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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매스 이펙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계종족이자 메인 악역. 무기물과 유기물이 합성된 일종의 사이보그[2]와 같은 지성체이며, 개개는 단일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나, 그 의지는 수많은 자아(minds)로 도출하는, 게슈탈트 의식(gestalt consciousness)이다.[3][4] 작중 인물들은 경우에 따라 리퍼에 의해 변형된 허스크같은 것들도 그냥 리퍼라고 퉁치기도 한다. 또한 '리퍼(Reaper)'라는 종족명은 프로디언들이 붙인 것으로, 게스가 이들을 "오래된 기계(Old Machines)"라고 부른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이들이 자신들을 뭐라고 호칭하는지는 알 수 없다.
2. 특징
기본적으로 외형은 두족류와 유사하며, 부피가 큰 반원통형 몸체과 뒤[5]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판이 있고 전면부에는 다섯 개의 촉수같은 다리 또는 팔, 그리고 뒷면에 뻗어있는 6개의 관절로 연결된 다리가 특징이다.
모든 리퍼의 코어는 해당 리퍼를 만들기 위해 수확된 종족의 본연의 외형과 유사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6] 몸체는 레비아탄의 형태를 하고 있다.
전투능력 역시 출중하여 1편의 클라이맥스에서는 리퍼 하나가 시타델 경비함대 전체를 무력화시킬 정도이다.[7] 매스 이펙트 3 오프닝에서는 단순한 함선처럼 상공에서 함포사격만 하는 것뿐만 아니라 두족류의 촉수같은 다리를 전개하여 육탄전을 벌이는 것도 가능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의 강력함에 대한 단적인 예로, 소버린급 리퍼가 쏴대는 주포는 단순히 붉은 레이저포가 아닌 초고온의 액체금속을 광속에 근접한 속도로 가속해서 날리는 가속포다.[8][9] 그 외에도 활동 정지 상태의 리퍼임에도 그 강력함은 변하지 않아서 리퍼의 잔해를 연구하던 케르베로스 연구진들이 전부 세뇌당해 허스크로 변해버렸다. 그 외에도 '로 물체'라는 리퍼도 아닌 조형물조차도 이를 연구하던 연구진을 모조리 세뇌시켜버렸을 정도로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있다.
버려진 리퍼의 제0원소 코어 |
이렇듯 막강한 화력과 맷집을 가진 리퍼이나, 디스트로이어급 소형 리퍼는 모든 트레셔 머우의 어머니라 불리는 칼로스에게 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먼저 공격했다면 이겼겠지만, 최후의 결전에서 셰퍼드가 모든 전력을 동원한 연합으로 싸우는데, 리퍼의 위엄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 그래도 전력을 제대로 긁어모아 최종결전에 임했다면, 은하 함대가 의외로 리퍼들과 대등한 싸움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1] 그렇게 죽이기 힘들었던 리퍼가 함포 일제사격에 산산히 부서져나간다. 이는 매스이펙트1 당시에 소버린이 격파당하면서 기술 유출이 벌어진 것도 한 몫 했을 것이다. 소버린에 적용된 기술들이 튜리안에 의해서 역설계되면서 리퍼와 동등한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격차를 줄인 타닉스 자기유체가속포(Thanix Magnetic-Hydrodynamic Weapon)[12]가 개발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노르망디호와 데이타 링크로 구경만 큰 대포를 장착했던 쿼리안들이 행성 궤도에서 지상으로 지원포격을 해주기도 했다. 연합군 함선들이라면 조준같은 건 문제도 아니니.... [13]
3. 역사
간단하게 말하자면 매스 이펙트 시리즈 세계관의 코스믹 호러. 매스 이펙트 세계관에서 고대 벽화 같은 곳에서 나오는 신들이다[14]. 우리 은하를 하나로 엮는 매스 이펙트 기술과 매스 릴레이는 사실 프로디언들의 유산이 아니라, 기계종족인 리퍼들이 지성 생명체를 낚기 위한 떡밥으로 던진 것들이다. 프로디언의 기술의 총아라 생각되던 수도 시타델과 매스 릴레이는 프로디언이 아닌 리퍼들이 만든 건축물이었으며, 은하 외우주에서 침묵하고 있던 그들에게 생명체를 수확하기 적당한 때[15]를 알려주는 신호물이었다. 리퍼가 신호를 보내면 시타델은 거대한 매스 릴레이로 변하고, 리퍼들은 은하 외우주로부터 시터델로 초광속 이동을 하여 생명체를 수확하려 했던 것. 매스 릴레이와 시터델을 사용하게 하여 자신들이 의도한 방향으로 발전하게 하는 것, 그것이 리퍼의 목적이었다. 이들이 활동했던 시기는 현재로부터 거의 10억 년 가까이 된 과거부터이며, 이 때 최초 사이클 문명의 강력한 지배자이자 리퍼를 만들어낸 카탈리스트의 창조자인 레비아탄 종족이 최초로 수확당해 하빈저로 재탄생했다. 