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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1 01:46:13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

<colcolor=#fff><colbgcolor=#003764>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
大邱廣域市버스運營科 | Daegu Metropolitan City Bus Operation Division
파일:대버과.png
분리일 2014년
전신 교통국
주무관 김재열
소재지 대구광역시 북구 연암로 40

1. 개요2.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의 실태3. 사건사고의 시작4. 정체성5. 권영진과 버스운영과6. 특혜, 유착 논란7. 폐차 비자금 논란8. 관련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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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광역시시내버스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T/F 팀을 운영하는 대구광역시청 교통국[1] 소속의 과 단위 부서. 2014년까지는 '대중교통과'라는 이름으로 있다가 택시운영과와 분리되어 지금에 이른다. 사무실은 좁아터진 대구광역시청 청사 사정상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 있다.

2.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의 실태

대구 시내버스의 역사나 크고 작은 사건 사고를 보면 꽤나 오래 전부터 막장테크를 달리는 부서인데, 대구광역시의 같은 공무원들조차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평이 좋지 않다.[2] 그에 반해 정 반대로 극명히 대비되는 대구 남구청, 달성군청 교통과의 성실함, 신속함, 정성이 돋보이는 공무수행능력은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가 얼마나 일 안 하고 게으른 조직인지 잘 보여준다. 구청보다 일 못하는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란 얘기다.

길을 가던 대구 시민에게 물어보자.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대구 시민이나 이용해본 적이 한 번이라도 있던 외지인이라면 대구 시내버스의 운영 방식에 치를 떤다. 이와 관련해 전국의 지자체 중 시내버스와 관련해 가장 심각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365일 내내 현재진행형으로 온갖 사고를 저지르고 있으며 시민들의 민원이나 비판은 전혀 듣지도 않고 반영한다고 해도 100%가 아닌 괴상한 방식을 써서 민원인과 시민들을 황당함의 연속에 빠트린다.

사실 2015년 8월 1일자로 시행되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라는 몹쓸 개악이 있기 전, 아주 오래 전부터 사실상 2006년[3]부터 이들의 삽질은 준공영제가 시작되어 시내버스 노선 및 제도의 운영권을 쥐게 되면서 연이어 터져 나왔다. 버티고 있는 대구 시민들이 실로 놀라울 뿐이다. 준공영제의 특징상 버스기사들의 처우가 좋아진 부분도 있고 시민들에게도 유익한 점이 있지만 이 부서가 워낙 삽질이 심해서 그 장점을 단점들이 상쇄시켜버린다.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의 각종 사고와 문제점, 비판 받아야 할 행동들은 사실 해당하는 노선이나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항목에 서술되어 있고, 그 원인들이 실로 놀라울 정도로 대다수 이 부서의 만행들이지만 이 부서의 악명높은 행위는 단순히 시민 불편을 넘어 각종 행동에서 얼마든지 민원에 대한 불친절이나 감사[4]에서 걸고 넘어질 게 매우 많으므로 이 문서에서 알기 쉽게 정리하도록 한다.

2018년 10월 9일자 매일신문에서도 간접적으로 까이셨다. #[5]

뉴스에 따르면 대구광역시는 연간 1,000억원에 육박하는 재정지원금의 부담으로 인해 버스의 순증차가 어렵다고 한다. 게다가 외곽 신도시 방면으로 24개의 노선 251대의 차량을 투입하고 있어 수요에 비해 적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3. 사건사고의 시작

때는 준공영제를 시작할 당시인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동안 특정 노선을 여러 회사가 번갈아 맡고, 오로지 민영 운영으로 인해 각종 노선이 굴곡지거나 중복되거나 수요가 저조한 문제와 더불어 도시철도가 2호선까지 마련됐어도 대구의 자가용 이용률은 높았던 점, 대중교통 이용률을 올려야 했던 점, 무료 환승이 안되어 타 노선으로 갈아타려면 막대한 교통비가 소모되어야 하는 문제를 인식한 대구시가 버스기사들의 처우 개선과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영을 위해 서울시와 타 지자체들이 도입중인 준공영제를 도입하면서 현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의 전신인 대중교통과가 마침내 첫 삽질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인접 지자체인 경산시, 인접 버스 업체인 경산버스와 노선 개편 및 조정을 위한 협상을 할 의지마저 안 보여 9번 권역을 드나드는 노선들이 담티역 이후부턴 소수의 노선들을 제외하고 빈차 투성이라던지 이에 반해 성서지구나 서구 쪽은 차가 없어서 난리다. 어지간한 민원은 설득력, 전문성이 있어도 일단 무시부터 하는 권위적인 자세와 수성구경산시에만 관대한 노선 조정 등으로 인한 형평성 논란, 꼭 집단으로 언론을 통해 반발해야만 반영하는 시늉 등 실제로도 안 좋은 의미로 욕을 많이 먹는 부서다.

