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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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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 작품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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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비긴즈 (2005) 다크 나이트 (2008) 다크 나이트 라이즈 (2012)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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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THE DARK KNIGHT TRILOGY
장르 느와르, 드라마, 범죄, 수사, 슈퍼히어로, 액션, 어드벤처, 스릴러, 서스펜스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주연 크리스찬 베일, 게리 올드만, 마이클 케인, 모건 프리먼

1. 개요2. 작품 목록3. 등장인물4. 줄거리5. 제작 및 특징6. 사운드트랙7. 흥행
7.1. 국내7.2. 월드와이드
8. 평가
8.1. 평점
9. 미디어 믹스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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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리는 왜 넘어지는 걸까? 그건 스스로 일어서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란다.
Why do we fall? So that we can learn to pick ourselves up.
토머스 웨인[1]

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로 구성된 3부작 시리즈.[2] 세 작품 모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했다.

2.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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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Kraisupc2.jpg
파일:DKraisupc1.jpg
<rowcolor=#ffffff> 배트맨 비긴즈
(Batman Begins, 2005)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다크 나이트 라이즈
(The Dark Knight Rises, 2012)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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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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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작 및 특징


배트맨과 로빈이 흥행과 평가 모두 쪽박을 차면서 큰 난관에 부딪힌 배트맨 실사화 시리즈를 제대로 부활시킨 시리즈이다. 조엘 슈마허는 원래 배트맨 포에버의 후속작으로 프랭크 밀러배트맨 이어 원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를 만들려고 했지만, 워너 브라더스는 프랜차이즈 수익을 위해 아동 친화적으로 만들기를 요구했고 그래서 나온 게 바로 망작 배트맨과 로빈인 것이다. 그것이 망한 뒤 슈마허는 차기 배트맨에 대한 작품을 좀 더 성인 취향으로 만들자고 제안했고, 배트맨과 로빈의 속편인 승리의 배트맨, 배트맨: 흑기사를 구상하다가 실패했으며 이로 인해 다시 한 번 배트맨 이어 원을 바탕으로 하는 영화 기획안, 배트맨 비욘드 영화 기획안이 등장했고 워너 브라더스는 크리스토퍼 놀란에게 메가폰을 맡긴다. 이때까지만 해도 워너 브라더스는 놀란이 기존 작품을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프로젝트명을 '배트맨 5'로 명명했었다.

3부작 중 둘에 '다크 나이트'라는 제목이 들어가고 2편인 '다크 나이트'가 가장 유명하기 때문에 기존부터 종종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로 불렸으나 정작 1편의 제목이 배트맨 비긴즈라서 좀 애매한 표현이었는데, DVD 세트가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라는 제목으로 나오면서 공식 명칭으로 확정되었다.

팀 버튼의 배트맨 2부작과 추구하는 노선이 확연히 다르다. 버튼의 배트맨은 버튼 특유의 기괴하고 몽환적인 느낌으로 표현됐지만 놀란은 최대한 사실적인 노선을 추구했다. 버튼의 배트맨 분위기를 선호하거나 익숙해진 버튼의 팬층에서는 반발했지만, 현실적인 느낌을 선호하는 팬들은 오히려 호평했고 이후에는 버튼의 배트맨과 놀란의 배트맨은 각각 고유의 개성을 가진 명작이라며 둘 다 인정하게 되었다.

배트맨 비긴즈의 제작비는 약 1억 5천만 달러이며, 다크 나이트는 1억 8천 5백만 달러,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무려 2억 5천만 달러에 육박한다. 배트맨 비긴즈는 배경이 주로 저녁과 밤인데다 CG를 많이 활용했으나 후속작인 다크 나이트부터는 놀란 특유의 CG를 최대한 배제한 리얼한 연출들이 들어가기 시작하여 제작비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그 예로 다크 나이트에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두 대를 사서 한 대를 그냥 박아버리는 장면, 중후반부 시가전에서 헬기와 각종 차량이 스턴트를 벌이는 장면, 건물 하나가 통째로 폭파되는 장면 등이 있다. 심지어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이르러서는 오프닝부터 비행기를 공중에서 실제로 박살내면서 촬영하고 엑스트라 수천 명을 CG 없이 사용하여 액션씬을 찍는 등 여러모로 돈과 공 모두 팍팍 들인 티를 냈다. 다만 사실적인 슈퍼히어로 영화를 그려내고자 추구했던 놀란의 결정 탓에 사람 대 사람의 액션에서는 비판을 받는다. 자세한 건 크리스토퍼 놀란/연출 특징의 '액션 관련' 문단을 참고할 것.