수확의 주기는 약 5만 년이니, 단순한 산술계산으로는 이후로 대략 2만 번에 가까운 수확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 수확이라는 것은 오직 우주시대를 맞이한 유기체에 한정되었는데, 매스 이펙트 3 시점에서는 우주시대를 맞이한 지 얼마 되지않은 외계문명은 리퍼의 존재가 확인되자 모든 우주행위를 끊고 궤도상의 모든 인공위성을 파괴하면서 까지 아직 우주문명이 시작되지 않은 척 하여 그 위기를 넘기려는 시도를 하는 내용도 나온다.이들은 생명체들을 간단히 살해하는 게 아니라 생명체들 중에 적합한 종들을 찾아내서 새로운 리퍼로 만들어버리는데, 이 과정에서 최소 수많은 개체가 분해, 융합되어 리퍼가 된다.[16] 그 외에도 생명체를 세뇌[17]하거나 개조하여 부려먹는다. 불행하게도 매스 이펙트 2에서 하빈저에 의하면 현 사이클에서 가장 리퍼로 만들기 적합한 종족은 인간이라고 한다.[18][19] 그래서 매스 이펙트 3에서는 도착하자마자 지구부터 공격해서 점령해버렸다.
4. 존재 의의
셰퍼드가 은하의 미래를 좌우할 마지막 결단을 내리기 직전, 리퍼의 정체와 존재의 이유가 밝혀진다.[20] 리퍼가 유기체 문명을 리퍼화 시키는 이유는 바로 유기생명체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함이었다. 쿼리언과 게스(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분쟁에서 알 수 있듯이, AI는 결국 자신의 창조자와 투쟁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렇게 기계와 유기생명체 사이의 싸움이 벌어졌을 때 기계군단은 합리적인 집단지성의 전략전술적 판단과 단일 개체의 생존성, 병력의 생산용이성 등에서 유기체들을 압도하여 결국 유기생명체는 멸망하게 되는 것이다.[21] 프로디언 역시 무기생명체와의 기나긴 싸움을 해서 우위를 점했으나 은하계의 무수한 종족들을 하위 종족으로 삼고 철권통치를 하는 바람에 리퍼가 시타델을 점령해 통치자인 프로디언의 영향력을 빼앗자 하위종족들은 그대로 파편화되었고, 쪽도 못 써보고 당한 것이다.
카탈리스트에 따르면 문명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발달하면 AI의 출현은 필연적이고, 만약 AI가 우세하여 생명체를 말살시킨다면, 은하는 더이상 발전이 없는, 웅덩이에 고인 물과같은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22] 이에 리퍼들은 생명체에 위협이 될 만큼 강력한 AI를 만들어낼 능력이 있는 유기체 문명을 일소, 그 정수와 기억을 새로이 만들어낸 리퍼 안에 보존함으로써 멸망 가능성이 있는 유기체 문명을 보존함과 동시에 또 다른 무기지성체 세력이 강대해질 가능성을 없애버린다. 모든 문명이 사라진 후에 리퍼들이 건드리지 않고 내버려둔 원시적 생명체들이 진화와 발전을 거듭하여 시타델과 매스 릴레이를 기반으로 한 성간 문명을 이룩하고, 이들은 다시 나타난 리퍼들에 의해 사라졌던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리퍼가 이를 통해 그들의 패권이나 이득을 취한다는 얘기는 어디에도 나오지 않다. 오히려 이들은 본인들이 정당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23] 출시초반엔 설명이 엉망진창이었지만 3의 Extended Cut DLC와 레비아탄 DLC까지 나온 뒤로는 리퍼의 목적에 대해 어느정도 정리된 상태.[24]
리퍼들이 멸망시킨 문명의 주인들은 본래의 형태를 버리고 새로운 리퍼 개체를 생산하는 재료가 되고, 개체를 만드는데에 들어간 유기 생명체들의 정신이 게슈탈트 의식(gestalt consciousness)을 형성해, 결과적으로 영원한 생명을 부여받는다. 2편의 엔딩에서 하빈저가 말했던 대사 "We are your salvation through destruction.(우리가 너희를 파멸로서 구원할것이다.)"은 바로 이 것을 가리키는 말이었던 것이다. AI 기술이 가져올 파멸에서 은하계의 문명을 구원하고 진보된 종족의 정수와 문명을 리퍼라는 새로운 형태로 영원히 유지하는 것이 리퍼들의 목적이었다. 유기체를 재료로 만든 리퍼들이 거의 영생을 하기 때문에 리퍼 입장에서는 하등한 종족을 구원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Extended Cutscene(EC)에서 추가된 묘사에 의하면 카탈리스트는 아주 오래전, 지금부터 약 10억년 이전의 문명에서 만들어진 AI였는데, 유기물과 무기물의 화합을 조율하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AI를 만들어 해결책을 찾도록했다. AI는 전우주의 모든 종족과 문명을 수집한 끝에 '리퍼'라는 대책을 생각해냈다. 그리고 카탈리스트를 만든 종족은 카탈리스트에 의해서 강제로 최초의 리퍼가 되었고 계속해서 사이클을 반복해왔다고 한다. 그 말에 의하면 그 문명의 기계들은 겉을 이루고 문명의 생명체들은 안쪽에 채워진다는 모양.
