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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22:39:51

나기 세이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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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7f4><colcolor=#000> 나기 세이시로
[ruby(凪,ruby=なぎ)][ruby(誠士郎, ruby=せいしろう)] | Seishiro Nagi
파일:나기 세이시로_블루 록 유니폼.jpg
[ 원작 ▼ ]
파일:나기만화.jpg
출생 5월 6일 (17세)
일본 카나가와현
학력 하쿠호 고등학교[1]
신체 키 190cm | 혈액형 O형
주발 오른발
포지션 골키퍼[2], 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3], 윙어[4]
등번호 7, 11
BL 순위 251위 → 221위 → 7위 → 6위 → 2위 → 7위
별칭 천재, 보물
특기 트래핑
오라색 검은색 / 흰색해골 → 코스믹
소속 하쿠호 고교 → 팀 V → 팀 화이트 → 팀 레드 → 팀 화이트 → 팀 블루 록 → 팀 C → 블루 록 일레븐 → 맨샤인 시티
가족 아버지, 어머니[5]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시마자키 노부나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정의택

[[미국|]][[틀:국기|]][[틀:국기|]]
브라이슨 바우거스[6]

1. 개요2. 상세3. 실력
3.1. 기술
4. 작중 행적
4.1. 외전
5. 인간관계6. 기타
6.1. 1문1답6.2. 블루록에서의 하루
7. 대사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나기.jpg
힘내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니. 약한 녀석은 귀찮네.

블루 록의 등장 인물.

팀 V 의 주역 중 득점왕. BL 랭킹은 221위. 18점 중 7점을 먹은 천재. 인간의 신체능력으로 불가능한 수준의 트래핑을 구사하는 소질이 있다. 모티브는 작가가 직접 언급했듯이 데니스 베르캄프.[7]

2. 상세

전형적인 게으른 천재 스타일. 귀찮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본인도 자신의 트래핑은 누구도 못 따라한다는 건 알고 있으며 본인의 재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2차전에서 자신에게 제대로된 첫 패배를 안겨준 이사기를 만나고 한 팀을 이루고 투톱체제로 활약중. -

시작부터 주인공 이사기와 팀을 이뤄 일찌감치 등장한 팀Z의 선수는 아니지만, 비 팀Z 멤버 중에선 가장 비중이 많은 편이다.

주로 다는 등번호는 7번. 2차전형과 3차전형, U20전에서까지 모두 7번을 달고 뛰었다.

3. 실력

파일:블루 록 나기.jpg
블루 록 최고의 천재 중 한 명. 주인공이 있는 5호동에서 총 10골을 넣어 모든 팀 멤버들 중에서 바로 쇼에이와 공동으로 득점왕을 기록했다.

1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팀Z와 시합하는데 처음부터 등 뒤에서 날아오는 탑스핀이 강하게 걸린 롱패스를 달려가다 뛰어 올라서 공중 트래핑으로 받아내어 골을 넣으면서[8] 팀Z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그 다음 골도 의도적으로 트래핑으로 공을 높이 띄운 후 오버헤드 킥으로 골을 넣으면서 팀Z의 멘탈을 박살내버리는 등 천부적인 트래핑 실력을 가졌다.[9]

심지어 축구 경력이 반년밖에 되지 않았다. 에고 진파치도 나기를 보고 화려한 재능러라 평가했다. 그나마 약점이라면 주특기가 패스를 전제로 한 트래핑인데다 드리블은 좋게봐야 이류 수준이라 자기가 공을 잡은 상황에선 개인기가 크게 죽는다. 그렇기에 양질의 패스를 보내 줄 미드필더 의존도가 상당히 높고, 스트라이커로서는 킥의 사거리가 그다지 길지 않다는 것 정도.

2차 선별에서 이사기와 같은 편이 되는데 이때 드러난 약점으로는 트래핑을 제외한 기본기가 평균 수준밖에 안 되는 것.[10] 다만 반 년이라는 경력을 생각하면 반대로 평균 수준이나 되는 것이 더 비현실적이다(…). 평균적이라곤 하지만 그게 전국에서 날고 기는놈들이 모인 블루록의 평균점인거라 기본 기술이 특별히 도드라져서 남들처럼 필살기 될수준만 아닐 뿐 패스 미스를 낸 적도 없고, 발도 잘 가리지 않고 점프 킥으로 골을 마구잡이로 따는 걸 보면 충분히 준비된 실력이며, 이사기와는 다르게 단 한번도 자신의 피지컬이 부족해서 발목을 잡은적도 없다. 그것만 해도 올라운더 절친인 레오급인데 상상도 못할 골을 남들을 비웃으며 꽂아 넣는 주특기가 따로 있는걸 보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천재가 맞다.

