를 대신해 이유를 까먹었으니 안 알려주면 체포할 거라며 협박한다. 그때 하기와라가 다테의 과거에 대해 기억해낸다.

편의점을 강도들에게 점령당한 후루야와 다테는 휴대폰까지 강도들에게 빼앗기고, 두 명밖에 안 되는 강도들을 한 명씩 상대하기로 하며 상황을 분석하고 타개할 방법을 찾지만 속닥거리는 것을 알아챈 편의점 직원이 총으로 다테의 머리를 친다. 그리고는 다른 곳에서 공범들이 등장하자 다테는 혼란스러워 한다.

2.1.6. 6화. 허심탄회

테이프와 케이블 타이로 입과 두 손이 묶인 채 후루야와 다테, 편의점에 방문한 사람들은 창고에 감금되고, 후루야는 기지를 발휘해 운동화 끈을 문질러 마찰열로 다테의 손을 결박하던 케이블 타이를 끊어낸다. 그 사이 후루야는 범인들의 목적이 ATM에 보충되는 현금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다테는 불안에 떠는 사람들을 안심시킨다. 창고를 둘러보던 후루야는 배전판을 발견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낸다.

바이크샵에서 나와 거리를 걷던 마츠다와 하기와라, 모로후시는 다테의 사정을 듣게 되고 마츠다는 과거의 자신을 겹쳐보며 다테를 이해한다. 그리고는 뒤따라오던 모로후시에게 과거의 일이 무엇인지는모르지만 털어놓으면 자신들의 하찮은 조언이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려는 찰나, 모로후시가 편의점의 간판 조명의 깜빡임이 모스 부호라는 것을 알아챈다. 계속해서 깜빡이는 간판을 본 세 사람은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

그 시각, 강도들은 리모델링 안내문을 붙여 추가로 들어오려는 사람들을 차단하고 경비회사 차를 기다린다. 얼마 안 되어 경비회사에서 직원들이 들어오고 등 뒤에서 총을 겨누며 다가가던 그때, 기묘한 3인방이 편의점에 들어온다.방가방가! 범인이 든 총을 보고 진짜 라이플이냐고 묻는 둥, 자기들도 영화에 출연시켜달라는 둥, 강도들을 당황시키고 뒤이어 일행들을 엑스트라로 출연시켜준다며 편의점으로 불러들인다. 창고 밖에서 들리는 함성 소리에 후루야와 다테는 어리둥절하고, 직후에 모로후시가 창고 문을 열고 들어온다. 사실 세 사람이 데리고 온 일행은 경찰학교의 학생들이었고 쪽수로 강도들을 제압한 것이었다. 그리고는 다테에게 아버님이 하시려고 했던 일을 한 것 뿐이라며 다테에게 아버지의 의도를 알려준다.[25] 그때 무릎을 꿇은 것은 목숨을 구걸하기 위함이 아니라 아무도 다치게하지 않겠다라는 경찰의 심장이 그렇게 만든 것이라는 하기와라의 말을 듣고는[26] 무언가를 느낀 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 후, 전화를 하며 똑같이 이쑤시개를 물고 있는 다테 부자의 모습이 연출되고 다테는 아버지에게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경찰학교는 어떤지, 좋은 경찰은 될 수 있을 것 같냐는 아버지의 물음에 아버지만은 못 할 거라며 이전과는 달리 존경심을 표한다.

2.2. 하(下)권

하기와라 켄지모로후시 히로미츠 주역 에피소드가 실려 있다. 또 상권과 마찬가지로 Q&A와 콘티도 수록되어 있다.

2.2.1. 7화. 외유내강

하기와라 켄지 편 1화
하기와라를 제외한 네 명과 여학생들이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후루야가 요리 젬병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뒤늦게 술자리에 참석한 하기와라가 늦어서 미안하다며 할머니를 도와드리느라 늦었다 말하자 거짓말일 거라 생각하는 다테와 달리 여학생들은 상냥하다며 어쩔 줄 몰라한다.[27] 이후 2차로 노래방에 가기 위해 술집을 나서고 여학생들에게 둘러쌓인 하기와라를 따라 가던 중, 한 아저씨가 다가와 하기와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달라고 부탁한다.[28] 그리고 뒤돌아 하기와라가 도와준 아저씨를 보던 모로후시가 한 여자아이에게 눈길을 주고, 과거의 기억이 오버랩되며 얼어붙는다. 그러나 자신을 부르는 후루야와 마츠다의 부름에 곧 눈길을 거둔다.

