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사람 A는 악역 아가씨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町人Aは悪役令嬢をどうしても救いたい | |
장르 | 이세계 전생, 게임빙의, 악역 영애 |
작가 | 잇시키 코타로 |
삽화가 | Parum |
번역가 | - |
출판사 | 어스 스타 엔터테인먼트 미발매 |
레이블 | 어스 스타 노벨 미발매 |
발매 기간 | 2021. 03. 15. ~ 발매 중 미발매 |
웹 연재 기간 | 2020. 08. 09. ~ 연재 중 |
권수 | 3권 미발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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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잇시키 코타로(一色孝太郎), 삽화가는 Parum.2. 줄거리
왕도의 가난한 모자 가정에서 자라는 8세의 소년 아렌은, 모자 둘이서 가난하지만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전생의 기억이 갑자기 소생한 그는 여기가 아가씨 게임의 세계에서, 이대로는 왕도가 전쟁에 의해 멸망하는 것을 생각해 낸다. 이대로는 어머니도 나 자신도 살해당해 버린다!
그런 위기감을 기억한 그는 소중한 어머니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그리고 그 아가씨 게임에서 유일하게 마음에 들었던 악역 영애 아나스타샤를 그 너무나도 비참한 파멸 엔딩로부터 구조해 내기 위해, 벼락출세을 결심한다.
이것은, 게임의 등장인물이 아닌 그가 굳은 의지로 노력을 계속해, 가질 수 있는 지식의 모두를 사용해 역전하는 이야기이다.
— 소설가가 되자 연재처 줄거리
그런데 어느 날, 전생의 기억이 갑자기 소생한 그는 여기가 아가씨 게임의 세계에서, 이대로는 왕도가 전쟁에 의해 멸망하는 것을 생각해 낸다. 이대로는 어머니도 나 자신도 살해당해 버린다!
그런 위기감을 기억한 그는 소중한 어머니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그리고 그 아가씨 게임에서 유일하게 마음에 들었던 악역 영애 아나스타샤를 그 너무나도 비참한 파멸 엔딩로부터 구조해 내기 위해, 벼락출세을 결심한다.
이것은, 게임의 등장인물이 아닌 그가 굳은 의지로 노력을 계속해, 가질 수 있는 지식의 모두를 사용해 역전하는 이야기이다.
— 소설가가 되자 연재처 줄거리
3.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ddddd,#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dddddd,#010101> 마을사람 A는 악역 아가씨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
01권 | 02권 | 03권 | |||
2021년 03월 15일 | 2021년 09월 15일 | 2022년 04월 15일 | |||
미발매 | 미발매 | 미발매 |
4. 등장인물
- 아렌
{{{#!folding [캐릭터 상세정보 보기]
예정된 파멸을 피하기 위해 아렌은 모험가 길드에 등록하여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면서 아카데미에 들어갈 등록금을 모으는 동시에 전생의 플레이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인공인 에이미보다 먼저 숨겨진 스킬들을 찾아 습득함과 동시에 몬스터 토벌 등으로 레벨을 올리면서 아나스타샤의 단죄 이벤트를 저지하기 위해 힘을 키운다.
후에 15세가 되어 아카데미에 특례로 입학하여 아나스타샤가 에이미의 계략에 걸리지 않도록 몰래몰래 도와 준다.[3] 후에 단죄 이벤트가 발생하자 개입하여 아나스타샤가 추방되는 걸 막아내는 것을 계기로 그녀의 호감을 사게 되며 람즐렛 공작에게 인정받는 등 자기도 예상치 못한 탄탄대로를 가는가 싶었다.
그러나 에스트 제국의 침략과 아나스타샤의 납치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겨우겨우 해결했더니 이번에는 센트랄렌 왕국에게 목숨이 노려지고 거기에 에이미가 칼 왕자와 공략 캐릭터들을 비롯한 왕정파 세력들을 선동해 일으킨 내전에 다시 휘말리게 된다. 하지만 아나스타샤와 스카이드래곤인 제롬과 멜리사 부부 등 조력자들의 지원으로 센트랄렌 왕국을 패퇴시키는데에 성공했고 모든 일의 원흉이 된 에이미를 붙잡는 큰 공을 세워 새로 세운 람즐렛 왕국의 영웅이 되었으며, 모든 것이 끝나고 람즐렛 왕국의 왕녀가 된 아나스타샤와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4]}}}
- 아나스타샤 클라이넬 폰 람즐렛
{{{#!folding [캐릭터 상세정보 보기]
원래의 운명이라면 자신의 약혼자인 칼 왕세자에게 들이대는 에이미를 못마땅히 여겨 이런저런 주의를 주지만 이것에 그녀의 추종자들이 에이미를 괴롭히는 여지를 주고 그것이 칼 왕세자의 눈에 걸리는 바람에 일방적으로 혼약파기당하고 단죄 결투 후 패배한 후에 추방당하고 행방불명 후에 머지않아 자신의 가족 일가가 전원 처형당하고 수도원으로 가던 중 칼 왕세자의 사주를 받은 도적들에게 납치당해 윤간당한 후 제국에 노예로 팔려가서 제국에서 암흑검을 만지고 암흑기사로 타락해 최종 보스가 되어 목숨을 잃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해야 했지만 아렌의 개입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구원받게 된다. 처음에는 평민으로 수석으로 아카데미에 입학한 아렌을 경계했지만, 점차 칼 왕세자가 에이미에게 빠져 제대로 된 생각을 하지 않고 자신을 거부하는 반면, 자신을 항상 호의적으로 대하는 아렌의 모습을 비교하며 아렌에게 호감을 품고[5], 단죄 이벤트 당시에 아렌이 자신을 대신하여 칼을 비롯한 5명을 전부를 상대로 한 결투에서 이긴 것을 계기로 그에게 적극적으로 호의를 드러낸다.[6] 그리고 아렌과 같이 엘프의 여름 축제에 간 것을 계기로 자신이 아렌을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자각하고 아렌에게 처녀를 바치고 아렌의 청혼을 받고 정식으로 교제하게 된다.
