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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외데고르/아스날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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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2020-21 시즌 (임대)
2.1.1. 이적 사가
2.1.1.1. 이적에 대한 비판2.1.1.2. 이적에 대한 옹호
2.2. 2021-22 시즌2.3. 2022-23 시즌2.4. 2023-24 시즌2.5. 2024-25 시즌

1. 개요

마르틴 외데고르의 아스날 FC 경력을 서술하는 문서다.

2. 상세

2.1. 2020-21 시즌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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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7일, 아스날 임대를 확정지었다. 20-21 시즌 종료까지 임대이며, 등번호는 11번을 받았다. 루카스 토레이라의 번호였으며, 그 전에는 메수트 외질이 달았던 번호이기도 하다.[1]

아스날과의 첫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어렸을 적부터 파브레가스를 보고 자랐고, 자신이 존경하는 아스날 선수들이 많지만 파브레가스가 자신의 우상 중 한 명이라고 한다.[2]

타이밍 또한 기가 막힌데, 리그 20R 사우스햄튼 전 아스날 FC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에밀 스미스 로우가 부상을 당한 직후 거의 바로 영입되었다.

스페인 마르카 언론에 따르면 지네딘 지단이 사령탑으로 있는 한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가기 싫다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21R 맨유전에 후반 38분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렀다. 다만 경기 막바지에 투입된지라, 볼을 몇 번 잡아보지도 못한 채 경기가 종료되었다.

23R 아스톤 빌라전 65분경 투입되었다. 후반83분경 박스 안에서 회심의 슈팅을 날렸으나 위로 뜨면서 유효슈팅이 되지 않자 욕을 내뱉기도 했다.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좋은 패스를 꽤 보여주며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24R 리즈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로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3]. 78분 동안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했다. 크게 눈에 띄는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으나 자신이 어떤 무기를 현재 아스날의 전술에서 녹여낼 수 있는지 잘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선발 데뷔전이었다.

아스날 합류 이후 아스날 완전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데,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아스날이 레알 마드리드를 만족시킬 자금이 있는지도 불분명하며, 지단의 입지를 흔들 정도로 레알 마드리드가 외데고르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크기 때문. 외데고르에게 걸려있는 350M이라는 엄청난 바이아웃이 레알이 외데고르에게 걸고 있는 기대치를 증명한다.[4]

25R 맨시티전에서는 페르난지뉴에 막히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 내내 볼터치가 17회에 그치며 골키퍼인 베른트 레노(18회)보다 더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볼경합 승률은 33.3%로 처참한 수준이었다. 결국 외데고르는 니콜라 페페와 함께 72분에 아스날 선발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먼저 교체되고 말았다. 팀도 1-0 패배.

3월 11일 UEFA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올림피아코스 FC를 상대로 엄청난 무회전 중거리골을 넣으면서 아스날 FC 소속으로 첫 골을 기록했다.

그 이후 28R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북런던 더비 홈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유로파리그 당시의 좋은 폼을 이어나감과 동시에 키어런 티어니의 낮은 크로스를 받은 이후 슛 한 방에 토트넘의 수비진을 혼자 다 열어제끼고 귀중한 동점골을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 96%, 걷어내기 1개, 가로채기 1회, 태클 시도 3회 등을 기록하며 아스날 임대 이적 이후 최고의 경기력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경기 후 공식 KOTM으로 선정되었다.

29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0:3으로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창의적인 볼 공급으로 3골에 모두 기점이 되며 3:3 동점을 만드는데 이바지하였다. 이날 외데고르는 패스 성공률 93.4%, 키패스 4회, 드리블 성공 4회, 볼터치 횟수 팀 내 2위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축이 되었다. 아스날은 외데고르가 45분 이상 출전한 리그 6경기에서 13골을 넣으며 경기당 2.17골을 넣고 있는 반면 그 외 리그 23경기에서 27골에 그치며 경기당 1.18골에 그치고 있다. 1골 가까이 격차를 드러내면서 외데고르 영입 효과를 봤다.

4월 1일 로마노가 아스날의 여름 이적시장 1순위는 외데고르라고 언급했다.

30R 리버풀전에서는 비슷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부카요 사카에밀 스미스 로우가 결장한 가운데 리버풀에게 꽁꽁 묶여 3:0 무기력한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그런데 경기 종료 후 위르겐 클롭과 웃으며 사적인 얘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자, 일부 아스날 팬들은 불편한 심기를 보였다.

