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맥도날드의 디저트 메뉴. 컵에 담은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각종 재료를 섞어 만들며, 섞는 재료에 따라 오레오 맥플러리, 딸기 오레오 맥플러리, 초코 오레오 맥플러리로 나뉜다.1995년 맥도날드 캐나다 지부에서 처음 출시되었으며, 미국 지부에서는 1997년 일부 점포에서 시범 판매되다 1998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점포에서 판매가 개시되었다.
한국에서는 처음 나왔을 때 1,500원으로 출시되었으며, 초창기에는 현재에도 판매 중인 오레오 시리즈(딸기, 초코 포함. 이하 생략) 맥플러리가 없었으며 출시 년도 미상[1]으로 오레오 시리즈 맥플러리가 출시되었다. 맥플러리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2015년에는 2,700원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2016년에는 기간 한정 메뉴로 출시했었던 리세스 맥플러리와의 가격조정으로 2,500원이 되었다. 2023년 2월 16일부터 모든 맥플러리(오레오, 딸기 오레오, 초코 오레오, 베리 스트로베리)의 가격이 3,000원으로 인상되었으며 2024년 5월부터 3,600원[2]이 되었다. 일본에선 레귤러 메뉴 기준 300엔이고, 계절에 따라 기간 한정 메뉴가 등장하기도 한다. 한정 메뉴는 330엔 정도.
초기에는 네슬레 스마티즈 초콜릿을 갈아 넣은 맛도 판매되었으나, 인기가 없었는지 어느새 사장되었다. 다만, 미국 및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는 아직도 있고, 제법 잘 팔린다.
디저트로서의 가격 대 성능비는 괜찮은 편이지만, 동사의 소프트 아이스크림[3]에 밀려 지명도는 높지 않은 편이다.
맥플러리하면 독특한 형태의 스푼 또한 유명한데, 이는 선데이에 제공되는 스푼과 달리 손잡이 끝이 비어있는 사각형의 구조물이 있으며 여기에 클립 같이 고정부가 있어 왜 이런 디자인을 고집하는지 의문이 들 수 있으나 이는 맥플러리 제조법 때문이다. 우선 컵에 정량의 재료를 담고 이를 혼합 시켜주기 위한 맥플러리 머신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이 머신의 회전부엔 별도의 날이 존재하지 않고 맥플러리 스푼을 고정시켜 회전날로 사용한다.[4] 참고영상 당연히 스푼은 맥플러리가 제공될때 함께 제공되며 스푼에 아이스크림이 붙어있는 이유도 아이스크림 내부를 회전하여 혼합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예전에 혼합물이 튀는 걸막기 위한 플라스틱 뚜껑은 종이를 접이식으로 바꾸면서 없어졌지만 스푼은 구조상 대체가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최근에는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절제 정책으로 인해 맥플러리 플라스틱 스푼을 안 쓰고도 아이스크림 및 오레오 혼합이 가능한 기계가 출시되어서 매장에서 맥플러리를 먹을 경우 일반 스푼으로 주는 경우가 많다.
호주에서 맥플러리를 주문하면 오레오 쿠키가 아이스크림과 혼합되어 있지 않고 그냥 위에 얹어져서 나온다. 맥플러리 머신이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고장이 잦아서 퇴출하였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서 아이스크림에 쿠키 조각 조금 얹어놓고 비싼돈 받아먹는다,이럴바에는 그냥 따로 오레오를 사와서 저렴한 소프트콘에 얹어먹겠다 라는 말이 나오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은 좋지 않은 편. 2022년 05월 14일 기준 아직도 오레오 가루만 얹어준다.
미국 본토에서 맥플러리와 비슷한 제품으로는 프리얼이 있다. 한국에는 2016년 처음 들어왔으며,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일부 지점과 일부 고속도로 휴게소, 남산서울타워 전망대 등에 설치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롯데리아가 토네이도로 카피했다. 때문에 국내에서는 맥플러리를 토네이도라고 부르거나 그 반대의 경우도 흔하다.
