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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0:20:41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데이터 무제한에서 넘어옴

1. 개요2. 한국의 현행 데이터 요금제3. 변천사
3.1. 피처폰 (+PDA) 시절3.2. iPhone 출시 이후3.3. LTE로 급 선회3.4. LTE 무제한 요금제 재시작3.5. 다시 원점3.6. MVNO들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등장3.7. LTE 완전 무제한 요금제의 등장3.8. 중저가 요금제까지 데이터 무제한 적용3.9. 선불 무제한 요금제3.10. 5G의 등장
4. 문제점
4.1. QoS를 통한 전송 속도 제한4.2. 과장 광고4.3. 기타 제한있는 무제한4.4. 부실한 중간 용량 요금제
5. 팁6. 외국의 무제한 요금제
6.1. 미국6.2. 중국6.3. 영국6.4. 일본6.5. 호주
7. 기타

1. 개요

파일:data.png
2010년 스마트폰의 확산에 발맞추어 이동통신사들이 출시한 정액제의 일종인 요금제. 위 이미지처럼 수십 TB 이상을 사용해도 추가 데이터 요금이 발생하지 않으며, 모바일에서도 마음껏 웹 서핑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요금제다. 다만, 테더링(핫스팟)이나 데이터 쉐어링(함께쓰기)에는 용량 제한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테더링 제한 참조.

혼자 독식하듯 많이 사용하면 같은 매크로 셀(기지국) 내의 다른 사용자들은 정상 품질의 LTE 통신을 할 수 없다. 통신 자원 분배는 사업자의 역할이자 책무이다. 그 예로 트래픽이 집중되는 곳에 트래픽 분산 용도 또는 용량 증가용으로 마이크로 셀이나 피코 셀[1]을 설치하거나 다른 주파수의 매크로 셀을 추가 설치하는데, 문제는 기지국을 무제한으로 깔아놓을 수는 없다. 이는 LTEWi-Fi와 달리 간섭에 매우 약한 것이 문제로 CoMP와 eICIC 등 간섭을 제어하는 여러 기술이 적용되었지만 기지국 간의 주파수 채널[2]을 다르게 하거나 섹터[3]의 방향을 다르게 해서 경계면에서 간섭을 줄이거나 아예 채널을 시분할로 같은 주파수를 인접 기지국끼리 채널 나눠먹기를 하는 등 일종의 꼼수를 사용해서 기지국 간 간섭을 통제하는 식이라 마구잡이로 기지국을 설치할 수 없어서 대역폭을 막 늘릴 수 없는 상황이어서 큰 통신자원이 골고루 분배되도록 처리하는 과정에서 무제한이라는 이름에 딜레마가 생겨버렸다.

2023년 기준으로 MNO 통신사는 7만원대 요금제까지는 QoS(Quality of Service, 서비스 품질)를 규제하여 최대 5Mbps로 속도 제한을 건다. 이는 5GLTE 요금제 모두 마찬가지다.

QoS 요금제에 가입하기 전에 미리 속도를 시뮬레이션 해보고 가입하자. QoS 체험은 해당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데이터 속도를 선택하고 'TEST' 버튼을 누르면 사이트 배경에 그림이 뜬다. 이 그림이 뜨는 속도를 확인하여 대략적인 속도를 알 수 있는 것. 속도가 느린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더라도 본인이 괜찮다면 문제될 것이 없지만, 느린 데이터 속도를 감당할 수 없다면 꽤나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 때는 속 편하게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상위 요금제를 쓰는 것이 좋다.

아쉬운 현실이지만, 속도제한을 걸지 않으면 위 예시처럼 헤비 유저가 기지국의 자원(주파수 대역폭 사용량)을 독식해서 전체적인 품질을 떨어뜨리는 악영향을 끼친다. 게다가 이걸 강제로 푸는 방법은 없다.

다만 5G라는 차세대 이동통신망 서비스가 상용화되었다. 5G부터는 기지국 최소 용량이 20GB이고 커버하는 크기도 작고[5] 새로운 무선 기술과 네트워크 기술이 대거 들어가서 품질 향상이 이뤄지고 VR과 같은 고 대역폭을 요구하는 서비스가 늘어날 것이므로 QoS가 상향조정될 수 있다.

속도는 제한이지만 끌어다 쓸 수 있는 데이터 양에 제한을 걸지 않았다는 점에서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일일 추가 제공분을 초과할 시 자정까지 속도 제한이 있다는 점에서 속도 제한은 결국 데이터 제한이 맞는 데다가 24시간 돌려도 400kbps는 하루 영화 1편(4GB 기준)정도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6] 많은 듯 많지 않은 많은 것 같은 양이지만, 확실한 것은 무제한은 아니라는 것에 과장 광고 논란이 일었으며, 자세한 것은 문제점에서 후술한다.

현재는 이동통신망사업자 (MNO)에서 LTE는 물론 5G도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한 상태이다.[7]

2. 한국의 현행 데이터 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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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요금제
파일:SKT 5GX 로고.svg
파일:KT 5G 로고.svg
파일:U+5G 로고.svg
가격대
무제한 400kbps 컴팩트
(6GB, 3.9만원)
슬림 4GB
(3.7만원)
미니
(5GB, 3.7만원)
3만원대
다이렉트5G 27[1]
(6GB)
- - 2만원대[1]
컴팩트 플러스
(8GB, 4.5만원)
슬림 7GB
(4.5만원)
슬림+
(9GB, 4.7만원)
4만원대
다이렉트5G 31[1]
(8GB)
요고 30[1]
(5GB)
5G 다이렉트 30[1]
(5GB)
3만원대[1]
무제한 1Mbps 슬림
(15GB, 5.5만원)
슬림 14GB
(5.5만원)
라이트+
(14GB, 5.5만원)
5만원대
다이렉트5G 38[1]
(15GB)
요고 36[1]
(20GB)
5G 다이렉트 37.5[1]
(14GB)
3만원대[1]
무제한 3Mbps - - 데이터 슈퍼
(95GB, 6.8만원)
6만원대
- - 5G 다이렉트 47.5[1]
(95GB)
4만원대[1]
무제한 5Mbps 레귤러
(110GB, 6.9만원)
심플 110GB
(6.9만원)
스탠다드 에센셜
(125GB, 7만원)
6만원대
다이렉트5G 48[1]
(110GB)
요고 49[1]
(120GB)
5G 다이렉트 51[1]
(150GB)
4만원대[1]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프라임
(8.9만원)
베이직
(8만원)
프리미어 에센셜
(8.5만원)
8만원대
다이렉트5G 62[1] 요고 61[1] 5G 다이렉트 플러스 59[1] 6만원대[1]
[1] 요금제 가입(변경)조건이 매우 까다롭지만, 부가혜택, 결합상품 및 약정할인없이 약 30% 할인해주는 요금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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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L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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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요금제 파일:SK텔레콤 브랜드 로고.svg 파일:KT 로고.svg 파일:LG U+ 브랜드 로고 (2022).svg 가격대
종량제 T플랜 세이브
(1.5GB, 3.3만원)
LTE 베이직
(1.4GB, 3.3만원)
LTE 데이터 33
(1.5GB, 3.3만원)
3만원대
다이렉트LTE 22[1]
(1.8GB)
- LTE 다이렉트 22[1]
(1.8GB)
2만원대[1]
무제한 400kbps T플랜 안심2.5G
(4.3만원)
LTE 베이직 플러스
(3GB, 4.4만원)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44
(2.5GB, 4.4만원)
4만원대
다이렉트LTE 30[1]
(2.5GB)
- - 3만원대[1]
무제한 1Mbps - LTE 안심데이터 38.5
(400MB, 38,500원)
- 3만원대
T플랜 안심4G
(5만원)
데이터 ON 톡 플러스
(5GB, 4.9만원)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49
(3.5GB, 4.9만원)
4만원대
- LTE 슬림 플러스
(30GB, 6.1만원)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59
(6.6GB, 5.9만원)
5만원대
다이렉트LTE 35[1]
(5GB)
- LTE 다이렉트 34.5[1]
(5GB)
3만원대[1]
무제한 3Mbps - 순 광대역 안심무한
(15GB, 56,100원)
- 5만원대
band 데이터 퍼펙트
(11GB+매일 2GB, 65,890원)
- - 6만원대
무제한 5Mbps T플랜 에센스
(100GB, 6.9만원)
데이터 ON 비디오 플러스
(110GB, 6.9만원)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69
(매일 5GB, 6.9만원)
6만원대
다이렉트LTE 48[1]
(100GB)
LTE 다이렉트 45[1]
(100GB)
LTE 다이렉트 45[1]
(매일 5GB)
4만원대[1]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T플랜 맥스
(10만원)
데이터 ON 프리미엄
(8.9만원)
LTE 프리미어 에센셜
(8.5만원)
8만원대 이상
[1] 요금제 가입(변경)조건이 매우 까다롭지만, 부가혜택, 결합상품 및 약정할인없이 약 30% 할인해주는 요금제이다.
}}}}}}}}} ||


