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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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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봉 당시의 포스터

Aliens (1986)
이번에는 전쟁이다(This Time It's War).

감독: 제임스 캐머런
주연: 시고니 위버(엘렌 리플리 역), 마이클 빈(드웨인 힉스 상병 역), 랜스 헨릭슨(비숍 역), 케리 헨(뉴트 역), 폴 레이저(카터 버크 역), 빌 팩스톤(허드슨 이병 역), 제넷 골드스타인(바스퀘즈 이병 역)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음향편집상 수상, 여우주연상[1]·미술상·편집상·음악상·음향효과상 노미네이트.

1. 개요
1.1. 줄거리1.2. 등장인물1.3. 등장 에일리언들1.4. 뒷이야기들
1.4.1. 우주 해병대의 무기들
2. 더빙판 성우진
2.1. SBS판(1992년 7월 10일)2.2. KBS판(2002년 2월 13일 재방영)
3. 홈 미디어

1. 개요

에이리언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감독은 제임스 캐머런으로 바뀌었고,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편과 달리 제노모프'들'이 등장한다.

한국 개봉명은 <에이리언 2>[2]지만, 원제는 전작 에이리언(Alien)복수(複數, 여러 마리)를 나타내는 's'가 붙은 <에일리언즈(Aliens)>다. 이것은 에이리언들이 잔뜩 나오는 것을 강조하는 제목이다. SF 공포영화였던 전작과는 달리 다수의 에이리언이 무더기로 등장하고, 주인공들도 해병대로 설정되어 있으며 총과 중화기를 동원해서 그야말로 에이리언과 '전투'를 벌인다. 위의 한국판 포스터의 이것은 우주전쟁이다!라는 카피는 영화의 성격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3] 그만큼 에이리언 개체 하나하나는 잡몹화된 감이 없지 않지만(...)

비록 영화의 성격은 많이 달라졌지만, 오히려 각본에 있어서는 전작에서 이어지는 요소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있다. 리플리를 비롯한 캐릭터의 심리 묘사가 뛰어나며, 리플리가 뉴트를 통해 자신의 아픔과 악몽을 해소하는 부분이나 모성애를 가진 여성으로서 리플리와 대립하는 퀸 에이리언과의 싸움은 액션영화답지 않은 섬세한 부분이다. 또한 절묘한 상황의 반전 역시 대단하며, 등장인물들의 인지도가 거의 없다시피한 1편에 비해 2편은 개성적이고 강렬한 캐릭터성을 가진 등장인물이 많아[4] 인지도가 높은편. 강맹한 여전사 바스퀘즈는 말할것도 없고, 지휘관으로서 활약하며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힉스, 1편의 애쉬의 역할을 계승한 버크, 배신플래그가 잔뜩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인간을 위해 헌신하며 활약한 비숍, 고문관이었지만 마지막까지 같이 싸우다가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 고먼, 유일한 생존자인 뉴트, 초반에 죽지만 베테랑 해병대 지휘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에이먼등등 초반에 광탈한 해병대원을 제외하면 캐릭터 하나하나의 특색을 매우 강렬하게 어필하고 있다.

반면 발전한 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 아무래도 영상의 완성도나 시각적인 연출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전작보다 세심함이 떨어진다. 훨씬 스케일도 커지고 시각효과도 늘었지만, 그만큼 소품이나 배경의 디자인 등에서는 전편처럼 아름답고도 새로운 형태를 만들기보다는 현실의 물건들을 개조하는 수준에서 그치고 있다. 영상 합성 등에서도 조금 어색한 모습이 종종 보인다. 다만 파워로더 장면 등에서 보여지는 역동적인 화면과 연출은 전편에서는 보기 힘든 2편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1편이 가장 대단한가, 2편이 가장 대단한가는 상당히 강력한 떡밥이다. 이것 때문에 IMDB에선 뜨거운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다만 1편은 완벽한 미장센을 통한 비주얼과 정적인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연출을 가진 예술품에 가까운 공포영화라면, 2편은 큰 스케일과 화려한 비주얼, 감동적인 각본을 가진 훌륭한 SF 속편 영화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에이리언 2는 영화의 블록버스터적인 시각/청각 연출에 그야말로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특히 SF와 밀덕의 로망을 잘 살린 거대한 구조물들에 대한 묘사와 소품들(펄스 라이플이나 파워 로더 등)이 잘 표현되었으며, 펄스 라이플 특유의 가벼운 듯 하면서도 기계적인 발사음, 긴장을 돋구는 모션 트래커의 비프음, 파워 로더와 철제 문의 육중한 기계음 등은 영화나 게임의 음향 효과에 있어 하나의 교과서로 여겨지고 있다.[5]

1.1. 줄거리

1편의 사건 이후 냉동 수면 상태로 수십 년 동안을 우주공간에서 떠돌던 리플리는 57년 뒤인 지구력 2179년에 가서야 겨우 구조받는다. 그러나 딸은 이미 세상을 떠났고, 에이리언에 대한 충격적인 기억들 때문에 매일 악몽을 꾸게 된다.

