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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로 맥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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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라인
10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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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ejiromcq.jpg
이름 メジロマックイーン
Mejiro McQueen
출생 1987년 4월 3일
죽음 2006년 4월 3일 (19세)
성별 수컷
털색 회색 (芦毛, 아시게)
아비 메지로 티탄
어미 메지로 오로라 (メジロオーロラ)
외조부 리맨드 (Remand)
생산자 요시다 카타시 (吉田堅)
마주 메지로 상사 주식회사
조교사 이케에 야스오 (릿토)
성적 21전 12승 (12-6-1-2)
총상금 10억 1465만 7700엔
주요
우승
G1 킷카상(1990)
천황상•春(1991, 1992)
타카라즈카 기념(1993)
G2 한신대상전(1991, 1992)
교토대상전(1991, 1993)
오사카배(1993)
주요 수상 1991년 (구) JRA상 최우수 5세 이상 수말[1]
레이팅 프리 핸디 61(1990) / 63(1991/1992) / 64(1993)
상세 정보 파일:netkeiba_logo.png | JBIS
mejiro-mcqueen.com

1. 개요2. 혈통3. 생애
3.1. 데뷔 전3.2. 1990년 (4세, 현 3세)3.3. 1991년 (5세,현 4세)
3.3.1. 천황상(봄)3.3.2. 타카라즈카 기념3.3.3. 교토대상전 ~ 아리마 기념
3.4. 1992년 (6세,현 5세)
3.4.1. 한신대상전3.4.2. 천황상(봄)
3.5. 1993년 (7세,현 6세)
3.5.1. 산케이 오사카배3.5.2. 천황상(봄)3.5.3. 타카라즈카 기념3.5.4. 교토대상전 ~ 은퇴
4. 종마 생활
4.1. 주요 자마4.2. 주요 Broodmare Sire(BMS) 산구
5. 평가6. 일화7. 기타8. 경주 성적

[clearfix]

1. 개요

파일:마꾸잉.png파일:막꾸인초상.jpg
주연작 열두 편.
主演作12本。
이 자리는 내줄 수 없다
この座は譲れない
<rowcolor=white> 히어로 열전 No.34 2019년 명마의 초상
명배우

사람은 메지로 맥퀸을 그렇게 부른다

이름이 같다는 이유뿐만 아니라 힘차게 화려하게 터프를 달리는 모습이

헐리웃 대스타와 겹쳐 보였기 때문이다

대단히 드문 속도를 가진 스테이어는

부자 삼대의 천황상 제패, 그리고 자신도 2년 연속으로 빛나는 영광을 달성한다.

통산 성적 21전 12승 언제나 주역임을 요구 받고 관객에게 꿈과 감동을 준 스타 호스였다.
JRA 히어로 열전
이 자리는 내줄 수 없다

들려오는 것은
퇴진을 촉구하는 민중의 목소리
제위를 노리는 젊은 용자의 발소리
하지만 나의 안에서는 프라이드가
아직 타오르고 있었다

이 자리를 지키기 위해
이젠 신뢰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속으로 굳게 다짐했다
그 증거가 이것이다
하늘까지 달려나가는 나의 모습이다
JRA 명마의 초상

91년, 천황상 봄.
메지로 맥퀸, 부자 3대 제패.
절대적인 강함은, 때로는 사람을 지루하게 만든다.
2011년 천황상 봄 CM
2014 JRA CM 「The G1 story」천황상 봄 편


일본의 경주마. JRA 현창마이며 일본 최초로 상금 10억 엔을 돌파한 말이자, 토카이 테이오와 함께 헤로드계의 황혼기를 화려하게 장식한 말이었다. 이름은 명배우 스티브 맥퀸에서 따왔으며, 그래서 붙은 메지로 맥퀸의 별명은 명배우(名優)이다. 메지로 아사마-메지로 티탄-메지로 맥퀸으로 이어지는 메지로 목장 3대 천황상 제패의 축이자 3대 중 가장 강했던 말이며, 아직까지도 '사상 최강의 스테이어'라고 불린다.[2]

정확히는 메지로 맥퀸은 메지로 목장과 인연이 깊은 요시다 목장[3]의 생산마로 생산자는 메지로 목장이 아니다. 부모가 전부 메지로의 소유마고 교배도 육성도 전부 메지로가 관리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메지로 목장의 말이 맞기는 했지만, 메지로 맥퀸의 생산자에는 요시다 목장의 당시 오너인 요시다 카타시의 이름이 올라있다.[4]

2. 혈통

||<tablewidth=100%><tablebgcolor=#e4ffec,#00330f><bgcolor=#ffdbae,#512c00><width=33%> 1대 ||<bgcolor=#ffffae,#505100><width=33%> 2대 ||<bgcolor=#aeffc6,#005118> 3대 ||
<colbgcolor=#fff3e4,#331c00>메지로 티탄
メジロティターン
1978
<colbgcolor=#ffffe4,#323300>메지로 아사마
メジロアサマ
1966
파르홀론
Partholon
스위트 식스틴
Sweet Sixteen
셰릴
Cheryl
1971
파일:프랑스 국기.svg
스놉
Snob
샤넬
Chanel
메지로 오로라
メジロオーロラ
1978
리맨드
Remand
1965
파일:영국 국기.svg
앨사이드
Alcide
애드모니시
Admonish
메지로 아이리스
メジロアイリス
1964
힌도스탄
ヒンドスタン
아사마 유리
アサマユリ
* -
주요 반형제[5] 메지로 듀렌(父 피디옹)(1983)

반형제 형으로 86년 킷카상, 87년 아리마 기념을 우승한 메지로 듀렌이 있다.

부마 메지로 티탄의 모마 셰릴은 메지로 라이언의 외조모다.[6]

3. 생애

마무리가 늦어 4세(현재 기준 3세)에 데뷔했으나, 본격화하여 킷카상을 우승한 이후로는 4코너~직선이 아닌 3코너부터 롱 스퍼트를 달려도 지치지 않는 무한의 스태미너[7]와 발군의 안정감으로 다른 말들과는 달리 7세라는 늦은 나이까지 현역을 지속하며 최강의 폼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나이를 먹을수록 능력이 성장하면서, 대부분의 말이 내리막길을 걷는 시절에 전성기가 왔다고 불릴 정도. 그러나 점점 정신이 여유롭고 성숙해지는 다른 말과 다르게 맥퀸은 점점 기성이 안좋아졌고 이로 인해 정신은 나이가 들수록 강점으로 꼽히던 침착함을 잃어버리고, 조급함이 심해졌다고 한다. 결국은 이것이 라이스 샤워의 레코드 브레이킹으로 이어졌다.[8][9]

3.1. 데뷔 전

메지로 오로라는 이케에 야스오 조교사 담당으로 현역 24전 1승을 기록하고 은퇴 후 요시다 카타시가 키타노 토요키치를 설득해 메지로 목장과 깊은 인연이 있는 요시다 목장에 번식 암말로 예탁되었다. 오로라의 첫째 산구마 메지로 듀렌이 활약하던 1987년, 쇼와 62년에 태어난 오로라의 다섯째 산구마[10]는 오로라의 62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메지로 목장에서 육성에 들어간 3세 2월 28일에 다른 말이 시비를 걸고 얼굴을 걷어찼는데 피하지 않고 맞아 앞니 3개가 부러졌다. 그해 메지로의 경주마들은 미국 유명인들의 이름에서 따왔기에 맥퀸의 이름을 받았고 당시 목장의 데뷔를 기다리는 말들 중에서는 메지로 루이스[11]가 첫번째, 메지로 라이언이 두번째, 메지로 맥퀸은 3번째의 평가를 받았고 메지로 파머는 번외였다고 한다.

