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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마가미 켄타 [ruby(真, ruby=ま)][ruby(上, ruby=がみ)][ruby(謙, ruby=けん)][ruby(太, ruby=た)] | Magami Kent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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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차세대 오니 次世代の鬼 / Next Generation Oni | |
암호명 | 다루마 だるま / Daruma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
나이 | 불명[2] | |
신체 | 양손 새끼손가락 결손[3] | |
가족 | 마가미 류조 (아버지 / 고인) | |
소속 | 마가미파 (2대 오야붕) 일해회 2계열사 (간부) 강서·강남 연합 (이전) | |
직업 | 마가미파 2대 오야붕 일해회 2계열사 간부 | |
격투 스타일 | 극진공수도[4], 연장질[5] | |
특성 | 각오[6] | |
등장 작품 | 외모지상주의 | |
활동 시기 | 2세대 |
[clearfix]
1. 개요
마가미는 건재하다.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2. 특징
일해회 2계열사의 간부 중 한 명으로 일본 야쿠자 조직인 마가미파의 오야붕. 외견은 양쪽 눈썹과 양손의 새끼손가락이 결여되어있고, 머리쪽에 큰 흉터가 나있다.원래는 마가미파를 이끌던 마가미 류조의 외동아들이었으나 아버지와 마가미파의 조직원들이 종건에게 모두 숙청 당하여 무참히 살해 당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7]이후 종건에 의해 무너진 마가미파를 다시 세워 일으킨뒤 자신을 스카웃 하러 온 소마 미츠키에게 종건이 한국에 있다는 소리를 듣고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한국으로 건너오면서 현재는 일해회 2계열사에서 간부로 일하고 있다.
차세대 오니라는 칭호에 걸맞게 4대 크루 헤드급에 필적하는 수준의 뛰어난 전투력과 화려한 전투씬, 이진성과 싸우기 직전 검지 손가락에 불을 붙이는 묘기라던지 류헤이가 샤오룽에게 정타를 맞고 날라가자 조용히 마스크를 벗으며 전투준비를 취하는 모습, 권지태와의 싸움에서 지고도 쓰러지지 않고 끝까지 버티는 부분이나 또 빅딜 잡기편에서 차량에서 내리며 부하들에게 밀리지 말라고 훈계하며 조용히 담배를 피우며 걸어오는 모습 등등 작중에서 등장하는 장면이 하나같이 폭풍간지급이라 현재까지 등장한 일해회 계열사 간부 캐릭터 중 매우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3. 작중 행적
3.1. 일해회(2계열사) (372화~393화)
일해회(2계열사) 참여자 | ||||||
{{{#!wiki style="margin: 0 -11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0px" | <colbgcolor=#000> 박형석 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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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계열사 | [[소마 미츠키|]] | [[쿠로다 류헤이|]] | [[마가미 켄타|]] | [[사토 카즈마(박태준 유니버스)|]] | [[한신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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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화에서 첫 등장. 2계열사 음지 건물에 들어온 박형석이 한국어를 쓰는 것을 보며 "쓰레기인가." 라고 평한다.[8]
375화에서 이진성 앞에 서며 매치업이 된다. 이 때 이진성이 야쿠자라고 칭하며 야쿠자인 것이 밝혀진다.
376화에서 이진성과 싸우는데, 정권지르기를 사용하는 점과 이진성이 박형석를 떠올리며 싸워본 적 있다 하는 것으로 극진공수도를 사용하는 것이 나왔다. 이진성의 리버샷에도 데미지를 입지 않았으며, 이진성이 힙겹게 막을 정도의 극진공수도를 사용한다. 그 후 마치 환술 같은 위압감으로 이진성을 당황시킨다.
이 후 정체를 숨기고 참가번호 56번으로 참가자로 등장하는데, 최민식한테 덤비려하던 카츠자와 아키라를 "내가 알기로 그는..." 이라며 말린다.[9]
381화에선 아키라를 코너로 몰던 이진성을 기습을 하여 정권지르기를 한 후에 이진성의 머리채를 잡은 후 정권 지르기 6연타로 쓰러트리고, 비니를 벗어 정체를 드러낸다.
382화에서 이제 끝내도 좋다는 미츠키의 말에 이진성을 한 방에 날려버린 후, 이진성, 채원석,진호빈과 대치한다. 그리고 이진성이 넌 누구냐고 묻자 과거회상이 잠깐 나오는데, 켄타는 박종건에게 도게자를 하고 있으며, 켄타와 같은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널브러져 있고 박종건이 서있는 모습이 나온다. 그 후 종건이 "넌 누구냐?"며 묻고 현재와 오버랩되며 켄타, 마가미 켄타 라고 말하며 극진공수도 자세를 잡는다.
383화에서 이진성, 채원석, 진호빈 3명을 대치하는 줄 알았으나, 사실은 한신우가 올 때까지 시간을 버는 것이었으며 네코가 신호를 주자 바로 기권한다.
384화에서 등장, 이진성과 마주친다.[10] 이진성이 결판을 보자 하자 귀찮다고 말하며 담배에 불을 붙이고는 너가 건드린 건 마가미 식구들이라며 쉽게 죽지 마라 라는 대사를 날린다.[11]
385화에서 육체 가열된 이진성과 맞치기를 하며 막상막하의 전투를 한다.[12] 싸움 도중, 제대로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그는 야마자키파의 산하조직 마가미파를 이끌고 있는 아버지 마가미 류조의 외동아들이었다. 어렸을 적에 종건[13]을 처음 만나고, 천재적인 박종건의 재능을 보곤 자신의 아버지와 같이 우상으로 따르며 그처럼 되기 위해 노력하였다. 다만 야마자키파는 산하조직들을 숙청하던 중이었고, 그것을 막기 위해 마가미파가 먼저 야마자키파를 친다. 하지만 그 끝은 종건이 단신으로 마가미파를 궤멸시키는 결과를 낳았고, 그 이야기를 들은 켄타는 달려와 종건에게 자신이 죗값을 받을테니 아버지를 살려달라고 빈다. 하지만 종건은 켄타를 기억조차 하지 못했고,[14] 켄타는 죗값으로 새끼손가락 두 개를 자르지만, 종건은 자기 아비가 죽어가는데 손가락이나 자르고 있냐며 죽일 가치도 없다고 하며 떠난다.[15] 그리고 이때 종건에게 칼로 머리를 베여 흉터가 생기게 됐다. 이후 켄타는 몰락한 마가미파를 다시 일으켜세우고, 종건이 한국에 있다는 미츠키의 말에 종건에 대한 복수심으로 함께 한국으로 온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와 각성하여 이진성의 쇠사슬을 박살내곤[16] 안면에 펀치를 날리며 육체 가열의 이진성을 쓰러트린다. 이후 쓰러진 이진성에게 자신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이 죽이려는 남자가 너보다 더 강하기 때문이라고 일갈한다.
390화에서 횻토코를 찾다가 끝내 찾지 못하고 권지태에게 기습을 당할 뻔한 쿠로다 류헤이를 막아주며 등장. 권지태에게 맞고 날라가지만 다시 일어서며 마가미파는 두 번 다시 지지 않을 것이고, 자신이 2계열사에서 보낸 시간이 나쁘지 않았기에 쓰러지지 못한다며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권지태와 싸운다.[17]
391화에서는 권지태에게 끝내 밀린 듯 하나 권지태에게 최고라는 평을 들으며[18]이곳은 마가미가 지켜낸다며 끝까지 패배하지 않는다.
이후 일해회 본대가 도착하자 유진의 언급으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고 한다.
3.2. 박형석의 납치 (394화~398화)
류헤이의 언급으로 카즈마와 함께 현재 치료 받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3.3. 호스텔 잡기 (399화~403화)
호스텔 잡기편에서 재등장.[19] 류헤이가 서성은이 딱봐도 멍청해보인다며 일본어로 까고 있자 아무리 그래도 같은 팀끼리 그러는 건 아니지 않냐며 만류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 와중 류헤이가 서성은의 문신을 보고 몸이 도화지라고 비꼬다가 뒤늦게 켄타 본인에게도 문신이 있다는 것을 떠올리곤 네 문신은 멋지다고 사과를 하지만 삐졌는지 이미 늦었다고 대답한다.3.4. 빅딜 잡기 (411화~429화)
빅딜 잡기 참여자 | ||||||
{{{#!wiki style="margin: 0 -11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0px" | <colbgcolor=#000> 빅딜 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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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회 총회에 류헤이, 카즈마와 함께 참석한다. 이때 류헤이가 샤오룽을 도발하여 시비가 붙고 샤오룽이 류헤이를 쳐서 넘어뜨리자 가면을 벗으며 전투태세를 취한다.
