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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비하라 타케시의 만화 마잇칭구 마치코 선생님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을 담은 문서.2. 아라마 중학교 선생님
2.1. 마이 마치코
- 마이 마치코 ([ruby(麻, ruby=ま)][ruby(衣, ruby=い)]マチコ) - 성우: 요시다 리호코
본작의 주인공이자 타이틀 히로인. 이름의 유래는 'My Machiko'. 23살의 미혼인 여자 선생님.[1] 전공은 이과이며 과학 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고향은 교토부.[2] 글래머한 몸매에 자상한 성격을 가진 마음씨 착한 선생님. 쓰리 사이즈는 B94/W54/H90이며 가슴 사이즈는 E컵[3]
자신을 가장 좋아해주는 이케가미 켄타를 비롯한 아이들이 자신에게 짓궂은 장난을 해도 별로 크게 화내지 않고 온갖 일에 휘말려서 험한 꼴을 당해도 정색하거나 화를 내지 않고 아이들에게 사랑을 듬뿍 주는 대인배적인 면모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인상 덕분에 주연 인물들의 평판이 대단히 좋다. 장난을 당했을 때 등을 돌리며 한 쪽 다리를 올리고 '마잇칭구!(まいっちんぐ!)'라고 말하며 포즈가 마치코의 트레이드 마크. 학생들을 비롯한 다른 등장인물들도 이 포즈를 한 번씩 따라하기도 한다.
작중 좋아하는 음식은 카레우동이며 싫어하는 음식은 명란젓. 또한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듯하다.[4] 운동신경이 매우 뛰어난 편으로 여러가지 운동에 일가견이 있으며 때로는 싸워야 하는 상황이 오면 호신술이나 반격 기술 등의 체술을 구사하는데 화려한 체술 실력도 일품이다. 켄타, 마도카와 더불어 본작에서 몇없는 다재다능한 운동파.
작중 좋아하는 음식은 카레우동이며 싫어하는 음식은 명란젓. 또한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듯하다.[4] 운동신경이 매우 뛰어난 편으로 여러가지 운동에 일가견이 있으며 때로는 싸워야 하는 상황이 오면 호신술이나 반격 기술 등의 체술을 구사하는데 화려한 체술 실력도 일품이다. 켄타, 마도카와 더불어 본작에서 몇없는 다재다능한 운동파.
2.2. 야마가타 쿠니오
- 야마가타 쿠니오 ([ruby(山, ruby=やま)][ruby(衣, ruby=がた)][ruby(国, ruby=くに)][ruby(男, ruby=お)]) - 성우: 치바 시게루
아라마 중학교의 남자 선생님 중 한 명이자 28살의 미혼인 남자 선생님.[5] 아라마 중학교에 전입 온 마치코 선생님을 열렬히 짝사랑하고 있다. 툭하면 마치코에 관한 뇌내망상을 하는 버릇이 있다. 심심하면 마치코를 스토킹한다던가 켄타 못지 않는 수준급 장난도 종종 벌이기도.[6] 상당히 밝히는 성격인지 에로틱한 상황이 생기면 항상 해벌쭉하는데 작가가 밝히길 아라마 중학교 최고의 변태교사라고 한다.
평소에는 교사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서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이려고 애쓴다. 하지만 아쉽게도 자기가 직접 나선 일들이 잘 풀린 적이 거의 없어서 인지 남들이 보기엔 허세로 비춰지는 상황이 많다.
사실 원작 만화에서는 초기에는 평범한 성격의 교사였지만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작품의 수위 덕분에 점점 변태같은 묘사가 늘어나더니 어느 순간부터 완전한 변태컨셉 교사로 흑화하였으며 애니메이션에선 1화부터 변태 설정으로 마치코 선생님에게 반해 의도치 않은 에로한 행각을 벌이기도. 일단 교사인 만큼 켄타처럼 직접적인 변태짓은 잘 하진 않지만 간혹 얻어걸린 상황에 헤벌쭉하다가 곤욕을 치루는 일이 대다수.
마치코 선생님에게 맨날 장난을 치는 켄타를 견제하거나 츳코미를 거는 등 켄타와 티격태격하는 편도 있으나 성격 상 켄타와 비슷한 면도 있어 서로 죽이 잘맞아 나름 켄타와도 친한 편. 동시기 연재되던 오소마츠 군의 이야미(홍쌈바)와 치비타(깐돌)의 관계로 이해하면 편하다.