하지만 약혼자인 칼 왕세자 때문에 에스트 제국에 볼모로 팔려가 정신이 무너져[7] 마검에 손을 댔다가 하마터면 타락할 뻔했으나, 정신력으로 저항하던 끝에 아렌이 마검을 손에서 놓게 하고 구출하는데 성공했으나, 후유증으로 한동안 깨어나지 못하는 몸이 되어버린다.[8] 후에 정신을 차렸더니 에이미가 일으킨 내란에 휘말려 고생하지만 우연히 에이미가 가진 성녀의 지팡이[9]에 접촉하고, 생명이 위급해 진 아렌을 살리고 싶다는 바람과 주변 인물에게서 받아온 도움[10] 덕에 얼음의 성녀로 각성하여 아렌의 목숨을 구원한다. 후에 센트랄렌 왕국을 참패시키고 원흉인 에이미를 붙잡아 다시는 말할 수 없도록 목소리를 봉인하고[11] 결말에서는 람즐렛 왕국의 왕녀로서 아렌과 결혼식을 올린다.}}}
- 카테리나
아렌의 모친, 아렌이 전생의 기억을 되찾고 시나리오에 개입할 각오를 하게 된 계기. 전형적인 서민이자 상냥한 어머니로 아들인 아렌을 믿으면서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수수한 인상의 미인인지라 길드장 루돌프를 비롯한 모험가 길드원들이 눈여겨 보고 있다고 하며, 결말부에서는 내전 속에서도 모험가 길드의 도움으로 무사할 수 있었고, 후에 아나스타샤와 결혼하는 아들을 보고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 모험가 길드원들
아렌이 속한 모험가 길드 사람들. 접수원인 모니카와 길드장이자 아렌의 스승이 되어준 루돌프 외 다수로 구성되어있으며 험상궂은 외모와 다르게 매우 좋은 사람들이며 아렌에게 모험가로서의 충고와 마음가짐을 알려준 선배들이다. 참고로 제법 배터랑 모험가들인지라 실력은 뛰어나며 결말부에서 아렌과 아나스타샤를 비롯한 람즐렛 왕국군들을 도와 든든한 아군이 되어준다.
- 에이미 폰 블레이스
{{{#!folding [캐릭터 상세정보 보기]
겉으로는 마지판타 게임의 에이미다운 선한 모습을 연기하지만, 실제로는 속이 시꺼멓고 이유 없이 남을 깔보며 옹졸하고 이기적인 성격이다. 전생에서도 이런 개차반 성격 때문에 학교에서 같은 반 아이들을 깔보고 다녀 왕따를 당했다고 한다. 아카데미에 입학한 이후 게임 속 이벤트처럼 칼 왕세자를 비롯한 공략 캐릭터 5명을 공략하면서 아나스타샤를 근거 없이 모함하여 어떻게든 아나스타샤를 추방시키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아렌에게 방해받아 실패한다. 후에 어떻게든 단죄 이벤트를 여는 데까지는 성공하지만[12] 아렌이 아나스타샤의 대리인으로 개입하여 공략 캐릭터 5명을 모두 쓰러트려 차질이 생긴다. 이로 인해 본래의 전개를 진행하지 못하자 아렌을 히든 보스로 여기고 매우 증오하게 된다.
결국 마지판타의 전개를 어떻게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위해 칼 왕세자를 꼬드겨 아나스타샤와 왕국의 기밀을 에스트 제국에 팔아넘기고, 인도의 지팡이를 찾아 고혹의 마녀[13]로 각성한 다음, 자신이 받은 능력을 이용해 센트랄렌 왕정파를 선동하고 조종해 내란을 일으키며 왕성에 눌러앉아 온갖 폭정을 저지른다.[14] 그러나 아렌과 진정한 성녀로 각성한 아나스타샤의 활약으로 센트랄렌 왕국군이 패배한 뒤 아렌과 아나스타샤에게 붙잡혀 목소리를 봉인당해 벙어리가 된다.
이후 본인 시점의 후일담에서 밝혀진 바로는 원래는 그동안 저지른 죄들 때문에[15] 조리돌림 후 공개처형되어야 하지만, 성녀인 아나스타샤가 반대하여 사형만은 면했지만, 대신 범죄자들을 수용한 광산에 성노예로 끌려가는 벌[16] 을 받아 훗날 성병[17]에 걸리고 예전의 미모를 잃게되며, 이후 성병이 악화되어 단죄 이벤트 때 칼 왕세자의 품에 안겼던 상황을 주마등으로 보며 죽어간다. 다만 서적판에서는 수위 문제 때문인지 무슨 처벌을 내렸는지는 간접적으로만 묘사되었다.
본인의 개차반적인 성격과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그릇된 믿음 때문에 게임에서의 지식만 맹신하고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하지 못해 파멸한 케이스. 아렌에게 의해 틀어진대로 상황을 받아들여 나름 나은 미래로 갈 가능성도 있었지만[18] 이런 기회를 '에스트 제국이 침공하고 내전이 일어나야 자신이 다시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착각과 본인의 확증 편향[19] 때문에 스스로 파탄을 낸 뒤 자신의 업보에 맞는 대가를 치렀다. 뿐만 아니라 게임 시나로오대로만 흘러갈 것이라는 안이한 판단으로 공부를 게을리해서 성적이 점점 떨어졌으며, 레벨 올리기도 게을리해서 와이번 토벌 이벤트때는 원래대로라면 제롬, 멜리사를 물리칠 정도로 강해져야했지만 와이번의 꼬리 공격에 단번에 쓰러질 정도였다.[20]}}}
- 칼하인츠 발티유 폰 센트랄렌
{{{#!folding [캐릭터 상세정보 보기]
아렌이 아카데미에 입학하면서 등장하는데 첫 수업에 약혼녀인 아나스타샤에게 열폭하다가 마법을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하는 추태를 부렸고[23] 자신의 왕족으로서의 권한을 이용해 아렌과 아나스타샤와 같은 조로 과제 레포트를 만들자 기여한 것도 하나도 없으면서 이후 레포트가 엄청난 평가를 받자 명성을 다 차지한다. 아나스타샤와 함께 1저자인 아렌은 버스 탄 놈들로 평가받는다. (아나스타샤는 귀족이라 칼하인츠 다음의 저자로 인정되었다.)[24]게다가 학원제에서는 에이미의 의견에 따라 빈민가의 생활상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지만 오직 에이미의 증언으로만 듣고 재대로 조사하지 않았기 때문에[25] 고증도 엉망인 찌라시만도 못한 내용이지만, 학생들 대부분이 귀족들이라 사실유무를 신경쓰는 이들이 적었고, 이것 또한 왕족의 권한을 남용해 수상하는 등 한심한 행보를 보인다.
