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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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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료화
2.1. 유료화 취소
3. 다른 에디터와의 비교4. 개발 및 업데이트 현황5. 평가
5.1. 장점
5.1.1. 웹소설 집필 특화5.1.2. 뛰어난 접근성5.1.3. 간소하고 직관적인 설정
5.2. 단점
5.2.1. 네트워크 연결이 필수적5.2.2. 큰 의미 없는 데스크톱 앱5.2.3. 불완전한 모바일 지원
6. 논란 및 사건사고
6.1. 작업물 AI 학습 관련 논란

1. 개요

https://novela.so/

노벨라(Novela)는 2022년 7월 설립된 주식회사 노벨라스튜디오가 개발한 워드 프로세서로, 한국 웹소설의 연재를 중점에 둔 에디터 기능에 초점을 두고 설계되었다.[1] 웹소설 작가를 위한 올인원 에디터를 지향하여 캐릭터와 플롯 등의 설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정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벨라는 인터넷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최근에 데스크탑 버전이 출시되었으나 마찬가지로 인터넷에 연결하는 데스크탑 실행파일이다. 모바일에서 노벨라를 사용할 때도 같은 방식으로 인터넷 앱을 통해 접근해야 한다. 노벨라 측에서는 휘발성을 보완하기 위해 구글 계정과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구글 드라이브에 작업물을 백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 유료화

원래는 무료였지만, 2025년 9월 30일부터 AI 집필 도움 기능들을 추가하며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유료 플랜의 가격은 월 9,900원. 이 발표와 동시에 텀블벅에서 추가적인 크라우드펀딩 받기 시작했으며, 약 600명 정도의 후원자를 모은 상태.[2]

이로 인해 가장 싼 에디터에서 한 순간에 가장 비싼 에디터로 위치를 바꾸게 되었다(...) 대체로 사용자들은 수익구조 상 유료화를 예상하고 대체로 납득하고 있으나, 그 가격이 생각 이상이라는 반응.[3]

노벨라는 첫 출시 당시에도 무료 에디터 상태로 후원을 받았기에 이것이 2차 후원인 셈인데, 1차 후원 당시의 후원자들에게 유료 플랜 변경 시 어떠한 보상을 해주는지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는 듯하다.

유료화 이후에는 웹소설 기준 최소 20회차 정도의 분량인 10만 자까지만 작성이 가능하며[4], 만약 무료 서비스 때 그 이상으로 작성해뒀다면 읽기만 가능하게 된다.

하단 이슈로 노벨라에 그리 긍정적이진 않은 디시인사이드 웹소설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기능이 우세하며 오프라인 버전을 같이 개발해서 완전 무료나 다름없는 뮤블로 옮겨가는 분위기가 강하다.

사실 라이트한 집필 에디터에서 단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노벨라의 대체제가 딱히 존재하지 않았다 보니 원래라면 이 정도 비용으로 노벨라 이용자들을 충분히 잡아둘 수도 있었겠으나, 어떤 대체제유료화 몇 달 전 며칠만에, 제일 뜬금없는 장소에서 예상치 못하게 나왔다 보니 오히려 노벨라 입장에서 어처구니 없을 만하다.

노벨라에 과거 논란에 대해 비교적 온건한 아카라이브의 관련 커뮤니티나 X 쪽은 반반 정도의 분위기. 노벨라에 부정적이기보단 비용이 부담되어 이동을 고려한다는 반응과, 다른 에디터로 이동하기에는 원고 이동과 재정착이 힘들다는 반응이 대부분.

2.1. 유료화 취소

그런데 텀블벅 크라우드펀딩이 닫히기 6일 전[5] 텀블벅에 갑자기 무료판 글자 수 제한을 취소함을 공지하였다 [6].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들인 결과라 하며, 대신 무료버전은 작품 수 7개 제한을 두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는 한 작품에 여러 파일을 쓰는 꼼수로 회피 가능하므로 사용자 입장에서는 거의 글자 수 무제한에 가까운 느낌. 이로써 사실상 유료 버전은 AI 기능 전용 요금제로 결정되었다.

