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특집에 출연한 멤버에 대한 내용은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출연 멤버/여군 특집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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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년 (입대일: 2013년 3월 25일)
2.1. 미르(이등병) (전역일: 2013년 4월 28일)2.2. 류수영(일등병) (전역일: 2014년 1월 18일)2.3. 손진영(일등병) (전역일: 2014년 1월 18일)
3. 1차 후임 (입대일: 2013년 5월 27일)4. 2차 후임 (입대일: 2014년 2월 9일)2.3.1. 구멍of구멍
2.4. 김수로(병장) (전역일: 2014년 12월 24일 - 만기전역)2.4.1. 만능 드라이버
2.5. 서경석(병장) (전역일: 2014년 12월 24일 - 만기전역)2.5.1. 정신적 지주
2.6. 샘 해밍턴(병장) (전역일: 2014년 12월 24일 - 만기전역)2.6.1. 구멍병사 1호
4.1. 박건형(상등병) (전역일: 2014년 12월 24일)4.2. 케이윌(상등병) (전역일: 2014년 12월 24일)4.3. 헨리(상등병) (전역일: 2014년 12월 24일)
5. 2.5차 후임 (입대일: 2014년 3월 10일)6. 신병특집 후임 (입대일: 2014년 9월 28일)1. 개요
- 입대일 및 전역일은 실제 첫 촬영에 들어가는 날짜와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정식으로 출연을 종료한 날짜를 기준으로 하기에 실제 방영일과는 차이가 있음을 상기해 두자.
2. 원년 (입대일: 2013년 3월 25일)
2.1. 미르(이등병) (전역일: 2013년 4월 28일)
1화부터 8화까지 출연하였던 멤버로, 출연 당시 멤버들 중 가장 나이도 어리고 사실상 유일한 미필자[2][3]이기에 구멍 병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앞으로의 군 복무를 생각해서 그런지 몰라도 병영체험을 묵묵히 성실하게 임하였으며, 첫 관문인 훈련소에서 조교의 눈밖에도 한 번도 안 나는 등 빠릿하게 적응을 잘 하는데, 그 대신에 예능 출연자로서는 거의 병풍수준의 존재감이었다. 하지만 자대 생활에 들어오며 자신과 친분이 있는 걸그룹 멤버들의 연락처를 수첩에 적어오고 면회 가능한 걸그룹 멤버들까지 사전에 확보하는 등 만반의 준비로 자대 선임들에게 인기를 독차지 하였고, 기초군사훈련도 받지 않았음에도 사격훈련에서 멤버들 중에 상위권의 성적을 보여주었으며, 개인정비시간에 손빨래도 능숙하게 하는 등 에이스 급 면모들을 깨알같이 보여주며 병풍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는 듯 했지만, 첫 촬영을 끝으로 출연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허리 건강상의 이유라고 하는데, 실제 자대에서 허리 쪽에 부담이 많이 가는 박격포로 주특기를 받았고 예고편에 잠시 나오는 부분에서도 훈련중에 몸을 못 가누고 간부들의 부축을 받는 등 훈련 중 부상이 결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엠블랙 멤버로서 그룹 활동도 해야 하는 상황에서 5박 6일이라는 개인 스케줄을 지속적으로 내기가 쉽지 않은데다가, 비슷한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에 비해 정신적인 피로도, 그리고 군대라는 폐쇄적 집단 특성에 따른 노이즈 등도 영향이 있을 듯 하다.
실제로 미르는 병역 미필자다보니 실제 군대에 가는 것과 마찬가지의 마음인지라 다른 멤버들과 달리 상당히 긴장된 모습이었으며,[4] 이로 인해 제9보병사단에서의 사격훈련에서도 첫 사격을 하기 직전까지 공포심에 질려서 멘붕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두 번째 전입부대인 제3군단 3포병여단에서는 각잡은 상태에서 졸고 있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렇게 출연을 종료하나 싶었는데 22일자 기사에서 출연 종료를 보류하고 재합류했다. 본인의 의지가 강해서 다시 재도전한다고 했다. 하지만 걸그룹 인맥 외에는 별로 내세울만한 개인기가 없는데다 나름 초반부터 밀어붙이려던 에이스 이미지마저 류수영에게 밀리는 관계로 다시 병풍 이미지로 추락 했는데, 점차 적응하면서 병풍 이미지에서 벗어날 지의 여부가 관건이었지만, 결국 두 번째 촬영을 끝으로 출연을 종료하는 것으로 완전히 결정되어 영원히 병풍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엠블랙 그룹활동 스케줄 때문에 불가피 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스케줄은 소속사가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커버할 수 있고[5] 결정적으로 코너의 시청률과 인기도 좋아서 미르 뿐만 아니라 그룹 엠블랙의 인지도 차원에서도 상당한 득이 됨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출연 종료를 결정한 것을 보면 단순한 스케줄 문제라기 보다 허리 부상[6] 때문에 실질적으로 병영체험을 제대로 하기 힘들고, 소속사 입장에서는 미필자로서 성실하게 체험에 참여하고자 훈련 과정에서 몸 사리지 않고 의욕이 넘치는 미르의 모습에 더 큰 부상을 입고 아이돌 가수로서의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도 있는 최악의 상황까지도 고려하여 출연 종료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나중에 본인도 다른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출연을 종료하고 싶어서 출연을 종료한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아마도 본인은 끝까지 의욕을 불태우며 하려고 했었겠지만 소속사에서 뜯어말린 것으로 보인다. 건강상의 이유가 가장 크겠지만은 현 진짜사나이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아쉽긴 아쉬울 듯. 박형식이 소위 국민 아기병사로 대중적 인지도가 확 올라가 버린 것을 보면 본인이나 소속사나 아무래도 속이 쓰릴 것이다. 그리고 추석특집에서 살이 쫙쫙 빠지고 있다고 하고 스토리쇼 화수분 1회에서도 형식에게 "너 혼자 다 해먹어라 -_-" 라고 했다.
2.2. 류수영(일등병) (전역일: 2014년 1월 18일)
- 자막으로 소개된 류수영 / 평화주의자, 군사전문가[7], 튀김전문가, 표현주의자, 구멍심판[8], 화룡대대 삽수영[9], 군대요리 평론가[10], 포획자, 군 요리 전문가, 샘 바보, 경치의 노예, 모터사이클 성애자
- 퍼펙트 가이[11], 류배우, 화장품 아줌마[12], 평화살롱 헤어디자이너 류[13], 화룡스파 원장님[14], 군덕후, 버텨준 군인
1화부터 44화까지 출연하였던 멤버로, 한 마디로 표현하면 뺀질대지만 할 건 하는 사람. 처음에는 뺀질대는 모습만 보여줬다. 전경으로 현역 복무를 하였는데 나름대로 군필부심이 쩌는 듯하고, 약간 장난식으로 가볍게 생각하고 체험에 임한지라 출연 멤버들 중에 유독 체험에 대한 의욕이 부족해 보이며[15] 혼자서 사제 물품을 몰래 빼돌려서 조교 코 앞에서 몰래 로션을 바르는 등 상당히 뺀질대는 컨셉으로 나가고 있었다. 그밖에도 1회 훈련소에서 1박 2일간의 짧은 일정 탓에 엄격하게 멤버들을 대하는 훈련소 조교와 엄청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으며, 동기인 손진영을 연예계 후배라는 이유로 아예 따까리로 부려먹는 악마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러한 그의 행동들이 예비군 입장에서 심적으로는 어느 정도 이해될 수도 있는 것이, 예비군 훈련에서 예비군들이 어떻게 하는지 생각해보면 군번이 훨씬 아래인 현역들이 예비군 선배인 류수영 앞에서 군기를 잡으려고 하고 있으니, 어떻게 보면 가장 현실적인 예비군의 모습이었다.[16]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예비군 동원훈련 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현역 군생활 체험 코너이기에 이를 예비군에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예비군 훈련의 경우 교통비와 식비 정도만 지급 받고[17] 거의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것이지만, 이 코너의 경우 멤버들이 정식으로 출연료를 받고 자발적으로 출연을 결정한 것이기에, 본 코너의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컨셉에 따라 체험에 성실하게 임하고 일정 수준 이상 군기 있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게 맞다.
게다가 출연자들 전부가 병역을 마친 자가 아니며 샘이나 미르와 같은 외국인 혹은 미필자도 있기 때문에 체험에 있어서 일정 수준 이상으로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같은 현역 예비군 출신인 서경석의 경우 류수영보다 나이도 많고 현역병사들과 군번차이도 더 많이 나는데도[18]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류수영처럼 뺀질대지 않고 기본적인 군기는 갖추고 있는 것도 대조적이라 할 수 있으며, 공개촬영의 환경상 담당 간부들이나 같이 생활하는 현역 병사들도 실제 군생활의 경우 보다 멤버들을 상당히 예우해준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자대배치 후에도 그의 뺀질 컨셉은 계속되고 있는데, 막내 미르가 걸그룹 멤버들의 전화번호로 먼저 분위기를 띄우자 어쩐지 지기 싫었는지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김태희를 떡밥으로 던져보았으나 연락처가 없는 관계로 결국 분위기만 이상하게 만들었으며,[19] 사격훈련에서 축소사격 성적이 엉망으로 나오는 것을 자신이 평화주의자여서 자기도 모르게 총을 다른 쪽으로 쐈다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20]
실제 류수영 본인 성격인지 컨셉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 프로에서 만큼은 이 뺀질이 캐릭터를 완전 굳히며 가는 듯했지만 촬영을 하면서 마음가짐이 점차 바뀌었는지 훈련을 즐기기 시작하고 할 건 다 하는 에이스 병사로 거듭났다. 특히 뭔가에 빠지면 열심히 한다. 게다가 그 인터뷰에서도 주특기 훈련과 병영생활에서의 자신의 경험을 깨알같이 서술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뿌듯해 하는 모습은 마치 밀덕을 연상케 한다. 김수로의 말에 의하면 백마 부대 촬영이 다 끝난 다음 류수영이 "형 드라마에서 봐요"라며 진짜 사나이 다신 안하다고 그랬는데, 쉬는 날에 전투화 길들이겠다고 등산까지 했다고 자백하며 의지력이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가끔씩 흥미로운 일이나 사건을 회상할 때 귀신에 들린듯이 몰입해서 설명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어김없이 특유의 BGM이 흐른다.
게다가 K-9 자주곡사포를 탑승해본 뒤 승차감에 대해 이야기하는 인터뷰를 보면 포병여단에 전입하기 전에 미리 K-9에 대해 조사해본 듯 하다. 회차가 진행될 록 기존의 뺀질뺀질대는 모습이 많이 줄어들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많아지면서 호불호가 갈렸던 시청자들도 류수영의 캐릭터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 하는 중이다.
의외이지만 샘 해밍턴과는 촬영하면서 꽤 친해진 듯하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서로 연령대가 비슷한 것[21]도 그렇고 두 번째 전입 부대인 3포병여단에서 같은 주특기를 부여받고 나서 부터 둘이서만 따로 촬영하는 경우가 많아젔다. tvN의 현장토크쇼 TAXI에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하고,[22] 샘 해밍턴이 3포병여단에서 걸스데이가 공연을 마치고 떠나자 아쉬움에 분노의 질주를 할 때 류수영이 뒤를 따라와 주기도 했다.[23]
6월 9일 해룡부대에서 웬일인지 실수연발을 저질러서 얼차려를 받았고, 유격훈련에서도 별 다른 에이스 기질을 선보이지 못하며, 새로 전입 온 후임이자 선배 배우인 장혁에게 에이스 캐릭터를 빼앗기고 있다.[24] 하지만 특유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성격은 그대로여서 이것이 아마도 류수영의 캐릭터로 잘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2.2.1. 긍정맨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무엇이든 좋은 점만 보려고 하는 초긍정맨. 그의 긍정적인 면은 유격때 낙하훈련을 하러 타워를 올라갔을 때 풍경이 멋있어서 좋았다고 하는 대목만 봐도 알수가 있다. 참고로 류수영이 낙하했던 그 타워는 이한석 기자가 필수요소화되며 소개했던 인간이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는 11m이다. 과거 김성민이 마약투약 혐의로 감옥에 들어가기 전 시절의 남자의 자격에서도 여기에 도전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류수영은 거기서 공포를 느끼긴 커녕 풍경이 멋있어 좋다고 했다. 부대원들을 독려하고 이끄는 점도 그의 장점. 수제자라고 볼 수 있는 박형식이 이 점을 닮아서 긍정맨2를 넘보고 있다. 훈련이든 작업이든 장혁과 함께 1, 2순위를 다툴정도로 능숙하다.또다른 캐릭터는 본격 리뷰어다. 훈련이든 음식이든 항상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리뷰를 하는데 재능이 있다. 음식을 먹을 때는 미식가의 본색을 훈련을 할 때는 체험기를 읊을 정도로 군대의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임하는 탐구심이 있지만 얕은 지식 때문에 가끔 실수도 한다.
2.2.2. 6.25 전쟁 관련 오류
6.25 전쟁 시 동양에서 파병 온 나라가 태국밖에 없다고 말했는데, 이는 잘못된 발언이다. 6.25 전쟁 참전국 및 지원국 문서 참조.
그리고 6.25는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전쟁이 발발한건데, 남한을 도와주러 온 국제연합군의 대다수가 서양 사람이라고 해서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인 북한에게 도리어 책잡힐 빌미를 제공했다는 소리를 하기도 했다. 북한이 전쟁 중에 우리의 잘못을 나무란다는 것 자체도 웃길 뿐더러, 나무람을 받는 "빌미를 제공"했다고 말한 거 자체가 6.25 참전용사들과 그 당시 목숨을 바쳐 싸운 호국영령들께 엄청난 실례를 끼치는 행위다.
그리고 태국군이 참전하면서 비로소 동양/서양 간의 밸런스가 맞게 되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했다.
