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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02:32:11

나이팅게일(엘더스크롤 시리즈)

파일:Nightingale.png

1. 개요2. 상세
2.1. 역대 나이팅게일2.2. 관련 인물
3. 장비 목록
3.1. 나이팅게일의 검3.2. 나이팅게일의 활3.3. 나이팅게일 복장3.4. 녹터널의 사도
4. 책5. 기타

1. 개요

Nightingale. 엘더스크롤 시리즈 5번째인 스카이림에 등장하는 비밀 단체명이자 그 일원을 일컫는 말. 나이팅게일이 장비하는 무기와 경갑 세트는 도둑 길드 궁극의 장비이다.

2. 상세

나이팅게일이란 녹터널의 사도이자 그녀의 신전을 수호하겠다고 맹세한 엘리트 도둑[1]을 일컫는 말로 도둑 길드 내에서 일종의 미신 처럼 여겨지고 있었지만 사실 나이팅게일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일부러 그렇게 퍼트렸다고 한다.[2] 총 3명이 선택되며 선임자에 의해 추천이 올라간 뒤 녹터널과의 계약이 성사되면 나이팅게일의 복장/무기/능력을 얻으면서 되는 걸로 보인다. 만약 나이팅게일 중 한 명이 녹터널을 배신했다면 3명 모두 능력을 박탈당한다.연대책임 배신자 척결 등으로 계약이 복구되면 능력을 되돌려받는 모양. 나이팅게일은 생전에는 녹터널을 섬긴다지만 사원을 수호하는 것 외엔 녹터널의 사도라는 직책보단 도둑으로써의 본분에 충실하고, 사후엔 그녀의 영역인 에버글럼의 파수꾼이 된다. 이 중 우수한 나이팅게일들은 파수꾼을 넘어 그 그림자의 일부가 되는 걸 허락받는다.[3]

플레이어는 도둑 길드의 퀘스트 중 선대 나이팅게일인 칼라이아의 주선으로 나이팅게일이 되고 퀘스트 진행을 하면서 그 복장/무기/능력을 부여받는다. 문제는 선술했듯 나이팅게일이 된다는건 생전은 물론이요 사후에도 녹터널에게 영혼이 저당잡힌다는 얘기인데 도둑 길드 퀘스트를 진행하려면 거절할 수 없다.늑대인간 때도 이랬던거 같은데 그래도 플레이어는 이후 해골열쇠를 성소에 돌려놓으면 녹터널이 직접 강림하여 칭찬하면서 사후 영혼이 에버글로엄(Evergloam)으로 돌아가 그림자의 일부가 되는 나이팅게일 중 가장 명예로운 축복을 받는다. 수많은 데이드릭 프린스의 챔피언+ 소븐가르드의 용맹의 회랑에 입장 자격이 있는 자인 주인공은 사후 어디로 가게 될지... 사후 관광투어 근데 안 죽으면 어떡하려구 근데 진짜 도바킨은 소븐가드와 소울 케언 등 여러 차원을 다녔으며 여러 데이드릭 프린스들의 골칫거리들을 해결해주고 이들의 챔피언으로 동시에 등극했으니 선택권은 오히려 불러 줄 데가 많은 도바킨에게 있을 듯

순서상으로는 가장 먼저 나이팅게일의 검을 획득하고 그다음 갑옷세트, 최종적으로 활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얻게 되는 무기 및 갑옷의 성능은 레벨링된다. 즉, 플레이어의 레벨에 따라 인첸트된 성능이 달라지며 최고 성능은 31이상일때 주어지기에 성능을 따진다면 그 때 이걸 하는게 좋다. 게다가 강화 재료가 공허의 소금이라 스미싱 퍽의 효과를 받지 못한다. 하지만 약물과 스미싱 강화 갑옷을 입고 스미싱 등급이 168이 넘어가면 레전더리 등급까지 강화할수 있다.

