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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4240f><colcolor=white> 제작 | 스퀘어 에닉스 Business Division 5[1] |
발매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2016년 1월 28일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2016년 4월 28일 [[미국| ]][[틀:국기| ]][[틀:국기| ]] 2016년 11월 11일 2016년 11월 14일 2018년 2월 9일(북미)·3월 1일(일본)(Nintendo Switch) 2022년 5월 26일(Android, iOS) 2024년 2월 14일(Steam) |
유통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스퀘어 에닉스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
플랫폼 | PlayStation 3 | PlayStation 4 | PlayStation Vita | Nintendo Switch | Android | iOS | Microsoft Windows |
장르 | 샌드박스 액션 RPG |
플레이 인원 | 1명 |
엔진 | PhyreEngine |
등급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CERO A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전체 이용가 [[미국| ]][[틀:국기| ]][[틀:국기| ]] ESRB E10+ PEGI 7 |
언어 |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번체 |
홈페이지 | 일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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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15년 7월 28일에 열렸던 드래곤 퀘스트 신작 발표회에서 발표된 샌드박스형 액션 RPG. 기종은 PS4·PS3·Vita 3가지로 발매.
디렉터는 니노 카즈야. 시나리오 라이터는 '츠카다 코야'와 '나스 코스케'.
콘솔용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중 외전 포함 두번째로 한글화가 되었다. 시리즈 전통을 따라 이니셜로 표기할 때는 DQB가 되며, 한국에서는 '드퀘빌'이라는 약칭으로 많이 불린다.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첫 작인 드래곤 퀘스트의 최종결전에서 이어지는 평행세계[2]를 다루고 있으며, 용왕이 세계정복을 성공해서 아레프갈드를 완전히 지배하게 된 지 수백 년이 지난 이후 루비스의 사명을 받고 홀연히 나타난 주인공이 아레프갈드를 부활시키기 위해 모험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와 같이 드퀘 1의 IF 후일담이기 때문에 스토리를 온전히 이해하려면 필히 드퀘 1을 플레이해 보아야 한다. 겉보기에는 마치 신입 유저와 저연령층을 겨냥한 게임인 것처럼 보이고 발매 이후 실제로도 그런 효과를 누리긴 했지만 게임의 내용은 모든 면에서 오히려 수십 년 전에 드퀘 1 원작을 플레이했던 올드 유저들에게 헌정하는 작품. 물론 드퀘 1을 플레이하지 않았어도 충분히 재미있으나 스토리 외에도 게임 배경 및 여러 요소가 드퀘 1에서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3] 드퀘 1을 플레이한 유저라면 그렇지 않은 유저보다 훨씬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드퀘 1만큼 직접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드퀘 1의 프리퀄이었던 로토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 출시된 이후에 개발된 작품이라서인지 드퀘 1뿐만 아니라 해당 작품의 요소도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다.[4]
대략적인 게임 플레이는 인피니마이너에서부터 시작된 샌드박스 크리에이팅 시스템의 계보를 잇고 있으며, 간단하게 설명해서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원류를 가진 게임이다. 주변의 오브젝트를 닥치는 대로 부숴서 재료를 얻고, 그 재료를 조합하여 새로운 아이템, 식량, 2차 가공재료 등을 만들어 마을을 꾸미거나 몬스터와 싸운다. 하지만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여기에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특유의 스토리와 RPG 요소를 가미하여 크리에이팅보다는 액션 RPG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 메인 퀘스트 이외에 각지마다 흩뿌려진 숨은 퀘스트들을 진행하는 재미도 있는 등 전반적으로 게임의 정체성이 'RPG 요소가 가미된 크리에이팅 게임'이라기보다는 크리에이팅 요소가 가미된 액션 RPG 게임이라, 크리에이팅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뿐만 아니라 기존 드래곤 퀘스트 및 JRPG 유저들도 새로우면서도(크리에이팅) 익숙한(RPG) 감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샌드박스 크리에이팅 시스템의 계보를 이은 작품은 아니지만 야생에서 재료를 채집하고 스스로 요리를 해먹는 점, 장비에 내구도가 있다는 점, 방대한 맵을 돌아다니며 탐색하는 3D 어드벤처라는 점 등 훗날 발매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도 어느 정도 비슷한 면모를 갖고 있다. 대충 야숨과 마크의 경계선에 있는 작품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특수한 점으로는 아레프갈드 전체를 4개로 나눠 4등분해서 장마다 서로 다른 지역을 플레이하게 되며, 지역 자체는 이어져있지만 보이지 않는 벽으로 다른 장의 지역으로는 넘어갈 수 없게 되어있다. 또한 다음 장(지역)을 플레이하려면 이전 장을 클리어해야하긴 하지만 이전 장의 아이템은 전혀 가져갈 수 없다. 세이브 데이터도 각 장마다 별도로 저장된다.[5]
2. 이식
2018년 2월 9일(북미)·3월 1일(일본)에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되었다. 초대 드퀘를 차용한 블럭과 장식품들이 다수 추가되었으며, 타임 어택 도전과제를 다른 것으로 바꿨고, 탈것으로 이용 가능한 마물 동료가 추가되거나 후속작에 추가 예정이었던 애완동물 시스템을 선행 투입하는 등 사실상의 1.5 버전이라는 평가가 대세. 다만 PS4·PS Vita판은 소니 코리아에서 한국어화를 진행했기 때문에 스위치판은 한국어화가 되지 않았다.[6]2022년 5월 26일에 Android·iOS용으로도 출시되었다. 무기 내구도 시스템 삭제, 무기·도구 조작 분리, 터치를 이용한 원격 설치, 타임 어택 도전과제 삭제, 설치 취소 기능(!), 언제 어디서나 세이브, 콰쾅 해머, 1칸 블록 자동으로 넘어가기, 빌더 아이 등등 엄청나게 쾌적한 기능이 추가됐다.