3.2. 1990년 (4세, 현 3세)

파일:일본중앙경마회 흰색 로고.svg 1990년 JRA GI 대회 우승마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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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 아그네스 플로라 하쿠 타이세이 슈퍼 크릭 오구리 캡 에이신 서니 아이네스 후진 오사이치 조지 야에노 무테키 메지로 맥퀸 쿄에이 탭 패싱 샷 베터 루슨 업 파일:호주 국기.svg 린도 셰이버 이부키 마이카구라 뱀부 메모리 오구리 캡
이 표는 간략화한 버전입니다. 경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1990년 킷카상 영상
모마 메지로 오로라, 반형 메지로 듀렌과 마찬가지로 이케에 야스오 조교사 담당으로 정해진 메지로 맥퀸은 골막염을 앓았으며 아직 성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4세(현 3세) 1월까지 데뷔가 늦어졌다. 그런데 데뷔전에서 바로 승리를 거두자 이케에 조교사는 더비까지도 염두에 두었지만 2번째 경기 후 골막염이 다시 판명되어 3개월 경주에 나가지 못하게 되었다. 이러한 휴식기로 메지로 맥퀸은 킷카상에 출전하기 위해서 부족한 상금을 채워야만 했고 이로 인해 9월에 3번, 10월에 1번이라는 빡빡한 레이스에 참가하게 되었다.

킷카상 출주를 위해 승리가 필요했던 아라시야마 스테이크스(1500만 이하 조건전)을 앞두고 이케에 조교사의 제안으로 메지로 라이언과 조교를 실시했는데 여기서 라이언을 꺾으며 진영에서는 승리를 확신했지만 미스터 애덤스에 패하며 2착을 기록해 킷카상 출주는 추첨으로 결정되게 되었다. 그런데 출주마들의 부상 등으로 인한 회피가 이어지며 추첨 없이 킷카상에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메지로 맥퀸은 킷카상에서 3승마임에도 역시 킷카상 우승마였던 메지로 듀렌의 형제라는 점으로 4번 인기를 받아, 이전의 무리한 출주 로테이션을 이겨내고 당시 기대 받던 1번 인기 메지로 라이언, 2번 인기 화이트 스톤에 승리하며 1착을 기록하였다. 이후 식욕 부진에 빠져 아리마 기념을 회피한다고 발표했지만 사실 메지로 목장 측에서 아쉽게 클래식 우승을 못한 메지로 라이언에 큰 타이틀을 쥐어주기 위한 이유였다. 그러나 아리마 기념은 은퇴전이었던 오구리 캡의 기적의 라스트런이 되었다. 마지막 헤이세이 3강의 은퇴 후 메지로 라이언과 맥퀸, 화이트 스톤은 신 3강으로 불리며 고마 시즌에서의 격돌을 기대받았다.

[출처A]

3.3. 1991년 (5세,현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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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천황상(봄)

1991년 천황상(봄) 영상

고마 시즌부터 타케 유타카가 주전 기수로 결정되어 한신대상전에서 레코드를 세우며 미스터 애덤스에 설욕을 하고 승리, 천황상 (봄)에서는 메지로 라이언과 화이트 스톤에 큰 차이의 배당 인기를 받으며 기대대로 승리, 단번에 메지로의 염원이었던 부자 3대 천황상 제패를 완수하고 타케 유타카는 이나리 원, 슈퍼 크릭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천황상 봄 연패를 달성했다.

3.3.2. 타카라즈카 기념

봄 천황상 우승 이후 타카라즈카 기념에 출전한 맥퀸은 압도적인 1번 인기의 지지를 얻었다. 맥퀸의 우승이 기정사실이로 받아들여졌으며 라이벌의 존재는 부각되지 않았다. 메지로 라이언은 2번인기지만 4.1배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라이언의 주전기수 요코야마 노리히로오카베 유키오로의 교체설이 나오고 있었다. 이를 의식한 노리히로는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경기 시작 후 맥퀸은 바깥쪽에서 5, 6번째로 추격했다. 3코너에서 화이트 스톤과 메지로 라이언이 앞으로 일찍 치고 나왔다. 라이언은 빠른 다리를 살린 막판 승부가 특기였다. 기수는 이 점을 활용하여 끝까지 버텨보려고 했다. 4코너에서 라이언은 마군 밖을 나와 선두에 섰다.기수는 라이언을 채찍질해 가속 시켰고, 맥퀸은 뒤에서 계속 쫒았다. 맥퀸이 라이언에 이어 2위에 든 것은 100m앞에서 지점이었다. 그러나 결국 거리를 좁히지 못했다, 라이언이 우승, 맥퀸은 2착에 그친다.

타카라즈카 기념 후 휴양에 들어간다.
[출처A]

3.3.3. 교토대상전 ~ 아리마 기념

1991년 교토대상전 영상
일본 최초 G1 경주 첫 강착 사례메지로 맥퀸천황상(가을)(1991.10.27)[14]

복귀 후 교토대상전을 가을 초전으로 선택했고, 압승했다. 이때 맥퀸은 기록을 세웠는데, 단승 투표율, 복승 투표율 모두 맥퀸 커리어 중 최고의 득표율이다. 이후 천황상(가을)에 출전한다. 타카라즈카 패배 이후 맥퀸의 중거리 적성을 의심하는 의견도 있었으나, 주요 라이벌들이 전부 불참했다. 메지로 라이언은 타카라즈카 이후 굴건염이 생겨 출전하지 못했다. 한때 두 말과 함께 3강 취급을 받던 화이트 스톤은 승산이 사라진 상태였다.

본 경기에서 맥퀸은 출발 직후 좋은 반응으로 마군 초반부에 섰다. 앞에서 달려가던 프레크라스니가 필사적으로 도주했지만, 맥퀸은 가볍게 따라잡았다. 이후 맥퀸은 차이를 계속 늘리며 천황상 가을을 6마신차로 압승하였다.[15]그 후 타케 유타카 기수는 당연히 위닝런을 하였고, 3착으로 들어왔던 카리브 송의 기수인 시바타 마사토는 심의 램프에 불이 켜진 것을 보고 심의 대상이 메지로 맥퀸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타케 유타카에게 위닝런을 하지말라고 말을 걸었다고 한다.

그리고 경기 직후 진로 방해 혐의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고, 2코너에서 무비 스타[16]와 메이쇼 비토리아[17]및 프레지던트 시티[18]를 진로 방해한 혐의로 최하위인 18착으로 강착당한다.[19] 진영과 기수 타케 유타카는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법적 대응 혹은 재팬 컵 보이콧을 검토했으나, 팬들을 위해 재팬 컵에 참가의사를 밝힘과 동시에 JRA에 법정 대응 의사를 굽히고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20]

하지만 천황상(가을) 강착 이후 메지로 맥퀸과 타케 유타카는 슬럼프에 빠지게 되어 메지로 맥퀸은 우울해한다는 표현대로 마방에서 나오려 하지 않은 채 계속 훈련 받지 않으려고 했으며 동시에 타케 유타카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듯 도박수 하나 없는 밋밋한 기승을 하며 지속적인 패배를 기록했다. 이러한 영향들이 모여 메지로 맥퀸은 심볼리 루돌프를 뛰어넘는 단승 지지율 41.4%라는 팬들의 큰 기대와는 반대로 재팬 컵에서 4착을 기록하게 되었다.