그후 다른 2계열사 간부들과 빅딜잡기 현장에 등판하고 권지태를 찾지만 보이질 않고 대신 윤경헌이 나와 싸울 준비를 한다.[20]
이윽고 윤경헌과 싸우기 시작하는데 윤경헌이 체급 특성상 불리한 조건을 가진걸 알면서도 태권도를 사용하는 자신에게 접근전으로 붙어서 싸우겠다는 거냐라는 식으로 말하자 자신도 그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한대의 유효타라도 더 입히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전을 취하는 싸움방식을 고수하게 되었다고 하며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윤경헌을 초반에 압도적으로 몰아 붙이지만 윤경헌이 택견을 꺼내들며 반격하면서 옆구리까지 강타 당하며 밀리는 듯 보였으나 오히려 윤경헌의 발차기를 버티더니 최강의 남자를 죽이기 위해 질수는 없다며 윤경헌을 정권지르기 한방으로 순식간에 제압해 버린다. 단, 정타를 날리기 위해 일부러 옆구리를 내어줬으며, 실력자에게 이정도는 싼거라며 윤경헌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직후 방만덕이 튀어나와 윤경헌을 박살내버리고는 낭만을 버리고 제대로 하라고 꾸중한다.[21]
이후 거리를 불태우려는 찰나에 나타난 한신우를 보고는 눈을 감는다. 과거 동료였던 자와 싸워야 한다는 것에 복잡한 심정인 듯 하다.[22]
이후 혼자서 처절하게 싸우는 한신우의 모습에 보기 괴롭다는듯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피한다. 이후 한신우가 큰 대미지를 입었음에도 쓰러지지 않는 모습을 보고 놀라고, 방만덕의 명령으로 거리 소각을 위해 라이터를 바닥으로 던지나, 떨어지는 라이터를 잡은 이진성을 보고 놀란다. 이후 달라진 이진성의 분위기를 보고 2계열사때와는 정반대로 본인이 압도당한다.
이진성에게 공격을 날리지만 전혀 통하지 않자 어떻게 한 달만에 이렇게 강해졌냐며 놀라고, 이어지는 이진성의 공격 한 방에 의식이 날아가면서 패배한다. 단, 피격 부위가 윤경헌을 빠르게 쓰러뜨리기 위해 내준 갈비뼈[23] 쪽이었기에 정말 대놓고 잡몹처럼 쓸려나간 장진혁, 황호, 위태곤 등에 비하면 이미지 하락이 덜 한 편이긴 하다.[24]
이진성에게 패배해서 바닥에 누워있는 상태로 김기명과 최동수의 거래로 빅딜의 편이 되어 빅딜 거리로 온 종건을 보고 과거를 회상하며 분노한다.[25]
장현, 채원석, 방만덕, 유성을 차례로 쓰러뜨린 종건이 유진을 데려가려는 찰나, 종건에게 극진을 날리며 모든걸 담은 죽일 각오를 내뿜지만, 모두가 예상했듯 종건에겐 어떤 공격도 닿지 않았다. 오히려 이정도 밖에 강해지지 못한거냐는 말을 듣는 등 최소한의 립서비스조차 받지 못했다. 종건은 이름마저 마가미 탄지로냐고 물으며 기억을 하지 못했고, 곧 아비의 극진이라는 고인 능욕에 처참하게 패배하고 만다.[26] 울분에 가득 차 갓독 편 당시의 성요한을 연상케하는 처절한 표정을 짓고 울며[27] 약한 자신 대신에 누군가 종건을 죽여달라고 외치고 그 외로운 외침에 대답하듯 켄타의 눈물이 땅에 닿을 때 쿠로다 류헤이가 등장한다.
하지만 종건의 엄청난 실력에 의해 쿠로다 류헤이조차 패배했으나 일해회의 편으로 온 이지훈과 경찰병력에 의해 전투가 유야무야되고 빅딜이 임시해체, 일해회가 승리하며 살아남는다.[28]
3.5. 종건 잡기 (502화~518화)
종건 잡기 참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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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석이 종건에게 쓰러진 후 자신이 먼저 붉은 종이가 들어있는 상자를 가져간 모습으로 오랜만에 등장한다.[29]
다음 화에서 종건에게 정권을 날리지만 역시나 종건의 역공을 맞고 리타이어.[30] 게다가 종건에게 "이건 네 아비를 죽인 정권이다"라는 패드립까지 듣는다.
4. 전투력
<rowcolor=#FFF> 자기혐오 상태의 이진성에게 승리하는 마가미 켄타 |
이 위압감은 뭐지?! 나보다 작은 상대를 올려다 보는 느낌이라니, 환술인가?
― 376화 中 이진성의 평
― 376화 中 이진성의 평
처음에는 지금까지 나온 일해회 계열사의 간부[31] 정도로 일반 크루 헤드급 상위권이나 최상위권 정도로 평가되었으나, 유진의 "2계열사의 전력은 전혀 걱정이 되지 않는다"[32], "2계열사와 1계열사는 전력에 특히나 신경을 쓴 계열사" 라는 말을 할 때마다 다루마를 비쳐주면서 평가가 급상승했다. 현재로서는 육체가열 이진성을 상대로 격전 끝에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경지를 얻기전 4대 크루 헤드급에 준하는 전투력을 보유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현도의 언급으로 영리하고 잔인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막상 실제로 그런 모습은 잘 나오지 않는다. 비슷하게 주먹으로 우직하게 싸우는 안현성의 일본 버전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33] 오히려 사슬을 가지고 싸우는 이진성이 더 영리하고 잔인한 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34]
과거를 보면 무술 타입은 종건과 같은 극진 가라데. 특히나 주먹을 사용한 난투전[35]으로 양손에 새끼손가락이 없음에도 육체가열 상태의 이진성과 호각 이상의 접전을 벌일 수 있을 정도로 무술 실력도 매우 뛰어나다.[36]
<rowcolor=#FFF> 권지태와 겨루는 마가미 켄타 |
그쪽도 최고였다. 극진.
391화 中 권지태의 평.
권지태와의 승부에서도 거의 판정패 당한 상황에도 남을 버러지라고 부르는 권지태가 그 쪽도 최고였다고 감탄할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37] 전투력에 관계없이 목숨을 거는 투지가 매우 강해 보인다. 종합적으로 마가미 켄타는 차세대 오니로 지목되었다는 점과 육체 가열 이진성을 상대로 끝내 승리를 쟁취한 점, 지친 상태였음에도 권지태에게 버텨낸 것을 보아 4대 크루 헤드급에 준하는 전투력임이 확실하다. 얼추 안산의 안현성과 비슷한 포지션. 소프트웨어가 없는 과거 안현성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38]391화 中 권지태의 평.