4. 정체성

부서 명칭과 달리 실체는 오히려 버스를 운영한다기보다 도시철도를 위해 버스를 강제로 희생시키는 행위를 하는 쪽에 더 가깝다. 대구광역시 버스희생과 근거로 도시철도 노선망이 아직 3호선까지 밖에 갖추어지지 않은 대구시에서는 시내버스가 더 필요하고 아직도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곳곳에 있어 이런 지역에 신규 노선의 신설이나 기존 노선의 변경을 위해 여분의 차량을 확보해 두어야 하나 재정 절감이라는 핑계명분으로 준공영제 시작 이후 꾸준히 차량을 감차해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가 시내버스 업무에 본격적으로 개입한 이후부터 대구시의 시내버스 총 대수는 무려 200대 이상 감소했다. 거기다가 마을버스를 폐지하면서 마을버스 31대가 감차+면허 말소된 것까지 합치면 2006년 158대 + 마을버스 31대 + 2015년 60대 = 모두 249대가 감차당했다.[6]

당연히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과 버스 기사들에게 돌아갔으며 담당부서인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는 나몰라라 하고 있다. 그러면서 대구광역시청 교통국 자체에서는 자가용 대수와 택시 대수가 최고치에 이르는 대구시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수를 줄이거나 법적으로 패널티를 주는 정책을 펴기는커녕 애꿎은 시내버스만 괴롭히고 있는 것.

또한 2018년 3월 10일에 실시된 타지역 노선 증차를 위해 안 그래도 배차간격이 좋지 않은 서쪽 쪽 지역을 경유하는 노선들을 감차시키는 이중적인 행위를 저질렀다. 서쪽 지역 노선 차량댓수 감차는 다 거기 때문이다.

이들의 정체성은 오로지 도시철도만을 우대하기 위해서 시내버스 자체를 혐오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만큼 시내버스를 안 좋게 보고 있다.[7]

대구시의 시내버스 수송 분담률은 서울이나 부산 등의 도로 특징을 생각하면 자가용과 택시를 적절히 규제하고 감차만 없었다면 매우 활성화되어 도시철도 이용객도 동시에 올라갈 것인데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대구시 시민들이 일부 노선 등의 조정이나 배차간격과 막차시간의 연장을 가지고 대구광역시 민원사이트인 두드리소에 수 많은 제안을 하고 있지만 받아들여지는 것은 없다.

5. 권영진과 버스운영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에게 의도였는지 비의도였는지는 중요치 않게 빅엿을 많이 먹였다.

유독 권 시장 취임 후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의 기강이 더 나빠지고 더 권위적으로 나와 각종 축제나 행사시 교통대책을 제대로 수립하지 않아서 시장이 사과하는 패턴이 반복되는 중이다. 동시에 대구도시철도공사가 각종 대책을 열차 증편이라는 손쉽고 간단한 대안을 내놓을 수 밖에 없긴 해도 신속하고 빠른 대처를 하는 반면 매번 버스 노선 우회 위주로만 대책을 세우니 이 역시 시민들로부터 불편을 감수하라는 말로밖에 안 보인다. 권 시장과 관련해서는 최종 결정권자와 직원들의 관리자 위치에 있는 시장의 기강 문제일 수도 있지만 2015년 들어 논란이 굉장히 많이 보인다. 대표적으로 2015년 노선 개편을 들 수 있겠는데, 이에 대해 각종 언론사와 대구MBC가 드디어 칼을 빼들었다!! 그나마 2016 컬러풀페스티벌에선 버스 우회를 하는 대신 국채보상로를 타는 급행 노선들의 심야시간 연장 운행을 해서 그나마 덜 까이긴 했다.

결국 심야시간 연장 운행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막차 시간이 다른 지역처럼 변경되었다. 즉, 중간 종착이 폐지된다는 것. 하지만 이것마저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취임 후인 2023년 상반기에 개선되었다. 다만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는 상관 없이 자체적으로 해결되었으며, 권 시장 집권 때는 거의 아무런 개선이 없었다.

