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과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뮤지컬에 대한 내용은 노틀담의 꼽추(뮤지컬)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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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re Dame de Paris ||
Notre Dame de Paris ||
<colbgcolor=#771313> 제작 | <colbgcolor=#fff,#1c1d1f>마스트엔터테인먼트 | |
작·작사 | 뤽 플라몽동 (Luc Plamondon) | |
작곡 | 리카르도 코치안테 (Ricardo Cocciante) | |
연출 | 질 마으 (Gilles Maheu) | |
안무 | 크리스티앙 레츠 (Christian Ratz) | |
라이선스 공연 | ||
공연장 (공연기간) | <colbgcolor=#771313> 초연&앙코르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08.01.18 ~ 2008.02.28)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09.03.20 ~ 2009.03.22) |
재연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2009.08.01 ~ 2009.08.27) | |
삼연&앙코르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2013.09.27 ~ 2013.11.17)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14.02.03 ~ 2014.02.11) | |
사연&앙코르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2016.06.17 ~ 2016.08.21)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016.10.01 ~ 2016.10.03) | |
오연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18.06.08 ~ 2018.08.05) | |
육연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24.01.24 ~ 2024.03.24) | |
내한 공연 | ||
공연장 (공연기간) | 초연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05.02.26 ~ 2005.03.20) |
재연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06.01.18 ~ 2006.02.26) | |
삼연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12.01.19 ~ 2012.02.26) | |
사연&앙코르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15.01.15 ~ 2015.02.27)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2015.10.15 ~ 2015.11.15) | |
오연 |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2020.11.10 ~ 2021.01.03) | |
육연&앙코르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21.11.17 ~ 2021.12.05)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2022.02.25 ~ 2022.03.18) | |
공연 시간 | 150분 (인터미션: 2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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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5세기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한 빅토르 위고의 고전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프랑스 뮤지컬. 1998년에 초연되었으며, 이후 20년 동안 전 세계 20개국에서 총 4,000회 이상 공연, 1,500만 이상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초연 직후 프랑스의 국민 뮤지컬이 되었으며, 특히 넘버 ‘Belle(벨)’ 의 열풍은 대단했다. 방송에서도, 길거리에서도, 사람들의 콧노래 속에서도 ‘벨’은 울려 퍼졌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수록곡으로, 콰지모도 · 프롤로 · 페뷔스 역의 세 남자(Garu, Daniel Lavoie, Patrick Fiori) 함께 부른 ‘벨’은 44주간 프랑스 팝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했다.[1]
국내에서는 2005년 프랑스 오리지널 내한 공연으로 처음 소개되었으며, 그 당시 내한공연 최초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채 한달도 되지 않는 기간동안 8만명이라는 최단 기간, 최다 입장 관객을 기록하며 국내 뮤지컬계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인기를 보여주었다.
2018년 국내에서 6번째 공연이 오르며 한국어버전 10주년 공연이 이루어졌으며, 2020년 11월 29일 오후 2시 공연으로 누적공연 1,000회를 돌파하였다. 2005년 국내 초연 이후 15년 만에 1,000회 누적 공연을 기록하였으며, 대극장 뮤지컬 중 '명성황후'(2009), '맘마 미아'(2011), '지킬 앤 하이드'(2015), '시카고'(2018)에 이어 다섯 번째이다.
국제적인 인지도에 걸맞게 영어권에서 노트르담 드 파리 팬덤 위키가 존재한다.
초연 직후 프랑스의 국민 뮤지컬이 되었으며, 특히 넘버 ‘Belle(벨)’ 의 열풍은 대단했다. 방송에서도, 길거리에서도, 사람들의 콧노래 속에서도 ‘벨’은 울려 퍼졌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수록곡으로, 콰지모도 · 프롤로 · 페뷔스 역의 세 남자(Garu, Daniel Lavoie, Patrick Fiori) 함께 부른 ‘벨’은 44주간 프랑스 팝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했다.[1]
국내에서는 2005년 프랑스 오리지널 내한 공연으로 처음 소개되었으며, 그 당시 내한공연 최초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채 한달도 되지 않는 기간동안 8만명이라는 최단 기간, 최다 입장 관객을 기록하며 국내 뮤지컬계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인기를 보여주었다.
2018년 국내에서 6번째 공연이 오르며 한국어버전 10주년 공연이 이루어졌으며, 2020년 11월 29일 오후 2시 공연으로 누적공연 1,000회를 돌파하였다. 2005년 국내 초연 이후 15년 만에 1,000회 누적 공연을 기록하였으며, 대극장 뮤지컬 중 '명성황후'(2009), '맘마 미아'(2011), '지킬 앤 하이드'(2015), '시카고'(2018)에 이어 다섯 번째이다.
국제적인 인지도에 걸맞게 영어권에서 노트르담 드 파리 팬덤 위키가 존재한다.
2. 상세
Le temps des cathedrales - 대성당의 시대 |
1막의 첫 번째 노래 |
Belle - 아름답다 |
<노트르담 드 파리>의 최대 히트곡. 이 곡은 한국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도 실려있다. |
작곡 리카르도 코치안테, 작사 & 각본[2] 뤼크 플라몽동. 같은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존 무대극들과 비교해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되며, 개중 그나마 원작 반영 비율이 높은 편. 디즈니의 장편 애니메이션 노틀담의 꼽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노틀담의 꼽추 (The Hunchback of the Notre Dame)와는 관련이 없으므로 혼동에 주의할 것.