크루시블과 연결된 시타델의 중심부에서 셰퍼드는 마지막 결단을 내리게 된다. 파괴할 것인가, 리퍼를 지배할 것인가, 모든 종족을 융합체로 만들어서 리퍼의 존재 의의를 상실하게 만들고 평화를 가져올 것인가.
그러나 이 리퍼들의 목적은 매스 이펙트 3가 비난을 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리퍼들의 목적은 한 마디로 너희들이 진보해지면 너희들이 만든 무기체가 너희들을 죽이니까 그 전에 무기체인 우리가 너희들을 죽이고 우리로 만들어주겠다. 라는 개똥철학[25]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연 소버린 말대로 우리 인간들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거지같은 목적이다라고 말하는 상태. 다만 여기서 말하는 '너희들'은 이중적인 의미가 있는데 현재 사이클에 존재하는 유기체(인간, 아사리, 튜리언 등)라는 의미도 있고 10억년동안 우주에서 존속한 모든 유기체라는 의미도 있다. 현재 사이클의 고등 유기체를 전멸시키는대신 하등 유기체는 남겨둬서 유기체 그 자체를 존속시키겠다는 발상.[26]
문제는 파라곤 루트의 경우 리퍼의 이 사상을 정면으로 부정하게 되는데, 리퍼를 받아들이지 않고 원래 크루시블을 만든 목적대로 리퍼를 파괴하는 엔딩(빨간색 엔딩)으로 가게 되면 게스나 이디같은 기계 생명체들도 싸그리 멸망시켜버리게 된다는 것. 빔 한방으로 전 은하의 생명체를 한순간에 기계와 융합시켜버릴 수 있는 매법을 부릴 수 있는데에도 불구하고 리퍼만 골라서 없애는게 안된다니 그 의도가 뭔지 알 수가 없다.
리퍼의 의도가 녹아있는 크루시블을 사용하는 대신 셰퍼드 동맹의 무력으로 이겨볼 수 없지 않느냐는 의문도 있지만 애초에 그전 설정들로도 리퍼의 특징 상 유기체의 전함보다 강하고 수도 더 많아 크루시블 없이 전면전으로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고 EC에선 아예 크루시블이 아니면 못 이긴다고 확인사살해버렸다.
4.1. 매스 이펙트 2 에서의 설정변경
기존의 작가가 2편까지 생각해던 전개는 '리퍼가 유기체를 몰살시키는 이유는, 이렇게 유기체가 계속 발전하는 상황이 계속되면 결국 우주의 암흑 에너지가 기하급수적으로 증대하여 결론적으로 은하계가 멸망하고 유기체/무기체 할 것 없이 모든 생명이 끝날 것이다'는 판단하에 유기체들이 일정수준으로 발전하면 수확 - 유기체의 멸망 - 을 위하여 나타난다는 것이었다.2편에서의 설정은 유기지성체vs무기지성체 보다는 덜 상투적이고 리퍼에게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이미지를 씌우기에 좀 더 적합하긴하다. 다만 유기체와 암흑 에너지간의 관계를 어떤 방식으로 연결할지도 문제점. 3편에서는 카탈리스트가 그랬듯이 2편 설정 역시 납득하기 어려운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 결과적으로는 2편이나 3편이든 리퍼의 사상이 반박할 수 없는 진실이라는걸 고집하려 했다는게 문제점이라고 볼 수도 있다.
5. 종류
- 주력함(Capital Ship)
전장 2km 이상의 크기를 가진 리퍼는 게임내에서 소버린 급[27]으로도 불리는 주력함이다. 거대한 크기로 우주 함대전의 중심축을 맡으며, 작중 다른 대형함들과의 접전은 주로 주력함이 담당한다.
강력한 주포와 배리어 외에도, 오큘러스와 같은 드론을 수백기 이상 내부에 수납(?)하고 있으며,이 드론들 역시 일반적인 의회종족의 전투기를 상회하는 무장을 갖추고 있다. 그밖에 몸에 부착된 다리등으로 육탄전도 벌일 수 있지만 지상전에서는 실질적으로 디스트로이어와 변형 종족들이 주력이고, 소버린급은 어마무시한 주포의 출력과 함대 하나의 일점사가 아니면 뚫기가 거의 불가능한 배리어로 우주전투의 주력함 역할을 한다.