전쟁이 일어난 원인과 과정을 자세히 모른다면 저런 발언을 하면 안 된다. 북한은 사실상 48년 9월 정권수립 이후부터 중국, 소련과 동맹을 맺으며 조선인 부대를 받아들이고 중국과 소련에게서 대량의 군사물자를 지원받는 동시에 훈련을 받으며 나라 전체가 전쟁 준비에 매진하고 있었고, 그에 비해 남한은 사단이나 군단급은 커녕 연대급 전술훈련조차 제대로 못했다. 그리고 동양/서양 밸런스에 대해 논하기 전에 그 당시 국제 연합에 가입한 나라들의 다수가 서구 유럽 국가임을 감안해야 하고, 아시아 국가들의 대부분이 독립 직전의 식민지 시절이거나 갓 독립을 한 상황인데 남의 나라를 도와줄 여유가 있을 리 없다.
사실상 당시 동아시아지역 국가들 중 우리를 도울 수 있었던 나라는 태국과 필리핀 정도고, 이들은 실제로 모두 참전했다. 참고로 일본 역시 우리를 도와주려고 했지만[25] 당시 미국이 일본을 식민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에 군사권을 미국에 빼앗긴 상태라 도와줄 수 없었고 게다가 이승만 대통령은 비록 자신의 나라가 망하더라도 미국뿐 아니라 일본의 군사권까지 휘어잡은 해리 S. 트루먼 대통령과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에게 절대로 일본군이 참전을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중화민국 즉 대만도 파병을 원했으나 이 쪽은 양안 간 전력 차이 때문에 못했다.
설명은 좋았지만 관련 지식을 어느 정도 갖추었으면 하는 아쉬움과 제작진에서 송출하기 전에 확실히 전/후사정을 파악하고 편집해서 올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으며 이후 류수영은 한국사의 무지를 트위터에 정정과 반성의 글을 남겼다.
2.3. 손진영(일등병) (전역일: 2014년 1월 18일)
- 자막으로 소개된 손진영 / 구멍병사, 두발상태 불량 병사[26], 생존자[27], 불굴의 군인[28], 갈비뼈 골절, A급 응급처치요원[29], (하루종일)[30] 미안한 응급처치요원[31]
- 군대리아 매니아,[32] 로고송 덕후,[33] 수염 덕후[34], 빡빡이
1화부터 44화까지 출연하였던 멤버로, 초반기에 나이상 막내였던 미르가 병풍 수준에 가까운지라 멤버들 중 사실상 막내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미르가 출연을 종료하고 장혁과 박형식이 후임으로 중간투입되어 서글서글하게 막내 역할을 잘 해주는 덕분에 막내 기믹이 사라져 가고 있다. 육군 예비역 병장[35]이지만 ~지 말입니다와 ~요 등을 남발하다가 훈련소 조교에게 집중 갈굼 타겟을 받아 샘 해밍턴에 이어 구멍 병사 2호로 등극한다.
입대하면서 수염을 기르고 왔다가 조교에게 걸려서 울며 겨자먹기로 깎아 멘붕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사격장에서 조교가 말하는데 졸고 있거나 앞 사격자의 탄수를 잘못 말하고, 자신이 몇 사로인지도 모르는 어리버리함으로 지휘관의 욕을 먹고 리더인 김수로에게까지 쓴 소리를 들었을 정도다.[36]
입대동기이자 연예계 선배인 뺀질이 류수영에게 제대로 걸려들며 완전 따까리 노릇을 한다. 이렇게 쓰면 완전 문제아 같이 보이지만 그래도 아무리 혼나고 나서도 금세 밝은 표정을 짓는 등 나름대로 유연한 성격을 가지며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르며 그러다 수방사 기동 헌병 훈련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구멍 병사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처음엔 오토바이 배달 경력이 2년이나 있나고 기대를 받는 듯 했지만 이래서 사람은 말을 아껴야 한다.
군가스러운 자작 로고송인 코너와 동명의 제목인 '진짜 사나이'를 초반부터 꾸준히 밀어붙이더니 결국 6회차에서 제작진의 도움으로 정식 편곡되어 노래방 영상 형식의 뮤직비디오로 공개되었다. 다만 멜로디와 코드가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과 같다. 해당 뮤직비디오의 후반부 파트를 보면 노래와 함께 나오는 멤버들의 각종 영상들이 절묘하게 조합되어 싱크로율이 상당히 높다. 게다가 제작진이 공식 홈페이지에 디지털 음원까지 공개했다. 이후 유격훈련 편에서도 목봉송을 만들었지만 전작보다 반응은 영 시원찮았는지 그 이후로 곡을 만들지 않는다. 목봉송은 이후 크리스마스 전우회 때 EDM+트로트 스타일로 리믹스되어 응원가로 등장했다.
2.3.1. 구멍of구멍
진.사의 고문관 담당이다. 설정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나사빠진, 현역 만기제대 출신이라는 사실을 납득 못하게 만드는 모습들을 보여주며 항상 샘과 함께 얼차려 1, 2순위를 벗어나질 못한다. 훈련도 꼴찌, 기계를 다루는 것도 꼴찌였다. 작업도 못하고 훈련도 못하고 뭐만하면 아니지를 연발시켜 아니지병사를 담당했다. 게다가, 눈치도 없어서 교관들에게 자주 걸리며 훈련때는 제일 딸리는데 휴식시간이나 쉴때는 팔팔한 면모를 보여 주위 사병들에게 당황스런 모습도 보여주는 인물이다.샘 해밍턴은 수영이나 손재주면에서 발군의 실력을 갖추고 있어 멤버 전체를 압도하는건 물론, 특히 수영은 해당부대에서도 상대할 자가 없을 정도로 뛰어나 전투수영왕 칭호를 받는 등 잘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다만 말귀를 못 알아듣고 저질 체력인 것이 문제지 그외에는 의욕도 충분하고 다 잘하거나 잘하려고 노력하는 컨셉이다. 그러나 손진영은 모든 면에서 못한다. 체력만 젊은 사람으로서 서경석보다 나을 뿐이지 멤버를 압도하는 특기는 전혀 찾을 수가 없다. 그런데다가 제대로 몰입하지를 못해 간부들이 지시를 할 때 항상 멍때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군생활 시절 한명 정도 볼 수 있는 전형적인 고문관이었다.
그러나 연예인 중 장혁, 김수로, 류수영 같은 초 엘리트만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무한도전처럼 평범하고 조금 모자른 사람도 참가한다."라고 생각하면 마음 편하다. 특히 이기자 부대편의 헬스 시범 때 서경석, 샘, 손진영등 구멍 3형제가 나가서 폭소를 몰고 온 시범을 보여주었는데 맏형인 서경석이 "절대 이기자 부대 헬스 대회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늙은 몸, 외국인 몸, 나쁜 몸도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딱 그 정도 역할이다. 그리고 마음씨는 순하고 착해서 선임들을 잘 따른다. 현역병들은 김수로나 류수영은 어려워 하나, 손진영이나 박형식은 후임처럼 편하게 대하는 편이다. 손진영의 경우 극초반에는 류수영 처럼 껄렁대는 예비역 포스로 나갔으나 몇번 깨갱하다가 결국 수염 밀어버린 이후 순진무구한 신병으로 거듭났고 이후 열심히 하고 있다.
2.4. 김수로(병장) (전역일: 2014년 12월 24일 - 만기전역)
- 자막으로 소개된 김수로 / 2연속 얼차려 당첨자, 선착순 1등, K-9조종은 장군감!, 걸그룹 열혈팬[삼촌팬], 어깨 인대 파열, 팀의 리더, 안성멍게, 안성의리, 파워 드라이버, 운전의 신
- FM 병사
- '진짜 사나이의 만능드라이버 이유는 후술.
출연 멤버들 중 맏형. 병역을 필했으나 현역 출신이 아닌데, 고3 시절 돌아가신 아버지 때문에 부사망 독자가 되었고, 당시 집안 형편도 좋지 않았기에 6개월 방위병으로 단기 복무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현역 복무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은 모습을 종종 보인다.[38] 이게 아마도 이 코너에 출연하게 된 주요 동기일 것으로 보이며, 최고 연장자이지만 누구보다도 병영 체험에 적극적이고 의욕적으로 임하고 있다. 때문에 뭐든지 FM(Field Manual의 약자. 교범대로, 정석대로 한다는 뜻이다.)으로 하려고 노력한다.
현역병 생활을 해 보지 않아서 처음에는 힘들어 하긴 했지만, 군 생활을 하면서 점차 재미를 붙인 듯하다.[39] 워낙 FM으로 잘 해내고 있어서 첫 번째와 두 번째 전입부대에서 연달아 최우수 병사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이 프로그램에서도 특유의 입담은 죽지 않아서 제9보병사단 마지막 방송에서 훈련 포상을 받고 뻥카를 날려대는 그의 모습은 사실상 이 프로그램에서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두 명 중 한 명이다.[40]
다만, 적지 않은 나이인데다 어깨 쪽 인대 문제로 부상을 입은 상태라 의욕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아 속상해 하기도 하며, 맏형이지만 본인의 성과에만 집착하여 다소 이기적이고 동생 멤버들을 위로하며 챙기는 것에 소홀한 편이지만,[41] 2살 아래의 서경석이 이 점을 보완해 주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다. 손진영을 고문관으로 완전 찍고서 집중 관찰하고 있으며 혹여나 본인에게 피해가 갈까 노심초사 중이다.
6월 9일 촬영분인 해룡부대에서는 손진영과 함께 의무병 주특기를 받았다. 아주 훌륭한 심폐소생술을 보여줘서 교관에게 칭찬을 받았다.[42]
하지만 다음 날 유격훈련을 받던 도중 어깨 부상을 또 당했는데 사실 이게 부대에서 몸에 문제가 있는 김수로를 무리하게 훈련에 참가시킨 것도 아니고, 부대에서는 이미 의료지원과 함께 훈련 장면을 촬영하는 것으로 훈련을 대신하게끔 임무를 지정했는데, 동료들이 훈련받는 모습이 고통스럽다는 이유로 상관의 허락도 없이 멋대로 임무를 저버리고 유격 훈련에 참여하다가 부상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43][44] 본인 트위터에도 수술할지, 재활할지 지켜봐야 된다고 올렸고 제작진도 경과를 지켜보고 출연을 종료할지 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음 부대인 청룡대대의 방송분에서 어깨수술을 하고 등장[45]하고 주특기도 어깨 쪽에 무리가 덜 가는 조종수가 되어 회복할 여건이 되는 만큼 출연 종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본인 말로는 상태가 100% 중 70% 정도이며 큰 동작만 아니라면 어깨를 쓸 수 있을 정도로만 만들어 왔다고 한다. 그러나 (구)이기자 부대의 수색대입소를 앞두고 실시한 건강진단에서 군의관으로 부터 훈련불가 판정을 받고 강제퇴소하였다.[46] 퇴소하는 장면에서 본인도 상당히 아쉬운 듯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다.[47]
수도방위사령부에서부터 재합류. 할리데이비슨 제의 기동 헌병 모터사이클을 자유자재로 다루는데다가 정비도 FM으로 해내는데 첫날 장구류 손질에서는 신품으로 받은 기동헌병 옷에 달린 영수증 형태의 이름표 제거를 까먹어 왕창 털렸다. 기동대 훈련에서도 장갑을 빼먹어 가지러 갔다가 물 한 모금 먹었는데 걸려서 왕창 깨지는 등 '그렇지 일병'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금방 감을 되찾아 수준급의 실력을 보인다. 해군 편에서도 '그렇지 일병'다운 활약을 보이는데 해군 기초군사교육단에서는 훈련병 자치제에 의해 소대장 훈련병이 되어 제1소대 멤버들을 지도했고 후반기 교육장에서는 샘에 의해 기류 교육 구멍의 되나 했지만 방송실습에서는 본토 원어민답게 중저음톤의 맑은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으로 에이스의 자리를 탈환한다. 광개토대왕함에서도 조타병으로써 함의 조타키를 잡았는데 한방에 해낸다. 성남함에서는 갑판병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해서 살짝 버벅거렸지만 금세 적응하고 모의 훈련에서는 코피 투혼을 보였다. 백골부대에서는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지만 백골 최강전투리그 축구 종목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고 참호격투 땐 라이벌 팀의 전술을 베껴서 승리를 쟁취하게 해준다.
3월 30일 방영된 맹호부대 전차대대에서는 놀랍게도 부분대장을 맡는다. 일부 부대에서는 풀린 일병말이 분대장을 다는 경우도 있고, 지난 부대에서는 병장이 부분대장을 맡았기 때문에[48] 물[49]상병이 부분대장을 맡는 건 그렇게 특이한 일은 아니다. 동기 중에서 여태까지의 FM스러운 모습과 완장차면 더 열심히 하는 캐릭터가 돋보여 임명되었다.
2.4.1. 만능 드라이버
포병의 K-9 자주곡사포와 공병의 장갑전투도자 등 궤도차량 운전의 스페셜리스트다. 그도 그럴 것이, 시골에서 자라면서 어렸을 때부터 포크레인을 몰아본 경험이 있다고 한다.# 단기간에 빠르고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현역 장병들은 물론 교관들까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물론 기갑부대인 맹호부대에서도 전차 조종수를 맡았다. 이 밖에도 15회 방송분에서는 파워스티어링이 없는 구형 1¼톤 트럭(K-311)도 자유자재로 운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수도방위사령부 편에서는 교관들 아니면 사병들도 다루기 힘들었던 할리데이비슨 제의 MC를 처음부터 능숙하게 다루더니 해군편에서는 차량과는 상당히 다른 함정의 조타수를 맡았는데도 이마저 능숙하게 해내고 맹호부대에서는 K1A2 전차의 조종수를 맡았는데도 능숙히 해내어 교관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쯤 되면 운전대 잡는 모든 것에 특화된 스킬이 있다고 봐야하며 그래서인지 부사관[50] 임관 권유를 참 자주 받는다.
2.5. 서경석(병장) (전역일: 2014년 12월 24일 - 만기전역)
- 자막으로 소개된 서경석 / 양질의 두뇌 소유자, 얼차려 대상자, 중년병사, 과실왕, 장준화 상병 팬, 서노인, 서씨 아저씨, 대전 농어, 수영포기자[51] / 다이어트 포기자 / 의리의 사나이, 마포빗자루[52], 운반책 서씨, 노인과 바다
출연 멤버들 중 김수로 다음으로 연장자.[53] 1990년도 육군사관학교 50기 생도 선발에서 수석합격한 바[54] 있으며, 2001년 3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여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에서 연예병사로 군복무를 마쳤다. 자신의 군대 시절에 관한 책을 쓴 적도 있는데 제목은 서경석의 병영일기라고, 나름대로 잘 써서 그런지 국방부 지정 권장도서로 선정되어 실제 군 부대마다 뒤져보면 종종 찾을 수 있다.