결국 에이미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다른 공략대상들과 단죄 이벤트를 벌이지만 아렌에 의해 냉정을 유지한 아나스타샤가 논리정연하게 반박하자, 아무소리 못하고 압도 당하게 된다. 그러자 비굴하게 람즐렛 공작을 모욕하면서까지 어거지로 결투를 성사하게 되지만 아렌이 아나스타샤의 대리인으로 나선 아렌에게 자신을 비롯한 공략 캐릭터들 모두가 결투에서 패배해서 아나스타샤의 추방이 없던 일이 되었고[26], 결투의 약속대로 아나스타샤에게 자신의 무례함을 사과하지만, 정신 차리지 못하고 찌질거리며 에이미의 계략에 찬동하여 아무도 모르게 문서를 위조해 약혼녀였던 아나스탸샤를 납치해 에스트 제국에 팔아 넘기고, 친 람즐렛 공작파 귀족 세력들을 역적으로 몰아내기 위해 람즐렛 공작을 모함하고 에이미와 같이 부왕을 꼬드겨 내전을 일으킨다. 이후 에이미를 잡기 위해 온 아나스타샤를 상대로 1:1로 싸우지만 얼음의 성녀와 공기사의 두 개의 가호, 거기에 압도적인 능력치의 차이로 일방적으로 당하고 얼음에 갇혀 붙잡힌다.
종전 후 아나스타샤에 의해 모든 내막을 알게 된 신생 센트랄렌 왕정파와 웨스터데일 연합군에게 다른 공략대상들과 같이 인계되며, 에이미에게 조종당했다는 명목으로 정상참작 처분을 받아 사형은 면했지만, 이때까지의 만행과 이로 인해 일어난 내전의 패배로 약 40%의 영토를 람즐렛 왕국에 빼앗긴 책임으로 계승권을 박탈당하고 왕족으로서 파문당하며, 자신의 처지와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의 방에 평생을 유폐당하게 되었다고 한다.
까도까도 괴담 수준의 악평만 나오는 인물로 조금 유사한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의 율리우스 라파 호르파트와 비교해도 굉장히 악질이다. 율리우스는 '평민이 되더라도 히로인(마리에 포우 라판)과 이어지길 바랬고' 칼하인츠는 결투 때 아렌이 "그렇게 사랑한다면 평민으로 떨어져서라도 에이미를 사랑하는 걸 입증해라" 할 때 반론을 못했다.평소 타인들이 자신을 왕자로만 바라만 본다는 율리우스와 같은 징크스가 있지만 율리우스는 왕자로서 의무를 다하지 못한다면 권리도 행사하지 못한다는 자각은 물론 어느정도 왕족으로서 의무를 수행하려는 책임감이 있는 반면 칼하인츠는 왕자의 의무는 피하면서 왕자로서 권리와 특혜는 다 누리려는 내로남불이 크게 강조된다는 점에서 율리우스와 비교하는게 실례인 정도다.[27]}}}
- 마르크스, 레오나르도, 오스칼, 클로드
칼하인츠를 제외한 마지판타의 공략 대상들로 마법명가인 바인츠 백작가의 마르크스, 현 근위기사단의 수장인 주크스 자작가의 레오나르도, 대부호로 큰 상회를 가지고 있는 윔렛 후작가의 오스칼, 웨스터데일 왕국의 3왕자인 클로드로 총 4명이다. 비중은 칼하인츠에 비해 없으며 작중에선 아렌과 아나스타샤를 띄워주고, 에이미와 칼의 무능함과 한심함을 돋보여주는 바보들일 뿐이다. 센트랄렌 왕국 내전 때 에이미에게 조종당하는 꼭두각시로 전락해 내전을 더욱 개판으로 만들었다.[28] 레오나르도가 에이미를 지키려다 아렌에게 치명상을 입힌 것 때문에 아나스타샤의 역린를 건드려 사망하고, 결전 당시에 마르크스 역시 아렌의 공격으로부터 에이미를 지키려다 중상을 입는다. 결말부에서 이들 역시 에이미에게 조종당했다는 명목으로 정상참작을 받아 사형을 면했지만 집안이 몰락하고 요양을 명목으로 유배당하는 등 자신들이 저지른 죄에 대해 철저하게 업보를 당한다.[29] 서적판에서는 결말이 바뀌었는데, 오스칼은 아나스타샤에 의해 세뇌가 풀린 후 반성, 사죄하고 반란을 일으킨 제2왕자쪽으로 붙었고, 클로드도 명예결투 이후 강제 귀국조치를 당하고 이후 등장 없이 대외적으로는 병에 걸려 요양중이라는 명분으로 활동을 하지 않는 결말로 바뀌었다.
- 제롬, 멜리사
와이번 부부. 원래라면 부부가 된 지 별로 되지 않았을 때에 에이미와 공략대상들의 손에 몰살될 운명이었지만 아렌의 개입으로 부부가 되는 시기가 원래보다 앞당겨졌고[30] 풍신의 도움으로 스카이 드래곤으로 진화한다.[31] 거기에다 에이미와 칼이 다른 와이번에게 순식간에 당해버리고 에렌의 조언에 따라 그 시기에 다른 장소로 여행을 갔던 덕분에 비극적인 운명으로부터 구원받게 되었다. 후에 내전에서 엘프들과 함께 아렌의 아군으로 활약하게 되고, 아렌이 아나스타샤와 결혼할 때 축복해준다. 성격상으로 유약한 제롬이 정반대 성격인 멜리사에게 잡혀 사는 듯하다.
- 풍신
이세계의 신 중 하나이자 히든 스킬 '풍신의 서'의 원래 주인. 풍신의 서를 가지러 온 아렌 앞에 나타나 제롬과 멜리사를 이어주면 원하는 것을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32] 원래대로라면 이런 거래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제롬의 소심한 성격 탓으로 구애가 지지부진해 풍신이 귀찮아짐을 느끼고 빠져버려, 부부의 연이 늦게 맺어지고 몰살되었겠지만, 아렌 덕분에 풍신의 흥미가 아직 남아있던 때에 둘이 맺어졌다. 이후 약속대로 풍신의 서를 아렌에게 내어준다. 이후 후일담에서 다시 등장해, 아나스타샤가 성녀로 각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음이 드러나며, 본편에서 에이미가 일으킨 사건을 통해 인간들에게 인도의 지팡이가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봉인해 줄것을 아렌과 아나스타샤에게 부탁한다.