재팬 컵 이후 여론은 젊은 기수의 미숙함 때문에 메지로 맥퀸의 커리어에 금이 갔다고 타케 유타카를 비난했으며, 이로 인해 타케 유타카의 슬럼프는 더욱 심해져 메지로 맥퀸은 아리마 기념에서 2착을 기록하며 타케 유타카는 천황상(가을)부터 아리마 기념 사이 악몽의 41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특히 토카이 테이오레오 더반이 부상으로 회피했던 91년 아리마 기념에서 다이유우사쿠에게 패배한 것은 어마어마한 충격이었다. 그 이후 30년 뒤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타케 유타카는 자신에게 가장 많은 가르침을 준 경주마로 메지로 맥퀸을 뽑으면서 동시에 이때의 강착 경험과 슬럼프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기수 인생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강착 이후 슬럼프로 인한 부진한 성적의 아쉬움은 아직까지도 가슴속에 남아있다고 한다.

3.4. 1992년 (6세,현 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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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 니시노 플라워 미호노 부르봉 메지로 맥퀸 야마닌 제퍼 아도라블 미호노 부르봉 메지로 파머 레츠 고 타킨 라이스 샤워 타케노 벨벳 다이타쿠 헬리오스 토카이 테이오 스에히로 조오 엘웨이 윈 니시노 플라워 메지로 파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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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한신대상전

한신대상전에 맥퀸은 1.3배의 압도적 1번 인기를 받는다. 유력 상대로는 카미노 크레세가 거론되었다. 지난 여름부터 급성장했으며, 닛케이 신춘배(GII)를 제패했다. 6두만 출마해서 경기는 느리게 전개되었다. 카미노 크레세는 3번째에 선 맥퀸을 주시하고 있었다. 3코너를 지나자 맥퀸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4코너를 지나자 맥퀸이 선두에 섰다. 카미노 크레세가 따라잡으려 했지만, 맥퀸은 일대일 대결을 허용하지 않았다. 격차를 벌려 2착 카미노 크레세와 5마신 차의 압승을 거두었다. 작년의 악몽을 말끔히 씻어내며 천황상 봄 승리를 향해 나아갔다.

3.4.2. 천황상(봄)

1992년도 천황상(봄)토카이 테이오와의 맞대결로 주목을 받아 TM대결이라고도 불렸다. 테이오의 주전기수 오카베 유키오는 천황상 전 산케이 오사카배 최종 조교에서 "땅끝까지 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때 테이오는 골절로 10개월간 휴양하다가 막 복귀한 상태였다. 사츠키 – 더비에 2관을 달성했으나, 골절되어 3관달성에는 실패한 상태. 오카베의 도발을 두고 맥퀸의 기수 타케 유타카는 다음과 같은 말로 응수했다. #
"이 쪽은 하늘까지 올라갈겁니다. (こっちは天まで昇りますよ。)"

킷카상 이후 한번도 놓치지 않았던 1번 인기 자리를 테이오에게 내주게 된다. 92년 천황상 봄 경기 당시 경마장에는 10만 관중이 모여 높은 인기를 보여주었다. 경기 출발 직전 워밍업 중 맥퀸은 편자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다.[21] 경기장에 모인 관객들은 작년 오카상에서의 이소노 루블을 떠올리며 소란이 일었지만 다행히도 맥퀸은 침착하게 움직였고 그 자리에서 편자를 고쳐 박는 데 성공한다.

평소에 하던대로 맥퀸이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맥퀸이 5번째 위치에 섰다. 토카이 테이오가 따라왔다. 다만 바로 따라잡지는 않고 마군 중단쯤에 위치시켰다. 맥퀸은 불량한 마장을 피해 맥퀸을 바깥쪽으로 뺐다. 테이오도 바깥쪽으로 따라왔다. 3코너에서 맥퀸이 마군 앞으로 붙었다. 테이오는 맥퀸을 바로 뒤까지 따라잡았다. 4코너에 들어가기 직전 타케 기수는 뒤를 슬쩍 돌아보고 테이오의 위치를 확인한다. 그 후 4코너 내리막에서 롱 스퍼트를 시작했다. 이 거리에서는 절대 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의 표현이었다. 결국 테이오는 따라잡지 못하고 점점 뒤쳐졌다. 맥퀸은 차이를 벌리고 유유히 홀로 우승한다. 이로서 맥퀸과 타케 유타카는 슬럼프로 인한 작년의 굴욕을 완벽하게 극복하며 사상 첫 봄 천황상 연패라는 기록을 따낸다.
경마 명승부 열전 - 최강은 누구인가
또한 이 승부는 2022년 10월에 발표된, 일본 경마협회(JRA)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행한 "경마 명승부 열전 베스트10 투표"에서 총 90086표 중 4747표를 받아 9위에 뽑혔다.

다만 이 세기의 결전 이후 테이오는 경기 직후 골절이 생겼고, 맥퀸은 타카라즈카 기념을 앞두고 훈련중 왼쪽 전각부 제1지절 종자골 골절이라는 예후불량급 골절이 생긴다. 다른 경주마라면 보통 이러한 부상이 생겼을때 바로 은퇴하지만, 맥퀸은 은퇴하지 않고 회복에 전념했다. 만약 이때 회복이 잘못되었더라면 그 이후 맥퀸의 활약은 없었을것이다.
[출처A]

92년 타카라즈카 기념은 양강 맥퀸과 테이오 모두 불참한 상태에서 치러졌다. 이 경기에서 메지로 파머가 우승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그 이전까지 중상 우승 경력이 없어 주목받지 못했다.

92년은 맥퀸의 동기 메지로 라이언이 은퇴했다. 한편 미호노 부르봉이 무패 2관을 달성하며, 3관 달성이 확실시 되었으나, 92 킷카상에서 라이스 샤워에게 패배한다. 테이오는 휴양 후 천황상 가을에 복귀했으나, 부상의 여파가 가시지 않아 7착으로 참패했다.
[출처A]

3.5. 1993년 (7세,현 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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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 베가 나리타 타이신 라이스 샤워 야마닌 제퍼 베가 위닝 티켓 메지로 맥퀸 야마닌 제퍼 비와 하야히데 호쿠토 베가 신코 러블리 레거시 월드 히시 아마존 나리타 브라이언 사쿠라 바쿠신 오 토카이 테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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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산케이 오사카배

1994년 산케이 오사카배 영상

93년의 시작을 산케이 오사카배(G2, 현 오사카배)로 출발했다. 그러나 경기를 앞두고 맥퀸의 위상은 상당히 흔들렸다. 조정지연이 발생했다는 사실은 적지 잖은 충격을 주었다. G2경기에 출전했는데도 출전 두수도 18두를 전부 채웠다. 평소에는 맥퀸 상대로 승산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역전의 기회가 있다는 인식이 퍼졌다. 심지어 한번도 놓쳐본 적 없는 1번 인기까지 흔들렸다. 간신히 1번 인기를 사수했지만, 2.4배의 배당이 책정되었다. 2.4배로 2위 나이스 네이처와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다. 중간 조정 상태가 좋지 않았고, 마체중이 +14kg 늘어난 것이 반영되었다.

