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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2-21 17:22:33

나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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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0004,#010101><colcolor=#fff,#ddd> 나클
NARKLE
<nopad> 파일:히어로 킬러 나클.png
프로필
본명 나클라우스 엔실리온
이명 뇌신(雷神)
성별 남성
소속 히어로 클랜 (의회파)
직위 클라우드 가든의 군주 (前)
기프트 뇌제(雷帝)
에어리어 16 클라우드 가든
가족 아내
동생: 페이드리우스 엔실리온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현재
4. 능력 및 전투력
4.1. 기프트
5. 인간관계6. 명대사7. 기타8. 관련 문서


1. 개요

웹툰 히어로 킬러의 등장인물.

2. 특징

비숍의 형제이며 비숍과 마찬가지로 외모와는 달리 상당한 고령이다.[1]

3. 작중 행적

===# 과거 #===
유목민 출신이었던 두 형제가 있었다. 이름 있는 전사도 뇌신雷神 나클라우스 엔실리온의 번개에는 당할 수가 없었으며 어떠한 적들도 해신海神 페이드리우스 엔실리온의 파도 앞에선 한 명의 인간일 뿐이었다. 그들의 우애는 좋은 편이었으나, 지닌 권능이 너무 강력했던 까닭에 그것을 통제하는 방법을 깨우치기 위해 서로를 상대로 수련을 계속했다.

형제는 어느 날, 그들이 태어났던, 고대인들이 하늘에서 떨어진 구름이라 믿으며 신성시하던 돌기둥 필라스 클라우드 근처에 도읍을 세우고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기로 결의한다. 페이드리우스는 형을 신으로 만들어 주겠다며 군주 자리를 양보했고 자신은 체스판의 비숍 같은 보좌 역할에 머무르기로 했으며 나클라우스는 클라우드 가든의 깃발 아래서 백성들을 보호하겠다고 선언한다.

그 말대로, 클라우드 가든은 번창했다. 두려울 정도로 모든 것이 완벽했으며 페이드리우스의 예측은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퍼즐처럼 들어맞았고, 그것은 나클라우스의 마음속에 자신조차도 동생의 장기 말에 불과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싹 틔우게 했다.

그러던 찰나, 불안을 질투로 뒤바꾸는 사건이 벌어진다. 대가뭄으로 각지의 농작물이 말라죽어 사람들은 지독한 굶주림을 겪었지만 클라우드 가든만은 신을 비웃듯이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는 페이드리우스 덕분에 무사했다. 사람들은 도시의 군주인 뇌신보다, 해신의 이름을 부르짖었으며 엘더의 별 또한 형이 아닌 동생에게 진상되었다. 동생은 이것이 분란의 씨앗이 되리란 걸 깨닫고 버리려 했으나 형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로도스 군도의 약탈자들이 출현한다. 이스 하버에 상륙한 이들은 도시를 유린하고, 순식간에 클라우드 가든이 위치한 북서쪽으로 진격, 빛과 번개는 그 중간 지역에서 충돌한다. 나클라우스는 빅토리아에게 패배했고, 그녀를 막아내는 것 또한 페이드리우스의 몫이었다.

모든 분야에서 동생이 형보다 낫다는 것이 증명되고 얼마 뒤, 페이드리우스는 형의 얼굴에서 느껴진 일말의 두려움을 읽고 어쩌면 이미 자신이 바라던 세계는 완성된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클라우드 가든을 떠난다. 그는 첫 엘더들의 회의에 소집된 것을 기점으로 오래도록 세계를 주유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후 돌아온 페이드리우스가 자신의 가족과 측근들을 전부 살해하자 동생을 클라우드 가든을 위협하는 적으로 간주하고 막으려 했으나 패배하고 클라우드 가든에서 쫓겨난다.

3.1. 현재

28화에 유신때를 기다리는 자로 언급한다.

137화에서 하늘검에게 엔젠 토벌 임무를 맡는다. 동행하는 다리아 멘도사가 함께해서 영광이라고 하자 엔실리온이라는 성은 버렸으니 나클이라 부르라고 하고 벼락을 내리쳐서 신경전을 벌이던 하이 눈아주르 드래곤을 위협하고 모든 경로를 가로질러 일직선으로 간다고 선언한다.