다음 날, 다섯 명은 청소 중 오니즈카 교관이 타고 온 마츠다 RX-7을 보게 되고 하기와라가 엄청난 관심을 보인다.[29] 이에 오니즈카 교관은 그 차가 본인의 차가 아닌 순직한 선배 형사의 차이며 선배의 딸이 형사가 되기 전까지 맡아두는 것이라고 알려주고,[30][31] 하기와라에게 주차를 맡긴다.

이후 중장비 훈련 도중, 하기와라의 본가가 자동차 수리 공장이었다는 것과[32] 하기와라가 경찰이 되려는 이유가 밝혀진다.[33] 상큼하게 윙크하며 경찰이 되려는 이유를 밝힌 뒤 마츠다와 스퍼트를 내 달리는데, 누군가가 두 사람을 눈여겨본다.

다음 자동이륜 기능 훈련에서 상태가 이상한 이륜차를 고치는 마츠다와 하기와라가 등장하고[34] 그들을 지켜보던 남자가 둘에게 경시청 EOD 스카우트 제의를 한다. 당연히 관심 있으니 잘 좀 봐달라며 화를 내는 마츠다와 달리 하기와라는 생각을 해보겠다며 결정을 미룬다.

마지막 장면에서 다테는 홀로 바이크샵을 찾아가는 모로후시를 뒤에서 지켜보고, 하기와라는 EOD 스카우트에 대해 자신을 속속들이 아는 친구와 같은 부서에 좋아하는 기계를 만지는 일인데다 전력으로 여겨주어 기쁘지만 아버지의 공장이 도산한 일로 모든 게 순조롭게 풀릴 때마다 ' 이건 파멸로 가는 입구가 아닐까'라는 브레이크가 걸린다며 고뇌한다. 플래그 한 번 씨게 꽂는다.

2.2.2. 8화. 항룡유회

2.2.3. 9화. 질풍신뢰

2.2.4. 10화. 악인악과

모로후시 히로미츠 편 1화
주택가의 불타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히로미츠와 그를 말리는 친구 넷의 모습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건의 시작은 이때로부터 3시간 전으로 5명은 교관이 여태까지 친 사고를 넘어가 주는 대신 일주일간 맡긴 목욕탕 청소를 하게 된다. 교관의 사무실을 나가려던 도중 히로미츠는 수색 신고가 들어온 여자아이의 사진을 보고 신경 쓰이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청소를 하던 도중 하기와라는 히로미츠가 아까 보였던 행동에 대해 말을 꺼내고 히로미츠는 나가노에 있던 시절, 병으로 급사했으나 자주 함께 놀았던 여자아이와 닮았기 때문이라며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고 답한다. 친구들은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물어보지만 히로미츠는 새파랗게 질려 이야기를 회피하고, 참다 못한 마츠다가 부모님을 살해한 범인을 찾고 있으며, 그 여자아이가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 같아 신경 쓰이는 것 아니냐며 한 마디 한다. 아무래도 후루야가 히로미츠가 본인의 입으로 직접 털어놓기 전까진 모르는 척 해달라고 부탁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히로미츠는 겁에 질려 누군가를 또 다시 끌어들이고 싶지 않고 죽으면 어떡하냐고 걱정하고 친구들은 그에게 "안 죽어"라고 대답한다.[35] 친구들의 설득에 히로미츠는 사건을 이야기하기로 마음을 고치고 이제껏 감추던 사건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2.2.5. 11화. 구수용의

