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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0 23:28:05

매지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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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부 4고도 저스툰 | 홀리시티 | 매지네이션 | 포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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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nation

1. 개요2. 거울전쟁: 악령군3. 거울전쟁: 은의 여인4. 거울전쟁: 신성부활5. 세부적인 지리
5.1. 이동로5.2. 사냥터

1. 개요

거울전쟁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역 중 하나이다. 어원은 ‘마법사’를 의미하는 메이지(Magi)와 ‘국가’를 의미하는 네이션(Nation)의 합성어. 말 그대로 마법사들의 나라이며 선(善)의 4도시가 불리는 ‘동북부 4고도(古都)’ 중 한 곳이다. 스핀 힐스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중앙부에는 검푸른 빛으로 반짝이는 시머링 레이크(Shimmering Lake, 일렁이는 호수)가 존재하고 남부에는 정령의 숲(Forest of Sprites)이 존재한다. 정령의 숲 너머에는 패렌 대초원이 존재하며 매지네이션 바로 아래에 강력한 전사의 나라인 포르시아와 사제의 도시 홀리시티가 존재하기 때문에 저스툰 만큼은 아니더라도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시머링 레이크 근처에 서 있는 ‘지혜의 탑’이라 불리며 5대 원소마법의 핵심에 접근할 수 있는 마법의 근원[1] 비스 타워(Wis Tower)[2]가 존재하며 마법사들을 양성하는 연구기관인 아카데미가 존재한다. 과거 고대전쟁 당시에 살아남은 4개의 도시중 하나이며 매지네이션 근처에 있는 어두운 해변은 4대 도시의 치욕이 서린 곳이라고 한다.

해방부대 주인공이 매지네이션에서 메인퀘스트를 수행하는중에 메틱 퀵와이즈가 여기에서 있었던 역사를 설명해주는데, 과거 고대의 전쟁 당시에는 빛의 여신이 탄생하기 전이자 그녀에 의해서 대륙이 반으로 갈라지기 전이었고, 이 즈음에 악마와 언데드의 군대가 패로힐 전역을 휩쓸던 때가 있었다고 한다. 패로힐에서 동북부 4개의 도시를 제외한 모든 곳이 굴복했고, 당시 저항군의 리더들도 자신들의 도시를 지키기 힘들다고 생각해서 악마의 군대로부터 도망치기위해 비스 타워의 힘을 사용하여 매지네이션의 지형을 본뜬 '미르네이션(Mirnation)'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때 마력의 붕괴로 매지네이션 서쪽의 해변이 황폐해졌다고 한다. 결국, 도시들을 지켜낸 것은 이름없는 정령사와 전사들이었고, 당시 지도부는 다시 미르네이션에서 돌아와 얄팍한 속임수로 지휘권을 다시 쥐었다고 한다. 그리고, 신성부활 시점의 해방부대의 리더들이 바로 이 리더들의 후손이라고 한다.[3] 다만, 위의 출처에 있는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이 전쟁이 무엇 때문에 일어난 것인지 이게 신수 전쟁인지, 히쓰로드 교단과 관련된 전쟁인지는 메틱 퀵와이즈가 더 설명해 주지 않아 알 수 없다.[4]

정령의 숲과 가까워서 그런지 과거에는 정령 소환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했으나 고대 시대가 되면서 5원소 신과 정령의 힘을 빌린[5] 원소 마법을 연구하는 곳이 점점 늘어나 현재는 마법의 도시로서 명성이 높다.[6] 정치 체계는 서부대륙의 고르굴과 마찬가지로 장로회가 통치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해방부대의 영웅인 라크리스 운터라프가 속해있었고[7] 물의 마법에[8] 정통한 라크리스 가문을 비롯한 5대 원소마법의 한 분야를 전공으로 하는 다섯 가문의 대표가 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나라로 보인다. 참고로, 매지네이션일대 지도에서 바다 북동쪽에 일부만 보이는 미르네이션에는 소설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된 바에 의하면 연금술사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들은 대다수의 마술사들이 흑마술파의 일원이 된 것과 달리 마술사로써는 드물게도 해방부대와 동북부4고도의 편에 섰다. 다만, 160여년이 지난 신성부활시점에서는 미르네이션의 현 상황이 어떻게 되었는지, 이들 연금술사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어서 확실하지는 않다.[스포일러]

