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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2 23:57:45

래미안 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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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B.18064655.1.jpg
단지 전경
파일:래미안 BI(2007~2015).png
<colbgcolor=#008080><colcolor=#ffffff> 명칭 래미안 슈르
영문 명칭 RAEMIAN SUR
종류 아파트
브랜드 파일:래미안 BI(2015~2021/좌우).svg
주소 경기도 과천시 별양로 12 (원문동)
입주 2008년 8월
동수 48개동[1]
층수 지하 3층, 지상 10~25층
세대수 3,143세대[2]
면적 86㎡, 109㎡, 110㎡,
142㎡, 145㎡, 166㎡,
168㎡
시공사 파일:삼성물산 건설부문 로고.svg
주차대수 5,102대 (세대당 1.75대)

1. 개요2. 역사3. 특징4. 교통
4.1. 버스4.2. 지하철4.3. 도로(자가용) 교통
5. 교육6. 주변 시설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과천주공아파트 3단지를 재건축하여 지어졌다.

301동~342동의 원문동 슈르 2,899세대와 343동~348동의 별양동 슈르 244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48개동 3,143세대이다.

이름인 '슈르(Sur)' 는 프랑스어로 '~위에'라는 뜻의 전치사,[3] 혹은 '위'를 뜻하는 접두사다. 아파트가 중앙로에 비해 고지대에 있음을 고려하면 적절하지만 문법적으로는 맞지 않는 이름.[4]

2. 역사

이 아파트의 전신은 1982년 준공된 과천 주공 3단지로, 13, 15, 17평형 68개동 3,110세대 규모의 대단지였다. 1998년 5월 재건축 추진위가 설립되었으며, 재건축 추진 초기인 2000년에는 용적률 299%에 4,648세대 규모의 사업을 계획했었다.#

2000년 11월 92.6%의 찬성률로 삼성물산이 시공자에 선정되었다. 이 당시에는 용적률 249%를 적용하고 24~35층짜리 38개동 3,635세대 계획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2002년 과천시의 재건축 첫 주자로서 용적률 갈등을 심하게 겪었고, 당시 조합에서 용적률 230%에 10~25층 높이로의 사업성 상향조정을 요구할 정도로 규제가 거셌다.# 2003년 6월에 안전진단을 통과했으며,# 2004년 11월 사업승인을 거쳤다.#

과천시의 최초 재건축 사례이자, 1기 재건축의 첫 번째 주자였던 주공 3단지는 기존 3,110세대에서 3,143세대로, 재건축 사업에서 증가된 세대수는 33세대에 불과했다. 건폐율은 기존 18%에서 15.42%로 줄어들었다. 이른바 1:1 재건축으로 완성되었다.

3. 특징

래미안 에코팰리스와 함께 1:1 재건축[5]을 시행한 1기 재건축 단지이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임에도 용적률은 194%, 건폐율은 15%다.[6]

과천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여러 가지 면에서 기준 역할을 하고 있다. KB 선도아파트 50 지수에도 과천의 대표 아파트로 선정되어 있으며,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분양가 산정 당시에도 기준이었다.[7]

관악산과 청계산이 이어지는 거대한 통경축을 조성해 2009년 세계조경가협회(ILFA) 조경 계획분야에서 수상했다.#

과천시에서 두 번째로 재건축을 끝냈다. 덕분에 원도심 재건축 사업으로 인구 증감이 유동적인 상황에도 문원초등학교와 문원중학교는 과밀이 일어날 정도로 공백 없이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시내의 노후화된 상권에 비해 대단지의 상권 규모가 크게 갖춰져 있다. 선큰플라자에서 골프, 헬스, 사우나, GX, 요가, 필라테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312동과 313동 사이의 도로를 통해 문원동 방면 및 과천대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 단지 바로 옆에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내부의 넓은 자연 조경에 슈가리라고 불리는 왜가리가 자주 목격된다.

행정동인 갈현동에 지식정보타운이 추가 개발되면서 행정과 학군 등으로 혼란을 초래하게 되자, 원도심의 법정동인 원문동이자 행정동인 갈현동이 원문동으로 단일화되었다.

2023년 5월,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순찰 로봇이 시범 서비스 된다.#

4. 교통

4.1. 버스

서울 시내 버스가 버젓히 다닌다. 애초에 이 지역은 서울 서초구와 같은 생활권을 이루며, 정부종합청사를 짓기위해 행정도시로 계획해서 지은 도시인지라 전화번호도 02를 사용한다. 서울 버스 441, 502, 540, 541, 과천 버스 1, 2, 3, 5, 6, 7, 안양 버스 1-1, 9(-3), 11-2, 11-3, 11-5, 917, 성남 버스 103, 수원 버스 777, 군포 버스 3030이 아파트 앞에 정차한다.

4.2. 지하철

도보 10분 거리에 수도권 전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으며, 대부분의 서울 택시들이 경기도행을 택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과 달리 과천시까지는 손쉽게 온다.[8]

4.3. 도로(자가용) 교통

시가지 기준 서울까지는 자가용으로 10분 내외면 갈 정도의 단거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퇴근시간에는 교통량이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린다. 과천과 사당을 잇는 과천대로, 그리고 서초동 쪽으로 가는 우면산터널 모두 상습적인 정체구간이다. 양재 구간은 코스트코 양재점, 이마트 양재점, 농협 하나로마트, 화훼단지 등이 있어 매우 혼잡해 차선을 늘리는 공사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5. 교육

6. 주변 시설

7. 관련 문서


[1] 301~342동까지는 원문동에 위치해 있고 343동부터 348동까지는 별양동에 위치해 있다.[2] 3,143세대 중에 2,899세대는 원문동에 위치해 있고 나머지 244세대는 별양동에 위치해 있다.[3] 영어의 on 혹은 over에 해당한다.[4] 일본어에서 '기괴한', '괴상한'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슈르(シュール)는 초현실주의(Surréalisme)의 줄임말로, 어원은 같지만 프랑스어에는 해당 용례가 없다.[5] 사실상 세대수 증가 없는 사업이었으며, 조합원들이 평균 2억 이상을 분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6] 2000년대 초반에는 과천시 재건축 단지에 160~190%의 용적률 규제와 25층 이하 층수 규제가 있었는데, 이것도 당시 사업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규제를 조금 풀어준 것이었다.[7] 정확히는 슈르와 인덕원 사이를 기준으로 삼았다.[8] 정부과천청사와 경마공원의 이용 수요가 높고 서울과 맞닿아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