도라에몽의 신태수, 꾸러기 닌자 토리의 코이케 씨와 그림체가 비슷하다.
2.3. 코케다루마
- 코케다루마 (コケダルマ) - 성우: 오오타케 히로시
아라마 중학교의 교장 선생님. 작중 인물 중 가장 키가 작은 단신이다. 온화한 성품을 지닌 선생님. 작중 의도치않게 학교 생활 도중 여러 망측한 상황을 목격하여 충격에 휩싸이기도 한다. 화차가 지날수록 이 선생님도 야마가타보단 덜하지만 은근 밝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모티브는 작가 에비하라 타케시가 학창 시절 교토의 이치카와 중학교에 다닐 때 만난 실제 교장 선생님이라고 한다.
2.4. 아이치 타마코
- 아이치 타마코 ([ruby(愛, ruby=あい)][ruby(知, ruby=ち)]タマ[ruby(子, ruby=こ)]) - 성우: 마츠카네 요네코
아라마 중학교의 교감 선생님. 나이는 53세로 아라마 중학교 내에서 나만 정상인 포지션이고 기가 센 성격.
학생들 교육에 항상 열을 올리지만 정신력은 약한 것 같다. 학교 내에서 소동을 일어나면 항상 "우리나라의 교육은 끝났다."며 비명을 지르고 기절한다.오죽하면 이 선생님이 나오는 화차마다 "그만두세요!(やめなさい！)"라는 대사가 거의 무조건 들린다.
가슴이 작은 컴플렉스가 있어서 같은 입장인 텐코와 함께 켄타에게 "납작가슴"이라는 소리를 듣자 빈번히 충격을 받기도..
3. 아라마 중학교 학생
3.1. 이케가미 켄타
- 이케가미 켄타 ([ruby(池, ruby=いけ)][ruby(上, ruby=がみ)]ケン[ruby(太, ruby=タ)]) - 성우: 노자와 마사코[7]
본작의 서브 주인공이자 마치코와 더불어 이 만화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남자아이.[8] 아라마 중학교를 대표하는 2학년 학생으로 마치코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반했고 그녀를 잘 따르고 있다. 별명은 "켄타 군".[9]
성격은 그야말로 천방지축 장난꾸러기. 툭하면 담임인 마치코 선생님과 같은 반 여자애들인 히로미, 텐코, 마도카, 마루코를 비롯한 친구들에게[10] 아이스케키나 슴만튀 등의 여러 응큼한 장난을 치는 개구쟁이. 이렇듯 활기차고 똘기있는 성격이지만 사실은 마음씨가 정말 착하고 사교성이 좋은 아이로, 학교 친구들은 물론 여러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며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남자애들 사이에서는 친한 것을 넘어 골목대장 급으로 통하고 여자애들과도 허물없이 친하게 잘 지낸다. 장난에 가려져 있을 뿐 켄타도 진심으론 여자애들을 온연중에 잘 챙겨주며 여자애들도 이를 아는지 장난 당했을 때 빼곤 평소 켄타와 사이가 좋다.[11] 또한 작화 상으로도 작품 내 모든 남학생들중에서도 꽤나 미소년으로 그려지기에[12] 작중에서 딱히 켄타에 외모에 관한 언급은 없으나[13] 켄타의 풋풋하면서도 미소년같은 외모도 학교생활에 꽤나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애니메이션 13화 "사랑의 타임머신" 한정으로 어른이 된 미래의 모습이 나오는데 큰 키의 잘생긴 외모를 지닌 아라마 중학교의 선생님이 되어있었다.
개구쟁이같은 모습과 달리 엄연히 사춘기 소년이라 남학생들 중 가장 남자다운 면모도 지니고 있다. 용기있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에 무슨 일이든 겁 먹지 않고 무대포처럼 부딪혀보는 모습을 보인다. 여러모로 깡이 대단한 친구. 때때로 어떠한 사건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스스로 작전을 세워 보란 듯이 성공시켜 다른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이렇듯 나서기를 좋아하는 성격 덕분에 종종 마치코 선생님 반의 대표 역할을 맡을 정도로 학급 내 영향력이 강한 친구.