후원자 반응은 무료 사용 범위가 넓어지는 것 자체는 환영하나, 그 시점이 아쉽다는 반응이다. 대부분이 AI 기능이 아닌 집필 기능 유료화 때문에 펀딩에 참여했는데, 후원금이 충분히 모이고 펀딩 기간이 끝나기 6일 전에야 되어 유료화를 취소해버린 것을 지적하는 편. 만약 최초에 AI 기능과 대본 기능 추가만으로도 펀딩을 열었다면 이 정도의 모금액을 모으기 힘들었을 것이기 때문.[7]

3. 다른 에디터와의 비교

3.1. 스크리브너

여러모로 영국의 Literature & Latte사가 개발한 스크리브너(Scrivener)와 비교되면서도 대척점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사실 스크리브너는 개발자부터 워드 프로세서가 아닌 생산성 앱을 표방하고 있고, 공식 매뉴얼만 수백 쪽에 달하는 무거운 프로그램이다.

소설 뿐만이 아니라 장편 시나리오나 업무용 서류, 연구 논문 등을 쓰고, 읽고, 내보내기 위한 기능이 들어가 있어 스낵 컬쳐인 웹소설을 집필하는 작가가 스크리브너를 사용할 경우 탑재된 기능의 극히 일부만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노벨라의 경우에는 스크리브너를 참조했다기보다는, 스크리브너와 차별되는 한국 웹소설만의 특성을 살린 미니멀리즘 에디터를 개발 주안점으로 두었다고 할 수 있다.

4. 개발 및 업데이트 현황

2023년 4월 기준으로 플롯&캐릭터 기능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핵심 기능들은 5월 중순 이후 베타 테스트 서버에서 마찬가지로 이용 가능할 예정이다.[8] 덧붙여 노벨라 운영팀은 리뉴얼 버전의 화면이나 이미지를 정식 출시 전까지 외부에 공유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상술한 플롯 및 캐릭터 기능은 2023년 5월 26일에 공개되었지만, 현재 그 후로 2년째 업데이트가 없으며, 고객센터 또한 6월 10일[9] 업데이트와 관련하여 문의를 받지 못한다고 나와 있다. 1:1 문의하기가 24년 6월 1일부터 다시 재개된다는 것으로 보아 대략 그 즈음 업데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한 유저가 문의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회사의 사정으로 빠르게 업데이트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며, 24년 하반기 내로는 어떠한 형태로의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예정된다고 한다.

2025년 1월 문의 결과 서비스 리뉴얼을 준비 중이나 변경 사항이 많아 일정이 딜레이 되었으며 2월 내로 업데이트 진행 후 1~2주 간격으로 업데이트 된다고 한다.

일정이 밀리고 밀리다가 2025년 3월 31일, 기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베타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단, 기존 버전에서 업데이트된 기능을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다. 리뉴얼된 버전을 테스트하는 것이며, 단순 업데이트가 아닌 이런 방향을 선택한 건 더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함이라고 한다.

베타 테스트를 통한 피드백 수집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약 2주간이며, 리뉴얼 버전의 정식 출시는 2025년 6월 초로 예정되어 있다. 공식 블로그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스크린샷을 봤을 때# 전체적인 디자인은 Notion과 거의 흡사한 형태로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캐릭터 설정의 UI는 노션 데이터베이스의 자식 페이지와 거의 완전히 동일하다.

2025년 6월 5일 사용자들에게 메일로 리뉴얼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처음 이야기되었던 6월 초보다 거의 한 달 더 미뤄진 6월 30일로 업데이트 날짜가 확정되었다.[10]

결국 2025년 6월 30일 리뉴얼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디자인은 선공개된 것처럼 Notion과 상당히 흡사해졌다. 리뉴얼된 캐릭터 UI 스타일은 말 그대로 Notion에서 그대로 가져왔다 해도 믿을 정도.[11] 아무래도 가벼운 Notion을 목표로 하는 듯하다.

