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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23 08:13:27

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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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태3. 제노페이지 살포 이후4.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에서5. 등장 인물
5.1. 동료5.2. 기타

1. 개요

Krogan.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등장 종족. 크로건 비무장지대(Krogan DMZ) 알라라크(Aralakh) 행성계 투창카(Tuchanka) 출신 종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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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를 닮은 지능이 높고 호전적인 전투종족. 하도 호전적이라서 싸움이 일상으로 일어난다. 본래 크로건의 문명은 대단히 높은 수준으로써[1] 무기 위주로 발전하긴 했지만 원자력 발전까지 이룩하였으나 호전적인 그들의 성향 덕분에 모성인 투창카에서 4천년전에 영토분쟁으로 핵전쟁까지 벌어져 부족문명으로 쇠퇴하게 되고 그 상태로 2000년 전에 샐러리안에게 발견되게 된다.

불행한 사고로 라크나이와의 전쟁이 터지자 시타델 평의회는 부족사회로 쇠퇴한 크로건들에게 문명을 다시금 일으켜 세워주고, 그 대가로 크로건들은 라크나이와의 전쟁에 투입된다. 극도로 척박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데다 근접전에서 뛰어났기 때문에 라크나이 모성에서 전투를 벌일 수 있었으며, 결국 항복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는[2] 라크나이를 멸절시켰다. 시타델에 침입한 라크나이와 맹렬히 싸우다 전사한 크로건 전사의 석상이 시타델 중심가에 세워져 있기도 하다.[3] 라크나이 전쟁에서 승리한 시타델은 크로건들에게 새로운 행성들을 제공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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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마어마한 번식력으로 행성 인구가 버티질 못할 정도로 늘어나는데다[4] 호전적인 성격 때문에 무차별적으로 이미 다른 종족의 행성에까지 쳐들어가 점령해버리는 방식으로 크로건 제국을 건설하면서 분쟁의 씨앗이 되고 만다.[5] 크로건 반란이라고 칭해진[6] 이 전쟁은 무려 3세기간 계속되었고 새로이 시타텔 권역에 참가한 튜리언 종족이 진압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게 되면서 튜리언의 의회 입성의 기반이 되기도 하였다. 물론 크로건이 하도 강력한 전투종족들이고 물량공세로 밀고 들어오는지라 시타델 종족들은 크로건과 싸우는데 엄청나게 고전한다.[7]

결국 장기전에 염증이 난 시타델 측은 튜리언샐래리언의 연구로 제노페이지라는 바이러스성 유전병이 만들어져 크로건들에게 퍼지게 되고, 이로 인해 크로건 전체 종족의 수정 확률이 1000분의 1이 되어 버렸다. 고자라니! 출산율이 떨어졌어도 자연사망율에 비슷하게 맞추어져 있지만[8] 이 때문에 크로건은 물량에서 서서히 열세가 되었고 결국엔 시타델군에게 패배하여 항복하고 만다. 이후 크로건은 그들의 호전적인 성격 때문에 다들 용병으로 행성을 떠나서 죽어 이대로는 개체수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서서히 멸망해가고 있는 불행한 종족. 제노페이지로 인해 난폭하고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던 크로건은 더욱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자로 변화되었고 또한 염세주의가 만연해졌다. 또한 이 때문에 샐리리언과 튜리언과의 관계가 매우 좋지 않으며 시타델에서도 크로건을 여전히 불신한다.근데 원인제공은 자기들이 해놓고선 그거 생각 안 한다

크로건 반란 이전의 워로드들이 행성 하나의 병력을 자신의 이름으로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였지만 전쟁의 패배로 지도력에 타격을 입어 지금은 강한 지도자라도 1000여 명 정도의 전사만을 자신의 부하로 두는 정도이고 그로 인해 중앙정부나 의회와 같은 통합된 정부의 출현이 나타날 수 없게 되었다.[9]

