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물결놀래기 Moon wrasse | |
학명 | Thalassoma lunare Linnaeus, 1758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기어강Actinopterygii |
열 | 에우페르카리아열Eupercaria |
과 | 놀래기과Labridae |
속 | 고생놀래기속Thalassoma |
종 | 녹색물결놀래기T. lunare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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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놀래기과에 속하는 바다 어류의 일종.2. 상세
인도양와 태평양(홍해 포함)에 걸쳐 서식하며 파도가 적게 치는 산호초 윗 부분에서 주로 살아간다. 24~28도 사이의 수온을 선호한다.몸길이는 최대 25cm, 몸무게는 400g까지 나간다. 성장하면서 몸 색깔이 바뀌는데, 치어 시기에는 옆줄을 기준으로 위쪽은 초록색, 아래쪽은 푸른색을 띠고 있으며 꼬리 부근에 검은 점이 존재한다. 성장하여 성어가 되면 이름처럼 몸 부분이 녹색을 띠고 있는 물결무늬로 변하게 되며 배 부분에만 푸른색을 띠게 된다. 치어의 꼬리지느러미는 밖으로 뭉툭하고, 성어의 꼬리는 안쪽으로 둥글며 양 끝은 길게 확장되어 있다. 수컷은 몸의 중간부터 뒤까지 노란색이다.
매우 활동적이고 과감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단독 생활을 하지만 몇몇 개체군은 우두머리 수컷을 중심으로 한 무리 생활을 하기도 한다. 무척추동물과 작은 물고기, 또는 물고기의 알 따위를 먹고 산다.
다른 몇몇 놀래기류처럼 녹색물결놀래기도 성장하면서 암컷에서 수컷으로 성전환을 하게 되는데, 특히 녹색물결놀래기는 단 10일 만에 성전환이 이루어진다.
가까운 친척인 클룬칭어놀래기(Klunzinger's wrasse, Thalassoma rueppellii)와의 교잡종이 보고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