6. 특혜, 유착 논란

2016년 4월에는 BMS의 시내버스 도착 안내기가 사흘간(26일~28일) 먹통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수상한 점[8]을 발견해 빡친 대구시는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를 향해 강도 높은 감사를 벌였고, 여러가지 의혹들을 발견하고 있다. 여러 언론들도 예전과 달리 호의적인 태도 대신 본격적으로 칼을 빼들고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를 극딜하기 시작했는데, 그 결과 이 사태가 BMS 담당 직원 한 명의 의혹으로 나오는가 싶었지만 2015년 2월에 수성구청의 민원 전산 시스템이 먹통이 됐을 때도 알고 보니 그 당시 담당자가 현재의 BMS 담당자였다는 것, 입찰 업체 또한 이번 먹통 사태로 인한 의혹이 제기된 업체였다는 것이 밝혀져 유착 의혹은 더욱 힘을 얻었다. 언론사들이 집중 취재한 결과 먹통 원인은 장비 설치와 운영이 다르도록 하여 쪼개기식 입찰을 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붕이 있는 쉘터형 정류소 관리(유지보수, 청소 등)를 하는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퇴직한 전임 공무원들이 만든 업체에게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도 제기됐고 경쟁 업체들이 더 좋은 조건과 더 낮은 금액을 걸었음에도 문제의 업체에게 높은 점수를 몰아주고 선정한 것을 두고 TBC로부터 가루가 되도록 극딜당했다. 잘한다 TBC!!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는 자기들 잘못이 아니라고 극구 해명하는 듯하지만 정황을 봤을 땐 누가 봐도 수상해 보임이 틀림없었고 전자의 경우 대구시는 해당 직원의 징계에 착수한다고 한다. 다만 이 쉘터 업체 의혹에 대해선 감사실이 평소와 달리 판을 안으로 굽히더라. 이번에도 권영진 시장이 나서서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직원들에게 경고했다.

그로부터 몇 주 후, 대구시는 BMS 안내기 먹통 사태부분에 대해 6명의 공무원들을 징계했다. 그 중 직접적으로 실무를 담당했던 버스정보팀의 팀장, 담당자가 직위해제됐고 담당자의 경우 사법기관 수사까지 의뢰한다고 한다. 또한 계약을 담당한 부서 인원 역시 경징계했고 연대 책임을 물어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장을 대기발령했으며 며칠 안 가 대기발령 상태의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장을 부서에서 제외시켰다. 이후 타 국 소속의 팀장급 타 공무원을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장(직무대리)으로 신규 발령했다. 이를 두고 이례적으로 엄중한 징계가 내려졌다고들 한다.

7. 폐차 비자금 논란

관련 기사

이로써 감차를 왜 많이 했는지 알 수 있다.

8. 관련문서



[1] 구.건설교통국[2] 실제로 있던 일로, 2015년 노선 개편 당시 대구광역시 구군청 공무원들을 정류소에 배치해서 노선 안내하라고 시켰더니 바쁜데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 때문에 빡친다 라는 반응과 대구광역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공무원 중 한 명은 노선 개편 후 굉장히 불편해졌다고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를 사정 없이 깠다. 공통점은 하나 같이 공무원증 당당히 패용하고 깠다. 각 구군청 교통과와도 사이가 좋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똥은 대구광역시 버스운영과가 싸지르고 치우는 건 구군청 교통과 때문이라는 불평, 하소연도 보인다.[3] 정확히는 2006년 2월 19일 개편 때부터.[4] 2015년 노선 개편이 있기 전 공청회와 언론에서 분명히 배차간격이 짧아진다고 했으나 60대를 감차했는데 오히려 반대의 상황이 벌어지는 건 초등학생도 예상하는 문제임에도 새빨간 거짓말로 시민들을 속였다. 대구MBC가 이 문제를 지적하였고 노선 개편 이후 평균 배차간격은 오히려 더 늘어났다는 게 확실히 증명되었기 때문에 충분히 문제되는 부분이며 305번 폐지, 600번의 대폭 단축으로 인한 중구 남산동이 대구 도심 속 교통 오지가 된 점은 대구광역시의회 감사에서도 실제로 지적당했다. 거기에 202(-1)번과 420(-1)번의 폐선에 대해 추가로 지적을 안한 점에 대해선 아쉬움이 남는다.[5] 기사에서 언급하듯 차량총량제는 폐지하되, 무분별한 증차 없이, 대구 서부 주민들의 증차 요구 무시하지 않는 선에서 조정하는 것이 맞다.[6] 다만 2007년에 예비차 19대가 증차되긴 했고, 2015년 개편 이후에 해피투게더 현대교통에서 예비차 1대를 증차했다. 뭐 2015년 감차된 60대에는 예비차량 20대도 포함되어 있다.[7] 하지만 그런 것 치고 도시철도 이용객이 많이 증가하거나 하지도 않았다...[8] 계약 업체와의 유착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