본 경기에서 맥퀸은 도주하는 럭키 겔랑에 이어 2번째로 달렸다. 3코너에 들어서며 맥퀸은 선두로 치고 나갔다. 심지어 기수는 손끝하나 대지 않은 상태였다. 4코너까지 추격한 후 최종직선에서 유유히 제꼈다. 결과는 5마신 차의 압승. 세간의 우려를 완벽하게 불식했다. 타케 유타카는 채찍 한번 한번 휘두르지 않았다. 타케 유타카는 경기 후 불안이 없었냐는 질문에, 그 정도 레벨의 말이 아니라고 답변했다.
[출처A]

3.5.2. 천황상(봄)

부르봉의 무패 3관을 부순 라이스 샤워
VS 일본 최초 G1급 단일대회 3연패 도전메지로 맥퀸의 천황상(봄)(1993.04.25)
경기 전 타케 유타카의 "기성이 점점 안좋아지는 맥퀸에게 이제 3200m는 너무 깁니다" 라는 말을 증명하듯 메지로 맥퀸은 경기 시작 직전에 알 수 없는 이유로 게이트 진입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진정하고 출발하여 중간까지는 선두권으로 잘 앞서나가다가, 맥퀸을 따라가던 2번 인기인 라이스 샤워에게 막판 스퍼트로 선두를 내주며 아깝게 2착으로 골인. 결국 전무후무한 천황상(봄) 3연패 도전은 이렇게 좌절되고 말았다.[25] 라이스 샤워의 '자객' 이미지, 마토바 히토시의 '히트맨' 이미지, 그리고 타케 유타카와 마토바 히토시의 악연은 라이스가 맥퀸을 꺾은 이 경기부터 생겼다.

3.5.3. 타카라즈카 기념

93 타카라즈카 기념은 동기 메지로 파머와의 대결 구도가 되었다. 이걸 두고 메지로 기념이라는 말도 나왔다. 메지로 파머는 전년도 타카라즈카 기념과 연말 아리마 기념을 우승하며 최강의 도주마 취급을 받았다. 라이스 샤워는 격전의 반동으로 휴양 중이었다. 파머는 1.5배의 1번 인기 메지로 맥퀸에 이은 2.7배의 2번 인기를 받았다.
1993년 타카라즈카 기념 영상

본 경기에서 맥퀸은 3코너에서 일찍 파머를 잡았다. 파머는 별다른 반격을 보이지 못한 채 뒤쳐졌고, 마군 속으로 침몰했다. 타케 유타카는 파머의 모습을 곁눈질로 확인하고 채찍을 들었다. 그대로 치고 나가면서 우승한다. 맥퀸의 첫 타카라즈카 기념 우승이었다.[26] 4년 연속 GI 제패의 기록도 세웠으며, 상금 총액 9억엔을 돌파했다. 9억엔은 오구리 캡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메지로 목장은 라이언, 파머에 이은 3년 연속 타카라즈카 기념 제패의 기록을 올렸다. 진영은 가을에 라이스 샤워에 당한 굴욕을 갚겠다고 천명했다.
[출처A]

3.5.4. 교토대상전 ~ 은퇴

교토대상전에서는 하이페이스에 뒤쳐지지 않고 잘 따라갔으며, 4코너에서 선두로 치고 나갔다. 메지로 파머는 천황상 때의 후유증이 가시지 않아 뒤쳐졌지만, 맥퀸은 후유증 하나 없다는듯 2분 22초 7로 레코드를 세우며 우승했다.[28] 7세(현 6세)의 나이로 기록한 것이다. 이러한 믿기지 않는 기록으로 언론과 팬들 사이에선 맥퀸이 이제부터 전성기가 아니냐는 기대가 나왔다. 또한 동시에 매지로 맥퀸은 교토대상전을 우승하며 사상 첫 10억엔 상금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천황상 가을을 앞두고 최종 조교에서 앞다리에 계인대염이 발생한다. 가을 3관은 이미 확실하다며 기대하던 타케 유타카는 이를 두고 힘없이 코멘트했다.
"영광과 좌절은 종이 한 장 차이니까"
[출처A]

계인대염으로 은퇴가 결정된 시점부터 훈련을 쉬게 해줬는데도 왠지 더욱 기운이 없어지는 모습을 보여, 목장 직원이 주전 기수 타케 유타카에게 이 사실을 전했더니 타케는 "맥퀸 정도 되는 말이라면 자기가 더 이상 경기장에 나갈 수 없게 됐다는 것을 주변 분위기로 눈치챌 만하니, 그래서 기운이 없어진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고 한다.

4. 종마 생활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68300><rowcolor=#fff><rowbgcolor=#268300><tablebgcolor=#fff,#2d2f34><width=10%> 연도 ||<width=20%> 교배
두수 ||<width=20%> 자마
두수 ||<width=10%> 리딩
순위[30] || 계양처 ||
1994 98 - - 샤다이 스탤리언 스테이션
1995 88 84
1996 80 65
1997 82 53 169
1998 149 58 30
1999 110 103 18
2000 83 59 21
2001 142 45 22
2002 81 87 27
2003 64 42
2004 54 42 42
2005 14 30
2006 3 10 62
2007 - 2 81[31] -
[32]
파일:Mejiromakkui-n.jpg
계인대염으로 은퇴한 후 종마 생활을 시작한 곳은 샤다이 스탤리언 스테이션이었는데, 명 종마 선데이 사일런스의 옆자리였다. 난폭하기로 소문난 선데이 사일런스 옆에서 버텨내는 말이 없었는데,[33] 맥퀸이 처음 왔을 때도 선데이 사일런스는 여느 때처럼 성질을 부리며 위협했지만 맥퀸은 아랑곳 않고 느긋하게 지냈고 시간이 지나자 연인 사이로 보일 만큼 사이가 좋아졌다고.[34] 어찌나 친해졌는지, 방목 시간에 선데이 사일런스를 먼저 방목장에 풀어주면 두리번거리면서 맥퀸을 찾다가 없으니 화를 내며 난동을 부리고 맥퀸이 나온 걸 보고 나서야 진정할 정도라 방목 순서를 조정해서 맥퀸이 먼저 나와서 기다리게 했다. 그렇게 선데이 사일런스가 순순히 맥퀸을 따르게 된 후론 자연스럽게 종마장 마방의 보스가 되었다고 한다. 한편 1년 후에 맥퀸의 반대편 옆자리에 들어온 종마는 현역 시절 천황상 (봄)에서 꺾었던 토카이 테이오였는데, 이쪽도 나름 사이가 좋은 편이었다고 한다.[35]

그렇게 살아오다가 19세가 된 2006년 4월 3일, 메지로 맥퀸은 교배 이후 마방으로 돌아온 뒤 급성 심부전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관련 기사에서 목장주는 너무 급작스러운 발작에 차마 대처할 수도 없었다며 통탄해했다. 토카이 테이오보다 7년 일찍 떠났으며, 아버지인 메지로 티탄의 2009년보다도 이르게 요절한 것이다. 심장이 강하기로 유명한 메지로 맥퀸이 심부전으로 명을 달리한 것은 아이러니를 자아내나, 4년동안 빠지지 않고 Extended Distance[2701m~] 경주를 도합 7번이나 참석한데다, 야라시야마 스테이크스 이후로 맥퀸은 Long Distance[2101m~2700m] 이하의 경주로 내려온 적이 거의 없었기에 무리가 쌓일대로 쌓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38]

맥퀸 자신은 종마로 대성하지 못했다. 같은 혈통인 토카이 테이오도 마찬가지였지만, 시대가 좋지 않았다. 원래 헤로드계 혈통은 몰락해가고 있었고, 선데이 사일런스 자마가 일본 경마판을 지배하기 시작한 시점에 종마로 들어오는 바람에 자마들이 선데이 사일런스계에 밀려 힘을 쓰지 못했으며, 딥 임팩트 이전에는 타 혈통에 대한 필요성도 적어서 수요가 빨리 끊겼다. 유럽을 지배하는 새들러스 웰즈 혈통조차 선데이 사일런스계에 밀려 일본에서는 오페라 하우스 말고는 성공한 종마가 없었으니, 종마로 전업한 시점의 타이밍이 나빠도 너무 나빴다. 그나마 G1 출주를 몇 번이라도 한 경주마가 나카야마 암말S을 제패한 야마닌 메르베이외[39]와 호쿠토 술탄[40], 그리고 골드 쉽의 어머니인 포인트 플래그였을 정도면 말 다한 셈.