2024년 2월 14일에 Steam으로도 출시됐다.# 스마트폰 버전에 이어 편의기능을 더더욱 개선한 완전판. 원격 설치·파괴도 마우스를 이용해서 여전히 가능하다. DLC도 기본 포함됐다.
- 항상 달리기 가능
- 연속 쌓기 개선
- 드퀘빌2와 동일하게 위·아래를 보는 상태에서는 블록에서 떨어지지 않음.
- 프리 모드의 높이 제한 62칸으로 개선. 시간 흐름 정지 기능 추가.
- 빌더 아이 카메라 이동
- 작렬 해머 추가
3. 오프닝
4. 등장인물
해당 문서 참고.5. 시나리오
해당 문서 참고.6. 트로피 및 도전과제
해당 문서 참고.7. 알 수 없는 섬
해당 문서 참고.8. 몬스터
해당 문서 참고.9. 음식
해당 문서 참고.10. 평가
스코어 83/100 | 스코어 83/100 STRONG |
기존의 마인크래프트형 샌드박스 게임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퀘스트 위주의 RPG에 흥미가 빨리 떨어지는 게이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특히 초보자들도 쉽게 빌딩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방을 만들 수 있는 견본 레시피가 존재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거기에 덧붙여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나쁘지 않은 편인 각종 이펙트 효과 덕분에 저연령층 게이머들의 접근성이 뛰어났으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 계층에서 특히 반응이 좋아 출시된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안심하고 선물해 줄 수 있는 게임'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메타크리틱 유저 스코어 8.1을 기록했고,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가 연령층을 좀 더 폭넓게 잡기 위해 나아가야 할 또 다른 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평론가들에게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7] 일반적으로 스토리가 없다시피 한 다른 샌드박스 게임들과는 달리 일반적인 RPG 게임들과 대등한 볼륨의 스토리를 갖고 있는 데다가 비록 배드 엔딩 이후라고는 하지만 드래곤 퀘스트 1편의 후일담을 훌륭하면서도 진지하게 다룬 예상 외의 스토리도 호평이었다.
단점으로는 시점 변경이 약간 불편한 점[8]과 상술한 것처럼 스토리상 전작인 드래곤 퀘스트 1을 해보지 않았으면 이해하기 힘든 스토리와 설정들[9], 하루가 진행되는 시간이 너무 빠른 점[10] 등이 있다. 다만 시점 문제만 제외하면 게임 자체를 즐기는 데는 큰 문제가 없는 편이며, 하루의 진행이 빠른 부분도 샌드박스 게임으로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지만 액션 RPG 게임으로 생각하면 게임의 난이도를 적당히 조절시켜주는 요소로 작용해서 RPG 게임 기준으로는 평범한 수준에 속한다.