2. 거울전쟁: 악령군

카라드 주교에 의해 언데드가 일어난 ‘리네크로 힐 사태’가 벌어졌을 때 15개국의 일원으로서 대표단을 파견하였으나 북동부의 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매지네이션 역시 국내문제를 이유로 리네크로 힐 문제에 개입하기를 거부한 것으로 보이며 리네크로 힐에 대한 마법봉인 과정에도 불참한 것으로 짐작된다.[10] 이후 카라드의 악령군과 쿨구레루의 흑마술파 군대가 동부대륙을 유린하였고 전사의 나라인 포르시아까지 유린당하였지만 저스티 부대의 개입과 포르시아의 저항으로 매지네이션은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11] 이후 진행된 미르 탈환 작전회의에서는 매지네이션의 장로회의 대표로 라크리스 하무그가 참석하였으며 매지네이션의 마법사들 역시 미르 탈환작전에 힘을 보탰다.

3. 거울전쟁: 은의 여인

카라드가 성 그린우드 성당에서 죽은 이후, 매지네이션은 여전히 북부 4고도 중 한 곳으로서 해방부대를 지지했을 것으로 보이며 정령사들과 마법사들을 지원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벨리프 쇼링에게 힘을 더하고 위기에 처한 벨리프를 구출하기 위해 소들린까지 달려간 정령사 레디쉬 앤 역시 매지네이션 출신이다.

4. 거울전쟁: 신성부활

해방부대의 도시 중 한 곳으로 등장하며 해방부대 지휘관 중 하나인 마법기사 ‘아테스타리 팔머’가 관할하고 있는 해방부대 지역으로 등장하며 해방부대 플레이어는 ‘변화와 선택의 마법사’인 매티 퀵와이즈를 찾으러 포르시아에서 매지네이션으로 오게 된다. 그러던 중 매티와 함께 신수를 찾으러 다녔으나 메티의 모략으로 인해 신수 이 깨어나는 사태가 벌어지고 결국 동시에 이무기들이 풀려나는 막장인 상황이 벌어져 버렸다. 신성부활 첫 등장인데 시작부터 뭔가 운이 없다 이후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이무기 부활로 벌어진 사단을 진압하고 매티를 추격하던 해방부대 플레이어는 마침내 메티의 흔적을 찾아내었지만 메티는 이미 흑마술파에 의해 잠에서 깨어나 버린 그림자 여우의 형태를 한 신수 웨쓰가 비스 타워로 이동하는 행보에 묻혀(...) 매지네이션에 들어왔고 해방부대 지휘관들을 속여 웨쓰를 따라 비스 타워로 들어가 버렸다. 해방부대는 이 변절한 ‘파열의 마술사’[12][13]를 추적하기 위해 비스 타워에 진입하게 된다.

소설에서는 이곳의 비스타워 같은 마법/마술의 원천 역할을 하는 탑들에게 자아가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으며, 에피시온 아카데미란 집단이 있어서 여기서 마법에 대한 연구가 이뤄진다는 언급도 나온다. 매지네이션을 다스리는 마법사 장로들의 의회에서 가장 비중이 있는 건 파란 색이 상징으로 보이는 물의 마법사 가문 라크리스, 붉은 색을 상징으로 쓰는 불의 마법사 가문 타오란, 흰 색을 상징으로 쓰는 빛의 마법사 가문 발래린, 노란 색을 상징으로 쓰는 땅과 금속의 마법사 가문 나린다, 감람색을 상징으로 쓰는 나무와 바람의 마법사 가문 솔루치다. 현재, 가문의 가주로 보이는 자들은 푸른 빛이 도는 흰 수염을 가졌으며 감청빛 로브의 소매 안에 양손을 넣은 모습의 깔끔하고 권위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라크리스 에이저, 붉은 색 티아라를 쓴 노부인 타오란 디아나, 햐안 옷, 얼굴, 머리카락을 가졌으며 가문의 가주들 중 가장 젊은 나이로 보이며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외모의 여인 발래린 루미나, 약간 나이 많은 남자 장로로 누런 삼배옷을 입고 반쯤 벗겨진 갈색 머리카락을 가진 나린다 시즐락, 감람색 외투와 바지를 입은 활동적으로 보이는 노인 솔루치 태그마이어로 외견을 자세히 보면 모두 50대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묘사된다. 이중 솔루치 가문의 대표가 가장 호기심이 많았고, 타오란 가문 대표가 실수나 잘못을 지적하며 물고 늘어졌으며 발래린 가문의 장로가 가장 너그러운 사람으로 보이며 라크리스와 솔루치 가문의 대표는 원래 까칠한 성격인데 타오란 가문이 아테스트리 팔머에게 가장 안 좋은 태도를 보인다고 한다. 그전에도 아테스트리 팔머가 매지네이션 거점장에 임명될 때도 마법사가 아닌 마법기사가 매지네이션 해방부대의 리더가 된다는 건 안된다며 가장 반발한 게 타오란 가문이기도 했다.

