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 해군 타이콘데로가급 순양함 USS Normandy (CG-60)
타이콘데로가급의 14번함으로, 1989년 12월 9일 취역했다. 유래는 당연히 노르망디 상륙 작전.2.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스타십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노르망디 호 승조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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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대원 | |||||||
얼라이언스 군인 애슐리 윌리엄스 | 얼라이언스 파수병 케이댄 알렝코 | 튜리언 보안요원 개러스 배캐리언 | 크로건 전투의 달인 얼드넛 렉스 | 쿼리언 기계공 탈리 조라 나 라야 | 아사리 과학자 리아라 트소니 | ||
서버루스 장교 미란다 로슨 | 서버루스 공작원 제이콥 테일러 | 샐러리언 과학자 모르딘 솔러스 | 튜리언 저항자 개러스 배캐리언 | 제0실험체 잭 | 쿼리언 기계공 탈리 조라 바스 니마 | ||
아사리 심판관 사마라 | 크로건 광전사 그런트 | 드렐 암살자 테인 크리오스 | 게스 잠입자 리전 | 대도둑 카스미 고토 | 용병 베테랑 자이드 마사니 | ||
알다트 약시 모린스 | |||||||
무기의 명수 제임스 베가 | 정순한 바이오틱 리아라 트소니 | 튜리언 저항자 개러스 배캐리언 | |||||
해방된 AI EDI | 얼라이언스 장교 애슐리 윌리엄스·케이댄 알렝코 | 쿼리언 기계공 탈리 조라 바스 노르망디 | 복수심 가득한 고대인 자빅 | ||||
비전투원 | |||||||
전 함장 데이빗 앤더슨 | 조종사 제프 "조커" 모로 | 의무관 카린 차크워스 | 기관장 그렉 애덤스 | ||||
기관사 케네스 도널리 가브리엘라 대니얼스 | 보급·수송관 스티브 코르테즈 | 행정부사관 켈리 체임버스 | 통신병 사만사 트레이너 | 종군기자 다이애나 앨러스 |
매스 이펙트 1편 ~ 2편 오프닝 시퀀스까지 볼 수 있는 노르망디 SR-1의 모습.
서버루스가 SR1의 설계도를 재설계하여 완전히 새로 건조한 노르망디 SR-2의 모습. 그래서 보통 서버루스 프리깃, 미확인 함급 등등으로 분류한다. 외형은 SR-1과 많이 달라졌지만 멀리서 보는 전체적인 실루엣은 SR-1과 비슷한것이 포인트.
매스 이펙트 3에서 얼라이언스가 SR2를 개조한 모습. 외형은 거의 변함없고, SR2의 오렌지색을 들어내고 파란색을 넣어 재도색한 정도다. 이는 얼라이언스 상징색이 파란색이고, 서버러스 상징색이 오랜지색이기 때문. 또한 얼라이언스 소속으로 복귀시킨 만큼 서버루스 상징도 지우고 얼라이언스 상징을 칠한다.
SSV[1] Normandy SR-1.[2][3]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행성계 연합 소속 스타쉽. 심층 정찰(deep scout) 목적 하에 프로토타입으로 건조된 호위함이다. 시타델 평의회가 후원하고 행성계 연합과 튜리언 지도층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실험적인 운전동력원을 기반으로 최신 스텔스 기술을 탑재하여 예측이 불가능하거나 극도로 불안정한 지역에서도 단독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2183년에 취역하여 초기에 데이빗 앤더슨이 함장을 역임했다가 이후 인간 출신으론 처음으로 스펙터 지위를 얻은 셰퍼드에게 위임되어, 셰퍼드가 운송 임무와 여러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매스 이펙트 1 시점 기준으로 함내 주요 인원은 다음과 같다.