공부는 서투르지만 운동 만큼은 못하는 종목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운동 신경을 보여준다. 달리기는 물론이거니와 피구와 수영, 스케이트, 레슬링, 테니스, 프리스비 등 여러 종목에 소질이 있다.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는 스케이트 보드며 자전거도 빈번히 즐기는 편. 작중에서 마치코, 마도카, 킨조처럼 몇없는 운동파이기도 하다. 같은 반 운동파인 마도카가 켄타에게 "우린 운동파니까 같이 파트너가 되자!"라고 덧붙이면서 함께 짝을 이루기도 하고 51화 "쏜살같은 2인 3각"에서는 운동회 때 마치코 선생님반의 대표로 출전하여 계주에서 1등을 하기도 하고[14] 마루코와 파트너가 되어 반을 승리로 이끌었다.
3.2. 카메야마 타마오
- 카메야마 타마오 ([ruby(亀, ruby=かめ)][ruby(山, ruby=やま)]タマ[ruby(夫, ruby=オ)]) - 성우: 츠카세 노리코
뱅뱅이 안경을 쓴 소심한 성격의 남자 아이. 켄타가 아라마 중학교에서 처음으로 사귄 친구이자 제일 친한 친구.[15] 별명은 "카메 군 혹은 카메야마".[16] 켄타를 '대장'(おやびん)이라고 부르며 존댓말까지 쓸 정도로 켄타를 형님으로 추대하면서 동경하고 있다. 가끔 켄타가 엉뚱한 짓을 하면 옆에서 츳코미를 걸며 드물게 화를 내거나 켄타에게 대들기도 하나 켄타 역시 화나면 한 성깔하는 친구라서 그럴 때마다 항상 켄타에게 얻어터진다(...) 항상 말 끝에 '~슴다.'(〜ッス) 를 붙이는 버릇이 있다. 운동 신경은 좋지 않는 편. 가족으로는 친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으며 부모님이 계신다는 언급은 있으나 작중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3.3. 아바시리 킨조
- 아바시리 킨조 ([ruby(網, ruby=あば)][ruby(走, ruby=しり)][ruby(金, ruby=きん)][ruby(三, ruby=ぞお)]) - 성우: 타츠타 나오키[A]
뚱뚱한 체형을 가진 남자 아이. 별명은 "킨조 군" 원작에서는 반삭 머리에 흑색 안경을 낀 일진스러운 모습이었으며 켄타와 카메를 싫어하는 방장그룹(番長グループ)의 골목대장이었으나 애니판에서는 골목대장 설정이 사라지고 성격도 소심하고 유하게 바뀌었다. 일인칭도 특이하게 보쿠+쨩. 항상 말 끝에 '~인걸'(〜だもん) 을 붙이는 버릇이 있다. 프로레슬링이 취미이며 본인 왈 프로레슬링 유망주라고 칭하는 등 프로레슬링에 자부심이 크며 커서 프로레슬링 챔피언이 되는 것이 꿈이다. 원작에서는 그렇게 비중이 많지 않지만 애니판에서는 켄타, 카메 일행과 삼총사로 종종 다닌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친누나가 있다.
도라에몽의 퉁퉁이와 작화가 비슷하다.
3.4. 세이죠 히로미
- 세이죠 히로미 ([ruby(成, ruby=せい)][ruby(城, ruby=じょう)]ヒロミ)[18] - 성우: 아다치 시노부[19], 시게타 치호코[20]
검은 단발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켄타의 동급생 여자 아이. 본작의 대표 서브 히로인 중 한 명으로 텐코와는 절친한 사이. 별명은 "히로미 쨩".[21]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다른 여자 아이들보다 피부가 하얗고 교복 색상도 연푸른색으로 약간 밝다.[22] 장래희망은 간호사.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속으론 성에 굉장히 호기심이 굉장히 많은 성격으로 원작에서는 평소에는 얌전하지만 한 번 똘기가 풀리면 켄타 못지 않는 엄청난 변태력을 보여준다. 그야말로 여자판 켄타. 팬티를 아무렇지도 않게 보여주고 다닌다거나 브래지어 차는 걸 까먹는 다거나 뭐만 하면 쉽게 옷을 전부 벗어 던지고 텐코와 거리를 활보하는 묘사가 종종 있다.
