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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02 20:40:38

로렌조 케인

로렌조 케인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ㆍ접기 ]
파일:external/thepost.s3.amazonaws.com/Royals-WorldSeries.jpg
MLB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2015

파일:2015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8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15 2018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4년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MVP
우에하라 고지
(보스턴 레드삭스)
로렌조 케인
(캔자스시티 로열스)
알시데스 에스코바
(캔자스시티 로열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9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중견수 부문 골드 글러브
엔더 인시아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렌조 케인
(밀워키 브루어스)
트렌트 그리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파일:MLB 로고.svg 2012~2013년 메이저 리그 캔자스 시티 로열스 윌슨 올해의 수비수 상
초대 수상자 로렌조 케인
(외야수)
시상 방식 변경

파일:MLB 로고.svg 2014년 메이저 리그 중견수 부문 윌슨 올해의 수비수 상
시상 방식 변경 로렌조 케인
(캔자스시티 로열스)
케빈 필라
(토론토 블루제이스)

파일:MLB 로고.svg 2019년 메이저 리그 중견수 부문 윌슨 올해의 수비수 상
케빈 키어마이어
(탬파베이 레이스)
로렌조 케인
(밀워키 브루어스)

파일:MLB 로고.svg 2014년 메이저 리그 멀티 포지션 부문 필딩 바이블 상
초대 수상자 로렌조 케인
(캔자스시티 로열스)
엔더 인시아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파일:MLB 로고.svg 2018년 ~ 2019년 메이저 리그 중견수 부문 필딩 바이블 상
바이런 벅스턴
(미네소타 트윈스)
로렌조 케인
(밀워키 브루어스)
케빈 키어마이어
(탬파베이 레이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번호 36번
마이크 매덕스
(2004~2008)
로렌조 케인
(2010)
제리 내론
(2011~2015)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번호 6번
호세 기옌
(2010)
로렌조 케인
(2011~2017)
빌리 해밀턴
(2019)
밀워키 브루어스 등번호 6번
에드 세다르
(2007~2017)
로렌조 케인
(2018~2022)
오웬 밀러
(2023~)
}}} ||
파일:브루어스케인.webp
로렌조 라마 케인
Lorenzo Lamar Cain
출생 1986년 4월 13일 ([age(1986-04-13)]세)
조지아 주 발도스타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학력 매디슨 카운티 고등학교 - 탈라하시 커뮤니티 칼리지
신체 188cm / 93kg
포지션 외야수[1]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4년 드래프트 17라운드 (전체 496번, MIL)
소속팀 밀워키 브루어스 (2010)
캔자스시티 로열스 (2011~2017)
밀워키 브루어스 (2018~2022)

1. 개요2. 데뷔 전3. 선수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수상 내역6. 연도별 기록

[clearfix]

1. 개요

미국 국적의 외야수.

2. 데뷔 전

4살 때 아버지를 잃고 한부모가정에서 자란 케인은 원래는 농구선수 지망생이었다.

그러다가 고2 때 농구팀에 지원했다가 재능이 없다는 핀잔을 들으며 쫓겨난 후, 갑작스럽게 야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정말 야구를 본 적도 없는 학생 같았다"고 당시 코치는 회고했다. 실제로 케인은 어릴 적 야구공도 아닌 테니스 공을 사촌들과 함께 치면서 논 것이 전부일 정도로 야구와 인연이 없었고, 야구를 시작하여 테스트를 받았을 때도 야구 글러브도 없는 사복 차림이었다. 14-15시즌 로열스를 이끈 선수들 중 에릭 호스머알렉스 고든이 백인에 전체 2번째로 지명된 야구 엘리트였던 반면, 케인은 17라운드에서 밀워키에 지명되었다. 자세한 그의 이야기는 이 링크 참고

3. 선수 경력

3.1. 밀워키 브루어스 1기

본래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유망주였지만 탑유망주는 아니었고, 2010년에 메이저 데뷔를 했으나 백업 중견수 역할에 그쳤다. 그러던 와중 그의 운명을 또 한 번 바꾸는 일이 생겼으니 캔자스시티 로열스로의 트레이드였다. 2010년에도 처참한 성적을 거둔 로열스의 에이스인 잭 그레인키는 로열스와 2012년까지 계약됐지만 트레이드를 요구하며 컨텐더 팀으로 가고픈 의사를 드러냈다.[2] 결국 로열스는 트레이드를 성사할 팀을 찾다가 밀워키와 뜻이 닿아 그레인키와 유니스키 베탄코트를 밀워키로 보냈고, 케인은 이때 알시데스 에스코바제레미 제프리스, 제이크 오도리지와 함께 2:4 트레이드로 로열스로 건너간다.[3]