한국에서는 한글화된 이후 유명 스트리머들의 방송이 다수 나온 데다,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저연령층 게이머들과 그 부모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호평 일색. 이 덕분에 외전작임에도 본편 시리즈보다 팬이 더 많은 편이며, 2017년 1월부터 8월까지 기준으로는 매물이 완전히 씨가 말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디스크판은 절대 구할 수 없고 DL판을 사던지 인터넷으로 간신히 알음알음해서 구해야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었다.[11] 다행히 2017년 9월에 염가판이 출시되면서 이런 일은 사라졌지만, 사실상 드래곤 퀘스트 XI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의 한글판 발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받았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11. 후속작
2017년 신작 발표회에서 후속작인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2가 개발 중이라는 홍보자료[12]가 나왔는데, 기본적인 데모 플레이가 가능한 알파버전 정도까지 개발이 완료되어 직접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2: 파괴신 시도와 텅 빈 섬 항목 참고.12. 여담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게임이지만 드래곤 퀘스트 전통의 섹드립이 건재하다. 초반에 거대나무망치의 레시피를 알아내는 퀘스트에서 장로에게 말을 걸어보면, "허어? 거대나무망치를 만드는 법을 알고 싶다고?! 우선 싱싱하고 팔팔한 거대나무망치를 깔고 엎드려서..."라는 대사를 한다.[13] 2장에서 만들 수 있는 야한 라이트는 방에 설치하면 해당 방에 들어온 NPC들의 복장을 위험한 수영복으로 통일시킨다.주인공이 잘 때마다 꾸는 꿈에 중에는 어느 여성이 파후파후(국내 번역명: 부비부비)를 권유하는 장면이 있고, 2장에는 풍문의 부비부비 여관이 있었다고 하며 3장의 마이라 마을을 클리어 후에 기에라에게서 받아볼 수 있다. 초 폭렬 머신 부품을 찾기 위해 찾아가야 하는 성에 다리가 있는데, 다리 밑으로 내려가 보면 보물상자가 하나 있다. 이 안에 든 물건이 다름아닌 위험한 수영복이었다. 옵션은 전통을 충실히 계승해 수비력 1밖에 안 되고 부가 옵션도 전혀 없으며, 10편의 디자인을 준용해 여캐의 경우 플레어 스커트를 두른 빨간색 모노키니 수영복이지만, 남캐의 경우 빨간 훈도시가 되어 여존남비의 전통 또한 충실히 계승했다. 그리고 도전과제로 해금해서 프리 모드에서 만들어 쓸 수 있다.
위의 섹드립을 제외하면 게임의 분위기나 연출이 상당히 어둡게 그려지고 있다. 문명이 붕괴하고 인류가 거의 멸종했다는 설정이나 이를 암시하는 맵 곳곳의 흔적. 종장의 그야말로 삭막하기 그지없는 풍광은 아기자기한 그래픽의 그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였다. 다만 드퀘 시리즈는 원작부터가 이런 게임이었고, 한국에서는 시리즈 자체를 이 작품으로 처음 접한 사람들이 많았던지라 다른 나라들에 비해 오히려 더 놀란 부분이 많다. 스토리도 캐릭터들의 언동은 유쾌하지만 캐릭터들의 과거사와 일부 스토리는 매우 암울하다.
알 수 없는 섬에서 만들 수 있는 마물 티켓을 통해 부술 수 없는 벽을 얻을 수 있는 꼼수가 뒤늦게 발견되기도 했다. 몬스터 리스폰 장소에 블록이 있으면 무조건 파괴 판정이 들어가는 걸 이용한 꼼수였다.
게임 발매 전에는 마인크래프트를 베낀 표절작이라는 주장이 일부에서 제기되었으나, 애초에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고 있는 진짜 마인크래프트의 팬덤이라면 제기될 이유가 없는 중상모략에 불과하다. 애초에 마인크래프트 자체가 인피니마이너라는 오픈 소스 게임을 이용한 일종의 2차 창작 작품이었고,[14] 블록을 쌓는다는 개념의 게임은 인피니마이너나 마인크래프트를 제외하고 봐도 2005년에 나온 로블록스가 있다. 컴퓨터 게임 이전부터 따지고 들어가면 레고는 호환성을 기준으로 봐도 1970년대부터 내려오는 물건이다.
다만 게임의 개발 배경이나 본 작품의 개발이 시작된 시기나 기믹상 공통점을 따져 보면 마인크래프트의 대성공이 끼친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으므로, 마인크래프트의 유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런 주장을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며 표절은 아니지만 시류에 편승했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존재하기 때문이다.[15] 그리고 게임 발매 뒤에는 게임이 수작으로 나온 데다가, 이 작품은 크래프팅보다는 액션 RPG 요소에 중점을 두었고 스토리의 비중이 엄청나기 때문에 마인크래프트하고는 다른 게임성을 보여줘서 이런 반응은 거의 사라졌다.
공략 정보는 여기 데이터베이스에서 얻을 수 있다.