전 편에서 마음을 돌린 히로미츠가 사건 당일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털어놓는 것으로 시작한다. 경찰학교편 기준 15년 전 저녁 7시경 요란한 초인종 소리와 함께 남자 방문객이 찾아왔다고 한다. 히로미츠의 아버지와 아는 사이였는지 처음에는 담담히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더니 점점 상대의 언성이 올라가기 시작했고, 히로미츠의 어머니가 상황을 보러 현관으로 나간 직후 아버지의 비명이 들렸다고 한다. 이후 낯빛이 돌아온 그의 어머니는 히로미츠를 벽장 속으로 밀어넣어 숨긴 후 본인이 나오라고 할 때까지 나오면 안 된다고 한 후 어머니는 범인과 말다툼을 했고 얼마 후, 그의 어머니의 목소리마저 들리지 않게 되었고 벽장에 숨어있던 히로미츠까지 맡을 수 있을 정도의 쇳냄내가 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후 범인은 간드러진 목소리로 계속 같은 구절을 흥얼거렸고 이에 히로미츠가 슬쩍 벽장 틈으로 내다 보자 이전 편 히로미츠가 친했다고 이야기한 유리를 찾는 범인의 모습이 보였다고 한다. 너무 무서웠던 나머지 얼굴은 보지 못했으나 이전 에피소드들에서 이야기한 어깨의 타투는 발견했는데 피 때문에 발이 미끄러졌는지 벽장에 부딪힌 범인이 다시 몸을 일으켜 벽장과 멀어졌을 때 고블릿처럼 생긴 타투가 있었다고 한다. 마츠다는 어깨에 새겨진 것 아니냐며 물어보지만 범인이 부딪힌 후 어깨를 감싸쥐고 나니 피투성이가 된 손으로 타투가 안 보이게 되었으니 확실하다고 주장한다. 이후 히로미츠는 잠이 들어버렸고 그 다음날 점심 무렵 문이 여닫는 소리에 잠이 깼다 범인에게 들킬까 경계하던 찰나 벽장 문이 열렸고 당시 임간 학교에서 돌아온 그의 형 모로후시 타카아키가 있었다고 한다. 타카아키는 부모님이 살해당했다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지만 사건의 쇼크로 가벼운 기억상실증과 실어증을 앓게 된 그는 아무것도 말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형은 나가노, 히로미츠는 도쿄에 있는 친척에 맡겨졌지만 실어증은 후루야를 만나기 전까지 고쳐지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학교에 들어온 이유도 최근에서야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해 경찰관의 시선으로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나가노에 있는 형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함이었고 그러는 사이 범인으로 의심되는 3명을 만나게 된 것이었다.

그렇지만 그 범인이 나가노가 아닌 도쿄에 있고, 심지어 우연히 본인의 주위에 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생각을 부인하지만 이미 히로미츠가 부모님을 살해한 범인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안 친구들은 조사를 마친 상태였다. 첫번째 용의자는 이리에 스미오, 46세로 부인과 단 둘이 살고 있으며 14년 전 철물점을 차려 과묵하고 붙임성은 없지만 칼 가는 솜씨가 매우 뛰어나 동네에서 평판이 자자한 인물이었다. 어깨의 문신은 10년 전, 동네 친목회에서 연 탁구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새긴 우승컵이었다고 하며 다테가 잘못 알아들은 말 때문에 나가노 사투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최소 나가노 현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인물임이 확인되었다. 그렇지만 살인 사건은 15년 전이었기 때문에 시간이 맞지 않았다.

두 번째 용의자는 토모리 하지메, 50세로 독신이라고 한다.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원래는 그 세탁소의 주인은 큰 아버지였으나 건강이 악화된 후, 입원하는 동안만 도와드리려고 했던 것이 큰 아버지의 사망 이후 계속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팔뚝에 새긴 문신은 관음보살로 20년 전 교통 사고로 아내와 모친을 동시에 잃고 둘을 애도하기 위해 새긴 것이라고 하는데 관음보살이 서로 마주보는 식으로 새겨져 있었다. 이전에 이리에 스미오처럼 동네에서 평판이 좋았던 수리공으로 대학 공학부 출신이라 간단한 전자제품은 뚝딱 고쳤으며 탁구 대회에서 첫번째 용의자 이리에와 복식조 파트너였다고 한다. 파트너를 했던 이유는 동향이었기 때문이었다고 하는데 만약 이리에가 나가노 출신이 확실하다면 이 인물도 자연스럽게 나가노 출신이고, 20년 전 타투를 새겼기 때문에 히로미츠가 본 타투 이야기와도 들어맞지만 모양은 전혀 그렇게 보일 만한 여지가 없었다.

세번째 용의자는 바이크샵의 점원으로 일하는 모노베 슈조 35세로 뒷목에 있는 전갈 타투는 옛날에 좀 놀던 시절 새긴 팀 마크로 이름도 '스콜피언 글라스'였기 때문에 가장 고블릿 같은 모양의 타투를 가지고 있었고, 20살 때 새겼다고 하니 아슬아슬하게 타투에 관한 증언과 거의 일치했으나 타투 위치가 뒷목인데다 1인 가구라 애매한 면이 없지 않았다.