2.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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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능력은 그야말로 완벽에 가깝다. 크로건의 모성인 투창카는 척박한 환경, 부족한 자원, 지나치게 많은 포식동물들이 특징인 행성으로 화약이 발명되기 전까지만 해도 크로건의 사인 1위가 포식동물에게 잡아먹히는 것일 정도였다.[10] 크로건의 시야는 전방 240도를 볼 수 있게 진화하여 적이 다가오는 것을 쉽게 알아차리게 해준다. 또한 등은 낙타처럼 유동체와 영양분이 저장되어 있는 혹이 있어 오랫동안 먹고 마시지 않아도 생존할 수 있다. 두꺼운 가죽 때문에 내구력도 좋으며, 갖가지 독과 방사능, 추위와 더위에 면역이다.[11] 또한 주요한 장기들은 여러 개씩 예비로 가지고 있어서, 하나의 장기가 망가져도 다른 예비품으로 대체된다. 물론 이런 대체 과정이 순탄치는 않아서 장기가 대체되는 중에 크로건들은 이성을 잃고 광폭해져 앞뒤 안가리고 다 부수게 되는 블러드 레이지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이런 종족적 특수성을 고려해 크로건들의 병원은 부상당한 크로건들이 날뛰어도 부서지지않게끔 매우 튼튼하게 지어진다고 한다.[12] 따라서 이러한 설정 덕분에 게임 내에서 크로건을 쓰러뜨려도 곧바로 다시 일어서서 돌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3] 완력도 굉장해서 다른 종족들은 근접전에서 크로건을 상대하는 것이 공포에 가까울 지경.[14] 게다가 수명까지 굉장히 길어 무려 천 년 동안이나 살 수 있다.[15] 이 때문에 크로건들은 자신들이 우월하다고 여기며 다른 종족들을 경멸한다.[16] 다른 종족들 역시 호전적이고 오만한 크로건을 굉장히 싫어한다.[17] 다만 근접전 능력이랑 싸움실력은 끝내주게 잘해 용병으로 많이 고용된다.

3. 제노페이지 살포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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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 이펙트 3에서 크로건의 팔라븐 참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회담에서 얼드넛 클랜의 우두머리 얼드넛 렉스는 제노페이지 치료약을 요구한다.[18] 이에 셰퍼드와 렉스는 샐러리안 연구소에서 제노페이지 치료가 시범적으로 적용된 크로건 여성[19]서버루스의 공격 하에서 구출한다. 이브는 매스 이펙트 2에서 등장한 메일론의 연구에서 살아남았던 크로건 여성들 중 여태까지 살아남은 유일한 크로건인데, 당시 샐러리안들은 이 크로건들을 구하는 겸 제노페이지 치료를 저지하기 위해 그들의 모성인 서케쉬의 STG 연구소로 데려갔었다.[20]

모르딘 솔러스의 연구 끝에 치료제가 개발되고, 투여 방법으로는 제노페이지 바이러스를 살포했던 슈라우드 장치[21]를 이용한 공기살포가 선택된다. 그러나 샐러리안 정부에서는 크로건의 출산율이 높아지면 다시 크로건으로 인해 평화가 위협받을 것을 우려[22], 셰퍼드에게 크루시블 프로젝트의 지원을 조건으로 살포 계획을 사보타주할 것을 부탁한다.

트레셔 모우와 리퍼들의 공격을 받으며 셰퍼드 일행은 슈라우드 장치로 이동한다. 얼드넛 렉스가 존재한다면, 렉스가 셰퍼드 일행을 태우는 동안 사주경계 하던 리브가 칼로스에게 처묵처묵 당하며, 렉스가 죽은 분기라면 리브가 셰퍼드를 태우는 동안 다른 부족 족장이 잡아먹힌다.[23] 어찌어찌 탑에는 도착했지만 당초 계획했던 합동공격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슈라우드를 막고 있는 리퍼 디스트로이어를 유인할 다른 방법이 필요했고, 이에 이브가 제안한 대로 칼로스 사원에 있는 거대한 트레셔 모우 망치를 울려서 칼로스를 디스트로이어에게 유인, 둘이 한판 붙는 틈을 타 슈라우드로 진입한다.

슈라우드 장치에 도착한 셰퍼드 일행, 이브는 부상이 악화되어 죽었지만[24] 약품은 완성되어 살포만을 앞두게 된다. 여기서 제노페이지 치료를 사보타주하거나 치료를 완료하거나 둘 중 하나를 마지막으로 선택할 수 있다.

얼드넛 렉스가 지도자이면 모르딘 솔러스를 절대 설득할 수 없고, 죽여야 사보타주 할수 있다. 게다가 시타델에 기항하면 얼드넛 렉스가 셰퍼드를 죽이러 온다. 물론 얼드넛 클랜의 지원은 끝.