다만 딸들이 번식마로 맥퀸 특유의 스태미너를 물려주는데 성공했다. 특히 메지로 맥퀸의 딸을 스테이 골드와 교배하는 '스테마 배합(ステマ配合)'에서 맥퀸의 스태미너와 스테이 골드의 튼튼한 몸(과 지랄맞은 성격)을 함께 물려받은 거물이 자주 나왔다. 이 배합에서 나온 대표적인 명마는 2009년 춘추 그랑프리 제패를 이뤄낸 드림 저니, 2011년 7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현창마 황금의 폭군 오르페브르, 그리고 최초로 타카라즈카 기념 2연패를 달성한 G1 6승마 골드 쉽이다.

직계 자손은 성적이 좋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맥퀸이 소속한 헤로드 계통[41]의 다른 씨수말들이 후계자를 남기지 못한 관계로, 맥퀸의 자마인 긴자 그린 그래스가 일본 내에서 얼마 안 남은 해당 계통의 씨수말로 근근히 혈통을 지키고 있다.[42]

그리고 그런 긴자 그린 그래스가 아자야카 사쿠라란 말과 교배해 낳은 말이 2021년에 태어나 2023년에 경주마 등록이 되었는데, 아자야카 사쿠라의 외할아버지가 바로 오구리 캡인지라 이 말에겐 오구리 맥퀸이란 이름이 붙으며 트위터 등지에서 화재가 되고 있다. 현대 일본 경마의 주류 혈통에서는 벗어나 있지만 메지로 맥퀸과 오구리 캡이라는 최강 회색마의 후예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성적 관계없이, 데뷔는 커녕 그저 마명 등록만 되었음에도 화제가 되었다.

그러다가 2023년 12월 22일에 긴자 그린 그래스가 심부전으로 죽었다는 소식이 뜨며, 직계혈통의 완전 단절 위기가 찾아왔다.

4.1. 주요 자마

4.2. 주요 Broodmare Sire(BMS) 산구

5. 평가

91年天皇賞(春)。
メジロマックイーン、父子三代制覇。
絶対の強さは、時に人を退屈させる。
天皇賞がくる。
91년 천황상 (봄).
메지로 맥퀸, 부자 삼대 제패.
절대적인 힘은 때때로 사람을 지루하게 만든다.
천황상이 온다.
2011년 JRA CM THE LEGEND

너무 강하다는 이미지 때문에 압도적인 실력에도 그냥저냥 간신히 1번 인기가 될 정도였다. 이는 JRA의 CM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천황상 (봄)의 CM에서 메지로 맥퀸에 대해 절대적인 강함은, 때로 사람을 지루하게 한다는 한마디를 남겼다. 실제로 21번의 경주 중 상금을 타지 못한 경기는 천황상 (가을) 실격이 유일하고, 나머지 20전에서는 우승 12회/2착 6회/3착 1회/4착 1회라는 무시무시한 안정감을 보여주었다. 1번 인기마로 뽑히지 못한 것도 21전 중 단 세 번 뿐이었다.

워낙 강했기 때문에 이기는 경주보다는 그렇지 못한 경주의 임팩트가 더 큰데, 1991년 천황상 (가을)에서 1위로 들어오고도 진로방해 혐의로 꼴찌인 18위로 강착(降着)[43]된 사건과, 1991년 슬럼프를 겪던 중 아리마 기념에서 15마리 중 14번 인기였던 다이유우사쿠에게 우승을 내주며 단승 137.9배가 터지는 대이변의 조연이 된 사건이 유명하다. 이 이변의 희생양이 된 이후부터 맥퀸은 그 유명한 '오르막길에서부터 롱스퍼트를 걸어 상대를 스태미너 승부로 말려죽이는' 형태의 주법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정도까지 하지 않으면 맥퀸을 이길 수 없다며 말이 망가진다는 소리를 들을만큼 무리하게 훈련해온 라이스 샤워를 제외하곤 이를 버텨낼 수 있던 말이 없었다.[44] 이러한 전략으로 인해 다른 말들의 경우 따라가다가 퍼져서 순위가 하위권이 되거나 아니면 우승을 포기하고 2등 싸움을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다.

메지로 맥퀸은 뛰어난 스테미너와 높은 안정성, 워밍업중에 편자가 부러질 만큼의 강한 각력, 그리고 도약도 좋고 속도가 있다며 주전 기수였던 타케 유타카는 과거의 명마중에서 개선문상 우승을 목표로 데려가고 싶은 경주마로 사일런스 스즈카와 같은 쟁쟁한 경주마들을 다 제쳐두고 메지로 맥퀸을 1순위로 뽑기도 했다.
또한 타케 유타카는 메지로 맥퀸이 계인대염으로 은퇴하기 전 마지막 레이스인 교토대상전의 레코드 이후 인터뷰에서 맥퀸은 무한하다고 할수 있는 엄청난 스태미너를 내포하고 있으며 마일 G1에서도 통용되는 스피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만약 마일 G1에 출전하더라도 가볍게 이길수 있을것이라고 자신감있게 말하며 차후 야스다 기념, 마일cs또한 출전하고 싶어했다.

6. 일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캐릭터 메지로 맥퀸트레이너를 온갖 프로레슬링 서브미션으로 응징하는 "되다 만 모범생"인데, 이 설정은 마방 관계자들을 깨물고 놀리기 좋아하는데다 어리광도 꽤 심한 말썽꾸러기였던 실제 경주마 메지로 맥퀸의 성격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평소 마방에서는 온갖 장난을 치고 불편하면 불편한 대로 난리를 피우면서도, 너무 심각해질 것 같으면 갑자기 정색하면서 눈치를 보기도 했다. 그러나 경주에 나가면 몸 상태에 상관없이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는 면도 있었기 때문에, 조교사 이케에 야스오를 비롯한 마방 관계자들은 '쟤는 원래 저런 놈인가보다' 하고 손을 놓아버렸다고. 같은 덩치 큰 장난꾸러기 회색 서러브레드였지만, 경주에 나가서도 온갖 진상을 부린 외손자 골드 쉽과는 다른 성격.

특히 토카이 테이오를 꺾은 92년 천황상 (봄) 때는 게이트 인 직전의 워밍업중 맥퀸의 각력을 버티지 못한 발굽의 편자가 깨져버리는 돌발사고로, 해설과 실황 아나운서도 당황하고 관객석에서도 걱정과 불안이 섞인 비명이 터져 나왔지만 정작 메지로 맥퀸은 묵묵히 구무원이 편자를 갈아주는 것을 기다리며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어 감탄을 자아냈다. 말이 본래 굉장히 예민한 동물인 것을 생각하면, 많은 사람과 말이 모인 경주 직전이라는 긴장된 상황에서 갑자기 편자가 깨져서 떨어진데다 심지어 그 자리에서 다시 편자를 박는다는 것은 말에게도 사람에게도 굉장히 힘든 작업이다.[45] 이 에피소드는 우마무스메 애니메이션에도 재현되었다.

이렇게 마방 안과 밖에서의 모습이 크게 달랐던 것에 대해서 관계자들의 언급이 있는데, 91년 한신대상전부터 맥퀸과 모든 경기를 함께한 주전 기수 타케 유타카는 맥퀸에 대해 "평소에는 실없이 굴면서 경기에 나갔다 하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실력을 발휘하고, 표면적으로는 굉장한 부분을 안 내보이니까 '진짜 이 녀석이 이 정돈가?' 싶은 데가 있다"고 평했으며, 담당 조교사 이케에 야스오는 "마방 안에서는 어리광 부리다가도 일단 밖에 나가면 당당한 모습이 되는데, 걸음걸이 부터가 사람으로 치면 마치 어깨로 바람을 가르듯 걷는다"고 말했다.