순차적으로 세 용의자에 대한 조사 설명을 듣고 난 후, 다테와 후루야는 찜찜함을 드러내고, 히로미츠 또한 같은 생각을 하며 얼마 전 타카아키에게 했던 전화에서 형이 해준 이야기를 떠올린다.[36] 이때 타카아키는 히로미츠가 숨어있던 장소는 벽장이 아닌 문이 좌우로 열리는 옷장이었고, 히로미츠의 회상과 달리 집은 서양식이라 벽장도 장지문도 없었다고 지적한다. 아직 히로미츠의 기억은 전부 돌아오지 않아 혼란이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오히려 범인이 어깨를 감싸쥐는 모습을 본다는 것은 불가능했고 동기들은 난관에 봉착한다. 곧 다테는 옷장 문의 슬릿으로 내다보았기 때문이 아니냐며 답을 제시한다. 이를 들은 동기조들은 무언가 깨달은 듯한 표정을 짓는데 얼마 지난 후 교관이 잠깐 확인하러 왔을 때 목욕탕에는 한 명도 남기지 않고 텅 비어있었다.

2.2.6. 12화. 앵화난만

시작부터 어디론가 달려가는 동기조의 모습이 나온다. 이때 동기조들의 추리에 따르면 범인은 두번째 용의자 토모리 하지메로 위아래가 슬릿에 막혀 관음보살 타투가 마치 고블릿처럼 보인 것이었으며 타투가 안 보였던 것도 피투성이가 된 손으로 팔뚝부터 훑듯이 어깨를 움켜잡는 바람에 가려진 것이었다. 동시에 동기들은 홀로 산다고 했던 토모리 하지메가 왜 다테 와타루 편의 편의점 강도 사건에서 딸의 간식을 사러왔다고 말했던 모순에 대해 답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왜 타카아키의 부모님을 살해했는지 동기조들은 의문을 가지는데 히로미츠는 자신의 아버지의 직업이 초등학교 교사였기 때문이라고 추측한다.

10화에서 처음 언급이 나왔던 유리는 초등학교 소풍 도중 복통을 호소해 아버지가 병원에 데려갔는데 충수염을 치료하기엔 때가 늦어 악화되었고 그대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그러니까 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토모리 하지메는 히로미츠의 아버지가 납치했다는 망상에 빠져 모로후시 부부를 살해하고선 마치 숨바꼭질을 하듯 '이제 됐다- 나오렴, 유리야~'라고 노래를 부르며 집 안을 누비고 다닌 것이었다.[37] 이에 다테는 유리를 닮았다는 여자아이의 행방이 묘연해진 것도 토모리 하지메의 소행이 아니었나 의심한다.

곧바로 토모리의 세탁소에 도착한 동기조들은 안이 텅 비어있는 세탁소를 발견하고 의아해하지만 마츠다는 곧 세탁기에 폭탄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38] 다테는 곧바로 마츠다가 폭탄 해제, 후루야와 하기와라는 주변 주민들의 대피, 다테와 모로후시는 토모리 하지메를 찾는 것으로 작전을 세우지만 미래의 폭탄 처리반인 마츠다와 하기와라는 둘 다 고양이가 손을 할퀴어 손가락에 붕대를 칭칭 감고 있어 세밀한 작업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결국 주민들의 대피는 하기와라가 전담하기로 하고, 후루야가 마츠다의 지도 하에 폭탄을 해체시키기로 한다.

작전대로 다테와 함께 2층에 올라간 히로미츠는 실종되었던 여자아이를 안은 채 간신히 잠들어 있으니 조용히 하라며 아빠와 저승으로 함께 가자는 토모리 하지메를 발견하고 그 아이는 유리가 아니라고 외친다. 그러나 토모리 하지메는 아니긴 뭘 아니냐며 네가 만나게 해주지 않았냐며 알 수 없는 말을 꺼낸다. 사실 히로미츠의 부모님을 살해한 그 날 토모리 하지메는 옷장에 잠들어 있던 히로미츠를 발견했으나, 유리와 친했던 히로미츠가 살아 있으면 유리가 언젠가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에 히로미츠를 살려둔 것이었다.