- 엘프 여왕 & 셰릴라르라
일본틱한 분위기를 내는, 정령과 교감하는 엘프 마을의 지배자와 공주님. 히든 스킬인 '무영창'을 얻으러온 아렌을 처음엔 경계했지만, 풍신의 가호를 받았다는 아렌의 말에 의심을 거두고 마을에 나타나는 악령을 퇴치해달라고 부탁한다. 악령 퇴치 후 나타난 빛의 정령을 보고 크게 기뻐하며 이 문제를 해결해준 아렌에게 자신들의 마법을 담은 부적을 호의의 증표로서 선물해준다. 또한 이 사건으로 셰릴라르라의 이성으로서 플래그가 서게 된다.그리고 엔딩까지 묻혀진다.
- 로링가스
마법사로 히든 스킬인 '무영창'의 원래 주인. 본래 전개대로라면 엘프 마을을 찾으려고 했지만 끝내 찾지 못하고 탈진사 하여 원령이 되어 숲을 떠돌게 된다. 기록에 의하면 엘프마을을 찾는 이유가 비약의 재료를 찾기 위해서라고 알려져있지만 진실은 본인이 로리콘 인지라 항상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정령을 보기 위해서였다. 결국 엘프 마을에 도달했지만, 극도의 로리콘인데다 동정이라는 점에서 나오는 원념이 역시너지를 일으켜 엘프 마을 사람들에겐 악령으로 보였고, 본인도 엘프 및 정령들이 자신을 무서워한다는 것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다행히도 아렌에겐 그가 악령이 아닌 후줄근한 로브를 뒤집어쓴 중년 아저씨로 보였고, 아렌 덕분에 엘프로부터 비약의 재료를 받고 마을에서 사라진다. 다음날 새로운 빛의 정령이 태어났다는 말에 아렌이 그녀를 봤는데[33], 사실은 비약의 힘으로 로리로 바뀌어버린 로링가스 본인이었다. 이를 알고 식겁하는 아렌에게 '로리를 추구하기 위해 본인이 로리가 되는 것부터 실현한 것'이라 답하고, 본인의 바람을 이뤄준 아렌에게 직접 히든 스킬 '무영창'의 스크롤을 내어주며, 후에 마을에 찾아온 아나스타샤에게 가호를 걸어 주는 등, 소소하지만 중요한 도움을 준다.
5. 설정
- 매지컬☆판타지 ~사랑의 두근두근 ♡ 스쿨 라이프~
본 작품의 주요무대가 되는 세계이자 중요 키워드가 되는 모바일형 여성향 RPG 게임. 줄여서 '마지판타'라고 한다. 전생에 아렌은 자신의 친누나 때문에 이것을 억지로 플레이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가벼워 보이는 제목과는 달리 아침 드라마에 맞먹는 막장 스토리와 높은 난이도로 악명이 높았다. 이 때문에 유저들이 불만을 토하자 제작사는 난이도를 낮추고 공략 캐릭터들의 호감도를 왕창 높이는 선택지와 히든 스킬이 숨겨진 힌트를 후속패치로 추가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을 사용할 때마다 과금을 해야 했기에[34], 수려한 일러스트를 빼면 평가는 개판이었다고 한다.
- 센트랄렌 왕국
작중 메인 배경이 되는 국가로 묘사를 보면 제법 국력이 강하고 발전된 국가지만[35] 현 국왕이 심각한 암군이라[36] 람즐렛 공작을 비롯한 일부 개념 박힌 귀족들이 겨우 나라를 운영한다. 원래의 전개대로라면 아나스타샤가 추방된 뒤 귀족파 세력이 부패한 왕정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키고 뒤이어 에스트 제국의 침략을 받는 등 제대로 개판이 되지만, 아렌이 개입하여 이런 사태는 미연에 방지된다. 하지만 칼 왕세자와 에이미가 공문서를 조작해, 약혼녀였던 아나스타샤를 에스트 제국에 왕국의 기밀과 함께 팔아버리고 나중에 성녀를 사칭한 에이미가 왕당파를 선동해 람즐렛 공작의 귀족파를 상대로 내전을 일으키면서 원래의 전개보다 더 개판이 된다. 결말부에서 새로이 건국된 람즐렛 왕국과 2왕자를 중심으로 결성된 신생 센트랄렌 왕정파 에게 패전하고 전후협정으로 주요 영토의 40퍼센트를 빼앗기고, 동맹국들과의 불화 등으로 처참하게 쇠퇴하여 겨우 명맥만 유지 중이라고 한다.[37]
- 에스트 제국
센트랄렌 왕국 동쪽에 자리잡은 강대국으로 원래는 센트랄렌 왕국과 불가침 관계였으나, 제국의 황태자가 일으킨 정복전[38]으로 인해 센트랄렌 왕국을 침략하게 되지만 아렌의 활약으로 황태자를 포함한 주요인물들이 전사하면서 정복전쟁을 할 명분을 잃고, 전쟁에 대한 배상과 함께 람즐렛 공작의 주도 하에 센트랄렌 왕국과 상호불가침 조약을 맺는다.
- 람즐렛 왕국
결말부에 새로이 건국된 국가. 본래 센트랄렌 귀족파에 해당되던 이들이었지만, 부패한 왕정파가 일으킨 전쟁에 휘말린 끝에 람즐렛 공작을 위시로 독립하게 된다. 신생국가라 불안정하고 기반이 약해 보이지만 건국영웅이자 왕녀의 부마인 아렌의 인맥인 스카이 드래곤과 엘프들과 협력관계에있고, 거기에 왕녀가 세계를 구원할 성녀이기 때문에 에스트 제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이 함부로 손될 수 없는 주요 국가가 되었다.
- 히든 스킬
마지판타에서 주인공인 에이미와 공략 캐릭터들이 배울 수 있는 숨겨진 스킬. 쉽게얻을 수 없고, 단 한 번밖에 습득하지 못하기 때문인지 성능이 하나같이 치트에 가까운 능력들을 보유하고 있다. 기척은 물론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완벽하게 숨길 수 있는 '은신', 물건은 물론 사람의 모든 신상을 꿰뚫어 보는 '감정', 조건만 된다면 어떤 물건이든 만들 수 있고 심지어 강화까지 해주는 '연금', 사용하면 후천적으로 풍속성 마법을 쓸 수 있는 동시에 풍신의 가호까지 얻을 수 있는'풍신의 서', 주문을 영창하지 않아도 마법을 온전하게 쓸수있는 '무영창', 서로 다른 마법들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다중영창'까지 총 6개가 있으며, 작중 아렌이 아카데미에 입학하기 전에 8년간 모험을 하며 모든 히든 스킬들을 찾아내 습득했기 때문에 후반부에 에이미가 습득하려 해도 할 수 없었다.