3.2. 캔자스시티 로열스

그리고 로열스에서 케인은 점차 더 기회를 얻었으나, 여전히 부상이 잦고 다듬어지지 않은 선수에 가까웠다. 그러다가 2013 시즌을 기점으로 미국 단거리 육상의 스타 모리스 그린, 저스틴 게이틀린 등을 지도해왔던 육상 코치 알 홉슨의 지적으로 기본적인 달리기 자세를 교정하는 훈련부터 다시 하면서 부상 방지를 위해 노력한 결과, 건강을 찾은 것은 물론 주력을 100%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포텐이 폭발하여 골드 글러브급의 중견수 수비는 물론 공격과 주루까지 두루 갖춘 5툴 플레이어의 진가를 보여준다. 케인이 공수에서 중심을 잡아주면서 로열스의 리빌딩의 중요한 역할을 해주자 결국 로열스는 2014년 돌풍을 일으키며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는 저력을 갖춘 팀으로 변모한다. 같은 리그의 마이크 트라웃이라는 괴물, 내셔널 리그의 앤드류 맥커친 같은 중견수들에 비해 인지도가 낮지만 그의 활약상은 결코 부족함이 없다. 2014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MVP까지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2015년에는 첫번째 올스타전에 출장했다. 140경기로 커리어 최다 경기에 출장하면서 14시즌에 이어서 2년 연속 3할, 16홈런 28도루의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MVP 투표에서 3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5년 월드 시리즈에서는 전체적으로 부진했지만 팀이 시리즈 전적 3:1로 앞서고 있던 2015년 월드 시리즈 5차전, 0:2로 밀리고 있던 9회초에 맷 하비를 상대로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얻어내고 도루까지 성공시켜 역전의 물꼬를 텄고, 팀이 4:2로 앞서고 있는 연장 12회 1사만루에서 바톨로 콜론을 상대로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쳐내며 승부에 완전히 쐐기를 막았다. 작년에 아쉽게 얻지 못했던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를 드디어 얻게 되었다.

2016 시즌에는 주로 3번과 4번타자로 출전하였다. 5월엔 .351..387..577 6홈런 25타점으로 훌륭한 성적을 보여줬지만 6월부터 장타 능력이 실종되었고(.280/.309/.333), 7월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 결장하였고, 8월에 복귀하였지만 여전히 장타력은 그렇게 좋아지진 않았다.(.294 .342.412) 그러다가 9월에는 손목 부상을 당하여 그대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최종 성적은 .287/.339/.408 9홈런 56타점 wRC+ 98, fWAR 2.4. 수비 능력은 여전히 좋았지만 타격이 작년에 비해 부진하였다. 타율은 괜찮은 편이지만 장타율이 뚝 떨어진 것이 문제. 3번 타자로서는 그렇게 좋은 성적이라 할 수 없다.

2017 시즌 후 FA를 선언했고 해를 넘겨도 계약소식이 없었으나 2018년 1월 25일 친정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신체검사만 남겨두고 있다고 한다. 친정팀으로의 8년만의 복귀이며 계약규모는 5년에 80m.

3.3. 밀워키 브루어스 2기

파일:Lorenzo_Cain_(28821128428)_(cropped).jpg

2018 시즌 초부터 이적생 듀오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타선을 이끌며 NL 중부지구 선두 싸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6월 20일 기준 WAR이 무려 3.7이며, 9월 초 현재 120경기 0.310 0.404 0.437 10홈런 35타점 26도루 fWAR 5.3을 기록하며 타점이 좀 적긴 해도 다른 모든 수치에서 상당히 뛰어난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이쯤 되면 작년 오프시즌 최고의 영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10월 1일에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지구 우승 타이브레이커 게임에서는 8회에 스티브 시섹을 상대로 결승타를 기록하며 팀의 7년만의 지구 우승을 직접 견인했다.

2019년 3월 2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개막전에 출전하여 5대4로 앞선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호세 마르티네즈조시 헤이더를 상대로 우중간 큰 타구를 날렸고, 동점 홈런이 되나 싶었지만 이걸 건져내서 게임을 끝내는 미친 수비를 선보였다.

2019 시즌 성적은 148경기 출장, 타율 0.260 출루율 0.320 장타율 0.372 OPS 0.692 fWAR 1.5로 전년도에 비해서 저조한 타격성적을 보여줬다.그러나 뛰어난 수비실력을 바탕으로 커리어 첫 골드 글러브 외야수, 중견수 부분을 수상하였다.