새로운 전입 부대에서 각오를 말할 때 가장 오버를 심하게 한다. 삑사리는 덤. 대표적인 게 백골부대.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없을 때까지최선을다하겠습니드아아!"[55] 때문에 예비역들이 종종 지적한다.
본래 성격상 뺀질대지 않기에 요령도 피우지 않고 성실하게 잘 적응하고 있으며, 멤버들 중에 인간미와 의리가 넘치는 병사라 할 수 있다. 마흔이 넘은 나이지만 동생인 멤버들과 친근하게 말벗이 되어주고 힘들 때 위로도 잘 해주며, FM으로 모범을 보이긴 하지만 이기적인 면모가 많아 인간미는 다소 부족한 맏형 김수로의 단점을 잘 보완해 주고 있는 형태다.
특히 현역병들과의 친밀도도 높은 편인데 첫 전입부대인 9사단 전격대대에서는 사수 선임의 검정고시 준비를 위해 과외선생을 자처하며 틈틈이 도와주기도 하였으며, 철조망 훈련 시 명령 불복종 사건도 사실 울컥한 마음도 있지만 힘들게 함께 작업하는 전우들과의 의리가 과도하게 앞선 것에서 비롯된 것이었기에, 롤링페이퍼에서도 멤버들 중에 가장 많은 격려 메시지를 받으며 현역병들에게 큰 신뢰감을 얻었고, 후에 전출 신고식에서도 대대장으로부터 전우애를 발휘한 우수병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두 번째 전입 부대인 3포병여단 화룡대대에서는 선임의 잘못된 지도로 군장검사에서 걸렸으나 선임의 잘못을 덮고서 혼자서 책임지는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뭔고 하니 사수 화룡의 파이터 장준화 상병이 다음날 있을 화스트 페이스때 챙겨갈 반합을 보고 괜찮다고 했지만 행보관 눈에 결점이 발견되고 꾸중이 이어지자 점호 끝나고 닦을 생각을 했다며 100% 자신의 잘못으로 돌렸다. 군대란 곳이 연대 책임제다보니 꾸짖음의 불길이 쉽게 번지는데 서경석은 자신의 탓으로 돌려 불길을 잡은 것. 이기자 수색대대 정예수색 교육 중 특공 사격훈련 때 최고의 코믹장면인 철조망 배치기를 하고서도 괜찮다며 그냥 훈련을 강행했던 것을 봐도 이 사람이 요령 피우기나 꾀부리기와는 거리가 멀다는 걸 알수 있다.
아내와 처음 만난 날은 모르는 것 같다. 포병부대에서 숫자를 표현하는 신호로 아내와 처음 만난 날을 표현해보라고 했는데 일말의 망설임 없이 자진해서 군기훈련을 받았다. 이를 보던 교관도 순간적으로 피식 웃었다.
막내 미르와 함께 입대날에 어머니로부터 배웅을 받은 멤버가 되었다. 나름대로 군생활에 자신감을 가지고 아는 게 많다고 생각하는지, 뭔가 아는 척을 하거나 허풍을 떠는 경향이 좀 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현역 출신이 아니지만 FM으로 군생활을 잘 해내는 김수로와 은근히 라이벌로 신경전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56] 사실은 그간 군대생활을 하며 행사, 방송이 끝난 후 뒤를 정리하는 병사들이 굉장히 힘들어 하는 걸 봐오며 '여기서 난 또 촬영만 하고 연예인이라고 빼주는 건가?'라고 생각했다고 한드.[57] 심지어 대대장이 찾는다는 주변 사람의 말에도 "대대장이고 뭐고..."라는 무서운 대답을 하기도 했다. 서경석은 육군사관학교를 입교한 경험이 있고 당시 기수는 50기로, 만약 서경석이 정상적으로 졸업 후 임관해 군 생활을 했다면 딱 일선부대 대대장을 하고 있을 시기이기도 하다. 이기자부대 수색대대 특집 당시에도 수색대대장과 육사 동기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확인사살. 그러므로 서경석의 위 발언은 방송에는 부적절할지는 몰라도 예의에 심히 어긋나지는 않는 발언이다.위와 별개로 병장달고 마지막으로 가는 부대인 칠성사단 수색대대에서 대대장 신고 할 때 너무 패기있게 이야기하느라 대대장에게 반말을 하였다.
서경석은 이 진짜사나이에 출연하면서 이를 이용하여 사회복지사 학원인 에듀윌의 CF모델이 되었다. #
만기 전역 이후인 2016년 2월 14일, 오랜만에 재출연하였다. #
2.5.1. 정신적 지주
딱히 특기랄 것도 없지만 진.사의 정신적 지주이자 의리남을 맡고 있다. 중년의 몸에도 동료들을 위해 같이 고생하거나[58] 심적으로 힘든 사병들에게 진솔하게 상담해주거나 재미있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좋게 풀어가게 만드는 힘이 있으며 육사를 포기하지 않았다면 현역 대대장들과 동기 신분이라 본인도 살짝 어색했겠지만 내색하지 않고 사병의 임무를 다하고 있다.백골 최강전투리그 축구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2골을 기록했다.
방송 내적 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같이 출연한 병사들을 잘 챙겨주는 듯하다. 백마대대편에 출연한 병사에게 1:1 과외를 해줘서 검정고시를 통과시켜준 사례와 결혼식 주례를 봐주기로 한 1년전 약속 때문에 소치에서 대한민국으로 비행기를 타고 오는 등 훈훈한 사례가 수차례 언급되는 중이다.
2.6. 샘 해밍턴(병장) (전역일: 2014년 12월 24일 - 만기전역)
- 자막으로 소개된 샘 해밍턴 / 미식가, 수학포기자, 군대 언어 포기, 요자 트라우마, 뜀걸음 낙오자, 자부심 충만한 통신병[59], 분대장 울렁증, 유격체조 8번 애호가[60], 군기훈련 유발자[61], 열외왕[62]
- 구멍병사 1호, 37세 호주형, 호군병사, 질문왕[63], 바나나 라떼 배신자[64], 오리발 군인, 수면 전문가, 길 그리샘, 뚱뚱이, 군대영웅, 호주복어, 걸그룹 광팬[삼촌팬][66]
국내 최초의 외국인 현역병 입대자. 물론 이건 그냥 외국인의 대한민국 국군 체험이라는 이벤트성으로 하는 것일 뿐이며, 실제 병역법 상으로 외국인의 현역병 입대는 불가능하다. 다만, 외국인 중에 '이중국적자'는 가능하다. 태어날 때부터 국적이 두 개인 경우, 대한민국 헌법상 성인이 될 때까지 이중국적을 인정해 주는데, 이 때 군입대가 가능하다. 이 경우 국내에서 외국국적행사포기를 하면 전역 후에도 이중 국적을 보유할 수 있다. 외국인이면서 자국민이 되는 셈. 이 프로그램 내에서 좋은 예는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의 특별한 선임 손지민 일병이었다. 2002년에 캐나다로 이민가서 10년간 있어서 입영 대상이 아님에도 본인이 자원입대해 수도방위사령부 복무중이며 물론 샘 해밍턴은 순수 100% 외국인이다.
2013년 코너 초창기 당시 나이 36세(세는 나이 37세)로 멤버들 중 쌀밥으로는 서열 3위였지만, 언어능력의 한계로 훈련소 조교의 말귀를 못 알아 듣고 뚱뚱한 신체 때문에 운동신경도 그다지 좋지 못해서 멤버들 중에 구멍 병사 1호로 등극하여 손진영과 함께 큰 웃음을 주는 개그 컨셉으로 나가는 중이다. 과거 람보와 같은 군인이 되는 것을 동경했기에 나름대로 기대에 부풀어 입대하였으나, 냉혹한 군대의 현실과 외국인으로서의 언어적 한계에까지 부딪히며 제대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특히나 2012년 2월에 출연한 라디오스타를 비롯한 방송계에서 한국말 잘한다고 칭찬을 수없이 들었던 그가 군대에서 말귀를 못 알아 듣고 말도 버벅거리기에 본인의 곤란함은 더욱 심하다고 한다.
좌우명이자 그의 군 생활에 임하는 자세는 '바보 같은 질문은 없다.' 진.사 공식 질문왕이다. 질문을 함으로써 자신의 결점을 찾아내 고쳐나갈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질문을 하는 것이라고. 사실 신병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세다. 선임이 어지간히 개념 안 박힌 관심병사가 아닌 이상 질문한다고 귀찮아 할 사람은 없다. 그렇게 자기 결점 고치는 후임이 선임 입장에선 속 편하다.
두 번째로 배치받은 포병여단에서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유체이탈을 경험했다. 다만 단호한 FM 분대장의 '요'자 지적에 "우리끼리 '요'자 쓰면 안 됩니까?"라고 묻는다거나 취사지원에 나가 쌀을 씻는 중, 흘린 쌀을 본 부분대장의 지적에 "제가 대신 밥 안 먹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등 진짜 사나이 제작진이 밀어주는 외국인으로써 한국 군생활을 체험하려 하지만 말귀를 못 알아들어 어쩔 수 없이 구멍병사로 추락하는, 지켜주고 싶은 37세 호주형 기믹과 달리 뻗대는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 이런 단편적인 모습들만 가지고서 샘 해밍턴의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다. 사람이란 게 원래 너무나 구박만 받고 일도 안 풀리는 극한의 상황에 처해 있다 보면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순간적으로 비뚤어지거나 정신줄을 놓고 폭주할 수도 있는 것인데, 샘의 경우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극복해야 할 외국인 신분인데다 특히 입소 첫날부터 계속 구멍병사로 찍히면서 더더욱 그런 마음이 강하게 들 수 있다는 것을 인간적인 관점에서 고려도 해야 한다.[67] 중요한 것은 그 다음 편에서 샘이 노력하는 모습으로 칭찬을 받으며 다시 마음을 잡게 되고, 그 동안 갈등을 빚어 왔던 분대장의 입장을 이해하고 본인이 너무 이기적이었다는 자기 반성의 인터뷰를 하는 등 한층 성숙해진 모습도 충분히 보여주었기에, 앞으로의 체험에서 그의 행보를 조금 더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해룡부대에서는 유격훈련을 뛸 때 PT체조 내내 교관의 장난(횟수 변경, 호루라기 소리 바꾸기 등등)에 기막히게 계속 걸려 열외되고 오자마자 또 열외되고… 이하 생략이었으며 교관이 교육생들에게 하고 싶은 체조가 무엇인지 물었을 때 다른 교육생들은 다 조용했지만 8번을 당당히 외치는 패기를 보여주며 다른 교육생들을 절망시켰다. 그리고 외줄 잡고 하천 건너기에서는 두 번 물에 처박히며 실패했는데 첫 번째에서는 밧줄이 방탄모에 살며시 얹어지고 두 번째에서는 실패했다는 것에 분해서 밧줄을 던졌는데 밧줄이 돌아오며 방탄모를 강타하고 화생방때는 정화통 분리 20초 만에 도망쳐 나오는 등 유격 내내 골고루 망가졌다. 그러나 진급 심사 땐 사격에서 16발 명중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윗몸일으키기는 배치기 투혼으로 합격선을 넘지만 뜀걸음에서는 저질체력으로 인해 자기를 붙잡아준 샘 바보 류긍정 선생과 함께 동반 불합격해서 매우 미안해했다.
청룡부대에서는 훈련 중에 너무 힘을 써 팬티가 틑어지는 거 외엔 별 거 없다가 체육대회 때 줄다리기에서 맨 뒤에서 말뚝역을 수행하고 씨름에서 상대 병사를 그야말로 압축해버린다.
이기자에서 각성해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다. 이기자 훈련소에선 특공사격 훈련 때 본인이 동경하던 람보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독도법 실습 때도 서경석과 도발 배틀을 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지도와 지형을 보고 현 위치를 파악하고 독도법 실습장 입구에서 긴가민가하는 멤버들이 답답했는지 지도를 보고 덕골을 찾고, 첫 조교를 피해 우회한 곳이 강이라 좌절하는 멤버들과 달리 조교가 뒤돌아 보지 않는다는 걸 간파해 앞장서서 강으로 들어가 우회. 특수 임무 지점에서 한국이 정전 몇주년이냐는 질문에 60주년이라고 바로 답한다. 또한 왕 배지 3개 획득이라는 놀라운 전과를 올린다. 구멍동지 손진영을 가볍게 제치고 유유히 나아가 전투수영왕에 등극하고 중대전술훈련 때는 방공무기를 깔끔하게 폭파시켜 폭파왕에, 이기자 왕 선발대회에선 모든 종목 참가로 노력왕에 선정. 또 종교활동 도중 스님에게 군대 다녀 왔냐고 묻기도 했다.[68][69]
수도방위사령부에선 수사헌병의 전화받기에 멘탈이 무너지지만 현장감식 교욱때는 수준높은 질문을 연달아 해서 수사헌병의 임무를 알리는데 주력했고 현장에 남겨진 증거물을 토대로 국과수와 CSI 저리가랄 정도의 추리를 펼친다. 다만 미란다 원칙은 매우 버벅대서 해군에서는 대기해와 얘기해를 헷갈려 사이보그 소대장에게 꾸중을 들으면서 구멍병사 컴백의 신호탄을 터뜨리고 건강소대에 당첨되어 신나게 구르고 뛰는 굴욕을 겪으나 점호때는 관물대 정리정돈 상태가 양호하단 칭찬을 들었다. 수영 교육 때는 1급반이 되어 인공 파도가 일든 말든 태평하게 둥둥 떠있었으며, 후반기 교육에서도 기류 교육에서 에이스가 되는 등 발전하고 있다. 물론 방송수 임무땐 본인 딴에는 잘한다고 했지만 발음이 엉망진창이라 본토 원어민 김수로에게 밀려 구멍으로 원대 복귀. 광개토대왕함에선 함대 신호음을 발성하면서[70] 다 틀리다가 결국에는 하이톤으로 "죄송합니다… 못하겠습니다…"라고 해 교관들까지 웃게 만들게 된다. 그래도 첫 비상 훈련 상황이 되자 함교로 가기위해 격동의 엉덩이를 보여주며 질주해 1분 40초 내로 도착했다. 참수리 고속정때는 견시병 임무를 잘 수행해냈다. 첫 야간 긴급 출항때는 폭풍질주로 가장 먼저 도착하는 등 발전하는 모습이 보인다. 백골에서는 GOP의 지옥의 까치계단과 독수리 계단으로 대 멘붕을 겪고 자대에서는 딱히 드러나는 활약상은 없었으나 냉수 마찰을 용기내서 도전한다.