- 데이빗 앤더슨 대령 : 함장[4]
- 셰퍼드 소령 : 전 부장,[5] 현 함장
- 제프 "조커" 모로 중위 : 수석 조타수(Helmsman)
- 찰스 프레슬리 : 현 부장, 수석 항법사(Navigator)
- 애덤스 : 기관장(Engineer)
- 차크워스 박사 : 수석 의무 장교
- 케이댄 알렝코 대위 : 해병 장교
- 애슐리 윌리엄스 중사 : 해병
- 리처드 젠킨스 상병 : 해병, 에덴 프라임 전투에서 전사
- 프레드릭스 이병 : 해병
- 보급관
2.1. 매스 이펙트 2
게임 시작 직후 오프닝 시퀀스에서 SR-1은 산산조각난다.노르망디 호는 리퍼의 계획을 파악하기 위해(라지만 사실 진실을 받아들이길 거부한 시타델 평의회에 의해 게스 순찰 임무를 돌던 중) 오메가 성운 내 Alchera 행성 근처에서 순항 중, 급작스레 정체를 파악할 수 없는 함선으로부터 공격을 당하게 된다. 단순한 게스 따위가 아니라는 제프의 판단에 회피 기동을 실시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서 무지막지한 빔포격 세례에 방어 시스템이 쉽게 무력화 되어버리고 함선 안팎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등 불타오르며 함선의 시스템 대부분도 기동을 정지한다. 이때 묘사를 보면 이미 외부 장갑은 다 박살났고 함선으로서의 기능은 모조리 잃어버린 대파 상태. 급박한 상황에서 선원들이 탈출을 시도하는 동안 추가적인 공격을 통해 끝내 노르망디 호는 완전히 박살나며 격침된다. 이 과정에서 탈출 포드에 탑승한 리아라 트소니 등, 일부 승무원들은 탈출에 성공하지만 항해사 프레슬리를 비롯한 21명의 승무원들이 목숨을 잃는다. 셰퍼드 소령 역시 격침당하는 과정에서 함선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던 제프 조커 모로를 구하려다가 사망하기에 이른다.
그 이후 뒷공작을 통해 SR-1의 설계도를 입수한 서버루스는 최신 기술을 다 접목해서 새로이 노르망디 SR-2를 건조했고, SR-2는 되살아난 셰퍼드의 기함이자 주력함이 된다. '자유로의 일보' 미션이 종료 후 격납고에서 노르망디 SR-2가 모습을 나타낸다.
▲The Normandy Reborn. 동명의 OST가 흘러나오며 이 때 조커도 팀으로 합류한다.
서버루스가 아예 새로 함선을 제작하면서 많은 부분이 바뀌었는데, 전작이 '군함'이라는 인상이 드는 전체적으로 어둡고 비좁은 듯했던 노르망디가 매우 산뜻해졌고 셰퍼드는 개인 함장실까지 가지게 된다. 여기로 탈리나 미란다를 불러서 노닥거리거나 개인 수집품을 채울수 있다. 게임 내에서 노르망디는 네 구역으로 나뉘는데 함장실, 전투 통제 센터, 승무원부, 기관부이다.
매스 이펙트 2 기준으로 노르망디 SR-2의 순항 요원은 다음과 같다. 셰퍼드와 EDI의 대화로 알 수 있는 승무원 합계는 24명.
- 셰퍼드: 지휘관
- 제프 "조커" 모로 : 조타수
- EDI : 인공지능. 대 전자전 담당.
- 켈리 쳄버스[7] : 셰퍼드의 계정에 새로운 메세지가 오거나 동료들에게 특이사항이 있다면 알려준다. 2편에서 진행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죽을수도 있다.
- 차크워스 박사 : 의무관
- 급양관 가드너 : 급양관 겸 배관수리 겸 '누군가는 해야 할' 다소 잡다한 일(뒷처리 등)을 도맡고 있다.
- 기관사 도넬리
- 기관사 다니엘스 : 다니엘스는 여성, 도넬리는 남성으로 둘은 티격태격하면서도 단짝이다. 오메가에서 부품 하나 구해주는 사이드 퀘스트를 해주면 이벤트 형식으로 같이 카드 게임도 한 번 할 수 있다. 파라곤 기준 초보니까 조금 봐달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이기면 소량의 크레딧 획득. 탈리 조라를 영입할때 까지 이걸 미뤘다가 영입 이후 클리어 하면 탈리도 같이 껴서 한다. 직후 도넬리는 '아니 초보라고 하셨어요? 와 그말에 깜빡 넘어갔네요'라며 깜짝 속았다는 반응을 보여주는데 탈리도 같이 껴서 하면 셰퍼드를 과소 평가 하지 말라며 한 마디 거든다. 매스 이펙트 2에서 살아남았다면 매스 이펙트 3에서는 노르망디 호와 함께 얼라이언스로 귀순해 여전히 노르망디 호의 기관사 역할을 맡고 있다.[8][9]
- 그 외 엑스트라 승무원들.