얼드넛 리브가 지도자이면 모르딘 솔러스를 설득해서[25] 치료제를 살포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얼드넛 리브는 너무 멍청해서 끝까지 알아채지 못한다.

셰퍼드가 모르딘에게 사보타주를 설득하려고 시도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일단 치료제를 살포했다면 전투로 인해 손상된 슈라우드 타워의 통제실이 폭발해 모르딘은 죽게 된다. 단 하나, 치료제를 살포하지 않도록 설득한 경우에만 거기서 죽은 척 하며 도망가 크루시블의 건설을 돕는다.

신작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에서는 큐어가 살포된 3편의 시점 이전인 2185년에 안드로메다 이니셔티브가 출발을 했기 때문에 여기서 등장하는 크로건들은 치료제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태이다.

4.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에서

이곳에서도 크로건들은 찬밥 신세이다. 넥서스에서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크로건들의 힘을 빌렸는데, 탄을 비롯한 몇몇 이니셔티브 지도부의 반 크로건주의자들로 인해서, 이들이 반란을 제압하는 대신 지도부의 위치를 얻는 거래를 거부하고, 이에 크로건들은 이니셔티브에서 빠져나온다. 이들은 특유의 강력한 생존력으로 "뉴 투창카"를 일라덴 행성에 만들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기존의 크로건들과 달리 여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전에서 받던 차별과 문화를 거부하고자 하는 모습들이 자주 보인다.[26] 지도자로 모르다라는 호전적인 크로건이 지배자이며, 안드로메다 이니셔티브에 굉장히 적대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안드로메다 이니셔티브와 표면적 화해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거나, 아예 적이 될수도 있다. 그래도, 모르다를 게임이 끝난후 대사로 임명시킬수도 있고, 기존의 안드로메다 이니셔티브 내부의 지도층 중에 크로건이 있는 등, 기존의 크로건들과 달리 상당히 지위가 상승한것을 볼수 있다.

여기서도 전투본능은 어디 안가는지, 행성에 있는 램넨트 거대 지렁이 로봇을 잡고싶다고 한다건가, 성인식으로 트레셔 모우 대신 그 지렁이를 잡자고 하거나, 서로의 갈등을 줄이기 위해, 거대 괴물 핀드를 잡아서 결투장을 만드는 등, 여전히 호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5. 등장 인물