37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후반전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3-1 승리에 기여했다.

38R 브라이튼전에서는 페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면서 2-0 승리를 이끌었다.

결론적으로 무난한 수준의 임대였다. 반시즌 임대라 뭔가를 바꾸기도 힘들고 1년 가까이 경기를 자주 못 뛰어 풀 핏이 아니었지만 번뜩이는 시야와 플레이를 보여주며 레알이 왜 자신에게 가지고 있는 기대치가 큰지 알 수 있게 했다. 지단은 일단 사임이 꽤나 유력한 상황인지라 다음 시즌의 행보는 주목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아스날에 작별 편지를 전하며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하였다. 그러나 이 편지가

그러나 외데고르는 후임 감독인 안첼로티와의 대화 이후 레알을 떠나기로 마음먹었고, 레알 역시 매각으로 스탠스를 잡으면서 아스날 복귀가 급속도로 추진되고 있다. 마침 자신의 등번호였던 21번이 호드리구 고이스에게 배정되며 이적설이 쏟아져 나왔으며 레알 관련 언론들은 물론이며 아스날 탑티어 찰스 왓츠까지 외데고르의 아스날행이 임박했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예상 이적료는 3,500만 유로(€)로 추정.

한국시간으로 2021년 8월 19일, 진작에 백신을 접종한 외데고르는 자가격리가 면제되어 이미 콜니에서 메디컬을 완료했고 서류 작업과 사진 촬영까지 다 끝냈으나, 비자 문제로 오피셜이 지연되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첼시전 출전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20/21 시즌: 20경기(선발 14경기) 2골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4 9 5 1 2
유로파 리그 6 5 1 1 0
합계 20 14 6 2 2

2.1.1. 이적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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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할 것으로 보였으나 마리오 토헤론에 의하면 외데고르가 레알을 떠나고 싶어한다고 한다. 외데고르의 거취는 일단 이적시장 끝까지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이며, 만약 외데고르가 이적한다면 아스날이 최우선 행선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톤 메아나(레알에서 공신력이 꽤 높은 기자)도 레알에서의 외데고르의 미래는 불투명하며 이적시장 마지막 즈음에 그의 운명이 정해질거라고 언급했다.

요비치가 등번호를 18번에서 16번으로 바꾸고 호드리구가 16번에서 21번으로 교체하면서 외데고르의 등번호가 사라졌다. 그럼에 따라서 아스날 이적설이 다시 불거졌다. 그리고 레알 관련 언론들은 물론이며 아스날 탑티어 찰스 왓츠, 그리고 파브리지오 로마노까지 특유의 히어 위고 챈트, 결정타로 BBC의 보도까지 나오며 외데고르의 아스날행이 임박했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3,500만 유로에서 4,000만 유로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고,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백 조항을 삽입하지 않는 대신 우선영입권을 삽입하고 보냈으며, 선수는 이 우선영입권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한다.

레알 마드리드 1티어 기자인 아란차 로드리게스와 아스날 탑티어 기자인 휘틀리 또한 외데고르가 아스날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결국 이적이 확정되었다. 2023년 외데고르가 PL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한 현재로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쉬운 값에 좋은 자원을 놓친 것이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외데고르의 이적 자금으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라는 젊고 뛰어나며 레프트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를 영입했고, 기존에도 잘하던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월드클래스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원 볼란테가 가능한 프랑스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오렐리앵 추아메니와 03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이미 도르트문트에서 유럽 최정상급 미드필더로 활약한 바 있는 주드 벨링엄 까지 영입했고, 백업으로는 훌륭한 다니 세바요스, 그리고 기존의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까지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레알 마드리드로써는 전혀 안타깝지 않다. 오히려 임대복귀한 후 애매한 모습만을 보여주고 잔부상까지 있던 잉여 선수를 내보내며 이적 자금을 챙기고, 이적 간 외데고르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아스날의 에이스로 잘 성장하였기에 레알과 외데고르 서로 윈윈인 이적이라고 볼 수 있다.
2.1.1.1. 이적에 대한 비판
“22살이라는 젊은 나이와 뛰어난 재능을 갖춘 외데고르가 근래의 레알 마드리드 중 가장 약한 스쿼드에서도 싸울 힘이 없다면 더이상 할 말이 없다.”
출처1, 출처2