웨이랜드 유타니 사는 리플리가 폭발시킨 노스트로모 호 관련 문제로 그녀를 소환하였고, LV-426과 에이리언에 대해 증언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채 항해사 자격 박탈과 6개월간의 정신과 치료라는 징계로 끝을 맺고 만다. 문제의 행성에는 이미 20여년 전부터 이주민들에 의해 테라포밍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어느 날 식민지인들과 통신두절이 되고, 리플리는 우주해병대와 회사에게 문제의 행성에 파견되는 부대의 고문이 되어줄 것을 부탁받는다. 처음엔 완강히 거절하던 리플리였지만 "놈들을 쓸어버리는 것이 목적"이라는 말을 듣고 결국 수락하게 된다.

문제의 정착촌에 도착한 해병대는 수색을 시작하고, 그들은 리플리가 한 말이 맞다면서 생존자를 찾지만 겨우 찾은 사람이 여자아이 외엔 아무도 없었다. 해병대 멤버 중 하나인 허드슨이 정착존의 컴퓨터를 이용해 주민들의 생체반응을 찾았지만, 그 곳은 에이리언 소굴이 된지 오래였고 그 위에 핵 융합로까지 있어서 실탄창 사용시 유폭을 우려한 리플리가 지휘대장 고먼에게 조언하여,그의 지시로 대원들은 모두 탄창을 반납한 상태로 화염 방사기만 장비한채 침투한다. 이미 식민지인들은 숙주가 된 채 대부분 사망한 상태였고, 둥지 속의 지형에 몸을 숨기고 달려드는 에이리언 떼거지, 그리고 고먼의 미숙한 지휘 때문에 해병대는 고먼,바스케즈, 허드슨, 힉스만 남기고 전부 허무하게 전사하고 만다.

리플리의 제안에 따라 전함으로 복귀해 핵을 투하하기로 결정하지만 돌아갈 이동수단인 드롭쉽도 에이리언의 공격으로 추락해 발이 묶인다. 시설 내에 바리케이트를 치고 대기하지만 앞서 드롭쉽이 시설에 충돌하면서 생긴 손상으로 시설에 과부하가 생겨 4시간 뒤엔 폭발하게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이에 패닉에 빠진 허드슨이 또 징징거리다가 비숍이 예비 안테나 기관을 이용해서 슐라코 호의 새 드롭쉽을 부르러 간 사이,[6] [7] 에이리언을 생물병기로 이용하자면서 리플리와 의견충돌을 빚었던 버크가 풀어둔 페이스 허거 때문에 소동이 벌어지고, 겨우 수습하자마자 에이리언들의 대공세가 이어진다. 하나 둘 동료들을 잃는 가운데 뉴트의 안내로 빠져나가게 되지만 도중에 벌어진 사고로 뉴트가 에이리언에게 붙잡혀 가고 만다.

두 번째 드롭쉽이 도착한 가운데 리플리는 무기를 들고 홀로 에이리언의 둥지로 찾아가 뉴트를 구출하고, 둥지 한가운데에 들어와 에이리언들의 생태적 중추라 할 수 있는 퀸 에일리언과 마주하게 된다. 알을 인질로 빠져나갈 루트를 확보한 리플리는 이후 알을 모조리 불살라 버리고, 분노한 퀸 에일리언이 뒤쫓아오게 된다.

아슬아슬하게 탈출하여 전함에 도착하지만 드롭쉽에 들러붙어 따라온 퀸 에일리언이 나타나고, 리플리는 파워 로더에 탑승해 퀸 에일리언과 몸싸움 끝에 우주공간으로 내던지는데 성공한다. 생존자는 힉스 상병과 비숍, 리플리와 뉴트 뿐. 귀환하는 가운데 그들 모두 냉동 수면 상태에 들어간다.

1.2. 등장인물

에일리언 시리즈/등장인물

1.3. 등장 에일리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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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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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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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트 버스터. 2편에서는 자그마한 팔들이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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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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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퀸

1.4. 뒷이야기들

1.4.1. 우주 해병대의 무기들

2. 더빙판 성우진

엘렌 리플리 역을 제외하면 모두 다른데 보통 KBS판이 훨씬 알려져 있다. KBS판은 배역도 적절하고 재방영도 한 번 했으나, SBS판은 개국 초기에 딱 한 번 방영했기 때문이다.

