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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8:45

댈러스 카이클/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댈러스 카이클
1. 개요2. 휴스턴 애스트로스
2.1. 2012 시즌2.2. 2013 시즌2.3. 2014 시즌2.4. 2015 시즌2.5. 2016 시즌2.6. 2017 시즌2.7. 2018 시즌2.8. FA
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3.1. 2019 시즌3.2. FA 재수
4. 시카고 화이트삭스
4.1. 2020 시즌4.2. 2021 시즌4.3. 2022 시즌
5.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5.1. 2022 시즌
6. 텍사스 레인저스
6.1. 2022 시즌
7. 미네소타 트윈스
7.1. 2023 시즌
8. 밀워키 브루어스
8.1. 2024 시즌
9. 치바 롯데 마린즈
9.1. 2024 시즌
10. 연도별 성적

[clearfix]

1. 개요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 좌완 투수 댈러스 카이클의 커리어를 정리해 놓은 문서이다.

2. 휴스턴 애스트로스

고등학교와 아칸소 대학교 야구부를 거쳐 2009년 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되었다. 다만 뛰어난 대학 성적에 비해 지명 라운드가 너무나도 낮았는데 다름이 아닌 구속이 느리다는 단점 때문에 메이저 팀들이 기피하면서 라운드가 팍팍 깎였고 결국 7라운드까지 내려가고 말았다.

2.1. 2012 시즌

그리고 마이너에서 수련을 쌓은 뒤, 2012년 6월 17일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자책점의 무난한 피칭을 하며 메이저 데뷔전을 치렀다. 바로 다음 경기인 6월 2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1실점 완투승을 기록하며 데뷔 첫 승을 따냈다. 데뷔 시즌 16경기 선발 85⅓이닝 5.27 ERA를 기록하였다.

2.2. 2013 시즌

153⅔이닝 6승 10패 5.15 ERA를 기록하며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었다.

2.3. 2014 시즌

본격적으로 포텐셜이 터지며 딱 200이닝을 던져 12승 9패 2.93 ERA라는 굉장한 호성적을 내면서 애스트로스의 좌완 에이스로 거듭났다. 뛰어난 수비 능력에 힘입어 골드 글러브와 필딩 바이블 상도 수상하였다.

2.4. 2015 시즌

파일:KeuchelCyYoung.jpg
2015년에도 활약하면서 휴스턴의 와일드 카드 진출을 만들었고, 10월 6일에는 3일 휴식 후 2015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의 선발 등판을 했다. 양키스 홈구장과 일주일을 쉬며 미리 준비한 상대 선발이 다나카 마사히로라는 등 불리한 조건이었지만 6이닝 무실점을 거두면서 양키스 타선을 눌렀다.

그리고 올라간 2015 ALDS 3차전 홈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자신이 원래 잘 던지지만 괜히 안방에서 무적의 면모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는 듯 7이닝 5피안타 1실점 7K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렇게 팀도 시리즈 스코어 2:1의 리드를 잡았고, 4차전에서도 카를로스 코레아와 콜비 라스무스의 7회말 백투백 홈런으로 2:6으로 앞서가면서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도 따 놓은 당상인 것처럼 여겨졌으나 거짓말처럼 8회에 역전당해 원정에서 열리는 5차전으로 끌려가야 했다. 그리고 5차전 팀이 2:4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8회말에 구원투수로 등판했지만 2일 휴식의 여파 때문인지 켄드리스 모랄레스에게 쐐기 쓰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점수는 2:7로 벌어졌고, 팀은 그 점수를 뒤집지 못하며 패배해 그렇게 카이클의 첫 가을야구는 아쉽게 끝나고 말았다.

시즌 성적 20승 8패 ERA 2.48로 소니 그레이, 데이빗 프라이스와 함께 사이 영 상 후보에 올랐고, 사실상 프라이스와의 2파전을 벌이게 되었다. 2015 시즌 투수 부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였으며, 거기에다가 클레이튼 커쇼를 제치고 워렌 스판 상까지 거머쥐었다. 끝내 11월 18일에는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까지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마무리 지었다.

