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에 대한 내용은 독불장군(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
고사성어 | |||
獨 | 不 | 將 | 軍 |
홀로 독 | 아닐 불 | 장수 장 | 군사 군 |
1. 개요
어원은 혼자서는 장군이 될 수 없다는 의미이며, 원래는 '혼자서는 다 할 수 없다'는, 협동의 중요성을 의미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고장난명'이 있다.'독불'을 혼자 무엇에든 불구(不拘)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서인지 현대에는 오히려 남의 말은 묵살하고 뭐든지 제 멋대로만 행동하기 좋아하는 사람을 일컫는 경우가 많아서 반대 의미로 변질되었다.
2. 의미
의미가 유사한 단어로는 최근에 많이 알려진 '독고다이'라는 용어가 있다.[1]그 밖에도 서양의 '론 울프(외로운 늑대)'라는 단어와도 엮이나 론 울프와는 달리, 이 용어는 '독고다이'처럼 부정적인 면이 강하다.
자세히 뜯어보면 원래 이러한 인물상을 묘사하는 단어로는 '독장군\'만이 바른 표현었고, 따라서 흔히 사용되는 '독불장군은 없다'는 그르고 그냥 '독불장군'이나 '독장군은 없다'로 표현하는 게 바른 표현이었으나,[2] 이러한 틀린 표현이 이미 너무 널리 퍼진 데다가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등재되어 있어서 결국 '독불장군'이 '독장군'의 의미로 그냥 쓰인다.
3. 현실에서
매사에 남의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고 오로지 자기 생각만을 고집하며 일처리를 하다 보니 주변에서 평판이 나빠질대로 나빠진다. 특히 주위에서 독불장군이란 말을 자주 듣는 사람이라면 이미 거기서부터 주변에서 썩 좋게 안 보는 것.성격이 성격이다 보니 사회성이나 사교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유아독존 성향들이 지적인 부분을 막론하고 대개 독불장군인 경우가 의외로 많다. 그러다 보니 사회적으로 아싸나 왕따 신세가 되는 건 시간문제다.
단순한 인간관계라면 사람끼리의 관계가 멀어지는 걸로 끝이지만,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이 어떤 단체나 집단, 팀을 이끄는 지도자나 리더가 된다면 팀의 방향성이 그다지 좋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지게 된다. 작게는 팀에 있어서 금전적인 손해나 팀의 구성, 유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수도 있고, 전쟁이나 탐사같은 많은 사람의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라면 그 팀 구성원들, 심지어는 끝내 자신의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을 정도로 일이 심각해진다.
대학에서의 만학도 같이 동료 구성원들과 나이차가 크게 날 경우, 함께 어울리기가 어렵다보니 자신의 의지와는 별개로 독불장군에 가까워지는 경우도 많은데, 보통 이 경우 흔히 말하는 독불장군보단 동료들과 적당히 거리를 두는 타입이 되는 경우가 많다.