<rowcolor=#FFF> 윤경헌에게 승리하는 마가미 켄타 |
그러나 빅딜 잡기 편에 들어와 성장을 거듭한 이진성에게 한 방에 K.O 당하고, 뒤이어 종건에게도 조롱당한 끝에 손도 써보지 못하고 완패하는 등 연패를 찍으며 위상이 다소 하락했다. 물론 종건에게 당한 패배는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기는 하지만 그가 아버지를 들먹이며 조롱하기까지 하고[40] 이후에 켄타가 울어버리는 바람에 포스가 많이 깎였다. 물론 켄타가 약한 것은 전혀 아니며, 자신에게 실망하고 울분에 가득 차 분노하는 모습이 이 인물의 예전 행적과 비슷하기 때문에
빅딜 잡기 이전까지 엄청난 포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기에 지나치게 고평가를 받는 면도 있었으며 이 때문에 켄타를 꽤 몰아붙인 윤경헌도 덩달아 과대평가를 받는 면이 있었다. 그러나 실제 전투력은 사토 카즈마와 그렇게 큰 차이가 없으며 경지를 넘기 전 4대 크루 헤드에게도 패배할 것으로 보인다. 육체 가열 이진성을 꺾은 것도 켄타가 정신력 면에서 더 우위에 있었기에, 즉 한 마디로 각오를 가지고 있었기에 아주 근소한 차이로 이긴 것에 가까웠지 본 실력 차이는 거의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켄타는 만전의 상태였던 반면, 이진성은 어느 정도 지친 상태였음도 감안해야 한다.[42] 또한 켄타는 차세대 오니 칭호를 받는 것에 그쳤기에 정식 오니 칭호를 받은 백성준에게도 훨씬 미치지 못하는 실력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투력 외적으로는 분석하는 능력도 꽤 준수한 것 같다. 윤경현과의 싸움에서도 자신의 약점을 보완했다는 언급을 하며 최신화에선 류헤이의 진심이 담긴 내려치기를 종건이 읽은 것까지 꿰뚫어보는 등 분석 능력도 상당하다.[43]
2계열사 당시에는 이 정도의 실력 만으로도 파워 밸런스의 한 자리에 들어가는, 꽤나 위협적인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는 강자였으나 현재는 너무나 가팔라진 인플레로 인해 사실상 다른 일해회 일반 간부들처럼 주연들에게 초컷 나는 잡졸 신세가 되고 말았다.[44] 다만 종건에 대한 복수심 등 향후 강해질 여지는 아직 남아있다. 문제는 켄타가 등장할 명분도 없어서 강해질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 그 뒤 종건 잡기에 다시 등장하지만 아예 일해회 다른 잡졸들과 등장해 그들과 별 다를 바 없는 취급을 보여주더니 또 다시 종건한테 한 방 컷 나면서 빅딜 잡기 때랑 마찬가지로[45] 전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현재로서는 성장의 여지마저 아예 없어진 상황이다.
4.1. 전적
EP | 상대 | 결과 | 비고 |
376 | 이진성 | 무 | 박형석과 협공 |
381 | 이진성 | 승 | 마가미 켄타 기습 |
385 | 야쿠자 무리 | 승 | 과거 회상 |
384 ~ 385 | 이진성 | 승 | 이진성 육체 가열 |
390 ~ 391 | 권지태 | 패 | [46] |
414 ~ 415 | 윤경헌 | 승 | 방만덕 난입[47] |
423 ~ 424 | 이진성 | 패 | |
426 | 박종건 | 패 | |
504 ~ 505 | 박종건 | 패 | 일해회와 협공 |
9전 4승 1무 4패 승률 약 50%[48] |
빅딜 잡기 에피소드 때부터 취급이 심각하게 바닥으로 떨어졌다.
5. 어록
마가미는 건재하다.[50]
켄타, 마가미 켄타.
382화
382화
네가 지금 건드린 건 마가미 식구들이다. 쉽게 죽지마라.
384화
384화
류헤이. 내 이름은 마가미 켄타다. 버텨주겠다.
390화.
390화.
끝이라 말하고 있는거냐? 웃기지 마라. 불꽃이 아니더라도 이곳은 마가미가 지켜낸다.
391화.
391화.
밀리지 마라, 마가미다.
414화
414화
제발.. 제발..
제발 누가 저 남자를 죽여다오! 저 남자를 죽이기 위해 살아왔는데!!! 나는 아직도 저 남자를 죽이지 못한다!!! 누가 제발 저 남자를 죽여다오!!!
약한 나 대신 저 남자를 죽여다오!!!
426화
제발 누가 저 남자를 죽여다오! 저 남자를 죽이기 위해 살아왔는데!!! 나는 아직도 저 남자를 죽이지 못한다!!! 누가 제발 저 남자를 죽여다오!!!
약한 나 대신 저 남자를 죽여다오!!!
426화
6. 인간관계
6.1. 가족
- 마가미 류조 - 아버지이자 스승이기도 한 존경의 대상이나, 박종건에게 살해 당한다.
6.2. HNH그룹
- 박종건 - 최악의 적대관계이자 아버지의 원수. 한때는 동경하던 우상이자 사형이었으나 지금은 아버지를 죽인 원수이자 마가미파를 몰락시킨 장본인. 미츠키에 의해 종건이 한국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를 죽이기 위해 한국으로 건너왔다. 다만 종건은 그를 인정하지 않는다. 특히나 어지간해서는 평가가 후한 종건이 평가를 박하게 내리는 몇 안 되는 인물인데, 이는 켄타가 종건 상대로 매우 비굴한 모습을 보였기에 그에 대해서 심하게 실망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빅딜 잡기 때부터 종건은 켄타를 만날 때마다 모를 리가 없는데도 '누군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그를 조롱했다. 종건이 과거 '강한 자만 기억한다'라고 언급한 것을 감안하면 종건 역시 켄타를 전혀 인정하지 않고 그저 잔챙이로 취급한 셈이다.
6.3. 일해회
- 소마 미츠키 - 자신이 속한 2계열사 사장으로, 종건이 한국에 있다는 사실을 통해 마가미 켄타를 영입한다.
- 쿠로다 류헤이, 사토 카즈마 - 2계열사 동료. 이곳에서 지낸 시간이 나쁘지 않았다고 말하며 2계열사가 무너지지 않도록 지원군으로 와 싸워주는 걸 보면 동료들끼리 사이가 좋았던 모양.
- 이현도 - 2계열사 이전 동료. 이현도가 2계열사를 떠나버리며 헤어지게 된다.
- 카츠자와 아키라 - 그가 포섭한 부하.
6.4. 얼라이드
- 이진성 - 적대 관계.
6.5. 빅딜
6.6. 그 외
- 박형석 - 이전 동료, 첫 만남에 박형석이 한국어를 쓰는 것을 보고 쓰레기라며 생각하는 걸로 보아 종건의 영향인 듯.
7. 기타
- 작중 안현성과 공통점이 매우 많다.
- 새끼 손가락과 눈썹이 없다. 손가락은 이전에 속해 있던 야쿠자를 탈퇴하면서 자른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사실은 탈퇴는커녕 오야붕이었고 자신의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종건에게 바친 것으로 밝혀졌다.[55]눈썹은 아버지도 없는 걸로 보아 집안 유전인 듯하다.
- 아키라를 영입할 때 가슴을 보면 이레즈미 문신이 있다.[56]
- 일본인 출신의 동료들 노멘과 횻토코가 각각 간부라는 이름 이외에 네코 경호, 개미털기의 심판이라는 특수한 일을 맡고 있는 것으로 보아 간부끼리도 맡은 역할이 철저히 나뉜 것으로 보이며 다루마 역시 무언가 고유한 일을 맡고 있을 것이라 추측되었던 대로 내부 간부가 참가자로 위장, 참가자들이 서커스의 클리어까지 도달하지 못하게 막는 트롤링 역할을 맡고 있었다. 단, 이 경우에는 매번 서커스에 참가해 트롤 역할을 한다면 VIP들이 기억을 못 할 리가 없는데, 그들이 켄타의 존재를 모르는 듯한 묘사와, 아키라의 포섭 장면, 아키라가 일해회에 넣어주는 거냐고 하자 조용히 시키는 모습을 보아 보통은 본인이 서커스에 참가하진 않고, 트롤 역을 포섭하는 역할로 보인다.[57]
- 흡연자이며 담배를 피울 때 맨손가락에 불을 붙이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 눈썹이 없고 눈동자에 생기가 없는 것이 가아라와 엘을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 체격이 왜소한 데다 어린 나이에 야쿠자 두목이라는 점에서 쿠즈류 후유히코와 이미지가 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서커스 참가자로서 신분을 숨기고 나타났을 때는 비니를 깊게 쓴 패션 때문에 가수 우원재가 생각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 조직이 몰살당했었고 고생을 하며 조직을 다시 부흥시킨 만큼 부하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자기 부하들을 처리한 이진성에게 (복수해 줘야 하니) "쉽게 죽지 마라" 라며 도발하기도 했고 부하들 역시 이진성이 우세를 점했지만 대장은 지지 않는다며 응원할 정도로 켄타에 대한 신뢰가 대단하다. 리더십은 훌륭한 듯.
