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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15 10:54:25

레디쉬 앤

1. 개요2. 본편 이전3. 작중 행적
3.1. 거울전쟁: 은의 여인
3.1.1. 결말
3.2. 롤과 앤의 모험

1. 개요

거울전쟁 시리즈의 등장인물. 해방부대의 정령사로서 작중 나이는 15세. 성별은 여자.

2. 본편 이전

마법도시 매지네이션 태생으로서 그녀 자신의 마법사의 도시 매지네이션 내부의 아카데미에서 배웠다.[1] 마법사로서의 재능은 보통 수준이지만 열정이 대단해서 잠잘 때도 주문을 중얼거리면서 잠들 정도. 한 가지 마법을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것 보다는 여러 가지 마법에 이것저것 손을 대어 잡지식 알고 있는 건 많다. 하지만 깊이 공부한 것은 별로 없어서 가장 잘 쓰는 마법이 매직 미사일 정도이다. 거기다 마법사 출신이라 그런지 종특 체력과 지구력이 심하게 떨어지는 편. 짜증도 잘 내는 성격이다.

3. 작중 행적

3.1. 거울전쟁: 은의 여인

포르시아 동부 마을에 머무는 친구이자 전사인 파인트 롤을 만나던 중, 정말 뜬금없이 평소에 동경하던 '은의 여인' 을 찾아 나서기로 한다. 여행 도중 마법기사인 '가웬 포라튼' 을 만나 마법을 향상시키고 해방부대의 영웅인 문렙 선빌 등을 만나고 우연찮게 보물 사냥꾼인 전사 ‘스카이 러너’와 성령사 ‘크리스 리디아’를 만나 스핀 힐스에 있는 은광의 비밀을 듣기도 한다.

간신히 은의 여인인 벨리프 쇼링을 만났으나 그녀는 상상했던 것과는 거리가 먼 현실적인 인물이었고 앤은 군자금이 없어서 그럴 것이라 판단, 스핀 힐스의 은광으로 가 무려 쿨구레루 데스모네가 모아둔 흑마술파의 재보를 훔쳐 해방부대에 군자금으로 기부한다.[2] 벨리프가 이끄는 해방부대와 합류한 앤은 동료인 롤, 그리고 방랑 여행을 떠났던 해방부대의 영웅인 라크리스 운터라프와 함께 사울리안, 서큐버스 하이네, 실버린, 프릭이 이끄는 그린랜드의 악령군을 몰아냈다.

벨리프의 소식을 들은 아리에니르의 인첸터들을 받아들이는 걸 불길하게 여기기도 했다.[3]

3.1.1.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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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첸터들이 흑마술파에 붙어 배신하면서, 해방부대는 위기를 맞게 되었고, 앤은 롤과 함께 소들린의 국왕 '칼 3세' 에게 구원요청을 하러 별도로 움직였다. 앤은 롤과 함께 소들린 성벽 아래의 지하통로를 통해 칼 3세에게 갔고 지원군을 약속받았다.[4] 그러나 그 와중에 프레이드 방면으로 도망치던 벨리프 쇼링이 흑마술파 군대에 잡히게 되고 앤은 롤과 함께 숙영 중이던 흑마술파 군대를 뚫고 벨리프를 구출, 사막으로 탈출하게 된다.순찰근무의 중요성

이후 앤은 롤과 함께 벨리프를 데리고 소들린으로 향했으나, 뒤쫒아온 흑마술파 군대가 길을 막아선 악령군과 구원병으로 온 소들린의 군대마저 격파하자 벨리프 쇼링이 남은 해방부대의 존속을 위해 순순히 인첸터의 대표인 네인 피리스에게 잡히게 되면서 경호 임무는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흑마술파가 프레이드에서 벨리프를 화형에 처하려 하자, 앤은 롤과 함께 다시 소들린으로 이동해 칼 3세의 군대를 인도해 급습을 가했으나 무참히 깨졌고, 성령이 된 글렌 주드의 엔젤 나이트들과 다시 한 번 공격을 가했으나 이마저도 저지당한다.

결국 앤은 롤과 함께 흑마술파 인원들 틈에 숨어 벨리프의 화형식을 끝까지 지켜보고는 해방부대의 도시인 파나진으로 돌아가 계속해서 해방부대를 위해 일하기로 한다.

3.2. 롤과 앤의 모험

스킬표에 파이어볼과 장로의 라이트닝썬더가 있는 것으로 보아 실력이 늘고 정식으로 마법사의 자격을 얻으며 장로급의 실력으로 성장하는 것 같다.


[1] 매지네이션은 악령군의 발흥 시기에 피해를 덜 받은 곳이지만 악령군의 수장 카라드 하트세어가 죽고 악령군이 동부 대륙에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피해가 점차 심해졌다.[2] 여기서 레디쉬 앤은 '힐링 마법'을 배울 수 있다. 단, 힐링을 배우면 롤의 기술을 얻을 수 없다. 다만 상당히 어려운 편이지만 동시에 가면 둘 다 배울순 있다.[3] 레디쉬 앤의 말에 따르면 인챈터같은 마술사들중에는 사상이나 신념없이 힘만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다만 그렇다고 모든 마술과 마술사가 사악한 것은 아니며 해방부대소속의 연금술사같은 좋은 사람도 있긴 하다고 덧붙였다.[4] 벨리프가 위기에 처한 소들린을 구원해 준 적이 있다. 그러나 워낙 칼 3세가 속좁은 사람인지라, 벨리프는 자신의 칼집을 함께 쥐어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