넘버에 팝 음악적인 소스를 활용하며, 프랑스 뮤지컬인만큼 오케스트라 반주 대신 MR 반주를 사용한다. 마이크 역시 통상적으로 뮤지컬에 사용되는, 이마나 뺨에 붙이는 핀 마이크 대신 팝 가수들이 즐겨 사용하는 핀 마이크[3]를 사용한다. 또한 현대적이고 단순한 의상과 소품을 사용하는데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 특히 페뷔스 같은 경우는 원작에 ' 갑옷을 입은 멋진 모습' 얘기가 나오는데 본작에서는 그 갑옷이란 게 중세 갑옷 중 하나인 사슬 갑옷 스타일이라 극장에서 볼 때는 영 갑옷 티가 안 나고 티셔츠 같다는 게 함정.[4]
노트르담 대성당을 상징하는 거대한 세트와 100kg이 넘는 대형 종, 30톤이 넘는 압도적이고 웅장한 무대로 프랑스에서 공연한 첫해(1998년), 200만명이 관람하며 당시 가장 흥행한 뮤지컬로 기네스에 등재되었다. 이후 20년 동안 전 세계 20개국에서 총 4,000회 이상 공연, 1,500만 누적 관객을 기록했으며 20년전부터 현재까지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이 전세계 프로덕션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실제적 묘사보다는 소품과 안무의 상징성에 집중하고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처음 뮤지컬을 관람하면 어정쩡한 소품들과 난해한 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뮤지컬 초입부에 나오는 가고일 조각상 벽기둥은 콰지모도의 소외감, 뒤틀린 마음을 상징하기도 하고, 중반부 'Tu vas me detruire'에서는 에스메랄다를 보고 처음으로 욕정을 느낀 프롤로의 고통스럽고 깊은 고뇌와 갈등을 상징하기도 한다. 또한 Dechire(괴로워)에서 페뷔스 뒤에 등장하는 아크로바틱 안무가들의 춤은 페뷔스에 심리 상태를 상징한다. 이렇듯 의상, 소품 등에서 세밀함을 살려 서사적 몰입을 유도하기 보다는 각각의 상징성에 주목하길 바란 연출이다.
국내에서는 2005년 오리지널 프랑스어 내한공연으로 처음 소개되었으며, 오리지널 캐스트인 리샤르 샤레스트, 맷 로랑, 나디아 벨, 로랑 방이 참여하였다. 한국에서 프랑스 뮤지컬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고[5] 국내 뮤지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6] 한국에서의 번안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특히 기존 라이선스 뮤지컬들의 번역이 외국어 직역투가 많고 연출 입장에서만 번역되어 발음하기에 좋지 못했던 데 비해 문학적으로도 아름답고 발음도 부드러운 번역으로 이름 높다.[7] 이는 윤상의 파트너로 유명한 작사가 박창학이 한국어 가사를 맡았기 때문.
프랑스어 원판은 2005년과 2006년(2005년 앵콜), 2015년에 내한했었으며,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월 17일까지로 예정되었지만 거리두기 완화 실패로 공연중지를 결정하고, 2021년 1월 3일에 조기종연하였다. 그 후 예정된 대구 공연도 안타깝게 무산되었고, 적자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조기 폐막을 결정했다. 이후 약 10개월 후 2021년 11월 17일부터 약 3주 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내한공연으로 재개막하면서 12월 5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대구(12월 10일~26일)와 부산(2021년 12월 30일~2022년 1월 16일, 하지만 리샤르 샤레스트는 피부과 수술로 인하여 1월 12일까지 공연함)에서도 공연을 하였고, 앙코르 공연은 2월 25일부터 3월 18일까지(13일까지였으나 5일 연장함) 하면서 이번 내한공연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2017년 11월 메가박스에서 뮤지컬 상영 20주년을 기념하여 '2016년 12월 초연 극장인 파리 팔레 데 콩그레(Palais des Congres)'에서 수 차례 녹화한 영화화 버전 필름을 상영하였다. 프롤로 초연 배우인 다니엘 라부아가 또다시 프롤로 역을 맡은 것이 특징. 촬영 장비와 분장 기술의 발달 덕분에 1998년도 녹화본 보다 퀄리티는 압도적이다. 배우들의 기량도 까일 만큼 차이가 나지는 않는 것 같다.[8]
노트르담 드 파리 DVD에 수록된 1998년 초연 멤버들의 공연이 워낙 막강해 이후 나온 배우들은 항상 이 초연 배우들과 비교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프랑스 원어 버전이나 번안 버전이나 마찬가지다.
이 때의 초연 멤버는 다음과 같다.
* 에스메랄다: 엘렌 세가라 (Helene Segara)[9]
* 콰지모도: 가루(Garou).[10] 굵은 목소리로 거친 캐릭터를 잘 묘사했다. 참고로 작중에선 구부정하게 있어서 눈치채기 힘들지만 실제 배우는 제일 키가 크다.[11] 노트르담의 꼽추가 인지도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보니, 원작에는 거의 비중이 없고 처음과 끝에만 나오는 콰지모도이지만 자연스럽게 주인공 반열에 오른 것.[12]
* 프롤로: 다니엘 라부아(Daniel Lavoie)[13]
2016년 리부트 버전부터 프롤로 역할로 다시 한번 출연하고 있으며, 세월의 풍파로 노년 간지가 철철 흘러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 페뷔스: 파트릭 피오리(Patrick Fiori) -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배우. 매우 높은 음정도 가볍고 쉬운 느낌으로 불러주는 명가수이고 2021년 현재까지도 프랑스에서 가수활동을 하는 중. 엄청난 헤비스모커로도 알려져 있다.
* 페뷔스: 파트릭 피오리(Patrick Fiori) -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배우. 매우 높은 음정도 가볍고 쉬운 느낌으로 불러주는 명가수이고 2021년 현재까지도 프랑스에서 가수활동을 하는 중. 엄청난 헤비스모커로도 알려져 있다.
* 플뢰르 드 리스: 쥘리 제나티(Julie Zenatti)
* 그랭구아르: 브루노 펠티에(Bruno Pelletier)/마테오 세티(Matteo Setti)[14] 위 사진은 브루노 펠티에이다. 2022년 7월 캐나다 공연에서 복귀하였다.
* 클로팽: 뤼크 메르빌(Luck Mervil))[15]
프랑스 3대 뮤지컬로 노트르담 드 파리, 십계, 로미오와 줄리엣을 꼽지만 이 외에도 히트작이 많다.
