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 아카데미의 물리학자 | |
장르 | TS, 아카데미, 아케인펑크, 판타지,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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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AiBi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2. 07. 12. ~ 2023. 06.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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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아케인펑크 아카데미물. 작가는 AiBi로, 이 작품이 데뷔작이다.2. 줄거리
화염마도의 위력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평가받는 시대에, 한 소녀가 핵융합을 연구하고 있었다.
현대 한국에서 물리학 논문 심사를 하던 주인공이 '마법과 물리학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을 받고는 이를 대차게 깐 뒤, 이에 항의하러 온 금색 눈의 소녀에게 빙의해 이세계로 떨어지는 내용이다.3. 연재 현황
2022년 7월 12일, 노벨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했다.2023년 6월 25일, 본편 331화 + 후일담 및 외전 69화, 총 400화로 완결되었다.
4. 특징
기계로 된 마수들이 돌아다니는 아케인펑크 세계관에, 물리학과 수학을 이용해 과학적으로 풀어낸 탄탄하고 고유한 마법 설정이 특징이다. 물리 이론을 이해해서 일종의 전자 회로와 같은 '스크롤'을 작성해 마법을 사용하기도 하고, 작중의 인물들이 새로운 마법을 개발하기도 한다. 수식과 물리 이론이 나오긴 하지만 스토리를 위해 이해해야 할 정도로 깊게 서술한 내용은 없기 때문에, 물리와 수학을 몰라도 작품을 이해하는데 큰 문제가 없고, 알면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TS 태그가 달려있지만 주인공 성별이 남자도 여자도 아닌 물리학자(...)라는 드립이 있을만큼 정체성 혼란을 겪는 묘사는 없다시피 하다. 즉, 여주물에 가까운 TS스킨 작품.
5. 등장인물
5.1. 주역
- 에테르
본작의 주인공. 금안에 흑발을 가진 소녀로, 이세계에서는 '금안족'으로 분류된다. 사용하는 스태프는 거대한 버니어 캘리퍼스[1]. 빙의 후 노예로 잡혔다가 클라이스 하스펠트에게 구매된 뒤, 그의 연구실에서 노예이자 조수로 굴려지고 있었다. 빙의 전에도 대학원에서 연구를 하다 넘어온 지라 대학원을 두 번 다니게 되었다(...).
그렇게 하스펠트에게 노예이자 대학원생으로 굴려지다가, 자신을 여색에 빠진 제국의 제2황자에 팔아 넘기려던 하스펠트의 속셈을 알게 되어 헤를라인의 도움을 받아 틸레트 아카데미 입시를 준비하게 된다. 그리고는 무려 필기 만점(400점)으로 틸레트 아카데미에 합격하게 된다. 그것도 1000년의 역사를 가진 틸레트에서 최초의 필기 만점자. 그럼에도 실기에서 겨우 과락을 면한 40점을 받은 탓에 버멜에게 밀려 차석을 차지한다. - 양장본
에테르가 들고 다니는 마도서. 각종 마법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마법에 필요한 물리학 지식을 정리해주는 기능이 있다. - 팔정도
에테르의 고유마법. 물리학에서 강입자를 나열하는 방법인 팔정도에서 따왔으며, 총 8종류가 있다. 1, 2식은 전기력, 3, 4식은 자기력, 5, 6식은 약력, 7식은 강력을 다룬다. - 제 1식 - 쇼트(Short Circuit): 마력을 방전시켜 일종의 EMP를 발생시키고 주변의 마력 회로를 차단한다.
- 제 2식 - 아발란체(Avalanche): 광사태 현상을 말하며, 물질을 이온화하여 전류가 통하게 한다.
- 제 3식 - 테슬라(Tesla): 자기장을 발생시키거나 자기장의 세기를 변화시킨다.
- 제 4식 - 컨덴세이션(Condensation)
- 제 5식 - 차지 커런트(Charged Current)
- 제 6식 - 디케이(Decay)
- 제 7식 - 피션(Nuclear Fission): 핵분열 현상을 말한다.
- {{{#!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부 물리학전공 소속 포닥. 외전 엔딩 시점에서는 교수로 부임한 듯.}}}
- 로테 살리에르
적안에 적발을 가진 살리에르 공작가의 장녀. 입학시험 실기에서 상대로 만나는 것으로 시작해, 입학식 사태에서 에테르를 구해준 뒤로 에테르와 친해져 친구가 되었다. 아버지인 크롬웰 살리에르가 정령과 계약한 만큼, 아버지의 성품을 이어받아 착하고 배려심이 깊다.
- 프레이 셸커니
자신을 드워프라고 주장하는 소녀. 항상 큰 마녀모를 쓰고 다닌다. 드워프라고 주장하는 만큼 술을 좋아하며, 지계마도에 능숙해 순식간에 토벽을 세우거나 즉석에서 대전차포를 연성해 쏠 수 있다. 에트르와는 틸레트 입학 시험 때 처음 만났고, 키가 작은 탓에 별명인 꼬맹이라고 자주 불리지만 본인은 그 별명을 싫어해 불릴 때마다 불같이 화를 낸다.