시리즈의 모든 작품에서 영화의 타이틀이 보통 영화들과 달리 시작할 때 나오지 않는다. 그 대신 영화가 시작하면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의 로고, DC 코믹스의 로고, 제작사의 로고가 나온 다음 영화가 시작될 때 특유의 연출[3]을 통해 희미하게 배트맨 로고가 나오고 영화가 시작된다. 그렇다고 타이틀이 안 나오는 게 아니라 마지막에 나오는데, 이는 다크 나이트 이후 근래 몇몇 영화에서 나타나는 기조이며 대표적으로 아바타맨 오브 스틸이 이 형식을 취했다. 그리고 놀란의 다른 영화에도 이 형식이 활용된다.[4] 이는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타이틀을 보며 영화 전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왜 제목이 그러한지 관객에게 답변하는 효과를 다크 나이트의 엔딩이 제대로 각인시켰기 때문이다.[5]

전체적으로 진지하고 어두운 영화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머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배트맨 비긴즈에서 고든이나 경찰들이 텀블러를 보고 놀라면서 농담을 하는 장면이나, 사람들이 가장 자주 언급하는 유머씬으로 다크 나이트에서 배트맨을 흉내내는 자경단을 배트맨이 붙잡은 뒤 떠나면서 말한 대사인 "난 하키 패드는 입지 않아."가 있다.[6]

3부작 전체를 보면 1편에서는 범죄자의 소굴이었던 고담시가 2편에서는 배트맨, 하비 덴트 등의 노력으로 정화되기 시작했지만 조커라는 반작용이 나타났고 3편에서는 경찰들이 본연의 모습을 되찾음으로[7] 베인과의 전쟁에서 승리함으로서 고담시를 멸망시키려던 세력도 분쇄했다. 즉 시리즈 전체를 통해 배트맨의 일대기와 고담시의 정화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는 위의 세 편으로 완결되었으며, 크리스토퍼 놀란은 이제 배트맨 영화는 안 만들겠다고 선언했고 주연 크리스찬 베일도 이제 배트맨 역할을 안 맡겠다고 동시에 못박았다. 그래서 2016년 작품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나오는 배트맨과는 아예 연관성이 없다.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는 배트맨과 고담시 자체에 집중했지 슈퍼맨, 원더우먼, 그린 랜턴 등 DC 코믹스 캐릭터의 다른 모습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전혀 묘사하지 않았다. 즉 DC 확장 유니버스의 세계와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세계는 완전히 별개이다.[8]

6. 사운드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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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흥행

7.1. 국내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계 기준.
순위 제목 최대 스크린 수 관객 수 매출액 개봉년월일
1 다크 나이트 라이즈 1,210 6,396,528명 47,644,838,000원 2012/07/19
2 다크 나이트 462 4,087,355명 27,059,471,306원 2008/08/06
3 배트맨 비긴즈 228 869,244명 5,552,226,000원 2005/06/24

7.2. 월드와이드

박스 오피스 모조 기준 월드와이드 스코어. 단위는 백만 달러.
순위 제목 배급 제작비 세계흥행 미국흥행 / % 미국외 / % 개봉연도
1 The Dark Knight Rises WB $250 $1,084.9 $448.1 / 41.3% $636.8 / 58.7% 2012
2 The Dark Knight WB $185 $1,004.6 $534.9 / 53.2% $469.7 / 46.8% 2008
3 Batman Begins WB $150 $374.2 $206.8 / 55.3% $167.4 / 44.7% 2005

다크 나이트는 2008년 월드와이드 박스 오피스 1위를 달성했고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2012년 박스 오피스 2위를 자랑하고[9] 배트맨 비긴즈는 2005년 박스 오피스 9위를 기록해 세 개의 영화가 나란히 모두 성공했다.

다크 나이트는 슈퍼 히어로 영화 최초의 흥행 10억 달러 돌파 영화이기도 하다.

8. 평가

브루스 웨인이 시련을 딛고 고담을 구하는 '진정한 영웅' 배트맨으로 각성하는 이야기를 3부작에 걸쳐 설득력있고 재미있게 연출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이에 슈퍼히어로 영화 장르에서도 손꼽히는 걸작 시리즈로 기억되고 있으며 유사장르의 영화들에게도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이 트릴로지가 성공하여 명맥이 끊겼던 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DC 코믹스의 실사 영화들이 부활했다가 다시 꼴아박았으며, 이전까지 자주 거론되던 "슈퍼히어로 영화는 유치한 오락 영화다"는 세간의 인식을 깨뜨리며 블록버스터 영화판의 인식을 크게 바꿔놓았다.