- 전투력과 별개로 연출 이펙트가 매우 뛰어난 편이다. 이진성이 다루마를 거대하게 보는 장면, 다루마가 서커스에서 3명을 동시에 상대하려는 모습 등에서 오오라를 뿜는 장면이 나와 다루마가 2계열사 간부 중(한신우 제외) 가장 강한 게 아니냐는 말도 있었다.[58]
- 현재까지 등장한 일해회 계열사의 속한 간부 캐릭터들 중에서 작중 대우가 매우 좋은 편에 속한 편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샤오룽을 포함한 일해회 제 3계열사의 간부들과 본인과 같은 계열사 소속인 사토 카즈마는 진호빈과의 대결해서 초반에 압도하다 결국 패배하여 허무하게 퇴장했고, 쿠로다 류헤이 또한 초반 상당한 기대를 받았던 간지와는 달리 도저히 납득되지가 않는 어이없는 서사와 아쉬운 전투신으로 혹평을 받았지만, 켄타는 작중 사기급 버프를 받은 육체가열 상태의 이진성을 상대로 승리하는 활약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4대 크루 헤드급의 강자인 권지태와의 대결에서도 비록 큰 유효타는 입히지 못했지만 끝까지 쓰러지지 않고 버티는 대단한 전투력을 보여주면서 여러 모로 초반에 강하게 나왔다가 에피소드 주연들에게 처참하게 패배하는 전투력 측정기 신세를 당해왔던 일해회 계열사의 간부 캐릭터들의 대한 평가를 완전히 뒤집어 놓은 캐릭터라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빅딜 잡기 편에서 4대 크루 간부 급 정도의 실력인 윤경헌을 상대로 꽤나 밀리는 모습을 시작으로 일해회 2계열사 편에서 본인이 쓰러트렸던 이진성이 급성장한 상태로 나타나 정반대로 본인이 이진성한테 기세에서 밀리더니 아예 한방 컷 나버리고 그 뒤 등장한 종건한테 덤비지만 별 유효타도 주지 못하고 패배, 그러다가 간만에 종건 잡기에서 등장하지만 아예 일해회 잡졸들과 같이 등장하더니만 결국 또 다시 종건한테 한방컷 나버리면서 현재 파워밸런스에서 아예 도태되어 버리고 만다. 서사로만 따지면 그 누구보다도 종건에게 원한이 깊은 캐릭터이지만 외지주 특성상 급속도로 치솟는 파워밸런스를 따라잡지를 못하는 걸 넘어 아예 일해회 잡졸 취급 신세까지 당해 작가한테 버려진 비운의 캐릭터로 자리잡게 된다.[59]
- 류헤이의 서사가 공개되며 마가미 켄타가 2계열사 편 등장 캐릭터 중 가장 호평을 받고 있다. 설정도 간부 3인방 중에서 가장 훌륭한 것과[60] 나오는 화마다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전투력도 작중에서 상위권인 점, 패배로 인한 굴욕은 있으나 미츠키처럼 심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 귀걸이를 했으며 귀걸이를 애용하는 인물이다. 스파이 노릇 할 때도 다른 귀걸이를 낄 정도이다. 이 귀걸이는 426화에서 종건을 죽이기 위해 쓰려고 달고다닌 너클 이었음이 밝혀진다. 정말 그의 말대로, 복수만을 위해 살아온 것이다.
- 같은 계열사 간부인 쿠로다 류헤이의 인기 덕분에 약간 묻히는 감이 있지만 사실 2계열사 간부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캐릭터이다. 자신의 아버지와 마가미파 식구들이 종건에게 무참히 살해당하여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한국으로 건너왔다는 나름 임팩트있는 과거와 비중을 챙기고 등장한 캐릭터이기 때문. 현재 김기명, 성요한과 같은 4대 크루 헤드들과 마찬가지로 종건을 가장 적대시하고 있는 인물이기에 2계열사 에피소드가 끝난 뒤에도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61]
- 진심으로 전투에 임할 때 안광이 붉은색으로 묘사된다.
- 대진운이 동료들에 비해 좋은편이다. 첫등장 기준에서 켄타가 약한 편은 아니었지만, 선글 벗고 전력을 다하는 진호빈, 김기명을 위해 최고로 극대노한 권지태랑 차례로 붙어 심각한 중상을 입으며 리타이어한 카즈마나 빅딜을 위해 만전을 가하는 한신우와 세계관 최강자인 종건에게 패배한 류헤이에 비하면 많이 힘든 상대들은 아니었다. 항상 우직한 접전을 벌이며 무너지는 모습도 없이, 간지나는 준수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덕에 팬덤에서 재원고 네임드나 4대 크루 헤드들 못지 않은 인기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결국 파워밸런스에 도태되고 빅딜 잡기에서는 강해져서 돌아온 이진성, 이후에는 그 종건에게 패하며 전투력 측정기 신세를 면치 못했다. 종건 잡기에서는 인플레에 밀려 잡졸화 된 일해회 전투원들과[63] 함께 종건에게 덤벼들며 같은 취급 확정.
- 특이하게도 극진가라데 발기술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 점은 지연우하고도 닮았다.[64]
- 정권지르기 하나뿐이지만 외모지상주의에서 극진공수도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 캐릭터. 종건의 경우 실력이 압도적이라 제대로 싸우기도 전에 항상 싸움이 끝나고 무형석은 극진공수도만 쓰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외에는 강무배와 최수정이 있지만 둘다 실력이 형편없기 때문에 사실상 극진공수도로 싸우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네임드는 켄타가 처음이다.
- 빅딜과는 척을 지는 2계열사 소속 간부인데다 켄타 자신도 2계열사에 충성하고 있어 잘 부각되지 않지만, 그는 2계열사 간부 중에서 낭만이 있는 편이다.[65] 또한, 간부들 중 가장 상식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또한 조직원을 이끄는 리더십도 있고 낭만도 있다는 점에서 한신우도 은근히 닮았다.
- 작품 내에서 샤오룽과 더불어 가장 처절하고 불쌍한 서사를 가진 인물 중 하나라 평가받는다. 우상이었던 아버지는 또 다른 우상이었던 종건에게 살해당하고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십여년을 칼을 갈았지만 빅딜 잡기에서 그에게 무참히 패배, 다른이들 다 받는 립서비스조차 받지 못한다.[66] 이후 친구인 쿠로다 류헤이가 종건과 싸워 어느정도 버티고 최고라는 평까지 받은 것과 대조적.
- 현재까지 유일하게 종건의 인정을 못받은 인물이다.[67]
- 426화에서 종건에 의해 이름이 마가미 탄지로로 잘못 불린 이후 독자들 사이에서도 그의 이름을 잘못 부르는 밈이 생겼다. 평범한 일본 이름부터 미국, 한국 이름 등 아주 별 이름이 다 나온다. 외모지상주의 커뮤니티 글에서 이상한 이름이 나왔다면 대부분은 켄타라고 봐도 된다.
- 현시점 가장 포지션이 애매한 인물 중 하나이다. 종건에 대한 원한은 그 누구보다 깊지만[68] 전투력이 약해 종건에게 타격을 줄 수도 없을 뿐더러 주인공 박형석과 4대 크루 헤드들이 하나같이 종건과 싸울 이유가 있어 우선순위도 한참 밀렸다.