그 후 개인 플레이가 극한으로 요구되는 소수 풋살에서 더더욱 진화해, 원터치만으로 공을 자유자재로 튕겨낸다. 등 뒤에서 날아오는 공을 옆으로 보내고 회전이 걸린 패스를 수비수 머리 위로 띄워서 제치는 엽기적인 트래핑을 밥 먹듯이 하며 거의 축구라기보다는 마술의 영역에 도달했다. 기인 열전

다만 미드필더 의존도가 심하다는 지적의 경우에는 천재적인 재능과 특유의 게으름이 합쳐지면서 꽤나 큰 약점이 됐다. 개인기가 압도적이고 게으르다 보니 생각하면서 플레이하기 싫어하는 성향이 생겨 버린 것. 맨샤인 시티의 아기가 이 부분을 고쳐 보려 했으나 결국 나기는 미카게 레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을 선택하였고, 그 시점부터 성장이 지체되기 시작했다.

여러모로 주인공인 이사기와 대척점에 있는 캐릭터. 나기가 보석의 원석을 가공해가며 재능을 꽃피운다면, 이사기는 끊임없이 자기의 센스를 연마해 갈고 닦아서 성장하는 케이스.

어려 보이는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키가 190cm라 큰 체구를 갖고 있다.[11] 피지컬이 강조되는 쿠니가미 렌스케(188cm), 바로 쇼에이(187cm)보다도 크다. 이런 거구의 나기를 업고 다닌 레오의 피지컬(185cm)도 재평가해볼 필요가 있다

3.1. 기술

파일:나기2연페이크.jpg
원작
파일:2연페이크.gif
애니메이션
파일:나기제로리셋턴.jpg
원작
멘샤인 대 바스타드 뮌헨 전에서 공을 받고 돌아서 수비진을 빠져나오는 기술
파일:나기공중곡예포.jpg
원작
파일:나기5연페이크.jpg
원작

4. 작중 행적


22화에서 식당에서 엎드린 채로 스테이크를 먹으며 레오, 잔테츠하고 함께 자신들을 회유하려는 쿠온의 말을 듣다가 이야기 듣는게 귀찮고, 밥 먹는 것도 귀찮다며 레오에게 업어달라고 한다.

그리고 필사적으로 자신들을 설득하는 쿠온을 보고 힘내지 않으면 이길수 없다니 약한 녀석은 귀찮다면서 자기같았으면 그만뒀을거라 말하고 레오에게 지고도 하고싶어질 만큼 축구가 재밌냐고 묻는다. 그 말을 들은 이사기에게 축구를 얕보지 말라는 말을 듣자, 멍하니 응시한다.

23화에선 트레이닝 도중 빠져나와 땡땡이 치면서 휴대폰 게임을 하고있다. 이때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밝혀졌는데, 학교에서 자기 학교 축구부를 우승시킬 계획을 생각하면서 계단을 내려가던 레오가 계단에 앉아서 게임을 하던 나기와 부딪히면서 나기가 휴대폰을 놓치고 계단아래로 휴대폰이 떨어지자, 재빠르게 내려가서 발로 휴대폰을 받아내는 나기를 보고, 레오가 나기에게 축구를 할것을 권유하자 나기는 귀찮다 말하지만 너는 가만히 있으면 된다면서 그렇게 레오와 함께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26화에서 팀Z와 시합을 하는데, 이때 롱패스를 공중에서 트래핑으로 받아내어 1골을 넣는다. 이를 보고 팀Z를 경악시켰고, 그 다음엔 롱패스를 마이너스 트래핑으로 공을 띄워 오버헤드 킥으로 또다시 1골을 넣으면서 팀Z의 멘탈을 무너뜨린다.

허나 바치라가 원맨쇼로 팀V의 수비진을 뚫고 1골을 넣으면서 팀Z는 멘탈을 되찾고, 쿠니가미가 무회전 슛으로 골을 넣고 전반이 끝나지만 여전히 귀찮은 표정을 짓고있다.