행성스캔이나 미션 중 얻는 자원을 통해. 노르망디의 주포와 실드와 장갑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주포는 개러스, 실드는 탈리, 장갑은 제이콥과의 대화를 통해 업그레이드 가능하며.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최종미션에서 동료를 잃지 않고 콜렉터의 기지로 돌입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행성 스캐너 속도, 연료량, 프로브 적재량 등도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최종임무인 결사 임무를 위해 오메가 4 릴레이를 넘어갔을 때 콜렉터의 공격용 프로브에 일부 손상을 입지만, 보통 게이머들이 최상의 결과를 보기 위해 업그레이드를 충실히 하기 때문에 완전히 업그레이드 된 기준으로 보면 공격용 프로브의 빔 공격은 추가 장갑이 버텨내고, 구역에 깔린 파괴된 함선들의 잔해도 업그레이드된 키네틱 배리어가 견뎌내서 별 손상도 없이 넘어가는데다가, 셰퍼드 뒤를 귀신같이 쫓아다니던 콜렉터 함선은 타닉스 유체가속포를 딱 두 발 쏴서 박살[10]낸다.[11] 물론 후폭풍에 휘말리며 매스 이펙트 필드 제네레이터가 꺼져버린탓에 콜렉터 본진에 불시착...말이 불시착이지 거의 추락 비슷한 수준이라 함을 재가동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 이곳저곳 장갑이 파손되고 내부 설비도 타격을 받긴 했지만 큰 손상은 없이 일행을 태우고 빠져나가는 모습으로 무사 귀환.
2편의 내용이 내용인지라, 조커와 차크워스 박사를 제외하면 나머지 승무원들은 죄다 서버루스 요원들이다. 그런데 셰퍼드가 이들의 상사인 일루시브 맨을 엿먹이고 독단적으로 행동함에도 승무원들은 그냥 셰퍼드에 하악하악 거린다. 심지어 일루시브 맨을 돌려서 까는 승무원까지 있다. 사실 대원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사설단체의 용병이나 군인이라기 보다는 본격 열혈 민간인에 가깝다. 대화 내용들을 보면 가족을 지구로 보내는 여객선 티켓을 제공하는 서버루스의 제안에 입사한 대원도 있으며 딸 자랑을 하고있다.
사실상 매스 이펙트 2를 플레이 해보면 알겠지만, 셰퍼드를 위시한 노르망디 호 승무원 전원은 서버루스 소속 요원들이라기 보단, 셰퍼드의 임무를 위해 따로 구성된 독립세력[12]에 가깝다. 당장 조커나 차크워스 박사는 서버루스를 위해 일하는게 아니라 셰퍼드와 일하고 있다고 말하는 인물들이며 다른 구성원들도 죄다 친 셰퍼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진짜 서버루스의 요원들은 미란다 로슨과 제이콥 테일러정도. 게다가 이 2명도 (자살임무에서 살렸다는 전제하에) 서버루스 때려치고 셰퍼드로 갈아탄다.
2.2. 매스 이펙트 3
결사 임무 완수 및 DLC Arrival 사건 이후 셰퍼드가 SR-2를 가지고 시스템 얼라이언스로 복귀하면서 얼라이언스가 함을 접수했다.얼라이언스가 여러가지 업그레이드를 하여, 리퍼에게 한창 공격당하는 중인 지구까지 셰퍼드를 픽업하러 오신다. 이것 저것 기능이 추가돼서 그런지 이번작에서는 심지어 화력지원까지 해준다![13] 함 외부를 보아선 이름은 노르망디 SR-3가 아닌 노르망디 SR-2를 유지하고 있는 듯. 원래 군 외부에서 제조된 기체에 이것저것 덧붙이다보니까 내부가 상당히 난잡해졌다. 내부 곳곳에 프레임이 열려있고 전선이 바닥이나 벽에 늘어져 있다. 곳곳에 뭔지모를 화물상자들이 널려있는 데다, 왜인지 셰퍼드방에 있던 물건들이 함선 여기저기에 어질러져 있고, 심지어 셰퍼드가 키우던 햄스터는 기관실 밑바닥에서 돌아다니고 있다...[14] 아무래도 상당히 급하게 개조된 모양. 여담이지만 본래 EDI의 홀로그램이 나왔던 패널들이 싹 없어졌고 화기보관소가 지휘실 바로 뒷편에서 격납고로 옮겨졌다. 그리고 서버루스는 대체 왜 화기보관소를 그딴 장소에다 설치했냐며 까였다.