5.1. 동료

5.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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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스 이펙트 3에서는 투창카의 지하건축물을 탐험할 기회가 있는데 벽에 그려진 벽화를 보면 이집트 벽화처럼 그려져 있는 점이 특이하다. 그리고 셰퍼드와 동료들은 크로건에게도 예술이 있음을 알고 놀란다. 이들의 건축물도 아름답고 웅장하다. 이브도 투창카는 원래 굉장히 아름다운 행성이었다고 말해준다. 자빅 역시 투창카에는 원래 정글이랑 숲도 있었다고 말하면서 크로건들은 자기 고향을 스스로 파멸시킬 정도로 어리석은 종족이라고 깐다.[2] 사실은 못한 것이다. 라크나이의 언어가 하도 특이해서 의사소통이 안되었다. 게다가 프로시안 때문에 흉폭해진 라크나이는 굉장히 큰 골칫거리였다.[3] 이 석상도 크로건 반란 이후 철거하라며 시타델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시타델 의회 역시 이 석상을 철거할까 말까 고민 중이다.[4] 크로건은 알을 낳아 번식하는데 크로건 여성 한명이 1년에 알을 천 개나 낳는다. 그런데다 수명은 또 아사리급으로 오래 산다.[5] 시타델은 전쟁이 끝난 이후 평화와 안정을 바랬지만 호전적인 크로건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계속해서 정복전쟁을 추진했다. 당연히 시타델에서는 하지 말라며 제재를 가했고, 이에 크로건 측에서 바로 시타델에서 탈퇴를 선언하며 전쟁이 시작된다.[6] 물론 시타델의 기준에서이다. 애초에 크로건은 시타델을 따를 생각이 없었고 그저 거래 때문에 교류했을 뿐이다.[7] 초기부터 시타델군을 압도하여 아사리와 샐러리언은 말 그대로 털리고 살았고 튜리언이 합류해서야 전세를 비슷하게 맞출 수 있었다. 튜리언이 합류한 시타델군의 총공격에도 크로건이 엄청난 물량으로 맞서 싸워 대응한 터라 시타델로서는 굉장히 힘든 상황이었다. 심지어 튜리언의 모성인 팔라반 바로 위에 떠 있는 위성인 매나에(3편에서 개러스가 합류하고 새로운 프라이마크 빅터스를 구출하는 미션의 그 위성)까지 밀고 들어올 지경이었다. 개러스에 의하면 크로건들이 엄청난 화력과 맷집, 물량으로 죽자살자 밀고 들어오면서 거기다 소행성까지 추락시키는 전법을 썼다고 한다.[8] 연간 낳는 알 천 개에서 한 개 성공이면 일 년에 한 명을 낳을 확률인데, 크로건의 수명이 1000년쯤 된다니까, 그래도 인류 기준으로 인구는 급증하게 마련이다. 크로건이 장수하는 종족임에도 그놈의 호전적인 성질 때문에 얼마나 많이 죽어나가는 지 알 수 있는 대목.[9] 덕택에 전쟁도 대규모 전면전에서 정예병 양성과 소규모의 비정규전으로 변화했다.[10] 화약의 발명 이후에는 크로건의 사인 1위는 총상에 의한 사망이 차지하게 된다.[11] 물론 추위가 극심한 노베리아 행성에서 렉스가 불평하긴 한다.[12] 이러한 예비장기 설정은 스타트렉클링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투종족에다 호전적인것도 판박이. 실재로 제작진들이 의도한건진 모르겠지만 스타트렉의 주연급 클링온 배우인 '마이클 돈'이 크로건 성우로 참여하기도 했다. 때문에 셰퍼드가 죽었다가 살아났다고 하자, 렉스가 "그래 예비 장기를 썼구만!"이라고 대답한다. 이로 인해 크로건은 고환이 4개나 된다. 폭발적인 정력의 원인이 밝혀지는 순간. 게다가 렉스의 말로는 제노페이지의 창궐 이후로 일부 크로건들은 정력강화를 위해서 거기에 추가로 이식까지 한다고 한다. 때문에 크로건 고환은 개당 1만 크래딧에 달하는 짭잘한 돈벌이가 된다고 한다.[13] 크로건 차징인 돌진은 게임에서 맞으면 데미지가 엄청나다. 그런트나 렉스를 영입하면 근접전에서 활약을 펼친다.[14] 일반 크로건은 다른 종족 여러명과 거뜬히 상대하며 계급이 높아질수록 근접전 능력이 더 강해져 개인이 십수명을 능히 대적한다. 그런트랑 렉스만 해도 적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게임에서도 크로건과의 근접을 벌이면 데미지를 많이 입어 게임 오버되기 쉬워 장갑이나 보호막을 약화시킨 다음 조지는게 낫다.[15] 물론 전투로 하도 많이 죽다 보니 이렇게 오래 사는 크로건은 많지 않다.[16] 시타델 내의 다른 종족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17] 반대로 아사리는 우월의식이 있어도 나름의 예의가 있기에 다른 종족들한테서 존중을 받는다.