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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12:47:52

만물XX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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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쓰이는 상황
2.1. 토론에서 불리할 때2.2. 정치적으로 비하할 때2.3. 특정 단어 사용2.4. 상대를 골탕먹이기 위해
3. 만물일베설
3.1. 노? 신고합니다3.2. 피해 사례 및 예시3.3. 기타
4. 만물근첩설5. 홍어몰이6. 만물여혐설7. 만물메갈설8. 만물일본유래설9. 만물일제설10. 만물 중국 기원설11. 만물사탄

1. 개요

만물XX설(XX)은 자신의 의견 및 기준에 동의하지 않고 다른 입장을 가진 타인/주장을 다른 커뮤니티/지역/성향의 유저/주장으로 매도하는 사람/풍조, 또는 특정한 문제가 오로지 그 대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하는 시각을 비꼬는 신조어다. 일종의 환원주의라 볼 수 있으며,[1] 매카시즘과도 그 궤를 어느 정도 같이 하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유래는 왕양명(왕수인)이 주장한 양명학의 '만물일체설'로 추정된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정당한 근거로 비판하거나 반박, 혹은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혐오와 배척을 위해 몰아가는 행위이기 때문에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토론을 나누지 못하도록 원천봉쇄해 버리는 해악을 끼친다. 무엇보다 소위 이런 만물xx설이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결과적으로 이러한 풍조가 이어지면 그 반작용으로 진짜 그 문제 많은 집단에 해당되는 자들까지 여론에 편승해서 옹호를 받을 빌미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몰이당하는 것 자체가 상대에게는 굉장히 모욕적이므로, 심증만으로 특정인의 성향을 재단짓는 일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마녀사냥, 네다음, 이중잣대 문서도 참고해 볼 것.

2. 쓰이는 상황

2.1. 토론에서 불리할 때

온라인 상의 토론에서 상대의 정치관이나 사회관, 언어습관, 토론 맥락과 무관하게 토론이 밀린다 싶으면 무조건 상대를 몰아붙이는 상황이다. 주로 키배충들이 키보드 배틀에서 질 위기일때 위기만회용으로 쓰며 다른 키배충들도 일반화 + 급 물타기용으로 쓴다. 실제로 당하면 몹시 기분 나쁘다. 자신은 진지하게 논쟁에 임하고 있었는데, 상대는 '너 아마 이상한 집단에서 세뇌당하고 온 것 같아. 더 말 안 할래.'라며 토론 자체를 봉쇄한 뒤[2] 정신승리를 시전하기 때문이다. 사실 토론에 진지하게 임해도 상대가 의견을 쉽사리 바꿀 리가 없고, 그 토론의 장이 얼굴 맞대고 하는 것도 아닌 인터넷상에서 익명성의 탈을 쓰고 말싸움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결국 프레임 감정싸움으로 변질되는 것은 반쯤 필연적이라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은 인신공격의 오류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특히 이미지가 나쁜 커뮤니티, 집단으로 몰리는 경우가 잦다. 모두가 보는 게시판에서 상대를 다짜고짜 몰아붙이면 그 효과가 꽤나 큰 것이다. 그러나 게시판 분위기와 맞지 않게 몰이할 경우 유저들에세 역관광 당하고 욕먹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인터넷상에서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일베몰이나, 반대로 일베저장소에서 자주 써먹은 '오유에서 왔습니다', 그리고 현재진행형으로 디시인사이드에서 악용하고 있는 루리웹 비하 목적의 근첩몰이가 있다.

2.2. 정치적으로 비하할 때

정치적 관련하여 비하하는 것이 이 예시이다.

개인의 정치적 성향이 어떻든 상대를 매도하는 어떠한 표현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실제로 특정 커뮤니티 이용자나 이념세력들과 세대,정치성향,고향,성별 등 조건이 상당히 겹칠 것으로 평가받는 사람들은 이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곤 한다. 전혀 관심이 없어도 다른 사람들이 ‘합리적 의심’이라며 자신을 몰아붙이니 미칠 노릇인 것이다.

사실 오프라인에서든 인터넷에서든 특정 성향과 이념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자체는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 여론이 흘러가는 것은 당연하고, 그것이 바로 민주주의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의견의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더 문제는, 의견의 다양성을 존중하자는 것에는 원론적으로 모두가 동의하지만 정작 자기의 의견의 핍박받을 때에만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며, 자기 맘에 안드는 의견이 나올 땐 그 개념을 안드로메다 너머로 가져다 버린다는 것이다. 기억하자. 그것이 행동의 영역으로 가면 좀 달라지겠지만, 사상과 표현을 열어놓지 않으면 사회가 발전할 수 없다.[3] 설령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사상이라도 그 생각과 표현 자체를 막거나, 단순히 비난의 수사어구를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물론 이는 직접적으로 누군가의 인격을 훼손하는 행동을 허용해주자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의견은 의견으로 맞서야 한다.