3에선 2의 멤버들은 대다수가 내려서 자기 할 일을 하고 얼라이언스 군인들로 교체됐는데[15]...왠지 모르겠지만 3의 노르망디는 1처럼...아니 그 이상으로 어두워졌다. 완전히 개조돼서 이게 전작의 그 함선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사실 이는 매스이펙트 3의 작품 분위기 때문에 바뀐 것이다. 2편이 공대를 모아 레이드를 떠나는 나름대로 여유로운 분위기[16]라면, 3편은 이미 지구가 점령당하고, 이를 구하기 위해 전 우주를 쌔빠지게 돌아다니는 급박한 분위기이기 때문. 일단 작중에선 리아라가 섀도우 브로커로서 정보를 모으기 위해 전력을 다 끌어쓰는 중이라 어둡다고 설명한다.
엔딩에서는 크루시블이 작동하니 피하라는 해켓 제독의 통신을 듣고도 가장 늦게 구역을 이탈한 탓에, 크루시블의 에너지가 함선 뒤를 맹렬하게 쫓아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한 행성에 불시착하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전쟁 준비도가 높으면 응급 수리를 마쳤는지 이륙하는 모습으로 엔딩이 끝난다. 파괴된 SR-1과는 달리 SR-2는 마지막까지 손상 없이 마무리.
2.3. 그 외
- 함선의 '노르망디'라는 명칭은 1944년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벌어진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서 따온 것이다.
- 아무리봐도 이 함선은 셰퍼드의 이야기가 끝나면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가 될 함선이 확실해보인다. 아닌게 아니라 탑승 편력만 해도 사실 엄청난 것이, 저스티카, 선택에 따라서 알닷 약시, 현 섀도우 브로커, 전설적인 대도둑, 제노페이지 전염병을 치료해 크로건 역사를 바꾼 박사, 블루선 용병대 창립 멤버, 현 얼드넛 부족 족장[17], 전설적인 자경단원 '대천사', 대 게스 스페셜리스트 쿼리안 제독, 스펙터, 인간 같은 수준의 정신을 지닌 AI, 동족에게 진정한 지성을 부여한 게스, 살아있는 프로디언, 그리고 이들을 통솔하는 우주를 구원한 영웅 셰퍼드.
- 대부분 전설 혹은 악명 혹은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거나 존재가 드러나는 순간 학계가 발칵 뒤집힌다. 최하수준이 최정예 특수부대원이라는 점에서 얼마나 쟁쟁한 인물들이 노르망디에 탔었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모인 종족들이 굉장히 다양한데, 인간-튜리안-아사리-살라리안-드렐-쿼리안-크로건-게스-프로시안...바타리안과 볼챠, 볼러스, 엘코어, 해나를 제외한 모든 우주 항행 가능 종족이 다 모여있다.
- 노르망디 호 자체의 위엄도 탑승원들에게 뒤지지 않는데, 프리깃 수준의 함선이 리퍼 드론과 도그 파이팅을 벌이는 화려한 기동성[18]을 벌이고 콜렉터 순양함을 격파해버린다! 스텔스성 또한 확실히 보장되는지 특히 매스 이펙트3에서 리퍼 침공으로 지구가 털리고 도시 째로 갈아 엎어지고 있는 밴쿠버에서 셰퍼드를 태우고 성공적으로 탈출했으며 온 은하가 전쟁터인 상황에 스캔하겠다고 전파 쏴대고 다니지 않는 이상 리퍼가 공격중인 행성 궤도에 대기해도 리퍼는 이를 탐지 못한다.[19] 그리고 얼라이언스 전력에서 노르망디 호 한척이 얼라이언스 1개 함대[20]종족 하나를 통째로 갈아넣은 리퍼 상대로 말이다!]보다 점수가 높다! 의회를 살렸다면 아사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한 함선인 "데스티니 어센션: 보다도 점수가 높다!
