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27 21:49:36

김지찬/선수 경력/2024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김지찬/선수 경력
김지찬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
2.1. 스프링캠프2.2. 시범 경기
3. 페넌트 레이스
3.1. 3월~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
4. 총평5. 시즌 후

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김지찬의 2024시즌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시즌 전

2.1. 스프링캠프

주니치, 닛폰햄과의 경기에서 각각 2타수 2안타 1볼넷, 2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팀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허나, 팀은 볼질과 타선 침묵으로 완전히 패배했다.

요미우리전에서는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톱타자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허나, 팀은 역시나 13:4로 깨졌다.

팀내 타자들 중에 가장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지만, 결국 고질적인 송구 불안을 해결하지 못해 캠프동안 중견수 전환을 시도했다.

2.2. 시범 경기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시범경기 두 번째 경기에는 1번타자의 대타로 출전하여 볼넷으로 출루하였다. 수비 방면에서는 중견수로써 한화 타자들의 여러 강습 타구를 잡아내며 삼성팬에게는 든든함을, 한화 팬들에게는 답답함을 선사하였다. 도루 실패가 있었지만 여러 위험한 상황을 막아낸 만큼 칭찬받는 중. 다만 송구 부분에서는 때 아닌 물수제비라도 뜨는 마냥 처참한 모습은 여전하여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11일 LG전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 멀티히트를 때렸다. 그리고 4회 2루수로 수비 포지션을 옮겼으나, 7회 또다시 송구 실책을 저지르고 말았다.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송구 문제가 생기면서 시범경기에는 쭉 중견수로 출전했다. 중견수 포지션에서 딱히 문제를 보여주지 않은 만큼 시즌 내내 중견수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3. 페넌트 레이스

3.1. 3월~4월

3~4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32 112 33 5 0 1 21 12 14 8 1 12 .295 .388 .366 .754

개막전 1번타자 중견수로 출장하여, 5타수 1안타 1볼넷 2도루 1타점으로 적절한 활약을 펼쳤다. 팀의 동점 적시타를 특유의 컨택으로 만들어낸 점이 인상적이었으며, 장점인 도루를 한 경기에 2개 기록하기도 했다.

개막시리즈 2번째 경기에서도 1번 중견수로 출장하여, 3타수 2안타 1볼넷 3득점으로 팀의 15년만의 개막시리즈 스윕에 김성윤과 함께 테이블세터로써 큰 기여를 했다.

3월 26일 잠실 LG 트윈스 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초 김현수의 플라이볼을 다이빙 캐치로 실패하면서 3루타를 내주고 후반부에 번트실패로 무사 1루,2루 찬스에서 득점이 실패하면서 4:3 역전패 원인이 되고말았다.

3월 28일에도 수비에서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김현준과 교체되었다. 타격면에서도 2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까지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98.9%라는 정신나간 컨택률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놀랍게도 뉴탯티즈 WAR 팀 내 1위다.[1]
4월 9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6회초 1사에 공민규의 대타로 나와 나균안의 초구를 노려 역전 쓰리런(!)을 쳐냈다. 시즌 1호 홈런. 그것도 높기로 유명한 사직 우측 담장을 넘겼다.[2] 홈런 뿐만 아니라 이후 타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하며 3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경기를 마쳤다.

10일 경기에서는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1안타 1타점 2도루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11일 경기에서는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 1득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했다. 거의 매경기 안타 혹은 출루를 만들었고, 무난한 활약하고 있었다.

18일 경기에서는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1타수 1안타 3볼넷 1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1회에 평범해 보이는 유격수 땅볼을 발로 내야안타를 만들고서는 도루 후 짧은 안타에 홈까지 들어오는 발야구를 선보였다.

19일에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0일에도 침묵하다 8회초에 2루타를 하나 쳤다. 하지만 이어지는 이재현의 번트 실패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25일 대구 LG 트윈스 와의 홈경기에서 1회 박해민의 평범한 뜬공을 놓쳐버리면서 3루타를 내주고 실점을 내주는 원인제공을 해주고 타격에서는 2안타를 만들어내긴 했지만 팀은 8:2 패베하면서 스윕에 실패하였다.

26일 5타수 2안타의 성적을 내고 결승타를 쳐서 팀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28일 키움전에서 빠른 발로 2루타를 만들어냈다.

30일 2안타 1볼넷 3출루를 했다

3.2. 5월

5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86 71 20 3 0 0 15 2 9 5 1 7 .282 .381 .324 .705

5월 11일 NC와의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다만, 수비에서 5회초 김주원의 평범한 플라이를 타구 판단 미스와 포구 실패로 놓쳤다.