2.1. SBS판(1992년 7월 10일)

손정아 - 리플리 (시고니 위버)
박일 - 버크 (폴 레이저)
박기량 - 힉스 (마이클 빈)
이규화 - 고먼 (윌리엄 홉)
성유진 - 뉴트 (캐리 헨)
기타: 김민, 이윤선, 윤소라, 강구한 , 김영민, 이승환, 문일옥

2.2. KBS판(2002년 2월 13일 재방영)

3. 홈 미디어

국내에 출시된 DVD는 1디스크 구판과 2디스크 스페셜 에디션(신판)으로 나뉜다. 구판은 1편 개봉 20주년 기념 <에이리언 레거시> 4디스크 박스세트 및 개별판으로 출시되었으며, 2편은 시리즈 중 유일하게 확장판으로 수록[23]되어 있으며 약간의 부가영상도 있지만, 애석하게도 영화 본편을 제외하고는 한글자막이 전혀 지원되지 않는다.

25주년 기념 <에이리언 쿼드릴로지> 9디스크 박스세트와 함께 출시된 2디스크 스페셜 에디션의 구성은 두말할 나위 없이 대단히 훌륭하다. 1번 디스크는 1986년 극장판과 1990년 확장판이 수록되어 있으며(감독/배우/제작진의 음성 해설 포함), 2번 디스크는 프리 프로덕션-프로덕션-포스트 프로덕션까지 영화 제작의 모든 분야를 커버하는 약 3시간 분량의 제작 다큐멘터리 Superior Firepower 및 각종 컨셉 아트, 사진 자료, 스토리보드 등 방대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1디스크로 출시된 블루레이 개별판도 마찬가지로 극장판/확장판 및 음성 해설을 담고 있으나, 그 외의 다른 부가영상은 수록되어있지 않다. 블루레이는 개별판 외에 <에이리언 앤솔로지> 6디스크 박스세트 한정판(표면에 페이스 허거거 양각되어 있다)과 일반판, 4디스크 스틸북 한정판 등으로도 출시되었다.

DVD프라임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인생과 작품세계 (3) - 에이리언 2
Blu-ray.com <에이리언 앤솔로지> BD 리뷰(영문)
High-Def Digest <에이리언 앤솔로지> BD 리뷰(영문)