2.2.7. 13화. 앵매도리

후루야 레이 or 졸업식편

3. 발매 현황

01권 02권
파일:코난 경찰학교 상.jpg 파일:코난 경찰학교 하.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11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8월 2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12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8월 20일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연재를 시작했으며 단행본은 소년 선데이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부정기 연재되다 13화로 완결되었으며, 일본에서 2020년 11월 18일에 상권이, 12월 18일에 하권이 발매되었다, 단행본 발매 기념 이벤트인지, 평소에는 에도가와 코난의 이름으로 운영되던 공식 계정이 후루야 레이의 이름으로 잠시 바뀌어 경찰동기조에게 보내는 영상 메세지가 업로드된 적이 있으며, 11월 7일에는 하기와라 켄지마츠다 진페이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수록한 바 있다.

한국어판은 2021년 8월 20일 상하권 발매됐다.

4. 특징

경찰동기조의 경찰학교 시절을 다루고 있는 만큼, 원작의 7년 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마츠다, 다테, 하기와라, 히로미츠 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인물들의 과거 및 경찰학교 시점의 사건들에 대해 다룬다.

여담으로 매 회차의 제목이 사자성어이다.

5. 등장인물

5.1. 경찰동기조

파일:경시청 휘장.svg 경찰동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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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야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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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후시 히로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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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다 진페이|
마츠다 진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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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와라 켄지|
하기와라 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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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테 와타루|
다테 와타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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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7년 전 시점이라 본편의 경찰동기조는 전부 22세이다.

5.2. 기타 인물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명탐정 코난 경찰학교편 Wild Police Story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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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기타

