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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12:58:35

디앤에이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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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에이모터스
DNA Motors
파일:디앤에이모터스 로고.png파일:디앤에이모터스 로고 화이트.png
<colbgcolor=#6c6a68><colcolor=white> 설립일 1978년 3월 14일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공단로 602(성산동)
업종명 모터사이클 제조업
기업유형 중소기업
소속 AJ그룹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제품
3.1. 시판 모델
3.1.1. 스쿠터3.1.2. 전기이륜차3.1.3. 그 외
3.2. 단종 모델
3.2.1. 비즈니스3.2.2. 스쿠터3.2.3. 수동, ATV 등
4.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오토바이 제조사. 과거 대림자동차(현 DL모터스) 이륜차사업부에서 담당하였으나 2018년 1월에 모기업에서 분할되어 대림오토바이로 독자노선을 타게 되었다가 2020년에 AJ그룹[1]에 인수되어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되었다.

AJ그룹 인수 전의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면 DL모터스를 참조.

KR모터스보다는 인지도가 높은 편으로, 배달 오토바이의 대명사인 씨티 시리즈(흔히 시티백이라 불린다.), 퀵 서비스로 많이 쓰이는 데이스타가 유명하다. 과거에는 125cc급 스포츠 바이크인 VF125로 한참 유명세를 탔으며, 이 기종은 후에 국내 최조 인젝션 기화기를 탑재한 VJF 시리즈로 발매된다. 카울 없이 차대로만 이루어진 B-bone 스쿠터 같은 특이한 디자인의 오토바이도 발매했었다.

2015년 이후로 잔고장 등의 품질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며, 갈수록 오토바이 시장에서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 극강의 연비와 내구성을 자랑하던 씨티 시리즈도 해가 갈수록 품질 문제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다행인 점은 대림 제품 대부분은 국내 생산이어서 부품 수급이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하여 유지 관리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 경우도 현재 시판 중인 모델에는 해당이 안되는 사항이다. 현재 대림 오토바이 라인업 중 중국산 오토바이를 수입하여 대림 엠블럼만 달고 출시하는 모델들이 있는데, 이 모델들은 단종이 매우 빠르고 중국 수입품이기 때문에 부품 수급이 국산 메이커 엠블럼을 달고 있는 모델답지 않게 보기 힘든 편이다. 특히 100cc ~ 125cc 급의 중국산 소형 스쿠터 모델들 상당 수는 처음부터 일정 물량만 한꺼번에 들여와서 재고 소진시 까지만 판매를 하는지, 단종이 매우 빠르고, 단종 후 부품 수급 등 사후 지원을 기대하기 힘든 경우가 자주 있기 때문에, 구입 전 자세히 살펴 보아야 한다.

현재에도 이 판매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후속기종 없이 단종된 모델이 10종이 넘는다. 다만 2022년엔 PCX 대응 기종인 UHR125를 들여온다고 한다. 중국 하오즈 스즈키와 공동 개발했다고 한다. 그나마 공동 개발/독자 개발 처럼 디앤에이모터스 측에서 개발에 참여를 했다고 홍보하고, 출시 당시 기사와 홍보를 크게 하는 기종들은, 그냥 OEM으로 막 들여오는 제품들보다는 판매 주기가 약간 긴 편이다.

2. 역사

이 회사의 모태는 대림산업이며, 1978년 대림공업(주)를 설립하여 자동차산업을 시작했다. 주 생산품은 자동차 부품과 이륜차를 만들었다. 1981년에는 일본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인 혼다 사와 기술협약을 맺었고, 기술협약 기간동안 시판된 오토바이들은 '대림 혼다'라는 마크를 달고 출시하였다. 이 기술협약 시절에 대림의 유명한 모델들이 대거 시판되었는데, 1982년에 시티백의 전신인 DH88을 발매, 1987년에 배달 오토바이의 대명사 Citi100을 발매하였다. 1989년에는 어마어마한 내구도로 2019년 현재까지 퀵서비스 오토바이로 사용하고 있는 VF125가 발매되었다. 1999년에는 VF와 더불어 퀵서비스 오토바이로 많이 쓰이는 데이스타가 출시되었다. 1982년에는 사명을 대림자동차공업(주)로 변경하고 기아산업으로부터 기아기연을 인수합병한다.

2000년대까지 혼다로부터 많은 기술적 제휴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이어 받아서 흔히 '신뢰의 대림'이라고 각 바이크 동호회에서 부를 정도로 제품이 저렴하면서도 품질은 매우 높았다. 특히 혼다의 특징인 '좋은 부품을 만들어 여러 모델에 적용한다'가 대림 제품에도 적용되어 부품수급이 매우 용이하였으며 심지어는 동시대 혼다 제품에 대림의 부품이 호환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특성으로 중국제를 제외한 동급 외산 모터사이클보다 저렴하면서 성능/신뢰성이 좋아 배고픈 라이더들에게는 축복과도 같다.