번개부대 천마대대에서는 한미연합 훈련 전 미군들과 만났을 때 드디어 호주 사람임을 입증, 유창한 영어로 케네디 하사를 비롯한 미군들과 솰라솰라 하는데 통역을 안해줘서 나머지는 다들 멘붕이 왔다. 군견 수업때는 매우 능숙하게 해낸다. 불사조 특공대에서는 돌비 서라운드 7.1채널 코골이로 악명을 떨쳤다. 천마대대의 군견 경험을 살려 케이윌이 헤매는 동안 착실하게 친해진다. 케이윌에게 허풍 60%(백골 참호격투, 강철 유격훈련) 사실 40%(청룡 RBS조립, 이기자 무박훈련)의 군 무용담을 늘어놔 겁먹게 한다. 그리고 이번 맹호부대에서는 드디어 상병이 되었다.
그러나 맹호부대에서 한 행동으로 인해 헨리 못지 않게 비난을 들어야했다. 바로 불성실한 불침번 근무 태도로 상등병 달았으면서 불침번 근무 중 노닥거리다가 두 번이나 당직사관한테 지적받아야 했다. 후발 근무자를 깨우지 않아 당직사관에게 한소리 들은 후 또 한 명만 깨우고 놀다가 두번째 지적받고는 이에 대해 들은 적 없다고 모르쇠로 일관했는데 분명 말했다. 결국 상관의 말을 집중해서 안 들은것으로 명령 불복종이라 할 수 있다. 외국인인데다 아직 이등병이라 잘 모를 수 있다고 쉴드라도 쳐줄 수 있는 헨리와는 달리 상등병달고 짬 찰 대로 찬 샘이 저러는 것은 외국인이고 뭐고 간에 도저히 쉴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반 장병이 실제 불침번 근무 중 저랬다간 진짜 큰일날 수 있다. 사실 K1A2전차 교육 당시에도 후임 박형식 일병이 탄약저장대 이름을 정확히 모두 외워내고 샘에게 1:1 속성교육까지 시켜줬음에도 몰라서 군기훉련, 탄약장전 실습 당시에도 전차포탄 파지를 제대로 하지 않아[71] 군기훈련을 받는 등 서서히 고문관 기질이 보이긴 했는데, 진사 멤버들에게 전차병 실습은 처음이라 넘어갈 수 있다고는 하지만 백마~맹호까지 올 동안 청룡과 화룡, 이기자를 제외한 모든 부대에서 하는 불침번 근무를 대충 한다는 것은 군인으로서 기본자질 부족이라 할 수 있다.
어째 후임들의 군기를 과하게 잡으려 드는 악마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맹호에서는 헨리에게 잘못한 것보다 잘한 거 찾는 게 더 빠르겠다며 가차 없이 비난을 날리고 의장대에서도 박형식이 밥 먹다 물을 가지러 가자 이병이 안 가져오냐며 갈궜다. 물론 천정명의 조리 있는 의견 피력과 김수로의 결정타 "형식이는 그냥 자기가 목말라서 물 가지러 간 것뿐인데 셈 니기 너무 잡았어~"로 침몰했다.
2.6.1. 구멍병사 1호
고도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으로 첫 회부터 의무관에게 검사받는 게 불안하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침 구보마저 겨우 뛸 정도로 저질 체력을 자랑. 각종 힘든 훈련에서 열외를 담당하며 구멍병사 낙인을 찍었다. 초창기에는 출연 멤버들 중 유일한 외국인인 데다 1회부터 구멍병사 1호로 선정되어 또 다른 구멍인 손진영과 함께 콤비로 활약하는 등 예능 캐릭터로서는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실질적인 메인으로 자리잡았다.[72]자대 배치 후에 사격훈련에서 탄피를 1개 분실하여 엄청난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고 뚱뚱한 신체로 뜀걸음에서도 낙오되는 등 앞으로의 군생활이 걱정스럽긴 하지만, 입대 후 처음 먹어보는 서양 요리 스타일인 군대리아를 무척이나 반가워 하고 PX에서 마음껏 냉동식품을 즐기며 그곳을 천국이라 표현하는 등 훈련소 때보다 나름대로 군생활에 재밌게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자대배치 후 첫 행사로 천안함 피격 사건 3주기 결의대회를 가지고 나서 외국인으로서 체험하고 있는 한국의 군생활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이야기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73]
유격훈련에서 구멍병사의 기질은 버리지 못했지만 이전보다 끈기도 많아졌고 구멍병사인 것을 알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전 같으면 못 하겠다고 포기할 만한 상황에서도 다시 해보겠다고 다짐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 못지 않은 감동을 준 듯. 결국, 일꺾 이후에는 체력도 많이 개선되고 간간히 보이던 구멍기질은 거의 사라졌다. 수영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며 해군 수영심사에서 1등급을 받았다.[74] 청룡부대 수영훈련에서도 1등을 할 정도로 수영에 재능이 있다. 그리고 사격은 멤버들 중 1등의 성적을 과시했다. 실거리사격에서 20발 사격을 하게 되었는데 샘이 16발로 1등을 차지했다. 참고로 류수영이 15발로 2등, 서경석이 13발로 3등을 기록했다. #
3. 1차 후임 (입대일: 2013년 5월 27일)
3.1. 장혁(일등병) (전역일: 2014년 1월 18일)
9화부터 44화까지 출연하였던 멤버로, 열혈병사. 장혁의 첫 예능 고정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과거 장혁이 병역기피 사건에도 말려든 적이 있다는 점에서 논란도 모았다. 자세한 사항은 후술.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박형식과 함께 중도 투입되었다. 전 멤버 미르의 출연 종료로 인해 중간 투입되었다고는 하지만, 사실 미르의 포지션은 함께 투입되는 박형식이 담당하는 것이기에 어쩐지 제작진 측에서 코너의 인기상승을 의식하여 의욕적으로 추가 캐스팅한 느낌이다.
육군 일반병으로 입대하여 만기 전역한 현역 출신 군필자이긴 한데, 아는 사람은 잘 알다시피 2004년 말 병역면제 과정에서의 비리[79]로 적발되면서 이후 강제로 현역 복무를 한 경우라 출연 자격에 대한 논란이 상당히 많았다. 현재 반응이 좋은 프로에 인기 가속을 붙이고자 영입한 멤버인 듯 하지만 이미 병역비리를 저지른 사람이 군 홍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모순되는 상황 때문에 출연 자격에 대한 논란 또한 상당히 많은지라, 우연이든 그렇지 않든 멤버 교체로 반응(시청률)이 안 좋아지면 장혁이 다 뒤집어 쓸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상당한 부담을 가진 채로 시작하게 되었다. 다른 건 몰라도 대한민국에서 군 관련 비리는 절대로 잊혀지지 않는다. 비리를 저지르지 않고 합법적으로 공익으로서 병역을 마친 김종국조차 끊임없이 디스당하는데[80] 하물며 병역비리를 저질렀다.
6월 9일 박형식과 함께 제50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며 본격적인 출연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그런 비리사건에 연루되어 있다 보니 이미지가 그다지 좋지는 않았으나, 적응 문제로 간혹 실수는 했어도, 정신 하나 만큼은 똑바로 차리고 어설프게 까부는 모습보다는 묵묵히 열심히 하는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특히 유격 훈련에서는 각 코스에서 조교 뺨치는 실력을 보여주며 류수영을 제치고 에이스로 거듭나며 이미지가 조금씩 호감으로 바뀌는 중이다. 그가 활약할 때 나오는 BGM은 그의 출세작인 드라마 추노의 OST 수록곡들로, 그 중에서도 오프닝곡인 글루미서티스의 '바꿔'의 인트로 부분이 자주 나온다. 출시된 지 3년이나 지난 곡이지만 곡 자체가 강렬하고 웅장한 덕분에 군대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꽤나 멋지게 들린다.[81] 앞으로 장혁 본인의 행동에 따라 병역기피의 흑역사를 희석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극공병여단의 생활반 입실때 몸짱 선임들을 보고 이 곳은 운동할 수 있겠구나~라며 좋아하고, 체력단련시간에 쉐도우 복싱과 선임에게 절권도를 가르치는 등 운동을 상당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훈련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 열혈병사 컨셉으로 불꽃 투혼을 발휘한다. 그러나 체육대회때 중대원들에게 씨름기술 열심히 가르쳐놓고 정작 본인은 땅에 심겼다(김수로는 MBC에서 10년 써먹을 영상이라 좋아했다). 게다가 이는 모래판 위에 펼쳐진 원형격투대결에서도 반복 - 열심히 팀원들에게 설명해주다 정작 본인은 나가 떨어짐 - 되어 씨름판 트라우마가 생겼다.
샘의 경우 워낙 구멍이지만 수영이나 손재주, 사격, 추리등 특출나게 뛰어난 부분이 자주 나와서 "우와~대단하다~"하고 주목받는 편이고, 장혁은 워낙 뛰어난 한명의 군인이다 보니 씨름, 원형격투대결, 수영 등 못하는 부분이 횟수가 거듭할 수록 자주 나와 주목 받는다.
여담으로 장혁이 진짜 사나이에 고정출연함으로써 연예계 용띠클럽의 세 친구가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에서 경쟁하는 구도가 완성되었다. 사실 이쪽도 숨겨진 진짜 사나이의 최고 수혜자 중 하나. 과거 병역면제 비리의 안 좋았던 이미지를 상당 부분 떨쳐냈다. 그러나 영화 촬영과 스케쥴이 겹친다는 이유로 결국 출연 종료를 선언했다. 지금 찍고 있는 제17보병사단 번개부대를 마지막으로 촬영하고 떠난다고 한다.
3.1.1. 액션 담당
작중 몸으로 하는 모든것에 특화된 스킬을 보여준다. 처음으로 갔던 유격에서부터 교관들을 앞지르는 몸놀림과 테크닉으로 주위를 벙벙하게 만들고 최우수 사병이 되더니 각 부대마다 몸으로 하는 모든건 부대 통틀어서 이길자가 없을정도로 엄청난 우위를 자랑했다. 씨름편에선 방심했는지 망신도 보여줬지만[82] 수방사편에서는 절권도 제압술로 교관들을 벙찌게 만들더니 나중에는 사병들에게 호신술을 강의하기 까지 했다. 총보다는 맨몸으로 하는 훈련, 격투, 무술의 스폐셜 리스트다.하지만 몸으로 하는건 다 잘하는 그에게도 약점은 있었으니 바로 수영. 정확히는 수영도 못하는건 아니지만 워낙 평소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여주다보니 상대적으로 못하는 것처럼 보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3.2. 박형식(상등병) (전역일: 2014년 7월 18일)
- 후에 진짜로 군 입대를 했을 때 서로 데려가려고 할 미래의 A급 병사.
- 자막으로 소개된 박형식 / 스나이퍼 박, 불광병사, 아기병사, 장혁바라기, 신교대 오답노트, 구멍3호 유력후보, 홀쭉이
소년병사. 9화부터 68화까지 출연했던 멤버로, 남성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출연을 종료한 미르를 대신해서 아이돌 팬인 여성 시청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미필자 멤버로 장혁과 함께 9화부터 중간 투입되었다. 예고편을 보면 유리멘탈이라는 별칭이 벌써부터 뜰 정도로, 신병교육대에서 입소를 하면서 다소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돌 출신으로서 전 멤버였던 미르의 무기였던 걸그룹 인맥을 얼마나 이어서 발휘할 지 관건이 되겠다.
6월 9일에 장혁과 함께 신병교육대에 입소하여 출연을 시작했다. 아이돌 출신이기도 하지만 전 출연자 미르와 달리 배우급의 외모에 성격도 평범한 편이라 첫 인상은 꽤 무난한 편. 하지만 제식훈련 때부터 최악의 구멍을 보여주며[83] '오답노트'라는 오명을 쓰고야 말았으며, 덕분에 단체 얼차려도 여러 차례 받았다. 주로 자막으로 소년병사 내지는 아기병사라고 지칭되지만 사실 24살의 연예인이라 당장 안 가고 있는 거지, 지금 현역 대부분이 박형식 보다 동생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일부 군필자와 시청자들은 아기병사라는 호칭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 사실 아기병사라는 호칭은 다른 출연 멤버들보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붙은 호칭이다.
군대에 대한 경험이나 지식이 당연히 없기 때문에 모범병사가 되고자 진짜 사나이 전편을 정주행 하고 출연에 임했다는데 모두 쓸모 없었다. 유격훈련에 들어가서는 구멍 병사 3호 유력 후보로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미필자에 기초군사훈련도 받지 않은 사정을 감안한다면 이 정도 구멍은 적응 과정으로 이해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첫인상도 무난하고 막내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패기있는 모습[84]을 보여주고, 막내로서 리액션이나 맞장구 치는 것도 과하지 않는 수준에서 적당히 잘 보여주고 있는지라 병풍에 가까웠던 전임자 미르와 달리 존재감이 꽤 높다. 후반부에는 아기병사 대신 불광(狂)병사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의욕에 활활타고 기합이 과도하다시피 들어간 모습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젊고 혈기 왕성할 나이라 그런지 잘 먹는다. 정말 뭐든지 다 잘 먹는다. 먹는 양도 상당히 많은 수준. 군대 음식이 입에 맞나보다.