덕분에 대외적으로는 의젓하고 침착한 말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으며, 속사정을 전혀 모르는 외부 사람들이 맥퀸의 성격을 칭찬할 때마다 그 본성을 잘 아는 관계자들은 쓴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친화력이 거의 만렙에 가까웠던 걸로도 유명하다. 상술한 선데이 사일런스뿐 아니라 평소 도도한 성격 탓에 다른 말들과의 교류가 적었던 토카이 테이오와도 무리 없이 친하게 지냈으며, 다른 종마들도 잘 돌봐줘서 마방의 말들 모두가 자연스레 맥퀸을 따르게 되었다고 한다. 사커 보이 역시 선데이 사일런스와 싸울때도 맥퀸이 와서 중재하면 순순히 따랐다고 한다. 물론 마냥 넙치같은 건 아니고 깡도 있어서, 데뷔 전인 2세 시절에는 다른 말과 다투다 상대가 발로 걷어차자 피하지 않고 그대로 맞서다 얻어맞아서 이빨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기도 했다.#[46]

현역시절 라이벌 중 하나이자 동갑내기 암말이었던 "철의 여인" 이쿠노 딕터스와의 스캔들(?) 역시 경마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에피소드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쿠노 딕터스 문서 참조.

몸무게가 말 중에서도 굉장히 많이 나갔는데, 현역 시절에는 무려 500kg에 달해 감량에 애를 먹었다고도 한다.

타케 유타카 기수는 개인적으로 맥퀸이 스테이어라 불리는 것을 싫어했는데, 맥퀸이 장거리에서만 강한 것이 아니라 거리 적성이 길면서도 마일 G1에서도 통할만한 스피드를 지녔고 멤버에 따라 스프린터즈 스테이크스에서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 이후 타케 유타카는 4000승 기념의 인터뷰에서 메지로맥퀸은 스테이어가 아니라는것을 거듭 강조하며 마일G1은 물론이고 더트나 단거리에서도 왕자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7. 기타