150화에서 라제니아와 합류한다. 한 엘더가 그 오랜 시간을 들여 준비했으니 패배할 리 없다 하지만 그러면서 레긴이 저지른 짓을 조금의 광기 취급해서 라제니아에게 아버지 세대 사람들이랑은 말이 안 통한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어지는 전투에서는 엔젠을 태우고 날아가던 심연의 무희를 격추시키지만 엔젠은 벡터의 포탈을 통해 레긴에게 직행해버린다.

164화에서 레긴을 죽이고 기력을 전부 소진해버린 엔젠을 뒤에서 기습해서 가슴을 뚫어버리고 번개까지 날리지만 이화의 방해로 사살은 실패하고 느닷없는 하이 눈의 기프트에 명중당한다. 하이 눈이 방아쇠를 당기기 전에 처치할 수 있다고 자신하지만 그걸 제외하더라도 상황이 워낙 좋지 않아서[2] 결국 다리아가 퇴각을 선택한다.

215화에서 마녀를 맞을 준비를 하는 비숍을 막아서며 등장한다. 비숍의 예상 범위를 벗어나지 못했기에 가지고 있던 모든 수단이 막히지만, 그럼에도 동생의 잘못을 형으로서 혼내겠다는 각오로 자신의 생명을 대가로 바쳐서 일시적으로 출력을 높인다. 비숍이 하늘에 소환한 바다를 뚫지 못하고 기력이 다하지만, 그 틈을 노려 접근한 이화가 비숍의 기프트를 복사해가자 마지막엔 재밌는 걸 보고 간다며 웃다가 추락한다.

그럼에도 당장 숨통이 끊어지진 않았고, 죽음을 기다리던 중에 이화가 전장에 있는 다른 이들의 기프트를 모으고 다니는 것을 눈치채고, 그녀를 불러 자신의 기프트를 넘겨주는 것을 대가로 자신의 넋두리를 들어달라고 이야기한다. 이화에게 자신은 오랫동안 이화를 지켜봤다고 이야기하고, 자신이 그동안 비숍이 행하려던 일에 대해 알아낸 것, 그리고 철의 마녀와 이화의 관계에 대해 말해준다.

226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뇌신강림을 쓴 여파로 시력을 잃어 앞을 보기 힘들어졌지만, 꽤나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철의 마녀의 목적이 이화였기에 마지막에 이화 옆에 있었던 덕에 날아온 바위에 깔리는 정도의 부상만 입은 듯하다.

4. 능력 및 전투력

혼돈의 시대 당시 동생과 함께 신으로 칭송받았으며, 잿빛 성에서 하이 눈이 특급 전력인 팔라딘과 블랙핸드의 첫 번째 손가락인 다리아 멘도사를 놔두고 나클을 노려 기프트를 사용하는 판단을 내렸을 정도로 엄청난 강자.

그러나 엘더에는 미치지 못한다. 과거 빅토리아에게 완패했으며, 본편에서는 비숍의 기술들을 여러차례 파훼하긴 했지만 결국 뺨에 흠집을 낸 것이 고작이었다. 어릴적에 비숍과 대등하게 대련해왔고 본편 시점에서도 끝까지 넘지 못했을지언정 작은 차이였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나클에게도 엘더급의 잠재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항상 미래를 보고 대의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비숍과는 달리 과거에 안주하고 자신의 울타리를 지키는 것으로 만족했기 때문에 엘더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4.1. 기프트

파일:뇌제.png
<colbgcolor=#000><colcolor=#fff> 기프트 <colbgcolor=#fff,#222> \'뇌제'