그러니 상대와 의견이 다르다고 '특정 커뮤니티 유저'라고 생각 하는 것은 지극히 무례하고도 비정상적인 행동이다. 상대방이 단순히 당신과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매도하는 것은 그 사람에게 있어 최악의 폭력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외교적인 부분에서 국까+일빠 성향 글을 올리는 사람을 일베 이용자라고 몰거나, 국뽕, 반일 성향 글을 올리는 사람을 근첩이라 모는 경우도 있다. 특히 현재 '조센징' 등의 표현을 사용하는 혐한, 일뽕 성향의 유저들은 일베가 망하고 야갤이나 실베로 옮겨간 상태이다. 커뮤니티와 외교 성향을 연관지어 일반화시키는건 논리적 오류이다.

2.3. 특정 단어 사용

특정 단어가 어느 커뮤에서 쓰인다며 작성자를 몰아가기도 한다. 그래서 모르고 썼다 vs 일베/근첩 빼곤 그 단어가 일베/근첩단어인걸 안다로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인터넷의 용어는 너무나도 지엽적이고 의미를 알기 힘든 은어들 투성이라 자기들이 가는 커뮤니티 혹은 모임 수단(온라인 게임 등)에서 쓰는 은어가 일베 용어인지도 모르고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성급하게 확신해선 안 되는 부분.

이런 식으로 언어 하나를 가지고 소위 '몰이'를 하는 것은 어느 정도 정치적인 목적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ASKY문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런식으로 평범한 단어 혹은, 출처를 쉽게 알 수 없는 인터넷 은어를 특정 커뮤니티,집단,페미니스트들만 쓰는 용어로 둔갑시키거나, 우연히 그 단어를 쓰고난 이후에 제3자들이 고의적으로 논란을 키워서 마치 밈처럼 단어 하나에 낙인을 씌우는 식의 선동 역시 인터넷에서 존재한다는 것.

이점은 굳이 국내가 아니더라도 발생하는 문제다. 하켄크로이츠나 만자도 원래 나치 문양이나 인종차별의 상징이 아니었으니 만자가 절 등등에 그려져있던지, 아니면 누군가 그런 문양을 쓰거나 입고 있는다고 나치라고 몰아붙이는 것도 매우 터무니없는 일이다. 아무리 나치가 그 문양을 달고 만행을 저질렀다고 한들, 이미 그것을 쓰고있던 상관없는 문화재에서까지 없어져야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2.4. 상대를 골탕먹이기 위해

그냥 이런 식으로 맘에 안 드는 사람을 골탕먹이기 위해 온갖 부정적인 상황에다 커뮤, 세대 등 핑계가 될만한 구실을 갖다 붙여 상대방에게 마녀사냥을 시전하려는 의도이다. 즉, 이제는 그냥 "일베, 근첩, 586, 급식, 한녀, 한남, 외국인노동자 = 나쁜 놈"이라는 공식이 선 것이다. 혐오사회의 일면을 보여 준다고 할수 있다.

3. 만물일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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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초기에도 만물일베설의 원형이 되는 떡밥은 존재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만물일베설이 널리 퍼진 곳은 일베 내부다. 2012년 대선을 전후로 유입된 일베 유저들이 일베 내에서 국내야구 갤러리 글들의 말투를 보고는 '쟤들도 일베 용어(~랑께, 운지 등) 쓰네'라며 신기해하자 기존의 국내야구 갤러리 유저들이 원래 디시인사이드에서 나온 것이라며 비꼬고 놀리면서 등장한 단어이다. 사실 일베 자체가 디시인사이드의 일간 베스트에 막장글이 올라가면 알바가 삭제를 했기 때문에, 일베글이 많이 삭제되는 디시 갤러리 유저의 피난소여서 일베와 관련있는 것도 있다. 물론 일베 용어는 디시에서 온 것들.[4]

이후에 다시 이 용어의 의미가 바뀌었다. 2013년 쯤부터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 몇몇 사람이, 일베에서 나온 글을 고쳐 일반 유머 자료처럼 위장하였다. 이러면 일베 유저들이 이를 비판하며 원작자에게 허락은 맡고 올리냐고 반발하였다. 게시판 내에서도 일베 자료인데 괜찮냐 아니냐로 논쟁이 일어났고 일베발 유머자료가 올라올 때 마다 이게 반복되었다.[5] 이런 현상은 현재 루리웹 - 근첩몰이의 발생원인과 유사하다고 볼수 있다.