- 버멜 호르데
에테르를 제치고 입학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한 엘프. 입학식 괴수 난입 사건에서 분수대 밑에 있던 소환진의 위치을 이미 알고 있던 것 마냥 찾아내는 등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자 주인공이 또다른 빙의자가 아닌지 의심한다. - {{{#!folding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신촌에 위치한 호프집에서 일하던 청년. '다키스트 아카데미아'를 플레이하다가 빡쳐 부정적인 리뷰를 남겼다가 여신의 미움을 사 '버멜 호르데'로 게임에 빙의하게 되었다.}}}
5.2. 제국
- 클라이스 하스펠트
주인공을 노예 겸 조수로 부리고 있던 교수. 4대공작가 중 화계 마도를 담당하는 하스펠트 가문 출신으로, 화염마도에 능통하다. 연구비를 충당할 목적으로 3년간 노예로 굴리던 에테르를 금화 3만개로 황실에 팔아먹으려 했다가, 에테르가 틸레트에 입학하면서 무위로 돌아갔다. 에테르의 틸레트 입학 후엔 에테르의 반 담임을 맏게 된다.
- 메리가 헤를라인
주인공 에테르의 은사이자, 클라이스 하스펠트의 막역한 친구 사이이다. 지계마도 능력자로, 즉석에서 골렘을 소환해 부릴 수 있다. 평민 출신으로 틸레트에 입학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마왕군의 1차 저지선을 돌파하는 전공을 세워 백작위를 받았지만 이때 부상으로 오른쪽 눈을 잃어 전역한 뒤, 아카데미 교수로 부임했다.
- 야코브 로베스피에르
틸레트 마도 아카데미의 총장.
- 클리온 필라우트
제국의 제2황자. 여색에 심취해 하스펠트에게 금화 3만 개를 주고 에테르를 넘겨받는 계약을 했으나 에테르가 틸레트에 합격하며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틸레트 아카데미에 들어와 에테르와 같은 반이 된다.
- 옐친 필리우트
제국의 황제. 블랜튼 공작에게 실권을 빼앗긴 상태다.
- 블랜튼 공작
제국의 실권을 잡고 있는 비선실세 격 인물. 수계 마도를 담당하는 공작이다.
===# 카우렐리아 #===
===# 마왕군 #===
====# 구천지대계 #====
마왕군의 주축을 담당하는 9(+1)명의 절멸급 마수들.
- 1석 - 방사룡 요르문간드
피치블렌드 산의 동굴 속에 기거하고 있는 고룡.
- 3석 - 빌헬름 폰 슈델가이거
마왕성의 시설 관리를 담당한다.
- 4석 - 위령(慰靈) 로즈마리 타르케닐
블랜튼 공녀로 7석 오를레이앙과 제국에 잠입해 있었으며, 고유 마도인 '스코프'로 에테르와 주변 인물들을 감시하고 있었다. 머리가 남색이라 '블루베리'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 5석 - 병마(病魔) 엔테로 콜리티카
병마를 다루는 역병 의사 모습의 마수. 흑사병 사태를 일으킨 주범이다.
- 6석 - 캐슬 브라보
AI를 탑재한 거대한 공중 비행정.
- 7석 - 취혼(取魂) 오를레이앙
블랜튼 공작으로 위장하여 제국에 잠입, 세뇌를 통해 황제와 제2황자를 조종하고 있었다.
- 8석 - 해룡(海龍) 리바이어던
- 9석 - 증철(蒸鐵) 반타 토터스
====# 사천(四天) #====
이명은 각기 사계절의 하늘을 뜻한다.
- 창천(蒼天) - 등불 파스모
드워프로, 이명답게 주변에 눈알같이 생긴 것이 굴러다니는 호롱불이 떠다닌다. 150cm정도의 작은 키에, 눈을 포함한 머리 절반을 감는 붕대, 철구 같이 큰 머리 위에는 중절모가 씌워져 있다. 팔이 매우 길며, 관절은 네 마디나 되고, 손목에는 사슬이 감겨있다. 대전쟁에서 마왕, 길라흐와 함께 봉인당했다.
- 호천(昊天) - 교월(皎月) 길라흐
하이엘프 출신의 금안족이다. 양팔이 모두 초승달 모양의 갈고리이며 왼손은 상처를 치유하고, 오른손은 피해를 주는 능력이 있다. 자신과 달리 하층민 출신인 상천을 무시해서 사이가 좋지 않은 모양. 포로를 고문하고 학대하는 것을 즐기는 포악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대전쟁에서 마왕, 파스모와 함께 봉인당했다.
- 민천(旻天) - 방사룡 요르문간드
용족 출신이며, 과거 대전쟁시절 여신에게 패배하며 혐오하던 인간인 모습으로만 살아야 하는 저주를 받았다. 옆이 트인 사제복을 입고 있으며 머리의 뿔은 잘려나갔으며 양 눈은 멀어 앞을 볼 수 없지만 드래곤 특유의 피트기관과 예민한 청각을 통해 일반인과 같이 움직일 수 있다. 수인족을 동족이라 인식해 보호해주고 있다.
