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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0:46:17

달이 내린 산기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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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내린 산기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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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치유
작가 손장원
출판사 학산문화사 (단행본)
앙골모아랩 (전자책)
연재처 부킹 (연재 중단)
찬스 플러스 (연재 중단)
다음 만화속세상 (서비스 종료)
이만배 #
연재 기간 2011. ??. ??. ~
2013. 06. 05. ~ 2014. 04. 30.(재연재)
단행본 권수 1권 (2012. 04. 25.)
1권 (2014. 09. 25.)
완전판 전 3권 (완결) (2021. 6. 7.)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
2.1. 결말
3. 연재 현황
3.1. 연재중단 및 연재재개
4. 특징
4.1. 지질학
5. 등장인물6. 참고 (용어 등)7. 기타8.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치유계 만화. 작가는 손장원. 지질학을 소재로 삼고 있다.#

2. 줄거리

전직 지질학자 겸 현직 백수 '오원경'이 전국의 고생대 지층 분포지를 돌아다니던 중 흥월리층의 정령인 '월리'를 만나 동행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작품. 잔잔하고 따뜻한 에피소드가 주를 이루는 치유계 만화로, 단행본 4권 정도의 분량이 될 거라고 한다.

2.1. 결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014년 4월 23일로 47화가 올라와 연재가 끝났다. 월리를 통해서 오원경은 상냥하게 변한다. 평소 야외조사 때도 샘플을 들지 않다가 마지막에는 배소연과 조연희가 다 들고 갈 법한 자루들을 들고 내려간다거나, 배소연에게 물을 권하는 등 변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많은 것을 깨달은 듯하다.
함백산 신령은 오빠, 백산이(...)로 불리고 여전히 주이의 정체 떡밥은 회수하질 않는다. 작가의 묘사로 보아 아마 의도적인 맥거핀화로 추정된다.

3. 연재 현황

2011년부터 부킹에서 연재 중 2012년 찬스 플러스로 연재처를 옮긴 후 연중되었다가, 2013년 6월 5일부터 2014년 4월 30일까지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재연재되었다.[1]

단행본은 잡지연재 당시 2012년에 한 번, 웹툰에서 연재재개 이후 2014년 10월에 또 한 번 발간되었다. 그리고 두 번 모두 1권 이후로 책이 나오지 않았다(...) 오죽하면 작가는 다른 세계관 만화 그리면서 이런 장난도 쳤다.[2]

2021년 6월 7일에 앙골모아랩 e북으로 완전판 1~3권이 출간되었다.# 비록 전자책이지만 드디어 2권 이후가 나왔다(...).

3.1. 연재중단 및 연재재개

2012년 9월 뜬금없이 '연재중단' 되었다는 발표가 있었다. 작가 블로그에 이에대한 관련글이 올라왔었다. 링크1링크 2

2013년 3월부터 루리웹 만화 게시판, 네이버 도전만화, 다음 웹툰리그 등에서 재연재중. 프로가 아마추어 노는 데 끼는 거 아니라면서 적극 지지를 받았고, 결국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정식 연재가 결정되었다. 관련내용 예토전생 성공! 2013년 6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연재된다.

다만 다음과 학산의 계약 문제 때문에 프롤로그격인 단편 <산>은 다음 정식연재에서는 볼 수 없어서 루리웹이나 다음 웹툰리그, 네이버 베스트 도전, 디시인사이드(지금은 모두 그림파일 잘림)에서 보고 와야 했지만,9월 17일에 본편 앞으로 옮겼다.[3] 첫 회 보기를 눌러도 여전히 1화로 가기 때문에 1화에서 이전화 보기를 통해서 보든가 전체 목록 맨 아래에서 프롤로그를 선택하면 된다.

2013년 12월 11일 28화로 잡지 연재를 따라잡았다.

2023년 5월 30일 이만배에서 재연재를 시작했다.링크

4. 특징

한국에서 보기 드문 치유계 만화로 지층을 소재로 한 작품.

4.1. 지질학

만화소재로서는 드물게 지질학화석에 관련된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 이는 작가 전공이 지질학, 정확하게는 고생물학이기 때문이다. 작가가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 입학해서 고생물학으로 박사 학위까지 수여받았다. 만화계에서 보기드문 고학력 작가. 동아일보 작가 인터뷰. 각 산의 산신령을 비롯한 다양한 정령들도 의인화해서 나온다. 지층에 대한 설명도 나오는데 7화에서 나온 지층에 대한 작가의 설명이 상당히 비범하다.[4]

네이버캐스트에서 고생물학 관련 삽화도 그렸다. 중간에 쿡소니아들이 번성한 실루리아기 후기의 복원도가 작가의 그림. #

소설의 지질학적 내용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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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참고 (용어 등)

7. 기타

작가는 예전 '여름이 지나간 자리'라는 이름의 단편을 루리웹에 개재한 적이 있으며 네이버 도전만화에도 있었다. 현재는 포스타입에만 올라와있다, 출판사의 광고에 따르면 루리웹 최고의 추천수를 기록했다고 한다. 디시인사이드에서 HIT 갤러리에 올라가기도 했다. 하지만 디씨가 디씨인 만큼 댓글은 기대하지 말자...

