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게임 메멘토 모리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2. 제1 대륙
공식 사이트 소개에서 클리파의 마녀들이 사용한 저주에 항거할 도리가 없는 나라들은 하나 둘씩 멸망했다는 언급이 있는 걸 보아, 이 국가들은 작중 시점에서는 대부분 멸망하여 국가로서의 기능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이는 통상 일리아 메모리에서 쐐기를 박으며, 1부 스토리 클리어 기점으로 11번째 클리파 마녀로 각성한 선악의 마녀 일리아가 클리파 마녀들은 본래 세피라를 지도하는 수호천사들의 힘을 사용하는 자질을 갖췄는데 파괴로 뒤집힌 모습이 저주 본질이라고 간파하게 되었다.참고로 1부 스토리 흑막인 클리포트의 악마들 상징/죄악하고 세피로트의 천사들에 대응하는 악덕과 절묘하게 매치된다.
2.1. 프란 공령
[변방국가]
프란 공령
꽃과 풍차에 둘러싸인 평화로운 나라, 프란 공령.
대륙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며, 변방에 있는 영토라고 불리는 나라였다. 이는 산업이 뒤처져서이기도 하나, 역대 영주가 나라의 발전보다 국민의 행복을 우선했기 때문이다. 모든 나라 중 가장 빈곤하지만, 가장 행복한 나라로 불린다.
그럼에도 마녀사냥을 멈출 수는 없었다. 사람들의 두려움에서 태어난 폭력의 굴레가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소녀를 【조화의 마녀】로 바꾸고 말았다.
출신 캐릭터 | ||||
나타샤 | 모니카 | 아이리스 | 올리비에 | 아모르 |
샤를로트 | 프레이시아 | 길루이알 |
꽃과 풍차가 있다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면 모티브는 네덜란드로 보인다.
주인공 영주가 이곳의 영주이며 출신 캐릭터는 아니지만 네델 공화국 출신이었던 미미가 쓰러진 장소이다.
소개문에서 역대 영주가 국민 행복을 우선해왔기에 가장 행복한 나라로 불리지만, 두려움에서 태어난 마녀사냥을 멈출 수 없었다고 서술된 설명대로 나타샤, 아이리스, 올리비에, 아모르, 프레이시아 전부 마녀사냥을 겪을 뻔했다.
한편으로 10번째 클리파 마녀 나타샤가 본래 사용해야 했던 10번째 세피라 말쿠트(왕국)은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물질 왕국이다. 그런데 대칙인 클리파 네헤모트는 속삭이는 자를 의미하고, 담당 악마 나헤마는 물질주의, 물욕을 관장하는데 마녀사냥에 금전 같은 물욕도 포함되는 걸 생각하면 절묘한 배치이다.
2.2. 브루크 공국
[삼림국가]
브루크 공국
넓고 아름다운 숲과 숲속에 우뚝 선 오래된 성이 유명한 나라, 브루크 공국.
마력이 짙은 땅 덕분에 태곳적부터 마녀가 살기 적합한 곳이라 불렸다. 최근에는 마녀사냥을 피해 도망친 마녀들이 숨어 살게 되었고, 그중엔 수백 년을 산 마녀도 있다는 소문이 들린다.
그러나 대륙에서 가장 푸르고 아름다웠던 이 나라도 지금은 '얼음의 저주'로 인해 외부와의 교류가 단절되었다. 이것은 이단심문관의 고문을 받아 폭주한【눈 내리는 환상의 마녀】가 흘리는 절망의 눈물이다.
출신 캐릭터 | ||||
루나린드 | 솔티나 | 테오도라 | 멀린 | 리브라 |
니나 |
모티브는 명확하게 불명이지만 지명으로 볼 때 룩셈부르크로 추측된다.
출신 캐릭터 중에서 이곳 출신이라고 적힌 것은 멀린 뿐이지만 리브라는 '마녀들이 숨어 사는 마을'이라고 나오는데 이곳이 브루크 공국의 맵 중에 3-4 지역에서 'Witch's Refuge'라고 적혀있는데 마녀의 피난처로 해석될 수 있어서 리브라가 사는 마을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테오도라도 언급은 없지만 스토리에서 오랜 친구인 자매가 바로 루나린드와 솔티나이기에 테오도라도 브루크 공국 출신임을 알 수 있다.
마녀가 숨어살기 좋은 곳이라고는 하지만 마녀를 위한 나라는 아니다. 이는 루나린드와 솔티나의 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데 솔티나가 아무것도 모르는 6번째 생일에 마법을 쓰자 그대로 솔티나를 집에서 쫓아버리는 죄악을 했으며, 루나린드가 집에서 나와 동생과 둘이서 사는 걸 선택했다. 그리고 동생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마녀라고 주장한 루나린드를 이단심문관이 고문을 행했다는 스토리에서 볼 수 있듯이 여타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마녀의 취급이 좋지 않았다.
게다가 성창교회 교황(루나린드는 창을 든 여성이라고 서술했다.)이 루나린드를 찾아와서는 롱기누스로 불안정과 신의 오염물을 관장하는 9번째 클리파 가말리엘 담당 악마 밤의 괴물 릴리스(릴리트)를 부여한 바람에 소개문에서 가장 푸르고 아름다운 나라라고 소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얼음 저주로 단절되고 오염되어버린 것이다.
한편으로 마녀를 취급하는 일반인들 언동에서도 가말리엘-릴리스(릴리트) 담당 죄악인 신의 오염물과 부분부분 일치해버린 셈이기도 하다.
2.3. 네델 공화국
[자유국가]
네델 공화국
크고 작은 다양한 운하에 둘러싸인 수운의 나라, 네델 공화국.
무역을 통해 발전한 나라로, 바다 건너 서쪽 이국과 교류를 나눈다. 왕이 아닌 상인들의 합의체를 통해 나라를 운영하며, 막대한 재산을 지닌 거상들의 호화스러운 건물이 인상적이다.
한편 빈부 격차도 심해, 약자를 괴롭히는 상인들의 욕심이【겁화의 마녀】를 만들고 말았다. 분노로 타오르는 '불꽃의 저주'가 휘황찬란하던 상인들의 왕국을 불태우고 있다.
출신 캐릭터 | |||
발리데 | 벨 | 미미 | 하토르 |
벨은 발리데의 고아원 출신으로 하토르는 술집에서 일했는데, 그 술집이 퀘스트 맵이 나오며, 이에 따라 미미도 네델 출신임을 알 수 있다.
모티브는 지명과 무역이 활발하다는 점에서 프란 공령 처럼 네덜란드로 보인다.