2.5. 2016 시즌

양키스와 원정 개막전에서는 다나카 마사히로와 양키스를 상대로 킬러다운 모습을 보이며 시작했지만 부진하다. 특히 5월 2일 홈경기에서는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4회초에만 40개 넘게 던지며 3실점을 했고, 5회초에는 앞선 두 타석에서도 안타와 볼넷으로 자신을 괴롭힌 박병호에게 센터쪽 2타점 3루타를 얻어맞으면서 4⅓이닝 5실점으로 강판당했다. 결국 패전투수가 되며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홈 무패 기록도 깨지고 말았다. 전반적으로 지난 시즌이 플루크였던건지 이전 시즌에 한참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그러나 2년 연속 투수 부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였다.

2.6. 2017 시즌

시즌 개막 후 5월 27일까지 7승 무패 ERA 1.84를 기록하며 2년전 사이 영 상을 수상할 때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카이클의 부활로 압도적인 타선을 갖고 있는 휴스턴이 올해에는 월드 시리즈 우승을 위해 카이클을 받춰줄 2선발감을 트레이드 해올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렇게 압도적인 기세를 보여줬으나 6월 8일에 목 통증으로 인해 DL 명단에 등재되는 악재를 맞이했다.

2달간의 공백을 딛고 7월 2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원정에 등판했으나 3이닝 6피안타(1홈런) 3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좋지 못한 피칭을 보여줬다. 다행히 팀은 6-5 역전승을 거둬서 패전은 당하지 않았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각각 5이닝 3실점, 4이닝 8실점으로 좋지 않은 투구내용과 함께 패전 투수가 되었고 ERA가 2.87로 급격히 올라갔다. 그나마 8월 13일 텍사스 레인저스 원정에서 6⅔이닝 6피안타(1홈런)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고 방어율을 2.77로 떨어트렸다.

2017 ALDS 2차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했고, 2017 ALCS에서는 1차전에 등판해 뉴욕 양키스다나카 마사히로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양키스와 다나카의 천적임을 증명한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 5차전에서 2승 2패 동률인 상태에서 다나카 마사히로와 리턴 매치를 벌였지만 양키스 타자들에게 철저하게 분석당해 결국 4.2이닝 4실점을 하며 양키스전 전승 기록이 깨졌다. 반대로 휴스턴에게 약했던 다나카는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하지만 팀은 7차전까지 간 끝에 월드 시리즈 티켓을 확보. 2017년 월드 시리즈 1차전에서도 등판을 했으나, 크리스 테일러저스틴 터너에게 홈런 두 방을 맞고 3실점을 했으며 팀 타선도 클레이튼 커쇼에게 무기력하게 막히며 패전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여야했다. 5차전에서도 부진하면서 본인은 월드 시리즈 두 경기 모두 아쉬운 활약을 펼쳤지만 나머지 팀원들의 적절한 캐리로 생애 첫 우승반지를 얻을 수 있었다.

2.7. 2018 시즌

3점대 초반 ERA의 무난한 활약을 하고 있지만, 승운도 안 따라주고 팀의 다른 선발 투수 저스틴 벌랜더, 게릿 콜, 찰리 모튼이 엄청난 성적을 찍다 보니 졸지에 5선발 소리를 듣고 있다.

2.8. FA

FA로 시장에 나왔으나 관심을 못 받고 있다. 본인은 양키스가 부르면 수염도 밀겠다고 했으나 양키스는 무관심인 듯.

결국 해를 넘겨서도 팀을 구하지 못하고 스캇 보라스 산하 훈련장인 보라스 스포츠 트레이닝 인스티튜트(BSTI)에서 개인 훈련에 들어갔다.

그나마 카이클에게 유의미하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팀은 휴스턴과 애틀랜타인데, 휴스턴은 장기 계약보단 1, 2년 정도의 단기 계약을 맺길 원하고 있으며 애틀랜타는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카이클을 영입하기 위해 신인 지명권을 잃어야 하는 걸 꺼리고 있다고 한다.