5. 인간관계

6. 명대사

머뭇거릴 틈이 없다.
우린 모든 경로를 가로질러...
일직선으로 간다.
138화
적들이 코앞에 당도해있는데 감상에 젖기엔 너무 이른 시간 아닌가?
(라제니아: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당신들한테만큼은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아요.
결국 잿빛 성의 위기를 이용하고 싶은 것 뿐이면서.)
무릇 한 집단을 이끄는 자라면 이 정도 정치질엔 익숙해져야지.
내가 자네라면 우리가 적이 아닌 걸 감사히 생각하겠네.
150화
두려운가? 패해서 죽는 것이?
과거, 엘더들이 처음으로 마녀와 맞닥뜨렸을 때.
누군가는 오직 스스로의 힘으로 그 자를 꺾으려 했고
누군가는 그 자와 싸우길 포기하고 다른 꿈을 좇게 됐으며
누군가는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
물론 자네의 아버지 또한 거기에 속해 있었네.
자신을 따르는 추종자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고
그 중 재능을 싹 틔운 이들을 다시 한데 모아
솎아내고. 솎아냈지.
한 송이 아름다운 꽃을 싹 틔우기 위해서.
(라제니아:그래서요? 그렇게 태어난 우리니까 자부심을 가져라?)
그게 아니야.
한 엘더가 그 오랜 시간을 들여 준비했는데 자네들이 패배할 리가 없단 뜻일세.
비록 그 과정에 광기가 조금 섞여 있을지라도.
150화
은 떨어졌고...
그럼 이젠 내가 엘더인가?
164화
멋대로 믿고 멋대로 배신당하고, 너야말로 하나도 변하지 않았구나. 또 수수께끼같은 말들이나 지껄이면서 저 혼자 미래를 준비하겠지.
네가 그리는 먼 미래를 위해 얼마만큼의 지금이 희생돼야 하는 거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네 체스판 위의 말들이 되어 부서져야 하냐고!
그래, 나 한때 너를 질투했었다. 형보다 잘난 동생의 모습을.
그러나, 나는 적어도
이곳과 이곳의 사람들을 사랑했단 말이다.
217화
동생아, 어쩌면 네 말이 맞을지도 몰라. 내가 나의 삶을 너무 쉽게 써 내려간 걸 수도 있다.
너의 말은 언제나 어둠 속의 촛불처럼 분명했으니.
언제나 클라우드 가든이 발전하던 순간을 그리워했고, 클라우드 가든이 발전하던 시절엔 유목민으로 떠돌던 때를 그리워했었지.
네가 미래라는 미지의 감옥에 갇혀 있는 것처럼,
나 역시 과거라는 끝나지 않을 미로 속을 헤매고 있구나.
그래도 말이다. 더 단순한 사실이 있거든.
동생이 잘못하면...
형이 혼내야만 한다는 거.
217화
그래도 마지막엔 재밌는 걸 보고 가는구나.
네 그런 표정을 볼 줄이야.
217화
내 동생, 페이드리우스 엔실리온은 북부 대륙의 빙하보다도 차갑지만, 절대 체스 말을 그냥 희생시키진 않아.
녀석이 말들을 희생시킬 때는 항상 명확하고도 필연적인 이유가 존재했고, 그 끝에는 언제나...
대의大義가 있었다.
전쟁의 전말이 밝혀지면, 페이드리우스는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학살자로 기억되겠지.
달리 말하자면 그 전부를 감수하고 이뤄야만 할 뭔가가 있다는 뜻이야.
218화
저게 아비다.
226화
아빠나 딸내미나 똑같이 말주변이 없군.
227화

==# 평가 #==
라제니아 싱클레어와 함께 잿빛 성 침공의 최대 피해자로 평가받는다.

정식으로 등장하기 이전부터 때를 기다리는 자로 거창하게 소개된데다가 비숍의 형제, 매사 여유로운 태도, 번개 기프트 등으로 많은 기대를 받던 캐릭터였으나 164화에서 그이내엘 발언과 함께 엘더 자리를 뒷치기로 차지하려 들고 이마저도 머리가 아닌 심장을 노려 실패한데다가 다리아 멘도사에게 한심한 조별과제 조원이라 욕먹는 장면까지 나오며 이미지가 심각하게 실추되었다.

그이내엘 발언을 '죽인다고 무조건 다 엘더 되는거면 나도 엘더겠네?' 라는 조롱으로 해석하는 독자도 있으나, 엔젠이 죽어야 하는 이유는 빌런이기 때문이지 엘더를 참칭해서가 아니다. 만약 정말로 엘더 참칭때문에 엔젠을 죽이려 한 것이라면 나클이야말로 동생의 정당한 권리를 뺏겠다고 참칭자 예림의 하늘검에게 붙어먹은 내로남불의 화신이 되어버린다. 잿빛 성까지의 나클은 정말로 내로남불의 화신이라 저딴 대사가 나왔다고 칠 수 있지만[3] 란고르드 이후 재정립된 나클과는 뭔 짓을 해도 끼워맞출 수 없어졌다.