그 외에 잡지에 발표한 단편으로 '반짝이는 별빛 아래'와 '별의 경계'가 있다. 작가의 단편을 몇편 볼 수 있는 작가의 홈페이지작가의 만화창고.

2014년 10월 8일에는 그가 올린 만화가 HIT 갤러리에 올라갔다. 요약하면 메카닉+백합물(...)# 루리웹에서도 속칭 '오른쪽'에 게시되었다.#

2019년 7월 2일 [서찬휘의 만화 속 배경 여행]에서 이 만화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들 중 강원 영월, 충북 단양을 방문한 여행기가 동영상으로 올라왔다. 네이버 유튜브

2020년 2월경, "사이버펑크 조선" 일러스트가 온라인상에 돌았다.#. 더 많은 일러스트는 작가의 pixiv 참고.

8. 외부 링크



[1] 2021년 기준 다음웹툰에서도 서비스 종료되었고,여기에서 유료로 볼 수 있다.[2] 다른 만화에서 인물들이 서점 갔는데 거기에 달이 내린 산기슭 2권이 나와 있다(...)[3] '프롤로그 단편 <산>'이라는 제목으로 본편 목록 맨 처음에 있다.[4] 작가 본인 말로는 박사로서 10년동안 살아왔으니 사전조사만 10년 정도 한거나 다름없다고, 실제로도 작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실제 지층조사 방법, 지층학 지식의 고증은 놀라울 정도.[5] 흥월리층이 없어진 게 10년 전이고 이건 원경의 석사 논문 발표 이후이다. 오원경이 군면제 없이 보통의 4년제 대학을 나와서 대학원 진학을 한 뒤 석사논문을 썼다고 가정했을 때 대학4년+군대2년+대학원2년+현재까지의10년= 원경의 추정 나이 대략 37세 정도. 어찌되었든 30대는 확실한 듯.[6] 또한 함백산 산신령의 주민등록증상 나이가 오원경보다 10년여 아래인데, 함백산 산신령의 민증상 나이는 25세. 이로 미뤄보아 오원경의 나이는 그보다 10살 더 많은 35세 정도로 추정할 수 있다.[7] 흥월리층을 없앤 것이 10년 전이라 본인이 없앴다는 것을 완전히 까먹고 있었다.[8] 함백산 산신령이 월리에게 힘을 나눠주면서 여인의 모습으로 잠시 바꿨으나 월리가 최대한 오래 살기 위해서는 힘을 최대한 아껴야해서 다시 소녀로 바꿔놨다.[9] 오원경이 자신을 없앤 원인임을 알았지만, 추궁하지 않고 "너도 참 힘들었겠다"라면서 나즈막하게 중얼거리는 정도이다. 흥월리를 없앴건도 세송을 구한 것도 오원경이 본인이 맞으나 좀 멀리서 보면 그는 '학자'로서 역할을 다한 것이다.[10] 함백산(1,573m)과 태백산은 이웃해 있는데 함백산이 6m 더 높다. 원경이 함백산이 태백산보다 더 큰 산으로 알고 있다고 하자 반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1] 트럭 말고도 차를 2대 더 가지고 있는데 한 대는 빨간 색상의 SUV 또 한 대는 스포츠카이다 본인 말로는 자신이 번 돈으로 산거라고 한다.[12] 등록증상 나이가 원경보다 10살 어리다.[13] 실제 함백산의 정상에는 방송 송신소가 위치해 있어, 함백산은 대한민국에서 자동차로 정상까지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산이다. 철도 태백선의 정암터널도 함백산의 밑으로 지나간다. 함백산 신령의 세속화된 성격은 이러한 사실을 반영한 설정일지도..[14] 시간이 정지되었을 때도 멀쩡히 돌아다니는 것을 보아 인간은 확실히 아니다.[15] 마찬가지로 세송층을 살린것도 작가 본인의 논문.[16] 머리에 꽂은 꽃핀의 크기에 주의. 세송층이 분리되기 전에는 꽃핀의 크기가 꽤 컸는데, 세송층이 분리되면서 화절 자신의 영역이 줄어들자 꽃핀의 크기도 작아진다. 작가의 디테일함이 엿보이는 대목.[17] 猫峰. 산에 있는 고양이 모양 바위에서 유래했다고.[18] 작품의 전반적인 소재 및 배경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