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암포역 | ||
다국어 표기 | ||
영어 | Ryongampho | |
한자 | 龍岩浦 | |
중국어 | 龙岩浦 | |
일본어 | リョンアンポ | |
주소 | ||
평안북도 룡천군 룡암로동자구 | ||
관리역 등급 | ||
불명 (개천철도총국) | ||
운영기관 | ||
다사도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철도성 | |
개업일 | ||
다사도선 | 1939년 10월 31일 | |
열차거리표 | ||
룡천 방면 북 중← 7.0 ㎞ | 다사도선 룡암포 | 다사도항 방면 신정리3.6 ㎞ → |
龍岩浦驛 / Ryongampho Station
[clearfix]
1. 개요
다사도선의 철도역. 평안북도 룡천군 룡암로동자구에 소재.2. 상세
예전에는 이 일대가 읍이었으며, 읍 이름이 용암포읍이었다. 이 때문에 용암포역이라는 이름을 얻었었다. 물론 지금은 북한 소속이므로 두음법칙을 인정하지 않는 문화어의 법칙에 따라 룡암포역이라고 표기.따라서 일제 시대에 철로를 부설했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다면 정답이다. 철로가 부설된 것은 1939년.
예전에는 용천군의 군청이 이 역의 근처에 있었다. 용천군이 현재의 룡천군, 피현군의 1/5 정도 및 염주군의 4/5를 차지하는데(쉽게 말해서 위키백과에 등재되어 있는 룡천군의 현 면적의 약 두 배 가량), 정작 경의선이 지나가지 않는 다소 엉뚱한 곳에 군청을 둔 건 무슨 이유였을까? 덧붙이면 현재의 룡천군청이 있는 룡천읍은 예전에는 용천군 동하면의 시골 마을에 불과했다고 한다. 아무리 다사도선이 항만 철도라고 해도 납득할 수 없는 부분으로 보인다.
일제강점기 초기까지 룡천군은 압록강에 접해있어 큰 배가 드나들 수 없는 신의주의 외항으로 엄청난 발전을 이룩한 곳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구한말에는 러시아가 룡암포를 개항장으로 지정해서 조차했던 기록도 있다. 따라서 당연한 일이지만 그 당시에는 군청이 룡암포에 있었던 것. 하지만, 압록강에서 흘러나오는 토사로 인해 룡암포 주변의 바다 수심이 매우 얕아진 바람에 룡암포는 항구로서의 기능을 상실했고, 현재는 다사도가 룡암포 대신 신의주의 외항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룡암포는 과거의 명성을 뒤로 한 채 쇠락해버려서 한적한 곳으로 된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역이 가지고 있는 타이틀은 한반도 최서단에 있는 역이라는 타이틀이다. 경도(經度)는 동경 124도 22분 56초.
다만 이 역에서 룡암포항 쪽으로 빠지는 분기선과 남서쪽으로 빠지는 분기선이 또 있다. 만약 이 선로들에도 역이 있다면 한반도 최서단이라는 타이틀은 그쪽으로 넘어갈 것이다.
3.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실효통치지역 | 미수복지역 포함 | |
최북단 | 백마고지역[2] | 세선역 | |
최남단 | 여수엑스포역[3] | ||
최동단 | 영일만항역[4] 영덕역[5] | 두만강역 | |
최서단 | 목포역 | 룡암포역 | |
최고점 | 추전역 | 북계수역 | |
최저점 | 여의나루역[6] 김포공항역(서해선)[7] | 영광역[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