발리데, 벨 메모리를 참고해보면 이쪽도 인류애를 포함한 선성의 가치를 이유 없는 본능이랍시고 폄하하는 황금만능주의와 전인류멸시를 결합한 마녀사냥이 심각함을 알 수 있다.
발리데는 연민을 보내며 홀로 보육원을 세우고 벨을 포함한 고아들을 거두어 길러왔는데도, 인간들이 이유(개연성) 없이 마녀사냥이라는 계기를 껍데기 핑계 삼아서 고아들을 인신공양하듯이 불태워 죽여버렸다. 과도함에 절망, 실망, 슬픔, 분노하여 8번째 세피라 천사, 클리파 악마 권능을 획득했음을 염두에 두면 자유국가라는 명칭 자체가 그야말로 기만 가득한 껍데기인 셈이다.
한편으로 마녀를 취급하는 인간들 언동이 8번째 클리파 악마 사마엘 아드라멜렉 상징과 담당 죄악이 신의 독, 인신공양, 기만과 부분부분 일치해버리기도 한다.
2.4. 바이룬 왕국
[과학국가]
바이룬 왕국
깊은 숲속에 세워진 과학국가 바이룬.
식물 성장 촉진, 농작물 개량 등을 연구한다.
하지만 이는 겉모습에 지나지 않으며, 뒤에서는 금기라 불리는 생명 연구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합성수와 인공 생명을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도달점인 인공 마녀가 탄생한다. 혼자서 나라 하나를 멸망시키는 최강의 병기로 만들어진 그녀는 제어에 실패해 폭주하고, 【녹의 마녀】가 내뿜는 '녹의 저주' 때문에 나라는 붕괴했다.
출신 캐릭터 | ||||
A.A. | 멜티유 | 디안 | 스쿨드 | 피아 |
소개문에 깊은 숲속이라고 되어있는데 원문은 검은 숲으로 이를 보면 모티브는 독일의 슈바르츠발트로 보인다.
언급은 특별히 없었지만 연구소에서 박사를 도와준 디안도 이곳 출신으로 보였으며 갈리아 공국 출신으로 보였던 스쿨드도 이곳 출신이다.[1]
바이룬 왕국도 다른 나라 못지 않게 금기로 취급하는 생명 연구 관련으로 어둠을 가지고 있는데 마녀 과학자 멜티유가 A.A.를 만들어내기 전까지 냉철하다못해 호문쿨루스를 이용하여 마녀를 인간으로 되돌리는 연구를 추구하는 성격인 점도 이 때문이다.
2.5. 성 하인츠 교국
[신권국가]
성 하인츠 교국
성창교회 교황의 통치를 받는 성 하인츠 교국.
이곳저곳에 성창교회를 상징하는 파란 깃발이 걸려 있으며, 교황의 거처인 성왕도로 가는 길에는 순례자들의 행렬이 이어진다.
신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교회 건물을 보기 위해 관광객도 많이 오는 편이지만 왕도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아는 사람은 적다.
이단자를 '재교육'하기 위한 개종 시설에 한 수녀가 수용되었을 때, 이 나라는 【성스러운 검의 마녀】가 내린 '검의 저주'의 단죄를 받았다.
출신 캐릭터 | ||||
포르티나 | 플로렌스 | 아리안로드 | 로키 | 트로폰 |
페트라 | 레아 | 루크 | 쉬폰 |
모티브는 하인츠 교국이 종교 국가인 것으로 보아서 가톨릭이 총본산이 있는 이탈리아로 그 중에서도 바티칸이 모티브로 보인다.
출신 캐릭터 중에서 아리안 로드의 경우에는 본인의 대사나 프로필에는 출신이 불명이지만 플로렌스 대사에서 그녀가 대장으로 있을 때 따라와 주었다고 언급한다.
성창교회가 있는 스토리 내에 중요한 장소인지 다른 국가와 비교하면 상당히 많은 캐릭터가 이곳 출신이다.
포르티나 폭주 원인은 바로 악마에게 지배당하던 교황 엘프린데가 플로렌스를 세뇌하여 공격하도록 조종한 것. 악마들이 오만하고 교활하다고 밝혀진 것을 생각하면, 자신들 계획을 진행하기 위해서 일부러 유대를 찢어버려 틈을 만들어낸 셈이다.
2.6. 바이드 왕국
[해양국가]
바이드 왕국
1년 중 대부분이 눈에 뒤덮인 바이드 왕국.
옛날부터 이 땅을 다스리던 왕가와 바다에서 온 해적들이 끝없는 전쟁을 벌이는 중이다.
어떤 젊은 여왕이 통일을 이룩하고 짧은 평화가 찾아왔으나 수많은 저주의 짐승이 나라를 유린하였고, 직후 쏟아져내린 거대한 무언가에 짐승과 함께 눈 쌓인 대지도 날아가 버렸다.
상처 입은 땅에 남은 것은 쌓인 눈과 여왕의 귀환을 기다리는 【해정의 마녀】뿐이다.
출신 캐릭터 | ||||
오필리아 | 암렛 | 소냐 | 시뷔 | 에이르 |
미나슈마리 |
바이킹인 소냐가 활동하고 해양국가라고 하는 것을 보면 게르만 쪽이 전체적인 모티브로 보인다.
폭주 원인은 교황 엘프린데가 던진 제안. 오필리아 메모리를 보면 저주의 짐승들과 대치하고 있는 와중에 네가 원하는 힘을 주겠다는 거래를 수락하여 5번째 세피라 천사, 클리파 골라캅 담당 악마 아스모데우스의 힘을 얻었지만, 그 대가 지불로 암렛을 모사한 백골 수정이 광기를 부추기며 모순에 빠진 것이다.
2.7. 루푸스 동맹
[산악국가]
루푸스 동맹
국토의 절반을 차지하는 험한 산들과 그 사이에 펼쳐진 아름다운 고원을 보유한 나라, 루푸스 동맹.
루푸스 사람들은 웅장한 자연을 사랑하며, 산꼭대기 부근에는 다양한 부족이 자연과 공생한다. 거대한 산들을 신성시하기에, 성창교회의 영향이 적은 유일한 나라이기도 하다.
자연이 풍부한 이 나라를 좀먹는 것은 【통곡하는 벼락의 마녀】가 내린 '벼락의 저주'. 그것을 산신의 분노라 두려워하는 자도 있는가 하면, 마치 아이의 울음소리 같다고 눈물을 흘리는 자도 있다.
출신 캐릭터 | |||
케르베로스 | 펜리르 | 모디 | 가름 |
산악국가라는 명칭으로 보아서 모티브는 알프스산맥 쪽으로 보인다.