원작 1화에서는 학교에서 신체검사를 받다가 의사로 변장한 켄타와 카메에게 낚여 텐코와 다른 여학생들과 홀딱 벗은 몸으로 신체검사를 받거나 켄타를 쫓으러 교내를 활보하기도 하였으며 야마가타 선생님에게 장난을 치다가 벌로 알몸으로 나무 위에 묶여있는 켄타와 카메를 그곳을 보며 귀엽다고 웃으며 텐코와 함께 나뭇가지로 꾹꾹 찔러 보다가.# 이에 분노한 카메가 밧줄을 찢고 켄타 일행에게 텐코와 함께 속옷까지 전부 벗겨지고 자기들이 나무에 매달려버린다(...)
원작 만화 스핀오프인 "보물 컬렉션 1"에서는 켄타가 학교에서 마치코 선생님과 교실에서 작업을 하다가 발을 삐끗한 마치코에게 깔려서 잠시 기억상실이 걸린 적이 있었는데 히로미와 텐코가 이를 발견하고 켄타가 장난치는 줄 알고 안 일어나면 바지를 내리겠다며 텐코가 켄타의 바지를 홀라당 벗겨버렸고 둘은 켄타의 그 곳을 보자 신기해하더니 히로미가 켄타의 그 곳을 부여잡고는 냅다 장난을 쳤다.[23] 그러면서 그 곳을 얼굴에 비비기까지(!) 하다가 일어나라는 켄타는 안 일어나고 여기만 일어났다며 입에 넣어버리려다가 그 순간 텐코가 안 된다며 말려서 겨우 멈췄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서브 히로인인 만큼 장난을 자주 당하는데 심심하면 판치라를 당하는 건 물론이거니와 켄타에게 여러가지 장난을 당하는데 켄타의 프리스비 원반 공격에 치마가 찢어진 상태로 팬티를 보이거나 상의가 찢겨져 가슴이 대놓고 보여지는 상태로 같이 춤을 추기도 했다. 그외에도 또래 여자 아이들과 목욕을 하거나 수영을 하는 중에 엿보기 당하거나 장난을 당하는 등 여러모로 구르지만 반면에 이런 히로미도 켄타 만큼은 아니어도 주연 여학생 4인방 중 또래 남자아이의 신체에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역으로 장난을 치는 등 이럴 때는 켄타와 사뭇 다르지 않다. 마치코 선생님이나 주연 여학생들과 합작하여 종종 켄타와 또래 남자아이들의 옷을 벗기거나 터치를 하고 사진을 찍기도 하는 등. 켄타 못지 않는 기행을 보여주었고 남자아이들의 알몸을 보았을 때 다른 여학생들은 눈을 감고 얼굴을 돌려 버리는 반면 간혹 히로미는 홍조을 띄우고 힐끔힐끔 쳐다보는 장면도 종종있다.#
작중에서 외모가 꽤 예쁜 것으로 보인다.[24] 켄타가 반진담 반농담으로 텐코, 마도카와 함께 아라마 중학교 미인 3인방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장난을 자주 거는 것도 이 세 명이다.[25] 또한 텐코 만큼은 아니지만 자기 가슴에 대해 콤플렉스가 있는 듯하다. 마치코 선생님의 가슴을 볼 때마다 부럽다고 하며 피구 시합이 끝나고 샤워를 할 때 마치코의 가슴을 만진 후 '켄타 군이 이런 느낌이었구나'며 감탄을 자아내기도.
원작에서는 마치코 다음으로 켄타와 자주 엮이는 히로인으로 반에서 켄타와 짝꿍이고[26] 학교 생활은 물론 운동을 하거나 놀러다닐 때도 항상 켄타와 함께 논다. 작중 켄타를 짝사랑하는 묘사도 있는 등. 사실 상 작가가 공식적으로 밀어주는 커플링이다. 켄타가 마치코를 좋아한다 해도 엄연히 스승과 제자의 선이 있는 만큼 히로미가 그 자리를 대체한다고 볼 수 있다.
3.5. 요코하마 텐코
- 요코하마 텐코 ([ruby(横, ruby=よこ)][ruby(浜, ruby=はま)]テン[ruby(子, ruby=コ)])[27] - 성우: 타카기 사나에[A]
갈색 단발머리와 실눈이 특징인 켄타의 동급생 여자 아이. 본작의 대표 서브 히로인 중 한 명으로 히로미와는 절친한 사이. 별명은 "텐코 쨩".[29] 히로미와 더불어 여학생들중 비중이 높다. 장래희망은 스튜어디스.