지구 강습 당시 일종의 드랍포드를 사출하며 리퍼지상병력을 전개했던 것으로 보아 대규모의 병력수송도 가능한 듯하다.
이렇듯 기동성, 방어력, 화력 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지만 그 중에서 가장 위협적이고 강력한 능력이라 부를 만한 것이 바로 세뇌 이다. 소버린 클래스의 리퍼는 일종의 세뇌를 통해 자신들과 접촉[30]한 지적 생명체 들을 천천히, 충실한 종으로써 움직이도록 만들어간다. 방법이 아주 교묘해서 피해자는 이미 신체의 통제능력을 상실한 이후에나 세뇌 당했다는 것을 느끼게되는데, 이마저도 자신이 세뇌 당했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아차리는 자는 드물며, 보통 세뇌당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허스크 등의 개체로 변이된다. 이런 리퍼와 오랜 기간 직접적으로 접촉했으면서도 세뇌에 걸리지 않은 자는 셰퍼드밖에 없다.
소버린 클래스의 리퍼는 사이클마다 수확되는 종족들 중에서도 가장 적합한, 혹은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가진 '특별한' 종족으로 만들어진다는 언급이 있다. 프로디언이 리퍼 제조에 적합하지 않았다는 언급 등을 보면 리퍼로 만들 수 있는 종족 조건이 꽤 까다로운 모양. 인간은 소버린급 함선의 재료가 되기에 적합한 모양이다.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소버린급 리퍼[31]는 서로 어느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오징어나 벌레[32] 비슷한 모양으로 생겼으나 매펙3 제작진이 게임 출시이전 가진 인터뷰에 따르면 외양은 그럴지몰라도 코어부분은 재료로 사용되는 종족 본연의 모습으로 만들어진다고 한다("the core of each Reaper is designed in the likeness of that species"). 매펙2에 등장한 인간형 리퍼도 리퍼 그 자체가 아니라 코어에 해당할 확률이 높다. 실제로 소버린 급 보다 확실히 크기가 작다. 매펙3 DLC로 발매된 Genesis 2에서 셰퍼드의 회상을 들어보면, 매펙2 마지막에 등장한 인간형 리퍼는 매펙1에서 시타델을 이용해 외부에서 공습하려던 계획이 좌절되자 내부에서 리퍼를 만들던 것으로 언급된다.
- 디스트로이어(Destroyer)
약 160m 크기의 리퍼이며, 주력함과 함께 리퍼 군단의 화력을 양분하는 개체. 하지만 주포의 규모와 위력은 소버린 클래스에 비해 매우 약하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소버린급에 비해서 약할 뿐, 의회 종족을 한참은 상회하는 전투력을 보여준다. 단적으로 라노크에서 이 개체 하나를 없애기 위해 쿼리안 이주선단이 집중적인 궤도 폭격을 가하고 나서야 간신히 쓰려트렸다. 그것도 장갑이 벗겨진 약점을 타격하는 상황이었는데도 이 정도 화력이 필요로 했다니 말이 필요없다.
리퍼 지상군의 화력을 구성하는 주력개체이며, 전투시 소버린 클래스가 적의 주력을 상대하며 적의 화력을 유도하는 동안 실질적인 공격을 담당한다. 이들은 소버린클래스의 리퍼와는 다른 종족으로 만들어지는것으로 보이며, 사이클마다 수확되는 종족들 중에서도 메인개체로 만들어지기에는 부적합한 종족들로 만들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변형 모델(?) 로 대공을 담당하는 하데스 대공포가 있다.
크기는 작아도 리퍼는 리퍼인지 쿼리안들의 모성인 라노크(Rannoch)에서는 바이러스와 존재의 우월함을 앞세워 게스들을 통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기계 생명체인 리퍼 입장에서는 게스가 유기 생명체보다 통제하기 쉬운 편이긴 하다. 결국 이 놈은 셰퍼드 의 유도에 의한 쿼리안 이주선단의 집중 궤도폭격을 맞고 쓰러진다.
리퍼 병력수송선과 수확선 |
- 병력수송선(Troop Transport)
리퍼의 지상병력이나 재료가 될 유기체를 수송하는 심우주 항해가 가능한 리퍼함선이다. 주력함이나 디스트로이어와 다르게 자아는 없으며, 리퍼에 의해 원격 조종된다. - 리퍼 수확선(Processor)
리퍼에 의해 수확된 유기체종족을 리퍼 형태로 제작하기위해 처리하는 함선으로 살아돌아온 이들에 의하면 말그대로 "도살장"과 같은곳이라 표현된다. 작업의 효율성과 수확된 유기체종족의 반항을 막기위해 리퍼 본체와 같은 세뇌능력을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덧붙여서 얼라이언스 정보부서 자료에 따르면 지구에선 400척 이상의 수확선이 하루에 186만명 정도의 인간을 살해하고 있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다.[33] 이 함선 또한 리퍼에 의해 원격 조동된다.