폭주 원인은 저주의 짐승들 습격으로 인한 언니 펜리르 실종.
2.8. 체코스 왕국
[학술국가]
체코스 왕국
한때 이 나라는 학술과 예술의 나라 체코스로 불렸다.
하지만 100년 전부터 내린 비는 이후 한 번도 멈추지 않았고, 나라는 서서히 수몰되어 많은 마을이 물속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세계에 저주가 나타남과 동시에 빗줄기는 점점 거세졌고, 남은 마을도 몰아치는 물에 집어삼켜졌다.
이름조차 잊힌 물속 신전에서 잠들어 있는 것은 【쏟아지는 슬픔의 마녀】루살카. 그녀의 100년에 걸친 절망이 이 나라를 끝없는 슬픔에 가라앉히는 중이다.
출신 캐릭터 | ||||
루살카 | 체르나 | 카롤 | 소피아 | 윌라 |
스텔라 |
이름을 보면 모티브는 체코로 보이며 예술의 국가였다는 점을 보면 수많은 음악가들이 활동한 오스트리아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국가의 설명에 써있듯이 출신 캐릭터 중에서 소피아와 체르나는 각자 학술과 예술에 관한 조예가 있는데 소피아는 직업이 선생님이고 체르나는 화가이다.
하지만 비가 내리고 나라가 물에 잠기는 바람에 학교란 기능은 제대로 운영하지도 못하고 더구나 체르나는 화가로써 활동도 못하는데 습기 때문에 그림 그리는 재료가 쓰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윌라도 이곳 출신으로 보이지만 정확하게 불명이었지만, 윌라의 정체가 루살카의 오빠의 손녀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체코스 왕국 출신임이 확정되었다.
100년 전부터 폭주하여 인류멸망을 가속시킨 진짜 원인은 바로 원전인 슬라브 신화 정령 루살카 일화를 재현하듯 루살카를 배신하고 제물로 바친 추악한 인간들(어버이와 오빠도 포함). 본인들도 그 응보로 루살카가 저주로 구현한 비에 잠겨 죽어버렸다.
이런 결말은 신화와 학술과 예술과 서로 영감을 주고 받는 관계성을 은유한 것으로, 고대 신화 정령 이름 보유자를 죄책감 없이 제물로 바쳐 인류문명을 파괴시키겠다는 결함과 편협증, 추악한 외양간 내부 파괴 행태를 비판하는 것이기도 하다.
아트북을 통해서 후공개된 설정으로 루살카의 저주에 운좋게 피해를 안받는 지역이 있었고, 이곳에 바로 스텔라의 고향 마을이나 프리마베라의 별장 등이 있었다고 한다.
2.9. 갈리아 왕국
[군사국가]
갈리아 왕국
군사와 철도의 나라 갈리아 왕국.
대륙에서 제일가는 마수정 광산을 지녔으며, 광석을 옮기기 위한 철도가 발달하고 이에 따라 군사 기술도 발전했다. 오랜 기간 국가의 지배권을 두고 내전이 이어졌으나, 몇 번째인지 모를 전쟁을 거쳐 마침내 갈리아는 통일되었다.
하지만 이 찬란한 역사 뒤에는 어둠에 묻힌 병사들이 있었다. 그들의 혼을 구제하기 위해 【영령의 마녀】가 반기를 든다. 온 나라에 나타난 '그림자의 저주'는 이 땅에서 전사한 자들의 모습과 흡사했다.
출신 캐릭터 | ||||
암스트롱 | 자라 | 린 | 프리실라 | 콜디 |
사브리나 | 아티 | 리세스 |
모티브는 철도가 발달한 것으로 보면 영국, 그리고 암스트롱의 말로는 남북으로 갈려진 분단 국가와 군사 국가라는 점에서 볼 때 독일이 모티브로 보인다.
암스트롱의 말에 의하면 갈리아 공국은 벌써 세 번이나 남북전쟁이 일어났다고, 지금은 억지로 통일되었다고 하지만 문제는 이로 인해서 내전이 일어난 것이라고 한다.
출신 캐릭터 중에서 스쿨드는 국경 출신이라고 표기된 린과 프리실라와 다르게 프로필에 출신지 표기가 없어서 정확하게는 불명이다. 그리고 바이룬 왕국 출신으로 확정되었다.
또한 암스트롱의 개인 스토리를 보면 마녀사냥 레벨(눈금)이 일상 기준으로도 상당한 막장국가다.
갈리아에서는 마녀는 범죄자 취급을 받는 것이 보통으로 이런 마녀들에게는 전쟁은 그나마 배라도 채울 수 있는 수단이라고 하는 등 마녀 취급이 다른 국가보다 더욱 심했다.[2] 다른 국가 지도층과 국민들도 극소수를 제외하면 마녀 자체는 그리 우호적으로 바라보지는 않지만 갈리아가 가장 심한 것이다.
암스트롱을 필두로 한 마녀부대가 하나 존재했는데 갈리아 왕국 북쪽 정부의 함정에 빠지고 암스트롱을 제외한 마녀는 죽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죽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암스트롱이 그나마 동료의 도움으로 살아남아서 암스트롱이 스스로 동료를 죽이고 편안하게 해줘야 하는 길을 선택해야 했다.
다만 갈리아 공국이 직접 이런 잔인한 작전을 실행했다고 보기 힘들고 암스트롱을 클리파의 마녀로 각성시키려고 계획한 교황 엘프린데가 꾸미고 공국 왕족에게 알렸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암스트롱 앞에 당도하고는 복수를 이루기 위한 힘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런 갈리아 공국도 결국 암스트롱이 클리파의 마녀로 각성하면서 암스트롱의 마력으로 부활한 동료들과 함께 갈리아 공국은 지옥 그 자체가 되어버리는 결말을 맞이했다. 하지만 스토리 흐름상 영주가 암스트롱을 죽이지 않고 구해주면서 이런 일도 전부 끝났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10개의 국가들 중에서 클리파의 마녀를 직접적으로 만들어 낸 국가 중 하나이며 암스트롱의 부대를 전멸시키는 작전을 세우지 않았다면 암스트롱이 클리파의 마녀로 각성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작전 계획자 교황 엘프린데가 이미 악마에게 침식되고 있었다는 점에서 결국 악마들에게 놀아나는 것은 예정된 셈이다.
2.10. 아드리안 제국
[신성국가]
아드리안 제국
대륙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아드리안 제국.