에서는 데이드릭 시리즈와 함께 스카이림에서 중갑과 경갑의 쌍두마차를 이끌고 있으며, 닌자스러운 다크 브라더후드의 쫄쫄이 복장보다 칠흑의 복장과 펄럭이는 망토 때문에 더 사신이나 암살자답다고 이쪽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덕분에 리텍스처링을 한 모드들이 아주 많다. 하지만 나이팅게일 세트의 성능은 은신이나 자물쇠 따기에 특화돼 있어 암살자로 플레이하기에는 그닥 좋지 않으며 오히려 암살 능력에 특화된 세트는 고대 암살자의 세트다.쫄쫄이라는 사실은 변함없다.(장갑에 스닉어택시 2배의 대미지효과) 물론 유니크 아이템의 인챈트를 지워주는 모드나 인챈트가 안된 유니크 아이템을 만드는 모드들이 있으므로 적절한 모드를 깔아서 나이팅게일 세트에다가 고대 암살자의 세트 효과를 넣을 수도 있다. 고대 암살자의 세트나 그냥 암살자의 세트나 효과는 (두건-활 공격력 30%증가, 갑옷-독 저항력 100% 증가, 장갑-은신시 스닉 어택 2배, 부츠-소음제거)등 매우 간단한 편이므로 마법부여(인챈팅) 실력이 좋으면 부가 효과등을 넣을 수가 있다.

그리고 나이팅게일 갑옷을 착용하고 마을이나 도시를 다니다 보면 이따금 경비병 중 하나가 "그 갑옷...한번도 본적이 없어. 마치 칠흑의 어둠을 제련한것 같아.."라는 대사를 날린다.[4] 또한 랜덤 인카운트로 드물게 만날 수 있는 도둑길드 소속 강도가 달려와 협박을 할 때 이 갑옷을 입고 있으면 "나이팅게일에게 경의를 표해야 할 텐데?"라는 선택지가 떠서 돈을 주거나 싸움을 하지 않고 넘길 수 있다. 혹은 도둑이 평소와 달리 단검도 안뽑고 달려와 의아해하고 있으면 "나이팅게일을 찬양하라! 당신들의 가호 덕분에 일이 수월해졌습니다!" 라는 식으로 고맙다며 돈을 주고 간다. 이 선택지와 이벤트는 도둑길드 퀘스트를 하지 않고 콘솔 명령어로 갑옷만 생성해 착용하고 다닐시 적용되는 이벤트이다.

게다가 전체적으로 마블 코믹스의 다크 히어로 문 나이트를 오마쥬한 존재다. 갑옷의 생김새부터 시작해서 신의 힘을 빌린 신의 하인이라는 신분, 달의 모양에 따라 지니는 능력이 달라지는 부분 등등 상당 부분의 기믹을 그대로 따왔다.

2.1. 역대 나이팅게일

도둑 길드 내에서도 일부러 거짓 정보를 퍼뜨려 그저 전설로 취급하게 할 정도로 비밀스러웠던지라 작중 확실히 언급되는 나이팅게일 단원은 총 5명 뿐.

2.2. 관련 인물

3. 장비 목록

파일:Nightingale armor.jpg
남/녀별 나이팅게일 세트의 모습[6]

다음은 나이팅게일 세트에 해당되는 아이템들의 능력치를 정리해둔 것이다. 능력치는 32레벨 이후(최고 성능) 기준으로 작성한다.

3.1. 나이팅게일의 검

파일:Nightingale Blade.png
나이팅게일의 검

Nightingale Blade. 한손검으로 상대방의 체력과 스태미나를 흡수. 에보니 주괴로 제련 가능하다.

문제는 최고 등급의 나이팅게일의 검은 전설 등급으로 강화가 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는 것. 강화 가능하도록 해 주는 버그픽스 모드가 존재한다.

3.2. 나이팅게일의 활

파일:Nightingale Bow.png
나이팅게일의 활
Nightingale Bow. 냉기와 전격 데미지를 주며 마찬가지로 에보니 주괴로 제련가능. 현재 버그로 인해 활을 쏠 때의 소음이 다른 활보다 큰(검, 둔기를 휘두를 때와 같다) 버그가 있다. 퀘스트 후반부에 칼라이아가 그동안 함께 해왔던 무기라며 주게 된다. 하지만 칼라이아가 가지고있는 칼라이아의 활은 스킨은 똑같은 나이팅게일 활이지만 데미지 25짜리 스카이림 최강의 활이다. 심지어 데미지는 6이나 높으면서 쏘는 속도는 더 빠르다. 물론 이건 콘솔키로만 얻을 수 있고 게임 내에서 얻을 수는 없는 아이템. 로딩화면의 우드엘프 소개 장면에서 정말 뜬금없이 등장하기도 한다.