이전에는 롯데리아 토네이도처럼 플라스틱 뚜껑을 썼었는데, 2006년 해외에서 고슴도치가 맥플러리 플라스틱 뚜껑 안에 들어가서 빠져나오지 못한 사건이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어서 플라스틱 사용 절제 캠페인 시행 겸 플라스틱 뚜껑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맥플러리 전용 종이컵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한국 맥도날드에서는 매장에서 맥플러리를 먹을 때 일회용품 사용 절제 정책으로 인해 맥플러리 전용 종이컵을 주지 않고 작은 다회용 컵 안에 맥플러리를 담은 다음에 오픈된 플라스틱 뚜껑을 씌운 다음 다회용 수저와 같이 주는 경우가 많아서 배달 및 포장으로 맥플러리를 주문해서 먹을 때보다 체감 상 양이 적어보이는 경우가 많다.
해외에서는 기간 한정 메뉴로 네덜란드에서는 스트룹와플 맥플러리, 브라질에서는 프레스티지오 맥플러리, 이탈리아에서는 바씨 맥플러리를 판매했었다.
2. 맥플러리의 베리에이션
한국에서는 가장 최근(2022년)에 기간 한정 메뉴로 출시했었던 허쉬 프레첼 맥플러리를 포함해서 총 21가지[5]의 맥플러리가 출시되었다. 기간 한정 메뉴로 출시했었던 바나나 오레오 맥플러리는 빠~나나 맥플러리의 재출시 버전으로 계산한다. 과거 맥도날드/메뉴 문서 중 단종-사이드 문단에 있었던 초코민트 맥플러리[6]는 한국 맥도날드에서 판매했었던 기록을 찾기 힘들어 제외하였다.2.1. 오레오 맥플러리
가장 스탠다드한 맥플러리계의 베이스. 오레오 쿠키를 갈아 넣어 섞은 제품으로, 소프트 아이스크림의 맛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쿠앤크 특유의 식감을 살린 덕에 맛의 완성도는 맥플러리 3종 중 가장 높다.
2.2. 딸기 오레오 맥플러리
딸기 시럽과 딸기과육으로 이루어진 딸기 토핑, 오레오 쿠키를 갈아넣어 섞은 제품이다. 단맛이 강하고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딸기우유틱한 무언가로 변질되는지라(딸기맛 아이스크림과는 또 다르다) 어째 좀 싸구려틱한 맛이 난다.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듯.
2.3. 초코 오레오 맥플러리
초콜릿 시럽과 초콜릿 토핑, 오레오 쿠키를 갈아넣어 섞어 제품이다. 아이스크림 자체만으로도 설탕 폭탄인데 초코쿠키+초코시럽을 3종 세트로 투하했으니 딸기 오레오와 마찬가지로 매우 달다. 하지만 초콜릿 맛 덕분인지 아동들 사이에선 가장 인기 있는 듯.
2.4. 베리 스트로베리 맥플러리
2019년 6월 5일부터 여름 시즌 동안 기간 한정 메뉴로 출시되었고, 2021년 4월 8일 기간 한정 메뉴로 출시되었으나 생각보다 인기가 좋아서 조용히 상시 판매 메뉴로 전환되었지만 식자재 관리 어려움 문제 때문에 팔지 않는 지점이 많으므로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하다. 주문하더라도 딸기 오레오 맥플러리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딸기 오레오 맥플러리는 오레오 가루가 올라가는 반면 베리 스트로베리는 오레오 가루가 아닌 다른 토핑으로 올라간다.2.5. 초창기 메뉴
대부분 가격은 1,500원이었다.- 그린티 맥플러리 - 가루녹차[7]를 아이스크림과 섞은 제품. 지극히 기묘한 맛을 자랑했었으며 가루녹차의 특성상 아이스크림에 잘 녹지도 않아 분말이 남는 경우도 많았었다. 한국에 맥플러리가 처음 들어왔을 때 판매했었던 메뉴였었다.