8. 관련 문서

8.1. 등장인물

8.2. 관련 원작 에피소드



[1] 다테 와타루의 성우인 후지와라 케이지의 인터뷰는 제외되어 있는데, 그가 2020년 4월 고인이 되었기 때문.[2] 심약자는 해당 장면이 무서울 수 있는데, 장면 연출이 호러 만화에나 나올 법하기 때문. 히로미츠가 숨어 있던 벽장 문 틈으로 범인의 웃는 얼굴이 클로즈업된다.[3] 국내 경찰학교편 정발판 단행본에선 '임플란트'라고 오역되었다.[4] 작가의 답변으로는 고등학교 때 싸우다가 부러져서 한 의치라고 한다, 여담으로, 이 자리는 그가 순직할 때 담배를 물고 있던 그 자리다(....)[5] 후루야의 경우는 올 A라는 전례없는 성적으로 입학해 신입생 대표를 맡았지만 혼혈인지라 외모와 성격 탓에 뒷말이 끊이지 않고, 모로후시는 이 나가노 현경의 우수한 형사이지만 부모의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다테는 아직까지 부친의 사직을 질질 끌고 있고, 하기와라는 뛰어난 통찰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여자 꼬시는 데만 쓰고, 마츠다는 면접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다른 분야와 전문 지식 등으로 커버한 건 좋지만 협조성이 좋지 않다며 말도 안 되는 가난 뽑기라고 한탄한다.[6] 증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확실한 조사가 필요하다[7] "경찰관이란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며 인권을 존중하여 공정하고 친절하게 직무을 집행하며 규율을 엄정히 지켜내 서로간의 연대를 강하게 하여 인격을 갈고 닦아 능력을 키워 자기 충실히 임하면서 청렴하고 견실한 생활태도를 유지한다.' 이 때, 작중 연출로 각 대사마다 해당 동기조의 얼굴이 지나간다.[8] 프로 복서였던 마츠다의 아버지가 체육관에서 돌아가던 중 실랑이를 벌이던 두 남자를 뒤로하고 귀가했는데, 이튿날 두 남자 중 한 명이 시신으로 발견되어 용의자로 구속되었다.[9] 범행 시각에 현장 주변에서 마츠다의 아버지를 봤다는 증언과 함께 피해자가 전직 프로 복서에다 구타당해 죽었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경찰이 마츠다의 아버지를 체포하지만 이는 오인 체포였고, 용의가 풀린 후 예정되어 있던 타이틀전의 취소와 하는 일마다 잘 풀리지 않는 것 때문에 복싱을 관두고 술독에 빠졌다.[10] 첫 번째 사격 시험에서 20탄 전탄 정중앙에 명중했다는 말에 다테가 지금은 수사 1과에서 활약하고 있겠다며 감탄하자 베이카초에 탐정사무소를 차렸다고 근황을 알려준다.[11] 리볼버는 낙하 충격에 약하니 누군가 떨어트렸고, 실린더 스톱이 파손된 것이 아닌지 의심했는데, 정말로 실린더 스톱이 파손되었고 배럴과 실런더의 축선도 어긋나있었다.[12] 심지어 마츠다는 실린더 스톱이 손상된 것을 겉만 보고 알아챘고, 분해한 뒤 추가적인 손상도 발견했다. 마츠다의 기계에 대한 박식함이 잘 드러나는 부분.[13] 추가로 밝혀진 바로는 하기와라네 누나의 휴대폰을 멋대로 분해하다가 따귀를 맞았다고..........[14] 실탄 한 발과 함께 마츠다가 분해한 권총도 회수하지 못한 상황이었다.[15] 사실 마츠다가 경찰관을 목표로 삼는 이유를 듣기 위함이지 마츠다에게 시비를 건 것은 아니었다.[16] 이때 상황이 굉장히 위험한 게, 밧줄이 인부와 연결되어 있는 데다 인부는 충격으로 기절한 상황이었다. 당연히 인부의 몸무게만큼 밧줄을 조이는 힘이 가해질 것이고 공중이라 발을 디딜 지지대도 없어 그대로 있다가는 질식사할 게 뻔했다.[17] 다섯 명의 얼굴이 각각 클로즈업되며 마츠다는 권총, 하기와라는 총알, 후루야는 사격, 다테는 받침대, 모로후시는 받침대 위의 버팀목을 맡는다.[18] 그냥 조립하는 것이라면 30초도 걸리지 않지만, 원래부터 고장나 있던 데다 시험 사격 없이 정확하게 얇은 생명줄을 끊어야 할 정도로 정밀해야 하기 때문이라고.[19] 자신의 아버지가 싸움을 말렸다면 살인 자체가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알지만, 실수로 아버지의 꿈을 짓밟고도 태연자약하게 구는 경찰이 용서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20] 미안한데 마츠다... 거기 있는 쓰레받기 좀 주라!/오냐! 그 대신, 나중에 꼭... 돌려달레이!/재미없어, 2점![21] 후루야의 이름 '레이'는 일본어로 0(제로, zero)을 뜻한다. 즉, 동음이의어. 또한 번역 한정으로 한국의 사투리를 표현한 것.[22] 후루야를 보고 금발의 외국인이라고 하는 여학생들에게 누가 외국인이냐며 되묻는다던지, 제복 세탁을 담당하는 세탁소 사장에게는 감사와 함께 미안함을 드러낸다던지, 이쑤시개를 물고 후루야의 생김새만으로 영어를 잘 할 거라 판단하는 남학생에게 겉모습만 보고 단정짓지 말라고 하며 이쑤시개를 뺏는 등.[23] 마츠다는 후루야가 이긴다에 야키소바빵, 하기와라는 다테가 이긴다에 멜론빵을 걸었다.[24] 홀쭉하고 비리비리하게 보였던 다테의 아빠는 강해보이려 이쑤시개를 물고 다녔고, 다테와 함께 들렀던 편의점에서 강도를 만난다. 당연히 아버지가 해결해줄 거라 믿었던 다테의 눈 앞에 보인 것은 무릎을 꿇고 범인에게 지갑을 줄테니 봐달라며 애원하는 아버지의 모습이었다. 아버지의 의욕을 끌어내려던 다테가 아버지가 경찰임을 강도에게 밝히지만, 도리어 다테의 아버지는 강도에게 목검으로 두들겨맞고, 강도는 사이렌 소리에 도망친다. 