3.3. 나이팅게일 복장

입을 수 있는 경갑 아이템들로 공허의 소금(Void Salts)로 강화를 해야한다. 폭풍 아트로나크를 조져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보이는 재료는 아니니, 눈에 띄는 즉시 훔쳐서획득해두자. 아니면 윈터홀드 대학 지하의 '아트로나크 포지(Atronach Forge)'에서 자수정 + 소금 가루 + 아무 소울젬을 조합함으로써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가끔 연금술 상점에서 팔기도 하니까 보이면 하나씩 사주자. 세트효과로 방어수치가 25포인트 증가한다. 두건, 망토, 복면이라는 간지나는 조합으로 인해 바닐라 갑옷 중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두건을 착용하면 안광만이 보이는 연출도 호평. [7] 단 강화 재료로 공허의 소금을 쓰는지라 스미싱 퍽의 효과를 받을 수가 없어서 순수하게 전설 등급 까지 강화하긴 일반적으론 불가능하며, 전설 등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스미싱 레벨은 무려 160.

참고로 나이팅게일 유령들이 입고 나오는 나이팅게일 셋트는 플레이어가 착용할 수 있는 갑옷보다 더욱 방어력이 높다. 경갑 주제에 드래곤 판금 수준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3.4. 녹터널의 사도

도둑길드 최종 퀘스트 클리어시 에본미어에서 세 가지 능력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한번 선택하더라도 이후 바꿀 수 있지만, 하루에 한 번뿐이니 조금 생각해보고 바꾸자.

4.

엘더스크롤 시리즈
숫자 | A | B | C | D | E | F | G | H | I | J | K | L | M | N | O | P | Q | R | S | T | U | V | W | X | Y | Z
(개별 문서)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나오는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원문
나이팅게일, 제 1권: 우리는 누구인가

갤러스 데시데니우스 지음

나이팅게일로서 나는, 우리 모임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을 기록해야 한다는 생각을 저버리기 힘들었다. 혹여나 나이팅게일들이 탐리엘에서 사라진다면, 이 책은 우리가 어떤 존재였는지, 그리고 우리의 목적과 동기에 대한 헛된 소문이나 뜬구름 잡는 오해를 갖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 3인조는 어둠의 황녀이자 황혼의 딸이신 녹터널을 섬긴다. 우리는 그녀가 모든 도둑들의 후원자는 아닐지라도, 우리들의 후원자임을 믿는다. 우리가 그녀를 섬기는 방식은 기도문도 아니며, 헌금이나 축제도 아니다. 그녀와 우리와의 관계는 맹세라는 일종의 사업적인 거래관계이다. 그녀의 조건은 간단하고 구속적이다. 나이팅게일은 우리에게 위협이 되는 상대로부터 녹터널의 신전인 황혼의 묘지를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 대가로, 우리는 나이팅게일로서의 능력을 우리의 뜻과 도둑 길드의 뜻에 기여하고 사용하도록 허락받았다.

우리가 죽을 때, 우리는 황혼의 묘지에 속박되어 녹터널이 우리간의 계약이 모두 이루어졌다고 볼 때까지 수호자 유령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우리의 궁극적인 운명은 녹터널의 구역인 에버글로움 안에 있다. 그곳에서 우리의 영혼은 그림자 그 자체와 하나가 되어 우리의 동료, 도적들이 일을 할 때 그들을 수호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도둑 길드 내에서 유래된 '그림자와 함께 걷는다.'라는 말이다.

황혼의 묘지는 신전, 아니 그 이상이다. 이곳은 우리의 세계와 에버글로움을 잇는 중요한 것, 에본미어라고 불리는 소용돌이치는 칠흑같이 검은 액체로 이루어진 샘물이 있기 때문이다. 이곳이야말로 무덤의 심장부이며, 녹터널이 세상에 영향을 끼치는 힘의 원천이다. 에본미어는 자물쇠에서 유일한 열쇠를 꺼내는 방법으로만 봉인된다. 이 열쇠는 종종 무덤 벽 너머에서 발견되곤 하는데, 보통은 녹터널의 해골 열쇠, 혹은 해골 열쇠로 알려져 있다.