- 가호
마지판타와 본작의 핵심 키워드. 마지판타 세계관에선 발현되어 나타나는 재능에 따라 신의 가호를 받는다. 대부분 귀족이나 왕족들은 선천적으로 2, 3개쯤은 기본으로 가지지만, 평민들은 죽을 정도로 노력하거나 특정의식을 치러야 겨우 습득할 수 있으며[39], 평민인데 선천적으로 희귀한 가호를 가졌다면 몰락한 왕족 또는 귀족의 후손이거나 또는 사생아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원래 전개에서 블레이스 남작가에서 에이미를 데려간 이유도 희귀한 치유의 가호를 가졌기 때문. 공략대상들은 원작의 주연이랍시고 선천적으로 가호를 가졌다. 현재 밝혀진 바로는 칼하인츠(화염, 영웅), 마르크스(현자), 클로드(권왕), 레오나르드(기사), 오스칼(궁사) 등이 가지고 있고, 히든 스킬에 비해 좀 떨어져도 나름대로 유용한 능력이지만, 보유자들이 개차반에 띨빡들 인지라 재대로 다루지도 못한다.사실 장식용이라고 한다.
- 정령의 축복
성녀가 되기 위한 조건 중 하나로, 정령의 축복을 받으면 그 증표로 머리 장식을 받는다. 마지판타에서는 엘프 마을을 구원하는 퀘스트를 완수하면 받을 수 있다. 작중에서는 아나스타샤가 에렌과 함께 엘프의 여름 축제에 참가해서 엘프의 과일 공격으로부터 머리 장식을 지키는 이벤트를 성공해서 아나스타샤가 받았다. 증표인 머리 장식에는 정령이 인정한 인물 이외의 인물이 손을 대려고 하면 그 인물을 튕겨내고 저주하는 기능이 있으며, 이 힘의 정체는 로(로링가스)가 원격으로 축복을 받은 자를 지켜주는거라서 작중에서 마검의 지배에 저항하던 아나스타샤를 도와주기도 했다. 여름 방학 끝나고 2학기때 에이미[40]의 말을 듣고 레오나르도가 머리 장식을 뺏으려 했을때 처음 기능이 발현되어 뺏으려던 레오나르도를 강당 벽으로 튕겨내버렸다. 이 머리 장식 덕분에 아나스타샤가 제국에 납치되어있는 동안에도 정조를 지킬 수 있었다.
- 마검
정신이 절망에 빠져있는 상태에서 손에 쥐면 그 사람을 지배하여 세상을 위험에 빠트리는 검이며, 자애의 성녀만이 파괴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로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학대하여 절망에 가득한 아이들을 죽여서 그 혼으로 만들어낸 물건이라도 한다. 게임에서는 제국이 아나스타샤의 정신을 윤간으로 망가뜨린 다음 마검을 쥐어 정신을 지배했으나, 자애의 성녀가 된 에이미가 마검을 파괴하여 세상을 구하는 전개였다. 본편에서는 정령의 축복 덕분에 정조를 지키고 정령의 축복을 통해 로가 원격으로 저항하는데 도움을 주어 아나스타샤가 마검에 지배당하지 않았고 구하러 온 에렌이 연금술을 이용해 물리적으로 봉인했으머, 로가 마법으로 기능을 정지시켰다. 다만 이 세상에는 자애의 성녀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로가 엘프 마을로 돌아가 수백년에 걸쳐 파괴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한다.
- 성녀
본작과 마지판타의 중요 키워드. 정령들에게 인정받고 신의 대리자로 임명된 순결한 소녀를 일켣는 말로 그 힘과 영향력은 매우 강하다.원래의 게임의 방식을 따라 성녀가 되려면 우선은 풍신의 서 스크롤을 통해 풍신의 가호를 받아 엘프마을을 구원하는 퀘스트를 수행해 정령들과 교신하고 정령들의 가호를 받아야 하며, 그 뒤 폐허가 된 교회에서 인도의 지팡이를 찾아 손에 넣어야 하는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을 있다. 작중에서는 그러한 조건을 아나스타샤가 아렌과 함께 하며 겪었던 다양한 사건 덕분에 모든 조건을 만족시켜[41] 성녀가 될 수 있었던 것. 웹연재본 후일담에서 밝혀진 바로는 성녀는 세계가 멸망하기 전에 나타나 구원하는 존재로, 성녀가 나타남은 세계에 멸망 직전의 위기가 닥쳤다는 뜻이라고 한다.
6. 평가
작가의 필력이 어느 정도 괜찮고 묘사가 그나마 이해가 되어서 라이트 노벨치곤 가독성이 좋기 때문에 시간 때우기 용으로 간편하게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장점은 이것이 전부이다. 스토리 전개 면에서는 그저그런 전형적인 양산형 라노벨에 불과하기 때문에 영 좋은 평가는 못 받는다.특히나 특정인물을 띄워주고자 다른 모든 것을 깎아내림이 단점이다. 초반에는 이야기 전개가 아렌의 성장에 맞춰졌기 때문에, 특출나게 재미있지야 않더라도 개연성이 있어 대체적으로 무난한 편이다. 그러나 중반부에서부터 주변 인물들, 특히 에이미를 필두로 마지판타 메인 캐릭터들을 심각한 바보로 만들어버린다. 제국침략 파트에서는 히든 스킬에 힘입어 주인공 무쌍이 펼치는 등 주인공 띄워주기가 초반에 비해 매우 심해진다. 후반부에선 성녀가 된 히로인 또한 지나치게 띄워주기 때문에 비판을 받는다.