원작 만화에서 히로미의 단짝 친구로 나오며 항상 같이 있을 정도로 친한 친구이다. 도도해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텐코도 스위치가 켜지면 히로미 못지 않는 변태력을 가진 아이로 주로 켄타에게 장난을 당하면 켄타에게 똑같이 해주는 식으로 장난을 치는데 여자판 켄타 2나 다름 없다.
애니판에서는 주연 4인방 여학생 중 제일 기가 센 성격으로 평소 켄타와 잘 지내는 편이지만 장난을 당하면 가장 먼저 크게 대꾸한다. 여러모로 여자애들 무리의 군기담당. 하지만 4인방 중 가장 가슴이 작다.[30]
가슴이 작은 컴플렉스을 가지고 있으며 켄타에게 심심할 때마다 "납작가슴(ぺちゃぱい)"이라며 놀림받는다. 여자애들인 히로미, 마도카, 마루코에게 마저도 가슴이 작다며 놀림받았다. 본인도 이를 민감하게 여기며 내심 상처를 많이 받는 모양. 이후 마치코 선생님에게 위로를 받으며 가슴이 커질 수 있을 거라고 복돋아주자 기운을 차렸다.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친구들에게 가슴이 점점 커지는 것 같다며 자랑(?)을 하기도 한다.
평소 반달 모양의 눈을 뜨고 있으며 사실은 실눈이다. 그래서 놀라거나 기쁠 때 작고 동그란 눈을 뜨기도 한다.#
3.6. 나가사키 마도카
- 나가사키 마도카 ([ruby(長, ruby=なが)][ruby(崎, ruby=さき)]まどか) - 성우: 타키자와 쿠미코
주황색 갈기머리가 특징인 여자 아이.[31] 별명은 "마도카 쨩".[32] 히로미, 텐코에 이어 서브 히로인 포지션. 애니메이션판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주연 여학생 4인방 중 제일 키가 크며 켄타와 더불어 학생들 중에서 운동 신경이 가장 좋다.[33]가장 좋아하는 운동은 테니스. 성격도 착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모범생. 작중에서 외모가 상당히 예쁜 것으로 묘사된다.[34] 켄타가 학교에서 마치코 선생님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여학생이기도 하며 켄타 외에도 카메와 킨조도 마도카가 예쁘게 생겼다고 평했다. 킨조가 말하길 "클래스의 마돈나"라고 호칭할 정도.
그래서인지 애니판 한정으로 켄타가 좋아하는 친구 중 한 명이고 덕분에 켄타와 서로 접점이 많이 생겼다. 그런데 그만큼 마치코 선생님 다음으로 켄타에게 제일 장난을 많이 당하기도... 판치라는 기본에 마치코 선생님한테만 하는 '터치'[35]를 여학생 중 유일하게 마도카만 당했다(...) 하지만 마도카도 켄타에게 마냥 당해주지 않는 편이기에 너무 심하다 싶으면 텐코처럼 켄타 일행에게 따끔한 일침을 놓기도 하고 역으로 종종 켄타의 옷을 벗겨 전라로 만들어 버리거나 팬티를 보여주면서 켄타를 유혹하는 등의 기행을 보여주기도 한다.
애니메이션판 오리지널 캐릭터이기에 원작 만화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원작이 연재되던 80년대 당시에도 마치코를 제외한 여자 캐릭터들의 입지는 히로미와 텐코의 비중이 너무 탄탄한 바람에 제대로 된 레귤러로 합류하지 못했고 애니가 방영된 지 1년 만에 원작이 완결나면서 제대로 묻혀버렸다. 원작에선 아예 공식 설정화도 제대로 잡혀 있지 않다가 2000년대가 돼서야 작가 에비하라 타케시가 공식사이트를 오픈하면서 짤막하게 원화를 그려냈다. 애니판에서 가장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은 케이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작화가 켄타와 비슷하게 생겼다. 둥근 머리에 뾰족한 가르마, 앞으로 툭 튀어나온 볼 등.