- 상천(上天) - 흑주(黑晝) 에테르
마왕군의 기술 고문으로, 무력은 사천 중에서 가장 약하지만 지력으로는 마왕도 따라오지 못한다. 에테르는 마찰전기의 발견부터 시작하여 맥스웰 방정식을 정리하는 등 전계마도를 처음부터 쌓아올렸다.
5.3. 마수
마왕군이 부리는 몬스터. 기계로 되어있어 시체에서는 각종 광물과 마석으로 불리는 각종 기계장치를 얻을 수 있다.- 마그넷 터틀
하급 마수. 아카데미 뒷산에서 에테르의 캘리퍼스로 사냥당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아이언 드레이크
중급 마수. 원래 아카데미 뒷산에서 나올 일이 없는 개체이나, 마그넷 터틀을 사냥하다 내려가던 에테르가 산밑에서 마주치게 된다.
6. 설정
6.1. 지역 및 시설
- 틸레트 아카데미
제국 최고의 명문 아카데미. 최하위 성적 학생조차 다른 아카데미에선 수석을 족히 달만한 초 엘리트 명문 아카데미이다.
대학에 해당하는 위치이지만, 교복을 착용하고 1학년은 반별 수업을 하기 때문에 고등학교의 특성도 있으며, 마왕군과의 오랜 싸움을 하고있는 제국의 특성상 사관학교의 역할 또한 함께하고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은근하게 신분으로 인한 차별이 있으나, 공식적으로는 아카데미 학생들에게는 신분 구분이 없어 평등하다. 졸업 후 2년간의 군 복무를 마치면 평민이라도 귀족의 작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평민들에게는 거의 유일한 출세길이지만, 평민 출신으로 입학하는 학생은 드물다.
6.2. 마법
- 스크롤
마석과 도선, 마전지 등을 이용해 만드는 일종의 회로 장치로, 마력을 흘려넣으면 마법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한 마석과 회로 구조에 따라 구사하는 마법이 달라지며, 위력 또한 조절할 수 있다.
- 스태프
마도사들이 사용하는 개인 무기. 마력을 사용해 스태프를 아공간에서 꺼내 사용한다. 각 사람마다 재질이나 모양은 물론 사용법도 천차만별이다. 스태프의 모양은 과거의 기억이나 트라우마, 취향 등에 의해 정해지는 설정. 에테르의 경우 지구에서 물리학 연구를 계속 하다 온 탓에 자주 사용하던 버니어 캘리퍼스 모양의 스태프를 사용한다.
- 마력초
마력을 보충해주는 일종의 담배. 금안족인 에테르는 마력초를 피워야 몸에 마력이 돈다.
- 골렘
죽은 마수의 시체를 부활시켜 만드는 기계장치로, 시전자의 명령을 따른다.
6.2.1. 화계마도
불과 열을 다루는 마법.- 라이트 에로우(Light Arrow)
중급 화계마도
- 어드밴스드 불렛(Advanced Bullet)
상급 화계마도
- 체이서 플로우(Chasher Flow)
최상급 화계마도
- 코로나
최상급 화계마도
- 플레어(Flare)태양, 제4의 상태, 그리고 다섯 번째 상태로 통하는 길이 이곳에 있나니.
최상급 화계마도. 하스펠트 가문에서 가보처럼 연구하던 마법으로, 재앙급 마수를 손쉽게 잡을 수 있으며 절멸급 마수에게도 유효타를 먹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스펠트는 이 마도를 주인공에게 단 3개월 만에 완성해오라는 과제를 주지만, 주인공은 이를 씹고 틸레트 입시에 매진한다.
6.2.2. 수계마도
물을 다루는 마법. 얼음 또한 포함한다.6.2.3. 지계마도
땅과 금속을 다루는 마법. 지반을 들어올려 토벽을 세우거나 광물 또는 마수를 이용해 금속제 무기와 도구를 연성해 사용할 수 있다.- 메카로멘시아(Mecharomancia)
최상급 지계마도. 헤를라인 교수가 구사하는 마법으로 광범위한 구역에 마소를 흩뿌리고 마수의 시체와 토양을 합해 골렘을 다량으로 생성한다.
6.2.4. 공계마도
공기와 소리를 다루는 마법.6.2.5. 고유마도
- 커런트 스위칭(Current Switching)
고유마도
- 배리어(Barrier)
상급 고유마도
- 마소 조작(Element Operation)
최상급 고유마도
- 스크롤 작성 마스터(Scroll Writing Master)
최상급 고유마도
7. 기타
- 작가는 완결 후 우주 망나니에서 교수까지를 연재했다.
- 작중 인물들이 당황하거나 뇌정지가 왔을 때 '멍청해졌다'고 표현하는 특징이 있다.
[1] 표지의 에테르가 오른손에 들고 있는 것. 타이포로 가려져 있어 잘 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