안첼로티가 부임 첫 기자회견에서부터 외데고르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며 기용 의사를 밝힌 바 있음에도[출처]불구하고, 외데고르가 지나치게 도전을 피하면서 무작정 자신을 주전으로 기용할 것을 요구하는http://osen.mt.co.kr/article/G1111509725 동시에 자신에게 맞는 전술만을 원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며[*출처 https://madridistareal.com/odegaard-pide-minutos/] [[https://www.marca.com/futbol/real-madrid/2021/08/10/6111503b46163f2f5d8b4611.html ]현지와 국내를 막론하고 언론을 비롯한 레알 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외데고르에 대해 대단히 비판적인 여론이 형성되었다.
2.1.1.2. 이적에 대한 옹호
이적에 대한 비판 문단에서와 같이 외데고르가 지나치게 도전을 피하면서 무작정 자신을 주전으로 기용할 것을 요구하는 동시에 자신에게 맞는 전술만을 원하다가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강행했다면 당연히 비판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외데고르는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직접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하였다.

외데고르는 인스타그램에서 작별 인사를 올리면서 언론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요즘 사람들은 나와 내가 이적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저는 그들이 말하는 거의 모든 것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저에게는 이유가 있고 진실이 무엇인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호펠디휘틀리와 같이 어느 정도 공신력 있는 각 구단 소식통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외데고르를 꼭 지켜야 한다기보다는 판매에 대해 어느 정도 열려 있었을 수 있던 것으로 보인다. 안첼로티와 대화 전 외데고르의 자국 내 인터뷰 기사(2021.06.23)를 보면 외데고르는 "Martin Ødegaard has long been clear that his big dream is to break through in Real Madrid.''라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극복해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Ødegaard opens up about the Real Madrid wardrobe: - Not as easy to make friends (2021.10.06)에서도 외데고르는 This is how it was produced, says Ødegaard and continues: Charged with attempted murder after a judge's attack - "I think everyone who is in football and understands how things work, knows that it is not like that. No matter what level you play at, it is never the case that someone says you are guaranteed to play every game. You must always win the trust and deserve the place. It is always up to you how you perform, but it is of course important to feel wanted and feel that the club wants to use you."라고 말하며 주전 보장을 요구하는 경우는 결코 없었고, 클럽이 자신을 원한다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또한 외데고르 이적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의 공식 성명에서도 외데고르가 클럽에서 보여준 professionalism and exemplary behaviour에 감사한다는 내용과 함께 외데고르의 앞으로의 커리어에 대한 행운을 빌어주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는 이 이적료 수익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영입에 보태며 잘 써먹었다.

2.2. 2021-22 시즌

파일:외주장님.jpg
아스날의 소년가장

2021년 8월 20일, 아스날 복귀가 발표되었다. 등번호는 8번을 배정받았는데, 당초 임대 때 받았던 11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토레이라가 아직 나가지 못하면서 부득이하게 8번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비자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아서 데뷔는 첼시전이 아닌 리그컵 WBA전이나 맨시티전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적 영상에서 본인이 지난 시즌 레알로 복귀할 때 올렸던 작별 편지가 지워지는 연출이 나왔다.

그와 동시에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남겼다.
6년 전 저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했고 큰 꿈을 이뤘습니다. 흰 셔츠를 입을 수 있어서, 그리고 베르나베우에서 뛸 수 있어서 굉장히 자랑스러웠습니다.
저는 16살 때 이곳에 왔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제 우상들에게 배울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많은 것을 배웠고 이 여정을 즐겼습니다. 저는 저에게 일어난 모든 일과 제가 배운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마드리드에서 제가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코치, 팀 동료, 물리치료사, 클럽의 관계자들과 팬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인생과 축구에서 좋은 시간과 나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것은 저를 훨씬 더 강하고 앞으로 닥칠 일에 더 많이 준비하게 만들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나와 내가 이적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저는 그들이 말하는 거의 모든 것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저에게는 이유가 있고 진실이 무엇인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리그컵 2라운드 WBA전에 선발 출전하며 아스날 복귀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2:1패스에 이은 기가막힌 백힐로 부카요 사카의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외데고르가 옴으로써 좀 더 중원에서 원활하게 공이 도는 모습이 나왔다. 앞으로 타 중원선수들과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경기. 팀도 6:0 으로 대승했다.