현재는 ABC송을 BGM삼아 하나에서 부터 열까지 배워야하는 아기병사 컨셉. 특히 젊어서 그런지 먹성이 매우 좋고 먹을 때 행복해 하기에 '아빠 어디가'의 윤후에 이어 먹방계의 새 별로 등극했다. 새로운 것을 접할 때마다 어버버하지만 눈을 반짝이며 배우는 순진한 소년 모습에 여성팬들의 덕질이 늘어났으며, 순둥이 막내동생 보는 느낌이라며 우쭈쭈하는 일부 남성팬들도 생겨났다.
정식으로 군대에 가기 전 온갖 병과를 경험해 봄으로서 후에 엄청난 어드벤티지를 갖고 군 생활을 하게 되었다. 예상하건데 온갖 부대에서 서로 데려가려고 할 것이 분명하다. 아마도 계룡대,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 아니면 유명 메이커 부대로 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정말로 헌병대에 현역 입대했다.[85][86]
사실상 샘 해밍턴과 함께 진짜 사나이의 최대 수혜자. 프로그램을 통해 제로에 가까웠던 인지도도 상당부분 높였고 광고와 뮤지컬, 드라마에도 캐스팅. 이런 기사도 났다. 남성팬들도 상당히 많이 만들었다. 군대예능으로 인기를 얻은 만큼 공익가거나 면제가 되면 몇배나 까이겠지만 이 프로그램에서 체험했던 수도방위사령부에 실제로 간 것은 아니지만, 본인이 가장 재능을 발휘했다고 여겼던 곳이었던 헌병대에 현역으로 입대해서 특임대로 복무하여 그럴 일도 없어졌다.
샘 만큼이나 수영도 잘하는 편이라서 해군기초군사교육단편의 전투수영 훈련 당시 호주형과 함께 뛰어난 수영실력을 자랑하기도 하였다.
2014년 1월 들어 장혁과 함께 출연을 종료한다는 소문이 돌았었고 장혁은 실제로 영화 스케쥴상 출연 종료가 거의 확정되었지만, 박형식 측에선 "출연 종료 논의조차 안했다"며 남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2014년 3월 30일 방송분에서 훈련중에 부상을 당하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던중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가 발견되었다. 전차탄 적재 훈련 도중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낙상을 당해 군 병원 응급실로 후송되었다. 그런데 그 낙상으로 인해 디스크가 발생한 것은 아니고, 원래 허리 디스크가 약간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발견되었다. 다행히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향후 방송행보에 영향을 미칠지는 두고볼 일. 다만 허리 디스크는 정도가 심하면 수술을 받아야하고, 그에 따라 보충역인 사회복무요원 판정까지 받을 수 있다. 어쨌든 힘을 쓰고 구르는 일이 많은 군대에서 계속 있다간 추간판 탈출증이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향후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월 8일 오전 경기도의 한 부대에서 있었던 녹화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허리부상으로 인한 여파로 출연 종료의 스멜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지만, 소속사 측은 허리 부상도 부상이지만 디스크도 발견돼서 아예 재정비 시간을 가지라는 것이 제작진 측의 배려였다고 녹화 불참의 이유를 해명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박형식은 미필자의 입장이다 보니 현 상황에서 녹화를 강행하다간 몸사리지 않고 무리하다가 더 큰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기에, 과거 미르가 추간판 탈출증(허리 디스크) 증상이 심함에도 의지 만으로 녹화를 강행했다가 디스크가 악화되어 빼도박도 못하고 출연을 종료하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함인 듯 하다.
결국 열쇠부대 편에서는 출연을 하지 못했고 디스크 치료를 하는 중이라고 한다.
황금독수리 부대에서의 4박 5일간 유격훈련 촬영을 끝으로 2014년 6월 18일 부로 정식으로 출연을 종료하였다. 본인도 매우 아쉽지만 드라마 촬영 및 다른 스케줄로 인해 출연 종료를 결정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출연 종료소감으로는 "가장 많이 울었다. 속상하기도 했다. 모든 촬영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라고 했다. 또한 "처음엔 신기했고 모든 게 신세계였다"며 "그동안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구나 싶다. 앞으로 이제 더 건강하고 늠름한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많이 배우고 간다"고 덧붙였다.
신병교육대 과정을 제외하면 유격으로 시작해 유격으로 끝난 인물이다.
3.2.1. 막내
진.사의 귀여움 담당. 본인도 알고 있는건지 모르지만 밥을 먹고 난후의 표정이나 선임들에게 귀엽게 앵기는 모습, 훈련이 힘들때 춤과 노래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어주는 진.사의 막내로서 할 역할들을 담당하고 있다. 의외로 사격에 소질이 있어서 스나이퍼 소리를 들었다. 수방사 편에서 만발을 맞추기도 했고 맹호부대에서는 축소사격 편에서 2발을 모두 같은 곳에 맞추는 묘기도 선보였다. 이 축소사격은 포를 실사격 하지 않고 옆에 달린 라이플을 사격하는 거였는데 라이플 3개 중 하나는 탄착 구멍이 달랑 1개뿐이었다. 멘붕한 형식은 같은 곳에 두 발 박힌게 아니냐고 의견을 냈다. 처음에 교관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력하게 부정했지만 나머지 2개의 탄착군이 A++급이라 결국은 문제의 구멍 1개짜리 표적은 한 구멍 두 총알의 결과물이라고 인정했다. 그것도 직접 견착해서 하는 사격도 아니고 탱크의 포수석에서 쏘는 거라 정확도가 낮을수밖에 없는데 한 지점에 총알 두 발을 박아넣는 기예를 선보인 셈이다.2014년 2월, 동기인 장혁이 출연을 종료하고 후임으로 배정된 새 멤버들이 네 명이나 들어왔는데, 세 명은 자신보다 나이며 경력이며 10살 이상 차이나는 연예계 선배들인데다, 나머지 한 명은 그나마 비슷한 또래이긴 한데 미취학아동에 가까운 정신연령을 보여주며 천방지축으로 답이 없는 녀석이다.
유일한 동기였던 장혁이 출연을 종료하며 반 깍두기가 된 상태라 막내 기믹에서 벗어나려 해도 잘 안되는 등, 중간에서 빼도박도 못하는 샌드위치 신세가 되어가며 조금씩 병풍의 냄새가 나고 있다. 본인도 이걸 알고 있는지 기존의 식상한 아기병사 기믹을 버리고 박건형 이병과 함께 사고뭉치 헨리를 통제하며 군대에 대해 차근차근 가르치는 착한 홀쭉이 맞선임 역할로 캐릭터를 고쳐가는 중이다.
4. 2차 후임 (입대일: 2014년 2월 9일)
4.1. 박건형(상등병) (전역일: 2014년 12월 24일)
- 자막으로 소개된 박건형 / 헨리 아빠, 각건형, 탐나는 일병, 일병 끝판왕, 박글썽, 2대 유격왕, 용산우럭
케이윌, 헨리와 함께 2014년 2월 16일 방송분 부터 중간 투입되었다. 1977년생으로 2014년 기준 나이 만 37살(…), 샘 해밍턴과는 동갑내기다.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여 (구)제1야전군사령부 소속 의장대에서 군복무를 마쳤다.# 코너에서는 중간 투입되기 때문에 짬밥이 안되는 후임 역할이 배정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1998년 9월에 입대했기에 시즌 1에서의 현역 출신 멤버들 중에 입대 군번은 두번째로 빠른 편이다.[87]
빡세기로 유명했던 1990년대말 군번[88]에 의장대 출신 답게 기초군사훈련과 내무생활에서 숙달된 모습으로 모범을 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신병교육대에서도 기초군사훈련 및 군가에 숙달되지 않은 현역 훈련병들과 동기 멤버들을 동생들처럼 생각하고 따뜻하게 지도해 주는 등 과거 에이스이면서 긍정왕으로 활약했던 전 멤버 류수영의 포지션을 이어갈 듯 하다.
백두산 신병교육대대에서 함께 입소하여 촬영을 시작한 동기 멤버들인 헨리와 케이윌이 입소 이틀만에 불사조 특공연대로 자대배치 되었지만, 박건형은 촬영중 다른 스케줄이 겹치는 바람에 신병교육대에 그대로 남은 후 조기 퇴소를 하게 되었다.[89] 다음부대 촬영분에서 천정명과 함께 전입하여 정식으로 합류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천정명이 팔부상으로 전입을 보류하게 되면서 결국 다음부대인 맹호부대 편에서 천정명 없이 홀로 정식 합류하였다.
입소 첫날 부터 구멍병사 기질이 보이는 동기 멤버들인 헨리, 케이윌과 기초군사훈련을 함께 받으며 자신이 많은것을 안고 가야겠다는 매우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개념 구멍으로 떠오르는 동기이자 막내인 헨리의 부족한 점을 돕고 보살펴 주는 등 헨리아빠 역할을 자처한다. 맹호부대에서 헨리가 박건형과 재회하며 매우 좋아하는 장면과 함께 나온 인터뷰에서는, 자기는 결혼도 안한 총각인데 하늘에서 다 큰 아들이 뚝 떨어졌다고 드립을 치기도 했다. 헨리가 군생활이 힘들어 뭔가 의지하고 싶을 때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다고 말하기도 하고,[90] 정작 헨리가 혼날때 자신한테 불똥이 튈까봐 의리없이 슬슬 피해버리기도 하지만, 실질적으로 헨리가 헤매는 것들에 대해 전담마크를 하며 큰 도움을 주는 전우애를 발휘한다. 초반에 구멍병사로 맘고생이 심했던 샘 해밍턴을 전담하며 도와주던 전 멤버 류수영의 모습이 겹쳐보인다.
단점으로는 은근히 말이 많고 뭔가 보여주기식 액션이 강하다는 것이다. 초창기 때는 분위기 파악을 하기 위해 몸을 낮추고 있었으나, 점차 적응이 되면서 조금씩 그러한 부분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최근 열쇠부대에서 진지공사를 할 때부터 이러한 모습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뭐든지 자신감을 나타내며 혼자서 오버를 하기도 하고 작업하면서도 말이 무척 많아 선임인 현역병에게 지적을 받기도 했다. 실사격에서도 표적 조준이 안된다고 투덜대기 일쑤였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본인의 계급에 따른 역할을 제대로 해내는 편이고 나쁘게 말해서 오버라 하겠지만 좋게 보면 솔선수범하며 도와주는 면모도 대단하기에 밉상으로 보이지는 않는 부분이며, 본인 스스로도 과거 군복무 당시 '액션 박'이라는 별명이 있었음을 고백하는 등 스스로의 단점에 대해서도 잘 알고는 있다.
계란 장조림 반찬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듯. 맹호부대에서 둘째날 아침식사 메뉴에 계란 장조림이 있는 것을 전 날부터 알고서 무척 기대했는데, 실제 가보니까 계란찜으로 메뉴가 바뀌어 있어서 울컥한 나머지 분대장에게 한풀이를 할 정도였다.
유일한 맞선임이자 1기 후임이었던 박형식도 출연을 종료하고 원년 멤버들이 전역을 앞둔 병장의 시기로 들어가는 2014년 하반기 부터 실질적으로 코너를 리드하였다. 일병 끝판왕이란 별명 답게 에이스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군인다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예능감도 어느정도 자리잡았는지 입담과 센스로 재치있게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유격훈련중 본인을 훈련시키던 조교가 본인과 당시 여자친구였던 아내의 나이 차이를 듣고는 바로 엎드려! 를 외치는 장면이 유명한데, 해당 조교는 훗날 스케치 코미디 유튜버 띱의 멤버중 한명으로 활동하게 되는 배우 윤혁준으로 군복무 당시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다.[91]
4.1.1. 우리 헨리가 달라졌어요
천방지축으로 날뛰며 답이 없어보이는 헨리를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멤버로 보인다. 일명 헨리 아빠. 실제 박건형이 없던 상황에서 헨리가 첫 자대인 불사조 특공연대에서 촬영 했을 때 동기 케이윌은 말할 것도 없고 나머지 기존 멤버들은 물론이거니와 현역병사들 까지도 이래저래 지도를 해보려다 결국 손을 놓고서 그냥 허허 거리고 넘어가며 거의 방치하던 상황이었다.헨리와 함께 중간 투입된 신병들을 제외한 기존 멤버들은 코너에서 만큼은 서열상으로는 선임이기 때문에 분대장도 아닌 상황에서 이래라 저래라 간섭이 심해지기라도 했다간 바로 병영생활 행동강령에 위배되는 갈굼으로 보여 문제의 소지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박건형의 경우 헨리와는 나이차이가 많아도 코너 상에서는 헨리와 같이 입소한 동기이고 서열로는 상호대등한 입장에서 헨리를 담당하는 것이니 갈굼이 아닌 조언의 형태로 자연스럽게 먹혀들어갈 수 있다. 게다가 박건형이 입소 첫날 부터 군대 무식자인 헨리를 끌어안고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챙겨주면서 헨리 본인도 박건형에게 심적으로 의지하는 부분이 많다 보니, 박건형이 조금 쓴소리를 하더라도 동기로서 간섭하는 느낌 보다는 부모가 가정교육하는 느낌이 더 강하기에 앞으로 박건형이 헨리를 얼마나 변화 시킬지도 주목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 덕분인지 그가 첫 자대배치를 받은 맹호부대 편에서는 아들 헨리와 단 둘이 4.2인치 박격포 주특기로 배정되었다. 하지만 이 놈의 아들을 먼저 자대에 보내놨더니 적응에 있어서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마이페이스 스타일로 놀며 천방지축으로 사고를 쳐대는 통에 이 문서에서 참사 문서만 쭉쭉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 주특기 체험을 하면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군대 버전을 찍어야 할 판이라 맘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닐 것 같다.
4.2. 케이윌(상등병) (전역일: 2014년 12월 24일)
박건형, 헨리와 함께 2014년 2월 16일 방송분 부터 정식 합류하였다. 1981년생으로 2014년 기준 만33세. 진짜 사나이 출연진 중 최초로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자 출신이다. 정확히는 최초 병무청 신체검사 당시 현역 복무 판정을 받고 대학교 2학년이던 2001년에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였다가, 신병교육대 정밀 신체검사에서 심각한 어깨탈골 진단으로 4급 판정을 받고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한 케이스.[93]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일단 현역병으로 입대하면 어지간해선 등급이 바뀌지 않는다(마찬가지로 의병전역도 정말 어렵다). 입대 후 다시 공익으로 조정됐다면 증상이 정말로 가볍진 않다는 얘기다. 케이윌은 인터뷰에서 정밀 신체검사에서 공익으로 바뀌어 복무를 한 것에 대해 매우 아쉬움을 드러낸 바가 있다.