3. 변천사

3.1. 피처폰 (+PDA) 시절

2010년 이전에도 데이터 요금제는 일종의 부가 서비스로 존재했으며, 데이터 제한 정액제 요금의 가격 대비 용량도 적은 편 이었다. 최초의 무제한 데이터 부가 서비스는 2005년 KT(당시 KTF)에서 출시했던 무제한 요금제로, 당시로써는 상당히 비싼 편인 월 2만원의 부가 서비스였다. 10여년 전과 지금의 물가 차이도 생각해보면 엄청나다. 하지만 당시 대한민국의 모바일 환경은 2G CDMA기반이었고 도시 지역에서나 EV-DO를 이용할 수 있는 정도였으며, 무엇보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인터넷 직접 접속이 가능한 기기가 드물었다. 그나마 적게라도 유통되던 Windows Mobile을 탑재한 PDA폰을 위한 부가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기기들은 네트워크 직접 접속이 가능한 만큼 다양한 활용법은 있었으나 시기가 시기인지라 무제한까지 필요한 정도로 대량의 트래픽을 소비할 콘텐츠가 적어 상대적으로 별 관심을 받지 못했다.[8]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이 무제한이라는 점에 착안한 헤비 유저들이 출현하여 현재의 테더링과 같은 원리로 폰을 컴퓨터의 무선 모뎀으로 삼아 대량의 트래픽을 발생시키게 되고[9], 이에 KT는 해당 부가 서비스를 폐지했다. 이후 Fimm240[10]같이 프로모션 형식으로 잠깐 되살리기도 하나 프로모션 기간이 끝나자 역시 폐지.[11] 이후에는 각 통신사별로 패킷 + 초과 시 몇% 추가 할인이 붙는 형식의 부가 서비스로 운영된다.

이와는 별개로, 네이트 같은 각 통신사별 콘텐츠망 접속할 수 있는 일반 피처폰용의 이른바 '무선 인터넷' 접속용 부가 서비스는 별개로 존재했다. 이쪽 요금제는 위의 PDA용 인터넷 직접 접속 요금제보다는 저렴했지만, 오히려 일반인의 접근성이 높아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요금 과다 청구[12] 및 이로 인한 자살(사례1, 사례2 등) 등 사회 문제가 되기도 했었다.[13][14][15][16]

어쨌든 MNO는 인터넷 직접 접속 부가 서비스를 계속 서비스하고 있었고, 무선망이 2G에서 3G로 넘어간 시대에도 PDA폰을 위시한 초기 스마트폰 유저들은 비싼 요금제에도 불구하고 선택의 여지가 없는 관계로 서비스를 이용한다. 당시 SK텔레콤의 요금제는 정말 터무니없이 비쌌으며[17] LG텔레콤(현 LG U+)는 요금은 저렴했지만 특유의 커버리지 문제와 2G라는 단점으로 인해 적당한 요금의 KT를 선호했다.[18]

3.2. iPhone 출시 이후

그러다가 2009년 KT에서 iPhone을 출시하면서 자사의 트래픽을 소화하기 위하여 네스팟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광고를 통해서 Wi-Fi존의 장점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인터넷전화를 통해서 기초적인 Wi-Fi을 구축한 LG U+와는 달리 SK텔레콤은 Wi-Fi존의 질과 양에서 부족한 면이 보였으며 사람들은 자연히 KT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

단시간 내에 Wi-Fi존 구축이 어렵다고 판단한 SK텔레콤은 다른 전략을 사용하기로 했는데 그 전략이 바로 당시의 올인원 55 요금제부터 무조건 데이터 패킷 무제한 사용을 허가한다는 것이었다. 이 경우에는 전국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므로 접속성 면에서는 엄청난 장점을 보여주며 고가의 요금제로 사용자들을 유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KT도 SK텔레콤의 데이터 요금제를 도입하면서 어차피 똑같은 데이터 무제한이지만 더 빠르고 안정적인 Wi-Fi의 강점을 더욱더 강조하기 시작했다. 곧이어 LG U+도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였다. [19]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전국 어디서나 마음놓고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나 동영상이나 다운로드를 하지 않는 이상 데이터를 다량으로 소비할 일은 없으며 요금제가 다소 고가이니 요금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하지만, 10%의 이용자가 테더링 등의 이유로 전체 데이터 패킷의 90% 이상을 소모하는 데이터량 편중 현상이 나타나는 단점이 있어서 이들을 규제하기 위해 이통사나 방통위 일각에서는 폐지하자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다만, 소비자의 분노는 불을 보듯 뻔하므로 Wi-Fi망이 약하나 가장 3G 통신망이 여유있고, 서비스 품질 보장 정책이 앞서 헤비 유저 걱정이 제일 적은 SK텔레콤은 당분간 유지한다고 한다. 결국 모든 통신사는 무제한 요금제를 유지하고 말았고, 해결책을 다른 곳에서 찾기 시작했다.

3.3. LTE로 급 선회

파일:external/42a72411476aaa39f3c2cc3fdfa2b6f07a985a7a7eec82905312950af42f6b24.jpg

2011년 7월, LTE 서비스 시작 당시 MNO 3사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없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서비스 품질 보장 정책을 시행한 이후로도 무제한 요금제를 폐지한다는 것에 대해 논란이 많았는데, 문제의 논점은 다음과 같다.
물론 무제한을 폐지하려고 도입한 LTE가 아닐 터, 데이터가 빨라졌지만 통화 중심이었던 3G와 통화를 내주고 데이터를 취한 LTE와는[20] 그 근본 구조가 달라, 데이터 소모가 급증한 시대에 적절한 변화였던 것은 맞다. LG U+2G 탈출에 내달리자 SKT가 서둘러 뒤쫓아 간 기분은 들지만

하지만, 고객들이 상상하던 무제한 요금제와는 달리, 엉뚱한 무제한 요금제가 나왔다. 이름은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통화와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3.4. LTE 무제한 요금제 재시작

2013년 1월 25일 LG U+에서 카르텔을 깨고 LTE 무제한 요금제 라는 칼을 빼들었다. 관련 기사

물론 LTE 무제한 요금제라 썼지만 LTE 정액제라고 읽는 것이 맞다. 몇몇 제한이 존재한다.
부가세를 포함하면 아무리 데이터 무제한이라도 한 달에 무려 104,500원 이상의 거액이라서 그냥 안 쓰고 만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22]

낮은 요금제에서도 안심 요금제, 혹은 안심 옵션이 있긴 하다.

상황이 워낙 시궁창이라 그냥 무제한을 쓰기보다는 사용하던 요금제의 상위 요금제로 올려서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이었다.

LG U+에 이어 KT도 LTE 무제한 요금제 출시를 결정했다. 이후 SK텔레콤도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다.

3.5. 다시 원점

2016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6만원 요금제에서 제공되어 3G 시절이랑 별 다를 것이 없다.

