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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01:50:07

남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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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교통 체증4. 대체도로

1. 개요

파일:external/news.seocho.go.kr/2.jpg
남태령에 있는 비석
남태령(南泰嶺 / Namtaeryeong)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동[1], 서초구 방배동[2]경기도 과천시 관문동 사이에 있는 고개. 해발고도는 183m에 불과해 동네 뒷산 수준이다. 한계령(1004m), 대관령(832m)이나 죽령(696m), 육십령(734m) 등에 비하면 남태령은 사실 고개라고 부르기 민망할 수준이다.

2. 상세

조선시대 한양에서 삼남(충청, 전라, 경상)으로 통하는 삼남대로 주요 도보길이었다. 이때는 지금과 달리 남태령 전체가 과천현 관할이었고, 읍치가 있는 과천현 중부과 과천현 북부를 연결하는 교통로였다.

옛부터 한양에서 삼남 지방으로 가는 중요한 교통로로 기능했다. 일제강점기에 현 47번 국도39번 국도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한강대교~남태령~군포~남양간 신작로를 건설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1958년 영등포-수원간 1번 국도가 먼저 포장되고 1968년 경부고속도로 서울-수원 구간 개통, 1973년 경수대로 왕복 4차로 확장 개통으로 이어지면서 도로 확충이 늦었던 남태령은 한때 쇠락하기도 한다. 그러나 폭주하는 서울-수원간의 교통량 분산과 안양시 개발의 촉진을 위해 1976년 남태령~호계사거리간 395번 지방도가 왕복 4차로로 개통되면서 다시 남태령은 수도권의 중추 간선도로로 기능하기 시작한다. 이 395번 지방도는 5년 뒤 1981년에 47번 국도로 승격하였으며, 47번 국도 연선에 위치한 과천시, 안양시, 군포시, 안산시 등의 급격한 성장에 힘입어 1980년대 후반에 이르면 남태령은 이미 교통량 포화로 극심한 정체를 겪게 되었다.

옛날 이름은 여우고개였다고 전해진다. 지금도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는 여우고개로 통하기도 한다. 남태령이라는 이름은 조선 왕조 때 정조가 사도세자 묘소를 참배하러 궁 밖으로 나갔을 때 관료들에게 이 고개이름이 뭐냐고 묻자 당시 과천현 이방이었던 변 씨가 남쪽의 큰 고갯길이라는 뜻으로 남태령이라고 붙여주었다는 데서 기인한다. 원래의 고개 이름을 알고 있던 신하가 왜 전하께 거짓말을 하느냐고 꾸짖자 변씨 曰, "감히 주상 전하께 여우고개 같은 요망한 말을 올릴 수 없어서" 그랬다고.

행정구역상 서울특별시 관악구, 서초구경기도 과천시 사이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서울의 경우 좌우로 관악구서초구로 나뉘어 또다른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인근에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3], 수도방위사령부, 국군수송사령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본부와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가 있다.

사실상 서울과 과천 사이를 빠르게 직통으로 이어주는 유일한 길목으로, 1984년 당시 서울 창경원이 과천으로 이전하여 서울대공원이 생기면서 대공원으로 가는 길목으로 알려져 매년 어린이날이 되면 길이 막히게 되는 사례도 있었다. 유서깊은 헬게이트 남태령.

3. 교통 체증

파일:external/blog.joins.com/4b0807128cfca.png
남태령의 교통 체증
24시간 내내 무조건 막힌다. 특히 러시아워 시간대에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과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방향은 물론이고 경기 남부지역[4]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최단경로이기 때문에 주중 낮시간을 제외하면 항상 막힌다. 반대로 서울에서 경기도 남부로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많기때문에 반대방향도 서울 방면 못지않게 많이 막힌다.

홈플러스 서울남현점이 들어서고 2016년강남도시순환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이곳에 나들목이 생겼고, 사당IC에서 진출하는 차량과 사당역 앞에 정차하려는 버스들이 한데 엉켜 헬게이트가 열렸다. 그나마 우회하는 가장 가까운 길이 우면산터널 정도인데 이 길도 서초구 쪽으로 많이 돌아가야 하고, 그 외에는 우회로가 없다.

빠르게 통과하려면 그냥 예정보다 30분~1시간 일찍 나오거나 편하게 4호선 타고 가자. 오전 7시 30분 내로 통과 못하면 지옥이라고 생각하라 물론 4호선도 엄청난 가축수송 지옥철이니 잘 생각해야 한다 특히 남태령~사당 구간인 약 1.6km 구간을 차로 통과하는데만 무려 30분 넘게 걸린다.걸어가는 게 더 빠르겠다

사당역에서 과천시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은 생각보다 완만하나, 고개 정상을 찍고 내려가는 길이 생각보다 급경사이며 중간에 꽤 급한 커브도 끼어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내려오자마자 반겨주는 60km/h 과속카메라

서울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과 남태령은 약 800m정도 떨어져있다. 정확히 과천시와 서울의 경계 부근에 세워진 남태령 표석에서 약 800m정도 서울 방면으로 올라가면 남태령역이 나온다.

사당역 ~ 남태령역 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으로 중앙차로를 이용하는 버스들은 상당히 빠르게 지나가는 반면에 자가용을 타는 사람들은 출퇴근 시간대에 지옥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택시비가 엄청나게 깨지게 된다.

출퇴근시간대에는 버스들도 곡예 운전이 강요되는데, 관문사거리에서는 말단 차로에서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되다가 과천시-서울시 경계 부근[5]에서 중앙차로가 시행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부근에서 말단차로에서 1차로까지 차선을 여러 개 물면서 곡예 운전을 하게 된다. 반면 1차로로 정상 주행하던 일반 차량들은 버스중앙차로 때문에 2차로로 진입해야 한다.

4. 대체도로

대체도로라도 많이 막힌다.
[1] 1980년 동작구가 관악구에서 분리되면서 남은 사당동 일부(남부순환로 이남 지역)를 이곳에서 이름을 따서 지었다.[2] 서울 방면으로 과천대로 왼쪽편은 관악구, 오른쪽편은 서초구 소재다.[3]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2026년에 건물을 지어 이전할 예정이다.[4] 안양권인 안양시 동안구, 의왕시, 군포시와 소재지인 과천시, 남부에 위치한 안산시, 수원권 지역인 수원시, 화성시 등. 심지어 아산시, 오산시, 평택시, 안성시, 천안시에서도 이용하는 등 오산-평택-충남권에서도 남태령을 이용한다.[5] 마침 이곳에 남태령을 알리는 표지석이 있다.[6] 강남까지 갈 때는 구룡터널, 길게는 내곡터널까지 막히지만 남태령과 경부간선로에 비하면 새 발의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