2000년 전 문화를 그대로 유지했으며, 각지에 남은 아름다운 신전에는 아직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
많은 관광객, 순례자, 역사 연구가들로 붐비던 이 나라는【성스러운 창의 마녀】엘프린데가 뿌린 아름다운 빛의 나무에 정화되었다. 온갖 더러움을 없애는 빛 속에서는 인간도 존재할 수 없다.
대륙 북부에 있는 거대한 구멍은 한 때 세계가 멸망할 뻔했던 때의 흔적이라고 한다[3]. 세계를 꿰뚫는 구멍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출신 캐릭터 | |
엘프린데 | 아이비 |
모티브는 성 하인츠 교국처럼 이탈리아로 보이며, 인명의 모티브는 아드리아해가 모티브로 보인다.
교황인 엘프린데의 출신으로 지역이 개방된지 얼마 안되어서 엘프린데 외의 캐릭터는 아직 없다고 생각했지만 아이비가 이곳 출신임을 아트북을 통해서 밝혀졌다.
폭주 원인은 바로 악마의 저주.
2.11. 그 외 국가
- 이국
출신 캐릭터 시즈
일본이 모티브인 국가로 시즈가 이곳 출신이지만 게임의 퀘스트 무대는 아니다.
여름의 여운 콜디의 복장도 특별한 언급은 없지만 유카타 복장은 이국과의 문화 교류 혹은 시즈를 통해서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 모래의 나라
출신 캐릭터가 없지만 하토르의 아버지가 본래 이곳 출신으로 하토르의 모티브가 이집트 신화인 만큼 이집트가 모티브로 보인다.
2.12. 생명의 나무
출신 캐릭터 |
소테이라 |
소테이라가 태어난 곳으로 이곳에서는 메멘토 모리 본작의 세계를 포함해서 다양한 세계가 있는 모양으로 일종의 위그드라실 같은 세계수로 보이며 북유럽 신화의 이름을 따온 애들이 많은 것이 이곳의 영향으로 보인다.
메멘토 모리 세계관 내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소테이라가 설명은 어느 정도 하지만 마이페이지 대사에서도 그냥 넘기려는 듯이 말하는 것이 있다보니 제대로 언급은 되지 않는다.
2.13. 출신 불명 캐릭터
출신 불명 캐릭터 | ||||
일리아 | 로잘리 | 프리마베라 |
대부분 다 불명이었지만 아트북을 통해서 출신지가 거의 다 공개되었다. 프리마베라의 경우에는 체코스에 별장이 있지만 체코스가 출신지인지는 불명이다. 1차 성전에 참여한 이후로 주인의 생명을 받고 수백 년을 살아온 로잘리도 마찬가지.
2.14. 기타 평행세계 출신의 캐릭터
평행세계의 캐릭터 | |
성야의 소원 트로폰 | 흑갑의 종자 아이리스 |
본래의 영주가 알고 있던 기존 세계의 캐릭터들이 아닌 이격캐들이며 성야의 소원의 트로폰은 처음에는 트로폰의 과거를 보여주는 캐릭터 인줄 알았으나 이후 공개된 메모리 스토리에서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 언급이 있어서 평행 세계의 트로폰이라는 것이 확정되었고 흑갑 아이리스는 소개문 부터가 영주를 만나지 못한 세계선의 아이리스라고 적혀있다.
평행세계의 캐릭터들은 영구적으로 영주의 세계에 있을 수 없다는 떡밥이 있다. 평행세계와 영주의 세계가 연결 된 것은 흑갑의 종자 아이리스의 말에 따르면 세계가 위태롭기 때문이라는데 이는 클리파의 마녀들의 출현과 악마의 왕의 불완전한 부활 등으로 세계를 지키는 힘이 크게 약화됐기 때문인 모양. 즉 세계가 안정화 되면 다시 연결이 끊어질 수 있다는 것으로 성야의 소원 트로폰은 영주의 세계와 자신의 세계를 이어주는 구멍이 점점 작아진다고 말하고, 흑갑의 종자 아이리스 또한 언젠가는 강제로 자신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 말한다.
3. 제2 대륙
아드리안 제국 이후의 대륙으로 수많은 평행세계의 세계로 분류되는 것으로 보인다.해당 지역의 보스로는 클리포트의 힘을 가진 클리파의 마녀 처럼 황도 12궁의 힘을 가진 클리파의 마녀가 등장하는데 황도 12궁이 12개가 있으니 총 12개의 지역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현재까지 공개된 세계 모두 모종의 이유로 멸망 직전까지 가버리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황도 12궁의 힘을 가진 클리파의 마녀들은 정황상 영주의 세계의 엘프린데와 비슷한 포지션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3.1. 【자유세계】에메리아
【자유세계】
에메리아
이곳은 한때 자유와 경제를 중심으로 번영했던 세계.
그러나 부를 독점하기 위한 국가 간의 전쟁이 계속 이어졌고, 이로 인해 황폐해진 대지는 결국 악마의 군세를 끌어들이고 만다.
10개였던 국가는 순식간에 두 나라로 줄어들었으며, 살아남은 인구는 10%도 채 되지 않았다. 수세에 몰린 인류는 뒤늦게 뜻을 모아 '인류군'을 창설하였다.
그 후 인류군은 악마와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듭하며, 조금씩 영토를 되찾아 가고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레 생겨난 검은 화염이 악마는 물론 인류까지 불태워 버렸고, 결국 세계는 종말을 맞이하고 말았다.
화염의 중심에 있던 것은 다름 아닌 인류군의 총사령관이자,
누구보다도 '올바른 방법'으로 세계를 멸망시킨【정의의 마녀】였다.
출신 캐릭터 | ||
팔라디아 | 페넥 | 밀라 |
모티브는 정확하게 불명이나 이름이 아메리카와 비슷한 것과 게임 내 소개문에서 '자유와 경제로 번영했다'는 언급이 있는 것 그리고 생일 날에 선인장 스테이크를 준다는 점에서[4] 보아서 미국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기존 10국가와는 다른 세계로 흔히 말하는 이세계로 분류되는 듯 하며, 자유와 경제를 중심으로 번영했던 세계라고 설명된다. 허나 국가 간의 전쟁이 계속 이어진 나머지 황폐해진 대지는 결국 악마의 군세를 끌어들이고 만다.
문제는 이후 악마의 군세로 대지의 80%가 붕괴, 인구는 10%도 남지 않은 세계가 되어버렸으며 뒤늦게 인류군이라는 조직을 세웠다고 한다. 그렇게 인류군이 조금씩 악마를 몰아내는 와중에 화염이 악마는 물론 인류까지 불태워 버렸고 결국 세계는 종말을 맞이하고 말았다고 한다.