3. 시놉시스
1482년, 파리를 뒤흔든 욕망과 사랑의 이야기! 이 이야기는 파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의 새로운 시대에 대한 서곡으로 시작한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프롤로 주교는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를 충직한 종으로 삼고 있다. 한편 성당 앞 광장에 모여 사는 집시들. 그 곳에 클로팽과 아름다운 여인 에스메랄다가 산다. 에스메랄다의 춤추는 모습을 우연히 본 후 프롤로 주교는 그녀를 향한 욕망에 휩싸이고, 근위대장 페뷔스는 약혼녀인 플뢰르 드 리스를 두고 에스메랄다와 사랑에 빠진다. 그 후 에스메랄다를 향한 안타까운 세남자 콰지모도, 프롤로, 페뷔스. 한 여인에 대한 이들의 엇갈린 감정은 숙명적인 비극으로 치닫게 되는데... |
4. 등장인물
- 에스메랄다(Esmeralda)
사랑하고 싶은 여자. 아름답고 순진한 만 16세의 집시 처녀.[16] 뮤지컬에 나오는 여러 인물들간에 갈등의 중심이 되는 인물. 원작 소설에서는 클로드 프롤로의 고뇌와 에스메랄다의 사랑과 죽음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뮤지컬에서는 에스메랄다 역 배우들의 목소리와 분위기가 원숙한지라 전혀 십대로[17] 보이지는 않는다. 1999년 당시 에스메랄다 역을 맡은 엘렌 세가라도 현지에서 미스 캐스팅 아니냐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었다. 어린 처녀 역할을 맡기엔 얼굴과 목소리가 너무 성숙했었기 때문. 공연 이후로는 많은 호평을 받았지만….그래도 역시 어리게는 안 보인다.작중 초반에서 클로팽이 "너도 이제는 어린아이가 아니고 곧 어른이 되어 사랑을 하게 될 것이다" 라는 내용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면 일단 공식 설정은 갓 성인이 된 처녀임을 알 수 있다. 집시 무리에 끼어있고 뮤지컬에서도 집시로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사실 프랑스인이다. 파리에 살던 여자의 딸을 집시들이 납치했었기 때문.[18] 클로팽에게 거둬져 거리에서 자랐으며 씩씩하고 진실한 사랑을 동경하는 모습도 보인다. 노래를 들어보면 집시들 사이에서 여왕이자 아이돌 취급을 받는 듯하다. 처음엔 콰지모도를 무서워했으나(애초에 납치하려고도 했으니) 물을 떠다주거나 콰지모도에게 도움을 여러번 받으면서 서로 소중한 친구가 된다.friend zoned원작에서와 같이 세 주인공에게 서로 다른 사랑을 받는다. "보헤미안"이나 "살리라" 등 에스메랄다의 테마곡을 들으면 자유를 원하면서도 떠도는 자신을 위한 집, 사랑을 원하고 살고 싶어 하는 마음을 다루고 있다.[19]
- 콰지모도(Quasimodo)[20]
사랑받지 못하는 자. 집시들이 버리고 간 아이(원작에서는 에스메랄다와 바꿔치기 당함)인데 프롤로 신부가 거둬서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로 키웠다. 곱추에 절름발이, 애꾸눈이기까지 한 등 여러 장애가 있어 신체적으로 외양이 좋지 못하나 힘이 세다. 원작에서는 종소리 때문에 어린 시절에 귀머거리까지 되었지만, 뮤지컬에선 장르 특성상 삭제됐다. 원작과 달리 성격이 꼬인 면이 삭제되어[21] 뮤지컬에서는 순진하고 친절한 성격으로 나온다. 에스메랄다를 사랑하고 그녀에게 헌신적이지만 남다른 외모 때문에 사랑에 성공하지 못한다. "불공평한 이 세상"에서 자신의 외모 때문에 에스메랄다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슬퍼하는 모습이 나온다. 마지막에 에스메랄다가 교수형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그녀를 죽게 했다고 웃는 프롤로에게 화나 그를 밀쳐 죽이고 에스메랄다의 시체를 안고 통곡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Danse Mon Esmeralda)"가 이때의 곡인데 이 뮤지컬의 마지막이자 최고 중 하나로 꼽히는 곡으로 그녀를 잃고 절절히 슬퍼하는 콰지모도의 마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프롤로에 대한 감정 변화도 주목할만한데, "버려진 아이"에서 개처럼 프롤로에게 순종하겠다고 한 반면, 프롤로가 에스메랄다를 교수대에 서게 했음을 안 후에는 탑에서 밀어버렸다. 여담으로, 추남인 원작의 콰지모도와 달리 배우의 본래 모습은 꽤 잘생겼다.[22]
- 클로드 프롤로(Claude Frollo)
사랑이 금지된 자. 노트르담 대성당의 신부, 조금 더 정확히는 부주교. 권위적이며 자신의 신념에 충실한 인물. 당대의 지식인이자 권력층으로 집시들을 경멸하는 모습을 보인다. 평생 금욕적으로 살아왔지만, 춤을 추는 에스메랄다를 보고 사랑에 빠지고,(사실 애초에 사랑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그녀의 아름다움에 대한 권위주의적 탐욕과 소유욕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그 사랑은 광기와 집착으로 변한다. 사제라는 직업이 직업인지라 이 극의 인물들 중 가장 고괴하고 감정 기복이 큰 인물이다. 그녀에게 사랑에 빠져 콰지모도에게 납치를 명하기도 하고 그랭구와르가 에스메랄다의 남편인 것을 알고 질투해 그녀는 마녀니 가까이 하지 말라 경고하기도 한다. 1막 마지막엔 페뷔스를 미행하여 에스메랄다와 그가 만나는 걸 보고 질투해 그녀가 떨어뜨린 칼로 그를 찔러 에스메랄다에게 누명을 씌웠다.[23] 후에는 에스메랄다에게쥬떼↗에에에에에에에에엠므➡하면서사랑을 고백하나 거절당하자 결국 그녀에게 교수형을 선고해 죽게 만드는 무서운 인물. 그때 자신의 사랑을 거절했기 때문이라며 위에서 미친듯이 웃는 모습이 가히 압권이다……. 결국 그 소리를 듣고 분노한 콰지모도에 의해 떨어져 죽는다. 그의 테마곡인 "파멸의 길로 나를"이나 "신부가 되어 한 여자를 사랑한다는 것"이란 곡에서 그의 내적 갈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 페뷔스 드 샤토페르(Phoebus de Chateauper)[24]
사랑하면 안되는 자. 파리의 헌병대장으로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젊은 미남자. 초반부 에스메랄다를 구해주며 서로 눈이 맞지만, 이미 사촌인 플뢰르 드 리스와 약혼한 (집안끼리 맺어진) 상태이다. 원작에서는 고귀한 태생에 준수한 외모를 지녔지만, 자만심이 넘치는 바람둥이라고 나온다. 뮤지컬에서는 약혼녀 플뢰르와 에스메랄다 두 여인을 다 사랑하는 것으로 나오며 삼각관계를 이룬다. "괴로워(Déchiré)"라는 곡에서 두 여자를 사랑한다는 괴로움을 말하고 있다. 노래와 안무가 상당히 좋다. 페뷔스는 1막에서는 에스메랄다를 사랑한다고 말하나, 습격을 당해 상처를 입은 후 그 사랑은 식어버린다. 당시 단 둘이 있었는데, 에스메랄다가 용의선상에 올라 범인으로 지목되었던 것. 그러나 사실 이는 질투에 눈이 먼 프롤로가 벌인 일이었다. 부상 이후 페뷔스는 에스메랄다를 믿지 못하게 되어 여전히 한결같이 사랑을 보내는 그녀를 매몰차게 외면하고 떠나버리고, 약혼녀에게 돌아가 자신이 잠시 집시에게 홀렸었다며 사랑을 고백한다. 이후 에스메랄다의 결백을 증명해주려 나서지도 않고, 에스메랄다가 교수형을 받는데도 외면하고 침묵한다. 소설에서는 이기적인 인간의 욕망이 중심이 되고 있어, 페뷔스는 에스메랄다를 사랑하기는 커녕 그녀의 이름조차 제대로 외우지도 못하는 것으로 나오며 에스메랄다 역시 그녀가 가진 페뷔스에 대한 욕망때문에 비극으로 치닫게 된다. 뮤지컬에서는 페뷔스와 두 여인의 삼각관계가 주요 갈등으로 그려지고 있다.