결사 미션에서 콜렉터 전함을 아작낸걸 보면 전함급도 상대가 안될거 같다
- 사실 이건 더 강하다기보단 리퍼전쟁에서 노르망디 호(+ 탑승원들)의 전술, 전략적 가치가 데스티니 어센션이나 얼라이언스 1개 함대보다 높다는 의미에 가깝다. 사실상 셰퍼드와 그의 동료들이 대 리퍼 전쟁의 창끝이자 은하계를 하나로 묶어낸 구심점임을 감안하면, 그들 모두가 타고 있는 노르망디 호는 그야말로 다른 모든 전쟁자산을 잃더라도 지켜야 할 은하계 측 최종병기인 셈.
[1] Systems Alliance Space Vehicle.[2] Stealth Reconnaissance 1.[3] 매스 이펙트 2에서부터는 SR-2로 변경된다.[4] Commanding Officer, CO. 함내 서열 1위 장교를 가리키는 말.[5] Executive Officer, XO. 함내 서열 2위 장교를 가리키는 말.[6] 화물칸에서 EDI에게 대화를 걸어보면 기존 SR1보다 2배 커진만큼 2배 무겁다는 요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7] 3편에도 등장. 2편에서의 사건으로 약간의 PTSD를 앓고 있으며 때문에 합류를 거부한다. 피난민 대피소에서 그들을 도우며 신뢰를 쌓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가 싶은데...서버루스 습격으로 인하여 배신자는 용납하지 않는 일루시브 맨의 방침에 따라 사살당한다. 살리고 싶다면 파라곤 진행을 하는 중이라도 레니게이드 선택지를 골라 위장을 명할 것.[8] 도넬리는 스코트랜드 억양이 강하며, 3편에서 얼라이언스 소속으로 넘어오면 나중에 일루시브 맨이 버번 위스키를 좋아했다는 말을 듣고서는 "그딴걸 마시는 걸 보니 싹수가 노랗군"이라고 디스하면서 다니엘스에게 스카치 위스키의 우월함을 역설한다. 해기스를 좋아하는 것은 덤.[9] 진행하다보면 도넬리의 섹드립과 진중하지 않은 태도에 지친 다니엘스가 짜증을 내면서 자신의 방식대로 나름 고백을 하고 도넬리는 평소 개드립으로 상황을 넘기던 것과는 달리 매우 당황하는데, 셰퍼드는 선택에 따라 둘이 잘 되도록 격려해줄 수도 있고 임무가 우선이라고 일축시켜버릴 수도 있다. 전자를 택한다면 최종전투 전에 둘이 노르망디 으슥한 곳에서 껴안고 있는 걸 발견할 수 있고, 뻘쭘해하는 두 사람에게 셰퍼드는 행운을 빌어준다.[10] 사실상 첫 일격에 전투불능 수준으로 만들어버렸다.[11] 거꾸로 말하면 업그레이드 제대로 안된 상태에선 공격용 프로브의 빔에 장갑이 뚫려서 팀원 한명이 죽고, 파괴된 함선의 잔해를 뚫고 지나갈 때 주 동력로 과부하로 인한 폭발에 휘말려 팀원 한 명이 또 죽는다. 콜렉터 함선의 공격에는 타닉스 유체가속포가 없으니 제대로 대응이 어려워 노르망디를 최대한 근접시킨 후 통상 무기를 영거리 사격 비슷하게 약한 부위에 열심히 쏴제끼는 식으로 겨우 격파. 근접사격으로 마무리 지은 탓에 폭발하는 콜렉터 함선의 철근덩어리가 함선의 장갑을 뚫고 들어와서 또 다시 팀원 한명 사망...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끔찍하게 죽어나가는 팀원들을 보기 힘들 정도.[12] 마치 레이너 특공대와 비슷하다. 제임스 레이너를 셰퍼드로 바꾸고, '자치령에 대한 반감 및 자유를 위한 투쟁심'을 '콜렉터의 위협으로부터 인류 수호를 위한 사명감'으로 치환하면 비슷하다. 레이너나 셰퍼드나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십 역시 뛰어나며, 기함이자 주력함이 딱 1척이다. 레이너에게는 히페리온, 셰퍼드에게는 노르망디 SR-2. 