이런 현상이 나중에는 점점 혼돈의 카오스 상황이 되면서 심지어 출처가 일베가 아닌 자료도 일베에 올라왔다는 이유로 일베 출처라고 주장하는 사태로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무슨 자료가 올라 올 때마다 출처가 일베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만물의 출처가 일베냐며 비꼬게 되었고 이에 기인해 만물일베설의 의미가 모든 것의 출처가 일베냐며 비꼬는 의미로 바뀌게 되었다.

그러나 대략 2015년을 전후로 여성시대, 페이스북 등을 통하여 인터넷 전역으로 퍼져 지금은 의미가 변했다. 이제는 '자기의 의견/기준과 다르면 일베 유저로 몰아가는 사람들과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일베 유저로 몰아가는 사람들을 비꼬는 용어'로 사용되는 것.

3.1. 노?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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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피해 사례 및 예시


3.3. 기타

정확한 통계를 낼 수는 없지만 페이스북이나 인터넷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는 일반 유머자료 중 일베가 출처인 자료가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애초에 인터넷 유머는 항상 돌고 돌기 때문에 일베 출처의 자료가 올라오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하다. 원작의 출처를 따지기 힘든 경우가 있기도 하고. 그리고 이런 인터넷 특성때문에 간혹가다가 일베에도 "퍼진" 글을 일베에 원조로 올라온 거라며 다른 사이트에서 왜 불펌해오냐며 어그로를 끄는 일베유저도 있긴 하다. 특히 일베발 고인드립에 나오는 '오유에서 왔습니다' 드립 등등.

사실 일베충이 인터넷에서 까이는 주된 이유는 대부분 일베 특유의 우편향적 정치극단주의라기보다는[11] 도덕적 해이와 방만이 여론의 수용한계선을 넘어서이다. 일베의 시초를 생각해 보자. 일베저장소디시인사이드와 연관이 매우 깊다. '일베'라는 단어 자체부터 디시인사이드에서 온 단어(일간 베스트 게시물 문서 참조)이고 보수적인 의견을 지지하던 갤러들이나 보수주의자 등이 많이 유입되었다. 즉, 지금 일베충들이 하는 짓거리들은 디시인사이드에서 온 것이다.

"만물일베설 주장하지 마라, XXX한다고 다 일베냐?"라는 식으로[12] 언급되는 떡밥 중에는 그렇게 볼 만한 떡밥도 분명히 존재한다. 5.18 민주화운동 관련 떡밥이라던가. 물론 5.18 민주화운동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 사람을 일베유저라고 단정짓는 것은 논리적인 오류이나, 해당 유저가 "그러니 나를 일베유저로 몰지 마라"라고 자신을 변호하고 있는 와중에 "ㅁㅈㅎ", "ㅇㅂ", "광주는 욷눞이야" 같은 댓글이 성행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일베몰이를 한 사람 쪽이든 일베몰이를 당한 사람 쪽이든 기분이 상당히 묘해진다.

4. 만물근첩설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욱일기나 노무현 합성 사진 등을 싫어하는 사람을 '근'이라고 부르며 루리웹으로 몰아간다. 만약 이러한 루리웹몰이에 따른다면 각시탈군함도는 욱일기를 찢는 장면이 나오니 루리웹이 되는 이상한 결론이 나온다. 노무현 합성 사진은 일베저장소 합성사진 유통사건/사례 문서를 보면 루리웹이 아니더라도 고인드립 폐해를 알 수 있다.

자세한건 근첩 문서 참고

5. 홍어몰이

홍어몰이는 비보수 성향의 사람을 전라도 또는 홍어로 몰아가는 행위이다. 디시인사이드에서 이러한 홍어몰이가 심각하여 디시 대표이사이자 사장인 김유식인터넷에 부는 홍어 매카시즘이라는 칼럼에서 홍어몰이를 비판하기도 하였다.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에 동조하지 않는 상대 네티즌이 호남 출신이나 혹은 조금이라도 호남과 연관성이 있다고 여겨지면 주저 없이 '홍어'라는 딱지를 붙이고 "너 알고 보니 홍어였구나!", "여기 홍어 한 접시 추가요!" 라며 몰아세운다. '홍어 딱지'가 붙은 네티즌은 해당 게시판에서 급격히 발언권이 위축된다. 호남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발언의 진정성, 타당성, 합리성이 의심되는 묘한 분위기가 흐르고 "홍어가 하는 말이라면 뻔하지, 뭐" 라는 식의 편견의 눈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중략)
진보, 좌파적인 주장의 게시물에는 '홍어'라고 비난하는 댓글도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한다. "아, 홍어 냄새가 난다."며 평가절하 하는 식이다. MBC나 한겨레,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등 진보·좌파 성향의 매체들도 정치적 입맛에 맞지 않으면 대번 '홍어언론'으로 규정된다.