이후 모든 팀이 개막전을 치르고 나서도 크레이그 킴브럴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계약을 하지 못하고 FA시장에 표류하고 있다가, 결국 5월 들어 다년계약 고집을 꺾고 1년 계약이라도 받아들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결국 6월 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1,300만달러에 서명을 했다. 지난 시즌 그다지 임팩트 있는 활약을 하지 못했고 사실 누가 봐도 카이클이 장기계약을 따내기는 어렵다고 봤으나 결국 본인이 객기 부리고 반년을 버리면서까지 계약을 기다렸으나 퀄리파잉 오퍼인 1,790만달러보다 못한 금액을 받으면서 결국 실패했다. 그러나 1년 계약을 한 걸 보면 킴브럴처럼 적당히 타협해서 계약하지 않고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한 번 더 장기계약 도전이라는 도박을 했다.

3.1. 2019 시즌

그러나 이 도박은 2019년 8월 현재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후반기 계약 한 후 안정을 찾아 ERA를 3.09까지 내렸으나 등판 때마다 가랑비에 옷 젖듯 실점을 허용하더니 8월 9일 그 마이애미 말린스의 타선을 상대로 영혼까지 털리면서 ERA가 4.83으로 폭등하였다. 문제는 그 약체 타선인 마이애미한테 8실점을 했다는 점으로, 시즌 후 FA에 먹구름이 끼었다. 일단 가장 안타까워할 사람은 바로 FA 재수까지 선택한 카이클 본인일 것이다.

다음 등판인 8월 14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ERA를 4.39로 내렸다.

그래도 이름값은 어디 안 가는지 시즌 중반에 겨우 계약에 성공하는 바람에 입단 초창기 흔들렸던 것과 달리 경기 당 평균 5.9이닝 정도를 소화하며 8승 8패 ERA 3.75로 시즌을 마쳤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19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1차전 선발이라는 중임을 맡아 4⅔이닝 1실점으로 역할을 다해줬지만 마무리 마크 멜란슨이 1이닝 4실점 블론세이브라는 엄청난 방화를 하면서 활약이 묻혔다.

애틀랜타가 시리즈 스코어 2-1로 앞선 4차전에 다시 선발 출장했지만 이번에는 폴 골드슈미트, 마르셀 오즈나에게 홈런 3개를 허용하며 3⅓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팀 역시 연장전 끝에 패배했다. 5차전에서 애틀랜타가 1-13으로 대패해 탈락하면서 추가 등판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됐다.

3.2. FA 재수

제구력 중심의 좌완인 점과 땅볼 유도를 잘 한다는 점에서 류현진과 흡사한 선수이고,[1] 류현진과 나이 차가 9개월에 불과하다. 2018년 FA 이후 재수를 했다는 점까지 같다. 에이전트가 같은 보라스라는 점은 덤.[2] 그래서 2019년 시즌 후 FA 때 류현진에 큰 영향이 갈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성적은 류현진이 낫고, 내구성은 카이클이 낫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콜과 스트라스버그 쟁탈전에서 패배하거나 부담을 느끼는 구단이 이 두 투수에게 계약을 제시할 것이다. 한편 선발 투수가 급한 토론토에서 카이클과 류현진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고 한다.

4. 시카고 화이트삭스

파일:화이트삭스카이클.webp

결국 12월 21일, 4년 최대 74M으로 토론토와 마찬가지로 선발 보강을 원하던 시카고 화이트삭스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최근 몇년간 성적이 아쉬운 편이었고 직전 시즌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최대어였던 게릿 콜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일찌감치 거액의 계약을 맺고 빠져준 덕분에 나름대로 FA 재수에 성공한 셈이다.

4.1. 2020 시즌

8월 1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가 끝난 후 선수단을 집합시켜 다 같이 잘해보자고 파이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카이클, "수준 이하 야구" 질책 이날까지 23⅔이닝 ERA 3.04 4BB/15K로 잘하고 있다.