8. 경주 성적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68300><rowbgcolor=#268300><tablebgcolor=#fff,#2d2f34><rowcolor=#ffffff><width=3%> 경주일 || 경마장 ||
경기명
||<width=3%> 등급 ||
트랙
||<width=3%> 배당 ||<width=3%> 인기 || 착순 || 기수 || 1착마
(2착마) ||
<rowcolor=#ffffff> 1990년 (4세, 현 3세)
2.3 한신 4세 신마 더트 1700m 3.3 <colcolor=#000> 2 <colbgcolor=gold><colcolor=red> 1착 무라모토 요시유키 (하기노 레전드)
2.25 한신 유키야나기상 500만 잔디 2000m 2.2 <colbgcolor=gold> 1 2착 심볼리 데바
5.12 교토 아야메상 500만 잔디 2200m 1.7 1 3착 호유 로열
9.2 하코다테 오시마 특별 500만 더트 1700m 1.7 1 2착 우치다 코이치 만주덴 카부토
9.16 하코다테 키코나이 특별 500만 더트 1700m 1.2 1 1착 (리키산 로얄)
9.23 하코다테 오누마 스테이크스 900만 잔디 2000m 4.1 1 1착 (토쇼 아이)
10.13 교토 아라시야마 스테이크스 1500만 잔디 3000m 2.4 1 2착 미스터 애덤스
11.4 교토 킷카상 GI 잔디 3000m 7.8 4 1착 (화이트 스톤)
<rowcolor=#ffffff> 1991년 (5세, 현 4세)
3.10 주쿄 한신대상전 GII 잔디 3000m 1.2 1 1착[R1] 타케 유타카 (고 사인)
4.28 교토 천황상(봄) GI 잔디 3200m 1.7 1 1착 (미스터 애덤스)
6.9 교토 타카라즈카 기념 GI 잔디 2200m 1.4 1 2착 메지로 라이언
10.6 교토 교토대상전 GII 잔디 2400m 1.1 1 1착 (메이쇼 비토리아)
10.27 도쿄 천황상(가을) GI 잔디 2000m 1.9 1 18착[강착] 프레크라스니
11.24 도쿄 재팬 컵 GI 잔디 2400m 1.9 1 4착 골든 페전트[51]
12.22 나카야마 아리마 기념 GI 잔디 2500m 1.7 1 2착 다이유우사쿠
<rowcolor=#ffffff> 1992년 (6세, 현 5세)
3.15 한신 한신대상전 GII 잔디 3000m 1.3 1 1착 타케 유타카 (카미노 크레세)
4.26 교토 천황상(봄) GI 잔디 3200m 2.2 2 1착 (카미노 크레세)
<rowcolor=#ffffff> 1993년 (7세, 현 6세)
4.4 한신 산케이 오사카배 GII 잔디 2000m 2.4 1 1착[R2] 타케 유타카 (나이스 네이처)
4.25 교토 천황상(봄) GI 잔디 3200m 1.6 1 2착 라이스 샤워
6.13 한신 타카라즈카 기념 GI 잔디 2200m 1.5 1 1착 (이쿠노 딕터스)
10.1 교토 교토대상전 GII 잔디 2400m 1.2 1 1착[R3] (레거시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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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
테츠몬
1939
마루타케
1940
테츠자쿠라
1941
세인트 라이트
1942
하야타케
1943
쿠리후지암컷 ~~
1944 · 1945
없음~~
1946
아즈마라이
1947
브라우니암컷
1948
뉴포드
1949
토사 미도리
1950
하이 레코드
1951
트랙 오
1952
세인트 오
1953
하쿠료
1954
다이나나 호슈
1955
메이지 히카리
1956
키타노 오
1957
랩소디
1958
코마 히카리
1959
하쿠 쿠라마
1960
키타노 오자
1961
아즈마 텐란
1962
히로키미
1963
그레이트 요루카
1964
신잔
1965
다이 코터
1966
나스노 코토부키
1967
니트 에이트
1968
아사카 오
1969
아카네 텐류
1970
다테 텐류
1971
니혼 필로 무티에
1972
이시노 히카루
1973
타케 호프
1974
키타노 카치도키
1975
코쿠사이 프린스
1976
그린 그래스
1977
프레스 토코
1978
인터 구시켄
1979
하시 허밋
1980
노스 거스트
1981
미나가와 만나
1982
호리스키
1983
미스터 시비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 지정 후
1984
심볼리 루돌프
1985
미호 신잔
1986
메지로 듀렌
1987
사쿠라 스타 오
1988
슈퍼 크릭
1989
뱀부 비긴
1990
메지로 맥퀸
1991
레오 더반
1992
라이스 샤워
1993
비와 하야히데
1994
나리타 브라이언
1995
마야노 탑건
1996
댄스 인 더 다크
1997
마치카네 후쿠키타루
1998
세이운 스카이
1999
나리타 탑 로드
2000
에어 샤커
2001
맨해튼 카페
2002
히시 미라클
2003
댓츠 더 플렌티
2004
델타 블루스
2005
딥 임팩트
2006
송 오브 윈드
2007
아사쿠사 킹스
2008
오켄 브루스 리
2009
쓰리 롤스
국제 GI 지정 후
2010
빅 위크
2011
오르페브르
2012
골드 쉽
2013
에피파네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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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산 블랙
2016
사토노 다이아몬드
2017
키세키
2018
피에르망
2019
월드 프리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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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레일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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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
하세 파크
1939
스게누마
1940
토키노 치카라
1941
마루타케
1942
미나미 모어
1943
그랜드 라이트
1944
히로 사쿠라 ~~
1945 · 1946
없음~~
1947
올라이트
1948
시마
1949
미하루 오
1950
오언스
1951
타카쿠라 야마
1952
미츠하타
1953
레다암컷
1954
하쿠료
1955
타카 오
1956
메이지 히카리
1957
키타노 오
1958
온워드 데어
1959
토사 오
1960
쿠리페로
1961
야마닌 모어
1962
온슬로트
1963
코레히사
1964
히카루 폴라
1965
아사호코
1966
하쿠 즈이코
1967
스피드 심볼리
1968
히카루 타카이
1969
타케시바 오
1970
리키 에이칸
1971
메지로 무사시
1972
벨 와이드
1973
타이 템
1974
타케 호프
1975
이치후지 이사미
1976
에리모 조지
1977
텐 포인트
1978
그린 그래스
1979
카슈 치카라
1980
니치도 타로
1981
카츠라노 하이세이코
1982
몬테 프린스
1983
앰버 샤다이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 지정 후
1984
몬테 패스트
1985
심볼리 루돌프
1986
쿠시로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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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 신잔
1988
타마모 크로스
1989
이나리 원
1990
슈퍼 크릭
1991 · 1992
메지로 맥퀸
1993
라이스 샤워
1994
비와 하야히데
1995
라이스 샤워
1996
사쿠라 로렐
1997
마야노 탑건
1998
메지로 브라이트
1999
스페셜 위크
2000 · 2001
티엠 오페라 오
2002
맨해튼 카페
2003
히시 미라클
2004
인그란디어
2005
스즈카 맘보
2006
딥 임팩트
국제 GI 지정 후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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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어드마이어 주피터
2009
마이네르 키츠
2010
재규어 메일
2011
히루노 다무르
2012
비트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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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노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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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이상 (연령 표기는 현재 기준)
1960
호마레 히로
1961
시저
1962
코다마
1963
류 포렐
1964
히카루 폴라
1965
신잔
1966
에이트 크라운
1967
타이요
4세 이상
1968
히카루 타카이
1969
다테 호라이
1970
스피드 심볼리
1971
메지로 무사시
1972
쇼후 미도리
1973
하마노 퍼레이드
1974
하이세이코
1975
나오키
1976
후지노 파시아
1977
토쇼 보이
1978
에리모 조지
1979
사쿠라 쇼리
1980
테루 텐류
1981
카츠 알
1982
몬테 프린스
1983
하기노 카무이 오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 지정 후
1984
카츠라기 에이스
1985
스즈카 코반
1986
페르시안 보이
3세 이상
1987
스즈 퍼레이드
1988
타마모 크로스
1989
이나리 원
1990
오사이치 조지
1991
메지로 라이언
1992
메지로 파머
1993
메지로 맥퀸
1994
비와 하야히데
1995
단츠 시애틀
1996
마야노 탑건
1997
마블러스 선데이
1998
사일런스 스즈카
1999
그래스 원더
2000
티엠 오페라 오
국제 GI 승격 후
2001
메이쇼 도토
2002
단츠 플레임
2003
히시 미라클
2004
탭 댄스 시티
2005
스윕 토쇼
2006
딥 임팩트
2007
어드마이어 문
2008
에이신 데퓨티
2009
드림 저니
2010
나카야마 페스타
2011
어니스틀리
2012
오르페브르
2013 · 2014
골드 쉽
2015
러블리 데이
2016
마리알라이트
2017
사토노 크라운
2018
미키 로켓
2019
리스 그라슈
2020 · 2021
크로노 제네시스
2022
타이틀홀더
2023
이퀴녹스
2024