- 그랭구아르(Gringoire)
사랑을 노래하는 자. 원작에서는 개그 캐릭터일 뿐인데, 뮤지컬에서는 주연급으로 승격한 역. "대성당들의 시대"와 같은 명곡들을 부르고, 극의 해설자 역할을 하면서 안 끼는 넘버가 없으며 원작에서의 우스꽝스러운 장면들이 빠졌다. 콰지모도가 에스메랄다를 납치할 때 용감하게 막아서지만 정작 에스메랄다가 반하는 건 페뷔스라든가 "태양처럼 눈부시네"가 시작될 때 쭈구리스럽게 퇴장한다든가 하는 장면들에서는 개그 캐릭터의 흔적이 남아있긴 하다. "다이아몬드" 이후에 튀어나와 꽃가루를 뿌리는 장면이라던가, 이래저래 갑툭튀하는 등 잔망스러운 장면도 등장한다. 뮤지컬에서는 프롤로와 같은 지식인의 역할을 하며 극과 동시에 시대의 흐름도 얘기하는데, 사실 이는 원작 소설에서 무려 30~40여 쪽 동안 이어지는 긴 장광설을 노래 한두 곡으로 축약한 것이다. 여기서 읽기를 포기하고 책을 던지거나 못 견디고 건너뛰는 독자들도 있을 정도로 악명높은 대목(...) 아무튼 오프닝 곡을 부르는 역이기 때문에 배우들에게도 인기가 좋아서 뮤지컬 오디션을 보는 남자 배우의 반 가량이 그랭구아르 역을 지망할 정도. 넘버들이 가창력을 보여주기도 좋다. 첫곡 "대성당의 시대"만 해도 상당히 높으며, "달(Lune)", "피렌체(Florence)" 등도 높다. "그녀는 어디에(Ou-est Elle)", "해방" 등 합창곡이라도 가장 고음 부분은 그랭구아르 몫…고음셔틀.이래저래 배우들의 성대가 갈려나간다.원작에서는 금발인데 뮤지컬에서는 검은 장발 곱슬머리이다. 파리 오리지널 공연에서 그랭구아르 역을 맡았던 브루노 펠티에가 검은 장발 곱슬이었기 때문인데, 다른 국가의 버전에서도 원작보다는 브루노를 따라하다 보니 원작에서도 그랭구아르가 검은 장발 곱슬인 줄 아는 사람이 정말 많다.
- 플뢰르 드 리스(Fleur-de-Lys)
사랑이 뒤틀린 여자. 페뷔스의 사촌이자 약혼녀. 원작에서는 비중이 작은 편이나, 뮤지컬에서는 에스메랄다와 대립하며 삼각관계를 그려내고 있어 나름 비중을 가지게되었다. 페뷔스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이루며 에스메랄다와 갈등하고 대립하다 그녀의 죽음에도 일조하는 인물. 페뷔스에게 여전히 그를 사랑한다며 약혼을 지속할 것이니 에스메랄다가 교수형에 처해지면 결혼하자고 말한다. "다이아몬드(Ces Diamants)"에서는 사랑을 믿고 싶어하는 순진한 처녀의 모습이었다면 "말탄 그의 모습(La Monture)"에서는 질투에 휩싸여 에스메랄다가 교수형에 당하도록 놔두라고 말하는 감정적 변화가 심한 인물로, 현숙함의 화신이었다가 질투에 사로잡혀 흑화하는 귀족 처녀. 참고로 플뢰르 드 리스(fleur-de-lys) 전체가 이름이고, 뮤지컬에서 언급되지 않는 성씨는 '드 공들로리에'이다. 프랑스어로 '백합꽃'이라는 뜻이며 양식화된 백합 모양으로 된 장식 문양을 말하기도 한다.
- 클로팽(Clopin)
사랑을 지키고 싶은 자. 집시들의 왕초이며 기적궁에서도 두목 노릇을 한다. 에스메랄다의 보호자이기도 하며, 에스메랄다를 구하기 위해 근위대들과 싸우다 페뷔스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뮤지컬에서는 평등하고 개방적인 이상 사회를 꿈꾸는 카리스마 강한 인물로 나온다. 분장을 보면 작중 설정상 흑인인 듯. 실제로 프랑스 초연 당시 배우인 뤼크 메르빌은 흑인이었다.