이 일이 있고 나서 화이트삭스는 12일 디트로이트전에서 1회 시작부터 유망주 엘로이 히메네스의 스리런 홈런 포함 4득점을 내면서 4연승 중이던 디트로이트에 8-4로 승리했다. 팀은 3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9승9패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9월 12일까지 53⅓이닝 6승 2패 ERA 2.19로 호투 중이다.

최종적으로 63⅓이닝 6승 2패 ERA 1.99로 커리어 최초 1점대 ERA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4.2. 2021 시즌

시즌 초 한경기에 3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등 전년도에 비해 피안타와 피홈런이 급증하여 부진하고 있다.

그래도 6월 들어서 호투하기 시작하면서 평균자책점을 3점대까지 끌어내리며 좋은 모습을 보이는 듯 했으나, 7월 첫 등판에서 4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더니 그 후로 다시 부진하고 있다.

8월 말에는 ERA가 5점대까지 상승하며 선발진의 유일한 구멍 노릇을 하고 있다.

시즌 마지막까지 부진하면서 디비전 시리즈 로스터에서도 탈락, 시즌을 마감했다.

최종 성적은 32경기 162이닝 9승 9패 ERA 5.28 WHIP 1.53

4.3. 2022 시즌

4월 13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지난해 사이영 상 수상자인 로비 레이와 맞붙어 시즌 첫 등판을 가졌고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리를 기록하였고, 이를 통해 커리어 100승을 달성하였다.

4월 20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는 1이닝만에 10실점(8자책)을 기록하며 탈탈 털렸다.

5월 22일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4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5월 27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서도 2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계속된 부진 끝에 3년 계약의 마지막이기도 하고, 베스팅 옵션으로 올해 160이닝을 던지면 고액을 주고 내년에도 동행해야 하는 부담이 있기에 5월 29일 지명할당 후 방출되었다. 최종 성적은 8게임 선발 2승 5패 7.88의 ERA.

5.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파일:디백스카이클.jpg

6월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애리조나는 카이클이 휴스턴에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투수코치였던 브렌트 스트롬이 소속된 팀이기도 하다.

특정 날짜까지 빅리그로 승격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한다는 옵션을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5.1. 2022 시즌

6월 26일, 빅리그로 콜업되었다.

그러나 애리조나에서도 4경기에 선발등판해 ERA 9.64를 기록하는 등 부진해 7월 20일 지명할당되었다.

6. 텍사스 레인저스

파일:레인저스카이클.jpg

6.1. 2022 시즌

이후 텍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고 8월 27일 콜업되어 디트로이트를 상대한다. 그러나 여기서마저 5⅓이닝 11피안타 1볼넷 7실점에다 삼진은 단 1개[3]밖에 잡지 못하며 멸망했다.

9월 2일 보스턴전에서도 4⅔이닝 7실점으로 최악의 투구를 보였고 결국 9월 4일 방출되었다.

7. 미네소타 트윈스

2023년 6월 마이너 계약을 맺은 후 8월 3일 콜업되었다.

7.1. 2023 시즌

8월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해 팀의 5대3 역전승의 발판이 되었다.

8월 1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선 1⅔이닝 6피안타 2볼넷 6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10월 1일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미네소타가 2023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오르지 않는 한 포스트시즌에 결장하게 되었다.

8. 밀워키 브루어스

파일:브루어스카이클.jpg

2024 시즌을 앞두고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고, 6월 25일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레이드된 뒤 다음날 콜업되었다.

8.1. 2024 시즌

시애틀과 밀워키 사이에 현금트레이드로 알려졌는데, 콜업 후에 밝혀진 사실로 그 현금은 단 1달러였다고 한다.

4경기에 등판한 후 7월 14일 DFA되었고 이후 FA 신분이 되었다.

9. 치바 롯데 마린즈

2024년 7월 30일, NPB의 치바 롯데 마린즈에 입단하였다.