[1] 요시다 나오키가 개발본부장으로 있는 팀, 파이널 판타지 14 시리즈 제작.[2] 실제 작중에서도 평행세계에 관한 설명이 나온다.[3] 특히 작중에서 종종 나오는 과거 회상이 드퀘 1의 장면이며, 대사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같은 경우가 부지기수다. 어떤 의미에서는 드퀘 1의 중요 이벤트를 현대 3D 그래픽으로 리메이크했다고 할 수 있을 지도. 또한 과거 회상하고는 별개로 드퀘 1의 캐릭터 및 사건, 마을 등이 끊임 없이 등장 및 언급되기 때문에 드퀘 1을 안 해보았다면 설정을 이해할 수 없어 감흥을 느끼기도 힘들다. 그저 이해를 못하는 걸로 끝난다면 다행인데, 내용을 잘못 이해하는 사례도 있는 게 문제. 예를 들면 과거 회상의 내용 및 설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상술한 작중의 평행세계 대사도 이 작품이 드퀘 1의 평행세계라는 것을 뜻하는 대사지만 쌩뚱맞게 후속작 떡밥이라고 오해한 사람들이 의외로 엄청나게 많다. 평행세계 운운하니까 평행세계를 다룬 후속작이 나올 거라는 예상인데, 실제로는 후속작은 커녕 이미 수십 년 전에 나온 드퀘 1을 뜻하는 대사다. 물론 엔딩에서 실제로 후속작을 암시하는 대사가 나오기는 하고 이후 진짜로 후속작인 빌더즈 2가 나왔지만 이 평행세계 대사하고는 무관하다.[4] 각종 몬스터, 피라미드, 각 로토의 무구의 이름, 스포일러의 모습 등이 있다.[5] 이전 장에서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기를 선택하면 저장 없이 바로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최종 보스를 잡은 후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기 전에 별도로 저장을 해야 한다. 안 하면 기존 세이브 파일 이후로 플레이한 기록은 훈장만 남고 싹 다 날아간다.[6] 다만 PS4판도 해외에서는 업데이트를 통해서 적용되었는데 한국어판은 지금까지도 업데이트가 적용되지 않은 상태이다.[7] 패미통 9점, IGN 8.9점, 게임스팟 8.0점.[8] 오른쪽 스틱 하나만으로 시점 변경이 이뤄지는데 스크롤 속도가 느린 편이며 그리고 밀폐식 실내를 건설하게 되면 줌이 과도하게 당겨지거나 제대로 당겨지지 않아 벽 너머가 안 보이는 등의 문제점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천장을 덮어 완전한 실내를 만들려면 최소 4단 이상으로 벽을 쌓을 것이 강제된다.[9] 드퀘1은 이 게임이 나오기 30년 전에 나온, 거의 부모와 자식 세대 수준의 격차가 나는 게임이고 저연령층을 타겟으로 잡은 드퀘빌의 특성상 드퀘1을 해보지 않고 접하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이들은 '옛날에 뭔 일이 있었구나' 정도로만 이해하고 넘어갈 수밖에 없다.[10] 낮 시간이 6분, 저녁 시간이 1분, 밤 시간이 2분으로 총 9분이 경과하면 하루가 지난다. 크래프트 모드나 NPC와의 대사 모드, 톱뷰 모드 등에서 인게임 시간이 흐르지 않아 실제로는 10분~12분 정도에 하루가 흐른다고 보면 된다.[11] 물론 여기에는 판매량이 얼마 나오지 않을 것을 감안해 한글판 물량을 적게 풀었던 것을 감안해야 한다. 모든 사후지원 패치를 다 받아도 DL판 기준 700MB 정도밖에 안 되는 저용량 실험작 비슷한 게임이 설마하니 1년도 안 되어 월드와이드 100만장을 넘기리라고는 예측하기 쉽지 않다.[12] 주인공의 모습은 편의상 1편의 남주인공인 빌드의 모습으로 대체한 상태다.[13] 이 몬스터의 이름이 거대나무망치이다.[14] 인피니마이너의 소스가 유출되자 개발자가 오픈 소스로 재개발하여 배포했으며, 오픈 소스로 배포했기 때문에 인피니마이너의 개발자는 저작권이나 표절 같은 이야기를 꺼낸 적이 없다. 이후로 이런저런 인피니마이너 소스를 사용한 게임이 나오게 되는데 그 중에 가장 성공한 것이 마인크래프트다.[15] 한국은 일본보다 빠른 시기에 마인크래프트가 유행했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일본에선 이 작품의 개발이 시작되고 약간의 시일이 지난 뒤 니코니코 동화 등을 중심으로 붐이 일어나 정식 발표 시기를 즈음해서 한국만큼 인기를 끌게 되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니 원류가 되는 인피니마이너를 기반으로 만들기 시작했다가, 때마침 일본에서도 유행을 타자 확신을 가지고 발표 일정을 맞췄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