해골 열쇠는 흔히 잘못 이해되고 있는 유물이다. 이것을 찾는 자들은 이 물건의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능력만 사용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유일하게 부러지지 않는 자물쇠 따개로 오해한다. 물론 맞는 말이긴 하지만, 사용자가 무엇을 '풀다'라는 것에 대한 개념과 더불어 생각의 폭을 더욱 넓힐 때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이 물건의 놀라움을 보게 된다. 이것은 그저 문이나 차원의 문의 이상을 말한다. 적절한 사람의 손으로 넘어가면, 해골 열쇠는 숨겨진 능력이나 아직까지 한번도 사용되지 않은 능력을 끌어낼 수 있다. 이 힘의 한계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고, 혹 그릇된 자의 손에 들어갈 경우에 생기는 일은 생각만 해도 두려울 뿐이다.

나이팅게일 3인조의 일원으로, 우리는 황혼의 묘지에서 해골 열쇠가 유출되었을 경우 그것을 되찾아야 한다. 애초에 왜 녹터널께서 열쇠가 도둑맞게 놔두시는지는 여전히 불가사의다. 어떤 자들은 이 유물이 가져오는 혼란이 재미있어서 라고도 하고, 다른 자들은 인간들의 하찮은 다툼 자체에 관심이 없어서라고도 한다. 어찌 되었든 간에, 우리의 의무는 그 물건을 무덤 안에서 안전히 지키는 것이다.

나이팅게일이 성스러운 집단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에게 무례를 범하는 것이다. 우리는 마음속부터 도둑이다. 우리는 훔치고, 약탈품에 즐거워한다. 우리는 녹터널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도둑 길드에 일정한 영향을 끼치긴 하겠지만, 나이팅게일의 진정한 충성심은 자신을 향하고 있다.
원문
나이팅게일, 제 2권: 우리는 무엇이었나

갤러스 데시데니우스 지음

나이팅게일로서 나는, 우리 모임에 대해서 알고있는 것을 기록해야 한다는 생각을 저버리기 힘들었다. 혹여 나이팅게일들이 탐리엘에서 사라진다해도, 이 책은 우리가 어떤 존재였는지, 그리고 우리의 목적과 동기에 대한 헛된 소문이나 뜬구름 잡는 오해를 갖지 않도록 도와줄 것이다.

미래에 누군가가 이 글을 얻고 수정하여, 우리 존재들의 기록을 확장할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부족한 지식으로나마 우리들의 역사를 최대한 적어본다.

우리들의 역사는 잘 알려진 이야기로 시작한다. '진정한 바렌지아 제9권'[13]에서는 '나이팅게일'이라는 이름의 바드가 여황 바렌지아를 속여 혼돈의 지팡이라는 유물의 소재지를 알아내고 나중에 직접 차지했다는 것이다. 이야기는 계속되어 '나이팅게일'이 강력한 제국 전투마법사 제이거 탄 의 변장이었고, 또 그가 지팡이를 사용하여 '유리엘 셉팀 7세 황제'를 가두었다.'라고 전해진다. 궁극적으로 그의 목적은 사라진 황제의 모습을 하여 그 대신 그의 왕좌에 앉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바드 나이팅게일'은 제이거 탄이 아니었다. 이 변장의 달인은 드라벤 인도릴이라는 나이팅게일 도둑이었다. 제이거 탄은 스카이림 최고의 도둑중 하나인 드라벤으로 하여금 바렌지아를 유혹하고 협박하여 혼돈의 지팡이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낼 목적으로 고용된 인물이었다. 그 이후 지팡이가 제이거 탄에게 넘어가고, 그는 드라벤을 제거하려고 했지만 그의 나이팅게일로서의 능력덕분에 드라벤은 도망칠 수 있었다. 제이거 탄은 드라벤을 제거하기 위해 찾아 해매지만 결국 황제와 관련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포기하고 만다.