정리하자면 진행이 폭주했는데 브레이크가 없어서 띄어주기 묘사가 심해진 것. 작중작 '마지판타'를 심각한 쿠소게라고 설정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정된 전개이긴 했다. 아니, 그보다는 이런 내용 전개와 캐릭터들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작중작 '마지판타'를 정말 골때리는 쿠소게로 설정했다고 보아야 정확할 것이다.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마을사람 A는 악역 아가씨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町人Aは悪役令嬢をどうしても救いたい | |
장르 | 이세계 전생, 게임빙의, 악역 영애 |
작가 | 메구로 산키치[42] |
출판사 | 어스 스타 엔터테인먼트 미발매 |
연재처 | 코믹 어스 스타 |
레이블 | 어스 스타 코믹스 |
연재 기간 | 2021. 08. 05.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6권 (2024. 08. 09.) 미발매 |
작가의 다작으로 인한 월간연재 때문에 연재 속도는 느린 편이며 작가의 출신이 청년지 및 성인지 이다보니 웹연재판이나 서적판보다 고어와 수위가 높고 더욱이 은근슬쩍 주인공을 비롯한 남성 캐릭터들의 상황이나 대사 등으로 특정 팬들을 노린
참고로 공략대상 5인방의 서적판 일러스트와 코믹스의 작화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로 다른데, 서적판 일러스트쪽은 여성향게임의 공략대상 답게 잘생긴 외모의 미소년들이지만, 코믹스 쪽은 이들의 한심함과 무능함을 독자들이 쉽게 예상할 수 있도록 묘사해놨기 때문에 잘생겼다고 보기 힘들다.# 한마디로 못생기게 그려놓고 잘생겼다고 우기는 격이다. 덧붙여 글라이더 묘사는 코믹스 판이 자연스럽다.[44]
코믹스 연재처
7.1.1.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ddddd,#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dddddd,#010101> 마을사람 A는 악역 아가씨를 어떻게든 구하고 싶어 코믹스 ||
01권 | 02권 | 03권 | |||
2022년 02월 10일 | 2022년 08월 10일 | 2023년 02월 10일 | |||
미발매 | 미발매 | 미발매 | |||
04권 | 05권 | 06권 | |||
2023년 08월 10일 | 2024년 02월 09일 | 2024년 08월 09일 | |||
미발매 | 미발매 | 미발매 |
8. 기타
- 스토리의 진행방식이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와 유사한데, 전생에 억지로 플레이한 여성향 게임에서 엑스트라로 전생한 주인공이 전생의 기억을 더듬어 숨겨진 특전들을 찾고, 원래의 전개를 비튼다는 과정은 같지만, 여성모브의 주인공은 여존남비의 시궁창 스러운 상황 타파 및 출세하는게 주된 목적이고, 원작의 주인공과 악역영애가 주인공의 하렘에 가입하고 사이 좋게 지내며, 적대적이었던 악녀와 공략 캐릭터들이 회개하고 후에 나름 우호적으로 지내는 반면, 이 작품은 주인공의 주된 목적은 예정된 파멸을 막는 것이고, 메인 히로인인 악역 영애인 히로인 하나만 바라보며 원작 공략캐릭터들 중 1명이 죽고, 악녀가 자신이 저지른 죄에 죄값을 치르는 등 소소한 차이점이 있다. 사실 공략 대상들의 행적을 보면 악녀에게 홀려 본인들의 저지른 실책으로 나라에 혼란을 야기했고 특히 메인 공략대상이라는 놈이 왕족이지만 공.사 파악 못하고 나라를 말아먹은 매우 심각한 띨빡이라는 점을 보면 행적은 공작영애의 소양에 더 가깝다.
- 초기 웹연재판에서는 작품이 끝나는 시점까지 아렌과 에이미는 서로가 전생자라는 걸 모르는데, 아렌은 그저 자기 자신이 개입했기 때문에 에이미의 성격이 비틀려 버린 걸로 알고 있으며, 에이미는 마지판타의 원래 전개에 개입해 망쳐버리는 아렌을 전생하면서 생겨난 돌연변이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중간에 서로가 전생자라고 의심했지만 에이미는 본인의 무지함과 자신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자기가 이길 거라는 주인공병에 심하게 걸려 방심하고 있었고, 아렌은 아나스타샤의 구원 및 제국의 침략 저지 등이 먼저였기 때문에 에이미에 대한 의심을 할 여유가 없었다.
반면 서적판과 코믹스판에서는 초반부에 아렌이 에이미를 자신과 같은 전생자라고 확신하는데, 방학 중 에이미 일행 및 아나스타샤를 데리고 한 폐던전 답사에서 에이미가 보인 태도를 의심하다가[45], 이후 아나스타샤와의 갈등 최고조의 이벤트[46]를 아렌이 간섭하여 막은 직후 우연히 에이미가 혼잣말로 '엑스트라' (원문에서는 모브캐) 운운한걸 아렌이 들으면서 확신하게 되었다.
- 본래 소설가가 되자와 카쿠요무에 동시 연재 중이었으나 지속적으로 악플이 들어온다는 이유로 2022년 1월 1일부로 소설가가 되자 쪽은 후일담만 남기고 본편 분량을 비공개 처리했다. 아직 카쿠요무 쪽에는 본편이 남아 있으며 추가 후일담도 올라온다.
