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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04:35:11

만화로 배우는 심신의학

만화로 배우는 심신의학
マンガで分かる心療内科
파일:심신의학_원어.jpg
장르 코미디 의학
작가 스토리: 유우키 유우
작화: 소우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쇼넨하고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연재처 YOUNG KING
단행본 레이블 YOUNG KING COMICS
연재 기간 2010년 2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6권+6권 (2018. 06. 2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6권 (2014. 12. 23.)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5.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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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ttachment/968_405.gif
이 만화를 한편이라도 땡기면 뇌리에 뿌리박히는 마무리컷의 표정.[1]
(본문 8 페이지)
"자, 이 만화는 앞으로 '심신의학' 관련 질환에 대해 매우 친절하고 따뜻하게 설명해나갈 변태[2] 만화입니다!" (칸고시)
"작은 소리로 진실을 얘기하지마!" (료)

일본 만화. 일본어 원제는 マンガで分かる心療内科.

스토리는 실제 심료내과 의사이기도 한 유우키 유우[3], 작화는 소우.

2. 특징

일상에서 흔히 만나볼 수 있는 정신병에 대한 것을 만화로 설명해주는 만화로, 심료내과 의사인 신나이 료(左)와 간호사인 칸고시 아스나(右)를 주인공으로 삼아 여러가지 정신병과 그 증상, 그리고 증상 완화와 치료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일본의 '심료내과'는 한국의 정신과와는 다르다. 정신질환은 크게 정신증[4]신경증[5]으로 나뉜다. 한국의 정신과는 정신증과 신경증 모두를 진료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정신증을 담당하는 정신과와 신경증을 담당하는 심료내과가 분리되어 있다.

일견 딱딱해 질 수도 있는 의학적 설명이 나오지만, 그것을 말장난 삼아 얼빠진 소리를 지껄이면[6] 그것에 딴죽을 거는[7] 일본식 만담형식을 빌어 풀어나가기에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주로 나오는 개그가 오덕 취향 성인 취향에 가깝기 때문에, 무턱대고 어린이들에게 보여줬다가는 어린이들이 어른이 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이 문제.[8] 또한 이런 만담 계통 만화에서 흔히 있는 일이지만, 외국어로 번역할 경우 말장난 개그가 좀 미묘해지기도 한다.

독특한 점이라면, 섹드립이 많은 전체 분위기 덕분인지 관음증, 노출증, 페도필리아, 정신과 관련된 발기부전 등과 같은 성과 관련된 심리분야를 제법 많이 다룬다는 점이 있다. 그 때문인지 작가가 운영하는 병원에 관련 문의가 부쩍 많이 들어온 적도 있었다고.

일본에서는 도합 200만 부 이상 팔려나간 듯 하며, 단행본 7권에는 드라마 CD도 부록으로 들어갔다. 대한민국에서는 대원씨아이를 통해서 <만화로 배우는 심신의학>이라는 제목으로 정발되고 있다. 번역가는 강동욱이며 2012년 1월에 3권까지 발매하였으나, 이후 1년도 훨씬 넘어선 2013년 5월 27일에야 4권이 발매되는 등 정발 텀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그나마 5권은 9월 13일에 발매되어 발매 주기가 다시 단축되는 양상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또 1년 넘게 소식이 없다가 후술할 애니메이션화 결정이 나오자 2014년 12월 24일에 6권이 뜬금포로 발매되었다. 역시 애니화가 답인가

또 같은 원작자만화가 콤비가 만든 자매작 <성인의 1페이지 심리학(おとなの1ページ心理学)>도 있다. 이것도 약빨고 만든 느낌과 음담패설식 개그로 점철되어 있는 것은 비슷하지만, 이 쪽은 병리학이 아닌 심리학을 다루고 있다. 한국에서는 서울문화사에서 2012년 9월 2권까지 정발하고 있으며, 번역가는 김동욱.

다만 그림 작가인 소우가 세 작품을 동시에 연재하고 있어서 부담이 되고 있는 지, 심신의학 쪽의 작화 수준은 점점 떨어져가고 있다.

일본 세이가쿠인 의과대학의 수업에서 교재로 채택되었다. 충공깽.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었다.