현재는 홍어 보다는 대깨문,클리앙 등의 단어가 애용되는 편이다. 지역 비하가 아니기 때문에 좀더 양지로 올라왔다.
김유식 - 인터넷에 부는 홍어 매카시즘

위 글을 보면 알겠지만, 일베몰이의 용례나 홍어몰이의 옹례나 별 차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홍어몰이는 일베몰이와 다르게 전라도 지역비하까지 들어있다.

같이 쓰이는 사례로는 종북몰이매카시즘이 있다. 각각의 문서 참조.

6. 만물여혐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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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만물메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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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만물일본유래설

국까 및 일뽕 성향 종자들이 한국의 무엇무엇은 모두 일본에서 유래됐다고 근거없이 선동하거나 왜곡하는 것을 칭한다. 윤서인, 황교익이 이것으로 유명하다. 일본에서 유래된 것이 있기는 하지만 이들은 그냥 하나부터 열까지 일본에서 유래됐다는 소리를 해대며 한국은 근본이라고는 눈꼽만큼 없다 폄하하고, 일본은 그야말로 근본 그 자체라며 찬양해대는 게 일상. 반대로 이들은 일본의 무엇무엇이 한국에서 유래된 걸 알리거나 지적하면 철저히 부정하거나 그것을 열심히 깎아내린다.

9. 만물일제설

만물일본유래설과는 유사하지만 정반대로 주로 민족주의 계열에서 주장한다. 일제강점기 시절에 일본으로부터 전래되었다던가, 일제가 민족말살정책을 펴면서 의도적으로 퍼뜨린 것이라던가 하면서 원래대로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상을 파헤쳐 보면 일본과는 별 관계가 없는 것들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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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만물 중국 기원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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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만물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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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근본주의 기독교 계열에서 특정한 요소가 반(反)기독교적이라거나 사탄주의를 연상시킨다며 매도하는 것이다. 보통 LGBT나 그를 조명하는 매체를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는 상상할 수도 없는 논리로 세속 세계의 모든 것을 비난하는 경우도 흔하다.


[1] 여기서 말하는 '환원주의'와 가까운 개념으로는 정치적, 사회적 모순이 오로지 '계급'의 문제로만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하는 시각을 의미하는 계급 환원주의가 있다.[2] 원천봉쇄의 오류, 매듭 자르기의 오류[3] 지나친 정치적 올바름이나 검열, 국가보안법 등이 문제인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뭐가 옳다 그르다를 먼저 결정해 놓은 상태에서 허용해주는 자유는 자유가 아니다. 적어도 행동으로 나아가거나 직접적으로 타인에게 칼날을 향한 것이 아니라면.[4] '홍어' 운운하는 지역드립은 주로 야갤, '운지' 운운하는 고인드립/정치드립은 주로 구 정사갤 출신.[5] 이런 현상은 문화 콘텐츠에서 흔하다. 창작자와 창작물을 어느정도까지 분리해서 봐야 하는 것인데 창작자에게 문제가 있다면 창작물 또한 문제가 있는 것인가에 관한 논란은 창작에 사고가 터질때마다 같이 불거져 나오는 만년 떡밥이다.[6] 실제 일베인 경우는 오란이라 쓰기도 한다.[7] 홍진호와 함께 콩두 컴퍼니의 공동창립자.[8] 링크3 관련 논란으로 트위터=일베 주장도 포함.[9] 온라인 기준으로 20대 중반이나 그 이상. MZ세대중 반 이상아 들어간다.[10] 단어들 자체는 일반인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단어들이라 애초에 이 단어가 일베와 연관이 있다고 주장하는 유저들이 일베충이 아닌가 의심해봐야 할 정도다.[11] 물론 일베의 정치극단주의가 문제가 없다는 것이 아니다. 이들의 정치적 성향은 대개 정치 관련 이슈에 집중 표출되기 때문에, 정치 문제로 피로감을 느끼기 싫어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상대적으로 그런 성향이 덜 눈에 띄기 때문이다.[12] 실제로는 이런 식의 비호에는 대부분 실제 일베충들이나 극우주의자들의 입김이 매우 강하게 들어가며, 은근히 일베 또한 동시에 (자기들 나름대로는 티나지 않게) 미화, 혹은 정당화하려는 경향이 짙은 것 또한 사실이다. 예로 '~노?'라는 어미를 지적당하면 무조건 경상도 사투리라고 주장하고 발뺌하라는 일베 매뉴얼이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