6. 허스크
리퍼에 의해 세뇌되거나 개조된 지성체들을 통칭한다.
- 허스크(인간)
매스 이펙트 1부터 개근한 적. 인간을 Dragon's Teeth에 꽃거나, 혹은 포드에 집어넣어서 마개조한다. 이성이 말소되고 괴성을 지르며 돌격해오는 괴물들로, 마치 좀비를 보는 것 같다. 잡몹 레벨이긴 한데 속도가 꽤나 빠르고 지그재그로 접근해 공격이 빗나가기 일수이고 다수가 몰려오면 당황할 수 있다. 근접하게되면 붙어서 공격하는데 이때 빨리 풀어내지 못하면 다수의 허스크에게 맞아 죽을수도 있다. 여담으로 1편의 허스크들은 게스들이 사용한 것이다. 또한 2편에서 콜렉터가 사용하는 허스크는 강화되어있으며 아래에 나오는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
- 어보미네이션
매스 이펙트 2에 등장. 자폭하는 허스크. 3에선 DLC Retaliation에서 등장한다.
- 사이온(인간)
매스 이펙트 2부터 등장한 허스크. 1명이 아닌 3명 이상의 사람을 묶어서 변형시킨 개체. 강력한 원거리 충격파 공격을 하며, 단단한 장갑으로 보호받기 때문에 대장갑 무기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3에선 DLC Retaliation에서 등장한다. 3에서는 외형이 완전히 변했는데, 전작보다 훨씬 크고 뒤틀린, 징그러운 형태. 공격 방식도 충격파에서 중화기로 바뀌어서, 사실 상 다른 적으로 봐도 될 정도.
- 프레토리안(인간)
매스 이펙트 2에서 등장. 삼십여체의 허스크를 합쳐 만든 중화력 개체로, 강력한 방어막으로 보호받는 위협적인 상대. 기본 장갑도 엄청나게 단단하고, 장갑이 1/3씩 떨어질때마다 쉴드를 몸에 두르면서 강한 충격파를 낸다. 해당 쉴드를 다 깨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쉴드를 치므로, 쉴드가 떨어졌을때 최대한 장갑을 깎아두어야 한다. 3에선 DLC Retaliation에서 등장한다.
- 카니발(바타리안)
바타리안 본성이 침공당하면서 등장한 허스크. 상처 입은 개체를 다른 개체가 먹어서 치유하는 특성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3편에서 등장하는데, 리퍼의 일반 보병이라는 느낌. 딱히 아머나 실드를 가지고 있지 않고 헬스만 가지므로 상대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그 수가 많고 수류탄을 던지므로 방심해서는 안된다. 단순히 바타리안의 병형일 뿐 아니라 총이 달려있는 오른팔은 인간이다. 팔 한짝이 통째로 인간의 사체로 되어있어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끔찍하다.
- 머로더(튜리언)
매스 이펙트 3부터 등장한 허스크. 리퍼들이 튜리언들의 본성 팔레븐을 침공하면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뛰어난 사격실력과 더불어 교전시 구르면서 엄폐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까다롭다. 쉴드로 무장한다. 주변의 카니발들을 강화[34] 하는 능력이 있으므로 교전시 가장 먼저 처리해야 할 대상 중 하나이다.그리고 최종보스다
- 브루트(튜리언, 크로건)
크로건과 튜리언을 합친 돌격형 허스크. 느릿하게 성큼성큼 움직이다가 어느순간 무섭게 달려들어서 쉴드를 통째로 날리거나 빈사상태로 만들어버린다. 엄폐하고 있어도 근접에 맞는다. 단단한 장갑으로 무장하고 있어서 장갑쪽에 아무리 공격을 넣어도 피해를 입지 않고 노출된 머리부분을 공략해야돼서 성가시다. 거리를 벌리면서 머리를 최우선으로 타겟팅하는걸로 처리하자. 레비아탄 dlc로 추가된 파워인 지배가 있다면 좀 더 여유롭게 처리할 수 있다. 참고로 브루트의 얼굴 형태는 1편의 마지막에 새렌이 변형했을 때의 얼굴 형태와 굉장히 유사하다. 새렌이 리퍼에 의해 변형됐다는 걸 확실히 알 수 있는 또 한 가지 부분.
