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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방송 프로그램 보기 |
<colbgcolor=#7a756f><colcolor=white>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
방송 시간 | 월요일 20:00 ~ | |
방송 기간 | 1981년 1월 5일 ~ 1981년 12월 28일 | |
방송 횟수 | 50부작[1] | |
장르 | 대하사극 | |
제작 | KBS 자체제작 | |
채널 | KBS 1TV | |
제작진 | <colbgcolor=#7a756f><colcolor=white> 연출 | 고성원 |
극본 | 이철향 | |
조연출 | 홍성룡 → 염현섭 | |
기술감독 | 김태훈 → 이수송 | |
조명감독 | 유용우 → 정대식 | |
미술감독 | 최연호 | |
야외촬영 | 김승범 外 다수 | |
카메라 | 김기철 外 다수 | |
편집 | 민대식 | |
고증 | 황호근 | |
음악 | 임택수 | |
해설 | 이강식 | |
출연 | 김동훈, 김흥기, 서영진, 서우림, 강수연, 조은덕, 원미경, 백윤식, 최정훈, 이문희, 최우성, 윤유선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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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회 영상.
1981년 1월 5일부터 1981년 12월 28일까지 방영된 KBS 대하드라마로 우리나라 최초의 대하드라마.[2] 조선 인조부터 현종 대까지를 다뤘으며, 사실상 효종의 일대기가 주이며 주화파인 최명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로부터 영향을 받아서인지 편성이 상당 부분 닮아 있다. 안타깝게도 영상자료는 테이프 재활용으로 인해 1화, 49화, 50화 총 3화만 남아 있고,[3][4] 2021년경 26회 녹화본이 개인 유튜브에 올라왔다가 삭제되었는데, 2023년에 이 회차가 KBS에 기증되었다.[5] 이에 따라 KBS 측은 2023년 5월 12일 '옛날티비' 채널을 통해 남은 3회차 + 기증본 1회차를 공개했다.
방영 당시 나름대로 인기가 있었으나 대하사극으로서 병자호란의 원인 및 향후 사회적 변화 같은 사실을 중점적으로 다뤄야 하는데 명나라를 선, 청나라를 악으로 각각 감정적으로 그려낸 탓에 모문룡의 조선 내 행패 생략, 청나라 인물들의 희화화 등의 문제점이 생겼고, 효종의 북벌론을 청에 대한 복수심이 아닌 옛 고구려의 고토 회복이란 식의 비약적인 해석 등 사실성을 해쳤다는 지적도 있다.[6]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훗날 녹색지대의 멤버로 활동하게 되는 김알음의 데뷔작이며, 신격호 롯데 창업주의 첩으로 알려질 서미경의 배우 은퇴작이기도 하다. 또한 액션 영화배우 김유행의 첫 TV 드라마 출연작이기도 하다.
2. 등장인물
- 인조 (김동훈 분)
- 효종 (김흥기 분)
- 현종 (서영진 분)
- 인열왕후 (서우림 분)
- 장렬왕후 (강수연, 조은덕 분)
- 인선왕후 (원미경 분)
- 소현세자 (백윤식 분)
- 민회빈 강씨 (이문희 분)
- 인평대군 (최우성 분)
- 소용 조씨 (권기선 분)
- 숭선군 (이구순 분[7])
- 복천부부인 (윤유선 분)
- 최명길 (김성원 분)
- 김류 (이치우 분)
- 임경업 (백일섭 분)
- 김상헌 (임동진 분)
- 정충신 (남성우 분)
- 홍익한 (전운 분)
- 이완 (문오장 분)
- 윤집 (장용 분)
- 원두표 (주현 분)
- 김자점 (김순철 분)
- 이시백 (김성겸 분)
- 장유 (김진해 분)
- 김경징 (황범식 분)
- 정태화 (신구 분)
- 송시열 (안형식 분)
- 박선달 (반문섭 분)
- 평양성 군관 (김시원 분)
- 독보 스님 (이정웅 분)
- 남이웅 (이순재 분)
- 박로 (윤덕용 분)
- 홍서봉 (양영준 분)
- 유 부인 (선우용여 분)
- 공마각 (최정훈 분)
- 정뇌경 (문창길 분)
- 강효원 (김상락 분)
- 신진익 (송희남 분)
- 금녀 (선우은숙 분)
- 매환 (서미경[8], 하미혜 분)
- 옥화 (이경진 분)
- 송화 (김미영 분)
- 하중월 (사미자 분)
- 김 내시 (이종만 분)
- 박 상궁 (박현정 분)
- 조양 (박용식 분)
- 홍승주, 양굴리[9] (최길호[10] 분)
- 오 장수 (이현두 분)
- 참판댁 (남윤정 분)
- 장사민 (장순국 분)
- 군관 (고광우 분)
- 백마산성 군관 (강민호 분)
- 왕충 (주선태 분)
- 왕충 부인 (허진 분)
- 홍타이지 (김윤형 분)
- 타타라 잉굴다이 (이영[11] 분)
- 마푸타 (하대경 분)
- 도르곤 (유종근 분)
- 정명수 (이일웅 분)
- 진 장수 (김유행 분)
- 무사 (유동근 분)
3. 영상 목록
26회 영상.[12]
49회 영상.