이야기에서 드라벤이 사라진 이후, 역사에서 제이거 탄을 '나이팅게일'로 부르는 것은 주목할만한 부분인데. 이 실제기록의 왜곡은 바렌지아의 조작이었다. 황제의 감금에 대한 비난이 그녀에게 압박을 주고 있을 때, 그녀는 진실을 조작하여 '바드' 나이팅게일이 제이거 탄이었다는 부분을 만들어낸다. 그녀는 고위마법사에게 조종당했다는 이야기가 대 도적에게 유혹당한 것보다 용서할 만하다고 느낀 것이다. 또 일부는 그녀가 드라벤을 역사에서 제거한 이유가 제거 탄의 명성을 보호하기 위했다는 의견도 있다, 루머에 따르면 그녀가 그를 좋아했다는 말도 있으니 말이다.

드라벤은 제이거 탄의 추적 후 모로윈드로 도망쳐, 스카이림 국경 근처에 있는 인도릴 가문에 돌아왔고 필요에 따라 무덤에서 나이팅게일로서의 의무를 완수했다. 그는 그곳에서 인도릴 가문이 힘을 잃고 가문의 전쟁이 시작될 때까지 있었다고 한다. 그는 전쟁에 끼어들 생각이 없었으며, 제이거 탄이 더 이상 위험하다고 생각되자, 그의 고향을 떠나 리프트 지역에 광부로 정착했다.

드라벤의 역사와 함께, 드라벤이 바렌지아를 유혹한 날 이후, 던머 여왕은 결국 그의 아이를 낳았다. 바렌지아가 산파와 함께 그녀의 나이팅게일 이야기가 유효하도록 하기 위해서 버린 아이는, 결국 어른으로 자라나 그녀의 아버지를 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했다. 드랄시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호칭하며 그녀는 드라벤을 찾기 위해 스카이림의 모든 지역을 꼼꼼히 뒤졌다. 긴 세월이 흘러, 그녀는 결국 그를 쇼어의 돌이라는 작은 광산마을에서 발견했다. 그는 늙어 더 이상 바렌지아를 현혹했던 활발한 도적이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드랄시의 아버지였으며 그는 그녀를 그렇게 대접했다. 드라벤의 남은 일생동안,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나이팅게일의 역할을 자신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전승하였다.

그리고 드랄시는 자진하여 나이팅게일의 맹세를 하고 녹터널의 아래에서 일하였다. 시간이 흘러 그녀는 가족을 이루고 칼라이아라는 이름을 지은 아이를 낳는다. 그리고 드랄시의 아버지가 그녀에게 했던 것처럼, 드랄시는 칼라이아에게 도적의 기술과 도적으로서 스카이림에서 살아가는 법을 가르쳤다. 그녀는 나이팅게일의 역할을 칼라이아에게 넘기려고 했지만, 이를 밝힐 시간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다. 그녀가 충분히 늙었을 때, 칼라이아는 그녀의 의지에 따라, 더 거대한 도시에서 활동하기 위해 모험을 떠났고. 결국 리프튼을 찾아, 당시 나의 지도력 아래에 있던 도둑 길드에 들어왔다.

칼라이아가 점점 길드에서 지위를 올리는 동안, 나는 그녀의 진전을 보며 그녀 모친의 기술을 그녀에게서 보았다. 수 년이 지나, 나는 드랄시가 황혼의 묘지를 용병들에게서 지키다가 죽었다는 소식을 받았다. 이제 역할을 넘길 때가 온 것이었다. 나는 머서 프레이와 함께 나이팅게일 홀에 가서 칼라이아를 나이팅게일의 자리에 올렸다.

다음 책에는 나에 대한 역사를 쓰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한다, 더 많은 정보와, 머서 프레이의 역사도 함께 말이다.

5. 기타

파일:Nightingale figure.jpg

베데스다 스토어에서 스태츄를 판매중이다. 16인치 크기에 300달러이다.

The Real Barenziah, Biography of Queen Barenziah을 보면, 제이거 탄바렌지아 여왕을 유혹했을 때, '나이팅게일'이라는 이름을 댔었다. 이후 스카이림에서 추가된 The Nightingales 2권을 보면, 갈루스는 여기서 나오는 나이팅게일은 변장한 제이거 탄이 아니라, 제이거 탄이 고용한 진짜 나이팅게일이자 칼라이아의 선조라고 추론하고 있다.