허나 이 화염이 자연적인 것은 아니고 누군가의 짓이었는데 바로 올바른 방법으로 세계를 멸망시킨 인류군 총사령관인【정의의 마녀】의 짓이었다.[5]
유출로는 양자리의 문양이 있다는 것으로 상술한 【정의의 마녀】를 포함해서 클리파의 마녀처럼 황도 12궁의 모티브인 마녀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에 플레이어블로 실장한 천칭자리를 상징하는 마녀가 주목받게 된다.
이 【정의의 마녀】가 누군지에 대한 추측도 나오고 있는데 만약 리브라가 이들과 연관성이 있다면 에메리아가 기존 퀘스트 지역과 다른 이세계라서 다른 세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이격캐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보니 대사에서 정의를 가장 많이 추구하고 있는 아리안로드가 【정의의 마녀】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지만 펜넬의 개인 스토리에서 팔라디아라는 별도의 인물임이 밝혀졌다. 모종의 이유로 개명했거나, 평행세계라 이름이 다른 것이지 동일 인물일 가능성도 있으나 후자의 경우는 흑갑 아이리스의 경우로 부정되었다.
문화 자체가 매우 특이한 모양인데 페넥과 팔라디아의 생일 대사에서 영주에게 선인장 스테이크라는 괴상한 요리를 주는데 에메리아에서는 이 요리가 진수성찬으로 취급하는 모양이다.
밀라의 스토리에서 언급되기로는 상당한 식량 문제를 앓고 있는 것으로보이는데 선인장을 먹는 문화가 생긴 것도 이런 문제로 인해서 생긴 것으로 보인다.
그 외의 지역으로는 페넥의 마이 페이지 대사에서 플로란 왕국이라는 곳이 언급되는데 자유세계의 상황을 보면 이미 멸망한 국가로 보인다.
3.2. 【신화세계】지바드
출신 캐릭터 | |||
카구야 | 아사히 | 아이네 | 타마 |
일본풍 배경이 보이는 장소로 에메리아 지역을 클리어 하면 나오는 지역으로 요마의 언급이나 일본풍 배경이라는 점에서 볼 때 시즈의 출신지인 이국처럼 일본이 모티브로 보인다.
지바드는 어떤 곳도 마의 힘으로 가득차 있어서 누구나 힘을 다룰 수 있는 세계로 요마들이 어둠 속을 활개 치며, 신의 힘마저도 넘볼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되며, 그렇기에 이 나라를 다스리는 자는 신과도 동등한 대접을 받는다고 한다.
이곳도 팔라디아 처럼 특별한 이명을 가진 마녀가 존재하는데【몽환의 마녀】라는 고결하고 아름다운 공주 그리고 밤하늘의 달처럼 유일무이한 존재가 있었다고 한다.
허나【몽환의 마녀】도 엘프린데처럼 악마의 수에 넘어가는 바람에 '안개의 저주'로 인해서 지바드를 영원한 밤의 찾아오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몽환의 마녀】의 애절한 염원은 누구보다 상냥하게 이 세계를 멸망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아사히가 공개되면서 카구야란 이름이 언급되었는데 이 카구야가 몽환의 마녀로 보인다.
그리고 아사히와 카구야의 이름 그리고 아사히의 복장과 라멘토 곡 분위기로 일본이 모티브인 세계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팔라디아가 양자리의 마녀임을 밝혀져서 황도 12궁의 순서대로 간다면 몽환의 마녀는 황소자리의 마녀가 될 것으로 보인다.
4. 제3 대륙
4.1. 【화란세계】델라
출신 캐릭터 | |
파일:메리아아이콘.png | |
메리아 | 세루리아 |
영주의 세계인 프랑 공령처럼 꽃이 상징인 세계로【씨앗의 마녀】가 소개문에서 언급되었다.
이곳의 사람들은 꽃으로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저마다의 예술을 꽃피우며 문명의 발달이 가져온 이 세상의 봄을 누렸다고 하지만 실상은 델라는 이미 한 번 멸망한 세계였다. 두 명의 용사가 재앙을 봉인하여 가까스로 세계의 파멸을 막았다는 사실은 델라의 사람들은 잊어버린 상태로 이곳의 클리파의 마녀인 【씨앗의 마녀】가 다시 나타났다고 한다.
이곳 출신 캐릭터로는 델라가 공개되기 전에 나온 모르가나가 이곳 출신임을 암시되었다. 모르가나의 메모리 스토리랑 마이페이지 대사에서 지팡이의 용사와 창의 용사가 언급되었고 세계의 소개문에서도 두 명의 용사가 언급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5. 마녀
신기한 힘을 가진 소녀들을 뜻하지만, 메멘토 모리 세계관에서는 중세 시대(페스트, 대기근, 로마 가톨릭, 개신교가 뒤섞였던 1401~1500년, 1501~1600년)의 전인류관점을 고증하고 있기에 마녀 자체를 악마의 하수인으로 취급하여 부정적으로 보고, 마녀라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 좋게 보고 멸시하는 경향이 강하다.캐릭터 중 대부분 마을 시민이나 기사단에 의해서 죽을 뻔한 적이 많으며, 갈리아에서는 아예 범죄자 취급까지 한다고 한다. 물론 일부 사람들은 마녀를 안 좋게 보지 않고 한 명의 사람으로 봐주는 사람도 있지만 주인공인 영주를 제외하면 그리 많지 않다.
특히나 마을에서 안 좋은 일이 생기거나 범죄가 발생하면 진실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마녀의 짓으로 몰아가는 마녀사냥이 이 세계에서는 일상이 되었다.
게다가 광신에서도 자유로울 수가 없는데 자라 스토리에서 등장한 전속 부대 사령관인 귀족이 자라에게 지고 심문받은 끝에 자신은 마녀를 광신하는 결사단 일원이며 신앙하는 마녀를 데리고 도망친 자들을 원망하며, 그들 자손이 사는 마을을 찾고 있었다고 대답한대로 광신 결사단 존재도 서술되었다.
반면에 마녀로 각성하기 전의 스텔라처럼 마녀를 멸시하지 않고 오히려 동경의 대상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소냐도 바이킹이었다가 자신을 구해준 암렛을 동경하여 바이킹 마녀로 각성했다.
게다가 마녀의 힘을 갖는다 해도 그것이 무조건 좋은 힘이 있는 것은 아니다. 카롤의 경우에는 1주일마다 기억이 리셋이 되거나 프리마베라처럼 시력을 잃어버리고 루나린드는 얼음 능력을 불안정하게 쓰는 등의 힘을 얻는 대신 그에 따른 무언가를 잃어버리는 케이스도 있다.
