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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25 04:42:47

디지몬 애니메이션 시리즈/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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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지몬은 여러 미디어 믹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매체간의 분위기 차이 역시 크기에 팬들 사이에서 다른 감상이나 평가를 내놓으며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2. 작품별 논란 요소

2.1. 파워 디지몬

카쿠도 : 나중에 어차피 무거워지는 걸로 결정되었기 때문에 (웃음). 처음에 가볍게 하지 않으면 점점 무거워져서 보는 사람이 보기 싫어지게 됩니다. 1부작의 「무게」를 좋아했던 사람에겐 반발을 살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중에부터 보게 된 사람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되니까요. 전체 번역
  1. 서정우의 디지바이스가 검은색D-3로 변한 이유가 드라고몬의 바다라고 나온다. 작중에서 D-3가 탄생한 이유는 서정우의 디지바이스가 변하자 이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라고 나온다. 즉, 스토리의 시작부터 드라고몬의 바다가 없으면 성립이 안된다.
  2. 다크타워의 원출처도 드라고몬의 바다다. 작중에서 다크타워는 작품전반에는 진화를 막고 디지몬을 세뇌하는 용도, 후반에는 아라크네몬의 힘으로 아이들을 습격하는데 쓰이고, 블랙 워그레이몬의 탄생, 지구에 디지몬들이 출몰하는 등 작품 전체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3. 실피드몬이 첫 등장한 화에 또 한번 아이들을 불러들인다. 이 경우에는 그나마 디지털 월드가 불안정해진 영향으로 우연히 말려든 것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4. 45화에서 마왕몬이 게이트로 어둠의 바다에 봉인되고, 그 뒤에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는다. 마왕몬은 어둠의 바다에 봉인되기 전에 어둠의 바다의 존재와 관련된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봉인된다.
  5. 묘티스네오몬이 출연하기 직전에 리키가 "마왕몬의 부하냐, 드라고몬의 부하냐?!" 라고 말하기 까지 한다. 작중에서도 아이들이 드라고몬을 이겨내야할 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어둠의 바다나 드라고몬의 존재는 크툴루 신화의 오마주로는 훌륭하지만 본작의 내용이 오로지 크툴루 신화의 소재만을 중심으로 굴러가는 것이 아닌데도 영향을 너무 많이 끼쳐 시청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냈다. 거기다 바다 관련은 아니지만 어둠의 씨앗의 경우 작품 전반에는 서정우의 타락 요인 중 하나이며 후반에는 키 아이템으로 스토리의 중심을 차지하는 중요한 물체임에도 그 기원이 매우 허술하게 다뤄진다. 이 때문에 작품 자체의 개연성에 대한 비판 여론을 만드는 데에 일조했다.

    특히, 차분히 활용하면 작품의 스케일 역시 넓어질 수 있었는데 그저 오마쥬일 뿐이었다는게 작품의 평가를 깎아내리는 큰 요소.
단순히 드라고몬의 바다와 관련된 이야기를 서비스겸 다른 세계에 대한 1회용 떡밥으로만 사용했다면 큰 문제가 없으나 본편에서도 잊을만 하면 튀어나와 중요 인물 두명과의 떡밥을 만들어내면서 존재감을 어필했던 것이 문제다.

2.2. 디지몬 테이머즈

2.3. 디지몬 프론티어

멤버들의 전체적인 구성과 초반 전개가 어드벤처의 구도를 답습했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곤 했다. 정작 전작들과 가장 차별화되는 요소인 인간의 디지몬 변신도 까이곤 했다. 하지만 저 두 요소에 대한 논쟁은 시간이 지나며 점차 사그라들었다.