2004년에는 혼다와의 기술제휴가 종료되었고 독자 모델을 출시하게 된다. Citi 시리즈는 기술제휴 종료에 따른 라이센스 만료로 Citi Ace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국내 최초 250cc급 빅 스쿠터인 프리윙 250을 발매한다. 2010년도에는 빅 스쿠터인 Q2, Q3(250cc), B-bone 등이 출시되었다.

이 시기부터 대림 제품들의 신뢰성이 서서히 저하되기 시작하였으며,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 스쿠터가 수입되기 시작하자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산 바이크를 수입한 후 대림마크를 붙여 판매하는 전략을 구사하기 시작한다.[2] 허나 중국산 스쿠터들은 잔고장이 잦아 대림 오토바이의 강점인 신뢰성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2000년대 후반에는 국산보다 품질이 좋다고 여겼던 일제, 대만제 오토바이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국내에 진출하기 시작하여 대림의 시장점유율은 갈수록 떨어지게 된다. 대림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제품군 중 중국산 오토바이의 비중이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대림은 여기서 악수를 두게 되었는데, 검증된 중국산 오토바이를 꾸준히 수입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이 저렴하기만 한 바이크를 수입하고, 판매량이 신통치 않으면 바로 단종 해버리는 식으로 회사를 운영하였다. 이로 인해 대림의 중국산 오토바이는 잔고장은 잦으나 부품이 없어 수리는 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되었으며, 대림 오토바이의 장점인 신뢰성은 공중분해되었다.

2017년에는 대림자동차에서 이륜차사업부를 매각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KR모터스가 인수하기로 잠정 합의하였으나,출처 2017년 11월 9일 이사회 · 주주총회 에서 회사분할 결정이 취소되어 "분할 신설 회사 주식 100%에 대한 주식양수도계약이 해제돼 주식양수도계약을 전제로 한 회사분할이 불필요해져 회사분할을 취소했다" 라 밝히며 매각이 무산되었음을 알렸다..출처

2017년 12월 대림자동차 이륜차사업부 분할 계획을 발표했고 결국 2018년 대림오토바이로 분할되었다.

2020년 7월 6일, AJ그룹이 인수하면서 대림자동차와의 연이 끊어지게 되었으며, 디엔에이모터스(DNA Motors)로 사명을 변경하게 되었다.

2023년에 충청북도 충주시 동충주산업단지에 충주공장을 세웠고, 본사도 충주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3. 제품

시판/단종 분류는 제조사 사이트에 제품안내에 수록되어 있을 시 시판 제품, 없을 시 단종 제품으로 분류하였다.

3.1. 시판 모델

3.1.1. 스쿠터

엔진은 Q시리즈의 엔진에 밸런스샤프트를 장착하여 약간의 진동저감이 이루어졌다. 2018년 출시 초기에는 국산 오토바이의 반란이 될까 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초기 제품들의 QC가 처참하여 잔고장과 초기불량 때문에 대림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 나쁘게 만들고 말았다. 연식이 바뀔수록 잔고장 문제는 개선되어 2020년식 이후부터는 이전의 폭탄같은 물건은 거의 없어졌다.
일본이나 대만제 쿼터급 스쿠터들에 비해서 전체적인 품질은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빅스쿠터 특유의 편한 포지션과 안정감, 저렴한 부품가격과 정비비용등 나름 장점도 있는 스쿠터이다. 특히 보험료가 125cc 오토바이와 동일한 점은 최고의 장점이다. 단종된 250cc급 바이크들은 너무 구형이고, 현재 판매중인 타사의 쿼터급 스쿠터들은 다들 배기량이 260cc를 넘어가기 때문에 대형바이크로 취급되어 보험료가 월등히 비싸지기 때문. 때문에 125cc의 출력이 답답해서 300cc급 스쿠터를 구입하고 싶은데 껑충 뛰는 보험료가 부담되는 사람에게는 거의 유일한 선택지이다. 하지만 이미 신뢰를 잃어서 그런지 판매량도 저조한 편이다.
2021년부터는 유로5 인증을 받고 DYNAMIC이란 부제를 달고 연료탱크가 12L에서 17L로 늘어난 신형 모델이 판매중이다.
2023년에는 XQ250에서 배기량, 헤드라이트 등 일부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XQ300을 팔고 있다.(288.5cc)
DNA모터스의 부품 리스트를 보면 엔진 실린더&피스톤, 5점식 클러치&드라이브 벨트, 헤드라이트 변경 및 윈드스크린 조절 모터&버튼 정도를 빼면 대부분의 부품이 xq250에서 쓰던 것과 같은 형번이다. (XQ300으로 오면서 변경된 5점식 클러치를 포함한 구동계는 기존의 XQ250에서도 조립이 된다는 카더라가 있다.)
배기량을 올린 것에 비해 증가한 출력이 1마력이라서 이 수치만 가지고 동급의 타사 스쿠터 들과 비교열세에 있다는 이유로 평가 절하 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다만 쿼터급 이상은 출력이 단순 비교해서 약간 차이가 난다 하더라도, 실 주행 할 때에 이런것을 가지고, 크게 손해되는 경우는 잘 없기 때문에(공도에서 일부러 속도 경쟁은 하지 않는데다가, 스펙상 차이가 좀 나거나 말거나 웬만에서는 시속 80을 달리는 국도 주행을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는 스펙이다.)단순 비교상 스펙차이는 크게 의식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 또한 만만치 않다.
250때와 비교해서 형번이 바뀌지 않은 부품이 대부분이라는 것은, 해당 부품의 고장 가능성 또한 그대로 가지고 갔다고 볼 수 있다.
LED미등이 나가는 사례가 xq250에서 많았는데, xq300에서 해당 부속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는 없다.
해당 엔진이 xq250때 밸브간극 조정 불가 였는데 xq300 또한 밸브 간극이 조절 안되는 구조로 나온다.
간극이 출고때부터 똑바로 되어있다면 바이크 폐차 때 까지도 간극 신경 안쓰고 타는게 가능하지만, 만에 하나 간극이 잘못 되어있는 경우 이를 조절 할 수 없는 문제에 걸린다.
300cc급이 되면서 보험이 '대형이륜'으로 들어가기 되어서 보험료 부담이 커졌다.
보험쪽에 메리트가 없어, 보험료가 메리트 있었던 250cc에 비해 수요가 적다...
수요가 적어서 잘 사지 않다보니, 문제점 개선을 위한 피드백을 충분히 확보하기에 불리하다.