[1] 시고니 위버. 액션 영화의 여주인공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당시 시고니 위버의 노미네이트 자체가 큰 이슈가 되었다.[2] 에이리언 시리즈의 국내 제목은 쭉 에이리언으로 표기되었다.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에일리언'이 맞긴 하지만, 정발명 우선 원칙에 의해 '에이리언 시리즈'로 게재되는 게 맞다. 하지만, 나무위키 이용자 다수가 이 표기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는 탓인지 표제어가 '에일리언 시리즈'로 있던 때가 상당히 길었다.[3] 실제로 당시 미국판 트레일러에도 '이번에는 전쟁이다(This time it's war)'라는 광고 카피가 들어갔다.[4] 태생적으로 어쩔 수 없는것이 수 많은 에이리언들을 상대로 용감하게 싸우는 해병대, 리플리의 활약을 그린 2편에 비해, 1편은 흉악하고 신출귀몰한 미지의 괴물 에이리언에게 무력하게 살육당하는 희생자들의 공포를 주로 그려내기 때문. 1편은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수동적이고 소심해보이니...[5]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게임)의 마린 미션을 해보면 이것을 더 확실히 느낄 수 있다.[6] 여기서 어이 없는 것은 슐라코 호에 아무도 없었다(...) 인원들이 다 나가도 최소 함선을 지켜야하는 인원을 남겨야하는데 그것조차도 없었던 것. 그래서 통신장비가 있어도 탈출을 못했던 것이다. 만약 함선에 누군가있었다면 비숍이 굳이 긴 터널을 통과해서 드롭쉽을 불러올 필요 없었다[7] 아마도 시대 배경이 배경인만큼 함선내에 인원이 남아있지 않아도 자동으로 대기하고 새로운 명령이 내려올때까지 필요한 조치는 모두 자동인 함선일 가능성이 매우크다. 이후에 나오는 프리퀄인 프로메테우스나 에일리언 커버넌트에서도 승무원은 모두 자고있어도 안드로이드들은 깨어서 우주선을 관리하는것과 달리 술라코호는 안드로이드도 동면에 들어가있었다. 안드로이드가 없어도 자동으로 모두 굴러간다는 소리...애초에 군용함선이라 군용사양에 맞춰서 더한 하이테크놀러지가 적용되어있을것이다...특히 드랍쉽도 모두 원격조정이 가능한것을 보면 군용사양은 좀 다르긴한가보다[8] 지금은 저작권이 풀려서 유튜브에 전편이 올라와 볼 수 있다.[9] 관련 다큐멘터리에 수록된 내용이다.[10] James Remar라고, 미드를 자주 보는 분들에겐 낯익은 배우이다. <덱스터>서 덱스터의 양부 해리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다.[11] 단 에이리언 소굴 정찰때 이전 촬영분에서 James Remar의 등짝이 나온다.[12] 터미네이터 2에서 존 코너의 양 어머니로도 나왔다.[13] 히스패닉 여전사 역을 맡은 배우가 허리까지 내려오는 장발에 푸른 눈, 분장으로 가리는데도 한 시간쯤 걸리는 주근깨의 소유자이니 무리도 아니다.[14] 배우 본인이 착각하고 있거나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둘 중 하나다. 영화가 개봉했던 해에 미국 SF 영화잡지인 "Starlog" 와의 인터뷰에서 자기 입으로 이 일화에 대해 말했었다.[15] 1편과 프로메테우스에서 리들리 스캇이 한 일과 똑같다. 개별 캐릭터들의 장면들부터 먼저 찍은 후 인물들이 함께 모여서 담소를 나누는 장면들은 나중에 찍었다.[16] 3편의 인트로 장면을 보면 에이리언의 알이 '천장'에 달려있다. 바로 알아채지 못하도록 '누군가' 의도적으로 천장에 부착해놓았다는 것이다. 2편에서 수송선을 타고 대기하던 비숍이 뒤늦게 나타나는 장면에서 비숍음모론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1편과 4편을 보면 숙주대상자가 알에서 가까이 다가가 얼굴을 내밀 때 알이 열리면서 페이스허거가 튀어 나오는 장면을 볼 때 천장과 수면장치 간의 거리를 고려해 본다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또한 3편에서 그의 "그들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였죠"는 리플리가 가져다 준 블랙박스를 해석할때 한 대사였고, 정말로 그가 배신했다면 리플리가 비숍을 곱게 놔둘리도 없고, 굳이 2편에서 리플리를 구하러 돌아올 이유도 없다. 그냥 알을 들고 회사로 가면 되니까. 무엇보다 배에 설치되었던 알이 일반 에이리언 알이 아니라 퀸의 알이라는 점에서 비숍의 범행설은 설득력이 사라진다.[17] 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시사고발 프로에서 자주 나오는 게 이런 식으로 불법 비디오를 보는 청소년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2011년 현재 폭력게임을 다루는 것처럼 이런 비디오를 보는 사람들은 천하의 개쌍놈 취급을 받았다. 문제는 이런 비디오 이용은 어른들도 꽤 했고 간디찰리 채플린 영화 같은 미개봉 걸작도 돌려봤다는 것이다. 그래도 국딩들의 인기는 터미네이터의 눈수술 높으신 분들이 생각하는 진짜 문제는 이런 루트로 독일 TV에서 촬영한 광주 사태의 진상류의 비디오가 돌았다는 것이다.[18] 바스퀘즈처럼 서로 앙숙이던 군인(다만 여기선 둘 다 남자)이 좁은 공간에서 공룡들에게 포위되자 수류탄으로 자폭하는 장면에서부터 기지를 탈출하려다가 오던 헬리콥터가 공룡에게 습격받아 추락한다든지 마지막에 거대한 공룡(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이 나타나자 주인공이 지게차를 타고 싸우는 장면은 영락없는 파워 로더퀸 에일리언을 상대하는 것과 판박이다.[19] 스마트건을 몸에 매다는 거치대는 영화촬영 카메라에 사용하는 스테디캠을 개조한 것이다.[20] 영화에서는 펄스 라이플에 달린 유탄발사기에 사용하는 M108 유탄과 같은 소품을 사용했지만 설정상으로는 두 탄의 탄두부분이 다르게 생겼다. M40수류탄, M108 유탄 둘다 30mm 구경으로 설정되어있지만 실제 영화속에 보이는 소품의 크기는 12게이지 산탄 정도밖에 안된다. 이것은 펄스 라이플의 유탄발사기가 원래 레밍턴 870 산탄총을 이용했기 때문에 장전장면을 찍기 위해선 산탄 크기와 같을 수밖에 없었다.[21] 바스퀘즈가 사용하는 흰색 상아 그립이 달린 권총은 S&W M39.[22] 반대로, 일반 상영판에서 삭제된 이유는 이 장면때문에 긴장감이 반감된다는 이유였다.[23] 나머지 시리즈는 2003년 쿼드릴로지 박스셋 출시를 위해 별도의 편집본이 제작된 반면, 2편은 이미 LD로 1990년에 확장판이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