후반전엔 슛을 하려다 실패한 이사기 옆에 다가가 헛짓거리가 너무 많다면서 왜 깨끗하게 포기하지 않고 이기려드냐면서, 뭐가 너를 그렇게까지 움직이게 만드는거냐 물어보지만, "닥쳐라 천재, 지금 한창 좋을때니까" 라는 말을 듣고 달려가는 이사기를 보고 이해할 수 없단 표정을 짓는다.

그러나 스코어가 3:3이 되고 레오가 초조해하자, 무언가를 느끼고 표정이 변한다. 그리고 레오에게 다가가 패스하라 말하면서 처음으로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한다.[12]
파일:나기 트래핑.png파일:나기 슛.png
트래핑을 써서 수비진을 뚫고, 잔테츠에게 패스해서 골앞까지 다가가 잔테츠의 롱 패스를 골대를 등진채 초절 트래핑으로 받아내며 공을 약간 띄우고 재빠르게 회전하여 골대 옆으로 슛을 넣어버린다.

그렇게 전세가 역전되나 이사기가 각성하면서 자신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바람에 공을 빼앗기고, 쿠니가미의 슛에 의해 다시 4:4로 동점이 돼버린다.

다시 시합이 재개되고 잔테츠의 카운터 패스를 날리자 그걸 받으러 달리는데 이사기가 쫓아오고 자신의 트래핑할 발을 예측하려 하자 이런 이사기의 예상을 벗어나기 위해 등으로 트래핑을 해버리고 이사기를 따돌린다. 그러나 쿠온이 몸을 날려 파울을 하면서 나기 또한 옆으로 잡아당겨 자빠지고 슛을 쏘지 못한다.

이를 보고 쿠온에게 화를 내는 레오에게 자신은 괜찮다 말하고, 다시 시합을 진행하는데 계획대로 골대 앞까지 간 이사기를 쫓아와서 막으려 한다. 이때 이사기에게 네가 이 전장에서 가장 위험하다 말하고 이사기가 트래핑하는 순간을 노려 공을 뺏으려했으나, 이사기가 트래핑 없이 곧바로 직격축탄을 날려버려 실패한다.

이를 보고 절망한 레오에게 아직 시간이 남았다며 2골만 넣으면 된다고 하나, 그 말을 끝으로 시합 종료 안내가 나오면서 팀Z의 승리로 끝난다.
"저기 레오, 진심으로 싸위서 진다는 건... 이런 기분이구나... 분하네...
그리고 승리를 기뻐하는 팀Z를 보며 첫 패배를 경험하고 처음으로 분하다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후 2차 전형 1st 스테이지를 하고 2nd 스테이지에 도착한 이사기를 레오와 함께 지켜보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팀원 강탈전인 2nd 스테이지[13]에 들어서며 잔테츠를 기다리는줄 알았으나, 바치라와 합류한 이사기에게 다가가, 우리 팀으로 오라며 이사기에게 팀으로 들어올 것을 권유한다.

레오는 팀에 넣고 싶어서 기다린 녀석이 이사기였냐고 묻자 그 시합에서 제일 대단했던 녀석이라며 자신은 이사기와 축구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 허나 자신은 이미 바치라와 한 팀이니 혼자 그쪽으로 갈 수 없다며 제안을 거절하자

파일:나기 세이시로.png
"알았어. 그럼 내가 이사기의 팀으로 들어갈게."
라며 이사기, 바치라, 레오를 경악시킨다. 이후 이사기, 바치라와 함께 팀을 맺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원래 파트너였던 레오를 버리게 되면서 원망을 사게 된다. 깔끔하게 자신이 잘하는 트래핑을 이용해 불가능한 각도에서 수비와 공격전달을 모두 소화하는 천재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2차 전형 첫 시합에서 랭킹 1위,2위,3위가 뭉친 린 팀에 의해 패배해고 바치라를 린 팀에게 빼앗긴다.

패배 후 매칭룸에서 좌절하고 멘탈이 나간 이사기가 이번에도 지면 자신이 아니라 나기가 뽑힐거라며 아무도 자신같은 선수는 원하지 않을거라면서 비관적인 말을 하자, 머리채를 붙잡고 네가 그러면 자긴 뭐가되냐며 자신은 너랑 축구하면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 팀을 짠거라며 정신 차리라고 일침을 가하고 이에 이사기가 다시 정신을 차리자 이사기에게 분하다는 감정은 어떻게 해야 사그라드는거냐고 묻고, 이기는것 말곤 그 열기를 식힐 방법이 없다는 말을 듣고 이사기와 주먹을 맞대며 이길 것을 결의한다.