[1] 종건이 마가미 탄지로였나...? 라고 언급한다.[2] 어린 시절 종건과의 나이 차이를 고려해 보았을때, 현재 16~17세일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과거회상에서 켄타가 대략 초등학교 저학년쯤으로 보일 때, 종건의 나이는 13세 정도로 추측하는 의견이 많다. 다만 종건이 또래 기준으로도 장신이고, 반대로 켄타는 단신인 편이라는걸 감안하면 의외로 나이 차이가 적을 가능성도 있지만 묘사상 1~2살 차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16~17세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3] 야쿠자들은 조직을 탈퇴하거나 조직에서 잘못을 저질렀을 때 새끼 손가락을 자르는 문화가 있다. 이는 자신의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종건에게 바친 것으로 밝혀졌다.[4] 발기술은 사용하지 않으며 오로지 손기술만 사용한다. 본인의 팔다리가 짧아 발기술을 사용하는 메리트가 없기 때문이라고.[5] 426화에서 종건에게 귀의 해골 모양 피어싱을 너클처럼 사용하며 덤벼들었다.[6] 종건을 상대로 죽일 각오와 죽을 각오를 모두 선보였다.[7] 이로인해 동료를 상당히 아낀다. 마가미파 조직원들이 이진성에게 된통 당하자 복수를 위해 직접 나서거나, 혼자서 거리를 지키기 위해 처절하게 싸우는 한신우의 모습에 보기 괴롭다는듯 눈을 질끈 감고 시선을 피하기까지 하는등.[8] 이와 반대로 동료는 아직 판단하기엔 이르다며 신중하게 말했다. 단순히 한국어를 쓴다고 이렇게 말한 것이지는 않을 확률이 높다. 후에 서성은을 몰라보고 시비를 터는 쿠로다 류헤이에게 3, 4계열사 사장이라는 것을 알려주며 싸움을 중재했기 때문. 쓰레기라고 말한 이유는 또 다른 한국인 간부가 2계열사 산업의 아이디어 맨을 맡았기 때문에 비슷한 역할이라고 오해했을 가능성이 있다.[9] 김갑룡 주먹패 심부름꾼까지 알 정도로 정보에 능통한 것으로 보인다.[10] 이 때 부하들이 죄송하다면서 도게자를 박는 장면이 나오며 이진성에게는 꼬마 야쿠자라는 소리를 듣는다.[11] 이진성이 자기가 두목으로 있는 마가미파 부하들을 모두 때려눕힌 상태였다.[12] 다만 타격 횟수 등은 켄타가 우위였다.[13] 이 때 종건의 눈은 마족눈이 아니라 평범한 눈이었다. 종건보다 꽤 어린 것을 보면 미성년자로 현재 나이는 최소 만 15~16세 (한국나이 16세~17세)정도로 보이나, 작가의 실수인지 이 당시 켄타는 유치원생~초등학생 저학년으로 보이고 종건은 한 초등학생 고학년~중학생으로 보여 나이 차이가 꽤 많이 나는 것처럼 보인다.[14] 종건은 약한 녀석을 기억하지 않기 때문.[15] 켄타는 종건에게 아버지의 목숨을 구걸하며 손가락을 잘랐지만, 권지태는 김기명을 구하기 위해 죽을 각오를 장착하고 맞서 싸웠다. 그렇기에 종건의 평가는 정반대였다. 권지태와 매치업이 잡혔던것도 이런 이유일 것이다.[16] 이진성이 내지른 사슬 감긴 주먹에 대고 자신도 주먹을 내질러 사슬을 부숴버렸는데 이 장면이 매우 임팩트있다.[17] 과거 공포감에 자신의 아버지를 지키지 못했던 것과는 대비된다.[18] 권지태는 라이벌 채원석 정도가 아니면 적을 버러지라고 부르는 등 남에게 평가가 꽤 박하지만, 실력과는 별개로 자신처럼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조차도 걸수 있는 의지를 가진 상대를 상당히 높게 평가한다. 그 예가 호스텔을 지키려고한 채원석. 켄타 역시 말은 안통해도 2계열사를 지키기위해 지칠대로 지친 몸으로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었으니 그의지를 높게 평가한듯 하다.[19] 진호빈이 갈비뼈를 박살낸 카즈마에 비해 그가 입은 부상은 타박상 정도로 가벼운 편이라 회복이 빨랐다.[20] 허나 윤경헌의 전투력을 생각하면 마가미에게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 가장 유력한 추측으로는 해당 장소에 마가미 켄타에 복수하기 위해 이를 갈고 경지를 개방한 이진성이 등장할 때까지 시간을 끌 것으로 추정된다.[21] 윤경헌이 그로기에 가까움에도 빅딜의 존망이 걸린 상황인 만큼 근성만으로 다시 일어난 상황이었는데, 2계열사에 대한 애착이나 후술할 한신우의 싸움에 눈을 감는 모습을 보면 켄타는 보기보다 잔정이 많은 성격이다. 즉, 다시 일어난 윤경헌에게 가차없이 치명상을 꽂지 않는 켄타에게 방만덕이 일갈하는 장면이다.[22] 켄타 본인이 2계열사에서 보낸 시간이 좋았다고 말하기도 했고 2계열사에서의 추억을 떠올릴때 한신우 역시 있는것으로 보아 류헤이와는 다르게 나름 잘지낸 모양이다.[23] 정확히는 반대쪽이다. 윤경헌에게 맞은건 왼쪽. 이진성에게 당한건 오른쪽이다.[24] 경지를 얻기 전 채원석이 현 이진성과 비슷한 강자로 추정되는 왕석두에게 3대 맞고 뻗은 것을 감안하면 당연한 것이다.[25] 윤경헌과 이진성과의 교전으로 이미 부상을 입고 쓰러진 상태이기 때문에 설사 싸움에 가담하더라도 당할 공산이 크다.[26] 종건을 죽이기 위해 장착한 너클이 종건의 정권에 의해 산산히 부서지는데, 마치 2계열사 편에서 켄타 자신이 이진성의 사슬을 정권으로 부수고 승리했던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또한 정권하는 연출로 겐타가 처음 만났을때 어린 시절 종건이 나오는데, 켄타는 과거 시절의 종건조차 넘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27]
얼굴 개그 때문에 개그신으로 보일 수 있으나 알고보면 매우 처절한 장면이다. 가문은 박살났고 자신의 가족이자 우상은 또다른 우상이었던 자에게 죽임을 당하는 등 모든 걸 잃고서 몇 년 동안 복수에 매달려 왔다가 이제야 원수가 눈앞에 나타나 자신의 남은 삶 전부를 걸어서라도 복수를 이루는 줄 알았지만 자신의 나약함 때문에 그 복수조차 제대로 이룰 수 없게 됨은 물론 원수와의 거리 차는 과거와 전혀 바뀐 게 없음을 알게 된다. 평소 아무리 압도적인 적 앞에서 싸울만한 상태가 아니더라도 ‘더는 소중한 것을 잃지 않기 위해’라는 신념으로 피칠갑이 되어서라도 버티던 켄타도 아비를 죽인 원수 앞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감정이 고조되어 자존심이고 뭐고 다 내려놓고 자기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함과 동시에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그저 나약한 자신 대신 저 남자를 죽여달라는 텅 빈 외침 뿐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 애절한 장면이다. 특히 저 남자를 죽이기 위해 살아왔다는 대사가 상당히 인상 깊다. 당장이라도 자살할만한 상황에 복수라는 단 한 가지 삶을 이어나갈 이유로 살아왔는데 이젠 그 이유마저 없어져 누가 제발 자신에게 삶의 이유를 되찾아 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짠한 대목.[28] 이후 등장은 따로 없는데, 종건에게 털려서 멘붕한 것을 어떻게 다잡느냐에 따라 켄타의 향후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29] 이때 종건은 켄타한테 오 누구더라? 라는 대사를 치는데 이때 그가 짓는 표정을 보면 이는 진짜 몰라서라기보단 그를 조롱하기 위해 이같은 대사를 친 걸로 보인다. 이 때 붉은종이가 들어있는 상자를 가져가는 모습은 빅딜잡기 당시 자신이 라이터를 떨어트려 빅딜 거리를 소각 시키려던 것을 이진성이 재빠르게 잡아내어 막아낸 장면을 오마주한 것이다.[30] 둘의 주먹이 서로 맞닿았는데 종건의 주먹이 아예 켄타의 주먹을 찌끄러트려 버린다. 