3. 등장인물

성우가 한 쪽만 표시된 경우는 TVA 기준.
본작의 주인공(?). 성우는 하타노 와타루(DCD)/미키 신이치로(TVA)[9]. 심료내과 의사로서 이런저런 의학적 설명을 담당...하는 동시에, 그 과정에 이르기까지의 촌극에 있어서 주로 태클을 거는 상식인 포지션. 변태 칸고시 일가를 상대하느라 여러모로 고생이 많다.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변태성을 드러내기도 하나[10], 진성 변태인 칸고시 일가의 남성 캐릭터들의 등장이 잦아진 이후 이런 면모는 거의 보이지 않게 된다. 다만 간호사 자매에 의해 변태로 몰리는 기믹은 아직도 존재. 변태성을 드러낼 때의 모습으로 보면 아마 페티쉬인듯 하다.
이름은 심료내과(心療內科)에서 따온 것.
연재 첫 화부터 등장한 간호사로, 칸고시 일가의 3녀. 성우는 카야노 아이(DCD)/엔도 유리카(TVA). 미소녀 게임에 빗대자면 일단 타이틀 히로인 포지션(?)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아저씨 개그에 능한 단어 곡해의 제왕으로서 본작의 보케 담당. 처음에는 본작에서 쓰이는 남 치한으로 몰기, 성희롱으로 몰기, 인생막장, 단어를 야한 쪽으로 곡해, 뭔가 잘못된 예시들기 등등 모든 개그기믹을 한 몸에 가진 심히 막장스러운 캐릭터였으나, 칸고시 일가의 다른 변태적인 등장인물들이 늘어가며 해당 요소들을 대부분 나누어주고(사라지지는 않음) 심각한 막장인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활약할 때라든가 가끔 료가 폭주할 때 태클을 거는 빈도가 높아졌다.
성은 간호사(看護師)와 발음이 같으며[11], 이름은 너스(ナース→なあす→あすな)의 아나그램.
칸고시 일가의 장녀. 성우는 아라카와 미호(DCD)/히카사 요코(TVA). 색기담당스러운 외모에 걸맞은 개드립이 초기에는 많았으나, 점차 노처녀 개그 담당이 되어버린다. 단어를 야한 식으로 비트는 개그도 대체로 담당한다. 과거에는 내숭을 잘 떨어서 그야말로 학교의 아이돌 같은 존재였으나,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망설이던 끝에 유통기한이 지나버려서 이렇게 되어 버렸다는 안쓰러운 과거가 있다. 그래도 등장 빈도는 료와 아스나 다음으로 많은 편. web판에서도 료, 아스나, 이야시, 히메루 4명만 메인 페이지의 인물소개에 올라가 있다. Y의사는 모른 척 하자 역사 관련으로 관심이 많다.
이름은 치유라는 뜻의 이야시(癒し)에서. 이름과 행동이 불일치
칸고시 일가의 차녀. 성우는 오미가와 치아키(DCD)/우치다 마아야(TVA)[12]. 극도로 내성적인 성격 탓에 말을 짧게 하느라 위험한 개드립을 종종 날린다. 료를 변태로 몰아가는 개그도 담당분야. 내성적인 성격만 빼면 대체로 상식인이지만 음험한 면모도 종종 보이는 캐릭터.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끝에 현재는 노출증 환자를 경찰에 신고할 정도의 용기는 생긴 모양이다.
이름은 숨긴다(秘める)는 뜻. 설정상 이야시의 심히 개방스러운 모습 때문에 좀 감추고 살라는 의미로 지었다는데, 그때문인지 이름과 너무 잘 어울리는 내성적인 성격이 되었다.
성우는 오가타 켄이치. 아스나의 할아버지. 치매 편에서 첫 등장하였으나, 이후의 활약상을 볼 때 정말로 치매인지는 영 수상쩍은 캐릭터. 치매 테스트 중 야채이름 10개 대기에서 비범하고 마니악한 야채만 척척 대는걸 보면 아무래도 아닌 것 같다. 사실 web판에서 첫 등장시만 해도 좀 특이한 치매 경향과 깜작 장난을 좋아한다는 점 이외엔 평범한 노인이었으나, 이후 렘 수면과 논렘 수면대신 하렘 수면과 엠 수면을 취하는 바람에 불면증인여자를 밝히는 극도의 M 캐릭터로 정착하게 된다[13]. 칸고시 일가 중 아스나를 제외하면 의외로 가장 먼저 등장한 선구적인 캐릭터. 최신작으로 갈수록 본인이 직접 등장한다기 보다는 각종 사례에 대한 부적절한 예시로 많이 사용된다. 예를 들면 "상대에게 함부로 '최악이군요' 같은 소리를 하면 안된다" 라는 이야기를 할때 "우리 할아버지라면 오히려 기뻐할텐데요"라든가, 상대가 정신적으로 구석에 몰려 자기비하를 한다는 이야기 중에 "할아버지가 '아아 부디 이 못난 돼지에게 채찍질을 해주세요' 같은 소리를 하는데 이런 걸 말하는 건가요" 같은 식으로.
이름은 좋아하다(好き)에서. 설마 Schizophrenia에서 따온건 아니겠지 성과 합치면(이하생략).