- 초코 오레/베리촉/모카 트위스트 맥플러리 - 한국에 맥플러리가 처음 들어왔을 때 그린티 맥플러리와 함께 판매했었던 메뉴였었다.
- 네슬레 스마티즈 초콜릿 맥플러리 - 한국에 맥플러리가 처음 들어왔을 때 판매했었던 메뉴였으며 스마티즈 초코볼을 갈아서 만든 제품이였다. 스마티즈 초콜릿이 딱딱해서 호불호가 갈렸고 인기가 없었는지 조용히 단종되었다. 2005년 5월 9일 기준 판매가 확인되었었다.
- 오레오 & 카푸치노 맥플러리 - 한국에 맥플러리가 처음 들어왔을 때 판매했었던 메뉴였으며 커피 맛이 나는 맥플러리였다. 2005년 5월 9일 기준 판매가 확인되었었다.
2.6. 기간 한정 메뉴
여기에 기재된 모든 가격은 매장 기준 가격이다. 2025년 4월 기준 배달 기준 가격은 매장 기준 가격에서 1개마다 금액이 700원 더 붙는다.- 키위애플 맥플러리 - 2009년 6월 9일 기준 여름 시즌 기간 한정 메뉴로 판매했었으며 가격은 1,700원.
- 그린 애플 맥플러리 - 2010년 7월 12일부터 동년 9월 30일까지 슈렉 포에버 프로모션으로 판매했었던 기간 한정 메뉴로 가격은 1,900원. 같이 판매했었던 기간 한정 메뉴로 그린 멜론 쉐이크(1,500원), 그린 애플 선데이 아이스크림(1,400원)이 있었다.
- 베리베리 맥플러리 - 2010년과 2012년 3월 5일부터 동년 5월 13일까지 판매했었던 기간 한정 메뉴로 2012년 재출시 기준 가격은 2,000원. 2012년 재출시 당시 같이 판매했었던 기간 한정 메뉴로 베리베리 선데이 아이스크림이 있었고 가격은 1,700원. 두 메뉴 모두 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를 사용했었다.
- 유자 맥플러리 - 2011년 4월 14일부터 동년 6월 30일까지 판매했었던 기간 한정 메뉴로 가격은 1,900원. 같이 판매했었던 기간 한정 메뉴로 유자 선데이 아이스크림이 있었으며 가격은 1,700원.
- 블루베리 맥플러리 - 2011년 6월 20일부터 동년 9월 30일까지 판매한 기간 한정 메뉴로 가격은 2,200원. 그 외에 블루베리 맥피즈, 블루베리 선데이 아이스크림[8][9]도 이 기간에만 판매했었다. 2013년 7월 2일부터 동년 8월 31일까지 재판매하기도 했었다.
- 헤이즐넛 맥플러리 - 아이스 에이지 4 프로모션으로 출시된 2012년 7월 25일부터 동년 8월 31일까지 판매했었던 기간 한정 메뉴로 가격은 2,000원. 같이 판매했었던 기간 한정 메뉴로 헤이즐넛 선데이 아이스크림(1,800원), 호두 쉐이크(1,700원)가 있었다.
- 빠~나나 맥플러리 - 영화 미니언즈 개봉 기념 프로모션으로 2015년 7월 28일부터 동년 8월 31일까지 판매했었던 기간 한정 메뉴. 기존 레귤러 버전에 바나나 시럽과 간 오레오 쿠키를 섞은 것이다. 가격은 타 맥플러리보단 조금 비싼 2,600원.[10] 같이 판매했었던 기간 한정 메뉴로 미니언 슈비버거, 남극 레모네이드[11](1,500원) '빠~나나 쉐이크'(2,200원)가 있었고 미니언 슈비버거는 2016년에 슈비버거로 이름을 바꿔서 재출시한 이후 상시 판매 메뉴로 전환되었다. 빠~나나 맥플러리는 2016년 10월 10일에 재출시해서 기간 한정 메뉴로 판매했었다.