3.6. MVNO들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등장

2016년 10월부터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들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격인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무제한 요금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기계와 유심을 동시에 구입하는 기존의 방식대신 공기계(현금 완납제품, 중고, 가개통 제품 등)를 본인이 직접 구하고 유심만을 구매하면서 약정이 없는 특별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것. 하지만 2018년 1월 3만원대 초반에 데이터 무제한을 제공하고 있던 U+ 알뜰모바일(구 유모비)가 프로모션을 종료함으로써 더 이상 알뜰폰에 3만원대 초반 무제한 요금제는 남지 않게 되었다. 관련 기사 2018년 10월 기준 MNO 3사가 중저가형 요금제에서 데이터 무제한(1Mbps 이상)을 출시하자 다시 33요금제 시대가 시작되는 양상이었으나 2019년 6월 이후로 다시 33요금제의 씨가 말라버려 10월 기준 최소 34,980원을 내야 하는 상황이다.

이들 MVNO 유심요금제의 특징으로 사용자들에게 공기계, 가개통 사용자들에게 유리하거나[23] 아예 유심만 취급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보유 기기가 없다면 사용할 수 없다는 것. 특히 최신 기종에 민감한 사용자라면 단말기 수급 비용이 사실상 약정 개통과 거의 비슷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공기계만 따로 구매 후 요금적 측면에서 생기는 저렴함과 무약정이라는 자유도가 나머지 단점을 모두 상쇄할 수도 있다. 몇몇 대형 MVNO에서는 제휴카드로 큰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그리고 과거에는 데이터 쉐어링같은 세컨 디바이스용 OPMD가 빈약하였으나 현재 몇몇 대형 MVNO에서는 데이터 쉐어링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8월 1일 기준 MNO와 알뜰폰의 LTE 무제한 요금제(3Mbps~5Mbps)[24] 가격비교는 다음과 같다. 단, MNO의 언택트형 요금제, 특수한 가입자격이 존재하는 요금제, 제휴카드 할인, 기타 결합, 약정 할인 등은 반영하지 않은 가격이기에, 할인 등에 따라 기재된 가격보다는 저렴할 수 있다. 알뜰폰 특성상 아래 가격은 프로모션 가격이므로 가격이 수시로 변경되니 자세한 요금은 각 통신사 홈페이지를 참조하기를 권한다.

이동통신망사업자 (MNO)
알뜰폰 (MVNO)
SKT망KT망LG U+망

3.7. LTE 완전 무제한 요금제의 등장

그동안은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다 쓰면 QoS를 제어하여 3 ~ 5Mbps정도로만 쓸 수 있게 제한을 걸었고, 그것은 MNO 3사 공통이었다. 그러나... LG U+에서 속도제한 아예 없는 완전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며 서막을 열었다.

2018년 5월 30일, KT에서 데이터ON 8.9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다. 같은 이름의 하위 요금제도 같이 출시되었지만, 8.9에만 미디어팩이 제공된다고 한다.

2018년 7월 18일, SKT도 뒤늦게나마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았다. # 이름은 T플랜 인피니티이며 요금은 월 10만원으로 다른 통신사보다 더 비싸다.

LG U+ 월 8만 8천원, KT 월 8만 9천원, SKT 월 10만원이 부과된다. 데이터 나눠쓰기는 LG U+ 기준 40GB까지, KT는 데이터셰어링, 데이터투게더, 가족 공유, 핫스팟 통합 50기가를 제공한다고 한다.

LG U+에서 88,000원짜리 요금제를 내놓은 지 얼마 안 돼서 새롭게 요금제를 내놓았는데, 78,000원만 내면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요금제를 선보였다. 그러나 이 요금제는 현재 가입이 불가능한 상품이라 LG U+로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싶으면 85,000원짜리 요금제를 써야 한다.

3.8. 중저가 요금제까지 데이터 무제한 적용

2018년 5월 30일, KT에서 데이터 ON이라는 신규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중저가 요금제는 1Mbps QoS, 중고가 요금제는 5Mbps QoS를 거는 요금제를 내놓았다. 전례에 없던 1Mbps 속도 제한은 유튜브 기준으로 동영상 480p까지는 볼 수 있는 수준이기에 중저가형 요금제도 조금 느리지만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는 점에서는 큰 메리트가 있다. 또한, SKT도 만 24세 이하만 가입할 수는 있는 요금제지만, 8월 13일에 0플랜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저가 요금제는 400kbps, 중저가 요금제는 1Mbps, 중고가 요금제는 5Mbps의 QoS를 거는 요금제까지 내놓으면서 이제는 중저가형까지는 기본적으로 데이터 무제한이 적용되는 요금제가 본격적으로 출시가 되었다. 또한 2018년 12월 14일에 SK텔레콤에서 T플랜 레귤러라는 43,000원짜리 요금제를 출시했는데, 기본 2GB 제공에 속도 제한 400kbps를 무조건 건다고 한다.[25] 또한 T플랜 레귤러의 출시와 동시에 T플랜 미디엄도 T가족모아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QoS 1Mbps 데이터 무제한 제공을 영구적으로 기본 적용시켰다.

이렇게 되자,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LG U+에서도 신규 요금제를 출시하였다. 바로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시리즈로, 경쟁사들과는 달리 요금제를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26]

3.9. 선불 무제한 요금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선불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10. 5G의 등장

2019년 4월 8일,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 예정인 상태인데, 일단 3사 전부 다 데이터 무제한이 걸린 상태이다. SK텔레콤 기준으로 55,000원짜리는 8GB+1Mbps QoS 무제한이며, 그 이상의 요금제는 150/200/300GB[27]로 나뉘며, 속도 제한이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밝혀진 거는 없다. 일단 SK텔레콤에서는 모든 5G 요금제에는 전부 다 QoS 무제한이 적용된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 LG U+는 55,000원짜리 라이트 요금제는 9GB + 1Mbps QoS 무제한이며, 75,000원짜리 스탠다드 요금제는 150GB + 5Mbps QoS 무제한, 85,000원 / 95,000원 / 105,000원 / 115,000원 요금제는 200GB / 250GB / 300GB / 350GB + 10Mbps QoS 무제한이다. 10Mbps면 유튜브 기준으로 1440p60 영상을, 트위치 기준으로 1080p60 실시간 스트리밍을 원활하게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28]

KT에서는 아예 55,000원짜리 요금제인 슬림을 제외하고는 데이터 완전 무제한을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로 인해 SK텔레콤과 LG U+에서는 다른 초강수 카드를 꺼내야 할 판일 것이다.

결국 2019년 4월 2일, SK텔레콤에서 요금제 공개를 하루 남기고 5G 요금제를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LG U+도 요금제 수정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결국 SK텔레콤과 LG U+는 고가 요금제 2종으로 데이터 완전 무제한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걸로 결정이 났다. SK텔레콤LG U+ 둘 다 현재 프로모션 기한을 2019년 12월 31일로 종료후 2020년 1월 1일부터 그 요금제를 정규화시켰다. 그 결과 SK텔레콤, KT, LG U+ 3사 모두 8만원대가 데이터 완전 무제한이 되었다.

그 이후 SK텔레콤, KT, LG U+에서 기존 요금제에서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휴대폰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무약정 요금제를 내놓았다. 비록 T다이렉트샵, KT 다이렉트, U+ Shop을 통해 신규 가입, 번호 이동, 기기 변경[29]으로만 가입이 가능하고, 부가 혜택도 사실상 아예 없는 수준이며, 약정 할인 및 결합 상품하고의 동시 가입이 안 되지만, 그래도 요금제 자체는 싸졌기에 데이터 요금제 선택 폭이 넓어졌다는 장점 역시 있다.[30]

현재 5G 요금제는 아직까지는 모든 요금제[31]에 음성 통화 • 문자 기본 제공[32], 부가 통화(영상통화 포함)[33] 300분 제공에 데이터 무제한이 기본적으로 적용되어있다. 그 외에도 5G를 기점으로 해서 mVoIP의 한도 제한이 완전히 풀리게 되어서[예외], 속도 제한 상태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에서는 mVoIP도 완전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KT테더링 및 데이터쉐어링 / 투게더 회선은 공유 가능 데이터 소진 시에도 200Kbps QoS 무제한이 적용되며, SK텔레콤도 5G함께쓰기 회선[35]은 공유 가능 데이터 소진 시에도 400Kbps QoS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이 와중에 LG U+만 없다.