5월초 성적은 좋지 않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따금씩 출루하면 날카로운 주루툴은 살아있어서 가끔 상대 수비를 흔들어주기는 하나, 출루 자체가 줄어서 위력이 떨어진 모습이다.

선발 출장은 커녕 교체 출전조차 못 하는 경기가 늘어나다가 5월 23일 대타로 출전해 2타수 2안타를 치며 간만에 활약했다.

5월 24일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5월 26일에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격도 부진했으나 수비에서는 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1회말 레이예스의 평범한 뜬공을 타구판단 미스로 안타로 만들었고 이로 인해 실점까지 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터뜨린 최악의 수비는 따로 있었다. 6회말 이학주의 큼지막한 타구를 펜스플레이도 못하고 심지어는 포구 실책까지 저지르며 그라운드 홈런으로 만들었다. 1대 3으로 지고 있던 경기라 이 실책이 없었더라면 큰 점수차가 아니었기 때문에 따라잡을 수도 있었다.[3] 내야 송구도 엉망인데 외야 수비도 이 모양이라서 도대체 어디서 수비로 1인분 할 거냐는 혹평을 받고 있다.

수비의 경우 이성규처럼 외야 수비를 처음 해보는 티가 많이 난다고 평가된다. 첫 타구 판단도 굉장히 좋지 않으며 포구나 펜스 플레이 같은 기본기 조차도 매우 부실하다. 약한 어깨와 부정확한 송구로 주자들이 한 베이스 씩 더 갈 수 있다는 점도 마이너스 요소.

그러나 5월 마지막 키움전부터는 다시 폼이 올라왔다. 5월 29일 키움전에서는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6회초 임병욱의 중견수 플라이를 잡고 희생플라이를 막는 정확한 홈 송구를 날렸다.

5월 31일 대구 한화전에서는 가장 활약한 선수 중 하나가 되었는데, 1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이 종아리에 사구를 맞자 대주자로 출전했다. 장점인 빠른 발을 살려 도루를 3개나 기록했고, 타격면에서도 4타수 3안타 3득점으로 대활약했다. 6월부터는 좋은 기세를 살려서 수비를 안정화시키고 공격에서도 오늘같은 무서운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3.3. 6월

6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6월 1일 대구 한화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맥키넌과 함께 테이블세터로서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6월 2일 대구 한화전에서 문동주 상대로 4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둘러 통산 2번째 4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타율도 .305로 3할대에 복귀했다. 그러나 후속타의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6월 4일 인천 SSG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동점 적시타로 팀 역전의 시작을 만들었다.

6월 13일 대구 LG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6월 19일 대구 SSG전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자신의 커리어 최초인 시즌 2호 홈런을 쳤다.
6월 21일 대구 두산전에서는 시즌 3호 홈런이자 결승 쓰리런을 쳤다. 벌써 시즌 3홈런째. 수비에서는 8회초 허경민의 장타성 타구를 낚아채며 단타로 막아내는 등 내야수 출신 짬을 보여주는 수비를 했으나 바로 이어진 양석환의 홈런성 타구를 펜스플레이에 실패하며 2루타로 만들어 2실점으로 이어지게 했다.[4]

6월 23일 DH1에서는 김헌곤의 대타로 나와 희생번트 이외에는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DH2에서는 4타수 2안타 1득점 1희번과 펜스에 부딪히는 호수비를 보여주었다.

6월 26일 잠실 LG전에서 박병호의 대타로 출전하여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의 동점을 만드는 적시타를 만들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바랬다.

6월 27일 잠실 LG전에서는 1타수 1안타 2사사구(1볼넷) 1득점 3도루로 3출루 3도루를 달성하며 처참한 타선의 득점 활로를 열었으며 리드오프로써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매우 처참했던 이번 잠실 LG 3연전에서 그나마 제일 사람다운 모습을 보여준 타자였다.

3.4. 7월

7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5. 8월

8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3.6. 9월

9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4. 총평

2024 시즌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5. 시즌 후


[1] 물론 뉴탯티즈 WAR은 여러 이유로 신뢰도가 많이 하락했기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스탯티즈 문서 참조.[2] 대구, 문학을 제외한 구장에서 기록한 첫 홈런이다. 약 5분 뒤에는 김헌곤이 투런 홈런을 쳐내면서 삼성 팬들에게는 긍정적인, 롯데 팬들에게는 부정적인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3] 다만 이후에도 타자들은 스찌타만 치고 투수들도 볼넷과 안타를 남발했기 때문에 졌을 가능성이 높다.[4] 다만 그 타구는 박해민급이 아닌 이상 뜬공으로 잡는 것이 불가능한 수준에 타구 비거리상 어차피 김지찬이 펜스플레이를 잘 했어도 2루타였을 확률이 높다. 라팍이 아니었으면 거의 홈런이 되었을 타구였다.