이후 이사기와 함께 바로, 나루하야와 2vs2로 붙는다. 지고 선택받지 못하면 탈락하는 상황이었으나 혼자서 4골을 넣으면서 이사기가 각성할 시간을 벌어주고, 이후 이사기가 자신의 재능을 다시 깨우면서 승리, 바로우를 픽한다.

이후 치기리,쿠니가미,레오와의 3vs3에서 바로우의 삽질에도 불구하고 바로우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더 열일하면서 끝내 승리하고 이사기와 주먹을 맞댄다.

3:3에서 승리후 쿠니가미,치기리, 레오 중에 누굴 영입할까 의논 할때 레오를 추천하지만 이사기의 반론으로 치기리를 영입한다.

4:4에선 다시 린 팀과 시합하는데 린과 이사기가 주도권을 가지며 치열하게 싸우고 상대 또한 정말 강하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나기 자신도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이사기가 린에게 조금씩 밀리는 것을 보고 린과 이사기는 보이는 시야의 레벨은 같지만 신체 능력의 차이 때문에 이사기가 밀린다는 것을 간파하고 이사기에겐 최후의 한수가 부족하다며 자신이 최후의 한수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혼자서 필드를 가로질러 이사기와 린이 그리던 미래를 갈아엎어버리고 이런 나기의 행동에 먼저 반응한 이사기가 나기의 골을 위한 미래를 새롭게 그려내고, 패스를 하자 완벽하다고 평가하면서 슛 모션을 취한다. 그러나 린이 눈앞까지 따라오자 이런 완벽한 패스마저 읽고 반응하는거냐고 경악하지만
파일:나기 플로우.png파일:나기 페인트 슛.png
역시 이사기와 함께 있으면 나는 더욱 강해질 수 있어.
미안해 레오, 이런 쾌감을 알아버리면 나는 더는 돌아갈 수 없어
이에 반응하여 재빠르게 슛 모션을 페인트로 전환하면서 공에 회전을 엄청 걸어 띄운 다음, 다시 한번 정확하게 차서 골을 넣는다.

그리고 이런 자신을 보고 이사기와 함께 있으면 자신은 더 강해질 수 있다며 희열을 느낌과 동시에 레오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한다.

그리고 린 역시 이런 나기의 플레이를 보고 놀라면서 진심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허나 4:4까지 갔으나 결국 한발 차이로 린에게 패배하여 이사기를 빼앗기고, 떠나길 머뭇거리는 이사기에게 이 팀의 주역은 이사기였고 이제 청구서가 조연인 자신들에게 넘어왔을 뿐이라며 다음에 만나면 처부숴주겠다며 너 없이도 기어올라가 주겠다 말한다. 그리고 그렇게 이사기를 보내고 분함과 피로때문에 뒤로 자빠지면서 이대로 끝날까보냐라는 바로우의 말에 복수할거라 답한다.

93화에서 2차 전형이 끝나고 2번째 클리어 팀으로 입장하면서 다시 재등장한다. 이사기가 자신들을 보고 안도한 표정을 짓자 설마 떨어졌을 지도 모른다 생각했냐 묻고, 이에 다시 만나 기뻤다는 이사기의 말을 듣자 자신은 너한테 발린 상태로 축구를 끝낼 생각이 없으니 다시 만나는게 당연하다 말한다.[14]

96화에서는 종합랭킹 6위라고 밝혀지며, 유키미야와 같이 총 3번의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이후 제2시합에서 레오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재능이 많은 너다운 발상이라 재밌다'는 평가를 내린다. 하지만 아직 자신이 바라는 플레이에는 미치지 못하는 듯.