2020 시즌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시즌을 5경기 정도 치르던 상황에서 잔여 경기 포기를 선언했다. 2020 시즌 케인의 잔여 연봉은 지급되지 않으며, 밀워키 측도 케인의 의사를 존중했다.

2021 시즌은 정상적으로 참여를 하고, 스프링캠프도 거쳐 메이저 로스터에 진입하였다. 그러나 구단에선 그의 1년 공백을 의심해서인진 모르나 FA 로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영입했다. 경기 내내 이중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전한다.

2022 시즌은 매우 부진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5월 6일 경기 전까지 56타수 11안타, 타율 0.196에 그치고 있고, 출루율과 장타율은 모두 3할에도 못 미치고 있으며, 11개의 안타 중 장타는 2루타 2개 뿐이라, 장타율은 0.232를 찍고 있다. 4월에 생일이 지나면서 만으로 36세가 되었다는 점을 봤을 때, 에이징 커브가 온 것으로 보인다.

6월 19일, 결국 지명할당되었다. 지명할당 처리 후 클럽하우스를 찾아 동료들과 작별인사를 나누었다고 한다. 일단은 자택이 있는 오클라호마로 돌아가 향후 진로를 생각해보기로 했는데 은퇴의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이날은 그가 서비스 타임 10년을 채운 날로, MLB는 서비스 타임 10년을 채우면 61세까지 주는 최대의 연금을 준다.

4. 플레이 스타일

.280~.300 정도의 정교함을 기대할 수 있으며 15개 내외의 홈런을 기대할 수 있는, 적절한 갭파워를 가진 라인드라이브형 타자이다. 부상이 없다면 0.8 내외의 OPS를 기대할 수 있다. 전성기 기준 대략 110을 넘나는 OPS+를 기록하는 등, 캔자스시티 시절 중심타선을 맡기도 했지만 사실 생각보다는 평범한 타격의 선수이다. 리그 평균보다 약간 나은 수준.

다만 케인이 리그 상급의 중견수 수비수이자 주자라는 걸 생각해봤을 때 타격은 이 정도면 메이저리거로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수비에 있어서는 메이저 리그 중견수 중 어느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을 만큼 최고의 수비를 자랑한다. 탁월한 타구 판단력과 민첩성, 넓은 수비 범위를 바탕으로 수 많은 안타성 타구를 쉽게 처리하는 능력을 가졌으며 홈런성 타구를 기가 막힌 점프 타이밍으로 훔쳐가는 홈런 도둑도 많이 선보였다.로렌조 케인 수비 모음 정말 중견수 수비로는 세계에서 순위권에 뽑힐 선수임은 확실하다.

5. 수상 내역

6. 연도별 기록

역대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bWAR
2010 MIL 43 158 45 11 1 1 17 13 7 9 28 .306 .348 .415 .763 1.2 2.0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bWAR
2011 KC 6 23 6 1 0 0 4 1 0 1 4 .273 .304 .318 .623 0.1 0.0
2012 61 244 59 9 2 7 27 31 10 15 56 .266 .316 .419 .734 1.4 1.7
2013 115 442 100 21 3 4 54 46 14 33 90 .251 .310 .348 .658 2.0 3.1
2014 133 502 142 29 4 5 55 53 28 24 108 .301 .339 .412 .751 4.4 4.4
2015 140 604 169 34 6 16 101 72 28 37 98 .307 .361 .477 .838 6.1 7.0
2016 103 434 114 19 1 9 56 56 14 31 84 .287 .339 .408 .747 2.1 3.0
2017 155 645 175 27 5 15 86 49 26 54 100 .290 .363 .440 .803 4.7 5.5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bWAR
2018 MIL 141 620 166 25 2 10 90 38 30 71 94 .308 .395 .417 .813 6.0 6.9
2019 148 623 146 30 0 11 75 48 18 50 106 .260 .320 .372 .692 1.3 2.6
2020 5 21 6 1 0 0 4 2 0 3 2 .333 .429 .389 .817 0.2 0.2
2021 78 286 66 13 0 8 40 36 13 26 48 .257 .329 .401 .729 1.5 2.2
2022 43 156 26 5 0 1 17 9 2 8 36 .179 .231 .234 .465 -0.5 -0.2
MLB 통산
(13시즌)
1171 4758 1220 225 24 87 626 454 190 362 854 .283 .343 .407 .749 30.4 38.4


[1] 중견수[2] 이때 로열스는 마이너에 지금 로열스에서 주전자리를 차지한 여러 유망주들을 통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설득했으나 그레인키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3] 알시데스 에스코바는 주전 유격수, 케인은 주전 중견수가 되었다. 또한 오도리찌는 에이스 제임스 실즈웨이드 데이비스 트레이드의 카드로 이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