5. 줄거리
ACT1
"때는 1482년 파리, 욕망과 사랑의 이야기"
이야기는 파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의 새로운 시대에 대한 서곡으로 시작한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교 프롤로는 어릴 적 버려진 꼽추 콰지모도를 성당의 종지기로 키워 충직한 종으로 삼는다. 성당 앞 광장에 모여 사는 집시들. 그곳에 클로팽과 아름다운 여인 에스메랄다가 산다. 프롤로 주교는 에스메랄다의 춤추는 모습을 우연히 본 후 점점 그녀에게 빠져들어 가는 자신의 모습에 당황하고 갈등한다. 욕망에 흔들리던 프롤로는 콰지모도에게 에스메랄다의 납치를 명한다. 콰지모도가 에스메랄다를 납치하려는 순간, 근위대장 페뷔스가 나타나 그녀를 구하고 콰지모도를 체포한다. 페뷔스는 플뢰르 드 리스와 이미 약혼한 사이지만 에스메랄다에게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체포된 콰지모도는 바퀴형틀에 묶여 애타게 물을 찾지만, 모든 군중과 그의 주인 프롤로 마저 외면한다. 이 때 에스메랄다가 나타나 콰지모도에게 물을 건네고 콰지모도는 에스메랄다의 따스한 손길에 갈등한다. 에스메랄다를 향한 안타까운 사랑의 콰지모도, 집착의 프롤로, 욕망의 페뷔스, 이들이 부르는 삼색의 노래. 아름답다(Belle)! 이루어질 수 없는 욕망과 질투심에 눈 먼 프롤로 주교는 에스메랄다를 만나러 가는 페뷔스를 미행하여 그를 칼로 찌르고, 그랭구와르는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숙명을 노래한다.
ACT2
"함께 갈 수 있다면 죽음도 두렵지 않아"
프롤로는 자신의 죄를 에스메랄다에게 누명을 씌워 감옥에 가둔다. 이를 모르는 콰지모도는 종 치는 일도 잊은 채 슬픔에 잠겨 헤맨다. 클로팽과 집시들도 도시의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체포한다. 칼에 찔렸으나 목숨을 건진 페뷔스는 약혼녀 플뢰르 드 리스에게 돌아가고 플뢰르 드 리스는 그에게 에스메랄다를 교수형 시킬 것을 요구한다. 프롤로는 감옥에 갇힌 에스메랄다를 찾아가 목숨을 담보로 사랑을 강요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에스메랄다는 자신의 목숨을 내걸고라도 끝까지 페뷔스와의 사랑을 지키려고 한다. 한편, 콰지모도는 에스메랄다를 구출하기 위해 클로팽과 집시 무리를 탈옥시키고 에스메랄다는 콰지모도의 도움을 받아 노트르담 대성당으로 피신한다. 하지만 프롤로의 명을 받은 페뷔스와 병사들이 탈옥한 집시들을 공격해 클로팽은 죽음을 맞고, 집시들은 추방되며, 에스메랄다는 다시 체포된다. 콰지모도는 교수형 당하는 에스메랄다를 보며, 배신감을 못 이긴 나머지 결국 프롤로를 계단 밑으로 밀어버린다. 콰지모도는 싸늘해진 에스메랄다의 주검을 부둥켜 안고 절규한다.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진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는 그의 애절한 노래로 막을 내린다.
"때는 1482년 파리, 욕망과 사랑의 이야기"
이야기는 파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의 새로운 시대에 대한 서곡으로 시작한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교 프롤로는 어릴 적 버려진 꼽추 콰지모도를 성당의 종지기로 키워 충직한 종으로 삼는다. 성당 앞 광장에 모여 사는 집시들. 그곳에 클로팽과 아름다운 여인 에스메랄다가 산다. 프롤로 주교는 에스메랄다의 춤추는 모습을 우연히 본 후 점점 그녀에게 빠져들어 가는 자신의 모습에 당황하고 갈등한다. 욕망에 흔들리던 프롤로는 콰지모도에게 에스메랄다의 납치를 명한다. 콰지모도가 에스메랄다를 납치하려는 순간, 근위대장 페뷔스가 나타나 그녀를 구하고 콰지모도를 체포한다. 페뷔스는 플뢰르 드 리스와 이미 약혼한 사이지만 에스메랄다에게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체포된 콰지모도는 바퀴형틀에 묶여 애타게 물을 찾지만, 모든 군중과 그의 주인 프롤로 마저 외면한다. 이 때 에스메랄다가 나타나 콰지모도에게 물을 건네고 콰지모도는 에스메랄다의 따스한 손길에 갈등한다. 에스메랄다를 향한 안타까운 사랑의 콰지모도, 집착의 프롤로, 욕망의 페뷔스, 이들이 부르는 삼색의 노래. 아름답다(Belle)! 이루어질 수 없는 욕망과 질투심에 눈 먼 프롤로 주교는 에스메랄다를 만나러 가는 페뷔스를 미행하여 그를 칼로 찌르고, 그랭구와르는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숙명을 노래한다.
ACT2
"함께 갈 수 있다면 죽음도 두렵지 않아"
프롤로는 자신의 죄를 에스메랄다에게 누명을 씌워 감옥에 가둔다. 이를 모르는 콰지모도는 종 치는 일도 잊은 채 슬픔에 잠겨 헤맨다. 클로팽과 집시들도 도시의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체포한다. 칼에 찔렸으나 목숨을 건진 페뷔스는 약혼녀 플뢰르 드 리스에게 돌아가고 플뢰르 드 리스는 그에게 에스메랄다를 교수형 시킬 것을 요구한다. 프롤로는 감옥에 갇힌 에스메랄다를 찾아가 목숨을 담보로 사랑을 강요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에스메랄다는 자신의 목숨을 내걸고라도 끝까지 페뷔스와의 사랑을 지키려고 한다. 한편, 콰지모도는 에스메랄다를 구출하기 위해 클로팽과 집시 무리를 탈옥시키고 에스메랄다는 콰지모도의 도움을 받아 노트르담 대성당으로 피신한다. 하지만 프롤로의 명을 받은 페뷔스와 병사들이 탈옥한 집시들을 공격해 클로팽은 죽음을 맞고, 집시들은 추방되며, 에스메랄다는 다시 체포된다. 콰지모도는 교수형 당하는 에스메랄다를 보며, 배신감을 못 이긴 나머지 결국 프롤로를 계단 밑으로 밀어버린다. 콰지모도는 싸늘해진 에스메랄다의 주검을 부둥켜 안고 절규한다.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진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는 그의 애절한 노래로 막을 내린다.