본인 스스로도 구멍을 예상하고 입대했으나 자신을 뛰어넘는 구멍기질을 내뿜는 헨리 덕분에 묻혀가는 경향이 강하다. 같이 훈련을 받은 박건형의 눈치주기로 얼떨결에 나간 분대장 훈련병 선거에서 당선되기까지 한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베레모도 똑바로 쓰지 못하는 등 구멍의 모습을 보여주며 앞길이 순탄할지 걱정이다. 그래도 구멍류 韐으로 등극한 헨리에 비하면 사정이 좀 낫긴 한데 자대배치 후 그의 행보를 보면 실제 부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이등병의 모습에 가깝다. 약간의 구멍기질도 보이고 눈치나 센스가 꽝이라 주변 사람들을 어색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군기있는 모습은 유지하면서 하나하나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대부분이다. 특히, 케이윌의 경우 현역병 생활을 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는 연출된 모습이라기 보다는 본모습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너무나 평범해서 과거 미르와 같은 병풍 멤버로 되어갈 지경이라는 것이 문제일 뿐이었다.
평범하지만 묵묵히 노력하는 그만의 캐릭터가 의장대 특집에서의 최악의 환경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속에서 부터 조금씩 빛을 보이더니 일병을 달고 나서 부터 본격적으로 에이스로 가기위해 노력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어리버리 실수 연발에 눈치없던 이등병 시절과 달리 일병을 달고 부터는 조금씩 넉살도 좋아지며 입담도 늘어나고 교육훈련에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면서 본인의 입지를 점차 다져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4.3. 헨리(상등병) (전역일: 2014년 12월 24일)
자세한 내용은 헨리(가수)/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문서 참고하십시오.5. 2.5차 후임 (입대일: 2014년 3월 10일)
5.1. 천정명(일등병) (전역일: 2014년 9월 5일)
- 자막으로 소개된 천정명 / 악마조교, 군식신, 이병같지 않은 이병, 광주한치, 천반장, 정명 어린이
1980년생으로 2014년 기준 만 34세(...). 2008년 1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여 (구)제30기계화보병사단 신병교육대
박건형, 케이윌, 헨리와 함께 코너에 중간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고 2014년 2월 16일 방송분 부터 모습을 드러내긴 했는데, 신병교육대 입소 과정등에서 함께 첫 출연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어째서인지 천정명만 입소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아서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제작진의 해명에 따르면 일정상의 사유로 촬영 일정이 지연되었다고 하며, 3월 10일에 입대하는 것으로 본격 촬영에 들어가 스케줄 사정으로 신병교육대 체험만 한 후 조기 퇴소한 박건형과 함께 자대배치를 받고 정식 합류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2014년 3월 23일 방송분에서 드디어
생활관에 배치받고 나서 예전과 많이 달라진 물품들에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였지만 동기들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으로 해냈다.
과거 멤버들의 입소에서의 모습들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느슨한 듯한 느낌이었는데, 과거 복무했던 부대다 보니 천정명 입장에서는 긴장감도 적었을 것이고, 담당 조교 입장에서도 직속 선배인데다 팔부상을 입은 상태다 보니 기선제압 하기가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촬영부대에 전입하면 박건형, 케이윌, 헨리의 1개월 후임으로 합류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5.1.1. 자대 전입 보류
2014년 3월 23일 방영분에서는 신병교육대로 가는 차 안에서 왼쪽 팔에 팔 보호대를 착용한 상태로 등장했는데 영화 준비중에 강도높은 액션신을 연습하던 과정에서 왼쪽 팔의 인대와 근육이 파열된 상태였다. 본인 말로는 지금 상태로는 6주간 팔 보호대는 필수로 착용해야 된다고 말했다.[96] 예전에 천정명과 같이 군생활을 했던 간부도 훈련에 참가하기 힘든 상태라고 했지만 천정명은 제식훈련때 팔 보호대를 빼고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천정명은 훈련소 생활을 끝내고 자대전입을 위해 신체검사를 받는 모습이 나왔다. 그런데 군의관과 상담을 하던 과정에서 천정명의 왼팔의 상태는 인대가 파열되고 조금만 움직여도 아픈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였기 때문에, 군의관은 자대에 가도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는 소견을 내렸다. 천정명은 입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상태가 좋아질 때까지 자대 전입을 보류하는 결정을 내렸다.사실 천정명의 상태를 보면 입대가 어려웠지만, 시청자와의 약속을 차마 저버릴수가 없다고 해서 나왔다고 한다. 왼팔은 쓰지 못하지만, 오른팔이 있어서 괜찮다고 말하기도 했다.
6. 신병특집 후임 (입대일: 2014년 9월 28일)
6.1. 유준상(이등병) (전역일: 2014년 10월 2일)
- 자막으로 소개된 유준상 / 최고령 훈련병, 훈련병들의 아빠
1969년생의 배우. 2014년 기준으로 만 45세(...)
코너에서는 경력이 안되는 후임 역할이 배정되어 있지만, 현역출신 멤버들 중에 실제 입대군번이 가장 빠르며 나이도 선임들 중에서 연장자였던 김수로보다도 많다. 이 때문인지 몰라도 입대 직후 본인 스스로 나이대접을 바라는 듯한 뉘앙스를 많이 풍기는 바람에 교관및 조교들과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으며, 성격상 나이 어린 사람이 반말을 하는 것을 참기가 힘든지 순간순간 울컥하는 경향도 꽤 있는듯 하다.
반백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체력에 자신감을 보였는데, 팔굽혀펴기에서는 김동현과 함께 특급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으나, 나머지 윗몸일으키기에서는 중간 정도의 기록에, 1.5km 뜀걸음에서는 뒤쳐지는 문희준을 데리고 오느라 불합격을 하며 나이는 속일 수 없다는 씁쓸한 현실에 부딪히기도 했다. 그래도 1.5km 뜀걸음의 경우 본인 스스로 문희준을 돕고자 일부러 꼴찌를 감수한 것이기에 실제 기록은 이보다 훨씬 좋았을 것이며, 팔굽혀펴기의 경우 체력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김동현과 맞먹을 정도의 결과에 20대인 육성재가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면서도 존경스럽다고 평할 정도이기에, 실상 유준상의 동년배들과 비교한다면 상당한 수준으로 체력관리를 하는 셈이다.
훈련소 입소 후 연장자로서 훈련병 팀장으로 선발되어 이후 훈련에서도 멤버들을 비롯해 함께 출연하는 훈련병들에게도 이런저런
임형준, 육성재와 함께 제8기동사단 정찰대에 자대배치를 받아 정식 합류하여 노장의 패기도 보여주고 배우로서의 감수성 풍부한 모습도 보여주는 등 호연하였으며 지상군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기존 멤버
6.2. 문희준(이등병) (전역일: 2014년 9월 29일)
1978년생으로 가수로, 아이돌 1세대의 대표주자였던 H.O.T.의 리더로 유명하다. 2005년 11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여 제3야전군사령부 직할대인 제13정보통신단에서 운전병으로 복무하다가, 일병 때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로 전출하여 연예병사로 군 복무를 마쳤다. 솔로 데뷔 후 록커로써 활동할 때 생긴 여럿 안티를 현역 입대를 통해 여론을 호의적으로 바꾼 군입대 효과를 보았던 인물이다.아이돌로서 외모관리에 대한 집착이 많은지 입대 서류에 있는 신장과 체중 기입란에 비밀로 적기도 하고, 입대시에 여군 출연 멤버들 수준으로 세면도구나, 드라이기 등의 짐을 바리바리 싸왔다가 지적을 받기도 했다. 게다가 입대 당시에도 허리부상 및 천식을 달고 있었던지라 몸을 쓰는 부분에서의 활약은 미비할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내무생활 및 훈련에서도 둔한 모습을 보이며 조교에게 찍히기 시작했으며, 자존심이 강한 탓에 허리 및 무릎 통증을 사전에 알리지 않고 참고 훈련하던 중에 소총을 지팡이처럼 짚고 일어나다가 이를 조교가 강도높게 지적하자 욱한 마음에 관등성명으로 조교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전설의 아이돌 출신이라 그런지 몰라도 피부관리를 여배우 수준으로 상당히 신경 쓰는 편이며, 스트리트 댄스 장기가 있는 훈련병과 함께 춤사위를 선보이며 댄서로서의 끼를 발산하기도 한다. 다만, 워낙 병을 달고 살다 보니 훈련 받을 때마다 열외되기 일쑤여서, 무릎부상으로 각개전투 일부 훈련에 열외되고, 천식의 이유로 화생방 가스실습에서도 정화통을 분리하지 않고 실습장에서 방독면만 쓰고 동기들의 괴로운 모습을 그대로 구경만 하다 나왔다(...) 본인 스스로도 이런 모습이 부끄러웠는지 가스실습 후에 동기들의 괴로운 모습을 보면서 미안했다며 마음이 편치 않았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동현의 인터뷰에 따르면 훈련소에서의 1박 2일간 단기체험 형식으로만 출연을 하고 바로 출연 종료 하는 듯하다. 실제로 두번째 회차 분에서 이튿날에 유준상, 임형준, 육성재가 곧바로 자대배치를 받은 것과 달리, 김동현과 함께 훈련소에 일단 남는 것으로 처리되었다. 다만, 해당 방영분에서 출연 종료한다는 메시지는 남기지 않고 "남아있는 두 훈련병은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라는 여운을 남겼고, 방영 이후 제작진들도 이들의 출연 종료 소식을 언론을 통해 아직까지 공식 발표하지 않은 만큼 이들이 정말 출연을 종료하는 것인지는 앞으로 조금 더 지켜 봐야 하는 듯 하며, 김동현이 두번째 부대 부터 정식 합류한 만큼 문희준도 뒤늦게 나마 정식 합류할 가능성이 생겼지만... 시즌2로 넘어가면서 소리소문 없이 출연을 종료하게 된다.[98]
6.3. 임형준(이등병) (전역일: 2014년 12월 24일)
- 자막으로 소개된 임형준 / 방위 형, 슬픈 형, 회장님
1974년 생의 배우 및 前 가수[99], 2015년 현재 나이가 만 41세(...) 18개월 방위병으로 병역의무를 마쳤기 때문에, 아버지가 월남전 참전용사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에서 군대 이야기를 꺼내기가 어려웠는데,[100] 이번 출연을 계기로 정신도 차리고 현역 군생활을 해보며 나름의 자신감을 찾고 싶은듯 하다.
단기사병 출신이다 보니 현역 복무 경험이 없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도 2등만 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현실은 2등은 커녕 꼴지를 다투는 구멍수준을 보여준다. 체력검정도 꼴지수준에 내무생활에서도 온갖 지적을 받고 몸과 마음 모두 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슬픈 형(...) 기믹을 밀어붙이는 등 신입 멤버들 중에 예능감은 가장 출중한 듯.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OST 수록곡인 1997 春(1997 Spring)이 그의 전용 브금으로 등장하기 까지 한다.[101] 임형준 본인도 해당방송분을 봤는지 두번째 부대 촬영 입대날 장면에서 자기 파트에 음악 좀 넣지 말라고 제작진에게 하소연 하기도 했지만, 제작진은 그 하소연 하는 장면에서 조차 전용브금을 넣어주는 센스를 발휘하며 앞으로도 전용브금은 계속 깔아줄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면서 몸고생 마음고생 뿐만 아니라 운빨까지도 없었다. 아내한테 할배(...)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워낙 몸이 약한 탓에 각개전투 훈련에서는 다리에 힘이 풀려 몸을 제대로 못가누고 픽 쓰러지지를 않나, 입소 첫날 부터 목감기에 걸려 밤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도 못하고 다음날 사격술예비훈련을 받다가 체력 고갈로 더이상의 훈련이 불가능해 열외 후 군의관에게 진료를 받기도 했다. 화생방 가스실습에서는 라섹 시술 때문에 교관으로 부터 열외 판정을 받아 실습장 내에서 정화통 분리결합을 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본인이 방독면을 제대로 착용하지 못해 틈새로 들어오는 CS탄 가스를 다 마시기도 했으며(...), 실습 후에는 눈가가 촉촉히 젖은 유준상의 얼굴을 보더니 울컥했는지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게다가 저녁식사 후에는 배식조로 운없이 걸리며 다른 동기들이 개인정비 하는 동안 취사장에 남아서 수백장의 식판을 닦아야 했다(...) 그래도 훈련에 임하는 의지 만큼은 다른 멤버들 못지 않게 대단한 편으로 여군특집에서의 김소연의 모습이 오버랩 될 정도다.
김수로의 20년 지기 후배로, 상상플러스나 라스 등지에서 김수로와 함께 여러 번 등장한 바가 있다. 그 김수로를 진.사에서 군대 선임으로써 맞이하게 되었지만, 애초에 사회에서도 오랜 선배인데다 코너에서도 말년과 신병 관계다 보니 예의를 갖추고 대형사고 치지 않는 이상 친목 수준으로 평탄하게 지낼 가능성이 높다. 근데 첫자대에서는 김수로가 어깨 문제로 조기퇴소하고 다음부대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아 사실상 코너에서 마주치는 일이 별로 없는 실정이다.