아스나의 아버지. 중절모를 쓰고 담배를 문 (자칭)하드보일드 일직선. 첫 등장시의 직업은 자칭 모험가[14]. 즉 사실상 니트. 니코틴 중독을 해소하기 위하여 2차원 모에에 빠진 뒤로는 온갖 기행을 일삼는 본작 최대의 변태로 거듭났다. 주로 좋아하는 것은 이름답게 간호사와 미니스커트. 다만 꼭 2차원만 고집하는 것은 아니며[15]. 아이돌인 미니스커트 무스메를 쫓아 다니는 아이돌 덕후이기도 하다. 나중에 가면 여고생센코쿠 시대로 타임슬립해서 오다 노부나가아시가루부터 기어올라간다고 하는 <전국 아시가루 여고생>이라고 하는 마니악한 심야 애니메이션에 빠지고, 해당 작품을 게임화한 소셜 게임과 각종 미소녀 게임에 빠져서 모니터를 3개 두고 하나는 미소녀게임 하나는 공략사이트 하나는 감상 스레를 켜는 수준의 컴퓨터 중독증세까지 보이는 등 작품이 진행될수록 어느모로나 빈틈없는 막장이 되어가고 있다. 아니 됐다. 사소한 기믹으로 매우 쓸데없는 디자인의 상품을 종종 만드는데, 아무도 안 살 구릴 디자인이지만 매우 괴상한 정신세계를 가진 갑부 친척인 칸고시 코가네가 그걸 사간다.
이름은 아주 좋다(大好き)를 조금 비튼 것. 첫 등장시에 아예 본인이 이름과 함께 연호한다...
아스나의 어머니. 직업은 간호사장(료의 병원은 아니다). 첫 등장한 과식 편에서는 현 시장의 대세를 거스르는그냥 살찐 아줌마였으나, 며칠 간의 다이어트 결과 S라인 몸매의 미녀가 되었다. 이후에 너무 굶어서 겨털같은 외모가 된다던가, 수박을 통째로 삼킨다던가, 근육량을 자유자재로 조절한다던가 하는 등, 여러모로 인간인지가 의심되는 캐릭터.
이름은 간호사장(看護師長、かんごしちょう)을 비튼 듯.[16]
칸고시 일가의 막내딸. 작중에서 새로 태어난 갓난아기이나, 정신연령은 이미 성인 레벨이며, 지능은 그야말로 천재급. 정중한 경어를 구사하면서 의도적으로 유아적인 어투(-ちゅ)를 사용하는[17] 고단수 캐릭터(다만 음험하지는 않다). 이미 월반으로 쳐도 대학 수준을 한참 넘어서다 못해 노후에 즐길 취미나 한번 잡아볼까 하는 생각으로 타임머신을 만들어내는 먼치킨이지만, 한번 뿐인 인생인지라 순서대로 나아가고자 유치원부터 다니고 있다.
이름은 깨달음(悟り)에서.
아스나의 사촌동생. 일본 제일의 알부자집 이라는 평판을 듣는 집의 딸로 본인은 왠지 졸부 기질이 있다.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아스나를 라이벌시 하고 있어서 아스나에게 뭔가를 보여줄려고 이상한 곳에 돈지랄을 하며 등장한다.그리고나서 집이 망하고 부활하고 한다 섹드립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본작 분위기와는 다르게 각종 4차원 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평범한(?) 개그캐릭터. 등장 빈도는 거의 없다.
이름은 알부자(小金持ち)에서.
여자한테 차이는 게 일상인 정신과의. 실제로 등장하지는 않으며, 주로 아스나의 발언에서만 등장한다. 그나마도 작품이 진행되면서 등장인물들이 늘게 되자 거의 등장하지 않게 된다. 자매작인 성인의 1페이지 심리학의 등장인물 유우와 외모가 동일하며, 동일인물 혹은 다른 차원의 동일한 존재라 생각된다.
뭘로 보나 작가 본인을 빗댄 캐릭터로, 일종의 자학개그. 하지만 실제로는 의사에 만화책도 잘 나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잖아? 안 될거야
아버지쪽은 슴가 취향, 아들쪽은 엉덩이 취향이라고 한다. 손자도 있는데 그쪽은 발 취향. (..너무 자세하지 않나?)
성우는 카케하시 아츠시. 이름자 그대로 여자의 속옷 취향을 가진 사람.성우는 스도 사오리/나카무라 세이도(진짜). 이야시를 스토킹하고 있는 인물. 처음 정체를 드러냈을 때는 분명 소년이라고 생각되었으나... 스키조가 자신의 불알친구라고 정체를 드러내는 바람에 충격적인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성우는 쿠로다 타카야. 바바리맨 속성. 놀랍게도 바를 운영하고 있으며[18], 이 바의 기믹 역시 노출지향성이다. 허가를 내 준 정부가 용하다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애니로 배우는 심신의학
アニメで分かる心療内科
파일:심신의학_애니.jpg
장르 코미디, 의학
감독 오구라 히로후미
총작화감독 이와나가 타이조
시리즈 구성 시미즈 아즈마
캐릭터 디자인 이시노 미키
미술감독 키가사와 사치코
음향감독 오쿠마 아키라
음악 와카바야시 타카츠구
촬영감독 후루카와 타카유키
편집 오카야스 프로모션
배경 스튜디오 유니
애니메이션 제작
제작 For All
방영 시기 2015년 2월
화수 20화
웹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공식 트위터