3.7. 사카타 마루코
- 사카타 마루코 ([ruby(坂, ruby=さか)][ruby(田, ruby=た)]まる[ruby(子, ruby=こ)]) - 성우: 이치류사이 테이유[36]
갈색 양갈래 머리가 특징인 뚱뚱한 여자 아이. 별명은 "마루코 쨩".[37] 마루코 역시 애니메이션판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주연 여학생 4인방 중 가장 가슴이 커서 여자 아이들의 부러움을 산다. 힘이 무척이나 센데 프로레슬링이 특기인 킨조를 수플렉스 기술로 링 밖으로 던져버리는 등 켄타를 비롯한 남자 아이들도 가지고 노는 힘을 자랑한다. 하지만 마음씨는 여자 아이들 중에서도 제일 착하고 순진한 아이. 집은 생선가게를 하고 있다.
켄타를 좋아힌다. 하지만 정작 켄타는 마루코에 관심이 없어서 마루코가 계속 들이대면 진심으로 싫어한다. 켄타가 마치코나 또래 여자 친구들과 엮이면 대놓고 질투를 하며 화를 내기도. 이렇듯 켄타의 발랑까진 모습을 탐탁치 않게 여기지만 언제나 쭉 좋아하고 있다.
또한 장난을 잘 당하지 않는 아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켄타가 장난을 칠 때 다른 아이들한테는 다 쳐도 마루코는 무시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본인도 이를 의식해서 제발 장난 좀 쳐 달라고 안 달이날 지경에 이르기도.[38]
마도카와 더불어 애니메이션판 오리지널 캐릭터이며 원작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자세히는 마루코와 비슷하게 생긴 아이가 엑스트라 형식으로 얼굴을 몇 번 비춘 정도가 다였고 성과 이름 역시 애니판과 달랐다. 애니판이 나온 이후 마도카와 함께 원작 세계관에 편입된 것인지 작가의 공식 원화에서 다른 여자 아이들과 같이 나온다.
[1] 생일은 1957년으로 추정된다. 1980년에 연재됐으므로 그때 나이가 23살이면 1957년생으로 추측할 수 있다.[2] 작가의 고향이 교토라서 마치코의 고향도 교토로 정했다고 한다. 그래서 어렸을 때는 마치코도 칸사이벤을 구사했다.[3] 연재 초기 쓰리사이즈는 B84/W54/H84. 참고로 가슴 크기는 . 참고로 작가의 말에 의하면 계속 커지고 있다고(...) 한다.#[4] 켄타 네 집에 방문했다가 켄타가 키우는 고양이(이름은 '부')가 자신에게 애교를 부리자 무서워하기도 했다.[5] 1980년 기준 1952년생. 지금이야 28세는 결혼 잘 안하는 나이이나 예전엔 이 나이면 이미 결혼하고 못해도 애 한명은 있는 경우도 많았다. 당시 기준으로는 노총각 맞다.[6] 예를 들어 휴일에는 마치코 선생님과 데이트를 하려고 별 수를 다 쓰지만 항상 켄타나 다른 사람들에게 들통나 실패한다.[7] 드래곤볼의 손오공과 같은 톤으로 연기했다. 어린 손오공과 톤과 비슷하며 진지한 장면이나 단편 한정으로 어른이 된 에피소드에서는 성인 손오공의 굵직한 목소리와 비슷하게 연기했다.[8] 특유의 튀는 행적 덕분에 이 만화에서 켄타의 비중이 적은 에피소드는 그야말로 손에 꼽을 정도. 그만큼 켄타 없이 스토리가 진행되는 에피소드는 매우 드물다.[9] 유일하게 야마가타 선생님만 호칭 없이 "켄타"라고만 부른다. 이는 다른 학생을 호칭할 때도 마찬가지. 이름 뒤에 "군", "쨩"을 반드시 붙혀주는 마치코 선생님과는 대조적이다.[10] 간혹 의도치않게 교감 선생님이나 다른 1회용 엑스트라 여성에게 장난을 쳐서 곤욕을 치르기도..[11] 마치코 반의 여자애들은 켄타가 치는 장난에는 화를 내지만, 평소에는 딱히 켄타를 정말로 싫어한다는 묘사는 잘 없다. 켄타에겐 기가 센 텐코마저도 평소엔 켄타와 티키타카를 자주 나눌 정도. 참고로 작중에서 켄타 외에 인물이 자기들에게 장난을 치면 화내는 걸 넘어 멘탈이 나가 울기도 한다.