사실 메멘토 모리 세계관 인간들이 대부분 목적 없는 순수 악당으로 묘사되는 이유는 초자연 종교와 기독교 종말론 세계관을 의존하고, 정치적 권력, 종교 개혁까지 뒤엉켜버린 성난 집단광기(부와 권력을 탐하는 마녀사업 관련 직업군 마녀 감식인 포함)에 본능적으로 빠져버린 1401~1500년, 1501~1600년 중세 유럽 인간들을 암시한다. 이러한 사항 때문에 마녀를 저주의 짐승 발생 원인이며 악마의 하수인으로 단정하지만, 도리어 세계와 인류를 단 하나도 남기지 않고 멸망시키기 위해 움직이는 악마들이 담당하는 죄악을 자행하고, 그 손바닥에서 본능적으로 놀아나는 광대(하수인)로 쐐기를 박았다.
5.1. 클리파의 마녀
Ⅰ | II | Ⅲ | Ⅳ | V |
엘프린데 | 암스트롱 | 루살카 | 케르베로스 | 오필리아 |
Ⅵ | VII | Ⅷ | Ⅸ | Ⅹ |
포르티나 | A.A. | 발리데 | 루나린드 | 나타샤 |
현재까지 등장한 클리파의 마녀는 모두 테마곡으로 클래식이나 전통곡을 편곡한 것을 사용하고 있다.
- 나타샤의 테마 X. THE FLOWER - 크리스티안 페촐트의 G장조 미뉴에트 BWV Anh 114[6]
- 루나린드의 테마 Ⅸ. THE ICE -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 발리데의 테마 VIII. THE FIRE - 바흐의 칸타타 BMV 147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
- A.A.의 테마 Ⅶ. THE RUST - Ievan Polkka
- 포르티나의 테마 Ⅵ. THE SWORD - 마임마임
- 오필리아의 테마 V. THE CRYSTAL - Spanish Folk Song : Romance De L'amour
- 케르베로스의 테마 Ⅳ. THE THUNDER - 홀스트 행성 모음곡 중 목성, 환희를 부르는 자, I Vow To Thee My Country
- 루살카의 테마 III. THE RAIN - Simon & Garfunkel : Scarborough Fair
- 암스트롱의 테마 II. THE SOUL - Maurice Ravel : Bolero
- 엘프린데의 테마 I. THE LANCE : 9명의 테마곡 전주/간주부분.
인게임 상으로는 현재까지 클리파의 마녀들은 전부 빛 속성이나 암 속성으로만 나왔다.
현재까지 출시된 모든 클리파의 마녀들은 전부 자기 상징에 따른 헤일로를 가지고 있으며(가장 처음에 대적한 10번째 나타샤는 꽃, 루나린드는 눈 결정, 발리데는 불, A.A.는 녹슨 톱니바퀴, 포르티나는 검, 오필리아는 수정, 케르베로스는 번개, 루살카는 물고기, 암스트롱은 어둠이다.), 천사를 강림시켜 만들어진 정황이 존재한다. 당장 A.A. 패시브 스킬 사랑의 수호천사, 멜티유가 교황의 클리파 계획이 성공하여 강림시킨 7번째 세피라 사랑의 천사 하미엘이 에이한테 깃들었다고 이를 뒷받침해준다.
게다가 프롤로그에서 로잘리가 나타샤를 보고는 클리파 마녀들은 누군가의 영향으로 폭주했고 그게 10개의 저주로 번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나린드 메모리에서 등장한 '창을 든 여성'이 로키, 플로렌스, 오필리아, 포르티나, A.A., 멜티유, 일리아 메모리에서 나온 성창교회 교황을 가리킨다.
애초에, 클리파가 신성함을 감싸고 가로막고 있는 껍질, 껍데기를 뜻하고 번호 순서와 세피로트의 나무의 각 세피라에 천사들이 대응되는 것처럼 각 클리파에도 죄악과 악마들이 대응되는 특성을 가졌다.
오필리아를 해정의 마녀로 각성시키기 위해 암렛을 향한 극진한 마음을 이용했다.
포르티나도 소꿉친구 플로렌스를 세뇌하여 그녀를 공격하게 만든 다음 그 절망을 통해 성스러운 검의 마녀로 각성시켜 성 하인츠 교국에 모든 것을 찢어발기는 저주를 내리게 조종했다. 게다가 A.A. 앞에서 멜티유를 창으로 찔러 절망을 통해 그녀를 녹의 마녀로 각성시켰다. 루나린드는 고문을 버티지 못하고 동생을 원망할지도 모를 나약함으로 인한 절망을 이용하여 눈 내리는 환상의 마녀로 각성시켰다. 마지막 순번인 나타샤는 마녀사냥으로 부모를 잃은 절망에 각성한 케이스이지만, 수백 년을 살아온 로잘리가 그녀를 두고 누군가에게 이용당한 것이라고 간파한 대목과 각자 쓰는 2개의 폭주 상태 대사를 연결하면... 문자 그대로 자기도 모르게 천사 헤일로를 얻고, 성창교회 교황(정확히는 마왕과 악마들)의 계획대로 인류를 죽이고 인구 수를 감소시키며 신성함을 감싸고 가로막고 있는 껍질, 껍데기 역할을 수행해온 것이다. 마치 신에게 반역하는 악마처럼.
다른 라멘토(소피아, 멜티유 같은 경우 제외)와 달리 클리파의 마녀의 라멘토 만큼은 반드시 담당 성우가 부른다.
이들 행적, 소망(저주), 해당 국가 왕족과 국민들이 만들고 악용해온 어둠의 성격 양상, 클리파의 마녀 각성 계기, 마녀 칭호, 능력, 스킬명, 라멘토 제목과 가사, 마이페이지 대사, 소개문 대사, 모티브, 이름 뜻, 폭주 대사까지 조금씩 대조된다. 특히 7번째 케르베로스와 2번째 루나린드는 자매 중 여동생, 언니라는 포지션이 대비된다. 하지만 속성은 일치하거나 반대 구도를 가지기도 한다. 즉, 제작자들이 부분부분 안티테제로 설계하였음을 알 수 있다.
성스러운 창의 마녀 엘프린데 <-> 성스러운 검의 마녀 포르티나
영령의 마녀 암스트롱 <-> 녹의 마녀 A.A.