6. 넘버
자세한 내용은 노트르담 드 파리(뮤지컬)/넘버 문서 참고하십시오.7. 대한민국 공연
7.1. 내한 공연
2005년 2월 25일부터 3월 2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가졌다.- 2005년
- 콰지모도: 맷 로랑(Matt Laurent), 제롬 콜렛(Jerome Collet)
- 에스메랄다: 나디아 벨(Nadia Bel), 키아라 디 바리(Chiara Di Bari)
- 그랭구와르: 리샤르 샤레스트(Richard Charest), 시릴 니콜라이(Cyril Niccolai)
- 프롤로: 미셸 파스칼(Michel Pascal), 제롬 콜렛(Jerome Collet)
- 페뷔스: 로랑 방(Laurent Ban), 시릴 니콜라이(Cyril Niccolai)
- 클로팽: 로디 줄리엔느(Roddy Julienne), 가르디 퓨리(Gardy Fury)
- 플뢰르 드 리스: 키아라 디 바리(Chiara Di Bari), 마리 크리스토프(Marie Christophe)
- 2006년 - 앵콜 공연
- 콰지모도: 맷 로랑(Matt Laurent), 제롬 콜렛(Jerome Collet)
- 에스메랄다: 나디아 벨(Nadia Bel), 키아라 디 바리(Chiara Di Bari)
- 그랭구와르: 리샤르 샤레스트(Richard Charest), 시릴 니콜라이(Cyril Niccolai)
- 프롤로: 미셸 파스칼(Michel Pascal), 제롬 콜렛(Jerome Collet)
- 페뷔스: 로랑 방(Laurent Ban), 시릴 니콜라이(Cyril Niccolai)
- 클로팽: 로디 줄리엔느(Roddy Julienne), 가르디 퓨리(Gardy Fury)
- 플뢰르 드 리스: 키아라 디 바리(Chiara Di Bari), 마리 크리스토프(Marie Christophe)
- 2012년 - 영어 공연
- 콰지모도: 맷 로랑(Matt Laurent), 나이젤 리차드(Nigel Richards)
- 에스메랄다: 캔디스 파리즈(Candice Parise), 미리암 브루소(Myriam Brousseau)
- 그랭구와르: 데니스 텐 베르헤르트(Dennis Ten Vergert), 팀 드리에슨(Tim Driesen)
- 프롤로: 로베르 마리앙(Robert Marien), 나이젤 리차드(Nigel Richards)
- 페뷔스: 스테판 웹(Stephen Webb), 팀 드리에슨(Tim Driesen)
- 클로팽: 이안 카를릴(Ian Carlyle)
- 플뢰르 드 리스 : 릴리제인 영(Lilly-Jane Young), 미리암 브루소(Myriam Brousseau)
- 2014년 ~ 2015년
- 콰지모도: 맷 로랑(Matt Laurent), 안젤로 델 베키오(Angelo Del Vecchio)
- 에스메랄다: 스테파니 베다드(Stephanie Bedard), 미리암 브루소(Myriam Brousseau)
- 그랭구와르: 리샤르 샤레스트(Richard Charest), 존 아이젠(John Eyzen)
- 프롤로: 로베르 마리앙(Robert Marien), 제롬 콜렛(Jerome Collet)
- 페뷔스: 이반 페노(Yvan Pedeneault), 존 아이젠(John Eyzen)
- 클로팽: 가르디 퓨리(Gardy Fury), 로디 줄리엔느(Roddy Julienne), 안젤로 델 베키오(Angelo Del Vecchio)
- 플뢰르 드 리스: 스테파니 슐레서(Stephanie Schlesser), 미리암 브루소(Myriam Brousseau)
- 2015년 - 앵콜 공연
- 콰지모도: 맷 로랑(Matt Laurent), 안젤로 델 베키오(Angelo Del Vecchio)
- 에스메랄다: 스테파니 베다드(Stephanie Bedard), 미리암 브루소(Myriam Brousseau)
- 그랭구와르: 리샤르 샤레스트(Richard Charest), 존 아이젠(John Eyzen)
- 프롤로: 로베르 마리앙(Robert Marien), 제롬 콜렛(Jerome Collet)
- 페뷔스: 제레미 아멜린(Jérémy Amelin), 존 아이젠(John Eyzen)
- 클로팽: 뤼크 메르빌(Luck Mervil), 안젤로 델 베키오(Angelo Del Vecchio)
- 플뢰르 드 리스: 샤를로트 비작크(Charlotte Bizjak), 미리암 브루소(Myriam Brousseau)
- 2020년 ~ 2021년[25]
- 콰지모도: 안젤로 델 베키오(Angelo Del Vecchio), 조제 뒤푸르(José Dufour)
- 에스메랄다: 엘하이다 다니(Elhaida Dani), 로미나 팔메리(Romina Palmeri)
- 그랭구와르: 리샤르 샤레스트(Richard Charest), 존 아이젠(John Eyzen)
- 프롤로: 다니엘 라부아(Daniel Lavoie)[26], 로베르 마리앙(Robert Marien), 조제 뒤푸르(José Dufour)
- 페뷔스: 지안마르코 스키아레띠(GianMarco Schiaretti), 존 아이젠(John Eyzen)
- 클로팽: 제이(Jay), 이삭 엔지(Isaac Enzi)
- 플뢰르 드 리스: 알리제 라랑드(Alyzée Lalande), 샤를로트 비작크(Charlotte Bizjak), 로미나 팔메리(Romina Palmeri)
- 2021년 ~ 2022년[27]
- 콰지모도: 안젤로 델 베키오(Angelo Del Vecchio), 막시밀리엉 필립(Maximilien Philippe)
- 에스메랄다: 엘하이다 다니(Elhaida Dani), 젬므 보노(Jaime Bono)
- 그랭구와르: 리샤르 샤레스트(Richard Charest)[28], 존 아이젠(John Eyzen)
- 프롤로: 다니엘 라부아(Daniel Lavoie), 솔랄(Solal)
- 페뷔스: 지안마르코 스키아레띠(GianMarco Schiaretti), 존 아이젠(John Eyzen), 플로 칼리(Flo Carli)[29]
- 클로팽: 제이(Jay), 이삭 엔지(Isaac Enzi)
- 플뢰르 드 리스: 엠마 르핀(Emma Lepine), 젬므 보노(Jaime Bono)
- 2022년 - 앵콜 공연