마치 이전에 켄타가 이진성의 사슬주먹을 부수고 이겼던 것과 같은 구도인데, 종건과 켄타의 차이를 증명하듯 고작 사슬만 부쉈던 켄타와 달리 종건은 켄타의 주먹 자체를 박살냈다.[31] 대표적으로 제 3계열사의 황호와 위태곤, 하후성이나 제 4계열사에 나왔던 백호인력소의 박충주, 최상호 등.[32] 심지어 이는 현재 재원고 내에서 선글라스를 벗은 상태 기준 전성기에 가까워진 진호빈이 서커스에 참여한 상황에서도 이렇다는 말이다![33] 거기다 자신보다 훨씬 약한 부하들에게도 잘 대해 줄 만큼 리더십이 뛰어나는 공통점도 있다.[34] 다만 작중 모습을 보면 켄타는 2계열사 내에서 제일 상식인 포지션에 있다. 쿠로다 류헤이는 일단 한국인이면 무조건 깔보는 경향이 있고, 사토 카즈마의 경우 상대가 누구든 약자 취급하며 얕본다. 사장인 네코는 한신우 외에는 관심도 없다. 반면 켄타는 서성은의 앞담화를 하는 류헤이에게 싸움이 일어날수도 있으니 욕은 자제하라며 말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무래도 싸움 외에 부분에서 영리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뜻인듯.[35] 아직까지는 극진 가라데의 발기술[69]을 사용하는 장면은 나온적이 없다. 오로지 정권지르기 하나만으로 싸웠다.[36] 새끼손가락 문서를 보면 알수 있지만 새끼손가락은 다른 손가락들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해서 새끼손가락이 하나 없다면 손아귀힘의 50%가 사라진다고 한다. 새끼손가락만 편 상태로 주먹을 쥐어보려 하면 그 느낌을 조금 알 수 있다.[37] 권지태도 한신우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맞으며 나름 부상을 입었으나 그래도 이진성과 누가 이길지 모를 정도의 혈전까지 벌인 켄타에 비하면 훨씬 온전한 상태였다. 물론 권지태는 당시 전력이 아니었고 지친 몸으로 끝까지 자신을 상대하는 켄타의 모습을 과거 자신이 종건에게 대적하는 시절을 투영해 적당히 상대해준 것으로 보인다.[38] 물론 경지 전 4대 크루 헤드급보다 좀 더 약한 원나잇3 시점의 안현성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당시 안현성은 경지 얻기전 장현에게 패배한 전적이 있다. 또한 415화에서 빅딜 No.3이자 최소 일반 크루 헤드급 최상위권이 확실하며, 속도 하나만큼은 육체 가열 이진성보다도 훨씬 빠른 윤경헌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는 등 경지를 얻기전 4대 크루 헤드급에 준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39] 팔이 짧으니 다리를 사용하면 되지않냐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러면 상대방 역시 다리를 사용해 싸우면 그만이다. 결국 리치에서 밀려 본인만 발기술에 당하는 상황이 만들어지니 차라리 거리를 극단적으로 좁혀 서로의 발기술을 봉인하고 주먹싸움으로 끌고가는게 훨씬 낫다. 본인의 신체적 단점을 잘 극복해낸 것.[40] 아버지 마가미 류조는 한 때 종건이 기술을 배우고, 직접 숙청하면서도 존중할 정도의 강자였다.[41] 주역 성요한, 박형석, 이은태, 이진성 등은 전부 켄타보다 1살 많은데 이 기간동안 최소 3cm 이상씩 자랐다. 특히 박형석, 성요한은 10cm 넘게 성장했다. 외지주 세계관 특성상 성장판이 늦게 닺히고 수련하면 키가 무조건 커지는 경우가 많기에 켄타도 단련에 따라 피지컬이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42] 서커스에 참가하는 도중 켄타의 기습으로 데미지를 입고 신 잡기에서 한신우에게도 상당한 데미지를 입었으며 켄타가 오기 전에 마가미파 조직원들과도 싸웠기 때문이다. 켄타는 전력으로도 만전도 아닌 육체가열 이진성과의 혈투 끝에 정신력으로 간신히 승리한 점을 보면 육체가열 이진성이 저평가 받은게 아닐 시, 켄타쪽이 고평가 받은 것.[43] 단 쿠로다 류헤이의 경우 내려치기는 페이크고 필살기는 올려치기였다.[44] 당장 켄타보다 훨씬 강한 것으로 추정되는 신세라팀의 노재수가 전력을 드러낸 권지태에게 순식간에 당해 쓰러졌기 때문이다.[45] 빅딜 잡기 때는 적어도 잠시나마 단독 전투를 펼쳐 데미지가 없다고는 해도 여러대 타격했지만 이번에는 다른 잡간부들과 협공했음에도 이쪽에 거의 포커스가 맞춰지지 않고 원콤 나버려 더욱 처참해졌다. 심지어 한 때 켄타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받던 3계열사의 황호는 종건을 잠시 날려버린 업적(?)으로 사실 켄타와 엇비슷한 강자였던거 아니냐는 재평가가 들어가며 더욱 처참해졌다.[46] 무승부로 볼수도 있지만 사실상 판정패에 가깝다. 권지태는 켄타에게 데미지를 거의 받지 않은 상태로 멀쩡히 서 있었으나 켄타는 상당한 데미지를 입은 상태로 오직 정신력으로만 버티고 있는 상황이였기 때문. 다만 권지태가 빅딜잡기에서 보여준 전력을 감안하면 켄타를 상대로 적당히 봐준 것으로 보이며 설령 만전이었어도 패배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켄타의 패배로 처리.[47] 비록 다시 일어나긴 했으나, 윤경헌 본인이 자기는 졌다고 인정했고, 다시 일어선 것도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끌려고 힘들게 일어난 것이기에 윤경헌의 패배로 처리.[48]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49] 다만 빅딜 잡기 시점에서 실력 차이가 확 벌어지면서 라이벌이라고 부르기 애매한 상황이 되었다. 엄밀히 말해 이진성이 육체 가열을 사용하던 시점까지만 라이벌 관계로 보는 게 맞을 듯하다.[50] 켄타의 아버지가 종건에게 죽어가면서 한 유언이며 종건이 켄타를 질책한 후 마가미의 몰락이라는 말에 생긴 트라우만지 상당히 많이 쓰인다.[51] 혼자 처절하게 싸우는 한신우의 모습에 보기 괴롭다는듯 눈을 질끈 감고 시선을 피하기까지 한다. 이로보아 의외로 꽤나 친하게 지낸모양.[52] 빅딜에 쳐들어왔을때 권지태를 찾는걸로 보아 라이벌의식이 생긴 듯. 둘 다 발기술은 사용하지 않고, 무언가를 지키기위해 싸우는 정신력을 가졌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닮긴 했다.[53] 다만 실제로는 켄타가 꽤 우위일 것으로 보인다. 서로 어느정도 밀어붙였다고 하나 방만덕이 켄타에게 봐주지 말고 하라고 꾸짖은 것을 보면 그가 어느정도 봐준 듯[54] 물론 현재는 안현성이 훨씬 강하다.[55] 손가락을 잘랐던 당시에는 아버지가 오야붕이었다.[56] 이후 류헤이가 서성은의 문신에 대해 깐 후 삐진 켄타를 보고 네 문신은 멋지다고 말해준다.[57] 류헤이는 미츠키의 호위, 카즈마는 일본으로 갈 수 없는 처지이기 때문에 일본쪽에 영향력과 명성이 있으며,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켄타밖에 적임자가 없을 것이다.[58] 후에 이 연출은 벽을 느끼는 상대에게 비슷하게 활용된다.[59] 특히나 켄타 입장에서 더욱 굴욕적인 건 정작 종건한테 별다른 큰 원한이 없는 류헤이가 오히려 종건한테 전투력을 인정 받았고 켄타랑 다르게 종건 잡기 편에선 아예 일해회 주요 전투원으로 나와 종건과 대치하는 것까지 나와 꽤나 작가의 푸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서사로만 따지면 류헤이의 서사는 작가가 무리수를 뒀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악평이었던 반면 켄타의 서사는 굉장한 호평을 받으면서 한 때 캐릭터성에 있어서 켄타가 돋보였으나 빅딜 잡기 편에서 부터 종건 잡기에 이르기까지 파워밸런스에서 완전히 밀려 작가에게 사실상 버림 받은 캐릭터로 전락해 독자들도 켄타가 너무 불쌍하다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다.