란고르드 점령전에서 영지와 백성을 아끼는 성군의 모습을 보여주고 동생의 잘못을 혼내려다가 쓰러지며 평가를 뒤집긴 했으나 기존의 나클은 때를 기다리는 자, 즉 미래를 준비하는 중이었으며 레긴 싱클레어가 자신의 추종자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도 대수롭지 않게 넘길 정도로 비틀렸고 엘더가 되기 위해서라면 뒷치기 같은 비열한 수단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이였다. 그런데 란고르드의 나클은 과거에 갇혀 있었다고 자조하며 타인을 희생시키는 것을 혐오하고 엘더의 별에는 관심 없이 오로지 동생의 계획을 망치고 단죄하는 것만을 추구한다. 즉 기존의 나클과 란고르드의 나클은 비숍의 형제라는 것만 빼면 완전한 별개의 캐릭터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엄밀히 말해 이 부분은 설정을 바꾼게 문제라기보단 초기 설정을 잘못 잡은게 문제다. 기존의 묘사가 이어졌다면 비숍의 하위호환에 불과한 캐릭터가 되었을텐데 나클이 형제의 계획에 동조하는 캐릭터라면 괜찮았겠지만 반대파 소속에 성까지 버린 명백한 적대관계이며 지나치게 닮았기에 동족혐오를 느끼는 인물로 설정하기에도 예림의 하늘검과 겹친다.[4]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치는 것이 외양간을 안 고치는 것보단 현명하다는 말처럼 나클의 캐릭터를 뜯어고친 것은 옳은 판단이기는 했다.

문제는 그렇게 뜯어고친 캐릭터를 잘 써먹기는 커녕 나클이 온전하게 차지해야 할 비숍과의 대립 구도의 절반을 고결에게 낭비하고 이화의 발판 노릇이나 시키는 것으로 낭비하며 기껏 고친 외양간을 소를 들여놓기도 전에 부숴버렸다는 것이다. 이마저도 217화에선 뇌신강림을 위해 스스로 심장을 뜯어버린데다가 비숍이 생명을 대가로 바쳤다고 분석했고 마지막 대사도 유언에 가깝게 연출되는 등 사망 처리하려던 것을 뒤늦게 이화에게 설정 설명해줄 캐릭터 필요하다고 생존으로 변경해서 이화 발판을 맡긴다.

선역으로 분류되는 이들이 이화에게 협조하는 상황이 나클 하나만의 문제는 아니라지만 잿빛 성에서 이화가 자신을 막아선 탓에 엔젠이 살아남아 세계대전을 일으켰으니 나클에겐 이화를 적대해야 할 확실한 이유가 있음에도 오히려 이화에게 아낌없이 정보를 제공하고 천년이 넘어서야 깨달음을 얻은 자기보다 낫다는 말도 안되는 덕담까지 해주면서 그나마 얻은 성군 이미지까지 훼손되었다.

7. 기타

8. 관련 문서


[1] 최소 1000살 이상.[2] 멤버 5명 중 레드 랑제는 조기탈락, 하이눈은 검방전사를 살리기 위해 배신했고, 가장 강한 멤버인 나클은 하이눈의 기프트에 적중되어 시한부 상태, 기습은 실패했고 빌런쪽은 레긴이 모아둔 세계수의 힘을 흡수한 레이첼, 양진태를 죽이고 횃불을 흡수한 이화, 특급전력인 검방전사를 조종중인 인형사까지 건재한데다 주 타겟인 엔젠은 이미 벡터의 기프트로 탈출. 임무 성공은 고사하고 시간끌면 아군 전체가 몰살될 상황이었다.[3] 물론 그렇다고 해도 작품 초창기부터 엘더들과 동렬로 소개되던 인물이 할 말이라기엔 너무나도 저열했다.[4] 다만 이 시점에서 하늘검은 비숍의 적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기는 했다.[5] 그 형제가 신적 존재이면서도 무력보단 지력이 부각되는 캐릭터라는 점도 동일하다. 물론 이 쪽은 동생이 형보다 아득히 약하다. 훗날 다른 우주에서는 우주적 존재가 되긴 하지만...[6] 마침 타노스와 엔젠 모두 이미지 컬러가 보라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