<애니로 배우는 심신의학>이라는 이름으로 애니메이션화되었다. 2015년 2월 13일부터 방영. 엔딩 테마는 작중 칸고시 히메루역을 맡은 우치다 마아야텅 빈 캡슐.

5. 외부 링크



[1] 이 짤은 정확히 1화에서 나온 컷이며, 다만 대사는 바뀌어있다. 여기서는 (우→좌 순서로) "만화로 배우는 심신의학"/"여기에서."라고 적혀 있으나, 원래 컷은 "간단히 쉴 수 있으면 고생 안 하죠."(칸고시)/"응, 그렇기는 하지."(료)/"쉬지 못하는 분들은 멘탈 클리닉으로!"(네모칸) 이었다.[2] 변태[3] 애니메이션 최종화에서 본인이 직접 성우로 게스트 등판하기도 했다.[4] 정상적인 판단력을 상실하는 심한 정신질환으로 조현병이나 망상장애, 1형 조울증 등을 말함.[5] 정상적인 판단력은 지니고 있으나 감정, 불안, 충동, 수면 등에 관련된 정신질환을 가리킨다. 대표적 예시는 우울증, 공황장애 등.[6] 주로 칸고시 아스나와 그 가족이 한다.[7] 주로 신나이 료가 담당한다. 다만, 예시가 약간 이상하게 돌아갈 때는 칸고시가 역으로 거는 경우도 있다. 그래봤자 10%내외?[8] 예를 들자면, 감응정신병을 칸고시 아스나가 관능정신병으로 잘못 알아듣고서는 관능적인 누님들의 유혹에 괴로워하는 꼬맹이의 모습을 떠올린다거나... 그래도 수위는 그리 높지 않은 편.[9] 공교롭게도 2015년 2분기 방영되는 영감!에서 비슷한 안경기믹의 캐릭터를 맡았는데, 여기에서는 경우가 반대로 되어 있다.[10] 페도필리아 편, 페티시즘 편[11] 설정상 칸고시 가문은 아이를 낳으면 딸만이 태어나고, 모두 간호사가 되며 대는 남자를 데릴사위로 들여서 잇는다고 하는 뭔가 쓸데없이 거창한 설정이 있다.[12] 해당 작품의 주제가 담당.[13] 사실 여자를 밝히는 부분은 등장인물 소개에서 이미 싹이 보였다.[14] 첫 등장시의 자기소개가 우에노 공원의 트레져헌터.[15] 재등장 시의 직업은 본인 왈 역에서 여자아이들의 미니스커트를 (속이 보이지 않게) 손으로 잡아주는 일이라고. 그냥 변태잖아[16] 한국어의 '수간호사'[17] 아이다운 어미를 사용함으로서 보다 두터운 비호를 받을수 있으리라 생각하여서라고 본인의 입으로 설명한다.[18] 아마도 10화에서의 그 사건을 일으킨 이후 개심하여 세운 것이라고 보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