4. 문제점

4.1. QoS를 통한 전송 속도 제한

먼저 LTE의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는 10MHz FDD 2Tx 2Rx MIMO 64-QAM 환경에서 최대 75Mbps가 나오며, 주파수 대역폭을 늘리거나[36] 주파수 해상도를 높여서[37] 속도를 높일 수 있다. 그러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서, 각 통신사의 최상위 요금제인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제외했을때, 요금제별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넘는 순간 속도가 제한된다. 제한속도별 참고사항: #[38] 영상 ver.

QoS의 경우 일반 사용에서는 위와 같은 정도의 활용성을 가진다. 2023년 기준 실질적으로 가장 낮은 단계인 400kbps는 데이터 사용이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것(SMS, 간단한 인터넷 검색)만 가능한 정도, 1Mbps는 답답하지만 웹 서핑이 가능한 정도, 3Mbps는 괜찮긴 한데 뭔가 약간 아쉬운 정도로 5Mbps 이상이 되어야 일상적인 모바일 환경에선 쾌적하게 인터넷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도 단순 활용만이지 다운로드에서는 일반 브로드밴드 및 원래의 망 통신(LTE, 5G) 속도와는 격차가 크다. 예시로 4GB 가량의 파일[44]을 QoS 상태에서 다운로드 한다고 가정해보자. 이론상 10Mbps 환경에서 다운로드 할 경우 약 54분, 5Mbps에서는 약 1시간 48분, 3Mbps에서는 약 3시간, 1Mbps에서는 약 9시간이나 걸리며, 사실상 최하위 단계인 400Kbps에서는 무려 약 22시간 45분(…)이 소요된다. 가장 좋은 편의 QoS인 5~10Mbps에서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며 무선 망 상태가 안 좋으면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반면 100Mbps, 1Gbps, 10Gbps 속도의 유선 인터넷에서는 각각 5분 27초, 33초(!), 3초(!!!)가 소요된다.

특히나 5G에서 강조하는 4K UHDVR, AR 컨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빠른 응답 속도와 다운로드/업로드 속도가 필요하지만 고작 5~10Mbps의 속도로는 어림도 없다. 4K UHD 60fps 유튜브 영상을 원활하게 보기 위해서는 25Mbps의 속도가 보장되어야 하며 사실상 낮아도 8만원대 이상의 QoS가 없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요구한다. 허나 2023년 기준 5G NR 요금제의 최대 QoS 속도는 10Mbps밖에 되지않는다.

지금은 옛말이지만 아예 LTE폰으로 3G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 하려는 사람들도 있었다. LTE 무제한 요금제보다 요금은 훨씬 저렴하고, 5Mbps QoS의 속도 제한이 아닌 이상 3G랑 비슷하거나 3G가 더 빠른 편이기 때문이다.[45] 다만 LTE폰은 LTE 서비스만, 3G 서비스는 3G 서비스만 이용하도록 하는 정책 때문에 약간의 꼼수를 써야 했다.[46][47] 물론 WCDMA 방식을 사용하는 SK텔레콤KT에서만 가능하다.[48] 다만, 기술적 지원 한계[49]긴급재난문자[50]를 못 받거나 3G 주파수 대역을 LTE나 5G 주파수 대역으로 전환 하면서 3G 데이터 품질이 낮아지는 문제 등이 발생하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51] 어떻게 보면 통신사의 정책에 의해 3G는 찬밥 신세가 되고, LTE/5G 요금제를 강요받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4.2. 과장 광고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라고 광고하던 것은 데이터를 써 버린 후에는 제한된 속도로 데이터 망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었다. 이런 점들을 광고할 때에 제대로 표현하지 않은 점을 비난을 받자 MNO 3사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동의 의결 절차를 신청하였고, 공정위는 이 동의 의결 절차를 수용하고 개시한다고 2015년 12월 21일 밝혔다. # 동의 의결이라는 것은, 불공정한 거래 행위가 있다고 인정될 때, 사업자 스스로 이를 인정하고 공정위나 정부로부터 행정 처분이나 법적 제재를 받기 전에 먼저 소비자 구제책을 내놓아 이를 시행하는 것이며, 공정위에서 수사하던 사건은 종결된다.

2016년 5월 8일, LG U+에서 먼저 요금제에 무한, 무제한 표기를 삭제했다. 추후 다른 통신사들도 해당 표기에 대해 수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 원문.

2016년 11월, 3사에서 무제한 요금제의 과대광고로 인해 피해를 본 고객들에 대한 보상이 시작되었다. 지디넷코리아

4.3. 기타 제한있는 무제한

무슨 이야기인가 싶을 수도 있으나 3G무제한 요금제에서는 테더링 및 핫스팟을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제한이 없었다. 즉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제한은 없었다.[52] 하지만 LTE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탄생하면서 제한이 생겼는데 스마트폰으로 테더링 또는 P2P, 토렌트 서비스를 제공한 데이터 양만큼 사용하고 그 이후는 사용이 차단된다. 즉 3Mbps의 속도로 무제한으로 사용하는 조건에도 제한이 있는 것이다.[53]

이 중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점을 보이는 통신사는 KT인데, 한동안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기본 제공 데이터를 다 쓰면 테더링을 차단해야되는데 기본적으로 차단을 안하고 추가 요금을 부과시켜서 요금폭탄을 맞게 했다. 물론 최근에 나온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안 그런데, 좀 옛날에 나온 요금제가 그렇다.[54] SK텔레콤하고 LG U+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일 시 기본 제공 데이터량을 다 쓰면 알아서 차단되는 거하고는 대조된다.

이러한 비판을 수용했는지 2018년에 새로 나온 KT의 데이터ON/Y24 ON 요금제 같은 경우는 기본 제공 데이터나 별도 제공 데이터를 다 쓰면 SK텔레콤과 LG U+처럼 자동으로 테더링 및 데이터쉐어링 / 투게더 회선의 데이터 사용이 차단된다고 명시되어있다.

여담으로 SK텔레콤 같은 경우 모든 요금제 전부 다 약관을 보면, 속도 제어 상태에서 테더링이 안 된다고 명시는 되어있었으나 2022년 이전까지는 몇몇 후기에 의하면 속도 제어 상태에서도 테더링이 잘 된다는 후기가 있었을 정도로 사실상 무제한이었다고 한다.[55] 그러나 SK텔레콤조차 2022년부터는 칼같이 제한이 걸린다는 후기가 올라오게 되었다.

LG U+만 LTE 때부터 현재 5G까지 계속적으로 테더링 APN을 이용하여 사용량을 측정하고 제한을 걸지만, KT가 LG U+를 보고 따라하는지 LTE에서는 하지 않았었던 것을 5G로 오면서, KT 5G 단말기에서는 5G요금제 때문인지 LG U+처럼 테더링량을 정확히 측정 하고자 하는 의도인지, KT도 테더링 APN을 따라하고야 말았다.

파일:Screenshot_20200222-121922_Settings.jpg
국내 정발 갤럭시 노트10 에 KT 유심을 장착한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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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테더링 사용량으로 잡힌 KT고객센터앱 사용량조회 도표방식 확인창.

