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Ленингра́дский вокзал | Leningradsky Railway Station |
| 레닌그라츠키 역 | |||||
| 러시아 철도 주식회사 | |||||
| 다국어 표기 | |||||
| 러시아어 | Ленинградский | ||||
| 영어 | Leningradsky | ||||
| 주소 | |||||
| 모스크바 콤소몰스카야 광장 3 Москва, Комсомольская площадь, 3 | |||||
| 역 운영기관 | |||||
|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철도 | | ||||
| 개업일 | |||||
|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철도 | 1851년 | ||||
| 열차거리표 | |||||
| 기점 |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철도 레닌그라츠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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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스크바 시에 위치한 러시아 철도의 철도역.2. 역 정보
모스크바에 있는 9개의 터미널역 중 하나이다. 역명의 유래는 레닌그라드행 열차가 출발하는 곳이라는 뜻. 레닌그라드는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소련 시절 이름인데, 소련이 무너지고 도시 이름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바뀌었지만 역명은 레닌을 기념하여 바꾸지 않고 그대로 가고 있다. 러시아 혁명 이전의 이름은 페테르부르크 역이었다. 또한 원래 철도역사와 물리적인 역 (플랫폼과 선로) 이름이 따로 붙는 러시아답게 선로 시설의 명칭은 10월 역(станции Москва-Октябрьская)으로 붙어 있기도 하다. 러시아 철도의 예약 페이지나 티켓에서 Leningradsky가 아닌 Oktyabr'skaya 또는 Oktiabrskaia로 표기되니 이용할 때 기억해 두자.이름대로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모스크바 북쪽 방면 열차가 주로 발착한다. 핀란드 헬싱키와 에스토니아 탈린으로 가는 국제열차도 운행한다.
역사의 건축양식은 반대편 종점인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콥스키 역과 비슷하게 생겼다. 바로 옆에 있는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기점역인 야로슬라브스키역과 블라디보스토크역이 그러하듯 의도적으로 맞춘 듯.
상트페테르부르크 방면 열차는 하루에 25~30편 운행한다.[2][3]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는 고속철도인 삽산이 주로 배차되며[4], 이보다 이전 모델인 넵스키 엑스프레스도 1편이 운행한다. 둘 다 편도 3시간30분~4시간 정도 소요된다. 그리고 밤 9시가 넘어가면 야간열차가 운행하기 시작한다. 특히 밤 11시30분~55분에는 고급 열차로 분류되는 엑스프레스(Экспресс), 그란드 엑스프레스(Гранд Экспресс), 붉은 화살(Красная стрела) 호가 연달아 출발한다. 대부분 여러 클래스의 침대차들로 편성되어 있으며, 편도 약 8~9시간을 달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아침 6~9시 사이에 도착하게 된다. 이렇게 야간열차의 배차간격이 10~30분 정도로 더 조밀하다 보니 낮보다 오히려 저녁 시간 대에 더 붐비는 특징을 갖고 있다.
3. 구조
6면 10선의 역이며 모두 두단식 승강장이다.4. 역 주변 정보
이 역 바로 옆에는 또다른 모스크바의 주요 터미널역인 야로슬라브스키역[5]이 있고, 바로 앞 길 건너에는 카잔스키 역[6]이 있다. 특히 야로슬라블 역은 사실상 이 역과 같은 역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가까이 있다. 이 3개 역이 모여있는 이 일대를 콤소몰스카야 광장이라고 한다. 지하철역도 어느 한 역의 이름이 아닌 광장 이름인 콤소몰스카야이다.모스크바 지하철 소콜니체스카야선과 순환선 콜체바야선의 환승역인 콤소몰스카야 역으로 바로 연결된다. 모스크바 광역전철 D2선, 모스크바 광역전철 D4선상의 플로샤티 트료흐 보크잘로프역(Площадь трёх вокзалов)[7]으로도 간접환승이 가능하다.
[1] 2024년 현재 임시폐쇄. 터미널 역인 리시스키역, 모스크바 지하철 및 모스크바 광역전철 D2선 상의 리시스카야역과는 다른 역이니 주의.[2] 이외에 보스토치니 역에서 시종착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행 열차들도 10편 정도 있다.[3] 모스크바 시종착이 아닌 열차는 5호선으로 한 정거장 떨어진 쿠르스키역에 중간정차한다. 이 쪽도 하루 10편 정도가 상트페테르부르크 방향으로 운행한다.[4] 2023년 기준 주중 매일 13편, 주말 매일 15편씩 다닌다.[5] 시베리아 횡단철도로 대표되는, 모스크바 기준 동쪽 방면 열차가 주로 발착한다.[6] 카잔 등 모스크바 동쪽 방면 열차가 발착한다.[7] 상술한 3개 터미널역이 모여있는 광장이라고 해서 말그대로 '3개 역 광장'이라는 뜻이다. 2022년에 칼란초브스카야역(Каланчёвская)에서 이름이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