2021-22시즌 PL 3R 맨시티 원정에서는 감독의 맞춤전술에 의해 그라니트 자카와 짝을 이룬 3선 미드필더로 출장하였으나 무너지는 팀과 함께 아예 삭제되면서 무리한 결정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말았다. 팀은 5:0 대패.

2021-22시즌 PL 4R 노리치와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였다. 사전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팀의 상황과 미래에 대한 각성을 고하는 발언을 한 것을 반영한 듯이, 3선까지 내려와 받아주는 성실함, 전방압박과 수비가담으로 대표되는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었다. 전반 중반, 오바메양에게 한 번에 찌르는 롱패스는 백미. 전반부터 무리하게 체력을 쓴 탓인지, 후반에는 다소 잠잠했으나[6] 결승골 장면에서 상대의 볼을 끊어내 역습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전체적으로 빌드업의 연결고리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풀타임 출장을 마쳤다. 팀은 1:0 신승.

2021-22시즌 PL 5R 번리 원정에서는 4-3-3 포메이션의 메짤라로 출전하여 11.61km를 뛰며 아스널 선수들 중 활동량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량을 보였고,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되어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PL 6R 홈에서 열린 북런던더비에 양옆에 에밀 스미스로우부카요 사카를 거느린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하였다. 몇차례 턴오버가 있긴 했지만 엄청난 활동량과 탈압박 및 빌드업의 링커역할을 맡아 훌륭한 활약을 펼쳤고 특히 선제골 장면에서의 기점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팀은 압도적인 경기력 속에 3:1로 승리.

PL 7R 브라이튼 원정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지난 북런던 더비에서의 좋았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고전했다. 다른 공격진과의 호흡도 잘 맞지 않았고 외데고르 개인도 볼 소유권을 잃는다거나 하는 미스가 잦았다. 결국 별다른 활약없이 후반 63분 니콜라 페페와 교체되었다.

PL 8R 크리스탈 팰리스 홈, 선발출전하여 전반까지 잘 플레이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지난 브라이튼 전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반 후반부부터 토마스 파티의 연이은 실수와 제대로 되지 않는 수비 처리와 수비 부담으로 2선인 외데고르가 3선 역할을 하는 기가 막히는 상황이 만들어지며 고전했고 후반 67분 라카제트와 교체되었다. 팀은 후반 막판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극장 동점골로 2:2로 비겼다.

PL 11R 왓포드와의 홈경기에서는 후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교체선수로 들어와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리그 2호골을 기록...할뻔했지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피에르 오바메양이 골이 들어가는 순간 공에 관여를 하며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7] 팀은 에밀 스미스로우의 골과 함께 1:0으로 승리했다.

PL 14라운드 맨유전에서는 잘 보이지 않다가 54분에 팀이 2대1로 끌려가는 상황이서 마르티넬리 컷백을 오른발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수비 가담을 한다는 것이 박스 안에서 프레드에게 무리하게 태클을 날려 PK를 헌납하였고 호날두에게 실점하며 영웅에서 역전패의 원흉이 되었다.

PL 15R 에버튼전에서 선발출전하여 감각적인 슈팅으로 전반전 막바지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다만 팀은 2-1로 역전패했다.

PL 16R 사우스햄튼전에서는 적절한 위치선정으로 키어런 티어니의 헤딩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머리로 집어넣으며 3경기 연속골를 기록했다.[8] 이밖에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팀은 3:0 완승을 거두었다.

최근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할뿐만 아니라 경기력적인 측면에서도 호평받을 만한 모습을 보여주며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극도의 부진을 달리는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수행하던 공미역할에서 외데고르는 오프더볼 능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현재는 좋은 침투로 공간을 만드는데도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중.