시스템 리뉴얼에 힘썼는지 기능 추가 자체는 많지가 않다. 디자인 변경을 제외한 가장 큰 변경사항은 앞서 말한 캐릭터와 플롯 기능이 있다.

캐릭터에 Notion이나 뮤블의 에디터처럼 블록 기반 에디팅 방식으로 상세 내용을 넣을 수 있게 되었고, [12] 플롯에는 캐릭터 뿐만 아니라 문서도 참조로 연결할 수 있게 됐다는 차이가 있다.

이후 몇 주 뒤 유료화가 공지되었다.

5. 평가

5.1. 장점

5.1.1. 웹소설 집필 특화

기존 웹소설 작가들이 자주 사용하는 한글이 완전 범용 워드 프로세서이고, 스크리브너마저도 작가용이긴 해도 논문 초고 등의 기능이 있는 준범용 워드 프로세서인 것에 비해, 노벨라는 플롯, 캐릭터 기능이 있는 등 완전히 웹소설 집필에 최적화된 에디터라는 특징이 있으며 이는 노벨라의 강력한 장점이다.

이렇게 웹소설 집필에 최적화된 한국 에디터는 2022년 출시 기준으로 폴더워크[13]밖에 없었던 상황이라. 매우 강한 장점이다. 출시 후 3년이 지난 2025년 현재 기준으로도 이 라인업에는 뮤블이 끼는 것 외에는 차이가 없다.

5.1.2. 뛰어난 접근성

노벨라는 인터넷 브라우저가 작동하는 모든 기기 환경에서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모든 작업물과 설정은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다양한 기기를 오가며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상용 워드 프로세서가 각 기기와 OS별로 프로그램을 구매 및 설치하고,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동기화를 설정, 개인적인 편의 설정을 조정하는 등의 수고가 들어가는 것과 비교할 때, 로그인만 가능하다면 공용 컴퓨터라고 해도 곧바로 기존 작업환경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5.1.3. 간소하고 직관적인 설정

일반적인 웹소설 집필에 필요한 몇몇 기능만 있기 때문에 눈을 어지럽히는 수많은 설정을 읽고 파악하며 사용자에게 최적화하는 수고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대부분의 설정이 직관적으로 이해 가능하고 버릴 것 없이 유용한 편이다.

5.2. 단점

5.2.1. 네트워크 연결이 필수적

클라우드 저장인 만큼 네트워크가 원활하지 않은 환경에서는 작동이 상당히 불안정하다. 입력 커서가 이전 위치로 제멋대로 돌아가거나, 입력 사항이 무시되거나, 대치어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등 여러 문제가 나타나며, 인터넷 연결이 중단되었다가 다시 연결될 때 새로고침을 하지 않으면 작업 내용이 저장되지 않을 수 있다.

2025년 5월 29일 기준 오프라인 시 작동이 불안정한 문제는 나타나지 않는다.[14] 대신 인터넷 환경이 불안정하다는 오류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다만, 인터넷 연결이 중단된 상태에서 수정한 내용은 브라우저를 끌 경우 유실되는 것은 동일.

2025년 8월 29일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상황 혹은 오프라인 상황에서 작성한 문서가 네트워크 재연결 시 서버에 동기화되는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완전 오프라인 모드에 대한 지원 계획은 여전히 없다고 한다. 따라서 완전한 오프라인 환경에서의 문서 작업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다른 제품을 이용해야 한다.

5.2.2. 큰 의미 없는 데스크톱 앱

데스크톱 앱은 일렉트론 기반의 단순 웹 뷰어이기 때문에, 크롬 등의 웹으로 보는 것과 거의 차이가 없다.[15] 스크리브너, 뮤블 등 다른 에디터와 다르게 오프라인 작업이 아예 불가능하다는 점은 자체 앱을 사용하더라도 별다를 것이 없다.