[12] 마치코 선생님, 히로미, 마도카와 같은 동공, 비슷한 얼굴형으로 그려진다.[13] 가끔 여자애들이 잘생긴 남자 선생님이나 어른 남성을 보고 "우리반 남자애들은 전부 못생겼어요!"라며 소리치기도 하지만 이 아이들이 사춘기 학생들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내숭부리는 것일 확률이 높다.[14] 선발로 뛰던 친구가 탈진해버리는 바람에 바톤을 늦게 받아 꼴찌로 달렸지만 마루코가 켄타를 돕기 위해 불독을 풀어서 켄타를 쫓게 했다(...) 이를 본 켄타는 바로 줄행랑을 쳤고 결국 1등을 했지만 불독에게 바지를 물려 바지 궁둥짝 부분의 천이 찢어져버렸다.[15] 원작 만화 1화에서 켄타와 서로 통성명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린 시절에 같이 논 적이 있는듯한 관계로 나온다.[16] 본명인 "타마오"라고는 잘 불리지 않으며 친할머니만 이름으로 부른다.[A] 킨조의 성우 타츠타 나오키와 텐코의 성우 타카기 사나에는 서로 부부사이이기도 하다.[18] 히라가나로 "ひろみ"로 표기하기도 한다.[19] 데뷔작.[20] 아다치 시노부의 출산으로 임시 대역.[21] 켄타는 쨩을 붙이지 않고 "히로미"라고 부른다. 아주 가끔 군이나 쨩을 붙인다.[22] 가끔 애니판의 작붕으로 다른 아이들과 피부색, 교복색이 똑같아지기도 한다.[23] 원문에서도 "안 일어나면 장난을 쳐버릴거야~"라는 대사로 나오는데 아예 그 곳에다가 장난을 칠 거라는 빠꾸없는 대사로 나온다.[24] 원작, 애니메이션 작화 상으로도 마치코와 비슷한 얼굴로 그려진다. 체형은 켄타와 얼추 비슷하다. 다만, 글래머한 스타일의 마치코 선생님이 색기담당을 맡으면서 다른 히로인들이 잘 부각이 되지 않을 뿐이다.[25] 마도카는 이 두 명에 비해 성숙한 체형의 스타일이라 켄타가 가장 좋아하지만 텐코는 예뻐도 빈유라서 켄타에게 놀림받는다고 생각하면 히로미는 딱 적절한 포지션의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26] 작화에 따라 학생들이 한 칸씩 따로 앉을 때도 있으나 두 명씩 짝을 이룰 때는 무조건 켄타 옆 자리. 카메와 텐코도 짝꿍이다.[27] 히라가나로 "てんこ"로 표기하기도 한다.[A] [29] 켄타는 쨩을 붙이지 않고 "텐코"라고 부른다. 아주 가끔 군이나 쨩을 붙인다.[30] 이는 가슴이 작은 여자가 기가 세다는 클리셰를 따른 것으로 같은 이유로 교감 선생님도 여자 선생님중에서 성격은 가장 드센 편인데 가슴은 제일 작다.[31] 원작 만화에서는 짙은 녹색 머리를 하고 있다. #[32] 켄타는 다른 여자 아이들과는 달리 마도카 만큼은 무조건 쨩을 붙인다.[33] 남학생 켄타보다 키가 크다.[34] 켄타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히로미, 텐코, 마도카를 아라마 중학교의 미소녀라고 가끔씩 언급하는데 그중에서도 마도카는 유난히 독보적이다.[35] 가슴 만지기(...)[36] 방송 당시에는 스즈키 미에 명의로 활동했다. 현재는 크레용 신짱(짱구는 못말려)의 사토 마사오(이훈이) 역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당시에는 마루코 역으로 유명했다. 본작의 마루코 외에도 작중 지나가는 단역을 맡기도 했다.[37] 켄타는 쨩을 붙이지 않고 "마루코"라고 부른다.[38] 마루코야 켄타한테는 이성적으로 호감이 없다보니 그런 것. 사실 작중에서도 여자 아이들이 장난을 당하는 것을 싫어하지만 반대로 그 만큼 당하는 이유가 자신들의 매력이 좋으니깐 그런 걸 수도 있다며 넘어가는 장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