또 하나의 여담으로, 기존 주장이었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사햄전 이후 태도 문제로 주장직에서 박탈당하면서 아르테타는 새로운 주장을 뽑아야하는 숙제를 안게 되었는데 이적한지 반년만에 차기 주장 후보로 꼽히고 있다.[9] 아르테타가 리더십 관련 인터뷰를 할 때마다 외데고르 칭찬만 어마어마하게 했기 때문. 다만 역시 팀에 있었던 기간이 짧다보니 실제 차기 주장으로 가장 유력한 선수로는 키어런 티어니가 꼽히고 있다.[10] 티어니와 외데고르 이외 후보로는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그라니트 자카가 언급되는 중이다. 다만 아르테타는 당분간 주장 선정 없이 기존 주장단 중에서 완장을 채울 계획이라고 밝혔고 이로 인해 한동안 주장 대리는 라카제트가 맡을 확률이 높아졌다.[11] 외데고르는 주장단 내에는 없지만 아르테타가 차기 주장 후보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못해도 차기 주장단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PL 17R 웨스트햄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평소와 같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팀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밀 스미스로우의 골로 2:0 승리.

PL 18R 리즈전 메수트 외질을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스루패스로 에밀 스미스로우의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팀은 4:1 대승.

PL 19R 노리치 시티 원정에서 전반 6분 부카요 사카의 선제골을 돕고 중원에서의 기가막힌 전환 스루패스로 팀의 두번째 골이자 키어런 티어니의 추가골까지 도우며 한 경기 2어시스트를 달성하였다. 인게임내에서의 경기력도 매우 훌륭했는데 적절한 수비가담과 빌드업 중추의 역할 & 조율과 플레이메이킹을 훌륭히 수행해내며 미켈 아르테타감독의 새로운 433전술의 key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는 중이다. 팀은 원정약세라는 타이틀을 깨부수며 5:0 대승.

PL 26R 브렌트포드 FC전에서도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전반전에 나온 공을 흘려주는 장면은 외질과 유사했다.

순연되었던 PL 20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의 홈경기에서는 침투하는 에디 은케티아에게 환상적인 로빙패스로 니콜라 페페의 동점골 기점역할을 톡톡히 하였으며 후반 추가시간 조세 사의 자책골을 이끌었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크로슛 장면에서의 영향력도 빛을 발했다. 특히 이 경기에서는 공격쪽에서 뿐만 아니라 팀내 최대 활동량인 12km를 기록하며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완벽히 기여하는 등 팀의 2:1 극장승을 이끌었다.

PL 28R 왓포드 FC 원정에서는 오른쪽에서 부카요 사카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골 뿐만 아니라 경기력적인 측면에서도 키패스 4회, 볼 리커버리 9회, 패스 성공률 90%를 기록하는 등 물오른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28R 기준 리그 경기 90분당 기회 창출 2.4회, 오픈 플레이 기회 창출 1.9회, 파이널 써드로 향한 패스 21.4회, 상대 페널티 박스로 향한 패스 5.7회, 기대 어시스트 0.2회로 모두 팀내 1위를 기록 중이다.

PL 29R 레스터 시티 FC와의 홈 경기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토마스 파티와 함께 중원에서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며 완벽한 폼으로 2 : 0 승리를 이끌었다.

순연되었던 27R 리버풀 FC전에서는 티아고 알칸타라의 백패스 미스를 끊으며 골과 다름없는 상황에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알리송 베케르의 세이브에 막힌다. 이 외에는 이렇다할 만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67분에 교체됐고, 팀도 실력차를 뒤집지 못하고 2-0으로 패배하였다.

30R 아스톤 빌라 FC전에서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볼터치 51회, 패스 성공률 97%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86분 교체됐고, 팀은 부카요 사카의 결승골로 1-0 승리한다.

그러나 31R 크리스탈 팰리스 FC 원정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했고, PK를 내주는 반칙까지 범해 3-0 완패에 일조하였다.

32R 브라이튼과의 홈 경기에서는 팀이 2:0으로 밀리는 가운데 프리킥으로 골대를 맞히고, 환상적인 중거리 굴절슛으로 추격골을 넣는 활약을 보였으나 팀은 패배하였다.

33R 사우스햄튼 FC 원정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라카제트를 대신하여 주장완장을 착용하였다.[12][13] 허나 외데고르를 위시로하여 팀 전체적으로 답답한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충격의 중하위권 3연패(…)를 달성하였다.