중고 구입을 할때 스티커가 모두 제거된 제품을 조심하는게 좋다. 배민 민트나 기타 리스용으로 도색하기 위해 스티커를 떼기 때문이다. 미터기를 돌리거나 메다케이블을 빼고 탔을 가능성이 높아 조심할 것.

3.1.2. 전기이륜차

3.1.3. 그 외

3.2. 단종 모델

대림오토바이의 단종 모델들은 대림오토바이 공식 사이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3.2.1. 비즈니스

3.2.2. 스쿠터

3.2.3. 수동, ATV 등

4. 여담

오토바이 운전법 교육을 실시하는 라이딩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스쿠터/수동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오토바이를 제어하는 것이 주를 이룬다.(면허학원이 아니다.) 1985년부터 현재까지 이륜차 교육 역사가 오래되었으며, 이벤트로 진행하는 타사 라이딩스쿨에 비하면 고정적으로 운영해오는 특징이 있다. 비용은 3시간 교육 기준 평균 20만원이며 면허에 합격하는 법 교육하는 면허학원에 비해 오토바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020년까지 잠실운동장 앞 탄천 둔치에 위치하였고, 2022년부터 현재까지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광여로 388-79 부지에서 디앤에이모터스쿨을 운영중이다.


[1] 영문 두문자로는 생소하지만 "아주렌터카" 라고 하면 어딘 지 감이 올 것이다. 근데 이 그룹의 이름을 알린 아주렌터카는 AJ그룹 출범과 함께 AJ렌터카가 되었다가 현재는 SK C&C에 팔려가서 SK렌터카와 역합병되어 SK의 이름을 받고 남아있는 상태.[2] 대부분 중국 하우즈스즈키라고 해서 현지 업체와 스즈키가 합작해서 세운 회사의 모델이다. 재미있게도 스즈키는 대림의 경쟁사 효성과 합작하여 효성스즈끼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 사업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이쪽도 오토바이사업부는 매각되어 S&T모터스가 되었다가 한번 더 매각되어 KR모터스가 되었다.[3] 전작인 슈퍼리드 90에 들어가서 평판이 좋았던 혼다 엔진을 개량해서 썼었다.[4] 엔진은 2행정이었지만, 프론트 브레이크에 최초로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되었으며, 속도계만 딸랑 있던 계기반에 타코미터가 최초로 장착되었었다. 이후에, '비즈니스용' 이라는 명목에 타코미터와 디스크브레이크를 뺀 저가형인 DB125도 출시되었었다.[5] 기아기연(KIA HONDA)이 대림과 합병하기 전, 독자노선(?)을 걷던 3사 경쟁 체재 당시 타사의 125cc 모델과 경쟁하기 위해 출시한 모델이다. 디자인은 그럭저럭 무난했지만, 다른 두 메이커가 2행정 엔진을 사용할 때 이 기종은 125cc로는 최초로 4행정 엔진이 탑재되었다.[6] 출발시 드로틀을 당길때 연료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고안된 TPFC 라는 장치가 달려 나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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