3부작에서 가장 높게 평가받는 작품은 역시 다크 나이트지만[10] 코믹스 팬들에겐 원작 재현도가 더 높은 1편이, 블록버스터 본연의 재미에선 3편이 더 높게 평가 받는 경우도 있다. 2편의 경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8개의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남우조연상과 음향편집상을 타는 데 성공하였다.[11] 그 밖에도 수많은 상을 탔으며 #, 다크 나이트와 관련된 주제 의식이나 소재 등은 여러 영화나 만화 등에서 오마주가 자주 되기도 하였다.

1978년에 슈퍼맨이 개봉한 이후 수많은 히어로 영화들이 개봉했지만 이 트릴로지에 비견되는 작품으로는 인크레더블[@1]역대 1위를 20여년간 지키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 스파이더맨 2[@2], 로건[@3],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4] 정도로 적은 편이다. 그만큼 슈퍼히어로 영화들이 개봉될 때마다 반대로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의 평가가 올라가는 기현상도 볼 수 있다.[16]

단점이라면 슈퍼히어로 영화치고는 격투 액션이 빈약한 편이다. 심지어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는 허공에 주먹을 날리거나 엑스트라들이 아무한테도 맞지 않고 쓰러지는 장면이 최종 극장판에 그대로 남아 있기도. 사실 놀란의 초창기 편집이 짙게 나타난 배트맨 비긴즈의 액션은 꽤 괜찮지만 다크 나이트와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는 아이맥스의 광범위한 활용으로 세밀한 전투 액션보다는 스케일이 큰 액션 위주로 화면을 구성해서 이렇게 됐다.[17]

스토리적인 측면에서 가장 코믹스를 가장 잘 살린 시리즈라고 평가 받으며, 어떤 면에서는 더 배트맨 이상이다. 유일한 흠이라면 배트맨의 탐정적인 면모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 정도며, 이를 제외하면 원작의 플롯을 실사 영화라는 매체에 걸맞게 잘 각색한 시리즈다. 비주얼에서는 원작과 차이가 커서 부각이 덜 되지만, 사실 줄거리의 디테일에서는 원작의 큰 줄기를 잘 가져왔다.[18]

8.1. 평점

연도 제목 메타크리틱 로튼토마토 IMDB 네이버 영화
평론가 평점
스코어 유저 점수 신선도 관객 점수
2005 배트맨 비긴즈 70/100 8.6/10 84% 94% 8.3/10.0 -
2008 다크 나이트 84/100 8.9/10 94% 94% 9.0/10.0 8.70/10.0
2012 다크 나이트 라이즈 78/100 8.3/10 87% 90% 8.5/10.0 7.70/10.0