순연되었던 첼시 FC와의 스탬포드 브릿지 원정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였다. 최근 리그 3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외데고르 개인으로서나 팀 전체적인 경기력도 침체기에 들어선 듯 했으나 첼시 수비진의 정줄 놓은 활약 및 에디 은케티아를 필두로한 서브 선수들의 맹활약등이 빛을 발하며 4:2로 완승을 거두었다. 1 : 1 로 팽팽하던 전반 중반 그라니트 자카의 탈압박으로부터 이어진 역습 찬스에서 에밀 스미스 로우에게 전달한 패스가 그대로 추가골로 이어지며 어시스트를 달성, 그 외에도 탁월한 전방압박 및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아스널의 공격을 진두지휘하였다. 여담으로 경기 종료 직전에 기존 주장 대행인 라카제트가 교체되어 들어왔을 때 바로 주장 완장을 넘긴 것으로 보아 여전히 팀 내 주장 대행은 라카제트로 보인다.[14]

34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홈경기에서 주장완장을 차고 선발출전하였다. 라카제트의 퇴단이 기정사실화되고 외데고르의 주장 자질에 대한 언론 이슈가 점차 화두에 오르면서 사실상 차기 주장으로 밀어주려는게 아닌가하는 모양새. 주장을 단 이후의 활약도도 엄청난 수준으로 이 날 경기에서도 시종일관 흔들리는 맨유의 오른쪽 하프스페이스를 부카요 사카와 함께 유린하였다. 에디 은케티아의 득점과 다름없는 찬스를 만들어준 힐 패스를 필두로 직전 팀 동료였던 라파엘 바란에게 알까기를 먹이는 등 최고의 경기 퍼포먼스를 구너들에게 선사하였다. 팀은 3 : 1 로 완승하며 3연패 이후 기적적으로 챔스권 티켓에 다시금 발을 얹게 되었다.

35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원정에서도 역시나 선발 출전. 이제는 그의 최대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높은 전술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전방압박 및 활동량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다만 팀 전체적으로 웨스트햄의 기세에 밀리며 주도권을 내주는 운영을 가져간 바람에 결정적인 공격 기여도는 미비했다. 팀은 세트피스 두 골을 결승골로 가져가며 3연패 후 기적의 3연승(?)을 달성했다.

36R 리즈 유나이티드 FC와의 홈경기에서도 주장완장을 차고 좋은 활약을 이어나갔다. 팀이 이른 시간 두 골의 격차를 벌린 후 퇴장까지 유도해내며 압도적인 주도권 경기를 펼치면서 뛰어난 공격전개 역할을 수행했으나 더 이상의 추가골은 없었다. 후반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모하메드 엘네니의 아주 좋은 전진패스를 받아 골과 다름 없는 찬스를 잡았으나 슛은 골대를 빗나가고 말았다. 그 밖에도 측면에서의 알까기를 비롯해 멋진 탈압박 장면을 수없이 보여주며 4연승에 기여, 챔스 달성에 매직 넘버 단 1경기, 리그 성패의 모든 것이 걸린 북런던 더비를 앞두게 되었다.

하지만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에게 뼈아픈 참패를 당했다. 수비진들의 거친 반칙때문에 PK 선제골과 홀딩이 퇴장당하는 대 재앙이 발생했기 때문. 그나마 아스날의 공격진들중 가장 고군분투하고 있었고, 위협적인 슈팅까지 때려봤지만 위고 요리스의 선방에 막혀버렸고 팀은 3:0으로 대패하고 말았다.

37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도 팀의 처참한 경기력속에 또 다시 홀로 고군분투했으나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팀은 2:0 대패를 하고 말았다.

38R 에버튼 FC와의 경기에서는 환상적인 속임 동작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21-22 시즌 아스날의 마지막 득점을 기록하였다.

스트라이커 자원들이 푸짐하게 똥을 쌀 때 부카요 사카와 함께 사실상 이번시즌 아스날의 독박캐리 롤을 맡았다.이런 선수를 단돈 35M으로 쿨거래 해주신 레알 형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15]

2021/22 시즌: 40경기(선발 36경기) 7골 5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6 32 4 7 4
FA컵 1 1 0 0 0
EFL컵 3 3 0 0 1
합계 40 36 4 7 5

2.3. 2022-23 시즌

아스날 FC 역대 올해의 선수
2021-22 시즌
부카요 사카
2022-23 시즌
마르틴 외데고르
2023-24 시즌
마르틴 외데고르
파일:odegaard_2223.webp
아스날 FC 올해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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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23-24 시즌