- 밴쉬(아사리)
아사리 개체를 변형한 사령관 개체. 리퍼가 아르닷 약시 사원을 침공하면서 최초로 등장. 강력한 바이오틱으로 주인공을 괴롭히는 매우 성가신 개체. 밀리공격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오면 근접공격을 시도하는데, 이 공격을 맞으면 실드나 남은 체력에 상관없이 한방에 죽으니 조심.[35] 멀티에서도 등장하는데 이 근접 공격으로 사망할 경우 되살려주는 것이 불가능함으로 많은 플레이어들의 멘탈을 붕괴시킨다. 문제는 이녀석이 텔레포트를 3번이나 시전하면서 뒤로 접근한다는 점이다. 실드와 아머도 강력하고 원거리공격도 무시못할 수준이라[36] 난이도가 높으면 접근전이 주무기인 뱅가드의 경우 바이오틱 차지는 실드 강화시키는 용도로만 쓰이게 될 정도. 높은 난이도로 갈수록 다른 허스크들보다 상대하기 더 힘들어진다. 심지어 레비아탄 dlc로 추가된 파워인 지배에도 면역이다. 침착하게 동료 스킬까지 모두 퍼붓고 화력을 집중해 신속히 처리하는게 좋다.
- 래비저(라크나이)
리퍼가 라크나이를 허스크화 시킨 개체. 한쌍의 강력한 유탄포로 무장하고 있으며, 아머로 보호받는다. 사격전 푸른 레이저빔으로 잠시동안 조준하기 때문에 피하는것은 어렵지않다. 그러나 화력도 강하고 연사력도 제법 빠른 편이라 둘이상 교차 사격시에는 상대하기 쉽지않다. 이들의 쓰러진 시체위엔 연녹색의 액체가 고이는데 닿게되면 지속적인 데미지를 입는다. 일반적인 라크나이와 마찬가지로 이들의 혈액역시 강한 산성을 띄는것으로 보인다. 몸체의 아래쪽에 일종의 낭포를 가지고있는데, 이것을 터뜨리면 라크나이 일꾼이 변형된 개체인 "스워머"가 쏟아져나온다. 이들은 자폭을 통해 공격한다. 낭포를 공격해서 미리 터뜨릴수도 있지만 적이 근접해오면 스스로 터뜨려 스워머를 풀어놓기도한다. 공격력은 굉장히 강력하지만, 그저 사격만 하는 느릿한 포격기이므로 엄폐상태에서는 공격을 받지 않으니[37] 엄폐-사격-엄폐 패턴을 유지하면 크게 어렵진 않다.
- 하베스터
트래셔 머우와 함께 은하계 전역에 분포하는 비행생물인 "하베스터"[38]가 허스크화 된 개체. 대기권내 소규모 병력수송과 공중전투를 지원한다. 라크나이가 변형된 개체인 래비저와 비슷한 주포를 발사한다. 물론, 사격 빈도도 훨씬 빠른데다 훨씬 위력적이다. 아머에 둘러싸여있어서 위력이 강한 중화기를 사용하는것이 좋다. 셰퍼드를 만나면 꼼짝없이 죽어야할 리퍼 지상병력들과 다르게 아머가 3칸이하로 떨어지면 줄행랑을 시도하기도 한다. 어쩌다 죽일 수 있는 기회도 간혹 생기는데 죽을 때 엄청난 섬광을 일으키면서 폭발한다.
- 콜렉터
해당 문서 참고.
