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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7:24

단발(동음이의어)


1. 헤어스타일2.
2.1. 화기학적 의미2.2. 항공학적 의미
3.

1. 헤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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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1. 화기학적 의미

탄피 이용 총기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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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외 드라이제 | 총기구조: 볼트액션 | 탄창: 없음 | 총알: 종이탄피 | 재장전: 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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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발 순서가 아닌 탄피 총알의 발전에 따른 보편화 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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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 대포화기의 탄환을 한 발 사격하는 것. 또는 한 발씩 사격하는 구조.(↔ 연발 連發) 정확히 말하자면 한발을 사격한 이후. 외부에서 새로운 총탄을 총기에 넣어줘야 하는. 마치 대포처럼 한발 쏘고 약실에 한발 재장전 하고 다시 사격후 또 재장전 하는 무기들을 말한다. 볼트액션 소총처럼 한발 쏘고 수동으로 장전하더라도 내부탄창이 차탄을 장전해주는 구조라면 연발총이다. 국군에서 단발이라고 오용하는 개념은 반자동이다.

2.2. 항공학적 의미

엔진이 1개라는 의미이며, 2개면 쌍발로 부르고, 그 이상은 (쌍발 포함) 숫자를 붙여 부르며, 보통은 다발로 묶어 부른다. 고정익 항공기는 엔진 갯수를 목적에 따라 자유자재로 설정할 수 있어서 단발의 비중이 그리 높지 않지만, (항공법에 의거하여 항공기로 분류되는 기종들 중에서) 회전익 항공기는 거의 대부분이 단발과 쌍발만 있고, 그나마도 이중 대부분 단발 엔진을 채택한다.[1] 경량항공기는 법적으로 단발을 강제하기 때문에 100% 단발만 있다.

단발 엔진은 일단 엔진이 1개이므로 같은 엔진인 경우에는 다발에 비해 속도가 낮지만 연료소비효율이 좋으며[2][3], 기체 중량을 경량화하기 쉽고 정비성이 좋다.

하지만 단발 엔진은 엔진이 하나뿐이라서 엔진축을 돌리는 힘(토크)에 대한 반작용을 제어해야 하고, (엔진이 홀수인 기종들의 공통적인 특성이기는 하지만) 저속에서는 프로펠러 회전에 따른 좌우 속도차이로 인해 한쪽으로 틀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군용기라면 좀 골치아픈 문제가 생기는데, 프롭 항공기는 대체로 트랙터식이기 때문에 기총 배치에 제약이 걸린다. 기총 화력을 최대로 올리려면 기총을 기체 중앙에 집중시키는 것이 좋지만, 기총탄이 프로펠러를 때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제트 전투기의 시대가 도래하기 전까지[4] 단발기는 대체로 날개에 기총을 달 수밖에 없었고, 크랭크축 공간을 이용하거나 싱크로나이즈드기어를 이용해서 중앙에 장착하더라도 개수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도 단발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점은 엔진이 1개뿐이라서 공중에서 엔진이 꺼지면 그대로 활공기가 되어버린다. 그냥 공기 부족으로 연소가 안 된 것이라면 피스톤 엔진의 경우 프로펠러의 피치를 조절해서 크랭크 축을 세게 돌려주거나, 제트 엔진의 경우 강하로 속도를 얻어 공기를 흡입시켜 재시동을 걸 수라도 있지만, 엔진이 피격되었거나 결함이 생겨 그것마저도 못하면 어찌할 방도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제트 엔진을 장착하는 운송사업용 여객기는 법적으로 쌍발 이상을 강제하여 절대로 단발을 채택하지 않는다.[5] 군용기의 경우에도 조종사들은 단발보다 쌍발을 더 신뢰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엔진고장시 비상착륙할 곳을 찾기 힘든 산지가 많은 국가의 공군 파일럿이나 바다에서 운용하는 함재기 파일럿에게 그런 경향이 두드러진다.[6]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항공모함의 크기도 작았던데다[7] 고속화가 어려웠고, 캐터펄트도 성능이 낮아 전투함에서 복엽 정찰기를 날려보내는 용도로나 사용되었다. 그러다 제트 엔진이 등장하고, 엔진 기술(그리고 캐터펄트 기술)이 발전하면서 함재기의 체급을 높일 여건이 마련되었다.

엔진 성능이 강해지면 당연히 크기도 커질 수밖에 없는데, 높은 추력이 요구되는 상황을 단발로 해결하려면 형상이 상하좌우로 커질 수밖에 없어, 동체 형상도 상대적으로 공력특성을 키우는 데 불리하다.[8]그러나 같은 추력을 낼 만큼의 쌍발로 만들 경우, 엔진 자체도 작은 걸 쓸 수 있고, 상대적으로 납작한 형상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공기저항을 줄이는 데도 유리하다.

엔진고장은 비전투 손실 원인 중 한 가지일 뿐이고 쌍발이라도 극단적으론 하나가 망가지면서 나머지 하나도 아작내버리는 경우도 있는지라 엔진의 신뢰성이 높다면 단발 쌍발로 비전투 손실률이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이는 비전투 상황만 고려하고 페일세이프를 무시한 주장으로 공중전이 시작된 이래로 엔진이 피격된 사례는 차고 넘치는데다 그 때의 단발 기종들은 대부분 비상착륙/착수가 강제되었다는 전훈을 무시한 것이다. 쌍발도 한 번에 둘 다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하나라도 살릴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과 하나 터지면 끝나는 것은 차이가 매우 크다.

3.

머리카락을 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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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단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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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예외로 3발기인 기종도 있다. 대표적으로 현역인 CH-53E 슈퍼 스탤리온과 이후 배치될 신버전인 CH-53K 킹 스탤리온이 있다.[2] 다발은 기본적으로 엔진 여러 개를 배치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면적이 늘어나고 항력을 더 많이 받는 형상이 된다.[3] 이를 잘 반영한 영화가 있는데 바로 톰 크루즈 출연의 아메리칸 메이드. 극중에서 파일럿으로 나온 톰 크루즈가 비행기 속도를 왕창 늦춰 연비로 연방 정부 수색기를 따돌린다.[4] 물론 슈퍼마린 어태커글로스터 자벨린처럼 날개 무장 제트기라는 별종도 있긴 했다.[5] 한 번에 수천 km를 날아가는 사업용 여객기는 보통 설계된 엔진의 수량에서 하나를 제외한 값으로 성능을 평가하는데, 이는 엔진이 고장난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당연히 단발은 금지된다.[6] 물론 조종사 선호도와는 별개로 전투기 도입은 국가의 예산 등의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구매로 직결되진 않는다. 최근의 유사한 사례로 F-35C가 있다.[7] 경항모와 호위항모는 그나마 사정이 나았지만, 정규항모는 파나마 운하 통과라는 제한 조건 때문이었다.[8] F-16처럼 BWB를 적용한 설계로 잘 극복한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동체가 특정 방향으로 크게 튀어나오는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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