[1] 단, 도둑길드와는 다르게 암살자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임무로 암살하다 잡혀서 화이트런에서 처형된 나이팅게일이 작중 책에 언급된다.[2] 하지만 도둑길드 퀘스트 완료 후 녹터널 숭배가 반쯤 공인되면서 나이팅게일의 존재도 도둑 길드 내에선 거의 기정사실화된다.[3] 죽어서도 영원히 데이드릭 프린스의 수하가 되는 걸 보면 영혼을 넘기는 조건으로 계약하는 셈이지만, 나이팅게일이 되거나 이를 갈망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이런 조건마저 오히려 영광으로 여겨지는 듯 하다. 그런데 이 계약을 할 때 녹터널은 호구 마냥 무슨 짓을 해도 자기가 이익이라고 말하는데,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애초에 나이팅게일로 수백 년동안 살아봐야 데이드릭 프린스 기준으론 짧은 시간이고 죽어서는 영원히 자신에게 귀속되니까. 그리고 축복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손해는 아닌 게 살아생전에는 나이팅게일의 축복을 듬뿍받고 죽어서는 아주라의 문 쉐도우 못지 않게 살만한 장소인 Evergloam에서 고위직을 맡게되니 나쁠 게 없다.죽어서 허씬의 사냥개가 되는 늑대인간들보단 훨씬 나아보인다 브린욜프가 괜히 "딱히 내가 잃는 건 없어 보이는데."라고 말하는 게 아니다. 즉 데이드릭 프린스와는 하는 통상적 거래와 다르게 필멸자 입장에서도 꽤나 이득이 되는 윈-윈 거래라고 볼 수 있다.[4] 원문은 "That armor... it's like nothing I've ever seen. Like forged midnight..."[5] 해골 열쇠를 훔치고 같은 나이팅게일인 갤러스를 살해, 즉 배신해 직위 해제[6] 피팅 모델은 브린욜프와 칼라이아.[7] 특유의 간지 덕분에 많은 모드 갑옷들의 베이스가 되기도 한다[8] 나이팅게일 세트가 암살자스러운 복장임에도 불구하고 암살자 컨셉에 잘 안맞는 이유로 대부분 이 두건의 환영 마법 코스트 감소 효과를 예로 들지만, 실제로 환영 마법은 암살자에게 매우 유용한 마법이다. 환영마법인 투명화, 조용한 시전 등이 암살할 때, 매우 유용하며, 광분 등으로 서로 싸우게 한 다음, 뒤로 다가가 암살하는 것도 유용하다. 실제로 전작인 오블리비언 다크 브라더후드 세트는 환영마법 증가 인챈트가 있었고,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를 하는데 환영마법이 거의 필수였다. 다만 스카이림에서는 마법 자체가 많이 하향되다보니, 환영마법의 중요도가 많이 줄어들어서 저런 생각을 한다고 보는게 옳다.[9] 레벨링 적용을 받아 Muffle 0.25 포인트부터 35 포인트까지 올라간다. 단 1포인트면 이미 100% 소음억제이기 때문에 35포인트라고해서 큰 의미는 없다. 찹고로 랜덤 룻이나 상점에서 살수있는 똑같은 효과의 인챈은 Muffle 0.5다.[10] 사용시 은신중 투명화. 120초 지속. 일반 투명화와 달리 공격등으로 투명화가 해제 되어도 다시 은신하면 투명해진다. 즉 120초 동안은 투명화가 무한 반복되는 셈[11] 효과지역 내에 30초동안 광역 혼란 효과인데, 마스터 스펠 중 하나인 광역 분노 마법을 써도 면역을 띄우는 경비병들이라고 해도 이 효과에는 짤없이 걸린다. 흠좀무. 파이어볼 처럼 구체가 날아가다가 폭발하는 방식이라 어느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자신을 향해달려오는 적 무리들을 향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12] 타겟에게 체력 100 즉시 흡수하는 구체를 발사한다고 나와있지만, 실상은 포효처럼 나가고 적용되기 때문에 적들이 뭉쳐있는 곳에 사용하면 순식간에 체력을 전부 회복시킬 수도 있다.[13] 대거폴판 기준이다. 모로윈드 부터는 5권으로 합쳐졌다. 개정판 기준으로는 9권이 아니라 4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