7. 리퍼 인물
8.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직접 등장은 하지 않는다. 게임 후반부에. 알렉 라이더의 기억을 전부 얻으면, 개러스의 아버지와 알렉이. 리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기억을 볼 수 있다. 그 뒤, 얼라이언스. 튜리안의 리퍼의 모성 공격을 알리는 비상 방송과 리아라의 음성을 그의 방에서 들을 수 있다. 게임 내에서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지 않아서 그 뒤 어떻게 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안드로메다의 사람들은 아마 리퍼에 의해서 그들이 알던 모든 문명이 멸망했다고 믿을지도 모른다.9. 기타
[1] 이는 어떤 종족은 상호의존이 전제되는 네트워크에 기반하여, 단절이 약점이 되는 점과 대비된다.[2] machine race of synthetic-organic[3] 단, 이는 리퍼 개개의 경우이고, 리퍼 전체로는 개개인으로 이루어진 사회와 하이브 마인드의 중간 어디쯤일 것이다.[4] 이렇게 보면 게스와 유사해 보이지만, 게스는 게슈탈의 의식의 개개인에 해당하는 단위가 단순한 런타임에 불과한 반면, 리퍼는 유기지성체에서 유래한 정신이며, 또한 게스의 경우 게슈탈트=게스 이지만, 리퍼의 경우 게슈탈트가 종족을 이루는 구성단위에 불과하다. 즉, 게스라는 종족 전체가 리퍼 개체 하나만도 못한 정신체라는 것. 한마디로 리퍼는 일반적인 지성체(sentient)와는 달리 존재와 존재자가 겹겹이 둘러진 존재이다.[5] 지상전 기준으로 위.[6] 인터뷰#에서 언급되었다.[7] 쏘든가 말든가 신경도 안 쓰며 그냥 무심히 들이박고 갈 길을 간다! 거의 개미와 인간 수준의 격차...[8] 코덱스에 의하면 TNT 132~450 킬로톤의 위력을 낸다고 한다. 리틀보이가 16킬로톤, 펫맨이 21킬로톤이었다. 그러니까 소버린급 리퍼의 주포는 전술-전략급 핵폭탄의 위력을 지닌 액체금속 탄을 몇초도 안되는 짦은 시간에 연사하며, 그 화력도 한군데 집중해서 2M 이하의 생물도 정확하게 맞출 수 있는 정밀도를 가지고 광속으로 날리는 것이다. 게다가 가속포라지만, '액체' 금속을 가속시켜 발사시키는 거라서 레이저마냥 쭉 긋는 방식으로도 공격할 수 있다. 당연히 그 와중에 화력 감소따위가 일어날리도 없고 광속으로 날아오니 '조준하고 가속하는' 몇 초안에 사선에서 피하지 않으면 죽는다. 화력이 화력이다보니 어디 거대한 건축물이 아닌 이상 엄폐물로 쓰기도 마땅찮다. 얼라이언스 드레드노트조차도 단 한방도 버티지 못하고 파괴된다고...[9] 즉 탄도병기와 빔병기의 장점을 취하고 단점은 최소화한, 물리력을 갖춘 빔병기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실로 궁극의 무기라고 할 수 있겠다.[10] 내부에는 세뇌된 생명체들을 옮기거나 세뇌된 존재들이 리퍼들을 수리할 수 있도록 승무원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한다. 1편에서 소버린안에 새런과 게스들이 탑승한 것이 예.[11] 그 전까지는 전혀 상대도 안되던 게 주인공 보정을 심각하게 받았다.[12] 위력은 리퍼의 그것 정도는 아니지만 호위함급이 장착한 걸로도 단 4발 만으로 콜렉터 순양함을 격침시킬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 다만 단가 문제 때문인지 리퍼와의 본격적인 전쟁에서는 사용하는 함선이 거의 없었다.[13] 갑자기 멍청해지기라도 했는지 우월한 사거리와 명중률로 수적 열세를 극복해야 할 리퍼가 마지막 결전에서는 근접전을 걸다가 접근 도중에 깨져나간다. 다만 레비아탄의 정신지배 능력을 생각하면 정신지배로 인해 멍청해진 게 맞을 수도 있다.[14] 정확히는 레비아탄을 표현한 벽화로, 최초의 리퍼이자 모든 리퍼들의 원형이 되었다.[15] 매스 릴레이를 쓸 정도로 생명체들이 발달했을 때.[16] 아직 상반신도 채 완성되지 않은 코어 상태의 인간 리퍼는 약 수백만명의 인간이 희생되었다.[17] 새런이나 3편의 락나이들이 대표적인 희생자들[18] 유전자를 다루기 쉽다(impressive genetic malleability)는 점이 다른 여러 장단점을 커버하고도 남는 장점인듯[19] 튜리언과 크로건에게도 언급하지 않는 공격성(aggression factor)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인간은 역시 전투종족임을 알 수 있다.[20] 그에 앞서 유기지성체와 무기지성체의 대립이라는 테마는 1편 소버린과의 대화를 통해 일찌감치 밝혀진다. 리퍼는 기존 유기생명체를 리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번식을 하기는 하지만 그것 자체는 침공의 목적이 아니다. 리퍼의 침공목적이 번식이라는 건 2편에서 EDI가 추정한 것일뿐이다.[21] 쿼리언들도 게스의 반란을 진압하지 못하고 모성을 포기해야 했다. 