- 콰지모도: 안젤로 델 베키오(Angelo Del Vecchio), 막시밀리엉 필립(Maximilien Philippe)
- 에스메랄다: 엘하이다 다니(Elhaida Dani), 젬므 보노(Jaime Bono)
- 그랭구와르: 존 아이젠(John Eyzen), 플로 칼리(Flo Carli), 에릭 제트네(Eric Jetner)
- 프롤로: 솔랄(Solal), 로랑 방(Laurent Ban)
- 페뷔스: 플로 칼리(Flo Carli), 에릭 제트네(Eric Jetner)
- 클로팽: 제이(Jay), 이삭 엔지(Isaac Enzi)
- 플뢰르 드 리스: 엠마 르핀(Emma Lepine), 젬므 보노(Jaime Bono)
7.2. 라이선스 공연
라이선스 버전은 2007년 10월 경상남도 김해에서 처음으로 공연되었다.- 2007년 ~ 2008년
- 2008년 ~ 2009년 - 앵콜 공연
- 2009년[39]
- 2016년[47]
- 2018년 - 한국어 버전 10주년[50][51]
- 콰지모도: 케이윌, 윤형렬[52]
- 에스메랄다: 윤공주, 차지연(차스메랄다), 정유지(정스메랄다)
- 그랭구와르: 마이클 리, 정동하, 최재림(재그랭)
- 프롤로: 서범석, 민영기, 최민철
- 페뷔스: 최수형[53], 이충주, 고은성(곤뷔스)
- 클로팽: 박송권, 장지후(쥬로팽 또는 훵로팽)
- 플뢰르 드 리스: 이지수(수뢰르), 이봄소리(다뢰르), 함연지(함뢰르)
- 2024년[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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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 대성당들의 시대, 미치광이들의 축제 등의 넘버에서 파렛트가 적극적으로 쓰인다. 바퀴 달린 나무 파렛트도 쓰인다.
- 2024년 1월 27일 저녁 회차에서 음향 사고가 있었다. 커튼콜 시간에 콰지모도 정성화 배우가 사과의 말을 전달했고, 콰지모도 특유의 걸음으로 제자리로 돌아갔다.
- 2막에서 클로팽 및 집시들이 제압당하는 순간에 페뷔스 및 휘하 근위대들은 톤파를 휘둘렀다.
[1] 프랑스 뮤지컬은 음원을 먼저 발표하고 그 음원으로 뮤지컬 넘버를 만든다.[2] 통상적인 대사가 없는 송 쓰루 형식이라, 작사가가 곧 각본가일 수밖에 없다.[3] 프랑스 뮤지컬은 가수와 전문 무용수가 분리된 것이 특징으로 가수적인 모습을 보여준다.[4] 그래 보여도 무게가 약 10kg라고 한다. 2024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버전에서 페뷔스 역할을 맡은 이재환(빅스 켄)의 말에 따르면 1.5kg 정도라고 한다.[5] 이 때문에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개성을 확립한 작품으로 알려진 경우도 있지만, 이는 사실 <스타마니아>같은 더 오래된 작품들의 공이다.[6] 처음 들여온 회사는 망했으나 이후 2013년에 EMK사가 라이선스를 사들여 재공연을 진행했다.[7] 실제로 번안할 때 무조건 원어 한 음절에 한국어 한 음절! 을 기준으로 작업했다고.[8] 워낙 배우들의 완성도가 높아서, 취향 차이가 날 수는 있어도 역량이 부족하다고 하긴 어려울 것이다.[9] 원래 결정된 멤버는 이스라엘 출신의 가수 노아(Noa)였는데, 정말 이 작품이 잘 될지 고민하다가 출연을 거절하는 바람에 노아의 언더스터디였던 엘렌이 대신 공연하게 되었다. 그리고 결과는 초 대박(...) 소위 '준비된 사람의 성공신화'에 딱 들어맞는 케이스. 대신 공연보다 먼저 발매된 음반에는 에스메랄다의 넘버들이 전부 노아의 목소리로 녹음되어있다.[10] 1972년생. 캐나다 퀘벡 출신의 가수지만 이 작품으로 제일 알려졌다. 원어로는 갸후로 읽어지며 본명은 Pierre Garand(피에르 가랑)[11] 무려 192cm의 장신이다.[12] 분장을 빼면 진짜 훈남이다.[13] 2020년 12월 18일에 내한공연에서 합류[14] 이탈리아 버전에서 그랭구아르 역할을 맡았으나, 프랑스 버전으로 순회공연을 하면서 연습을 하던 중, 브루노 펠티에가 다리를 다치게 되고, 대신 마테오가 대타로 나갔었다고 한다.[15] 2014~15 아시아 투어 한국 앙코르 공연에서 참여하여 원년 멤버 포스를 보여주기도 했었다.[16] 지금보면 만 16세란 아직 청소년이나, 예전에는 결혼 적령기였다. 작중 시기가 중세임을 생각하면 한창때의 처녀로 보는게 맞다.[17] 반면 플뢰르 드 리스 역인 쥘리 제나티는 1981년생으로 초연 당시 작중 플뢰르와 같은 십대이긴 했다.[18] Bohèmienne 넘버에서는 자신이 에스파냐 안달루시아 출신이라고 하는데, 이는 자신의 집시 혈통을 강조하기 위해서 나온 가사로 추정된다. 원작에서는 막판에 에스메랄다의 생모임이 밝혀지는 귀딜 수녀가 중요한 조연들 중 하나로 나오지만 뮤지컬에서는 귀딜 수녀의 캐릭터 자체가 삭제되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스페인계 집시 부모를 둔 것으로 설정이 변경된 듯 하다.[19] 원작에서는 끝까지 페뷔스를 사랑하다 결국 이것으로 인해 죽음까지 자초하며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본’ 사랑의 비극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뮤지컬에서는 클로팽이 살해당하자 페뷔스에 대한 그녀의 기대와 환상이 깨지고 현실을 깨달으면서 슬퍼하는 장면이 들어가있다.[20] 원작에서는 콰지모도의 이야기가 중요하긴하나 그리 비중이 큰 캐릭터가 아니다. 하지만 그 초반 잠깐과 마지막 잠깐의 분량이 워낙 강한 인상을 남기다보니 '노틀담의 꼽추'를 제목으로 삼은 번역본도 있을 정도고, 파생작 대다수가 콰지모도를 전면에 세우고 있다. 프랑스어 발음은 '꺄지모도'에 가깝다.[21] 추한 용모와 반벙어리같은 말투로 클로드 프롤로와 싸잡혀 악마 취급을 당하며 프롤로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에게 일절 호의와 사랑을 받아보지 못하고 평생 미움과 멸시만 당했기에 카지모도 역시 인간을 혐오한다.