9. 외부 링크
[1] 이라 되어있지만 코믹스에서는 '항공 엔지니어'로 표시.[2] 사실 좀 설정이 과한게 연금 스킬을 얻었다고 글라이더를 만드는건 그렇다고 쳐도 소총,기관총 등 총기류까지 만들어낸다.[3] 대표적으로 아나스타샤가 자신을 도발하는 에이미에게 싸대기를 날리려다가 아렌이 재재기 소리를 내서 화를 가라앉혔다. 아나스타샤도 이성을 잃고 돌이킬 수 없는 짓을 할 뻔했다고 반성했다.[4] 차기 국서이기도 하다.[5] 코믹스에서는 초반부터 칼 왕세자와 맺은 약혼이 정략결혼이었다는 묘사가 나온다. 다같이 던전 탐사를 갈 때 에이미에게 치근대는 왕세자를 포함한 남성진들을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고, 아렌에게 함께 왕세자의 레포트를 대신 써달라고 부탁할 때는 사심 하나 없이 공적인 이유만 들었었으며, 그 결과물을 줄 때 모욕을 받은 아렌에게 사과할 때 아렌 본인의 평으론 '다 포기한 표정'이었다고 한다.[6] 그리고 원만하게 칼 왕태자와 맺은 혼약이 파기되기도 했다.[7] 원래는 게임의 시나리오대로 납치한 장정들에게 윤간을 당할 뻔했으나, 이미 받았던 정령의 축복 덕분에 가까이 오는 남자들이 모두 튕겨나가 정조를 지켰다. 하지만 대신에 빛이 하나도 안들어오는 감옥에 가둬놓고 너때문에 왕국이 망했다, 가문이 반역으로 처형되었다, 에렌이 죽었다는 말을 계속 들어서 정신이 무너져버렸다.[8] 로링가스(로)에 따르면 마검에 정신을 먹히지 않기 위해 스스로의 정신를 봉인한 상태라고 한다.[9] 원래 이름은 인도의 지팡이, 들고 있는 사람의 강한 염원에 반응하여 그 염원에 대응하는 스킬이나 가호 하나를 주는 레전더리 아이템.[10] 어쩌다 참여한 엘프의 여름 축제 때 받은 빛의 정령의 축복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덤으로 받은 정령의 장신구 덕에 납치당했을 당시에도 정조가 지켜질 수 있었기도 했다.[11] 그 전에 결투를 방자해 에이미를 일방적으로 구타해 그 동안의 쌓인 원한을 시원하게 풀었다.[12] 원래라면 단죄 이벤트는 아렌이 활약해서 무리였지만, 칼하인츠를 비롯한 공략 캐릭터들이 개차반이라 가능하였다.[13] 능력은 단순히 여성의 매력을 높히는 것뿐만 아니라, "언령"의 능력으로 자신에게 호감을 가진 사람, 특히 이성을 말로 조종이 가능한 세뇌에 특회된 고유능력이다. 여기서 여러 조건들을 충족하고 진심으로 누군가를 구하고 싶다는 이타적인 소원을 빌어야 성녀가 된다. 하지만 에이미는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았고 자신의 탐욕적이고 이기적인 마음으로 소원을 빌어 이와 같은 능력을 받고 마녀로 각성하였으나, 본인은 게임 속 전개만 생각하곤 자신이 성녀가 됐다고 착각했다.[14] 내전 때 오스칼 가문의 재력으로 외국 용병들과 클로드의 고국인 웨스터데일 왕국을 끌어 들여 내란을 더욱 혼란시켰고, 제국이 침략했을 땐 왕도 하수도에 있는 은신 스킬을 얻기 위해 들어가야 하는데 보는 눈이 많다며 하수도에 독을 살포해 자국민이라 할 수 있는 빈민가 사람들을 학살하였다. 이렇게까지 했건만 이미 아렌이 몇 년 전에 다 회수했기에 의미가 없었다.[15] 저지른 죄들만 하더라도 성녀 사칭 및 내란 주도, 람즐렛 왕녀 모함 및 모욕 그리고 살인미수, 에스트 제국을 대상으로 한 매국행위, 살포한 독으로 인한 자국민 학살, 칼 왕세자와 공략대상들을 조종해 벌인 국정농단 등 하나만 저질러도 목이 여러 번 베이고도 모자랄 정도로 죄질이 가볍지 않다.[16] 이건 에이미가 아나스타샤를 볼 때마다 집단강간당할 운명 운운하고 에스트 제국에 납치를 사주하여 자신의 정조를 위험에 빠트렸던 것에 단단히 빡쳐있던 아나스타샤가 '너가 그걸 겪어보면 언행을 반성하겠네'라는 취지로 내린 처분이었다.[17] 발열이 있고 습진, 혹이 몸 여기저기에 생겼다는 묘사로 보아 매독 혹은 에이즈에 걸린 것으로 추정.[18] 결투 후 원래의 전개를 포기하더라도 이미 칼을 비롯한 공략대상들을 함락했기 때문에 이들을 어루고 달랜 다음,주변 정리 등으로 자기 보신만 잘했어도 나름 주인공 대접받으면서 살 가능성이 있지만, 칼을 비롯한 공략 대상들이 엄청난 빡대가리들이고, 거기에 역하렘 루트까지 팠으니, 내전이나 제국침략보다 덜하겠지만 에이미를 차지하려고 공략대상들이 서로 분쟁을 벌일 확률이 높아, 왕국이 혼란해지기 때문에 '결국 왕국은 개막장이 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19] 이렇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세계를 대하는 태도에 있는데, 아렌은 전생한 세계를 또다른 현실로 받아들이고 또 아나스타샤를 비롯한 모두를 한 사람의 인격체로 생각하여 앞으로 일어날 절망적인 상황에 대비했지만, 에이미는 그저 이 세계를 전생에 즐겼던 게임으로만 여겼고, 자신이 바란 해피엔딩만 바라보며 칼을 비롯한 공략대상들을 트로피나 아끼는 인형처럼 취급하고 그 외의 사람들은 아예 안중에도 두지 않았다. 이를 알수 있는 부분이 자신과 칼의 매국행위로 에스트 제국이 침략하여 많은 학생들이 학도군으로 지원하는 바람에 성야제를 비롯한 아카데미의 모든 일정이 취소 되자, 성야제의 이벤트를 할수 없다고 징징됐다.[20] 마침 제롬과 멜리사는 에렌이 그 시기에 잠시 피신해있으라고 부탁했던 덕분에 다른 곳을 여행하고 있었고, 그 자리를 다른 우두머리 와이번이 차지하고 있었다.[21] 이것도 원래는 에이미가 결투에 임해야 하지만 공략대상 5명이 자진해서 대리인으로 나섰고, 아나스타샤 쪽은 대리인을 구할수 없어 어쩔수 없이 본인 혼자서 결투에 참가해야 했다.[22] 단, 이것은 어디까지나 아렌의 추측일 뿐 이었으나, 후술할 언행을 보면 그런 일을 저지르고도 남을 인물임이 분명하게 밝혀진다.[23] 해당 상황은 입학식 때 마법으로 표적 맞추기를 선보였는데 뒤이어 아나스타샤가 화려한 마법으로 표적을 꿰뚫자 열등감이 폭발하여 풀파워로 보여주겠다고 하며 자폭한 것. 아나스타샤가 마법으로 방어막을 펼치지 않았다면 다른 사람들이 휘말릴 뻔했다. 그래도 위력이 너무 낮아서 칼하인츠의 손에 화상을 입을 정도였고 이 정도면 처음 아렌이 전생기억으로 공략한 고블린 던전을 클리어 가능할지도 미지수다.[24] 일단 만든 레포트에 대해 설명하자 내용이 너무 기니 3분만에 설명하라고 하고, 요점을 설명하자 시큰둥하게 굴었다. 그리고 그 레포트의 평가가 좋자 주변 인물들이 찬양하자 그 찬사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다시 한 번 설명하지만 왕자는 기여가 하나도 없었고 누군가가 레포트에 대해 "왕자님 레포트의 이러이러한 부분이 궁금합니다"하고 질의하면 당연히 답을 못 한다.