- 리세스 맥플러리 - 맥도날드가 허쉬 사의 리세스 초콜릿과의 제휴로 2016년 4월 27일부터 동년 6월 23일까지 판매했었던 기간 한정 메뉴로 가격은 2,700원.[12] 허쉬 사의 땅콩버터 초콜릿인 리세스를 넣은 제품이였고 아이스크림에 땅콩 든 초코바를 섞은 듯한 맛이 특징. 특유의 '단짠'의 맛에 호불호가 갈렸었다. 2017년 4월 14일부터 동년 6월 23일까지 다시 기간 한정 판매를 했었으며 당시 가격은 100원 오른 2,800원.
- 솔티 카라멜 맥플러리 - 2016년 8월 22일부터 년월 미상까지, 2019년 5월 1일부터 동년 9월 말까지 판매했었던 기간 한정 메뉴로 가격은 2,500원. 오레오 맥플러리에 달고 짠 솔티드 카라멜을 갈아 넣어 만든 제품이다. 먼저 나온 솔티드 카라멜 아이스크림에 비해 그 특유의 단짠한 맛을 느끼기엔 조금 부족하지만 맥플러리와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다.[13] 2019년에 재출시했을 때 같이 판매했었던 기간 한정 메뉴로 솔티 카라멜 콘이 있었으며 가격은 900원.
- 바나나 오레오 맥플러리 - 위의 미니언즈 프로모션으로 기간 한정 메뉴로 출시되었던 빠~나나 맥플러리의 재출시 버전이다. 2017년 9월 7일부터 일정 기간 동안에는 바나나 맥플러리라는 이름으로 판매했었으며, 2020년 6월 1일부터 동년 11월 4일까지 판매했었던 기간 한정 메뉴로 2020년 당시 가격은 2,500원. 2020년 당시 같이 판매했었던 기간 한정 메뉴로 바나나 콘이 있었으며 가격은 700원.
- 허쉬 프레첼 맥플러리 - 2022년 4월 28일부터 동년 8월 3일까지 판매했었던 기간 한정 메뉴로 가격은 2,900원.
[1] 빨라야 2005년 이후 출시 추정.[2] 롯데리아의 토네이도(2,800원)에 비해 가격이 많이 비싸졌다.[3] 2024년 6월 기준 1,300원. 300원 → 500원 → 700원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가 무려 1,300원까지 올랐다.[4]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재료가 회전날에 남아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5] 상시 판매 메뉴 4가지, 초창기 메뉴 6가지, 기간 한정 메뉴 11가지.[6] 과거 한국 맥도날드에서 맥플러리가 초창기에 출시되었을 때 판매했었던 그린티 맥플러리나 해외 맥도날드에서 기간 한정 메뉴로 판매했었던 오레오 샴록 맥플러리와 가까운 버전으로 추정되나 초코민트 맥플러리 관련 자료는 검색에서 잘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7] 매장에 따라 동서, 설록 등으로 나뉘어졌었으며 맛도 달랐었다.[8]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블루베리 시럽, 블루베리를 섞은 제품이다.[9] 블루베리 맥피즈 1,800원, 블루베리 선데이 아이스크림 1,900원[10] 물가 상승, 미니언즈 저작권 등의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당시 역대 맥플러리들 중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했었다.[11] 블루 레몬에이드[12] 리세스 초콜릿의 특별함을 부각시키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2,700원이었던 오레오 맥플러리가 2,500원으로 임시적으로 인하되었다.[13] 솔티드 카라멜 아이스크림은 일반 콘 아이스크림 위에 솔티드 카라멜이 코팅돼서 나오기 때문에 그 특유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반면 솔티 카라멜 맥플러리는 솔티드 카라멜을 부숴서 맥플러리에 넣고 섞는 것이라 달고 짠 맛이 많이 중화되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