마법기사도 아크 타워가 악령군에게 장악된 신성부활 시대에서는 힘을 잃어서 과거의 마법기사들의 25% 수준으로 약해져 사양직업으로 전락했고, 이때문인지 아리에니르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해방부대에도 마법전사 계통 부대는 보이지 않는다. 소설에서도 마법전사, 마법기사들이 자유계약요원으로 소수만 활동하는 상황이다. 아테스트리 팔머는 목숨 걸고 아크 타워에 잠입해서 소환석을 만들고 실력을 인정받은 극히 드문 경우다.

5. 세부적인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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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이동로

5.2. 사냥터



[1] 신성부활이 서비스하면서부터 이런 설정이 새롭게 붙었다. 다만, 마술, 마법을 쓰는데 있어서, 거울전쟁-악령군-즈음 때부터는, 타워의 힘을 빌려 마법/마술을 쓰는 체제가 확립되었는지라 이런 타워가 패로힐에 최소 하나 이상은 필요하다. 현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마술은 레인보우 타워, 마법은 비스 타워, 소환술은 아크 타워를 원천으로 한다고 한다.[2] 어원은 아마도 ‘지식, 알다’라는 뜻을 가진 독일어 비센(Wissen)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영어의 위스덤(Wisdom)이나 와이즈(Wise)를 따왔으면 ‘위스 타워’로 발음되었을 것이다.[3] 다만, 팬들은 문렙 가문은 이와 무관하다고 대체로 생각하고 있다. 나머지 지도자들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좀 있지만...[4] 사실, 메틱 퀵와이즈도 작중에서 보여준 언행 때문에, 상당히 편향적인 사람이라는 이유로 사관(?)으로서 신뢰성을 의심하는 팬들도 있지만 원래 이 게임 시리즈가 설정 공개에 인색하기도 하고, 이 당시의 사건에 대해서 자세한 역사를 알려준 건 아직까지는 이 사람이 유일하기 때문에, 다른 화자나 자료와의 교차검증은 현재는 불가능한지라 새로운 언급이 소설이나 게임에서 나오기 전까지는 이 설명을 정사(?)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5] 보기 좋은 예로 해방부대 마법사의 파이어 볼은 불의 신과 불의 페논 하란의 힘을 빌리는 것이다. 악령군이나 흑마술파도 파이어볼을 쓰긴 하지만 원소 마법이 아니라 흑마술로 만들어 내는 것이라 힘의 원천이나 메커니즘에는 다소 차이가 있어 보인다.[6] 정확히 말하자면 마법에 막 입문한 기초단계에서 정령 소환술을 익히고 어느 정도 경지에 도달 하면서부터 원소마법을 연마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대학 교과 과정에 비유하면 정령 소환술이 전공 필수이자 기초 선행과목이고 원소 마법은 정령 소환술에 능숙해진 후에 배우는 상위 과목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7] 나중에 가문의 뜻의 반한 행동을 한 것 때문에 가문에서 마법사 자리를 박탈 당했고 빛의 섬에 가서 새롭게 '바람의 마법사'의 칭호를 획득했다. 다만, 신성 부활에서 그의 사당도 존재하고 그가 위대한 바람의 마법사로 알려진 것을 볼 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8] 갈라타델 미러와 관련해 안좋은 일을 겪었던 것 때문에 바람의 마법을 기피하고 물의 마법을 선호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세한 사항은 라크리스 하무그와 님라스가 알려주지 않아서 대충 넘어갔다(...) 근데 당사자에게 왜 바람의 마법을 익히면 안되는지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해줘야 받아들이던가 하는데 하무그는 이유도 제대로 말해주지 않았다(...). 장로 라크리스 하무그가 '착실하게 수련을 하여 장로가 되면 알게 된다'고 말한 것을 보면 가문 내에서 장로급 이상의 인물들에게만 알려주는 비밀인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 거울전쟁 악령군 소설 리메이크판에서 추가 설정이 붙었다. 최고의 마법 연구기관 에피시온 아카데미가 존재하며, 고대에는 정령 마법이나 수호석 마법을 주로 다뤘는데 대륙이 갈라지고 난 후부터는 오대원소 마법을 주로 연구하게 되었다고 한다. 