아스날 FC 역대 올해의 선수
2022-23 시즌
마르틴 외데고르
2023-24 시즌
마르틴 외데고르
2024-25 시즌
미정
파일:bec81af0-0202-11ef-8372-8358f571c565.jpg
2년 연속 아스날 올해의 선수 선정, 리그베스트 급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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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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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알 마드리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왼발, 비슷한 이니셜 (MÖ → MØ), 이름에 외가 들어가는 등 여러므로 외질과 비슷한 점이 많아 더욱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2] 자세히는 "그는 경기를 통제하는 방식, 경기를 지시하는 방식, 또한 도움을 주고 골을 넣는 능력도 갖췄습니다. 그는 경기에 관한 모든 것에 관여합니다. 저는 그를 보면서 가능한 많이 배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는 최고의 선수였습니다."라고 말했다.[3] 이 포지션의 원래 주인이었던 에밀 스미스 로우는 왼쪽 윙으로 뛰었다. 어차피 전술 상 스위칭을 기본 전제로 깔고 가는 전술이라 큰 의미는 없지만.[4] 다만 지단이 유임되면 외데고르가 또 임대를 갈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라 임대 연장의 가능성은 충분하다.[출처] https://metro.co.uk/2021/06/03/arsenal-news-ancelotti-makes-decision-over-martin-odegaards-future-14705182/https://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21/06/26/60d7586eca474187398b4580.html[6] 약 11km를 넘기는 활동량으로 아스날 전체 선수 중 1위를 기록했다.[7] 공을 건드리지 않았으면 공이 골문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었다.[8] 이번 시즌에는 득점에 눈을 뜨는 모양새이다.[9] 흔하지 않을 뿐 아예 없는 일은 아니다.[10] 팀에 합류한 지 꽤 된 선수에다 팀에 대한 충성심, 근본있는 성격 등으로 차기 주장감으로 팬들이 미는 선수였다.[11] 주장단으로 언급된 선수는 라카제트, 자카, 홀딩, 티어니이다.[12] 오바메양의 주장직 박탈 건 이후 주장 대행을 라카제트가 맡고 부주장 역을 홀딩과 티어니가 맡았지만 티어니 역시 국대에서 시즌아웃 급의 부상을 달고 오는 바람에 출전이 불가능했으며 홀딩은 주전 센터백 경쟁에서 밀린 지 오래라 당일 선발 명단에는 주장단이 아예 없었다.[13] 이 경기 이후에도 주장 대행을 맡고 있던 라카제트가 선발 경쟁에서 지속적으로 밀리며 시즌 마지막까지 선발로 나오지 못하여서 마지막 경기까지 외데고르가 그 역할을 대신 했다. 예외 사항이라면 기존 주장단이었던 홀딩은 간혹 선발로 나왔었는데도 주장 완장은 외데고르에게 넘어갔었는데, 아르테타가 차기 시즌을 염두에 두고 아예 외데고르의 주장단 서열을 높여버린 것으로 보인다.[14] 사실 이건 당연한 수순이긴 하다. 물론 K리그의 경우에는 주장이 매년마다 수시로 바뀌는 경우가 흔하지만 유럽의 경우 한 팀의 주장이 이적이나 자의로 주장을 내려놓거나 팀 내에서 불화를 일으킨다던가 규율을 지속적으로 위반하여 주장 완장을 박탈당하지 않는 이상은 계속해서 그 팀의 주장을 맡는다. 장기부상을 수시로 끊어대거나 주전 경쟁에서 밀려 후보로만 있는다해도 주장직은 매우 높은 확률로 유지하는 편이며 라카제트도 주전 경쟁에서 밀렸을 뿐 팀 내 라커룸에서 리더 역할을 계속해서 맡아왔기 때문에 주장 대행 권한이 계속해서 유지된거다.[15] 국내에 있는 아스날 커뮤니티들을 보면 알겠지만 아스날 팬들 사이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거의 큰형님마냥 모셔지고 있다. 벵거볼을 완성시킬 마지막 열쇠에 이어 이번에는 리더십까지 갖춘 플레이메이커를 미련없이 보내주었고 그 선수들은 이적하자마자 아스날의 중심축이 되며 아스날을 먹여살렸기 때문. 덕분에 레알 선수와 링크가 하나라도 나는 순간 "감사히 받아먹겠습니다 형님" 같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짬통을 뒤지려면 빅클럽 짬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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