신영웅대전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인 데니스 베르캄프가 있는 영국 리그 멘샤인 시티를 선택한다. 지도자 크리스의 질문에는 이사기를 이기고 싶어라고 답하고 나기의 천재성에 흥미를 가진 아기의 지도 하에 피지컬뿐만 아니라 능동적인 플레이메이킹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트레이닝하기로 한다. 다만 바스타드 뮌헨 전에서 미카게 레오에게 도와달라고 하며 수동적인 플레이스타일로 돌아가버리면서 이후 성장방향이 애매해졌다.[15] 하지만 5연 페이크슛이라는 슈퍼골을 달성해내면서 단숨에 입찰금액 8800만엔, 2위로 뛰어오른다. 다른 입찰금액 톱5가 전부 2경기는 뛴 걸 감안하면 경이로운 수치다.[16]

그러나 다음 상대인 P.X.G를 상대로는 무득점 침묵했다.[17] 그래선지 이 경기 후 오퍼에서는 거의 반토막이 난 4300만엔의 오퍼를 받는데 그치며 랭킹 7위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당했다.[18] 사실 나기의 뮌헨전 슈퍼골에 대해서 에고는 재현성이 없다며 혹평했고, 본인도 골 넣은 직후 이사기를 이긴 후의 자신에 대해 고민한다던가, 후일담에서는 이사기를 이기고 나니 의욕이 없어졌고 세계제일 같은 건 무리일 것 같다고 하는 등 슬럼프의 전조가 보였기에 남은 신영웅대전+월드컵 기간동안 축구를 할 이유를 찾는 각성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유버스에서도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 바로우에게도 이사기를 이긴 후 무엇을 목표로 할지 물어보고, 지금의 넌 재미없다며 한번 죽고 돌아오라는 말을 듣는다.[19]

트레이닝 이후 휴식 시간에서 이대로면 사라질 뿐이라며, 세계 제일이 되기 위한 새로운 열기를 달라며 레오에게 부탁하고, 레오는 계획이 있다며 부활을 준비한다.

4.1. 외전

에피소드 나기편에도 나기의 천재성이 보이는데, 대충대충 살면서도 명문 진학고에 입학한다. 소설판에 따르면 사는 게 매우 귀찮지만 적당히 월급 받고 40대에 퇴직해서 살기 위해서는 진학고 입학 후 연봉을 많이 받는 게 설렁설렁 사는 데 좋기 때문이다. 적당히 공부해서 진학고 입학 후 퇴학당하지 않을 정도의 성적을 유지하는 것부터가 나기의 머리가 나쁘지 않다는 걸 보여준다. 오히려 매우 좋은 편.

참고로 '쵸키'[20]라는 이름의 사람손의 V자처럼 생긴 선인장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블루 록 입성 후에는 자신이 직접 돌볼 수 없어서 레오의 운전수이자 사용인인 '바야'에게 맡겼다.

5. 인간관계

레오와는 블루록에 들어오기 전부터 알던 사이였으며, 자신이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절친이었다. 허나 나기가 이사기의 팀으로 가버리면서 사이가 크게 비틀어졌으나, 현재는 레오가 나기를 따라잡으려는 등 다시 원만한 관계가 되었다.

레오가 블루 록에 들어오기 전부터 절친이었다면 이사기는 블루 록에 들어오고 나서 생긴 절친이라고 볼 수 있다. 처음엔 축구에 흥미를 가지지 못하고 재능없는 선수들을 무시하던 나기를 이사기는 못마땅하게 여겼고, 나기도 열심히 뛰는 이사기를 이해하지 못하며 둘의 사이는 좋지 않았었다. 그러나 1차전형 마지막 시합에서 이사기의 활약을 통해 처음으로 패배를 겪게 되자 이에 대한 반동으로 축구에 흥미를 갖게 되는 동시에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 준 이사기를 눈여겨 보게 되었고, 그 결과 2차 전형에서 레오를 떠나가면서까지 이사기와 팀을 맺게 된다. 이후 2차 전형에서 계속해서 이사기와 좋은 콤비를 이루었고, U-20전에서 첫 골을 넣은 나기에게 이사기가 달려와서 덮치는 장면과 극장골을 넣은 이사기에게 나기가 가장 먼저 달려가는 장면을 보면 둘의 관계가 그동안 얼마나 돈독해졌는지 짐작할 수 있다.

치기리 효마와 2차 셀렉션의 팀화이트일 당시에 친해져 사이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트래핑을 공부하고 싶은 나기에게 치기리가 트래핑 기술을 구사하는 여러 선수들을 알려주고, 함께 생활하고 연습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진듯. 휴가를 나왔을때도 함께 놀러다니는 등 사이가 가까워졌으며 이후 신영웅대전에서도 두 사람 모두 잉글랜드의 맨샤인 시티를 선택하며 같은 리그에서 함께 경기를 뛰게 되었다.