이로 인하여 KT의 경우 휴대폰 데이터 무제한 5G요금제일지라도 데이터 별도 제공량을 통해 그 제공량을 초과하여 핫스팟/테더링/나눠쓰기 등의 경우 200Kbps로 제한 건다고 되어 있다. KT 5G요금제 상세설명

이제 남은 SKT마저 2022년 새해부터는 약관대로 칼같이 차단함으로서, KT와 LG U+와는 다르게 테더링용 APN이 따로 없어서 얄짤없이 차단이 되는데다가 우회가 어렵다.사례1사례2출처:유튜브 심지어 기존 iPhone 유저는 2022년 10월까지는 테더링제한이 없었다가 11월부터 칼같이 차단된다. 또한, 2022년 11월부터 요금제 변경 시 iPhone 내 셀룰러에서도 테더링 한도가 표시되기 시작했다.[56]

물론 통신사에는 3G 무제한 요금제처럼 소수의 인원이 데이터 트래픽을 차지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임을 알 수 있지만[57] 이러한 점은 작은 글씨로 요금제 설명란에 밑에 깨알같이 작성이 되어 있다. 이를 모르고 무제한이라고 생각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낭패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소비자에게도 공지가 되어 주어야 하는데,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설명란에 적혀있다는 점만을 가지고 책임을 회피한다. 그 외 세컨드 회선은 회선 자체를 하나 더 쓰는 거다 보니 용량 제한을 거는 게 어느 정도 이해는 가지만, 핫스팟은 여러 대를 연결해도 어차피 최종적으로는 핫스팟을 킨 기기만 기지국하고 통신하는데 용량 제한을 왜 거는지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있다. 물론 ISP 입장도 고려해보자면, 테더링을 사용하게 되면 테더링 기능을 킨 스마트폰이 일종의 공유기가 되는 셈인데, 공유기를 사용하게 되면 트래픽 자체는 그대로일지 몰라도 요청의 수는 공유기에 물려진 회선 수만큼 늘어나기 때문에 ISP 서버에는 그만큼 부하가 걸릴 수 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ISP 입장에서는 테더링 역시 제한을 할 수 밖에 없는 셈이다.

실질적으로 무제한 데이터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제한이 많은데 무제한이라고 말하기는 문제가 어느 정도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제한되는 점도 통신사가 고객에게 직접 알려주어야 하지만, 정작 잘 알려주지 않는것도 문제라면 문제.

또한 무제한 요금제라면서 mVoIP 사용량도 제한 거는 것도 역시 문제점. 그나마 최근에 나온 요금제들은 mVoIP 제한이 풀린 상태이기는 하다. 2020년 5월 말 "KT에서 mVoIP 제한을 전면 폐지 한다"는 기사가 떴다. SK텔레콤 역시 5G ZEM플랜을 제외한 나머지 5G 요금제에 mVoIP 한도제한이 풀렸으며, LTE 요금제 같은 경우에는 LTE 언택트 플랜, 0플랜 라지, 0플랜 슈퍼히어로 요금제에 mVoIP 제한이 해제되었다. LG U+도 5G 요금제는 전부 다 제한이 해제되어있으며, LTE 요금제는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69부터 제한이 해제되어있다.

또한 사용 제한 조항은 5G에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KT 5G 요금제는 완전 무제한이라고 홍보해놓고, 정작 약관을 보면 2일 연속으로 일 53GB를 초과할 시에는 속도 제한 1Mbps를 건다는 조항이 있어서 허위 / 과장 광고 논란이 일어났다. 일단 첫 공개 때부터 이런 조항을 공개했기 때문에 불완전판매까지는 아니기는 하지만, 이렇게 조항을 걸어놓을 거면 애초에 데이터 완전 무제한이라는 용어 자체를 쓰지 말았어야 되는 의견이 상당수이다. 이와 별개로 KT에서는 망 저하를 고려해서 만든 정책이며, 풀HD영상을 24시간 내내 돌려야지만 일 53GB를 초과할 수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쉽게 걸릴만한 제한 사항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앞으로 5G 시대에 맞춰서 나올 콘텐츠들의 데이터양을 고려하면 53GB/2일은 충분히 넘길 수 있는 사항이다.[58][59] 논란이 일자, 결국 KT에서 초고화질 콘텐츠 보급이 되면 일 53GB 제한을 상향시키거나 아예 해당 조항 자체를 개편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LG U+ 역시 5G 요금제에 2일 연속 일 50GB 초과하면 사용에 제한을 둔다는 조항을 홈페이지에 숨겨놓아서 문제가 되었다. 약관상에만 154페이지에 작은 글씨로만 나와있고, 공식 홈페이지에는 아예 표기하지도 않았다. 이에 대해 공지하지 않은 점은 불완전판매에 해당되기 때문에 공정위로부터 징계받을 수 있는 사안이다. 그나마 KT보다는 나은 점이 있다면 2일 연속 50GB 초과하면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되는거지, 사용에 바로 제한을 두는 거는 절대로 아니라고 해명했다. 모니터해서 상업적 용도로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될 때에만 사용 제한을 두겠다는 것.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게 아니면 일 100GB 이상 써도 사용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LG U+의 해명에 의하면 원래 LTE때도 저런 조항이 있었으나, 실제로 일반인들이 저 조항 때문에 사용에 제한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고 해명한 상태이다. 다만, 상업적으로 이용하는지 확인하는 데에는 모호함이 있어서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힘들다는 점은 역시 있다.

SK텔레콤은 타사와는 달리 데이터 소모량에 따라 속도 제한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즉, SK텔레콤에 한해서만 완전 무제한인 셈.

물론 통신사들의 입장 역시 이해가 안 가는 거는 아니다. 아무리 5G 망이라고 할지라도 일부 유저가 트래픽을 거의 독식하듯이 쓰면 다른 유저가 피해를 볼 수 있는거는 맞기 때문. 다만, 이렇게 할꺼면 데이터 완전 무제한이라는 용어를 쓰지 말았어야 되는 의견이 많다. 자기네들이 직접 가상현실 콘텐츠는 데이터가 1시간에 최대 30GB까지 소모된다고 발언해놓고 이러한 조항을 넣으면서 일 50~53GB는 일반인이 사용하기 매우 힘들다고 말을 바꾸었기에 더더욱 비판받는 거는 사실이다.

결국 KT에서 2일 연속 일 53GB 초과 사용에 대한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으며, LG U+ 역시 다음날에 프로모션 기간 연장과 동시에 2일 연속 일 50GB 초과 사용에 대한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다.

요즘 언택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SMS 활용도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많은 이동 전화 이용자 중에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데이터에 문자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무제한이라는 용어의 의미를 한계가 없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문자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종종 겪게 되는 불편함이나 통신사와의 다툼은 무제한이라는 용어 때문에 일어나고 있다. 대부분의 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문자를 이용할 경우 자신의 이동 전화 요금제에 어느 정도의 비용으로 문자 메시지를 이용할 수 있는 지를 생각하지 않고 핸드폰에서 문자를 보내기보다는 PC나 대행해 주는 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한 달에 9천건의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되어 있다. 물론 9천 건이라는 제한에 대하여도 논란의 소지가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통신사의 변명에 의하면 이용자들의 성향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이용자들의 문자 활용도가 저조하기 때문에 9천건이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상업용 목적이 아닌 생계형 다량 문자 이용자(택배업 종사자, 콜택시 운전원, 신용카드 배달원, 대리운전업 종사자 등의 개인)의 경우 별도 확인 절차를 통해 일일 문자(SMS / MMS) 한도 제한을 없애준다. SK텔레콤 기준 6개월마다 갱신이 필요하니 해당 직종일 경우에는 6개월마다 갱신해줄 필요성이 있다.

즉, 무제한 요금제는 데이터 사용량 자체의 무제한을 허용한다는 것이지, 데이터 속도나 그 외 요소까지 무제한 허용은 아니라는 뜻이 된다.

4.4. 부실한 중간 용량 요금제

LTE 요금제 기준으로 T플랜 안심4G(50,000원)면 "4GB + 1Mbps QoS 무제한"을 제공하는데, 19,000원만 추가하면 T플랜 에센스(69,000원)면 무려 "100GB + 5Mbps QoS 무제한"을 제공한다. 같은 무제한 데이터인만큼 QoS 속도 제한에 급을 나누는 거는 어느 정도는 이해되는 측면은 있지만, 데이터 단가가 5만원 요금제는 1GB당 12,500원인데 6.9만원 요금제는 1GB당 690원밖에 안 하는 기현상이 발견되고 있다.[60] 이는 5G도 유사하다.