50회 영상.
26회를 기증한 사람이 영상을 기증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보았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KBS 옛날티비 측에 유튜브 공개를 요청했고, 이에 따라 KBS 측에서 기증받은 26회를 포함, 보관하고 있던 1, 49, 50회를 공개했다. 원래 KBS가 대하드라마 전편을 유튜브에 공개하는 일은 없지만, 대명은 남아있는 회차가 4회밖에 없기 때문에 이례적으로 공개되었다. 거꾸로 말하면 보관상태가 허술했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공개될 수 있었다는 말이다.
[1] 총괄편 2부작 포함하면 52부작.[2] 사실 그 이전에도 특집극이나 단막극, 연속극의 형식으로 사극을 방영한 적은 있었지만, '대하드라마'라는 타이틀로 본격적으로 사극을 정규 편성하기 시작한 것은 이 드라마가 시작이다.[3] 당시에는 필름값이 꽤나 비싸서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돈많은 영국이나 일본도 의외로 필름 재사용이 만연해 있었다. 그 BBC조차도 원본필름 관리가 부실해 올드 닥터 후 시리즈 원본 필름들이 유실되어 팬들이 녹화한 사본들을 찾아다닐 정도. 그나마 돈많은 미국이나 아예 정부에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한 프랑스 정도가 자료가 풍부한 편.[4]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이러한 문제가 심각해, 198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필름 및 테이프 재사용이 만연해 있었다. 그러던 중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및 1988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기념방송을 제작하기 위해 MBC, KBS가 과거 자료를 찾다가, 그제서야 원본자료의 중요성을 깨달아 1987년 이후부터는 최대한 필름이나 테이프 재사용을 자제하고 원본자료를 잘 저장하기 시작하는 한편, 보존 시에는 자료보존심의위원회를 거치도록 했다. SBS는 테이프 재사용 관행이 사라진 후 설립된 방송사인 것은 물론이고 아예 설립 초기부터 데이터센터를 잘 구축해놔서 유실된 테이프들이 없을 뿐더러 화질도 타 방송사들에 비해 좋은 편.[5] VHS 녹화본인데, VTR 가격이 당시 기준으로는 어마어마한 고가였던 65~80만 원대(#)였을 시절에 VTR을 구비하고 이를 통해 녹화했다는 것이다. 참고로 1981년 기준 한국노총 소속 근로자 평균 월급이 25만 원(#), 대기업 대졸 초임이 20~25만 원, 대기업 부장 월급이 약 80만 원 남짓이었던 시절이었으니, 당시 VTR은 일반 근로자의 3~4개월치 봉급으로나 살 수 있는 수준이었다. # 사실상 현존하는 한국 최초의 시청자 녹화본인 셈이며, 80년 중반까지 녹화된 시청자 녹화본 자료가 거의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6] 다만 한참 후에 MBC에서 방영된 화정처럼 병자호란 당시의 상황을 지나치게 청나라에 유리하게 보는 것도 문제가 있다. 결국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묘사를 해야 하는 것이다.[7] 같은 작가가 쓴 독립문에서는 이복형 인평대군의 직계 후손인 순종 역으로 나왔다.[8] 범 롯데가에 입성하면서 중도 하차.[9] 누르하치의 사위로 여기선 원두표와 일기토 중 전사하는 걸로 나온다.[10] 남한산성 전투에 양굴리로 나와 전사하며 퇴장, 이후 홍승주 역으로 재등장,1인2역[11] <야 곰례야>에서 전원주의 남편인 중국집 사장 최재벌 역으로 출연.[12] 시청자가 기증한 영상이다. VHS로 녹화한 거라 방송국에서 보존한 베타캠 녹화본보다 화질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