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로힐 대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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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부 4고도 | 저스툰 | 홀리시티 | 매지네이션 | 포르시아 |
Namu / Wooden area[1]
1. 개요
거울전쟁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역. 어원은 알 수 없다.[2] 서부대륙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바닷가에 위치해 있다. 바다 건너 코앞에 자원이 풍부한 '우븐 섬(Woven Island, 얽혀버린 섬)'이 있기 때문에 악령군은 직접 배로 우븐 섬의 자원을 나무로 실어오고, 나무에서는 그 자원을 갈무리해 악령군 영토 각지로 보내는 일종의 후방보급의 역할을 맡고 있다. 악령군은 나무와 농업국 프레이드를 모두 소유하고 있고 대형선박들이 나무에 정박하고 있기 때문에 동-서 대륙 사이에 위치한 재이군 내해(Jaigoon Inland sea)를 건너 보급을 하는데 있어서는 해방부대나 흑마술파보다 유리한 부분이 존재한다.[3]2. 거울전쟁: 악령군
패로힐의 국가들 중 하나였는데 우수한 무도가와 도사들을 양성하는 나름 강국이었다. 그러나 리네크로 힐 사태에 대한 국가 간 회의에서는 나무에서 온 인원들이 확인되었으나 말싸움만 했을 뿐이고, 정작 탐사대에 합류한 ‘칸 시물라한’은 모스틱 사막 너머에 위치한 화뫼국의 도사였다. 즉, 나무는 코앞에 존재하는 리네크로 힐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글렌 주드의 보고서에 의하면 나무의 항구가 정복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지만 소식이 끊어진 건지 정말 악령군의 손길이 뻗치지 않았는지 알 수 없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주변 도시인 베이수, 기안 등이 모두 점령당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모든 일의 근원이 된 리네크로 힐과 변형인간들이 득시글거리는 마우솔리아 산맥이 코앞에 있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그냥 점령당한 뒤,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바로 앞에 있는 우븐 섬에는 화전민과 순찰자들 뿐이라고 언급하고 있으니 더더욱 희망은 없을 듯.3. 거울전쟁: 은의 여인
게임에서는 거의 언급이 없었지만 나무의 주력이었던 도사 직업이 등장하였다.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아마 대부분의 도사는 주로 저스툰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해방부대가 정식으로 2012년 8월에 처음 공개 되었을 때는 전직트리가 '전사-무도가-도사'순이었지만 나중에 '전사-격투가-무도가'로 바뀌었다. 도사와 의적은 4차로 나올 것 같다. 참고로 벨리프 쇼링에게 힘을 더하고 위기에 처한 벨리프를 구출하기 위해 소들린까지 달려간 포르시아의 어린 전사 파인트 롤이 나무 출신이다.4. 거울전쟁: 신성부활
신성부활 시점에서는 악령군의 영토가 되었다. 배경은 묘하게 여름 휴양지처럼 묘사가 된데다(...)[4] 이런 느낌의 도시가 거의 없어서 상당히 어색한 느낌도 든다. 이 곳은 좀비 킹(Zombie King)이라 불리는 ‘가히다’가[5] 통치하고 있으며 많은 수의 좀비 병사들을 훈련시키고 있다.숲이 무성한 곳이라 엔트들 또한 이 지역에 존재하기는 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은 활동하지는 않는 듯 하다. 그리고, 이런 점을 이용해 산림 여기저기 숨어서 해방부대 자경단이 활동하고 있다. 이런 점들 때문인지 기안의 프릭은 숲을 전부 태워버리는 극단적이지만 본질적인 대책으로 아예 저항 세력의 뿌리를 뽑고 싶어하지만 가히다가 아까운 산림 자원을 잃을 수는 없다고 반대해서 그러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프릭은 가히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나무가 되어버린 엔트들을 다시 잠에서 깨울 방법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서 트레파스 숲에서 활동하는 자경단의 리더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 시도했다가 좀비 킹 가히다와 악령군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붙잡혀 살해되었으며 그 계획은 실패하였다. 다만, 붙잡혔던 자경단의 리더는 이 임무에 나서기 전에 이미 자경 단장직을 다른 이에게 넘겼다고 한다.
