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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01:46:00

루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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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INS

1995
파일:루인스 표지.jpg
출판사 마블 코믹스
장르 디스토피아, 다크 판타지, 리미티드 시리즈
연재 기간 1995년 8월 - 9월
워렌 엘리스
그림 테레제 닐스
클리프 닐슨
크리스 몰러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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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5년 연재된 마블 코믹스의 미니 시리즈.

2. 특징

모든 사건에는 정반대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마블스가 좋은 평을 받자 마블 측에서 이에 대한 안티테제격으로 출간한 작품이다. 주인공은 마블스처럼 필 셸던이지만, 마블스의 내용을 비틀다 못해서 마블 코믹스 사상 스토리가 굉장히 음울하고 꿈도 희망도 없는 작품이 나왔다.[1] 아래의 등장인물 문단에서 하술하듯 영웅들의 탄생이 굉장히 뒤틀려 있으며, 제정신인 사람을 보기 힘들 정도로 스토리가 암울함과 막장의 끝을 달린다.[2]

마블스의 세계와는 정 반대의,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가능성은 모두 일어나는 세계이다. 우연한 사고나 돌연변이로 슈퍼히어로가 된 인물들은 이 세계에서는 오히려 죽거나 영구적인 장애를 갖게 된다. 다른 세계에서 정의로운 영웅들은 이 세계에서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비참한 신세이며, 정부와 시민들은 이 슈퍼히어로들을 존경하지 않는다. 영웅들의 노력은 무기력하며 세계를 조금도 바꾸지 못한다. 사소한 실수는 곧 대참사로 이어진다.

스토리 못지 않게 작화도 굉장히 탁하고 찝찝한 기분을 주는 편이며 이 때문에 코믹스 팬들에게 충격을 준 작품으로 유명하며 후일에 두고두고 회자되는 편이다. 특히 피터 파커의 모습은 충격적이다 못해 매우 비참할 지경이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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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처음부터 끝까지 충격적인 스토리와 전개로 두고두고 회자되는 편이지만 개연성도 없이 그저 히어로들의 비참한 모습만 보여주는 자극적인 막장이라며 싫어하는 이들도 있다.
[1] 그나마 이에 비견될 작품 중에 마블 좀비즈가 있지만 그나마 희망과 코믹한 요소라도 있던 좀비즈와 다르게 이쪽은 건조하고 암울함의 끝을 달린다. 이정도까지 암울한 분위기 작품으로서는 모든 인류가 사망한 미래에 헐크만 홀로 남겨진 미래를 그린 헐크 디 엔드가 있다.[2] 무려 첫 장면 부터 어벤져스가 몰살당한다.[3] 엑스 본인이 뮤턴트라는 사실은 비밀인 모양.[4] 나머지 어벤져들이 성격에 결함을 가지고 있는 것과 정반대다.[5] 이 부분은 언어유희로 보인다.[6] 오딘이 묠니르에 마법을 걸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7] 필이 자신과 같은 애꾸눈이었고 안대를 써서 이런 오해를 하게된 것.[8] 이때 모습이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고스트 라이더와 매우 흡사하다.[9] 참 아이러니하게도 피부가 딱[10] 사망했는지는 불명이다. 단 살아있어도 브루스 배너처럼 정부에게 붙잡혀 실험체로 전락할 게 뻔하다.[11] 이 세계의 피터 파커는 방사능 거미에게 병원균같은게 있어 방사능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로 필 셸던이 사망한 자리는 죽어가던 피터 파커가 머물던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