바로우하곤 사이가 매우 안 좋은데, 기본적으로 귀차니즘에 타인의 말을 잘 따르는 나기와는 다르게 바로우는 깔끔하고 독불장군이며, 이런 타인에게 공을 넘기지 않는 바로우의 행동을 매우 싫어한다. 그래도 3:3에선 바로우가 슛을 넣어 승리하자 나이스 골이라며 뒤에서 덮치거나, U-20전에서 바로우가 골을 넣자 어깨를 잡고 뛰며 같이 세레머니를 하는 등 사이가 아예 나쁜 건 아니고 악우 같은 관계로 보인다. 바로우 한정으로 입담이 미쳐 날뛴다

6. 기타

파일:블루록5.jpg
<rowcolor=#000> 5권
파일:나기 세이시로.jpg
게으른 천재라는 매력적인 캐릭터성과 그에 부합하는 활약, 독특하면서도 재밌는 대사로 인해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70화에서 나온 인기투표 결과에서 높은 표를 얻으며 2위를 차지했다.

블루 록의 여러 캐릭터들 가운데서도 특히 이사기를 높이 평가하는 캐릭터가 바로 나기다. 1차 전형에서 어느 정도 활약했음에도 넓은 시야와 직격축탄 외에는 아무런 무기가 없어 나루하야나 레오로부터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던 초반부부터 이사기를 눈여겨보았으며, 린과 붙어보고 싶은 마음에 이사기에게 허락을 구하고 포지션을 바꿨던 장면을 빼고는 2차 전형 내내 이사기의 지시를 군말없이 따랐다. 또한 이사기에게 패스를 주거나 패스를 받는 장면에서 자주 독백으로 이사기에게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며, 2차 전형 린 팀과의 대전에서는 이사기를 위해 기꺼이 조연이 되는 선택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바스터드 뮌헨 소속으로 이사기가 뛴 경기에서 바치라, 쿠니가미가 이사기보다 높은 금액으로 입찰되었음에도 이사기의 연봉에만 주목한다.

그 외의 특이한 점으로는 1차 전형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게임을 하는 모습이나 U-20 일본 대표팀과의 경기 후 얻은 휴가를 게임 센터에서 보내는 모습을 보면 게임을 상당히 좋아하는 듯하다.

"귀찮아~..."라는 말을 언제나 하고 다니면서 실천하는 모습과 달리 의외로 공부를 굉장히 엄청나게 잘한다. 1 ~ 3교시 내내 잤음에도 등수가 2등인 것이 그 예이자 증거.[21]

모티브는 많은 이들이 예상했다시피 데니스 베르캄프

6.1. 1문1답

<colbgcolor=#f5f7f4><colcolor=#000> 1문1답
출신지 카나가와현
발 사이즈 285mm
주발은? 오른발
좋아하는 축구선수 없어, 누가 있는지 몰라
축구를 시작한 나이 17살
좌우명은? 생각해내기 귀찮아
자신이 생각하는 장점 싸우지 않고 화내지 않아 평화주의
자신이 생각하는 단점 많은 걸 귀찮다고 생각해
좋아하는 음식 레몬티, 음식은 아니지만 귀찮으니까 넘어가
싫어하는 음식 , 껍데기 까는 게 귀찮아, 까져있는 건 먹어
반찬 아무거나, 생각하기 귀찮아, 주는 대로 먹어
취미는? 게임하기 만화보기 비디오 보기, 스마트폰에 있는 거 전부
좋아하는 계절 , 아무 생각도 할 필요가 없는 기분을 느끼게 해
좋아하는 노래 쿠루리(くるり)의 기적
좋아하는 영화 이터널 선샤인
좋아하는 만화 보노보노
좋아하는 색 회색
좋아하는 동물 나무늘보, 코알라, 판다, 인생을 쉽게 사는 것 같아서
좋아하는 과목 역사, 단순히 사람과 사건의 이름을 외우면 되니까
싫어하는 과목 정치, 경제 흥미가 없어
구독하는 잡지 월스트리트 저널, 주간 소년 매거진, 주간 소년 점프
당하면 기쁜 것 가만히 놔두기
당하면 슬픈 것 내 자유시간을 빼앗는 것
발렌타인에 받은 초코 수 0
수면시간 8.5시간
목욕할 때 어디부터 씻어? 전부, 귀찮으니까 한 번에. 그래서 씻는 시간이 짧은 탕에 담그는 게 좋아
자주 쓰는 앱 유튜브, 점프+,코믹데이, 라인망가, 각종 게임
과자는 버섯 아니면 죽순 모양? 딱히 상관없어, 둘 다 맛있으니까
최근에 운 기억 하품
언제까지 산타한테 선물 받았어? 9살, 산타가 누구인지 깨닫고 "더 이상은 필요없어"라고 했어. 왜냐하면 누군지 모른 척 하는 게 귀찮았거든
크리스마스에 산타한테 마지막으로 부탁한다면? 10,000엔 상당의 가챠
지구 최후에 날에는? 생각하기 귀찮아, 일어나면 일어나는 거지
1억엔 받으면? 일 안하고 평생 그거 쓸래
휴일에는? 게임하기, 만화보기, 영상보기, 스마트폰에 있는 거 하기