[60] 류헤이는 발기부전, 카즈마는 상관 강간이라는 참으로 엽기적인 설정인 반면 켄타는 종건에게 아버지와 조직을 잃고 복수를 위해 조직을 단신으로 일으켜세워 한국까지 찾아왔다는 합리적인 설정이 있다.[61] 2계열사가 폐기되지 않고 아직 생존해 있기에 재등장 가능성이 높다.[62] 그러나 류헤이는 일해회 총회에서 장현과 서성은의 대화를 알아먹지 못하고 방만덕이 통역해준 것을 보면 들을수도 없는 듯 하다.[63] 사토 카즈마, 지창용, 이도수, 장진혁, 이승한, 이병찬, 강무배, 권승룡, 박희망, 박소망, 황호, 위태곤, 하후성, 노안[64] 그래도 가끔은 사용하는 지연우와 달리 켄타는 아예 사용을 안한다. 지연우와는 달리 팔다리가 짧아 발기술을 사용하는 메리트가 없기 때문이다.[65] 동료인 류헤이가 샤오룽에게 공격당하자 쓰고있던 가면을 벗으며 전투 태세를 갖추는듯한 모습도 보여주었고, 예전 동료였던 한신우가 방만덕에게 기습을 당하자 못보겠다는듯이 눈을 감는 장면이 나왔었는데 대다수의 팬들이 낭만 넘친다는 평가를 내렸었다.[66] 이로 보아 켄타는 경지를 얻기 전 4대크루 헤드급보다도 약한 것으로 보인다. 경지를 얻기전인 4대크루 헤드급들도 기본적으로 켄타 이상의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우월한 신장을 활용한 긴 리치와 다채로운 소프트웨어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켄타에겐 애초에 재능이 없고 노력만으로 여기까지라도 올라온 것이라 보긴 어려운게 켄타의 나이가 주역들(18~19세)에 비해 어린 것으로 추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그렇지도 않다. 또한 새끼손가락 결손 때문에 주력기인 주먹질에 힘이 잘 실리지 않을것도 감안해야 한다.[67] 서성은은 너무 악랄해서 인정 못받은 것 뿐 전투력과 지략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투력은 꽤나 준수한 편이고 리더십도 뛰어나지만 처음에 아버지가 죽어가는 와중에 아버지의 원수에게 굽실거리던 모습이 어지간히도 마음에 안들었던 모양.[68] 성요한은 자신을 크루로 이용해놓고 이용가치가 떨어지니 폐기한 것, 김기명은 빅딜에 쳐들어와 4대 크루로 만들고 그로 인해 한신우가 희생한 것, 장현은 호스텔을 4대 크루로 만들고 착취한 것, 서성은은 자신을 인정하지 않은 것이라는 원한이 있지만 전부 본인의 잘못들이 아예 없다고는 할수 없으며 존경하던 아버지를 죽인 켄타보다는 나은 정도이다.
얼굴 개그 때문에 개그신으로 보일 수 있으나 알고보면 매우 처절한 장면이다. 가문은 박살났고 자신의 가족이자 우상은 또다른 우상이었던 자에게 죽임을 당하는 등 모든 걸 잃고서 몇 년 동안 복수에 매달려 왔다가 이제야 원수가 눈앞에 나타나 자신의 남은 삶 전부를 걸어서라도 복수를 이루는 줄 알았지만 자신의 나약함 때문에 그 복수조차 제대로 이룰 수 없게 됨은 물론 원수와의 거리 차는 과거와 전혀 바뀐 게 없음을 알게 된다. 평소 아무리 압도적인 적 앞에서 싸울만한 상태가 아니더라도 ‘더는 소중한 것을 잃지 않기 위해’라는 신념으로 피칠갑이 되어서라도 버티던 켄타도 아비를 죽인 원수 앞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감정이 고조되어 자존심이고 뭐고 다 내려놓고 자기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함과 동시에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그저 나약한 자신 대신 저 남자를 죽여달라는 텅 빈 외침 뿐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 애절한 장면이다. 특히 저 남자를 죽이기 위해 살아왔다는 대사가 상당히 인상 깊다. 당장이라도 자살할만한 상황에 복수라는 단 한 가지 삶을 이어나갈 이유로 살아왔는데 이젠 그 이유마저 없어져 누가 제발 자신에게 삶의 이유를 되찾아 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짠한 대목.[28] 이후 등장은 따로 없는데, 종건에게 털려서 멘붕한 것을 어떻게 다잡느냐에 따라 켄타의 향후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29] 이때 종건은 켄타한테 오 누구더라? 라는 대사를 치는데 이때 그가 짓는 표정을 보면 이는 진짜 몰라서라기보단 그를 조롱하기 위해 이같은 대사를 친 걸로 보인다. 이 때 붉은종이가 들어있는 상자를 가져가는 모습은 빅딜잡기 당시 자신이 라이터를 떨어트려 빅딜 거리를 소각 시키려던 것을 이진성이 재빠르게 잡아내어 막아낸 장면을 오마주한 것이다.[30] 둘의 주먹이 서로 맞닿았는데 종건의 주먹이 아예 켄타의 주먹을 찌끄러트려 버린다. 마치 이전에 켄타가 이진성의 사슬주먹을 부수고 이겼던 것과 같은 구도인데, 종건과 켄타의 차이를 증명하듯 고작 사슬만 부쉈던 켄타와 달리 종건은 켄타의 주먹 자체를 박살냈다.[31] 대표적으로 제 3계열사의 황호와 위태곤, 하후성이나 제 4계열사에 나왔던 백호인력소의 박충주, 최상호 등.[32] 심지어 이는 현재 재원고 내에서 선글라스를 벗은 상태 기준 전성기에 가까워진 진호빈이 서커스에 참여한 상황에서도 이렇다는 말이다![33] 거기다 자신보다 훨씬 약한 부하들에게도 잘 대해 줄 만큼 리더십이 뛰어나는 공통점도 있다.[34] 다만 작중 모습을 보면 켄타는 2계열사 내에서 제일 상식인 포지션에 있다. 쿠로다 류헤이는 일단 한국인이면 무조건 깔보는 경향이 있고, 사토 카즈마의 경우 상대가 누구든 약자 취급하며 얕본다. 사장인 네코는 한신우 외에는 관심도 없다. 반면 켄타는 서성은의 앞담화를 하는 류헤이에게 싸움이 일어날수도 있으니 욕은 자제하라며 말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무래도 싸움 외에 부분에서 영리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뜻인듯.[35] 아직까지는 극진 가라데의 발기술[69]을 사용하는 장면은 나온적이 없다. 오로지 정권지르기 하나만으로 싸웠다.[36] 새끼손가락 문서를 보면 알수 있지만 새끼손가락은 다른 손가락들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해서 새끼손가락이 하나 없다면 손아귀힘의 50%가 사라진다고 한다. 새끼손가락만 편 상태로 주먹을 쥐어보려 하면 그 느낌을 조금 알 수 있다.[37] 권지태도 한신우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맞으며 나름 부상을 입었으나 그래도 이진성과 누가 이길지 모를 정도의 혈전까지 벌인 켄타에 비하면 훨씬 온전한 상태였다. 물론 권지태는 당시 전력이 아니었고 지친 몸으로 끝까지 자신을 상대하는 켄타의 모습을 과거 자신이 종건에게 대적하는 시절을 투영해 적당히 상대해준 것으로 보인다.[38] 물론 경지 전 4대 크루 헤드급보다 좀 더 약한 원나잇3 시점의 안현성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당시 안현성은 경지 얻기전 장현에게 패배한 전적이 있다. 또한 415화에서 빅딜 No.3이자 최소 일반 크루 헤드급 최상위권이 확실하며, 속도 하나만큼은 육체 가열 이진성보다도 훨씬 빠른 윤경헌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는 등 경지를 얻기전 4대 크루 헤드급에 준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39] 팔이 짧으니 다리를 사용하면 되지않냐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러면 상대방 역시 다리를 사용해 싸우면 그만이다. 