오히려 박건형의 경우가 더 심각한데, 사회에서는 임형준의 대학 4년 후배이지만 코너에서는 맞선임으로 조우하게 되어 족보가 제대로 꼬여버렸다. 그래도 임형준 성격 자체가 조용하고 유한 편인데다 박건형도 선배인 점을 감안하는지 놀려먹거나 막대하고 그러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신병교육대 체험을 마치고 유준상, 임형준과 함께 제8기동사단 정찰대에 자대배치를 받고 정식 합류하였으며, 원래는 첫 자대에서 유준상, 육성재와 함께 지상군 페스티벌에 파견되지 않고 곧바로 전출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으나, 기존 멤버인 김수로의 조기퇴소로 인해 인원이 부족하게 되어 땜빵으로 급하게 파견에 끌려가게 된다(...) 그것으로 본인도 출연이 끝난 줄 알고 있었으나, 두번째 부대 촬영 당일 새벽에 제작진으로 부터 긴급 입소 통보를 받고 머리도 못감고 허둥지둥 입소하게 되는 등 정말 운이 이렇겠 없나 싶기도 할 정도. 중요한건 이때도 김수로는 또 안나왔고 결국 이것도 땜빵의 느낌이 물씬 풍기며, 김수로 때문에 두 번 씩이나 골탕먹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6.4. 김동현(이등병) (전역일: 2014년 12월 24일)
- 자막으로 소개된 김동현 / 해병대 출신 이병, 파이터 이병, 소녀 감성 파이터, 허당 파이터, 라바
1981년생의 종합격투기 선수. 2001년 1월 해병대 현역병 894기로 입대해 해병대 제2사단 제2해병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쳤으며, 병장때인 2002년 12월 MBC 예능프로 느낌표의 해병대 특집편 우정의 무대 패러디 코너에 출연하기도 했다.[102]
체력적으로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제식을 해병대식으로 하거나 내무생활에서 건들거리는 자세로 지적을 받으며 약간의 구멍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파이터의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게 훈련중에 바닥에 있는 벌레나 날파리들을 무서워 하다가 교관한테 지적을 받기도 한다. 군가 교육시간에는 훈련소 동기들의 음치 노래 실력을 듣다 웃음을 참지 못하고 계속 웃기도 하고, 화생방 가스실습때는 혼자 정화통 분리 후 재결합을 못해서 옆에있던
진.사의 첫 해병대 출신이라고는 하는데, 김동현의 인터뷰에 따르면 문희준과 함께 훈련소에서의 1박 2일간 단기체험 형식으로만 출연을 하고 사실상 출연을 종료하는 듯하다. 실제로 두번째 방영 분에서 이튿날에 유준상, 임형준, 육성재가 곧바로 자대배치를 받은 것과 달리, 문희준과 함께 훈련소에 일단 남는 것으로 처리되었다. 다만, 해당 방영분에서 출연 종료한다는 메시지는 남기지 않고 "남아있는 두 훈련병은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라는 여운을 남겼고, 방영 이후 제작진들도 이들의 출연 종료 소식을 언론을 통해 아직까지 공식 발표하지 않은 만큼 이들이 정말 출연을 종료하는 것인지는 앞으로 조금 더 지켜 봐야 하는 듯 하다.
11월 3일 부로 (구)제1야전군사령부 군견교육대에 자대배치를 받으며 코너에 정식 합류하였다. 파이터의 이미지 답게 신병이지만 신병 같지 않은 포스를 풍기며 선임들이 쩔쩔 매곤 하며, 의외로 상당한 수준의 애견가여서 군견병으로 첫 자대배치를 받은 것에 대해 스스로도 매우 흡족해 하는듯. 군견교육대에서 자신이 애완견 카페 정회원임을 밝혔다고 한다. 닉네임은 개명 전 이름인 김봉에서 따 온 봉봉이+라고.
6.5. 육성재(이등병) (전역일: 2014년 12월 24일)
1995년생으로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멤버인 아이돌 가수. 3기 후임 중 유일한 군 미필로 훈련중에 분위기 파악을 못하거나 다나까 말투에 적응을 못하는 등 전형적인 미필자의 모습을 보여준다.무엇보다도 시도 때도 없이 미소 짓기만 하는 등 표정관리가 안되는 탓에 조교한테 상당한 지적을 받기도 했는데, 진지하지 못하거나 비웃는 태도에서 나온 표정이라기 보다는 입꼬리 자체도 잘 올라가는 편인데다 본의아니게 습관적으로 웃는 듯 보인다. 그 외에 기본적인 훈련 태도나 체력면에서는 처음치고는 발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본인 스스로도 훈련 및 생활에 긍정적으로 임하려고 노력하는 듯 하다.
신병교육대 체험을 마치고 유준상, 임형준과 함께 제8기동사단 정찰대에 자대배치를 받고 정식 합류하였으며, 지상군 페스티벌에 파견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부대생활만 마치고 유준상과 함께 퇴소하였다. 이후
차후 2020년에 군악병을 지원해 합격하며 5월 11일에 논산에 입소, 국방부 근무지원단에 복무했으며 2021년 11월 전역했다. 중대장 훈련병을 했다.
[1] 건플레이크와 같은 스타일인 시리얼을 잘 먹는다 해서 붙인 별칭. 워낙 캐릭터가 병풍이다 보니 8회분 통틀어 자막의 별칭이 이거 하나 나왔다. 나머진 모두 이등병 또는 주특기명만 나왔다. 지못미.[2] 현재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필한 군필이다.[3] 샘 해밍턴은 애초에 외국인이라 병역과 상관 없는데다 나이도 꽤 많다.[4] 게다가 성실히 체험에 임하지 않으면 시청자들에게 욕 먹기 딱 좋은 포지션이기 때문에 더더욱 부담이 커 보인다.[5] 대표적인 예로 소녀시대의 경우 윤아가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면서 윤아 없이 8명으로 무대에 오르게 한 적도 많다. 다만 이때는 1집 앨범 공식활동을 마친 후라 출연에 큰 부담은 없었던데다 멤버 숫자도 엠블랙보다 두배 가까이 많다는 점은 참작이 되어야 하지만, 미르도 어찌보면 매달 5박 6일간만 스케줄을 비우면 되는 것이기에 소속사에서 스케줄만 잘 조정하면 큰 문제는 없다.[6] 첫 번째 전입부대인 백마부대에서 허리부상으로 치료를 받았고, 두 번째 전입부대에서 허리통증 때문에 자주포 청소 작업에서 일부 열외를 받기도 하였다. 게다가 예전에 정글의 법칙 출연 당시에도 허리부상을 당한 적이 있어서 쉽게 치료가 되지 않는듯 하다. 결국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쳤다고 한다.[7] K-9에 대한 교육에서, 독일의 PzH2000, 미국의 M109A6 팔라딘 등 타 국가의 자주포 모델명을 줄줄히 외워 K-9과 비교한 스펙을 읊었기 때문이다.[8] 서경석과 손진영 팀의 탁구시합의 심판을 보았는데 집중을 제대로 안해서 판정도 잘 못하는 등 의외의 구멍의 모습을 보여주었음. 여기서도 류수영은 평화주의자라는 이유로 승부를 내는 것을 싫어한다는 드립을 쳤다.[9] 종합격투기 출신으로 작업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현역장병인 장준화 상병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10] 건플레이크를 먹은 소감을 매우 디테일하게 표현했다.[11] 무슨 일이든 가리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며 능숙하게 잘 해낸다.[12] 사제 화장품을 가져와 멤버들과 함께 쓰는 모습에 서경석이 붙인 별칭이었다.[13] 이발병을 자처하며 나름 솜씨를 선보였으나 고객들의 만족도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다.[14] 두 번째 전입부대인 화룡대대에서 전술훈련을 마치고 팩을 해주는 것에서 나왔다.[15] 관등성명 댈 때 목소리를 작게 내고 명령을 내려도 대충대충 임하는 성향이 보였다.[16] 그래서 예비군 훈련장의 분위기를 모르는 사람들(미필, 여자)은 류수영이 방송인데 좀 너무 뺀질대는 거 같다라고 하는 반면, 전역을 한 사람들(특히 예비군 연차가 꽤 된 사람들)은 "나 같아도 저러겠다."라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17] 정작 이 지급 받은 돈도 모두 가져가지도 않고 십시일반 모아서 훈련받았던 부대 현역 병사들에게 PX에서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쾌척하는 경우도 많다.[18] 서경석이 2001년 군번이니 2013년 현재 복무중인 장병들 중에 짬밥이 가장 많은 말년병장과 비교해도 10년씩이나 차이난다. 참고로 류수영은 2008년 군번이다.[19] 실망한 샘은 한 방에 기분 더럽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며 류수영을 돌직구 디스했고, 의무대에 갔다가 나중에 들어와 사실을 알게된 김수로는 이름 석자 안다고 막 던지는 거냐고 비꼬았다.[20] 이후 인터뷰 장면에서 깨알 같이 '이병'이라고 나오던 자막도 '평화주의자'라고 나왔다.[21] 샘 해밍턴은 1977년생, 류수영은 1979년생이다.[22] 손진영도 후에 합류하여 게스트로 나오긴 했는데 어쩐지 쩌리같은 느낌이다.[23]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샘의 아이 잔치에 류수영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24] 사족으로 덧붙이자면, 장혁과 류수영은 신인에게 붙은 수식어가 같았다는 점에서 미묘한 관계가 있었다. 장혁도 데뷔 때 리틀 정우성이라는 이미지, 류수영도 살찐 정우성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다. 지금까지 두 배우는 나름 10년 이상을 드라마, 영화에 활동하면서 각자의 색을 찾는데 성공하였기에 더 이상 정우성이라는 수식어는 붙지 않는다. 드라마 배역에서는 라이벌 구도가 있었다. 2002년도에 방영한 명랑소녀 성공기에서 재벌2세인 장혁을 몰락시키는 악역이 류수영이다. 드라마 배역에서 악연과 달리 잘 융화되는 듯하다.[25] 일본이 도와주려했다는 표현이 읽기에 따라 거슬릴 수도 있는데, 선의로 도와주려했다기보다는 그들의 필요에 의해 참전하려했다고 봄이 옳다. 한반도가 공산당에 의해 적화통일 되어버리면 일본열도 입장에서는 대한해협을 두고 바로 코 앞에 전선이 형성되는만큼 상당한 안보위협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 개전과 동시에 파죽지세로 밀린 한반도의 전쟁상황은 일본입장에서도 굉장한 비상사태였다. 그에 따라 당시 일본은 미군 및 UN군의 한국전쟁수행에 대단히 협조적인 자세를 취했는데, 이걸 '도왔다'고 표현할 수도 있다.[26] 두 번째 촬영에서 머리에 스프레이 바르고 전입 왔다가 혼났다.[27] 선임인 장준하 상등병팀과 탁구 시합을 하는데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다가 장난으로 장준하 상등병에게 너라는 반말을 내뱉어 종합격투기 스타일로 제대로 맞을 뻔 했는데 만류하는 다른 병사들 덕분에 가까스로 구출되었다.[28] 화장실에서 큰일을 보다가 비상사격 훈련 경보가 울려 제대로 뒷처리도 못하고 바로 포상으로 출동하는 바람에 찝찝한 기분으로 어기적 어기적 걸어다녔다는 하지만 선임들은 그 마음 이해한다고 잘했다며 상당히 격려해 주었다만 어쩐지 위로는 되지 않아 보인다.[29] 처음으로 구멍에서 탈출하여 칭찬받았다.[30] 이거 없이 나오는 자막도 있고 포함해서 나오는 자막도 있다.[31] 다른 멤버들이 유격훈련을 받는데 자신은 의무병이라 훈련에 참석 못하고 구경하는 것이 미안했다는 뜻이다.[32] 군대리아 나왔을 때 혼자서 3개나 먹었다. 그리고 사격훈련때 식곤증이 왔는지 졸거나 집중력 저하를 보이며 결국 구멍병사로 활약했다.[33] 본인이 즉흥적으로 만든 '진짜 사나이'라는 제목의 군가스러운 로고송을 만들었는데, 멤버들과 현역병들의 반응이 시원찮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밀어붙이고 있다.[34] 수염에 강한 집착을 나타내고 있다. 머리숱이 적어서 그렇다는데 첫번째 촬영에서 수염 때문에 호되게 혼나고도 두번째 촬영 때도 또 기르고 왔다가 결국 걸려 또 깎았다.[35] 제8군단 예하부대인 102여단 출신으로 이 부대는 2007년 기갑여단으로 개편되었다.[36] 방송상이라서 그나마 이 정도지 레알이었으면 손진영은 얼차려를 무한히 받고도 남았을 것이다. 사격훈련장은 생명과 직결되는 위험한 곳이기 때문에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다만 손진영이 이미 군대를 다녀온 예비역이며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설정상 다큐멘터리를 찍을 순 없다.[삼촌팬] 정확히는 삼촌팬이다.[38] 1회에서 언급되기를 아버지가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본인 성격 상 100% 해병대로 복무했을 거라고 했다.[39] 처음에는 첫 촬영 마치고 그만두겠다고 했다가 정작 다음 부대 촬영에 앞서 스케줄을 가장 빨리 조정했다고 한다.[40] 다른 한 명은 샘 해밍턴이었다.[41] tvN 현장토크쇼 TAXI에 샘 해밍턴과 류수영이 출연하였을 때, 류수영은 서먹한 멤버가 없다는 답을 했지만, 샘 해밍턴은 서먹서먹한 멤버로 김수로를 꼽으며 돌직구를 날렸다.[42] 는 방송상 설정이고 실제로는 제대로 잘못된 방식, 자세히 보면 자세와 동작은 올바르지만 손 밑부분이 가슴 정중앙에 와야하는데 젖꼭지 정중앙에 오는모습을 볼 수있다. 실제로 이렇게 하면 갈비뼈가 개발살날 수도 있다. 인공호흡 또한 한번 호흡을 불어넣은 후에는 코를 막은 손을 떼야 하는데 떼지 않고 불어넣는다. 때문에 강사들의 잘못된 심폐소생술 방법 사례 동영상으로 쓰이기도 한다.[43] 게다가 이를 사전에 눈치챈 의무병 선임이 나가지 말라고 자제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김수로가 무시하고 나간 것이 방영분에서 나왔다. 만일 상관이 내린 임무가 명령이었다면 이는 명백한 명령 불복종이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또 명령 불복종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진짜로 동료를 생각하고 위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완쾌에 집중하는 게 최선이다. 