여담으로, 나무일대의 나무 북동쪽에는 흑마술파 소환계 3차직업(으로 추정되는) 마수사인 짐린이 이끄는 타네 전진기지가 존재하며, 나무 북서쪽에는 해방부대 게릴라의 일파인 트레파스 산림 감시단의 은신처[7]가 존재한다. 소설에서 레리펠 스웨인이 문렙 테티스, 아테스트리 팔머와 나무산 적포도주를 마시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전용 테마곡
5. 세부적인 지리
- 나무 - 우번 섬에서 많은 자원이 이동되어 오는 통로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도시.
- 타네 전진기지[8]
- 삼만 강가 - 많은 수의 무덤이 있는 언덕에 수원을 둔 강의 강변.
- 혼 호수 서부 - 삼십강과 삼백강이 만나 이룬 거대한 호수. 평범하고 조용한 호수다.
- 트레파스 산림 감시단 - 트레파스 숲을 거점으로 하여, 숲에 접근하는 악령군을 견제하는 해방부대가 주축이 된 감시단.
- 안딘 절벽 - 롭 길 남서부에 높게 솟은 절벽. 과거 지각변동의 영향으로 융기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 롭 수해 - 롭 길을 걸쳐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는 숲. 숲의 내부는 굉장히 복잡해서 길을 잃기 쉽다.
- 좀비 킹의 사냥터 - 좀비 킹의 무료함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사냥터. 오래되어 인공적인 면은 많이 사라졌다.
5.1. 이동로
- 뵤르교
- 레이니 릿지 - [베이수 일대와 연결된 고갯길]. 마우솔리아 언덕을 가로지르는 꼬불꼬불한 고갯길.
- 우기 동굴 - [기안 일대와 연결된 동굴]. 레이니 릿지를 가로지르는 좁다란 동굴.
- 롭 길 - [리네크로 일대와 연결된 통행로]. 리네크로 일대와 나무 일대를 연결하는 경치 좋은 해안도로.
[1] 신성부활에서의 표기[2] 불교에서 ‘부처님께 귀의한다’ 라는 의미의 나무(南無)에서 따 왔을 수도 있고, 트레파스 숲으로 대표되는 나무가 많은 지역이라 그대로 부르는 것일 수도 있다.[3] 다만, 해방부대도 그린랜드를 영토로 두고 있어 식량걱정은 없고, 파나진, 아리에니르, 글레어같은 완충지대를 두어서 방어에 있어서는 안정적인 편이긴 하다. 3파중에 경제적인 여건과 군사력이 가장 약해서 공격은 어렵긴 하지만...[4] 마치 데드 아일랜드의 해변가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차이가 있다면 여기 좀비들은 지성이 있다는 정도.[5] 직간접적으로 언급되는 것에 의하면 악령군 좀비전사/좀비기사의 프로토타입에 해당하는 인물로 추정된다. 그가 등장하기전까지는 해골전사/기사가 악령군의 주력탱커였으며, 그의 좀비개혁으로 악령군의 좀비들은 이전의 자폭병기역할에서 벗어나 주력탱커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다만, 자폭용 좀비들과 해골전사/기사가 아주 사라진 것은 아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골궁수와 좀비전사로 점점 대체되는 추세인 것으로 보인다. 일단 트레파스 산림감시단의 전단장을 죽일 때 검을 사용한 것을 볼 때 악령군3차직업인 죽음의 기사로 추정된다(듀라한과 달리 죽음의 기사는 검을 사용할 수 있다).[6] 그래서인지 흑마술파와 손을 잡고 악령군을 같이 공격하기도 하고, 흑마술파 쪽에서 보급을 받기도 하는 이른바 오월동주와 같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서부대륙에서는 적어도 흑마술파와의 무력 충돌은 벌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7] 정확히 말하자면 은신처들중의 하나라고 한다. 악령군에게 잡혀서 일제히 소탕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점조직 형태로 여기저기 흩어져서 활동하고 있으며 흑마술파와도 연계하여 대항하고 있다. 리더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악령군이 리더를 구별해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결국 리더가 나무 일대의 트레파스 산림 지대에 엔트들이 나무로 변해 잠들었다는 전설 때문에 이들을 깨울 방법을 찾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는 시도를 하기 전까지는 가히다도 이 자경단의 리더를 찾을 수가 없었다.[8] 설명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