최근에 롯데가 스몰마켓 팀답지 않게 메이저 경력이 꽤 화려한 선수를 은근히 많이 데려오기는 했지만[4] 사이 영 상 수상자인 카이클은 팀을 넘어 리그 전체를 통틀어도 트레버 바우어와 함께 가장 커리어가 좋은 선수 중 하나다. 문제점은 기량이 충분히 좋은데도 논란으로 인해 반 강제적으로 온 바우어와 달리 이쪽은 에이징 커브로 기량이 크게 떨어진 뒤 오게 됐다는 점.

다만 하락세를 타고 있다고는 해도 일단 AAA PCL의 선발 투수 중에서는 가장 좋은 선수 중 한 명이기는 했다. 타신투병인 PCL에서 고정 선발로 70이닝 남짓 던지면서도 ERA 3점대 중후반을 유지하며 동일 리그에서 뛰던 애런 브룩스보다도 좋았다.

9.1. 2024 시즌

8월 17일 데뷔전을 치렀고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ND였으나 이후 마키하라 타이세이의 실책이 나비효과가 되며 팀은 그레고리 폴랑코의 결승타로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슬슬 정타를 맞는 것이 늘어났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2이닝만에 강판당하고 말았다.

시즌 최종 성적은 8경기(8선발) 40이닝 2승 4패 ERA 3.60으로 그냥저냥 애매한 성적. 현지에서는 몸값을 후려칠 수 있다면 남길 만 하지만 비싼 몸값을 요구한다면 결별하자는 의견이 많다.

10. 연도별 성적

파일:MLB 로고.svg 댈러스 카이클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2 HOU 16 3 8 0 0 85⅓ 5.27 93 14 39 1 38 1.547 77 -0.5 -0.1
2013 31 6 10 0 2 153⅔ 5.15 184 20 52 5 123 1.536 78 1.1 -0.1
2014 29 12 9 0 0 200 2.93 187 11 48 7 146 1.175 132 3.5 4.5
2015 33 20 8 0 0 232 2.48 185 17 51 2 216 1.017 157 5.7 6.5
2016 26 9 12 0 0 168 4.55 168 20 48 2 144 1.286 86 2.4 0.3
2017 23 14 5 0 0 145⅔ 2.90 116 15 47 2 125 1.119 141 2.3 3.9
2018 34 12 11 0 0 204⅔ 3.74 211 18 58 2 153 1.314 111 3.2 2.3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9 ATL 19 8 8 0 0 112⅔ 3.75 115 16 39 9 91 1.367 121 0.8 2.3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0 CHW 11 6 2 0 0 63⅓ 1.99 52 2 17 0 42 1.089 224 1.8 2.1
2021 32 9 9 0 0 162 5.28 189 25 59 7 95 1.53 82 0.7 0.1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2 CHW
ARI
TEX
14 2 9 0 0 60⅔ 9.20 94 11 31 0 45 2.060 44 -0.3 -2.6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3 MIN 10 2 1 0 0 37⅔ 5.97 45 3 18 2 25 1.673 72 0.1 -0.1
MLB 통산
(12시즌)
278 103 92 0 0 1625⅔ 4.02 1639 172 507 39 1243 1.320 102 20.7 19.2

[1] 최근 류현진이 카이클의 투구 모습을 보고 장점을 가져와 비슷한 투구 모습이 더 비슷해졌다. 또한 현 류현진의 뛰어난 새 구질 커터는 유튜브에서 카이클의 커터 피칭영상만 보고 익히기도 했다.[2] 이게 다행인 것이, 구단이 둘 사이를 저울질하며 가격 인하 경쟁을 붙일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오히려 협상의 달인 스캇 보라스에게 게릿 콜도 있겠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도 있겠다, 이를 이용해 가격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셈이다.[3] 이마저도 잭 쇼트를 상대로 초구 빠진 볼이 스트라이크로 판정되어 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4] 2019년 레오니스 마틴, 2020년 천웨이인, 2021년 아데이니 에체바리아, 2022년 로베르토 오수나, 2023년 루이스 페르도모, 그레고리 폴랑코, 2024년 지미 코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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