9. 미디어 믹스

10. 기타



[1]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는 분노공포로 자경활동을 시작한 브루스 웨인이 시련을 딛고 아픔을 극복해 고담을 구하는 진정한 영웅 배트맨으로 각성하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이를 함축하는 저 대사가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전체를 관통하는 대주제인 셈. (극중 Why do we fall?이라는 제목의 OST가 있으며, 각종 언론사들도 저 대사를 시리즈의 핵심 문구로 선정하고 있다. 포브스 기사 미디엄 기사 루퍼 기사)[2] 그리고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배트맨: 고담 나이트>가 있다.[3] 배트맨 비긴즈는 박쥐들이 모여 날아다니면서 배트맨 로고를 만들며, 다크 나이트는 파란 불길 사이에서 배트맨 로고 모양을 한 불길이 퍼져나가며,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가만히 있던 빙하가 점점 깨지면서 배트맨 로고를 형성한다. 작품의 주제를 함축한 오프닝인 셈.[4] 다만 놀란의 최신작인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은 이와 같은 연출 방식을 따르지 않았으나, 오펜하이머부터는 부활했다.[5] 실제로 이 부분이 대단히 의미심장했는지 옆동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들 가운데 어벤져스 실사영화 시리즈를 제외한 영화들은 아이언맨 3부터 영화 제목이 후반부 첫 번째 크레딧(해당 영화의 테마 음악도 함께 나온다)이 끝날 때 나온다.[6] 다만 이것도 단순한 농담이 아니다. 사실상 배트맨 본인과 본인을 흉내내는 자경단의 차이가 정말 그것뿐이라는 점을 스스로도 반박하지 못하고 시인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은 결말부에서 배트맨이 진정한 다크 나이트가 되면서 완전히 해소된다.[7] 배트맨 비긴즈에서는 경찰들이 범죄자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고, 다크 나이트에서도 소수나마 범죄에 가담한 경찰들이 있어 결국 문제가 터졌다. 하지만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는 경찰의 부패에 관한 묘사를 찾기 힘들다. 아니 오히려 기관단총으로 무장하고 텀블러를 노획해 화력 면에서 압도적인 무장 용병들을 상대로 자발적으로 덤벼들 정도의 의지를 갖추게 되었다. 게다가 진압 작전에 투입되지 않은 경찰들은 무장 부족으로 진압봉, 권총을 들었고 경찰복 부족으로 정복을 입은 폴리 같은 경찰도 있었으며, 진압 작전에 투입된 특공대 경찰은 오랜 시간 동안 지하에 갇혀있느라 체력 저하가 심한데도 불구하고 싸웠다.[8] 워너 브라더스가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를 DC 확장 유니버스에 편입시키려고 놀란을 설득했으나 놀란이 완강히 거부했다는 루머가 있다.[9] 1위는 마블 스튜디오어벤져스[10] 수상 성적이나 평단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비교하면 2편이 가장 높이 평가 받는다.[11] 여담으로 당시 다크 나이트가 걸작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오스카 시상식 작품상 노미네이트에 실패하고 애니메이션이던 월.E 또한 수많은 이들의 호평에도 노미네이트에 포함되지 않자 오스카는 여전히 우물 안 개구리라며 거하게 욕을 먹었다. 그리고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듬해인 2010년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작은 기존 5편에서 10편으로 늘어났다.[@1] 픽사의 전성기에 나온 작품인 만큼 애니메이션 영화로써도 역대급의 작품이라는 평가가 많다. 모든 슈퍼히어로 영화들 중 로튼토마토 신선도[@2] 다크나이트가 개봉되기 전까지는 슈퍼히어로 실사영화의 기준점이 된 작품이었다.[@3] 아카데미상 주요 부문 후보인 '각색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아카데미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 슈퍼히어로 영화는 다크 나이트의 '남우조연상'과 함께 딱 둘뿐인 사례였다는 걸 감안하면 대단한 기록. 그래서 로건의 별명이 '마블판 다크 나이트'였다.[@4] 인크레더블 이후 역대급의 애니메이션 슈퍼히어로 시리즈가 나왔다는 평으로 시리즈 내에서도 소포모어 징크스를 씹고 고점을 갱신 중이다.[16] 공교롭게도 판타지 장르 역시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라는 전설이 나온 이후 기대와 달리 판타지 명작이 나오지 않으면서 두 시리즈를 비교하는 사람들도 있다.[17] 다만 이런 단점은 대인전의 격투 액션에 한정되는 문제이고, 텀블러의 추격 장면이나 더 배트의 공중전 장면 등 탈것을 이용한 액션은 매우 박진감 있게 잘 찍은 편이다.[18] 비주얼적인 분위기는 코믹스에 충실하지만 줄거리는 재해석이 가미된 더 배트맨과 DCEU와 반대된다. 비주얼과 각본 모두에서 원작과 다른 시리즈는 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에 가깝다.[제작취소] [20] 사실은 원작에서도 안 찢어졌다.[21] 마찬가지로 원작에서도 배트맨은 거구에다 웬만한 보디빌더 저리가라 할정도의 체형을 가지고 있다. 사실 원작의 미식축구 선수같은 체격에 비하면 오히려 크리스쳔 베일이 너무 마른 편이다.[22] 배트맨의 기원 스토리[23] Batman #1[24] 조커의 첫 등장과 조커와 범죄조직 간의 대립, 재미로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살인마로서의 조커, 살구색 피부의 경찰관으로 변장한 조커 등[25] 조커의 불확실한 기원, 혼돈의 상징 등[26] 하비 덴트가 투페이스로 타락하는 것 등[27] 은퇴한 브루스 웨인이 다시 배트맨으로 활동하고, 경찰들에게 쫓기는 등[28] 베인이 처음 등장하고, 배트맨이 허리가 부러지는 스토리[29] 그렇지만 2편인 다크 나이트만 감상해도 이해에 큰 어려움이 되지 않을 정도로 1, 3편과 약간 상응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