다만 레이너 특공대와 차이가 있는 부분은, 매펙2 시점에서 셰퍼드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는 서버루스(일루시브 맨)가 뒷배경으로 있다는 점과, 함급의 차이,(400m는 거뜬히 넘어가는 전투순양함/170m짜리 중형 프리깃.) 거기에 이런 뛰어난 인원을 구성하는 과정으로, 레이너는 마 사라 행정관에게서 물려받은 병력에 더해 스스로 영입하고 용병을 고용하고 난민 구조, 정치범 탈옥, 기타 반란 임무와 발레리안 멩스크 휘하의 자치령군 증원 병력과 우모자 보호령의 직간접적인 지원하에 거대 함대까지 꾸려나가지만, 셰퍼드는 이 모든 것이 사실상 일루시브 맨이 자기 뜻대로 부려먹기 위해 이것저것 자료를 구해다 쥐어준 것이고 결국 프리깃 한 척과 지상 타격부대가 셰퍼드가 이끄는 병력의 전부였다. 즉 스타크래프트의 레특+@는 레이너가 휘하 병력을 이끄는데 모든 권한을 행사할 수 있고 책임 또한 지는 총사령관이지만, 셰퍼드는 지휘권을 보장받았지만 결국 따로 수장이 있고 그 수장의 술수에 의해 조종당하고, 일 끝나면 함선은 통째로 뺏기고 버려질 운명이었다. 대놓고 3편에서 얼라이언스군 제5함대와 함께 서버루스 본부를 박살낼 때 입수 가능한 정보 중에 일루시브 맨이 직접 "노르망디와 EDI를 정지시켜라"는 명령을 내린 정황의 영상을 볼 수 있다.[13] 사실 매스 이펙트 2에서 충실히 개조를 했다면 이미 동형 함선에선 적수가 없는 최고의 함선이다.[14] 이 물건들은 회수해서 방에 다시 전시할수 있다. 남이 왜 고생해서 만든 프라모델을 건들고 난리야 햄스터는 기관실 바닥(2편에서 잭이 묵는 곳)에서 가끔 출몰하므로, 미, 하는 울음소리가 들리면 잽싸게 잡자.[15] 몇몇 멤버들은 서버루스를 탈퇴하고 아예 얼라이언스에 입대한 모양이며, 얼라이언스를 관두고 나왔다가 케르베로스에 가입했다가 이적혐의로 체포된 기관실 2인조도 있다. 이들은 스펙터 사무실에서 셰퍼드의 스펙터 권한으로 무죄 방면이 가능하며, 방면하면 얼라이언스로 다시 재입대해서 기관실에서 다시 근무한다. 새로 들어온 군인중에서는 SR1에서 활동하던 사람도 있다. 기관실의 아담스 기술자가 대표적인 사례.[16] 헌데 재밌는 건, 제작 다큐멘터리에서 제작진들은 "매스 이펙트 2는 아주 어두운(Dark)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17] 크로건 세력 중에서 가장 강한 세력이기 때문이라서 사실상 종족의 수장이다.[18] 물론 조커의 흠좀무한 조종 실력도 한몫한다.[19] 리퍼가 세퍼드만을 유일하게 두려워하고 있는 와중에도 찾아내 죽이지 못하고 있는 것도 스텔스 상태에서 빠르게 이동하는 노르망디를 탐지 못하기 때문일 확률이 높다. 스캔하다 들켜서야 득달 같이 달려드는 모습을 보면 더욱 그렇긴하다. 하지만 2편에서 SR-1, 2 둘다 콜렉터 순양함에 털리는 것을 보면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SR-1은 서버루스의 기술력 없이 만들어져 SR-2 보다 기술력이 떨어져 은폐가 완벽하지 않았을테고, SR-2의 경우 업그레이드를 충실히 행했다는 전제 하에 콜렉터 순양함을 주포 일격으로 박살내버리는 괴물이 된다.일단 봐야 쏴서 부수든 탈취하든 할 게 아닌가 이게 다 게스들처럼 설계상 취약점이랍시고 창문을 안 만들어서 그런거다. 무기체 의문의 1패[20] 함선이 아니다!, 전함까지 있는 "함대"다! 코덱스를 보면 4척의 전함이라면 소버린 급 리퍼와 겨뤄도 승리할 수 있다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