4. 독불장군형 캐릭터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류우키 - 아키야마 렌
- 가면라이더 제로원 - 후와 이사무
자신의 마음에 안들면 모든지 쳐부수고, 변신 허가도 받지 않고 힘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 이가라시 사쿠라
- 금붕어 주의보 - 치토세의 어머니
- 길티기어 - 이노, 아스카 R. 크로이츠
후반에는 사라진다. - 거침없이 하이킥 - 이순재
주변으로부터 불리는 별명이 독불장군일 정도 - 날아라 호빵맨 - 카레빵맨, 크림판다
- 닥터 슬럼프 - 슷파맨
- 던전앤파이터 - 레온 하인리히 3세, 쇼난 아스카[3]
- 드래곤볼 - 베지터[4], 브로리
- 디지몬 어드벤처 - 신태일
초반 한정. - 명탐정 코난 - 후반부터의 대부분 등장인물들 그 중에서 에도가와 코난(쿠도 신이치), 모리 란, 하이바라 아이, 세라 마스미, 소년 탐정단, 야마무라 미사오
- 블루 아카이브 - 츠카츠키 리오,타카나시 호시노
- 슈퍼전대 시리즈
- 배틀 피버 J - 진 마코토
- 오성전대 다이레인저 - 샤담 중좌
- 염신전대 고온저 - 에스미 소스케, 이시하라 군페이
위에 신태일과 같다. - 수리검전대 닌닌저 - 이가사키 타카하루
- 기사룡전대 류소우저 - 밤바
-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 모모이 타로, 키토 하루카, 키지노 츠요시[5]
- 스타워즈 - 아나킨 스카이워커
- 실버리오 사가
- 아기공룡 둘리 - 둘리
- 야인시대 - 김두한, 신마적, 임화수
김두한은 싸움 능력만큼은 뛰어나지만 동료들을 이끄는 리더로써는 깜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두한 대신 신영균, 김영태 등등 부하들이 다른 동료들을 챙기거나 사건을 해결하는 전개가 여러 번 등장한다. 임화수와 신마적은 주변에서 모두가 독불장군으로 인정할 정도.주로 혼자 또는 규모가 작지만 학생 깡패들을 데리고 소규모로 다니는 것을 봤을 때 독고다이에 가깝다. - 용자지령 다그온 - 다이도우지 엔
위의 신태일, 소스케랑 같다. - 원더풀 프리큐어! - 네코야시키 유키
- 원피스 - 몽키 D. 루피
사람을 끌어들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일당의 선장이라는 책임감은 뛰어나지만, 자기 고집과 독불장군 성향이 매우 강하다. - 은혼 - 사카타 긴토키
해결사의 리더이지만, 마이웨이 성향이 두드러진다.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베가
바이슨, 발로그 등의 부하들을 도구로 취급하고 자기만의 고집으로 세계를 정복하겠다고 한다. 본인과 목적 자체가 달랐던 사가트 등 필요없는 부하들은 쉽게 내쳐버리는 모습도 보인다. - 철권 시리즈 - 미겔 까바예로 로호
설정 자체가 독불장군이며 스토리상 어려서부터 부모와의 갈등이 있었던것 또한 이런 독불장군 성향 탓도 컸다. 그래서 미시마 재벌에 원한을 품고도 G사가 아닌 좀더 여유로운 곳인 레지스탕스에 합류했는데 이마저도 미겔을 멤버로 합류시킨 화랑과 백두산의 능력이 대단하다는 평이 많다. - 탑건, 탑건: 매버릭 - 피트 미첼, 제이크 세러신
피트 미첼의 TAC 네임은 매버릭인데, 매버릭의 뜻 자체가 독불장군일 정도로 확고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 토미카 히어로 레스큐 파이어 - 호무라 타츠야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 로사
- 해피니스 프리큐어! - 히카와 이오나
- Grand Theft Auto 시리즈 - 레이 불가린, 마틴 마드라조
- KOF 시리즈 - 이그니스, 사이키, 야마자키 류지, 클론 제로
부하들은 거의 장식일 뿐, 자신 혼자 신 세계의 신이 되겠다고 만들겠다고 정신승리를 하는 인물. - BanG Dream! - 타마데 치유
- 뷰티풀 군바리 - 임향희, 최아랑[6]
- 멸망 이후의 세계 - 재환
심지어는 사용하는 무기마저 '독불'. - 전지적 독자 시점 - 유중혁
[1] 독고다이를 참고해 보면 알겠지만 적잖은 부분에서 의미가 겹친다.[2] '독불장군'을 풀어쓰면 "스스로 장군이 될 수 없다"이기에 "독불장군이 없다."로 표현하면 "독장군은 있다.", "누구나 스스로 장군이 될 수 있다."라는, 의도한 것과는 정반대의 긍정적 표현이 되어버린다.[3] 시궁창 공주 패리스의 사연을 무시한 채 그녀가 먼저 시비걸었다고 우겼다.[4] 초중반에서만.[5] 중반부터...[6] 이 인물은 247화 이후 다행히도 자기가 잘못한 걸 깨달았는지 완전히 마음을 고쳐먹고 정수아를 많이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