5.2.3. 불완전한 모바일 지원

모바일 뷰에서는 플롯이나 캐릭터 등 몇몇 기능을 아예 사용할 수 없으며, 작업노트 홈과 같은 몇몇 화면은 모바일에 최적화되지 않았다는 인상을 준다. 공식 앱이 없고, PWA 형식으로 제공된다는 점 역시 아쉬운 점.

6. 논란 및 사건사고

6.1. 작업물 AI 학습 관련 논란

2023년 7월 21일에 올라온 dcamp 영상[16]으로 "작가의 작업물을 AI 기능을 위해 학습시킬 수 있지 않느냐"는 논란이 디시인사이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발생하였다.##

작업물이 모두 자체 클라우드에 저장되기 때문에 서버에서 작업물을 열람하고 AI 학습 등에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고, 암호화 등의 보안 대책에 대해 마땅히 증명된 바도 없는 상태였기에 관련 논란이 퍼졌었다. 취미로 쓰는 것이라면 어차피 인터넷에 공개 게시할 소설이라고 생각해 크게 개의치 않을 수 있으나, 다수의 프로 작가들은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기피하는 분위기.

이후 노벨라 측은 단순히 ChatGPT를 이용한 집필 유틸 기능을 내놓을 거라는 뜻이었고, 이미 학습된 모델을 사용할 뿐 작가의 작업물을 절대 학습시키지 않는다고 해명하였다. # #
[1] 개발진이 한국인이고 한국의 웹소설 집필 환경을 겨냥했다는 점은 웹소설 작가들에게 큰 장점이다.[2] 그래도 모 유저가 노벨라 측에 문의한 결과, 유료 회원 수가 계획 이상으로 확보됨에 따라 무료 요금제의 옵션 확대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글자 수 제한의 확대 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3] 이 가격이면 1년조차 안 써도 그 비용이 집필 계의 1황인 스크리브너 미할인 가격을 넘어가다보니(...) 대체로 스크리브너를 50프로 할인 쿠폰으로 구매한다는 점에서 3~4달 구독 비용이 스크리브너 구매 비용과 비슷한 셈이다.[4] 공백포함 기준 대부분 웹소설 플랫폼의 유료회차 최소 글자 수 기준[5] 이 시점 후원 금액은 대략 5천 만원 달성[6] 노벨라 공지사항으로는 안 올라와 텀블벅 페이지의 업데이트 내에서만 확인 가능하다.[7] 노벨라 측도 이 사항을 인지하는지 글자 수 제한 때문에 프로 플랜을 선택한 사람이 있다면 다시 검토하는 것이 좋을 거라고 언급하였다.[8] 즉, 피드백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베타 테스트 서버를 여전히 이용할 수 있다.[9] 정확한 년도는 나와 있지 않으나 정황상 2023년 6월 10일로 추정된다.[10] 최초 예정보다 5개월 정도 딜레이된 셈이다. 기능 추가는 없지만, 시스템을 새로 갈아엎기에 오래 걸린 듯 보인다.[11] 원래도 노벨라는 노션에서 참고한 듯한 UI가 상당히 많았었다. 이번 리뉴얼로 그 경향성이 상당히 강해진 편.[12] 하지만, 자연스러운 블록 기반 에디팅은 아니고 사용자가 직접 블록을 버튼을 눌러 추가하는 스타일이다.[13]유키노 드림노트[14] 단, 이는 완전 오프라인 기준이라 불안정한 네트워크 상태에서는 다를 수도 있다.[15] 단, 노벨라 공식 사이트에서는 사용 시 웹 브라우저 성능이 더 좋다는 의미로 홍보하고 있다.[16] https://www.youtube.com/watch?v=24BHetTkQgI 해당 영상은 현재 댓글 창이 닫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