쏟아지는 슬픔의 마녀 루살카 <-> 겁화의 마녀 발리데
통곡하는 벼락의 마녀 케르베로스 <-> 눈 내리는 환상의 마녀 루나린드
해정의 마녀 오필리아 <-> 조화의 마녀 나타샤
또한 클리파 마녀의 속성 배치에 대한 추측도 있는데 빛속성인 마녀는 자신의 상황에 체념 혹은 순응해버린 것이고 암속성 마녀는 현재 자신들의 상황에 대한 욕망이 생기거나 저항을 해버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존재한다.
이 추측이 사실이라면 선악의 마녀 일리아가 세계에 단 10명 뿐인 클리파의 마녀는 모두 수호천사의 힘을 지니고 있고 세계를 지켜야할 그 힘이 오히려 파괴의 힘으로 변해 버린 게 바로 '저주'라고 깨닫게 된 사항, 자기 각성을 천사의 함정, 악마의 계략이라고 말한 대목, 이들의 메모리와 스킬 설명 연결이 절묘하다. 세피라 수호천사들에 대응하는 악덕까지 포함해서.
더불어 카발리스트들이 클리포트의 상징은 그 자체로 "악덕과 부정을 상징하기 때문에 오컬트 문화에서 금기시하는 요소로 가득 차 있으며, 제대로 된 입문자들도 제어하기 어려워하고 깊게 빠져든다면 각종 모순과 자기기만, 감정의 상실 등의 강력한 폐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의도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행보를 반영한 셈이다.
메인스토리 흐름 상으로는 각 스테이지 최종보스 겸 교황이 엄선했음을 염두에 두면 중간보스. 영주가 현지에서 만난 협력자(루나린드 여동생 솔티나, 발리데가 거두어 길렀던 벨, 교황의 클리파 계획에 가담하여 A.A. 수명을 늘리기 위해 일부러 롱기누스의 창에 찔려 쓰러졌던 멜티유, 포르티나 소꿉친구 플로렌스, 바이드 왕국 여왕 암렛, 행방불명되었던 케르베로스 언니 펜리르)들과 공투하여 이들을 이기고 폭주로부터 해방시키면 본래 성격으로 되돌아온다.
그리고 이들은 암스트롱이나 나타샤처럼 자발적으로 폭주한 사례도 있지만(후자는 프롤로그에서 로잘리가 누군가한테 이용당한 것이라고 평가. 그 누군가는 십중팔구...), 오필리아와 포르티나처럼 교황과 접촉해서 교황의 계략으로 폭주한 자들도 있다.
암스트롱의 경우에는 교황인 엘프린데가 오필리아처럼 힘을 주겠다고 했지만, 암스트롱은 거절하고 네가 본 적도 없는 것을 보여줄테니 기대하라며 세피라 천사, 클리파 악마의 권능을 얻어 자발적으로 폭주한 사례도 있다.
1주년 기념해서 마지막 클리파의 마녀인 엘프린데까지 나오면서 1부의 스토리 라인이 종료되는 듯 했지만 아직 선악의 마녀 일리아가 남아있다보니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이후 선악의 마녀 일리아는 세피로트의 나무의 근원인 음존재의 3계, 그리고 그와 동일시되는 세피로트의 나무의 숨겨진 요소 다아트[7]에 대응하는 번호상으로는 0번, 발견 순서상으로는 11번째의 클리파의 마녀로 밝혀졌다.
여담으로 모티브와 폭주 기간을 살펴보면 고대 슬라브 신화 정령이 모델인 루살카가 더 연상으로 반 확정되었다.
5.2. 클리파의 마녀(황도 12궁)
♈ | ♉ | ♊ | ♋ | ♌ | ♍ |
팔라디아 | 카구야 | 메리아 | |||
♎ | ♏ | ♐ | ♑ | ♒ | ♓ |
신규 지역 에메리아와 함께 유출로 공개된 양자리의 문양이 존재해서 팬들 사이에서는 황도 12궁을 모티브로 한 마녀가 등장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으며, 팬들은 임시로 황도의 마녀라고 부르고 있다.
클리파의 마녀와 다르게 이들이 뭘 위해서 존재하는지 불명이며 클리파의 마녀의 선악의 마녀 일리아처럼 이쪽도 번외적으로 13번째 황도의 마녀가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이 있으며 존재한다면 뱀주인자리에 해당할 것으로 보인다.
1부에 등장한 클리파의 마녀가 모티브가 된 클리포트의 나무나 세피로트의 나무 연관성이 있던 반면에 황도 12궁의 클리파의 마녀는 연관성이 없으며 심지어 해당 캐릭터들의 생일도 해당 별자리에 속한 생일이 아니다.
현재로써의 페넥이 언급한【정의의 마녀】인 팔라디아가 클리파 처럼 앞에 이명이 붙어 있어서 팔라디아가 황도의 마녀 중 한 명으로 추측이 되었으면 30지역에서 처음으로 팔라디아가 공개되었는데 명칭 자체는 기존과 동일한 클리파의 마녀다.
이를 보아서 황도 12궁의 클리파의 마녀들도 1부의 클리파의 마녀와 동일하게 빛암 속성으로 나올 거라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이들 역시 기존 클리파의 마녀와 동일하게 곡명 형식이 유사하고 담당 성우가 부르는 것으로 팔라디아의 실장을 통해서 확인되었고 이들도 기존 클래식이나 전통곡의 편곡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곡 형식은 나타샤에서 이어지는 11로 시작하는 것으로 보아서 별자리의 문양을 사용하지 않는다.
- 팔라디아의 테마 XI. THE JUSTICE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 카구야의 테마 Ⅻ. 몽환 - 영국의 민요 그린슬리브스
- 메리아의 테마 XIII. THE BUD -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2번 블타바
5.3. 세피라의 사도
관련 인물 |
카리타스의 사도 로잘리 |
작중 등장한 세피라의 사도는 카리타스의 사도 로잘리 뿐이다.
6. 악마와 천사
악마와 천사가 존재하며 천사는 생명의 나무 가지에서 살며 인류와 세계를 보호하고 있고,[8] 반대로 악마는 생명의 나무의 뿌리 부분에 거주하고 있으며 인류와 세계를 멸망시키려 한다. 과거 천사와 악마는 전쟁을 벌였으며 긴 전쟁 끝에 악마들은 봉인 됐으나 주기적으로 악마의 봉인이 풀려 세계에 멸망에 위기를 가져온다.악마는 악마의 왕이라는 악마들의 군주가 존재하며, 로잘리 메모리에 따르면 200년 전 깨어난 악마는 단신으로 인류 연합군을 괴멸시켰을 정도로 강력하다. 그러나 페넥 스토리를 참조하면 자유세계에서 일반적인 악마들은 특수 무기로 어렵지 않게 토벌되는 것으로 보아 200년 전 깨어난 악마가 특별히 강력한 개체인 모양. 이 외에도 악마는 여러 세계를 공격하는지 자유세계 등 여러 세계가 악마에게 공격 당하고 있다.