마법 가문을 중심으로 마법을 연구하며 원소별로 주요 가문이 활약하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불 마법이 특기인 타오란 가문, 물 마법이 특기인 라크리스 가문, 바람과 수목의 마법이 특기인 솔루치 가문이 있으며 라크리스 운터라프의 어머니는 솔루치 가문의 장녀였다고 한다.[10] 애당초 북동부의 4고도는 리네크로 힐 문제에 개입하지 않아 탐사대 파견도 안했고 때문에 카라드와의 협상도 없었기 때문에 구태여 도시봉인에 힘을 보탤 이유가 없었다. 혹여 매지네이션에서 학문한 마법사들이 참여했을 수도 있으나 국가 단위의 지원은 없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도시 봉인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제공한 측은 공교롭게도 소들린이었다.[11] 거울전쟁: 악령군 소설에서 글레어 항구의 취객 중 한 명이 ‘매지네이션이 악령술사에 의해 쑥대밭이 되었으니 라크리스 가문 사람이 열 좀 받겠다’고 얘기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당시 악령군과 흑마술파의 침공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는 괴상한 루머와 잘못된 소식들도 많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 취객도 매지네이션과 마싱가나를 헷갈렸고 결정적으로 거울전쟁: 악령군 중 해방부대 미션인 ‘유적의 도시 입구에서’의 브리핑에서 매지네이션은 피해를 입지 않은 지역 중 하나라고 언급되고 있다.[12] 매티는 흑마술파와 접촉한 뒤 변절해 버렸고 이전의 칭호를 버렸다. 사실 첫 등장부터 검은 옷의 여인과 대화하는 수상한 모습을 보이긴 했다. 다만, 이 당시에는 완전히 전향을 결심한 것은 아닌지 '조금 더 생각해보고 정하지. 그쪽도 내가 쉽게 결정하면 오히려 꺼림칙하지 않을까?'하고 말했었다. 신성부활 소설판에서는 퀸 은빛 여우가 매티를 포섭하기 위해 그림자들과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는 장면이 묘사되는데, 일단 언급되는 걸 보면 첫 등장 당시에는 변절할 결심을 굳힌 상태까진 아니었던 걸로 보인다. 그림자 둘과 논의하는 걸 보면 어떤 듀라한을 이용하여 메티에게 정신적 충격 같은 걸 줘서 완전히 자신들에게 넘어가도록 만들겠다는 식의 내용이 나오는데 아직 자세한 내막은 언급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120화에서 드디어 배신에 대한 이유가 공개되었다. 일단, 해방부대 주인공을 도망치게 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건 연기는 아니었고 진심이었으며, 은빛여우가 그를 구해준 후 당신이 돌아가도 작전 실패에 대한 책임 때문에 궁지에 몰릴 거라고 흔들면서 그의 연구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자 돌아서는 걸로 나온다. 이때 그가 위기상황에서 사용한 듀라한 소환 피리는 은빛 여우가 이 목적을 위해 피어스 툼에 놔둔 것이라고 한다.[13] 레리펠 스웨인이 민스트에 출병할 때 매틱 퀵와이즈가 함정이 있으니 가서는 안된다며 경고하려고 했으나 오래전에 출병해서 시기를 놓친 적이 있긴 했다. 나중에 레리펠 가문의 전투사제 하나가 레리펠 바라민을 공석이 된 포르시아 거점장 자리에 앉히려고 이 작전의 실패의 책임을 메틱 퀵와이즈에게 돌리는 터무니없는 일을 하며 문렙 테티스에게 반협박을 하긴 했는데 문렙도 이게 터무니없다는 걸 알고는 있었고 그후에 해방부대 내에서 매틱 퀵와이즈를 어찌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는 언급은 없었고 어차피 죽은 사람으로 알려졌으니 별로 메티에게 불이익이 될 일은 없었다. 은빛여우는 사실과 거짓말을 교묘하게 섞어 메티를 포섭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다만, 메티가 끝까지 넘어오지 않을 생각이면 구해준 직후 너무 많은 걸 알게 된 사람이라 살려보낼 수는 없다고 말하긴 했는데 심리묘사를 보면 메틱 퀵와이즈가 목숨을 구걸하는 타입의 사람이 아니라서 그게 변심에 영향을 준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