2.4. 디지몬 세이버즈

2.5. 디지몬 크로스워즈



[1] 태일과 소라가 결혼해 자식을 낳고 약 20년 후에 선택받은 아이들의 2세가 디지털 월드를 모험하는 팬픽 "디지몬 어드벤처 Y"가 화제가 된 적도 있다.[2] 다만 이 부분은 모순이 있는 것이, 가루몬 진화 에피소드가 나오는 무인편 3회에서 타이치가 소라에게 "타케루는 야마토를 형이라고 부르지만, 둘은 성이 다르지? 왜 그런거야?" 물을 때 소라는 "나도 몰라." 라고 단언한다. 설정 충돌 혹은 제작진의 앞뒤 맞지 않는 변명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부분. 그 앞에 눈치보는 연출이 들어간걸 보면 알고 있었는데 야마토, 타케루가 곤란할까봐 모른다고 말한걸로 보이는데..?[3] 이 때문인지 몰라도 파워 디지몬 방영 당시 리키♥나리의 커플링을 지지하는 팬들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한국이 유독 높았고, 외국은 산해-나리 or 정우-나리를 지지하는 팬들도 약간이라도 있었지만, 당시 한국에서는 그런 커플링을 지지하는 팬들을 찾기 힘들었다.[4] 만약 진화봉쇄가 되지 않았다면 처음부터 워그레이몬이나 메탈가루몬 같은 강력한 우리편 디지몬이 적을 쓸어버렸을 것이다. 실제로 디지몬 크로스워즈의 시간을 달리는 소년 헌터들 파트에서 강태성이 파트너 디지몬을 진화시키고 전투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나우진의 비중이 주인공 맞나 싶을 정도로 줄어들었다.[5] 사실 디지몬의 타캣이 저연층이며 저연령층이 가볍게 접하기 위해서 밝고 경쾌한 이야기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6] 대표적으로 이미나, 정석은 이혼이나 입양등이 없는 평범한 설정이지만 점점 정신적으로 성장하거나 자기 진로를 선택해나가는등 성장 스토리가 있었다.[7] 그 성장이 라면을 먹는 것으로 증명됐기 때문에 어이없다는 반응이 꽤 많았다. 사실 이건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는 성격이 좀더 유연해졌음을 표현한 것이지만 무게감이 있던 다른 조들과는 달리 비교적 가벼워보인 것이 문제.[8] 드라마 CD <2003년 - 봄 ->에서 "그때의 일은 아직 응어리로 남아있다"고 직접 언급한다.[9] 메모리얼 북에 의하면 매튜의 경우 디지몬 어드벤처 03의 적을 외우주의 침략자로 설정하려 했던 흔적이라고 한다.[10] 사실 신태일이 외교관이 된 거는 디지털 월드와 이어주기 위해 된 거니까 어느정도 납득할 수는 있다. 소라도 어드벤처의 가루다몬 편에서 어머니의 사랑이 진짜임을 깨닫고 성장하며 모녀관계또한 나아진 덕에 후에 꽃꽂이 수업을 들으며 성장했다는 해석이 불가능하진 않다. 하지만 작중 매튜가 우주 비행사가 된 동기나 이유가 안 나오고 트라이나 키즈나에서도 해당 떡밥을 풀지 못했다.[11] 1위는 디아블로몬의 역습(30억 엔), 2위는 우리들의 워게임(20억 7천만엔).[12] 펜들럼 시리즈 자체는 사전에 5개 버전의 발매가 예정된 상황이었으며, 팬들의 호응으로 바이러스 버스터즈가 공개되는 등 성황리로 끝을 장식했다.[13] 프론티어 방영 즈음 복각판인 리턴즈 시리즈, 신 시리즈 프로그레스 등이 발매되었지만 기존의 팬층을 견인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세이버즈 방영 즈음 나왔던 디지바이스 iC나 디지몬 트윈 등도 마찬가지로,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14] 나머지 4명도 일단 더블 스피릿 에볼루션 대응 디지몬이 설정상으로 존재하긴 한다. 고은비는 제트실피드몬, 진가람은 왕펭귄몬, 안도영은 라이노캅테리몬, 선우윤은 라이히몬. 문제는 설정상으로는 존재하는데 써먹은 적이 없다. 잘 써먹어봤다면 그래도 캐릭터 비중 배분 문제가 조금이라도 해결되었겠지만 실패했다.[15] 특히 우정훈과 선우현의 디지바이스에는 먼저 땅과 나무 속성 스피릿(우정훈 소유), 강철과 물 속성 스피릿(선우현 소유)이 보관되어 있었다.[16] 테이머즈는 후반기 데리파와의 최종결전에서 주요 전력으로 나서게 되는 주인공 3인조는 물론 악당이었다가 갱생한 베르제브몬에 엑스트라인 이재익까지 모두가 궁극체로 진화하였고, 이전 시리즈에서도 궁극진화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디지몬들의 비중도 확실히 챙겨줬다.[17] 디지몬 어드벤처 중후반부中 고스몬을 때려눕히는 신태일이나 만화 디지몬 어드벤처 V테이머 01 中 분노를 못이기고 홀리엔젤몬에게 달려드는 신태일, 디지몬 테이머즈에서 무술로 다이버몬을 제압하는 곽소룡 등.[18] 어드벤처는 어둠의 사천왕 편까지, 제로투는 디지몬 카이저 편까지, 테이머즈는 주작몬 편까지, 프론티어는 케루비몬 편까지의, 크로스워즈는 바그라몬 편까지와 같은 식(특히 크로스워즈는 3부가 사실상 별개 작품이니).[19] 하지만, 이는 시달소처럼 총체적인 문제점을 드러낸 것이 아니면 대부분 개인 취향의 차이 때문에 생긴 문제이다. 왜냐하면, 제로투에서 디지몬 카이저편까지 방영한다고 가정하더라도 그 이후에 등장하는 디지몬 최고의 악역인 블랙워그레이몬이 나올 기회 자체를 박탈하는 셈이고 테이머즈의 경우 후반부 데리파편에서는 비록 방영 당시엔 아이들이 보기에 난해한 그로테스크함이 있지만, 시간의 경과에 따라 성장한 어른들이 보기엔 꽤나 호평을 받고 있다. 더군다나, 위에서 예시로 든 시달소가 제작되지 않았다면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디지몬 시리즈 희대의 장면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20] 파일드라몬, 아루다몬, 베오울프몬, 스사노오몬, 에이션트그레이몬, 에이션트가루몬 등.[21] 디지몬 시리즈 자체가 허구한날 파워밸런스나 설정 갈아엎는건 한두번이 아니지만, 역대 디지몬 애니메이션 시리즈나 게임 시리즈에서 구축했던 이미지를 각본 한번을 위해 이정도로 뒤엎어버리면 전작부터 봐왔던, 또는 플레이해왔던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힘들다.[22] 루체몬 사탄 모드만해도 디지털 월드의 3배가량의 영역을 뒤덮어버리는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23] 전작인 세이버즈도 어떤 인물때문에 비판받는다. 심지어 여기는 한 두편 보고 넘어갈것도 아니고 계속 봐야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설정 변경이나 기존의 위상을 격하시킨게 아니라 주인공이 강한 수준에 불과하므로 비난이나 논란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오히려 DIE몬 밈이 나올만큼 인기도 있는 요소로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