즉, 중(中)용량[61] 요금제가 없고, 5만원 요금제랑 6.9만원 요금제의 데이터 단가 차이가 극심하게 차이가 난다. 이통사들이 이런 요금제를 만들지 않는 것은 너무나 뻔한 일인데, 실제 가입자들의 상당수의 데이터 소모 패턴이 이 사이(8GB~100GB)기 때문에 이런 기형적인 요금제가 나온 이유가 될 것이다. 실제로 2021년 기준으로 월 평균 사용량이 23GB이다.[62] 즉, 데이터 사용량이 평균 사람들처럼 쓴다고 가정했을 시에는 5만원대 요금제를 쓰자니 기본 제공 데이터가 부족한 것도 있고, 5만원대 요금제도 무제한 요금제이기는 해도 속도 제한이 기껏해야 1Mbps밖에 안 되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6.9만원 이상의 고가 요금제를 쓰게끔 유도하는 것. 물론 고가 요금제를 사용한다고 쳐도 대다수 사람들은 잔여 데이터량이 많이 남기 때문에, 만일 이를 중앙으로 관통하는 요금제가 생길 경우 100GB를 쓰던 사람들의 상당수가 이쪽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ARPU를 유지하려는 목적이 강할 것이다.

이후 2022년 8월부터 중간요금제를 출시했으나, 이 역시 6만원대에 여전히 데이터 제공량이 24 ~ 30GB에 머물러있고, 무엇보다 30GB를 다 쓴 후에는 속도 제한이 여전히 1Mbps라 차라리 만 원을 더 주고 110 GB + 5Mbps QoS 무제한 요금제를 쓰는 게 훨씬 낫다.

5.

참고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변경은 전자기기 전자 센터(디지털프라자&삼성 스토어 등)에서는 절대로 해 주지 않는다. 반드시 핸드폰 대리점 방문 및 통신사 공식 홈페이지 및 통신사 고객센터에 가서 하도록 하자.[63]

일부 기기에서 적용되는 SK텔레콤의 특징 중 하나인 스마트 QOS는 셀 단위로 처리돼, 고속 이동 시속 80km 속도로 주행 시 일시적 제한이 해지되는 경우가 있다. 기존에는 기지국(eNB) 간 핸드오버에서 병목이 생겨서 문제가 된다고 서술되어 있었다. 그러나 핸드오버를 해서 eNB[64]와 S-GW[65]가 바뀌어도 연결 상태가 Active 상태일 때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동한다 할지라도 외부 망과 연결시켜주고 실질적인 QoS를 담당하는 P-GW[66]는 변경되지 않기에, QoS 제한 정책 설정에 허점이 있거나 다른 버그가 있어서 그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통신사는 속도 벤치마크 사이트 성적은 우수하게 받고자 QoS 제한을 해제하는 등의 꼼수를 부리기도 한다. 이것을 역이용하여 url에 speed test 문구를 활용하여 쾌적한 인터넷 사용을 할 수 있었다. # 그러나 2017년 10월 이후로는 이 방법이 막혔다.

6. 외국의 무제한 요금제

6.1. 미국

파일:t-mobile-priority-levels.jpg
T-Mobile의 QCI 단계

미국의 경우 요금제마다 네트워크 속도 차등화 수준이 다르게 적용된다.
T-Mobile을 예시로 들자면, 고가의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인 "Magenta MAX" ($85/1개월)의 경우 QCI 6이 적용되지만, 민트 모바일 등 대부분의 MVNO 통신사의 요금제들은 QCI 9가 적용되어 혼잡 시 대략적으로 8~90% 정도의 속도 차이가 발생한다.

대략적으로 Deprioritized(QCI 9)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50$ 선, QCI가 높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80 ~ 90$선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미국의 경우 완전 무제한이라고 광고해놓고 깨알만한 글씨로 "30GB 이상 사용 시 256Kbps로 QoS가 발생한다"는 등의 내용을 적어 눈속임을 하는 경우가 꽤나 많으므로 잘 찾아보고 구매해야 한다.

또한, Verizon, AT&T, T-Mobile 모두 '홈 인터넷'이라는 상품을 판매 중에 있는데, 이는 이동통신망을 통해 말그대로 가정용 인터넷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유선 인터넷 상태가 불량한 미국 특성상 사용하는 곳이 꽤 있는 편. 다만 요금이 좀 비싼 편이고 대개 이런 요금제는 QCI가 낮은 경우가 대부분인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하는 부분이다.

6.2. 중국

중국의 경우 CT&T(중국이동통신회사) 등의 통신사를 이용할 경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8만원 이내의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중국 통신사의 무제한 요금은 저렴한 편이고 결제방식이 전부 모바일로 이루어지는 중국에서는 무제한 요금제의 사용 비율이 굉장히 높다. 또한 프로모션으로 중국판 틱톡 데이터 무제한 사용이나 특정 앱, 특정 영상 시청시 데이터 제공 등이 있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적은편. 또한 핫스팟이나 테더링 용량제한이 중국 3대 통신사 기준으로 전혀 없다

6.3. 영국

영국의 3이라는 이동 통신 회사는 영국 내에서 35파운드에 데이터 무제한, 음성 / 문자 3000분 요금제가 있다.

6.4. 일본

피처폰 때부터 이어온 휴대전화 메일의 영향으로 대다수의 요금제에 안심 옵션으로 볼 수 있는 데이터 쿼터를 전부 소진하면 통신사에 따라서 128kbps~500kbps로 제한되나 추가 요금은 받지 않는다.[67] 그러나 한국의 3Mbps 같은 높은 속도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MVNO에서나 찾아볼 수 있고 대형 통신사에서는 사실상 없다.

따라서 제공된 데이터를 다 소진할 경우 128kbps[68]의 매우 낮은 속도로만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며 동영상은 물론 스트리밍 음원도 꿈도 못꾼다. 사실상 텍스트 인터넷만 이용하라는 소리. 추가 데이터 요금도 흉폭하기 그지 없어서 오죽하면 일본 정부(일본 총무성)가 나서서 휴대폰 요금 인하에 안간힘을 쓸 정도로 요금이 높은 편.

NTT도코모 5G 라우터[69] 사용량 100기가에서 무제한으로 캠페인을 하고있으나 아직 일본은 5G 사용 가능 지역이 극히 적다. 현재 AU에서 모바일 기기 한정으로 무제한 서비스를 하고있으나 테더링시 제한이 있다.

6.5. 호주

호주에선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unlimited data plan)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가정용 유선 인터넷을 먼저 떠올린다. 가정용 유선 인터넷에도 용량 제한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거대한 땅덩이 때문에 모든 것이 느리고 비싼 호주의 네트워킹 사정 때문.[70] 따라서 본 문서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unlimited mobile data plan이라고 검색해야 나오고, 속도 제한이 없는 진정한 의미의 무제한 모바일 데이터 플랜은 텔스트라에서 제공하는 AUD199짜리가 유일하다.[71]

그마저도 2010년대 후반에나 생겨났고 그 전에는 3G 무제한조차 없어서 동기화나 백그라운드 통신 등을 무심코 켜놨다가 수백 불 요금 폭탄을 맞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72] 한국과 달리 일단 자신이 데이터를 얼마나 썼는지 확인하는 앱에 큰 시간 지연이 있고, 이것이 전화기 자체에서 측정한 값과도 달라서 믿을 수가 없다. 여기에 데이터 소진 시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안심 서비스 같은 것도 거의 없어서 선불요금제를 사용하든지 아예 통신사에 연락해서 데이터를 끊어달라고 해야 안심이 될 정도.

왜 그냥 휴대폰에서 데이터를 끄지 않느냐고? 휴대폰 차원에서 데이터를 꺼 놔도 통신사에게 전달되는 위치 정보 업데이트 패킷은 송신되는데 이 패킷 하나하나에도 단위 요금을 매겨서 금방 데이터가 소진되어 버리는 케이스가 있어 안심할 수가 없다. 데이터가 어디에 쓰였는지 통신사가 고객에게 알려줄 의무도 없고, 일단 자신이 동의한 약관에 의거해 나온 요금 폭탄에 대해선 아무리 항의해도 소용없다. 어떻게든 소비자를 함정에 빠뜨려 요금 폭탄을 왕창 먹이는 게 주 수익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

다행히 2010년대 후반에는 위 무제한 플랜 이외에도 다른 나라들과 비슷하게 데이터 완전 소진 시 추가 요금 없이 1.5Mbps로 속도가 제한되는 플랜들이 보다폰이나 텔스트라 등에서 일부 도입되기 시작했다. 보다폰 기준 최저 가격은 AUD30 정도. 헌데 뒤집어 말하면 이런 조건이 없는 형태의 후불제 플랜을 사용하면 여전히 요금 폭탄을 맞을 여지가 다분하다는 것이므로, 호주에서 모바일 데이터를 활발하게 사용할 생각이라면 가입 시 약관을 자세하게 살펴보든지, 자신의 데이터 사용량에 익숙해지기 전까지 가급적 선불 요금제만 쓰는 편이 좋다. 별 생각없이 한국처럼 속도 제한 걸리겠거니 하고 사용했다간 스케일이 다른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

7. 기타

고려대학교 데이터과학과FM 구호가 여기서 유래한 '무제한 데이터'이다. 2021년도에 신설된 학과라 가능했던 일.