[25] 얼마나 엉망이었던지 빈민가에서 자란 아렌이 전시회을 보고 코웃음을 칠 정도였으며, 그나마 고증에 맞는 자료들이 있었지만 전부 아나스타샤가 왕세자 그룹에서 나오기 전에 조사해둔 것들이었다.[26] 이 일을 계기로 혼약은 없었던 일로 되고, 동시에 본인의 입지가 불리해 진 것은 덤. 게다가 칼하인츠 뿐만 아니라 다른 공략대상들도 퇴학당하거나, 가문에서 제적당하는 등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27] 여성향 모브의 주인공 리온이 결투 때 그렇게 평민인 마리에에게 구애하면 계승권도 왕족이라는 신분도 박탈당할 수도 있다고 하자, 율리우스는 마리에의 곁에 있을 수 있다면 감수할 수 있다고 말했고 후에 공작가 영애와 파혼, 패전국 영애 혼담때 난리를 피운 책임을 받아들여 왕족 신분을 박탈당한 것을 받아들이고 현실을 수긍하여 꼬치구이 사장이 되었다. 하지만 칼 하인츠는 아렌에게 평민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들으면서 자신의 선택을 망설이고, 부정하고 모든 책임을 아나스타샤에게 떠넘기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28] 대표적인 예로 오스칼이 가문의 재력으로 외국의 용병들을 대거 고용해 왕국으로 들여왔고, 클로드가 무단으로 군사들을 이끌고 내전에 참가하면서 웨스터데일 왕국이 센트랄렌 왕국 내전에 개입하게 되었다.[29] 마르크스는 집안이 몰락하지만 자신들의 잘못과 과오를 아나스타샤와 아렌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용서받았고, 귀족사회에서 제명되지 않아 그나마 다시 제기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개죽음을 당한 레오나르도와 본국으로 끌려가서 유배당한 클로드, 집안은 물론 상회까지 망하고 빚더미에 앉은 오스칼, 계승권을 잃고 왕족에서 파문당한 칼하인츠와 비교하면 상당히 양호한 편이다. 이중 클로드는 타 국가의 왕자라는 신분으로 무단으로 센트랄렌 내전에 간섭해 외교적 갈등을 일으켰기 때문에 받은 처벌이 칼하인츠보다 더 심할 것이다.[30] 하지만 아이가 생겨난 시기는 원래의 운명보다는 오히려 더 늦어졌다.[31] 정확히는 그들의 자식들이 스카이 드래곤으로 진화해야 했으나, 아이를 낳지 않는 바람에 본인들이 진화하게 된다.[32] 신이라 그런지 독심술이 있어 이 제안에 머리를 굴리는 아렌의 속마음에 모두 답해줘 츳코미가 걸리기도 한다. 풍신이 제롬과 멜리사를 이어주려 한 까닭은 둘 사이의 자식이 스카이 드래곤이 될 자질이 있기 때문.[33] 본래 스토리대로라면 빛의 정령이 탄생하는 것은 몇 년 뒤의 일인데다, 계약자도 스토리 히로인인 에이미가 아니라 다른 엘프마을의 여자애랑 계약하게 된다.[34] 작중 묘사에 따르면 과금요소를 사용할 때 마다유키치가 왕창 깨졌다고 하니 가성비가 매우 나빴던 모양.[35] 상·하수도가 설비되었고, 평민들이 최대 중등교육까지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고등교육 기관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는 묘사를 보면 어느 정도 발전된 모습이 보인다.[36] 첫 등장부터 자신의 실수로 국정실무에 차질이 있음을 궁정 시종장이 알리자 이를 무마하려고 그 시종장을 처형했다. 그리고 에스트 제국이 침략하자 실질적인 책임을 람즐렛 공작을 비롯한 고위 귀족들에게 떠넘기다시피하고 자신은 도망칠 궁리만 했으며, 후에 자기 아들의 근거 없는 모함과 자신의 무능함 때문에 벌어진 일을 람즐렛 공작을 비롯한 귀족파에게 떠넘긴 뒤, 이를 빌미로 역적으로 선포해 내란을 일으켰다.[37] 사실 현 왕가를 팽하고 나라를 다 접수할 수도 있지만, 전후 사후처리나 웨스터데일 왕국을 비롯한 주변국들과 관계를 되돌리는 등 골치 아픈 문제점들도 다 받아들여야 하는 점도 있었다. 그래서 차라리 새로운 나라를 건국하고 센트랄렌 왕국은 에스트 제국의 방위벽으로 이용하는 편이 더 이득이었다.[38] 마지판타 본래전개에는 살아남은 아나스타샤가 넘긴 왕국의 내정 상황 때문에 일어났지만, 아렌이 개입한 이후 바뀐 상황에서는 칼 왕세자가 아나스타샤를 볼모로 넘기면서 에이미가 몰래 왕국의 기밀 또한 넘겨버렸기 때문에 일어나게 된다.[39] 후천적으로 얻을 수 있는 대표적 가호가 바로 히든 스킬인 '풍신의 가호'다.[40] 전생자라서 머리 장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었으며,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내껀데 돌려주라는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한다.[41] 단, 풍신의 가호는 아렌이 가졌기에 원래대로라면 성녀로 각성할 조건이 성립되지 않으나, 후일담에서 풍신이 아나스타샤와 얼음의 여신을 이어줘서 풍신 대신 여신의 가호를 받았다고 밝혀진다.[42] 目黒三吉. 청년지로 데뷔 했으며 어스 스타 출신의 중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대표작은 '도미나노 도!'와 '어떤가요? 카와모토씨!(どうなのっ河本さん!)'[43] 작가가 이것에 맛을 들렸는지, 실제로 지역 매장 특전 일러스트 중에는 속옷만 입은 주인공이 그려진 것이 있으며, 작가 사인 동본판에는 하나는 정상적으로 옷을 입고 있는 주인공이 그려진 사인지지만 다른 하나는 반대로 알몸의 주인공이 그려진 사인지가 동본되어 있다.[44] 원작 삽화에서 글라이더 디자인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나우시카가 타던 글라이더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며, 코믹스판의 글라이더 디자인은 추진용 마력 엔진을 제외하고는 현대의 글라이더의 형태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후의 2인승 글라이더는 원작의 디자인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45] 해당 던전은 아렌이 한발 앞서 히든 스킬인 '감정'을 얻은 곳이다. 에이미도 그 장소를 알고 있듯이 주변을 뒤지고 있었다.[46] 에이미가 아나스타샤의 성질을 긁어 따귀를 맞는 건데, 이로 인해 아나스타샤와 칼하인츠 간의 사이가 더 나빠진다.[47] 후일담만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