[18] 렉스가 죽었으면 렉스의 동생인 리브가 렉스 자리를 차지한다.[19] 모르딘 솔러스는 이 여성에게 이브라는 별명을 붙인다.[20] 제노페이지는 임신 중 호르몬 분비샘의 정상적 활동을 방해해 유산을 유발하는데, 제노페이지 치료제는 이 분비샘을 인류의 맹장처럼 퇴화시키고 다른 호르몬 분비샘을 발달시켜 제노페이지를 무의미하게 만든다. 대신 이런 급격한 변화가 신체에 이로울리없기 때문에 이런 치료를 받았던 여성 크로건들은 면역력이 극도로 저하되어있었으며 이 면역력 저하를 살아남은 여성은 이브 하나 뿐이었다.[21] 원래는 방사능에 찌들은 투창카를 정화시킬 목적으로 샐래리언이 설치해 놓은 건물. 후에 크로건이 막나가기 시작하자(행성에 살던 샐러리언 전원을 학살했다.) 이 슈라우드로 제노페이지를 살포했다. 그것도 2번이나.[22] 특히 크로건에게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종족이 샐러리안이다.[23] 렉스는 리브를 눈엣가시 취급하며 무시하고, 리브는 죽은 족장을 보고 그넘이 내 친구는 아니었지 하며 무시한다. 형제가 쌍으로 똑같다;;[24] 만약 매펙2에서 메일론의 연구샘플을 그대로 보관하였을 경우, 극적으로 살아남는다.[25] '얼드넛 리브의 폭력성을 보아 제노페이지 치료는 새로운 전쟁을 불러올 것이다'라고 설득한다. 이 경우, 만약 메일런의 치료제로 이브가 살아남았다면 모르딘은 '그래도 제동을 걸어 줄 이브가 있으니까 그런 일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라며 설득당하지 않는다.[26] 크로건 NPC들의 일상대화를 들어보면, 더이상 여성 크로건들이 당신들의 씨받이가 아니라던지, 기존의 크로건들처럼 용병짓을 왜 하냐는 둥의 말싸움들을 들을수 있다.[27] 렉스를 죽인상태로 연동할 경우 리브는 형의 죽음을 전혀 슬퍼하지 않는다. 오히려 형이 죽어서 그의 자리가 내것이 되었으니 좋아하고 있다. 한마디로 형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려왔던 것. 그러니 이런 동생을 렉스가 좋아할리가 없다. 특히 렉스가 족장일때 첫만남에서 렉스한테 대놓고 반항하고 모욕하여 화가 난 렉스가 박치기로 혼을 내자 격분하여 바로 렉스한테 총을 겨눈다. 이브가 말리지 않았다면 총을 쏘고도 남았던 것.[28] 사실 이건 리브가 과격한게 아니라 거의 모든 크로건의 생각이 이런것일 뿐이다. 오히려 상식적으로 행동하는 렉스가 크로건들 사이에서는 별종이라고 대놓고 언급된다. 크로건이 얼마나 전쟁에만 미쳐있는 막장이라는것을 보여준다.[29] 비슷하게 렉스와 리브의 아버지 제도어도 마찬가지였다. 제도어도 아들 렉스가 자신의 사상에 반대되고 반항한다고 렉스한테 화해하자고 속이고는 오히려 렉스를 죽이려했다. 그러니 리브가 이런 성격이 되고도 남는다.[30] 클랜 이름을 붙이는 이름 특성상 이전에는 얼드넛이 아니었을 가능성도 있다.[31] 이에 렉스는 여자들이란라고 반응한다.[32] 왜냐면 크로건 남성들이 아이 낳는 기계 취급하며 과도한 성관계를 요구하니까.[33] ME2 중에서는 모르딘과 대화를 하다보면 모르딘이 연극배우 겸 가수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ME3에서 노르망디 호에서의 모르딘과 이브를 찾아가면 이브가 졸라대자 "크로건의 여왕"(Krogan Queen)이라는 노래를 불러주는 모르딘을 볼 수 있다. 이브는 흡족해하듯 웃고, 모르딘은 다 부른 후 "난 다른 노래가 더 좋은데"라고 짤막하게 한 마디 한다.[34] 시타델 DLC에서 렉스를 만나면 렉스가 죽겠다며 하소연하는데, 이브가 크로건 종족의 재부흥이라는 명목 하에 렉스로 하여금 수많은 여성 크로건과 교미를 할 것을 권장하는 모양이다(...) 하필이면 치료제 때문에 영 좋지 않은 곳에 모르딘이 메스를 댔었는데, 그게 제대로 아물기도 전, 혹은 아물어도 여전히 통증이 남아있는 와중에 여성들이 마구 달려드니까, 참다 못한 렉스는 자기 집 화장실에 달린 창문을 통해 몰래 탈출해왔으며, 아직까지도 쓰라린지(...) 셰퍼드와 술을 마시면서 얼음주머니를 달라고 한다. 셰퍼드는 막판에 "이봐 렉스, 여기서 쓰러지면 안 되지. 이제 가족도 있잖아? 엄청난 대가족 말이야"라고 놀리자, 렉스는 머리를 바에 빻으면서 "얼음 더 줘!"라고 울부짖는다. 그때까지 보아온 이브의 진중한 면모와 호색한 렉스의 모습과는 매우 대조되는 개그씬.[35] "매우 오래된 이름이고, 매우 증오받는 이름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