사건의 후유증으로 1년의 입원 끝에 다테의 아버지는 경찰을 관두게 된다.[25] 다테는 피투성이가 된 아버지에게 정신이 팔려 보지 못했지만 그 후, 강도의 동료들이 강도를 데리고 떠났었고, 근처에 강도의 동료들이 숨어있었음을 알았던 다테의 아버지는 한 명을 잡아도 동료들이 가세하면 승산이 없을 뿐더러 농성이 벌어질 경우 편의점 안의 다른 사람들이 위험해질 것을 알았기에 미리 경찰에 신고해둔 후 시간을 끌어 강도들을 잡아두려 했던 것이다.[26] 일련의 일들은 과거에 하기와라도 그 현장에서 목격했기에 얘기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과거 장면에 치하야도 등장한다.[27] 예상 밖의 반응에 얼이 빠진 후루야와 모로후시, 다테와 달리 익숙하다는 듯한 마츠다의 표정이 압권.[28] 사실 하기와라가 도와준 상대는 할머니가 아닌 아저씨였고, 할머니로 각색한 이유는 그저 여학생들의 반응이 좋아서라고. 이에 마츠다가 하기는 이런 것에 대해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말하며 믿음을 드러낸다.[29] 차 이름과 차체의 모티브가 된 대상을 줄줄 읊으며 덕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30] 이때 마츠다가 형사가 되고 싶다는 걸 보아하니 괄괄한 말괄량이일 거라고 예상한다. 그리고 몇 년 뒤, 자신이 순직하는 날 그 괄괄한 말괄량이에게 고백하게 된다...[31] 게다가 사토 미와코는 정말 경찰동기조의 다음 기수로 경찰학교에 입학한다(!)[32] 어릴 때 마츠다가 종종 하기와라네 공장에 놀러와 멋대로 분해하고 개조하다가 결국 하기와라네 아버지에게 혼났다고 한다. 참고로 사유는 포르쉐 도어를 걸윙으로 만들려고 한 죄.(!!!) 친구 누나 휴대폰 분해는 양반이네 뭐... 아들도 혼난 적이 없는데 아들 친구가 혼나고 있다.[33] 본인 스스로도 기계 만지는 것을 좋아해 공장을 물려받고 싶었으나 공장 경영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점포를 늘린 쾌거를 이룬 직후, 갑작스레 경기가 나빠져 공장이 도산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에 반해 경찰은 공무원이기에 절대로 도산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어서라고.[34] 두 사람 다 엔진 소리만으로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알아챘고, 하기와라가 만큼 빠르진 않다고 말하며 고쳐내는 것을 보아 하기와라도 기계를 좋아하는 만큼 그에 맞는 손재주를 가진 듯하다.[35] 그런데 이 대사를 후루야를 제외한 다테, 마츠다, 하기와라만 했다...[36] 기억에서 돌아온 부분이라도 전하려고 했던 전화였다.[37] 꽤나 슬픈 범행 동기이긴 하다. 교통사고로 아내와 모친을 동시에 잃은 후, 5년이 지나 유일하게 남아 있던 초등학교 1학년밖에 안 된 딸마저 제시간에 발견하지 못한 충수염 때문에 사망했으니 미쳐버리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유리를 살리려고 병원에 데리고 갔던 히로미츠의 아버지를 죽인 것부터 감사도 모르고 염치도 없는 인간이며, 아예 유리와 상관도 없는 히로미츠의 어머니까지 망상에 집어넣어 살해했다는 시점에서 그저 사람이 아닌 금수일 뿐이다.[38] 앞선 회차에서 토모리 하지메가 공대 출신이라고 했는데 이게 이렇게 풀린 것이다.[39] 부모님이 살해당한 사건, 일명 "나가노 부부 살인사건"에 대해 조사하는 중. 첫 등장 시의 모습을 보면 히로미츠는 살인 현장을 목격하였고 범인의 실루엣을 보았다. 이 때문에 악몽도 자주 꾸는 듯.[40] 원작 시점에서는 과묵한 안하무인이라면, 경찰학교 시절에는 좀 더 시끄러운 안하무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마 졸업 후에는 가장 친했던 친구의 죽음을 겪고 이를 계기로 성격이 완전히 바뀐 것으로 보인다.[41] 해당 사건이 언론에서도 보도된 것을 보아, 누명이 풀렸다고 하더라도 일본 사회의 특성상 가족들에게 어떤 형태로든 불이익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6화에서도 친구들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는 묘사가 슬쩍 지나간다.[42] 실제로 후에 개봉한 할로윈의 신부에 나오는 3년 전 과거 회상편에서도 반장이라고 불린다. 이제 자신은 반장이 아니라고 말하는 다테는 덤.[43] 폭사 1, 폭사 2, 권총 자살, 교통사고. 이들 중 권총 자살한 쪽은 소속이 소속인지라 순직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긴 하다.[44] 컬러링이 현 시점에서 사토가 몰고 다닐 때랑 다른 걸 보면 사토가 물려받고 본인 취향대로 컬러링한 듯.[45] 학창 시절, 형사로 활동할 때 모습으로 한 번씩 등장.[46]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는 불명이나, 아들의 죽음으로 더 심하게 술독에 빠지거나 경찰을 원망해도 이상하지 않다.[47] 정작 다테는 아버지의 진짜 의도를 뒤늦게서야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