블로 더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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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
코란
1954
히야키오간
1955
세카이 오
1956
다이나나 호슈
1957
탑 런
1958
카츠라 슈호
1959
토키츠 히로
1960
야마닌 모어
1961
헬리오스
1962
모토이치
1963
히카루 폴라
1964
코타로
1965
치토세 오
1966
류 파로스
1967
피니
1968
무오
1969
다테 하쿠타카
1970
스피디 원더
1971
스윈 호슈
1972
하마노 퍼레이드
1973
딕터 보이
1974
쿠리 온워드
1975
롱 호크
1976
호쿠토 보이
1977
타니노 체스터
1978
캡틴 나무라
1979
파인 드래곤
1980
그레이트 타이탄
1981
아레나 오
1982
한키 이나리
1983
신 브라운
그레이드제 도입, 중앙 GII 지정 후
1984
신 브라운
1985
니시노 라이덴
1986
메지로 보아루
1987
스다 호크
1988
타마모 크로스 · 다이나 카펜터
1989
나무라 모노노후
1990
오스미 샤다이
1991 · 1992
메지로 맥퀸
1993
메지로 파머
1994
무슈 셰클
1995 · 1996
나리타 브라이언
1997
마야노 탑건
1998
메지로 브라이트
1999
스페셜 위크
2000
티엠 오페라 오
2001
나리타 탑 로드
국제 GII 지정 후
2002
나리타 탑 로드2연패
2003
다이타쿠 버트럼
2004
링컨
2005
마이 솔 사운드
2006
딥 임팩트
2007
아이 포퍼
2008
어드마이어 주피터
2009
아사쿠사 킹스
2010
토카이 트릭
2011
나무라 크레센트
2012
귀스타브 크라이
2013 ~ 2015
골드 쉽
2016
슈발 그랑
2017
사토노 다이아몬드
2018
레인보우 라인
2019
샤케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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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 JRA상 최우수 4세 이상 수말.[2] netkeiba에서 2019년 4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실시한 헤이세이 최강 스테이어 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 하였다. 링크 [3] 현재의 유한회사 요시다 팜. 현 경마계의 대기업인 샤다이 그룹의 창업주 요시다 젠야의 숙조부 요시다 곤타로의 후손들이 운영하는 유한회사 요시다 목장과는 별개의 목장으로, 이쪽은 샤다이 요시다 일족과는 단순히 성만 같을 뿐 별다른 연관은 없는 남남이다.[4] 이런 점 때문에 일각에선 생산목장이 다를 뿐인 맥퀸과 메지로 목장 출생인 라이언을 각각 방계 - 직계 라고 개드립치는 경우도 있다.[5] 중상마만 서술, 볼드체는 G1/Jpn1 우승마.[6] 인간의 가족관계라면 사촌간이지만 경주마의 혈연관계에서는 수말이 1년에 세자리 숫자가 되는 자마를 생산할 수도 있기에 경주마 A와 경주마 B의 관계는 2마리 공통의 암말 조상으로 거슬러 올라가 거기에서 다른 쪽으로 내려갈 수 없다면 A와 B가 혈연 관계, 근친 관계에 있다고 하지 않는다. 따라서 경주마 세계에선 메지로 티탄메지로 라이언은 삼촌-조카 관계지만 맥퀸과 라이언은 남남이다.[7] 스태미너의 지표 중 하나로 사용되는 평상시 평균 심박수 수치는 낮을수록 심장의 용량이 크고 심폐 지구력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일반적인 말은 36 가량이지만 맥퀸은 평균 20이라는 비상식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극강의 스태미너로 잘 알려진 티엠 오페라 오가 25~28 사이였다.[8] 당연하지만 페이스 조절은 침착함이 필요하며 침착함이 없어졌다는 것은 페이스 조절 능력의 하락을 의미한다. 즉 라이스 샤워에게 패배할 당시의 메지로 맥퀸은 신체적으로는 전성기였을지라도 실질적인 거리적성은 오히려 예전보다 짧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9] 물론 5세 당시 발병했던 골막염의 정도가 매우 심각하여 여전히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다. 마찬가지로 타케 유타카의 후일담에 따르면 이는 당해 하반기에 거의 없어졌다고 한다.[10] 태어날 때에는 전신이 검은 색이었고 2세(현 1세) 봄 때부터 하얀 털이 났다고 한다.[11] 칼 루이스에서 따온 이름의 경주마로 데뷔 전 허리를 다쳐 결국 2전 0승으로 은퇴하고 종마가 되었다.[출처A] mejiro-mcqueen.com 메지로 맥퀸 이야기 - 영광과 좌절은 종이 한 장 차이 (1) (2) (3) (4) (5) (6) (7) (8) (9) (10) (11) (12) 번역(1) 번역(2) 번역(3) 번역(4) 번역(5) 번역(6)[출처A] [14] 사실 일본에서 강착 제도가 시행된 건 1991년이 처음이었다. 애초에 최초일 수밖에 없다.(...)[15] 만약, 이 레이스에서 강착되지않았다면 이전 천황상 가을의 최대 착차인 5마신을 기록했었던 닛포 테이오의 착차 기록도 깼었을 것이다. 하지만 강착되어서 현재까지 닛포 테이오의 5마신이 천황상 가을의 최대 착차이다.[16] 10착, 강착 이후 9착[17] 16착, 강착 이후 15착[18] 18착, 강착 이후 17착[19] 피해마인 프레지던트 시티의 기수였던 혼다 마사루는 메지로 맥퀸에게 튕겨졌을때 메지로 마샤스와 부딪히지 않았다면 떨어졌을 것이라면서 정말 위험했다는 말을 남겼다. 메지로 때문에 죽을 뻔하고 메지로 덕분에 목숨을 건진 것.[20] 맥퀸의 강착으로 우승마가 된 프레크라스니의 기수 에다 테루오는 이 우승으로 타케 유타카의 최연소 천황상 우승 기록을 갱신하게 된다.[21] 정확히는 편자가 맥퀸의 뒷다리 각력을 견디지 못하고 부서졌다고 한다.[출처A] mejiro-mcqueen.com 메지로 맥퀸 이야기 - 영광과 좌절은 종이 한 장 차이(7) 번역(4)[출처A] [출처A] [25] 이후에 외손자인 골드 십이 타카라즈카 기념 3연패 도전을 하였다. 하지만 결과는... 일본 경마에서 G1급 단일 대회 3연패 기록은 오쥬 쵸산이 2018년에 나카야마 그랜드 점프 3연패(2016, 2017, 2018), 오메가 퍼퓸2020년에 도쿄대상전 3연패(2018, 2019, 2020)로 달성하였다. (이 둘은 이후 해당 경주에서 각각 5연패, 4연패까지 달성하고 은퇴했다) 단 나카야마 그랜드 점프는 장애물 경주, 도쿄대상전은 더트 경주에 지방 주최이므로 평지 잔디 G1 기준으로는 아직까지도 나오지 않고 있다.[26] 오스미 로치(オースミロッチ)가 당일 비의 영향으로 인코스가 많이 거칠어진 상황에서 홀로 인코스를 공략해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도 선두였지만 메지로 맥퀸이쿠노 딕터스에 결국 추월을 허용하며 3착을 기록했다. 하지만 11마리 중 10번 인기로 전혀 기대가 없던 말의 건투였기 때문에 경마팬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남겨 이 후 이런 전략이 오스미 로치 전법으로 불려지기도 했다.[출처A] [28] 참고로 2024년 현재까지도 갱신되지 않고 있다.[출처A] [30] 중앙경마 기준[31] 이후 순위 - 2008년 67위, 2009년 73위, 2010년 139위, 2011년 401위, 2012년 345위[32] #[33] 특히 먼저 종마가 되어 샤다이 스탤리언 스테이션에서 생활하던 사커 보이와는 (나중에 맥퀸이 오기 전까지) 마방 보스 자리를 놓고 허구헌날 다퉜다.[34] 선데이 사일런스와 메지로 맥퀸이 종마 생활을 하던 시절의 영상 자료와 사진이 남아있는데 그것들을 보면 먼저 방목되어 있던 선데이 사일런스가 메지로 맥퀸이 나오는걸 보자 한달음에 달려가서 맥퀸을 빤히 쳐다보거나 평소의 성질머리는 온데간데 없이 얌전히 같이 돌아다니는 등의 모습이 많다.[35] 이런점을 반영해서 우마무스메 애니에서 둘은 친구이자 라이벌로 나온다.[2701m~] [2101m~2700m] [38] 게다가 Extended는 아라시야마S - 킷카상, 한신대상전 - 봄 천황상처럼 연달아 있었으니..[39] 중상 4차례 입상과 1차례 승리를 했으나 G1 2차례 나가서 입상에는 실패.[40] 2008년 메구로 기념 승리.[41] 서러브레드 3대 시조인 바이얼리 터크에서 내려오는 혈통으로, 현대 경마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이클립스계(시조 달리 아라비안), 맨 오 워를 대표로 어느정도 혈통을 이어가는 중인 매첨계(시조 고돌핀 아라비안)과 달리 21세기 초반인 현재에는 1류 경마 시행국에서 자취를 감추다시피 했다. 20세기 후반에 유럽의 아호누라(Ahonoora)와 일본에 수입된 파르홀론(Patholon)이 성과를 내면서 이례적인 헤로드 계의 부흥이 일어났지만, 현재는 파르홀론의 직계 후손은 끊기다시피 하고 아호누라의 자손들이 근근히 명맥을 잇고 있는 상황.[42] 헤로드 계의 다른 씨수말로는 2020년에 종마로 전업한 토카이 테이오의 자마인 콰이트 파인이 있으며, 그걸로도 부족했던지 아니면 마주가 우마무스메 열풍에 편승하고 싶었는지 모르겠으나 탄생 이후 줄곧 승마용 말로 활동한 키세키노테이오(2014년생)가 7세라는 나이에 경주마로 전환되었으나 2023년 무사히 경주마 생활을 마치고 다시 승마로 돌아갔다.[43] 반칙을 범한 말을 반칙을 당한 말 밑으로 내리는 조치.[44] 이때 라이스 샤워는 무리한 훈련의 반동으로 천황상 (봄) 이후부터 2년간의 성적이 부진했지만 이에 반해 메지로 맥퀸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천황상 (봄) 이후 타카라즈카 기념과 교토대상전에서 최강의 퍼포먼스를 보이며 더욱 그 강함을 돋보였다.[45] 니시우치 장제사 「맥퀸 낙철의 진상」[46] 말의 영구치는 2.5세 즈음에 자리잡으며 인간의 영구치와 달리 계속 자라나므로, 영구적인 치아 부상은 아니었다. (해당 사고는 그해 초봄에 일어났다.)[47] 킷카상의 경우 트라이얼 레이스로 GII인 세인트 라이트 기념고베신문배가 있다.[48] 두레차는 2세 미승리전 이후로 킷카상까지 5연승을 달성했다. 반대로 메지로 맥퀸은 신마전 압승 이후 도쿄 우준 목표로 조정하던 중 강한 조교로 인해 골막염 발병으로 회피하고, 적성이 있는 더트 쪽으로도 발을 들여 상금을 쌓은 뒤 킷카상에 출전했다.[R1] 3:07.3[강착] 1착으로 들어왔으나 진로 방해로 인해 강착되었다.[51] 미국의 경주마. 캐나다의 전설적인 아이스하키 선수 웨인 그레츠키가 소유했던 말이다. 1990년 알링턴 밀리언을 우승했다.[R2] 2:03.3[R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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