그러다 쿼리안이 게스를 상대로 2차 전면전을 벌이게 된 계기는, 어느 쿼리안 함장의 실험에 의해 게스의 프로그램 계산을 무력화 시키는 바이러스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전까지 쿼리안은 오히려 게스 해킹에 의해 함선 내부가 털리는 지경(매펙2 탈리 충성도 미션)이었다. 물론 해당 바이러스는 리퍼에 의해 해결되어 버려 쿼리안은 다시 밀리게 된다.[22] 자빅에 의하면 AI는 결국 자신들과 다르게, 존재의 이유가 확실치않은 창조자(유기체)에 대해 의문을 가질것이고, 마지막엔 유기체의 생존의 이유가 없다고 판단할것이라 한다.[23] 쿼리안의 모성인 라노크에서 리퍼를 폭격으로 쓰러뜨리면 잠깐 대화를 할 수 있는데, 이때 리퍼는 쉐퍼드가 혼돈을 대변한다면 자기들(리퍼)은 질서를 대변한다고 언급한다[24] Extended Cut은 출시 초반의 엉성한 엔딩 때문에 제작진이 무료로 공개한 DLC이다. 설정땜빵의 한축을 담당하는 Leviathan DLC는 유료이긴 하나 리퍼를 죽일 수 있는 '어떤 존재'를 아군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이를 찾기 위한 스토리가 핵심이고 리퍼의 기원이니 목적이니 하는 건 끝에 살짝 나온다.[25] 리퍼가 이기적인 이유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단순화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문장에서 첫 번째 '너희'는 현 사이클의 유기생명체 중 일부이고, 두 번째 '너희'는 유기생명체 전체이며, '우리'는 그 개개가 첫 번째 '너희'의 집합(gestalt consciousness)이다. 즉, '우리'는 첫 번째 '너희'와 결과적으로 같은 존재이며, 두 번째 '너희'와 연속선상에 존재한다. 따라서 '죽인다', '수확한다', '구원한다' 등 어떤 말로 표현하든 이 과정은 존재를 담는 그릇을 변화시키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여기서 비난할 수 있을만한 부분은 그 동인이지, 다른 부분이 아니다[26] 쉽게 설명하자면 오늘날 가축업계를 생각하면 된다. 닭이나 소, 돼지같은 동물은 자연에서 독자생존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 가축화되었고 이들이 종자가 보존되고 양육되는 이유는 결국 인간이 잡아먹기 위함이다. 도살되어 인간에게 먹히는 닭이나 소, 돼지 각 개체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과정은 그저 죽음이고 세상의 종말로 보이겠지만 역으로 볼때 이런 행위가 계속된다면 닭이나 소, 돼지라는 동물종 자체는 인간사회에서 멸종되지 않을 것이고 이 동물들의 유전자 역시 계속 후대에 이어질 것이다. 그리고 생명체를 유전자 단위로 보는 분자생물학의 입장에서 보면, 닭, 소, 돼지는 그들의 유전자를 후대에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승리자에 가깝다.[27] ME1에서 최초로 등장했던 리퍼인 '소버린'의 이름을 본땋다.[28] 게스의 자벨린 저격소총이나 노르망디 호의 타닉스는 리퍼의 기술력을 모방해 개발한 무기다. 리퍼의 주포는 단 한 방으로 튜리안의 순양함을 토막내거나 행성계 연합의 드레드노트를 폭파시키는 수준의 위력을 가진다. 코덱스에 의하면 TNT 132~450 킬로톤의 위력을 가진다고 한다.[29] 광속의 거의 11000배에 가까운 속도로, 안드로메다 이니셔티브 아크의 세배에 가까운 속도이다![30] 이는 굳이 소버린급 리퍼 뿐만이 아닌 리퍼 테크놀로지로 만들어진 대부분의 물체의 영향권 내에만 있어도 세뇌된다.[31] 매펙1에 등장하는 소버린은 물론이고 매펙2 엔딩부분에 등장하는 하빈저 및 은하계로 진군해오는 리퍼군대나 DLC Arrivial에 등장하는 하빈저 등[32] 실제 초반 아트웍을 보면 벌레가 모티브다[33] 매스 이펙트 시리즈에서 지구의 인구는 114억으로 나오며, 하루에 186만명이 살해되고 있으면 못해도 수십년 안에는 지구의 인류가 남지 않을 것이다. 물론 다른 지역에서 데리고 오거나 처음에는 많이 살해되어도 시간이 가면 인구 밀도가 낮아지니 줄어들긴 하겠지만.[34] 카니발의 몸에 1회용 방패딱지들을 붙여준다. 관통형 무기는 무시할 수 있다.[35] 동료가 당하면 살려줄수라도 있지만 플레이어인 섀퍼드가 당하면 바로 게임오버.[36] 처음 맞을 때 조금 아픈건 둘째치고 후속피해가 도트딜로 들어와서 실드생성을 방해한다.[37] 조금씩 걸어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속이 그렇게 빠르지 않아 충분히 처리 가능할 만큼 느리다. 이 보다는 항상 허스크나 카니발등과 함께 행동하니 육탄전이나 수류탄 피할때 엄폐물을 벗어나야 할 경우를 주의해야 한다.[38] 매펙2의 그런트 로얄티 미션에서 두번째로 쐐기돌을 작동시키면 어디선가 퍼덕퍼덕 날아오는 그 생명체.[39] 소버린이 나자라다. 정확히 말하면 소버린은 새런이 부르던 호칭이며 나자라가 해당 리퍼의 본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