6.2. 블루록에서의 하루

이사기가 "무슨 게임 해?"라고 물어보길래 "한 번 해볼래?" 하고 넘겨줬어. 근데 엄청 못해서 금방 죽어버렸어.

7. 대사

"귀찮아."
" 안 들어갔는데."[22]

8. 관련 문서



[1] 작중 명문 고등학교로, 미카게 레오와는 같은 학교 학생이다.[2] 외전 작품 블루 록 -EPISODE 나기-를 보면 팀 Y와 대결할 때 뛰기 싫어서 원래 골키퍼를 맡고 있던 동료한테 가 자신이 대신 골키퍼를 맡아 농땡이 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후 팀 Y전에서는 골대에서 나와 필드를 뛸 때도 계속 골기퍼 장갑을 끼고 임했다.[3] VS U20전[4] 신영웅대전[5] 방임주의[6] 11화 한정으로 랜던 맥도널드[7] 우아한 볼터치, 유연한 동작, 장신, 몸 싸움을 회피, 다소 적은 활동량 등에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간결하고 순도 높은 골 결정력, 타고난 운동신경을 기반으로 한 유연성, 아크로바틱한 바이시클킥 등에서 1980년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으로 손꼽히는 우고 산체스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 다만 베르캄프의 영상을 찾아보는 것으로 보아 나기의 롤모델은 베르캄프인 듯하다.[8] 축구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 정도로 스핀이 강하게 걸린 롱패스는 서서 받더라도 완벽하게 컨트롤하기 어렵다.[9] 아마 데니스 베르캄프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10] 드리블 도중 바로 쇼에이한테 간격도 타이밍도 쓰레기라는 드리블이라는 말을 듣고 공을 즉시 빼았겼다.[11] 초반에 쭈그려 앉은 모습이 많아서 키가 작다고 오해하기 쉽다. 다만 서 있을 때는 설정에 맞게 크게 그려진다.[12] 지금까지 수비를 하거나 뛰질 않았고 레오의 패스만 받아서 움직였지, 나기가 스스로 움직인 적이 없었다[13] 같은 인원수의 팀끼리 승부를 해서 먼저 5골을 넣으면 상대 팀 1명을 뺏어올 수 있다.[14] 이사기는 이 말을 듣고 웃으며 또 싸우자 답한다.[15] 다음 상대가 린, 시도우가 속한 프랑스 PXG일 것이 유력하기에 이 경기를 기점으로 슬럼프에 들어갈거란 의견도 있는 편.[16] 다만 임팩트로 인한 인플레이션이라는 의견도 있는 편인데, 마찬가지로 같은 경기에서 1골을 넣은 치기리, 유키미야가 각각 3000만, 2900만이었던 걸 감안하면 그 3배에 달하는 오퍼는 오버페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는 편.[17] 팀도 이토시 린에게 해트트릭을 맞고 3-1로 완패했는데, 이때 린에게 트래핑을 내주고 골을 허용하며 모든 부분에서 한계를 넘어섰다며 경악하는 모습을 보인다.[18] 단순히 득점을 못해서라기엔 똑같이 침묵한 쿠니가미나 시도우도 연봉이 소폭으로나마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지는 않았다. 아마도 그 슈퍼골 하나로 8800만을 책정한 것이 거품이라는 공감대가 구단주들 사이에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19] 바로우 자신이 이사기에게 한번 패배하고 절망한 이후 기어올라 악역으로서 각성했듯 나기도 한번 절망하고 다시 기어올라오라는, 말투는 거칠지만 내용만 보면 응원이다.[20] 일본어의 가위바위보의 가위를 뜻한다.[21] 참고로 1등은 미카게 레오다.[22] 바로우의 슛이 막힐 때마다 친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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