[1] 흔히 말하는 펨토셀 같은 것.[2] 10MHz 의 대역폭이 있다고 하면 이걸 통째로 한 채널로 만드는 게 아니라 이걸 작게 여러 채널로 쪼개어 사용한다. 그리고 이걸 데이터 전송 시 한 사용자에게 전부 분배하는 게 OFDM이고 여러 사용자에게 나눠서 동시에 통신이 가능하게 만든 게 OFDMA이다. LTE는 OFDMA을 사용한다[3] 기지국은 지향성 안테나들로 구성되는데 이 안테나 하나가 커버하는 범위를 섹터라 한다.[4] 속도 제한과 상관없이 3G 통신망 특성상 수도권은 최대 10Mbps 내외, 비수도권은 최대 5Mbps 내외가 최대 속도임을 감안 할 것.[5] 커버리지가 줄어들면 한 기지국이 담당하는 무선 기기 수가 꽤 줄어든다.[6] 400Kbps로는 24시간 돌리면 4,320MB(4.21875GB)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7] 단, 테더링 및 함께쓰기 회선은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일지라도 별도 제공 용량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그나마 KT는 별도 제공 용량을 다 쓰면 200Kbps QoS 걸고 데이터 무제한이며, SK텔레콤은 데이터 함께쓰기 회선에 한해 별도 제공 용량을 다 쓰면 400Kbps QoS 걸고 데이터 무제한이다.[8] KTWi-Fi 서비스인 네스팟 계열 콘텐츠로 지상파 5개사 방송스트리밍으로 쏴주는 서비스 정도는 있었다.[9] 당시 전화, 문자 이외의 트래픽을 유발시키는 유저가 매우 적었던 지라, 1x EV-DO에서도 약 2Mbps 정도의 속도를 뽑았다. EV-DO가 아닌 지역에서는 약 500Kbps 정도.[10] 원래 150MB 무료 패킷(+80%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Fimm 요금제 였다. 반대로 비슷한 금액의 june 250은 75MB라는 형편없는 무료 패킷을 제공하였다.[11] 다만 기존 가입자를 임의로 해지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이 부가서비스를 해지하지 않고 계속 유지한 사람들은 매월 데이터 요금을 억 단위로 발생시키고 억 단위로 할인받는 경이적인 고지서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패킷(0.5KB)당 요율을 그대로 적용하고 무제한 부가 서비스 인한 할인을 계산하다 보니 저런 식으로 수억 단위의 고지서가 발생한 것.[12] 요금 계산 방식을 서킷 → 패킷으로 변경되면서 패킷을 콘텐츠별로 나눴는데 이걸 개발한 게 SK텔레콤이다. 그렇다 SK텔레콤의 미친 짓이 사람을 죽인 셈이 되어 버렸다.[13] 저용량 모드로 변경할 수 있었으나 대다수가 모르고 있었으며 심지어 데이터 요금제도 거의 홍보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2008년에 데이터 통화료 완전 무료인 무료게임타운과 1년뒤에 광고를 한 프리존이 나왔지만...[14] 물론 알이나 팅, 링 요금제에서도 데이터가 포함돼서 차감되긴 했다.[15] 물론 저 때도 안심 데이터 정액제(SK텔레콤), 범국민 데이터 요금제(KT), 안심 정액제(LGU+)라는 데이터 상한 형식(무료 통화를 소진하면 몇 % 할인 후 최대 몇 만원 청구.)의 무제한 요금제가 있었다. 참고로 국내 최초로 광고를 한 데이터 요금제는 SKT프리존이 아닌 KT범국민 데이터 요금제였다.[16] 여담으로 어느 블로거가 june과 Fimm 요금제(2005년 2월 8일까지 가입이 가능했다.)를 포함해 서비스를 비교한 결과 june은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는 데 Fimm은 양보다 질로 승부한다며 요금제 부분에선 좋게 평가했다.[17] Net1000기준으로 23,500원에 1GB를 제공하고 PDA Data 요금제 데이터 기준으로 라이트는 15,000원에 7.5MB를 레귤러는 22,000원에 15MB를 제공하고 음성 할인 기준 라이트 플러스가 1MB를 레귤러 플러스가 7.5MB를 프리미엄이 40MB를 제공했다.[18] 당시 KT에서 내놓은 데이터 부가 서비스인 3G용 SHOW i-Plug는 500MB에 12,000원이었고 1GB에 22,000원으로 제공했고 2G용 넷 Data는 300MB(변경 전엔 38.461MB였다.)에 10,000원 1GB에 20,000원으로 제공했다.[19] 하지만 같은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고도 오히려 점유율이 떨어졌다. 이유는 단말기 수급이 힘들었으며 또한 EV-DO의 리비전 A/B 방식으로 인해 속도가 타 통신사들에 비해서 많이 떨어졌다. 심하면 0.1Mbps가 나오는 일이 잦았으며 빨라야 1Mbps 정도인데 다른 통신사들은 1Mbps정도는 평균이고 심지어 3Mbps 이상도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20] 심지어, 3G망이 2G망과 같은 품질이었던 LG U+를 시작으로 점차 VoLTE를 이용해 통화도 데이터 망으로 송수신하는 기조로 변해가고 있다.[21] 대표적인 사례가 카카오톡에서 보이스톡을 서비스하면서 논란이 있었는데 통신사에서는 서비스 시작한 지 일주일도 안된 시점부터 의도적으로 품질을 저하시켰으며 한동안 지속되었다. 이후 mVoIP 제한량을 별도로 설정하면서 일단락되었다.[22] 이 시기에는 통신사들이 요금을 홍보할 때 부가세 미포함 요금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가능했고, 그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던 시기였다. 이것이 어그러져 부가세 포함 가격을 표시한 시점은 2016년 (당시)미래창조과학부의 권고 이후.[23] 판매측에서 기기 공급에 돈을 쓰는걸 별로 원치 않기 때문에 유심 요금제에 기기를 같이 구입하려면 구형 핸드폰을 비싼값에 제시해놓는다.[24] 1Mbps 역시 무제한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여기서는 제외한다.[25] T플랜 스몰하고 달리 가족모아 서비스에 가입 안 해도 제공된다.[26] 44,000원부터 4만 원대는 5,000원, 5만 원대 이상부터는 10,000원씩 차등.[27] 75,000원/95,000원/125,000원이라는 썰이 있다.[28] 그 동안 5Mbps QoS 때는 1080p60 영상은 원활하게 시청은 가능했으나, 1440p60 영상 같은 경우는 가끔씩 버퍼링이 걸리곤 했었다. 트위치 방송 같은 경우는 720p60까지는 원활하게 시청이 됐었고, 1080p60은 시청이 어려웠다.[29] 중고 기기로는 가입이 거부된다.[30] 다만 장점이라고 보기에도 애매한데, 일단 SK텔레콤 기준으로 5G 언택트62(62,000원) 요금제랑 5GX 프라임(89,000원) 요금제랑 비교할 시에는, 5GX 프라임 요금제에 선택 약정 가입 시에는 66,750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부가 혜택 역시 5GX 프라임이 훨씬 좋다. 즉, 4,750원 차이인데 선택 약정 가입 시에는 즉, 혜택을 잘만 이용하면 오히려 5GX 프라임이 훨씬 좋다는 얘기이다.[31] 가입 조건이 별도로 명시되지 않은 요금제만 해당[32] 통신사에서는 무제한이라고 홍보하나 실제로는 무제한이 아니다.[33] 부가 통화는 1초에 1원, 영상 통화는 1초에 1.66원 부과[예외] SK텔레콤은 5G ZEM플랜 요금제에 한해 mVoIP 한도 제한이 풀리지 않았다.[35] 테더링 제외[36] 기존에 할당받은 주파수 대역 옆에 붙어있는 인접 대역을 추가로 할당받아 활용하거나(광대역) 떨어져있는 대역들을 묶는 방법(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이 사용된다.