[22] 그야 배우는 외모가 어느 정도 될수록 유리한 직업이다 보니 당연한 건지도 모른다. 어쨌든 한국에서 콰지모도를 거쳐간 배우들 중 윤형렬이나 홍광호 등 멀끔한 배우들이 제법 있다.왜 케이윌은 언급 안하냐[23] 에스메랄다가 젊고 잘생긴 페뷔스에 빠져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의 나이들고(사실 원작 기준 36세밖에 되지 않았다. 평균수명이 훨씬 짧던 중세에는 중년을 넘긴 나이대가 맞았지만) 볼품없는 외모와 성직자임을 혐오하더니 우발적으로 일을 저지르고 에스메랄다에게 페뷔스 암살 미수와 신성 모독죄 누명을 씌워 마녀 재판에 넘긴다.[24] 여기서 페뷔스는 라틴어로 태양(Sun)을 뜻한다. '페뷔스란 이름'에서 이 말이 언급된다. 태양신 아폴론의 이명 중 하나로 '빛나는 자'라는 뜻.[25] 본래는 2021년 1월 17일까지 공연계획을 잡았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실패로 인하여 1월 3일로 조기종연하면서 그 뒤로 예정된 대구 공연도 무산되었다.[26] 2020년 12월 18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 합류[27] 당시 지난 1월 3일 조기종연 때문에 배우들 역시 안타까워하였으며 11월 10개월 만에 돌아오면서 차년 1월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28] 부산 공연에서 더이상 지체할 수 없는 피부과 수술로 1월 12일을 마지막 공연 후 다음날 귀국하고 그 후 그랭구아르 역에서도 완전히 은퇴.[29] 부산 투어에서 합류.[30] 당시 1집까지 낸 신인 가수였으나, 이 작품 이후 뮤지컬 배우로 전향한다.[31] 이 역할로 2008년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32] 이 역할로 2008년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여우신인상을 수상했다.[33] 대한민국 뮤지컬계에 박은태라는 이름을 각인시킨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기량을 인정받은 박은태는 그 후 ‘모차르트!’의 주인공 ‘모차르트’로 발탁되어 뮤지컬계에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34] 같은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디즈니 뮤지컬 노틀담의 꼽추에서 부주교를 맡았었다.[35] 컬투쇼(2016.5.28)에서 대한민국의 첫 프롤로라고 밝히기도 했다.[36] 창작 뮤지컬계에서는 주연을 맡을 정도로 잘 알려진 배우였지만, 라이센스 뮤지컬은 거의 등장하지 않았었다. 그러다 김법래의 소개로 노트르담 드 파리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 결국 프롤로하면 서범석이라 할 정도로 훌륭한 연기를 보이며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37] 출연 당시 김성기[38] 당시에는 본명인 '박성환'으로 참여.[39] 8월 27일 서울공연과 9월 12일 성남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40] 2009년 8월 공연에서 복귀[41] 국내 그랭구와르 중 최연소이며, 이 극이 데뷔작이다. 참고로 2009년 8월 6일에 첫 출연하였으며, 9월 12일 낮공 때까지 출연하였다.[42] 8월 공연 한정[43] 9월 마지막 공연 한정[44] 마스트엔터테인먼트와 EMK뮤지컬컴퍼니 공동 제작[45] 2013년 9월 27일 ~ 11월 17일, 이후 지방공연을 하여 2014년 2월 23일까지 청주공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46] 전주 공연에서 합류[47] 6월 17일 ~ 8월 21일, 이후 지방공연은 12월 25일 대전공연까지 끝내고 마무리.[48] 초연 마지막 이후 7년만에 복귀.[49] 한 배우가 두 역할을 동시에 맡는 것은 프랑스 오리지널 팀에서는 흔하게 있는 경우였으나, 라이선스 공연 중에서는 최초. 박성환이 그랭구와르와 페뷔스를 맡은 적 있었으나, 동시에 한 것은 아니었다.[50] 6월 8일 ~ 8월 5일, 이후 지방공연을 하였고 12월 2일 전주공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51] 2018년 6월, 세종문화회관에서 한국어버전의 초연 이후 10주년을 맞아 세종문화회관 무대로 다시 돌아왔다.[52] 4년 만에 재연배우로 복귀[53] 9년 만에 재연배우로 복귀[54] 지난 2018년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하였으며, 1월 24일부터 3월 24일까지 공연 후, 이후 부산을 시작하여 원래는 6월 30일 천안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려 하였으나, 추후 추가되어 7월 14일 여수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참고로 의상도 이번 시즌부터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뀌었다.[55] 윤형렬을 제외한 나머지 두 배우들은 뮤지컬 영웅의 안중근 역으로 유명하다.[56] 무려 16년 만에 복귀하였으며, 예전에 초연 때는 클로팽으로 무대를 섰던 반면 이 시즌에서는 프롤로로 또 다른 모습으로 무대를 섰다. 본인도 인터뷰 때 이를 인지한 것인지 원년 프롤로 역할을 한 서범석 자리를 대신하였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57] 민영기를 제외한 나머지 두 배우들은 뮤지컬 영웅의 이토 히로부미 역으로 유명하다. 반면 민영기는 안중근 역으로 출연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