결국 자기 욕심에 무리해 본인이 스스로 부상을 더 키운 꼴이다.[44] 결국 본인이 자초한 부상으로 인해 본인이 간절히 체험하고 싶어했던 이기자 수색대대에서 정예수색교육 시작하기도 전에 군의관이 퇴소하라고 소견을 내렸고 교육대장과의 면담으로 강제 퇴소 당함으로서 그 값을 치렀다.[45] 김수로 본인의 언급으로는 수술은 아직 하지 않은 상태였다. 한 달 동안 모든 스케줄을 미루고 치료에만 전념해 70% 정도로 나아졌지만 수술을 하긴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46] 사실 본인은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으나 유격 때 어깨 상태가 악화되었는데 그보다 더한 교육을 받는 상황에서는 안 봐도 비디오다. 자칫 본인의 어깨를 평생 못 쓰게 만들 수도 있을 정도로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고 무엇보다 군의관에 이어 교육대장까지도 '본인으로 인해 동료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그 생각에 단념하게 되었다.[47] 추석특집 비밀군사우편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맏형으로서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는 부채감이 컸으며 일주일동안 과음을 했다고 한다.[48] 다만 이 경우는 분대 재편성 과정에서 짬 순서대로 엮다보니 이렇게 된 것인듯. 2개월 조기진급 정도가 아니면 병장이 분대장과 부분대장을 같이 맡고 있으면 부분대장은 영원히 견장을 못달거나, 달아도 재임 기간이 짧아 분대장 휴가와는 거리가 멀어질 수밖에 없다.[49] 이번 달 진급자에게 붙는 접두어다. 달이 바뀌면 물 빠졌다는 용어를 쓴다.[50] 전문하사(현.임기제부사관) 또는 현역부사관이다.[51] 제50보병사단에서 경비정 요원으로 주특기를 받았는데, 수영도 할 줄 모르는데다 입수하는 것조차 무서워해서 애를 많이 먹었다. 어쩐지 샘의 별칭인 '수학포기자'와 느낌이 비슷하다.[52] 여군특집에서 유격장 조교로 특별 출연때 자신이 만든 별명. 잘못된 생각과 나약함을 빗자루로 말끔히 쓸어내주겠다는 의미. 실제로 딴짓(교육중에 수통 꺼내는 행위)하던 지나에게 가차없는 열외를 부여한다.(부사관 후보생은 추후 간부가 되는 만큼 같은 간부인 교관만이 군기훈련을 줄수있기 때문에 사병인 조교들은 열외만 시킬수 있다.)[53] 참고로 서경석은 1972년생인데, 빠른 생일이라고 나이를 1971년생과 같이 엮는지 2013년엔 자막에서는 나이를 43세로 내보내서 1970년생인 김수로와 1살 차이밖에 안 나는 것으로 잘못 알려지고 있다.[54] 입교 후 사관생도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한 달 만에 자퇴했다. 서경석 문서 참조.[55] 실제로 이렇게 말했다. 끝부분으로 갈수록 호흡이 가빠져 띄어읽지도 못했다.[56] 두 사람은 생일로는 2살 차이지만 서경석이 빠른 생일이라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나이 차이는 1살로 좁혀지며, 40대라는 적지않은 연령대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동갑내기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57] 이 후 인터뷰에서 본인이 언급하기도 했으며 썰전 11회에서 그의 절친인 이윤석이 이에 대해 언급한다.[58]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서 건강소대로 배치받아 힘든 샘을 위해 같이 지원하여 고생하는 장면은 그를 말해준다. 이것 말고도 많다.[59] 포병숫자 때문에 고생하다가 수기 신호로 칭찬받은 샘이 포병숫자는 잊어도 된다는 간부의 말에 처음으로 주특기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60] 유격대장이 PT체조 막판에 교육생들에게 어떤 체조를 하고 싶은지 선택권을 줬는데 샘 해밍턴이 뜬금없이 8번을 외쳐서 공포의 온몸 비틀기를 피날레 체조로 받았다. 이때 시켜놓고 막상 8번이라 하니 말을 더듬는 교관의 모습이 압권이었다.[61] 유격훈련 두 번째 코스인 줄 잡고 도하하는 훈련에서 밧줄 개그를 2연속 콤보로 선보이는 바람에 옆에서 구경하던 멤버들이 웃음을 참을 수 없었고, 2013년 유격때는 유격후에 나왔는데 교관도 웃음 참느라 힘들었다고 한다. 이를 보게 된 조교는 군기훈련을 시전하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졌다. 하지만 정작 샘 본인은 개그를 의도한 것도 전혀 아니고 진지하게 임했다.[62] 일반적인 훈련 및 작업의 열외가 아니며, 유격훈련에서 열외를 받아 조교에게 집중 교육을 받는다.[63] 다른 멤버들보다 질문을 매우 자주 한다.[64] 수박화채를 맛보더니 바나나 라떼보다 훨씬 좋다고 한다. 인터뷰화면에서 바나나 라떼 배신자라고 나왔다.[삼촌팬] [66] 걸그룹 열혈팬으로 알려진 김수로 보다도 더 광팬인 반응을 보였는데, 걸그룹이 떠날 때 그 차량을 쫓아가기도 하며, 무대에 난입을 시도하다가 같은 멤버들에게 제지 당하기도 했다. 현재는 아들 둘과 같이 방탄소년단 광팬이다.[67] 이런 마음가짐을 가진 샘을 상당히 여리다고도 볼 수도 있는데, 어찌 보면 구멍병사라는 놀림감 캐릭터로 나오지만 인간이기에 실수할 수 있다며 창피하지 않다고 쿨하게 넘기는 심재빈 상병의 마음가짐과 완벽히 대비되기도 한다. 물론 심재빈 상병처럼 너무 무감각할 정도로 쿨하게 넘기고 개선은 없으면 무개념 소리를 듣겠지만, 인간이라는 것이 완벽할 수는 없기에 남들이 못마땅하게 여기고 구박할지라도 본인 스스로 관대함을 부여하며 자신감을 잃지 않고 앞으로 개선해 나가려는 긍정적 마음가짐은 정신건강 측면에서 좋은 것이다.[68] 참고로 저기서 주관하는 법사.신부.목사님들은 비전투보직의 현역 장교 신분이다. 즉 상관에게 군대 다녀왔냐고 묻는셈이다. 그러나 신부의 경우 현역으로 전역한 사람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신부는 군대를 다녀온 것이 맞다.[69] 여담으로 계급이 대위였는데, 이건 장기복무 대상자라는 뜻이다. 보통 사회로 나갈 사람들은 중위에서 군을 나가기 때문이다.[70] 무의식적으로 f발음이 나왔다가 빵터져서 발음이 새서 우흐우흐으가 된것이다.[71] 당시 샘의 파지 자세는 엄밀히 말하면 박격포 탄약 파지 자세와 유사했다.[72] 실제 이 코너를 샘 때문에 본다는 사람도 꽤 많을 정도로 6명의 멤버들 중에 시청자들의 관심 집중도는 최고이며, 심지어는 그의 캐스팅을 신의 한 수라고 치켜세우는 경우도 많다.[73] 서경석은 이런 샘의 소감을 듣고서는 자신보다 한국을 더 잘 안다는 생각이 들고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더 알고 싶어하는 '호군 병사' 샘으로 치켜세우기도 했다.[74] 캐나다의 스케이트가 국민스포츠라면 호주는 수영이 국민스포츠. 수영장이 없는 동네가 없을 정도로 호주 국민들의 수영실력은 알아준다. 수영대회에서 상위 클래스의 선수들이 호주인인 건 알 만한 사람은 아는 이야기고 대표적인 선수가 '어뢰' 이안 소프[75] 병역비리로 강제 입대 후 제1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시절 최우수병사로 사단장 표창을 받은 적이 있다.[76] 유격 화생방 훈련 도중 샘 해밍턴이 가스의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가스실을 탈출하려는데 출구 가까이에 있었던 장혁이 샘을 붙잡지 못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장혁은 샘이 워낙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탈출하는 바람에 붙잡지 못했다고 하였다.[77] 청룡대대 체육대회 중 씨름 시작전에 자신의 근육을 자랑했지만 시작하자마자 힘대결을 보이다가 샅바를 놓치는 바람에 상대팀 상병의 어깨 위로 붕 떴다가 1초만에 바닥에 꽂혔다. 김수로는 장혁을 신인시절부터 봤지만 저렇게 굴욕적인 모습은 처음이었다고 한다.[78] 이기자 부대의 수색대대의 왕 선발대회에서 자신이 줄넘기로 새로운 왕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간 줄넘기를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장혁이었기에 멤버들은 장혁에게 많은 기대를 했지만 그만 줄넘기 줄에 걸려서 2분만에 허망하게 끝나고 말았다.[79] 2004년, 송승헌, 한재석과 더불어 소변검사를 받을 때 소변에 단백질 성분의 약물 등을 섞거나 요도에 주사로 자신의 피가 섞인 액체를 주입하는 등의 행동으로 면제를 받았다가 이후 적발되어 강제로 끌려갔던 역사가 있다.[80] 김종국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군 복무를 이행했지만 공익요원으로 갔다는 사실 자체보다는 입대 전이나 소집해제 후나 변함없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근육 자랑, 힘 자랑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81] 다만 장혁이 신교대에서 전투화 끈을 묶거나 명찰 바느질 할 때도 이 곡이 나와서 보는 사람에 따라 피식거리게 만들기도 한다.[82] 상대 병사의 체구가 장혁보다 더 큰 탓도 있었다.[83] 기준 구령시에 조교의 수차례 지적에도 팔을 안 내리는 건 물론이거니와, 국기에 대한 경례시에 가슴팍을 시전하는 것은 그야말로 개그포인트다.[84] 열외에 얼차려가 반복되어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장애물 코스에서 통과하지 못했지만 자진해서 다시 도전 해 보겠다고 용기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85] 제2군단 특임헌병단[86] 심지어 입대일도 거의 같은 6월 10일 이었으며, 그 해는 요일마저 2013년과 같았다.[87] 가장 빠른 사람은 2014년 9월에 합류한 연장자인 유준상이다. 사실 박건형의 경우는 일반인 기준으로 보면 나이를 감안할 때 입대시기가 빠른게 전혀 아니며, 만 21살인 해이자 현역 대학생 기준으로 3학년때 입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도 약간 늦었다고 볼 수 있다. 연예인들의 경우 인기를 얻기 좋은 20대 시기에 활동 중단의 리스크를 피하고자 군입대 시기를 반기인 30살에 가깝도록 최대한 연기하는 편인지라 박건형의 경우 특별하게 빠르게 보이는 것 뿐이다. 기존 멤버들 중에 실제 입대시기가 가장 빨랐던 1972년생의 서경석이 2001년 3월 군번인것도 29살에 늦깎이 입대를 한 덕분이다.[88]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군기강 문제가 대두되어 이 시기에 훈련강도 및 군기가 상당히 엄격해졌으며, 게다가 1997년 외환 위기가 터지면서 입대자들이 넘쳐나는 바람에 내부 분위기는 더더욱 안좋았다.[89] 진사 출연 확정전에 미리 있었던 스캐줄이라 어쩔수 없었다.[90] 이건 무책임하다기 보다는 스스로 책임을 지고 최선을 다하라는 메시지에 가깝다.[91] 나중에 윤혁준이 유튜브 채널 '왕진주'에 출연해서 밝힌 바에 의하면 출연 당시 "면접을 봤다. 방송 전에 작가·PD들이 모든 조교들에 대해 끼가 있는지, 똘똘한지 봤다"며 "현장에서 높으신 분들이 자체 검열을 했다"고 최초 고백했다고 한다.[92] 불사조 특공대에서 냉병기인 무성무기 훈련(쇠젓가락을 수리검처럼 던지는 훈련이다!)후 생활관에서 젓가락 수리검 대결을 하던중 자대 배치 타이밍상 해당 훈련을 안한 케이윌에게 젓가락을 줬는데 전탄 명중이리는 기예를 보여줬다.[93] 최근 연예인들의 병역문제에 민감해서 이걸로 까는 사람들이 있는데 케이윌은 군복무를 마치고 난 후에 2003년부터 코러스 보컬로 연예계에 입문하고 2005년 가수로 정식 데뷔한 케이스이기에, 연예인이라는 신분의 지위를 이용해 공익판정을 받은 것과는 거리가 완전 먼데다가, 조성모처럼 TV에 나와서 힘자랑, 체력자랑으로 이미지 메이킹 하다가 병역은 공익 판정이라고 슬그머니 빠지는 것도 전혀 아니기에 이래나 저래나 까일 이유는 없는 거다.[94] 조교 경력인데 먹으면되지 뭘..[95] 육군 현역병들의 경우 자신의 입대일을 월 단위 기준으로 해서 1년 전에 입대한 선임을 '아버지'로, 1년 후에 입대한 후임을 '아들'로 각각 부르며 관계를 맺는 병영문화가 있다.그래서 훈련소때 자신이 조교의 고조할아버지 라고 한이유도 이 이유와 같다.[96] 게다가 왼팔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안 되는 상태에, 천정명은 왼손잡이이다.[97] 더불어 말년에 김영삼 대통령 취임식 준비 때문에 5일을 더 복무했다고 한다. 지못미[98] 처음부터 보여준 컨셉 자체가 억지스러웠고 몸이 안좋은데 굳이 왜 나왔나며, 보는내내 불편했다는 반응이 대부분. 신병특집에 나온 다른 출연진들과는 달리 혹평이 많았으며 유일하게 고정으로 합류하지 못한것도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지 못했던 영향도 크다.[99] 1998년 그룹 K2 출신의 이태섭을 주축으로 결성되었던 록그룹 더 루트의 메인보컬로 활동하였다.[100] 특히 족구에 대해서 집착이 많은듯. 현역 출신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나오는 군대이야기의 대부분이 족구인지라 그렇다고 한다.[101] 첫 출연분에서는 문희준의 짠한 장면에도 일부 사용되긴 했는데, 횟수로 따지면 임형준의 비중이 더 높았으며 두 번째 출연분에서는 임형준의 전용브금으로 완전 자리잡았다.[102] 같은 방송사 예능프로기 때문에 진짜사나이에서도 충분히 자료화면으로 나갈 수도 있었을텐데, 분량도 너무 짧은데다 그마저도 현재 방송 출연금지 상태인 김용만이 당시 MC로서 화면에 계속 잡히는 관계로 자료화면 삽입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