결국 리치에서 밀려 본인만 발기술에 당하는 상황이 만들어지니 차라리 거리를 극단적으로 좁혀 서로의 발기술을 봉인하고 주먹싸움으로 끌고가는게 훨씬 낫다. 본인의 신체적 단점을 잘 극복해낸 것.[40] 아버지 마가미 류조는 한 때 종건이 기술을 배우고, 직접 숙청하면서도 존중할 정도의 강자였다.[41] 주역 성요한, 박형석, 이은태, 이진성 등은 전부 켄타보다 1살 많은데 이 기간동안 최소 3cm 이상씩 자랐다. 특히 박형석, 성요한은 10cm 넘게 성장했다. 외지주 세계관 특성상 성장판이 늦게 닺히고 수련하면 키가 무조건 커지는 경우가 많기에 켄타도 단련에 따라 피지컬이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42] 서커스에 참가하는 도중 켄타의 기습으로 데미지를 입고 신 잡기에서 한신우에게도 상당한 데미지를 입었으며 켄타가 오기 전에 마가미파 조직원들과도 싸웠기 때문이다. 켄타는 전력으로도 만전도 아닌 육체가열 이진성과의 혈투 끝에 정신력으로 간신히 승리한 점을 보면 육체가열 이진성이 저평가 받은게 아닐 시, 켄타쪽이 고평가 받은 것.[43] 단 쿠로다 류헤이의 경우 내려치기는 페이크고 필살기는 올려치기였다.[44] 당장 켄타보다 훨씬 강한 것으로 추정되는 신세라팀의 노재수가 전력을 드러낸 권지태에게 순식간에 당해 쓰러졌기 때문이다.[45] 빅딜 잡기 때는 적어도 잠시나마 단독 전투를 펼쳐 데미지가 없다고는 해도 여러대 타격했지만 이번에는 다른 잡간부들과 협공했음에도 이쪽에 거의 포커스가 맞춰지지 않고 원콤 나버려 더욱 처참해졌다. 심지어 한 때 켄타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받던 3계열사의 황호는 종건을 잠시 날려버린 업적(?)으로 사실 켄타와 엇비슷한 강자였던거 아니냐는 재평가가 들어가며 더욱 처참해졌다.[46] 무승부로 볼수도 있지만 사실상 판정패에 가깝다. 권지태는 켄타에게 데미지를 거의 받지 않은 상태로 멀쩡히 서 있었으나 켄타는 상당한 데미지를 입은 상태로 오직 정신력으로만 버티고 있는 상황이였기 때문. 다만 권지태가 빅딜잡기에서 보여준 전력을 감안하면 켄타를 상대로 적당히 봐준 것으로 보이며 설령 만전이었어도 패배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켄타의 패배로 처리.[47] 비록 다시 일어나긴 했으나, 윤경헌 본인이 자기는 졌다고 인정했고, 다시 일어선 것도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끌려고 힘들게 일어난 것이기에 윤경헌의 패배로 처리.[48]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49] 다만 빅딜 잡기 시점에서 실력 차이가 확 벌어지면서 라이벌이라고 부르기 애매한 상황이 되었다. 엄밀히 말해 이진성이 육체 가열을 사용하던 시점까지만 라이벌 관계로 보는 게 맞을 듯하다.[50] 켄타의 아버지가 종건에게 죽어가면서 한 유언이며 종건이 켄타를 질책한 후 마가미의 몰락이라는 말에 생긴 트라우만지 상당히 많이 쓰인다.[51] 혼자 처절하게 싸우는 한신우의 모습에 보기 괴롭다는듯 눈을 질끈 감고 시선을 피하기까지 한다. 이로보아 의외로 꽤나 친하게 지낸모양.[52] 빅딜에 쳐들어왔을때 권지태를 찾는걸로 보아 라이벌의식이 생긴 듯. 둘 다 발기술은 사용하지 않고, 무언가를 지키기위해 싸우는 정신력을 가졌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닮긴 했다.[53] 다만 실제로는 켄타가 꽤 우위일 것으로 보인다. 서로 어느정도 밀어붙였다고 하나 방만덕이 켄타에게 봐주지 말고 하라고 꾸짖은 것을 보면 그가 어느정도 봐준 듯[54] 물론 현재는 안현성이 훨씬 강하다.[55] 손가락을 잘랐던 당시에는 아버지가 오야붕이었다.[56] 이후 류헤이가 서성은의 문신에 대해 깐 후 삐진 켄타를 보고 네 문신은 멋지다고 말해준다.[57] 류헤이는 미츠키의 호위, 카즈마는 일본으로 갈 수 없는 처지이기 때문에 일본쪽에 영향력과 명성이 있으며,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켄타밖에 적임자가 없을 것이다.[58] 후에 이 연출은 벽을 느끼는 상대에게 비슷하게 활용된다.[59] 특히나 켄타 입장에서 더욱 굴욕적인 건 정작 종건한테 별다른 큰 원한이 없는 류헤이가 오히려 종건한테 전투력을 인정 받았고 켄타랑 다르게 종건 잡기 편에선 아예 일해회 주요 전투원으로 나와 종건과 대치하는 것까지 나와 꽤나 작가의 푸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서사로만 따지면 류헤이의 서사는 작가가 무리수를 뒀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악평이었던 반면 켄타의 서사는 굉장한 호평을 받으면서 한 때 캐릭터성에 있어서 켄타가 돋보였으나 빅딜 잡기 편에서 부터 종건 잡기에 이르기까지 파워밸런스에서 완전히 밀려 작가에게 사실상 버림 받은 캐릭터로 전락해 독자들도 켄타가 너무 불쌍하다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다.[60] 류헤이는 발기부전, 카즈마는 상관 강간이라는 참으로 엽기적인 설정인 반면 켄타는 종건에게 아버지와 조직을 잃고 복수를 위해 조직을 단신으로 일으켜세워 한국까지 찾아왔다는 합리적인 설정이 있다.[61] 2계열사가 폐기되지 않고 아직 생존해 있기에 재등장 가능성이 높다.[62] 그러나 류헤이는 일해회 총회에서 장현과 서성은의 대화를 알아먹지 못하고 방만덕이 통역해준 것을 보면 들을수도 없는 듯 하다.[63] 사토 카즈마, 지창용, 이도수, 장진혁, 이승한, 이병찬, 강무배, 권승룡, 박희망, 박소망, 황호, 위태곤, 하후성, 노안[64] 그래도 가끔은 사용하는 지연우와 달리 켄타는 아예 사용을 안한다. 지연우와는 달리 팔다리가 짧아 발기술을 사용하는 메리트가 없기 때문이다.[65] 동료인 류헤이가 샤오룽에게 공격당하자 쓰고있던 가면을 벗으며 전투 태세를 갖추는듯한 모습도 보여주었고, 예전 동료였던 한신우가 방만덕에게 기습을 당하자 못보겠다는듯이 눈을 감는 장면이 나왔었는데 대다수의 팬들이 낭만 넘친다는 평가를 내렸었다.[66] 이로 보아 켄타는 경지를 얻기 전 4대크루 헤드급보다도 약한 것으로 보인다. 경지를 얻기전인 4대크루 헤드급들도 기본적으로 켄타 이상의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우월한 신장을 활용한 긴 리치와 다채로운 소프트웨어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켄타에겐 애초에 재능이 없고 노력만으로 여기까지라도 올라온 것이라 보긴 어려운게 켄타의 나이가 주역들(18~19세)에 비해 어린 것으로 추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그렇지도 않다. 또한 새끼손가락 결손 때문에 주력기인 주먹질에 힘이 잘 실리지 않을것도 감안해야 한다.[67] 서성은은 너무 악랄해서 인정 못받은 것 뿐 전투력과 지략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투력은 꽤나 준수한 편이고 리더십도 뛰어나지만 처음에 아버지가 죽어가는 와중에 아버지의 원수에게 굽실거리던 모습이 어지간히도 마음에 안들었던 모양.[68] 성요한은 자신을 크루로 이용해놓고 이용가치가 떨어지니 폐기한 것, 김기명은 빅딜에 쳐들어와 4대 크루로 만들고 그로 인해 한신우가 희생한 것, 장현은 호스텔을 4대 크루로 만들고 착취한 것, 서성은은 자신을 인정하지 않은 것이라는 원한이 있지만 전부 본인의 잘못들이 아예 없다고는 할수 없으며 존경하던 아버지를 죽인 켄타보다는 나은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