악마들은 단순히 세계를 멸망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다른 꿍꿍이와 계획을 꾸미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엘프린데의 몸을 차지한 악마는 롱기누스의 창으로 세계를 바로 멸망시킬 수도 있었으나 시간(시열대 100년 전 기준)을 들여 복잡하게 자신들 담당 죄악과 속성이 일치하는 클리파의 마녀를 9명(암스트롱, 루살카, 케르베로스, 오필리아, 포르티나, A.A., 발리데, 루나린드, 나타샤) 더 각성시키는 방식으로 그들 자신이 사는 국가와 인간들을 천천히 멸망시키다가 모든 클리파의 마녀가 정화되어 실패한 것으로 보였으나, 애초에 진짜 목적은 세피라 수호천사 권능과 클리포트 악마 저주를 일리아에게 담도록 유도하여 세계를 지키는 법칙 붕괴+군주인 악마의 왕의 부활이었으니 이쪽은 달성.
자유세계에서는 악마들의 군세로 인류와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었으나 굳이 팔라디아를 정의의 마녀로 만들어 인류를 구해줬다가 클리파의 마녀로 각성시키는 방식으로 빙 돌아가는 것을 택했고, 결국 팔라디아가 정화되면서 세계는 멸망하지 않았다. 하지만 황도 12궁 별자리 권능을 사용하는 클리파의 마녀는 황혼의 공주를 포함하여 11명 남았으니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
그 외에도 악마는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실제로 등장한 악마들은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수준이기는 하나 전부 진실만 말했다. 그 진실만으로도 엘프린데, 팔라디아를 무너트리고 선악의 마녀 일리아도 위태로워진 모습을 보면 두려울 지경.
클리포트의 나무를 담당하는 1부 스토리 흑막인 클리파 악마들은 악마/고대 신화 존재 혹은 대천사였다가 악마로 타락한 케이스로 나뉜다. 더불어 클리파 하나를 두 악마가 담당하기도 한다.
구성원은 타우미엘 사탄, 가기엘 바알제불, 사타리엘 루시퍼/루키푸구스, 가야그셰볼라 아스타로테, 골라캅 아스모데우스, 타기리온 벨페고르, 바알, 사마엘 아드라멜렉, 가말리엘 릴리스(릴리트), 네헤모트 나헤마로 나온다. 클리파 악마들 본신의 전투력과 권능은 악마왕과 200년 전 깨어난 악마보다 아래로 추정되지만, 고대 신화 신/대천사였던 만큼 대극/동일시 취급인 세피라 수호천사 못지 않게 강력하다. 세피라에서 클리포트로 뒤집힌 클리파의 마녀들하고는 신과 벌레 차이인 셈이다.
천사는 그 중에도 특히 강력한 힘을 지닌 수호천사(멜티유 언급으로는 세피라)가 있으며 이들의 힘으로 세계를 보호하고 악마들의 봉인을 억제하고 있다. 그런데 세피라 수호천사의 힘을 사용해야 했던 클리파의 마녀가 욕망과 함께 반강제로 각성하면서 세피라 수호천사의 힘이 뿌리 부분에 거주하는 대극/동일시 취급인 클리포트로 반전되어(1차 원인은 성창 롱기누스 변질과 엘프린데의 타락.) 클리포트의 악마가 쓰는 저주의 형태로 세계를 침식했으며 그 저주를 전부 일리아에게 담으면서 수호천사의 힘을 전부 빼앗겨 세계를 지키는 힘이 무너져 버렸다.
그 영향으로 봉인에서 풀려난 악마의 왕이 일리아에게 들어가 불완전하게 부활했고, 세계를 지키는 힘이 무너져 세계가 불안정해져 본래 있을 수 없는 평행세계와에 연결이 생겼다. 그에 따라 성야의 소원 트로폰, 흑갑의 종자 아이리스 등 평행세계의 이격캐들이 이 세계로 오기 시작했는데 세계가 안정되면 이들은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될 것으로 당사자들은 추측한다.
엘프린데, 로잘리, 선악의 마녀 일리아 메모리를 통해 공개되는 천사들의 상황은 여러모로 좋지 않은 모양인지 악마들이 세계를 침공하는 동안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 하고 있다. 천사들의 거주지인 생명의 나무 출신인 소테이라가 고향에 살아있는 것과 움직이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언급한 걸 보면 모종의 이유로 궤멸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기적의 아이인 일리아로 악마의 왕을 죽이려 하는 등 최소한의 생존자가 남아 저항을 하고는 있다. 스토리 상 일리아가 선악의 마녀 일리아로 각성하고 몇 달 뒤 2대륙으로 넘어가기 전 로잘리와 계약해 카리타스의 사도 로잘리로 만든 것을 보아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1] 다만 스쿨드의 경우에는 약학 지식이 풍부해서 과학국가라고 불리는 바이룬 공국 출신이라는 떡밥은 있었다.[2] 다만 자라의 개인 스토리에서 마녀가 개척한 국경 마을이 있음에도 취급 자체는 상당히 안 좋았으며 그 마을 자체를 습격하기도 했다. 더불어 마녀의 힘을 사용하는 자라도 죽이려 했다고. 린과 프리실라 스토리도 마찬가지.[3] 이 흔적은 로잘리의 메모리에서 무엇인지 알 수 있다.[4] 선인장 하면 흔히 북아메리카 쪽을 흔히 연상시키기도 하다.[5] 정의의 마녀인 팔라디아가 있었기에 인류는 인류군을 만들고 악마로부터 저항할 수 있었는데, 팔라디아의 힘을 악마가 내려줬다는 설정이 공개되면서 악마는 본인들에 의한 멸망이 아닌, 자신들이 신성함을 숨기고 가로막는 껍데기로 선택한 클리파의 마녀로 인한 멸망, 혹은 폭주한 클리파의 마녀를 영주 일행이 정화하기를 원한 것으로 보인다.[6] 바흐의 곡으로 알려져 있으나, 페촐트의 곡이 맞다.[7] 세피로트의 나무에서 세피라들과 함께 나와 착각할 수 있지만, 다아트는 세피라가 아니다. 케테르의 가능성이 발현된 것이자 호크마와 비나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요소'이며, 가끔 음존재와 동일시되는 경우도 있다.[8] 성창교회의 성물인 티쿤의 지팡이와 롱기누스의 창도 천사가 고대에 인류에게 내린 물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