[37] 예를 들면 위의 10MHz FDD 2Tx 2Rx MIMO 64-QAM 환경에서는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75Mbps지만 QAM을 256으로 늘리면 기존 속도 대비 약 33% 증가한 100Mbps가 된다.[38] 다른 비율 이미지: #[39] 100Kbps라는 수치만 보면 64Kbps 저음질 음악 스트리밍도 가능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네트워크를 음악 스트리밍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웹 UI를 불러오거나 다른 앱에서도 네트워크를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결국 버퍼링이 발생한다.[40] 데이터 제공량보다 초과 사용하면 처음에는 초과량에 비례해서 종량과금되다가 일정량에 도달하면 추가과금 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계속해서 사용하면 최종적으로 200Kbps로 속도가 제한된다.[41] GSM EDGE의 이론상 최대 전송 속도가 384Kbps이다.[42] 참을성이 어느정도 있다면 로딩을 기다리는 전제하에 720p도 아주 못볼 수준은 아니다.[43] 하지만 요즈음은 다량의 고용량 움짤이 업로드 되는 커뮤니티라던가 과거보다 무거운 사이트들도 많아졌고, LTE나 5G에 비해 느린건 분명해서 페이지를 읽는 속도라던지의 차이를 비롯해서 완전 무제한과 동급이거나 충분하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다. 어디까지나 할 만 하다 정도다.[44] FHD 영화 한 편 또는 음악 1천곡에 상응하는 파일들.[45] 속도 자체는 75MB 데이터 제한을 초과 했다 해도 신호 강도가 강한 곳이라면 속도는 약 500KB/s ~ 1MB/s 이상이며, 유튜브 720p60 정도는 버퍼링 없이 볼 수 있다. 느리다고 체감되는 이유는 위치에 따른 신호 강도가 매우 불안정적이기 때문이다.[46] 자신이 3G폰 공기계를 가지고 있다면 유심을 3G폰에 꽂아 해당 통신사에 3G 휴대전화로 유심 기변을 했다는 것을 알린다. 그 후 자신이 원하는 3G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을 해서 서류상으로는 이 기계를 실사용하는 것처럼 속인다. 그 후 유심을 LTE폰에 끼워 약간의 설정 후 사용하면 3G 뿐이지만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 방법은 훗날 5G 상용화 이후 LTE 요금제로 변경할 때에도 쓰인다.[47] 연결 설정에서 3G 신호만 받게 하면, LTE 신호를 받지 못했다는 오류가 뜨지 않는다.[48] LG U+는 3G 서비스를 CDMA2000 방식으로 사용했기에, 단말기에 유심을 꽂는 단자함이 없다. 그러다 보니 이러한 꼼수 자체를 쓸 수가 없었다. 무엇보다 2021년 6월 30일을 기점으로 2G • 3G 서비스를 종료하였다.[49] 수익성이 없다고 WCDMA에서는 Wavelet을 탑재하지 않았다. 거기다가 CBS망으로 전송하려고 해도 기지국이 해당 망을 지원하지 않는다.[50] 정부 공식 알림 앱인 안전디딤돌로 지역을 설정하거나 push서비스로 문자로 받을 수 있다.[51] 지하 상가나 지하철역 어느 구간에선 100kb/s 미만으로 뜨다 신호가 팍 죽고 어느 정도 이동하면 다시 신호를 잘 받는 등 위치에 따른 안정성이 많이 떨어진다. LTE나 5G가 지원되는 공기계 같은 경우 혼선으로 3G우선으로 설정해야만 혼선을 줄인다. 이마저도 iPhone의 경우, iPhone 12 시리즈부터는 5G 단말기에서 3G만 켜는 옵션을 쓸 수가 없다.[52] 데이터 쉐어링 같은 경우에도 처음에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면 무제한으로 가능했으나 KT기준으로 3G 무제한 요금제는 750MB까지만 데이터 쉐어링이 가능하고 이 이상은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또한 LTE요금제에도 처음 제공량까지 데이터 쉐어링이 되고 이후 소진되면 매일 제공되는 데이터 분량 만큼만 사용되지만 그 이후 사용분은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53] 단순한 표현으로 하면, 무한리필에 비교해보면 된다. 손님이 한계를 넘으면 사장이 직접 와서 그만 해라, 천천히 해라 하는 것. 혹은, 콸콸 무제한으로 최대한의 양으로 나오던 수도의 물이 있다면, 일정 양 사용 시 졸졸졸 조금 나오게 일부러 제한을 거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54] 약관에 명시되어 있다.[55] 비슷한 예로 SK브로드밴드 역시 기가 인터넷 일 100GB 사용 시 당일에 한해 100Mbps로 속도 제한을 건다는 조항이 있기는 하나, 실제로 QoS 제한은 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객센터로 문의해도 일 100GB 넘게 사용해도 QoS 제한을 걸지 않는다고 답변했다.[56] 파일:D4600137-80FF-48A3-99D0-9E72E026FCBA.png[57] 현재 지금은 LTE 완전 무제한 요금제가 나온 상태인데, 이 요금제가 테더링이나 P2P, 토렌트도 제한이 없으면 소수의 헤비 유저 때문에 LTE 망 품질이 확연하게 저하된다. 주파수 대역폭은 한정되어있고, 그 대역폭 안에서만 균등하게 통신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기에...[58] 그 예로 UHD 콘텐츠나 VR 콘텐츠는 풀HD영상보다 데이터 소모량이 훨씬 빠르기 때문에 몇 시간 안에 일 53GB 초과하는 거는 시간문제이다. 정말로 빠르게 데이터를 소모하게 된다면 2~3시간안에 일 53GB를 초과할 수도 있다.[59] 한편 2일 연속으로 책정되다 보니 이를 악용해서 하루는 100GB 쓰고 다음날에는 52GB를 써서 이 정책을 회피하는 유저가 나타날 수 있다.[60] 물론 기본 제공 데이터를 다 써도 추가 비용 없이 속도 제한 걸고 데이터 무제한이기에, 실질적으로 명시한 데이터 단가보다는 좀 더 낮다고 보면 된다.[61] 예: 30GB + 2Mbps QoS 무제한, 50GB + 3Mbps QoS 무제한 등등[62] 이 중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만 사용하는 사람들 기준으로만 월 평균을 냈을 때 2019년 기준으로 30GB를 넘어섰다.##[63] 어차피 대부분의 휴대폰 구매자들은 대리점이나 판매점(모든 통신사를 취급하는 곳)에서 휴대폰을 구매하고 요금제에 함께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유심을 그대로 구매한 휴대폰에 끼워 넣던가.[64] 흔히 말하는 기지국 이다[65] 기지국과 P-GW 사이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며 핸드오버를 담당[66] 인터넷에 연결시켜주는 장비로 과금, QoS 등등을 담당[67] 망을 빌려다 쓰는 MVNO가 관광객들에게 파는 기간제 선불심에서도 볼 수 있다.[68] 일본의 대표 3사 모두 이 속도로 제한을 걸고 있다.[69] 한국으로 따지면 포켓 와이파이[70] 용량이나 속도만 나쁜 게 아니라 가격도 비싸다. 게다가 동일 통신사가 모바일과 일반 인터넷을 모두 운영하는 관계로, 모바일 인터넷 요금이 내려가면 팀킬이 되기 때문에 모바일 요금까지 함께 비싸지는 시너지가 있다.[71] 2021년 8월 기준으로 한화 약 17만원이다.[72] 한국 WAP 시절 요금 폭탄 생각해보면 되겠다. 이쪽도 데이터 요금제가 필요를 하는 건 마찬가지였지만 홍보를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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